고도를 서울에서 만나다
도서정보 : 김종오 | 2021-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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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겠습니까? 고도가 드디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나 초라한 등장과 서툰 표현 때문에 그런지 서울 시민들이 고도를 몰라보고 외면하고 있습니다. 고도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객관적 시각으로 고도 여부를 확인해주기를 그는 바라고 있습니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패러디하여 고도의 실체를 밝혀 본 희곡입니다. 서울의 산책로에서 고도를 기다리는 두 사람에게 고도가 결코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절망감에 휩싸인 그들에게 드디어 고도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고도로 인정하지만 다른 한 사람이 부정하면서 갈등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한글 이어쓰기 캘리그래피―나종혁 작품집 7
도서정보 : 나종혁 | 2021-07-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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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혁의 일곱 번째 캘리그래피 작품집으로, 한글 이어쓰기와 풀어쓰기가 주요 특징이다. 단속사 가림토비 비문과 고구려 아차산성 명문이 추가되었고, ‘맥수가’와 ‘하수가’ 등의 고대시들이 세로쓰기와 가로쓰기로 쓰였다. 세로형 이어쓰기가 가로형 이어쓰기로 현대화된 것을 특징으로 하며, 한글 풀어쓰기의 실용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구매가격 : 8,400 원
빠르게 드로잉하고 쉽게 수채화 그리기
도서정보 : 전보람 | 2021-07-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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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뭔가 그리고 싶지만 그리는 일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간했다. 입시를 준비하거나 그림 그리기를 전문으로 하려는 생각은 없지만, 일상을 그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쉽게 그리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지루한 선 그리기나 소품 그리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풍경을 보이는 대로, 때로는 자신만의 느낌대로 그려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책 내용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드로잉도, 수채화도 나만의 느낌 있는 그림으로 완성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책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했다.
▶ 『빠르게 드로잉 하고 쉽게 수채화 그리기』 북트레일러
https://youtu.be/FdS40I7Xyqw
구매가격 : 10,000 원
조선악대요(朝鮮樂大要)
도서정보 : 이왕직아악부 | 2021-06-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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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악대요(朝鮮樂大要)(일문판)(1934년) 완역본!!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 간행
구매가격 : 2,000 원
2021 과천공공미술프로젝트 '아트큐브 과천'
도서정보 : 아트큐브 과천 | 2021-06-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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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과천의 공동체 프로그램은 과천의 다양한 시민모임이 작가와 함께각 변이 2미터 길이의 빈 육면체 큐브를 채울 작품, 즉 ‘사회적 조각’을 만들고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회적 조각’이란 요제프 보이스가 제시한 개념 으로 관객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예술 정신을 뜻한다.
그 목적은 참여자 들의 일상에 자극을 주어 생각을 끌어내고 나아가 보다 나은 사회를 구성하 는데 동참하게 만들어 삶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참여한 개인들의 ‘열린 생각과 미적 감수성, 창의성, 상상력’이 필요 하다.
요제프 보이스는 ‘우리는 누구나 예술가’라는 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런 능력을 갖고 있고 주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9개의 공동체는 오랫동안 과천을 터전 삼아 살아온 공동체들이다.
나무야 나무야(남성 노인 + 강영희, 오형숙 작가), 팔방미 인(과천고 학생 + 심효선 작가), 과천러닝크루GRC(마라톤을 뛰는 러닝크루 청년들+강철 작가), 추억의 놀이터(여성노인+성영숙 작가), 행동하는 이들 (대안학교 학생들 + 김영숙 작가), 두근두근(방과후학교 아빠모임 + 박준하 작가), 열정(여성비전센터의 봉사활동 여성 + 김준아 작가), 해마루 팡팡(발 달장애청년들 + 김민관 작가 + 박정렬, 정연주 모더레이터), GQ 54.9(여성들의 영어클럽+김영란 작가)이다.
9개의 참여공동체와 작가들은 2개월 동안 80여 차례의 원탁회의를 열고 치열하게 주제와 내용을 토론하고 합의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결과물을 과천시 중앙공원에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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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궁사진첩
도서정보 : 조선신궁사무소 | 2021-06-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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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궁(神宮)사진첩(일문판)(1930년) 완역본!1
조선신궁사무소(朝鮮神宮事務所)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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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도서정보 : 구마 겐고 | 2021-06-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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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겐조,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을 대표하는 4세대 건축가 구마 겐고!
작고, 낮고, 느림을 추구하는
그의 독자적인 건축 철학의 뿌리를 말하다
‘약한 건축’을 추구하는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을 한 권으로 만나보다
구마 겐고(??吾)는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등을 잇는 일본의 4세대 건축가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8개나 수상한 일본 건축계에서 세지마 가즈요와 함께 일본 건축의 한 축을 받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의 히로시게미술관, 산토리미술관, 네즈미술관, 아사쿠사 관광안내소, 중국의 대나무집, 프랑스 브장송예술문화센터 등이 그의 대표작이며, 최근에는 도쿄올림픽 주경기장과 가도카와 무사시노 박물관을 설계했다. 한국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는 지붕을 현무암으로 덮어 오름을 형상화했고, NHN 춘천데이터센터는 팔만대장경을 보존해온 해인사 장경각에서 모티프를 얻어 설계했다.
일본의 전통 건축기법과 소재로 독자적인 건축 세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마 겐고의 작품에는 태생적인 반골 기질이 깊이 배어 있다. 반건축, 반시대적인 그의 저항은 콘크리트와 철강, 유리를 거부하고 나무, 대나무, 종이, 세라믹, 천 등의 약한 소재를 구조체로 과감히 선택하여 ‘약한 건축’의 가치와 생명력, 미래성을 이야기한다.
도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30년 넘게 건축 설계를 해온 구마 겐고는 이 책에서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고 경험했던 다양한 장소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건축 사상이 어떻게 자리 잡고 성장해왔는지 되짚어보고 있다. 르코르뷔지에나 미스 등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들과 그들의 철학에 관한 구마 겐고의 비평이 수록되어 있고, 모더니즘 건축에서부터 현대 건축에 이르기까지 일본 건축 역사의 흐름 또한 한눈에 볼 수 있게 기록했다. 아울러 기존의 건축과는 다른 노선을 택한 자신의 도전을 지금까지 자신이 실현해온 작품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저서들이 전문적 건축기술에 집중하였다면, 이 책은 건축가로서의 자신의 성장 과정과 철학적 배경을 들려줌으로써 건축을 전공하는 젊은 학생들이나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건축적 영감의 토대와 디자인의 다양성을 들려주고자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구매가격 : 11,060 원
고려사 악지―권70~1 지 권 제24~5 악 1~2 원문
도서정보 : 정인지 | 2021-06-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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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편찬 책임자는 정인지, 김종서, 이선제, 허후, 김조, 정창손, 신석조 등이며, 세가, 지, 연표 편찬자는 노숙동, 이석형, 김예몽, 이예, 윤기견, 윤자운, 양성지 등이 있다. 편찬 책임자 정인지(1396년 생~1478년 11월 26일 졸)는 1451년 김종서 등과 『고려사』를 개찬해서 1454년 인쇄 및 반포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시대 전기 문신으로, 영의정 부사, 좌의정, 병조 판서를 역임했다. 편찬 책임자 김종서(1383년 우왕 9년(또는 1390년 공양왕 2년) 생~1453년 단종 1년 졸)는 1451년 『고려사』 편찬에 참가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1453년 계유정란으로 수양대군에게 시해됨으로써 편찬자 이름에서 제외되었다가 1746년 영조 22년 육진 정벌의 공훈으로 복관되었다. 조선 시대 전기 문신이며, 좌의정, 우의정, 함길도 관찰사를 역임했다.
구매가격 : 7,700 원
그릇
도서정보 : 홍지수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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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의 진짜 예술품 ‘그릇’
국내 최초 도예 에세이 개정 증보판
도예가 열다섯 명의 작업실 풍경과 그들이 빚은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미술에세이 『그릇-도예가 15인의 삶과 작업실 풍경』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 첫 번째 도예 에세이로서 2014년 출간 이후 5년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었던 13명의 작가에 더해 2명의 작가를 더 소개한다.
저자는 예술과 실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릇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 도예가 열세 명의 삶과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개정판에 새로 소개된 문병식은 방짜유기처럼 반듯한 그릇을 오직 물레와 손으로 만드는 작가다. 권진희는 흙띠를 쌓아올려 기물을 빚어내는 작가다. 그리고 쓰임새를 위반하지 않으면서 자유분방한 백자 그릇을 만드는 김상범, 그릇 안과 밖, 바닥굽 안쪽까지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붙이는 ‘이기적인’ 그릇을 만드는 정길영, 소나무 잿물로 유약을 발라 불의 흔적을 남기며 듬직하고 소박한 그릇을 만드는 이인진 등 15인의 도예가는 모두 저마다의 작업 방식으로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쳐낸다.
경기도 여주와 이천, 광주에서부터 경북 경주와 경남 합천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작업실을 직접 찾아 그들의 작업 풍경과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20대 시절 알프스에서 조난 당해 3일만에 극적으로 살아난 뒤 전문산악인의 꿈을 포기하고 독특한 흑유그릇을 빚는 작가 김시영, 섬세한 그릇만큼이나 예리한 차시(찻숟가락)를 만드는 작가 이태호, 옹기 빚기 싫어 도망 나와 공장에 취직했지만, 결국 흙이 그리워 다시 옹기 빚으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옹기장 허진규 등 그들의 ‘그릇’ 이야기는 평탄하지 않은 삶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인 인생 이야기기도 하다.
저자 홍지수는 이들의 작품을 통해 “좋은 그릇은 무엇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귀 기울인다. 따라서 이 책은 “그들이 만든 그릇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아름다움을 찾는 여행”이다. 우리의 테이블에 올라오는 흔한 그릇들의 다양한 생김과 제작방식에 새롭게 눈뜨게 된다면, 생활 속 그릇마저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14 우수콘텐츠 제작 지원](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관) 선정작인 이 책은, 많은 이들이 그동안 몰랐던 그릇 예술의 매력을 느끼는 길잡이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구매가격 : 11,700 원
이왕가악기
도서정보 : 이왕직아악부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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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이왕가악기(李王家樂器)(일문판)(1939년)(도록 포함 완역본)
중국 고대의 악기로서 황제 때의 작품으로 전해지며, 요(堯)시대에 제작되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종(鐘)은 은(殷)나라(1766~1122) 때 나타나 주(周)나라(1122년 주나라부터)에 이르러서야 전해지기 시작했다.
아악기(雅樂器)로서 행해지는 물건, 즉 주종(周鐘)이라 불리는 물건은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에 따르면 물질로는 구리(銅) 83, 주석(錫) 17의 합금(合金)으로 서양(금동 金銅 4, 주석1)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한다.
16개의 종은 음률 순서에 따라 배열하고, 틀(架)(편종틀)에서 매달아 8개씩 두 단을 구성하는데, 그 배열순서는 편경(編磬)과 같다.(본문 ‘편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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