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모내기 노래
도서정보 : 송석하 | 2018-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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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농요(農謠)라고 할 수 있는 속요의 일종인 ‘이앙가(移秧歌)’이다. 농부들이 농사일이나 모내기 등을 하며 부르는 민요조 속요(俗謠)이다.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는 데 있어 힘을 북돋운다든가 더욱 힘쓸 것을 강조하며 흥을 더욱 자극하는 노래로 공동으로 상부상조하며 농사일을 더욱 흥취가 나도록 한다.
시간마다 각각 특수성을 가지며, 아침참을 먹을 때나 점심때, 점심참을 먹을 때나 저녁때, 이와 같이 각각 다른 소리가 있다. 생활의 깊이가 묻어있는 농부들의 정서와 감흥을 생활 속에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부지방에서 주로 일반적이며 농촌 생활을 그대로 묘사하듯 그려 보이는 서정적이고 소박함을 느끼게 한다.
전체적으로 본문은 원문 그대로 훼손되지 않도록 하였다.
구매가격 : 4,000 원
조선 탑파 개설
도서정보 : 고유섭 | 2018-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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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탑파 개설』은 우리나라 미술사학 기틀을 마련한 분야 중 저자의 조선 탑에 관한 1932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간행 《신흥(新興)》지의 발표한 글이다.
이것은 사후《한국탑파(韓國塔婆)의 연구》로 재정립한 바가 있다. 우리 미술사를 체계적인 기초적 자료 수집으로 집대성한 미술사의 그의 업적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전체적으로 원문은 맞춤법과 함께 주해를 달아 풀이 하였다.
구매가격 : 5,000 원
중등도 및 중도장애 학생을 위한 체계적 교수
도서정보 : Belva C. Collins | 2018-06-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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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및 중도장애 학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유·초·중·고등학교(K-12) 교사는 좋은 교수적 실제를 구성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각 교과 수업 중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은 응용행동분석에 뿌리를 두고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가장 효과적인 교수법 중 하나인 체계적 교수법을 차근차근 적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5년 넘게 특수교육 교사를 훈련시켜오고 있는 노련한 교육자가 개발한 이 교재는 교사가 핵심 내용과 중요한 생활 기술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체계적 교수 절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사를 충분하게 준비시킨다. 예비 교사들도 증거기반의 교수법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도와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인터씽킹 :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대화법
도서정보 : Karen Littleton, Neil Mercer | 2018-06-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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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적인 토론과 시간낭비 대화는 그만!
인류는 언어를 사용하여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왔는데, 저자는 이를 언어의 고유한 힘, 인터씽킹이라고 하였다. ‘인터씽킹’은 인류 역사의 중요한 산물이며 오늘날 생존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능력이다. 창조적인 과업은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룹 활동 및 토론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즉, 문제해결, 업무 달성 및 아이디어의 창출은 성공적인 대화법을 통한 인터씽킹의 극대화에 달려 있다.
구매가격 : 8,400 원
도시재생 이야기
도서정보 : 윤주 | 2018-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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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이야기가 화두다.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의 공중정원, 나오시마의 꿈꾸는 예술섬, 템스 강변의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의 예술 문화 공간, 뉴욕을 품은 하이라인 파크, 베이징 798예술구의 역사성과 현재성이 어우러져 삶에 녹아든 도시재생 이야기
낙후된 고가철도에서 꽃과 나무와 연인을,
폐공업지대에서 낭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음악과 미술과 문화를 만나다.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이 화두다. 세계적으로 ‘도시 재생’이라는 말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며 ‘기술의 진보’ ‘속도의 향상’ ‘규모의 증강’을 추구하던 세계는, 이제 거꾸로 ‘로컬’ ‘회복’ ‘재생’으로 그 관심을 돌리고 있다. 환경 문제, 자원 문제 앞에서 성장이 한계에 부딪혀 갈 곳을 잃었던 인류가 갈 길을 찾은 것이다. 낙후된 공간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성공을 거두며 각광받고 있다. 대체 도시재생이란 무엇이고, 왜 이런 뜨거운 관심과 논의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을까?
도시는 이제 그동안 많은 문제를 낳은 획일적이고 상업적인 개발 논리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도시재생’은 이런 시대의 요구에 따라 도시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재생은 기존 도시재개발이 물리적?양적 추구만을 내세운 것과 달리 질적 추구로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한다. 이는 기존의 무조건적인 철거와 재조성 방식 때문에 파괴되었던 자연 환경, 역사와 문화, 고유의 정체성 등 삶의 터전으로서 도시의 진면목을 되살리려는 회복의 방식이다. 이를테면, 낙후된 고가철도가 꽃과 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공중정원이 되고, 폐공업지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대신 낭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음악과 미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렇듯 도시재생은 도시의 역사성과 현재성 그리고 그 안에 녹아 든 사람들의 시간과 삶까지, 도시의 유기적인 속성 모두를 하나의 도시 정체성으로 간주함으로써 삶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지역문화생태연구가이자 활동가로서 낙후된 공간이나 유휴공간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현업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의 지역재생이나 도시재생이 어떤 방향으로 길을 터 나가야 할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성공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활동으로 배우는 사회문제 탐구
도서정보 : 오연주, 한은경, 최선, 임경희, 박경수 | 2018-06-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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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사회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각자의 문제의식에 따라 특정한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단원을 통해 단계별로 차근차근 사회문제에 대해 탐구할 수 있으며, 풍부한 실례와 스마트 교육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쉽게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
도서정보 : 이정호 | 2018-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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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하면 태릉선수촌, 광릉하면 자동차 극장만 생각난다면?
문화적 정체성이 포개어져있는 장소인 숲이 인간과 함께 걸어온 과정과 사회적 배경을 이야기하는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소명출판, 2013)이 출간되었다.
소나무숲의 촘촘하고 빽빽하게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른 나무들의 합창과 일무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 내내 얽히고 설키며 하나의 산림문화를 형성한 숲을 총체적으로 조명, 환경이 사회경제와 어떻게 관계되어왔는지 몇 개의 맥락으로 풀어냈다.
특히 저자는 환경을 보호하는 선에서 더 나아가 새롭게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인간’이라는 뜻에서 호모 실바누스는 라틴어의 실반(sylvan-)이라는 나무와 숲을 지칭하는 어근을 활용하여 ‘호모 실바누스Homo sylvanus’라 명명하는데, 이 책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은 그러한 호모 실바누스들과 나무와 숲의 상호작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은 호모 실바누스가 오랜 시간을 통해서 걸어온 길 중에서 특히 선사시대 혹은 고대사회 한국인의 선조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숲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살피는데, 그 지리적 위치는 주로 만주와 한반도다. 상대적으로 문헌적 자료가 풍부한 중원과의 비교에 의해서 드러나는 만주-한반도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숲과 나무라는 자연을 통해서 음미해 본다. 고고학, 역사학, 민족전통생물학 등의 초학제적trans-disciplinary 조망에 의한 고대 사회의 음미에서 드러나는 것은 단군 신화에 대한 숲과 인간의 상호작용의 측면에서의 재해석, 예맥조선 혹은 후조선에 해당하는 비파형동검문화시기의 숲과 인간의 상호작용, 주몽와 유리의 고구려 건국 설화에서 조명되지 않았던 소나무의 역할, 단군 신화에서의 수목 숭배 전통에서 내려온 요소를 간직한 근세조선의 사직社稷 등이다. 이러한 조망에는 인간집단유전학과 고대 인족의 이주-정착사라는 배경에서 중원의 화하華夏, 만주-한반도의 예濊, 맥貊, 한韓 등과 같은 고대 인족ethnic group들을 인간유전학적 살펴본 기초적 연구가 배경을 이루고 있다.
또, 민족생물학의 입장에서는 숲의 식물집단뿐만이 아니라 동물집단에 대한 조망을 통해서 나무와 포식자동물의 문화적 의미들을 추적하였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문화적 생물종cultural bio-species’이라는 개념을 도출하여 자연-인간 시스템nature-human system 혹은 사회생태시스템social-ecological system의 측면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생물종들을 부각시켰다. 문화적 생물종 개념은 보전생물학에서 이용되는 중추종 keystone species, 곧 한 생태군집에서 전체의 생물집단의 수와 질을 조절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의 개념과는 중첩되기도 하면서 인간 사회와의 상호작용이 깊은 생물종들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에서 드러나는 단나무(신단수), 소나무, 곰과 호랑이 등이 이러한 문화적 생물종으로 제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숲과 인간의 상호작용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저자는 기원전이나 기원 무렵부터 나무와 숲은 만주와 한반도의 현생 인류와 문화적 어울림cultural choreography을 본격적으로 해왔다고 설명한다. 그 때로부터 시작하여 1~2세기 동안에 일어난 근대화 과정에서 크게 변화된 현대 한국인에게서도 현재적 스타일의 숲과의 문화적 어울림이 발견되며 앞으로 더욱 새로우면서도 훌륭한 산림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은 또한 고려나 근세조선의 중세사회에서 동물과 식물 모두를 포함하는 숲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드러내고자 한다. 숲이 인간 생활에 필요한 굉장히 많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에 중세 사회는 숲과 나무가 인간 사회의 구조와 제도에 깊게 드리워져서 농경문화와는 겹치면서도 차별성을 보이는 독특한 산림문화를 형성한다. 특히 온돌문화는 연료림과 관련이 있으면서도 만주-한반도 계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원이나 일본열도와는 또 다른 측면의 문화적 차이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는 전통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을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은 보이고자 한다. 황장소나무와 금강소나무의 문화적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전통과 현대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는 사례이고, 문화적 생물종으로서의 소나무의 생명과학을 살펴보게 된 것은 현대적 문화로서의 과학을 생물종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현대 한국인은 문화적 생물종이 존재하는 숲생태계와의 현대적 상호작용을 생태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하게 되는 호모 실바누스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문화의 여러 장르에서 그것이 고급의 문화로서 다듬어 질 수 있다는 것을 한국인과 숲의 문화적 어울림은 주장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다양하게 사용되는 재작원료이자 세계경제의 중요한 요소인 나무를 단순히 광범위하게 살폈기보다는 흥미로운 몇 가지 예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인간과 어떻게 관련 맺어 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넬슨 만델라, 그가 남긴 말들
도서정보 : 편집부 (지은이) | 2018-06-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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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이다(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5일). 1962년부터 1990년 2월까지 약 27년간 감옥생활을 하면서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다. 석방되고 나서 ‘다인종 남아프리카’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종차별을 불식한 민주헌법의 제정을 위해 데 클레르크 총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평온한 사회로의 이행을 부단히 추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에 백인 정치인 데 클레르크와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에 남아프리카 최초의 민주 선거에서 약 65%의 지지율을 얻어 마침내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대통령에 당선되어 1999년까지 재임하였다.
용감한 사람
I learned that courage was not the absence of fear, but the triumph over it. The brave man is not he who does not feel afraid, but he who conquers that fear.
- From Long Walk to Freedom, 1994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용감한 사람은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입니다.
- 저서
진실성
Those who conduct themselves with morality, integrity and consistency need not fear the forces of inhumanity and cruelty.
- British Red Cross humanity lecture, London, England, July 10, 2003
도덕적이고 진실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처신하는 사람은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폭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영국 적십자 인간애 강연, 영국 런던, 2003년 7월 10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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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크로드와 중국의 아시안 드림
도서정보 : 톰 밀러 | 2018-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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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질서 속 중국의 야심과 아시아에서의 힘의 균형
나폴레옹은 “중국은 잠자는 사자다. 사자를 잠자게 내버려두어라. 잠에서 깨어나면 세계를 뒤흔들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나폴레옹의 이 말을 인용하면서 “사자는 이미 잠에서 깨어났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영향력하에 확립된 세계질서를 이미 뒤흔들고 있다. 시진핑이 강력하고 줄기차게 내세워온 ‘중국의 꿈’은 잃어버린 제국을 되찾겠다는 꿈, 즉 아시아의 지배적인 세력으로서 역사적 지위를 회복하겠다는 꿈이다.
중국이 건설하려는 새로운 제국은 자금력에 기반하고 강력한 인프라로 유지되는 제국이다. 중국의 거대한 경제 체제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체 국가들의 경제 규모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다. 중국은 미국을 대신해서 세계의 유일한 초강대국 지위를 차지하려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아시아에서만큼은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미국은 중국을 자신과 동등한 강대국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과 마주앉아 아시아의 문제를 협상할 의사가 없다. 중국 또한 미국이 외면하고 있는 사이에 자신들이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지금 당장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이 없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아시아에서 자국의 영역과 통제력을 키워갈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이것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 범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중국의 야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편이, 그래서 재편된 지역안보 구조 내로 중국을 수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아무런 해결책 없이 이대로 중국의 확장을 방치하고 있으면 결국 ‘중국의 아시안 드림’은 ‘아시아의 악몽’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중국 전문 저널리스트 출신 저자가 수많은 나라에서의 현장 보도들을 바탕으로 지정학적 개관을 구성한 이 책은 ‘중국의 부상과 아시아의 미래’에 관한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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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성전 1 : 타오르는 불꽃
도서정보 : 이영남 | 2018-06-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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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이후 25년만에 한국군이 파병된 걸프전. 『위기의 성전』은 걸프전의 참상과 원인을 걸프전을 직접 체험한 현지 무관의 생생한 현실 르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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