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한 정치
도서정보 : 이진순 외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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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와 무력감을 떨쳐내고
밥먹듯 손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정치!
『듣도 보도 못한 정치』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참여 정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된 원고를 바탕으로 했다. 한국에는 다소 생소한 해외정치 사례임에도 당시 목표금액 168%를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수결에 의한 대의민주주의"는 그 시효가 다했으며, 시민의 직접참여에 의한 풀뿌리정치 시스템이 그 대안이라는 메시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의 뜻을 표했다. 『듣도 보도 못한 정치』는 온라인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민주주의를 실현한 정당과 인물 들의 다채로운 실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때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밥먹듯이" 하는 일상적 삶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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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대학교
도서정보 : 오찬호 | 2016-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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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사회학자 오찬호(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는 화제를 모은 첫 책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괴물이 된 이십대의 자화상』(개마고원, 2013)에서 일상적 경쟁과 미래에 대한 불안, 자기계발의 논리에 잠식당한 20대의 황폐한 내면과 이들을 "괴물"로 만든 사회적 메커니즘을 천착한 바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그가 이번에 들고 나온 문제는 "기업화된 대학"이다. 사실 대학의 기업화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아무도 대학을 학문 탐구와 지성의 요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말했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대학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 자체가 예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과거의 대학이 반독재 투쟁과 민주주의 수호, 시민 정신 구현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면 현재의 대학은 대규모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또하나의 "시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효율"이라는 잣대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은 기업(의 자본)에 종속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부단한 "개혁(!)"의 과정을 통해 아무런 고민 없이 취업의 전초기지가 되는 길을 택했다. 하지만 대학이 한 사회의 최고 교육기관인 이상 대학의 문제는 그곳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은 기본적으로 "시민"을 배출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 아래 이 책에서 현재 대학의 실상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구매가격 : 10,900 원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도서정보 : 목수정 | 2016-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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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에세이. 불평등과 혐오로 점점 더 가팔라지는 세상, 명백한 참사 앞에서도 정의를 구할 수 없는 시대.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 선 저자는 매일 밤 어디엔가 있을 진실을 찾아 조각난 글들 사이를 헤매고 쓴 글을 어디론가 띄워 보내며 세상과 소통했다. 그리고 그렇게 건져 올린 잃어버린 일상의 가치, 회복해야 할 시대정신을 책에 담았다.
시대의 불의한 요구에 끝내 무릎 꿇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이들과 함께 진실의 편에 서라고 말한다. 그 길에 동행할 '한 사람'을 만나 인간에 대한 예의와 살아남은 자의 몫을 다하라고 주문한다. 진실의 편에 선 사람만이 기쁘고 당당하게 인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깜깜한 밤을 지나는 나와 당신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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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범재판기
도서정보 : 김철우 | 2016-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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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46년 5월 3일은 우월함을 내세워 세계를 제패하려던 일본 제국주의 전범 피고인 28명을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정에 불러들여 ‘도쿄 전범재판’의 역사적인 최후 법정 심판대에 세운 역사적 실황이 개시된 날이다.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동북아시아 및 다른 여러 나라 민족을 정복하려는 야심적 대국가를 건설하려 한 침략주의적 제국주의 전쟁 범죄자들은 키난 수석검사장의 최종판결 운명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책은 아사히신문 법정 기자단이 쓴 ‘동경재판’ 기록을 참조하여 쓴 것으로 실질 재판 과정의 신랄한 재판과정, 만주침략 등의 무자비한 만행과 전쟁의 시초 동기 등이 자세히 증인들의 입으로부터 전해져 당시 일본군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상세히 폭로하고 있다.
1947년 조선경제연구사 발간본을 편역한 것으로 이에 대한 내막의 관계서로 정리한 보고 자료로 반드시 참조할만하기에 충분한 자료이다.
<서평>
<본문 중에서>
INTERNATIONAL MILITARY TRIBUNAL FAR EAST(극동국제군사법정)이라고 검은 영문자로 쓴 암갈색의 표지판이 아담한 작은 소나무 가지를 뒤로 세계를 부르고 있다.
이 건물은 옛 육군사관학교, 그리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이 나라의 문자 그대로 중추신경으로서 ‘부질없는 꿈’을 꾼 육군성과 참모본부 중앙의 일각을 점거한 강당이라고 부르던 건물이다.
기소되어 있는 죄의 내용은 세계 평화에 대하여 전쟁 법규에 대하여, 인도(人道)에 대하여, 또는 이러한 죄를 범할 음모를 한 것에 대한 죄 등이다.
전쟁에 수반하는 살인은 살인죄가 아니다. 살인죄라 하면 히로시마(廣島)에 대한 미국의 원자폭탄 공격에 의한 살상은 어찌 되는 것인가?
본 재판은 새로운 국제법을 만들 생각은 없다. 그러나 국제법이란 국제 관습, 국제 조약, 국제 통념 등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진 소위 관습법이다. 그리고 이러한 국제법을 위반하여 개시한 전쟁은 불법을 저지른 것이며, 그 자신 범죄를 구성한다. 더구나 이러한 불법한 전쟁을 준비하고 개시한 전쟁의 책임은 공동 모의자이며 명령을 내린 개인에 있는 것이다.
일본은 1932년 9월 15일에 신국가의 독립을 공식으로 승인하였다. 이러한 행동이 전혀 궤변이었다는 것은 일본이 항복하기까지 만주 정부를 조종하고 통치해온 것으로써 반영된다.
일본군의 4대 침략은 중국 영토에 대하여 행해졌고 또한 중국 해안에는 봉쇄가 시행되었다. 만주의 충돌은 살해까지 확대되어 1932년 1월의 상해 침공은 만주 침략의 파생물이었다. 휴전조약은 5월 5일에 귀결되었고, 3월 1일 일본군은 상해를 철수하였다. 제2차 침공은 3년 후에 시작되었는데, 제1차와 노구교(蘆溝橋)의 충돌은 급격히 진전 수천의 일본군이 조선과 만주로부터 북경에 침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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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걸 굿 걸
도서정보 : 수전 J. 더글러스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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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미디어는 여성이 힘을 갖게 되었으며,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능력 있는 주체라고 말한다. 동시에 여성은 마르고 아름답고 ´여자다워야´ 하며, 여성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은 멋진 남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페미니즘이 부흥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낸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뉴스, 각종 매체를 통해 ´여성´과 ´여성성´이 어떤 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떠한 굴레를 만들어왔는지 분석하고, 이를 진화된 성차별이라 진단한다.
이 시대의 진화된 성차별주의는 강요된 여성성에 근거해 가혹하고 모순된 잣대를 들이대지만, 여자들은 이제 힘이 있으니 페미니즘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말한다. 이런 대중문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여성들은 유능하면서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주술에 걸려 있다. 이 주문을 깨고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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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 혁신
도서정보 : 뤼크 페리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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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유럽의 오랜 민주주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지닌 이들에게 혁신이 가져다주는 그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는 어두운 이면이 존재하며 또한 그것이 시장 경제를 넘어 여러 분야로 퍼져나감을 밝히는 것이다.
오늘날 유럽은, 또 세계는 불안에 사로잡혀 마비된 듯 보인다. 이는 자본주의가 "창조적 파괴"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자본주의 기업은 좋든 싫든 여기에 적응해야만 하는데, 이처럼 "혁신을 위한 혁신"은 우리에게 영원히 "승자"로 살아남을 것을 강요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누가 어떤 영예를 안고 있더라도 결코 쉴 수 없으며, 최소한의 휴식조차 바랄 수 없다. 성장이 눈앞에 있는 좋은 소식처럼 보일지라도, 익명적, 기계적, 맹목적인 혁신의 논리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뿌리로부터의 영구적인 단절을 원동력으로 삼는 파괴적 혁신 사회에서 국가는, 자본은, 노동자는 어떤 힘에 자신을 맡기고 나아갈 것인가? 국가와 자본가, 부르주아와 예술가들의 속성을 철저히 파헤치면서 이 책은 우리가 맞을 가까운 내일의 모습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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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시간세계 줄리안데이트(JD)의 비밀
도서정보 : 김정오 | 2016-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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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데이트(JD : Julian Date)는 율리우스적일積日이라고도 하며, BC 4713년 1월 1일부터 하루씩 쌓아온 날을 말한다.
오늘 2017년 5월 17일은 내가 태어난지 며칠째가 되는 날일까?
이것을 JD(Julian Date : 율리우스적일)로 계산하면 매우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나는 1985년 12월 7일생이고, 그날은 JD 2446 807일이며,
오늘은 JD 2457 891일이므로, 빼보면 11084일
즉, 오늘은 내가 태어난지 11084일째가 되는 날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우리는 왜?
도서정보 : 신기주 | 2016-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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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안철수를 기다려야 하는가, 우리는 왜 강남스타일에 열광하는가, 우리는 왜 장하준을 읽었는가, 우리는 왜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는가……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되물어야 할 33가지 질문, 그리고 해답! 어지러운 세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뉴스들을 보다보면 현기증이 느껴진다. 카페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에도, 집에서 혼자 SNS를 들여다볼 때에도, 이 어지러운 세상을 탓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명쾌한 답을 알려주겠다는 속삭임도 끊이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그들이 문제라는 목소리가 세상에 퍼져나간다. 모두가 서로 네 탓이라며 소모적인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저널리스트 신기주는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우리에게 왜냐고 묻지 않는가? 저널리스트 신기주의 사회비평 에세이 『우리는 왜?』는 정치, 경제, 경영, 대중문화,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진단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겪는 고통의 공모자이며, 가해자이며, 피해자다.『우리는 왜?』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아니 모르고 싶었던 불편한 진실을 들춰낸다. 그래서 특별한 책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난독증의 본질: 사정과 중재
도서정보 : Nancy Mather, Barbara J. Wendling | 2016-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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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사정하며 중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쉽고 빠르게 알려 준다.
이 책은 난독증을 가진 개인에 대한 정확한 판별, 사정, 증거기반 중재 사용에 대한 실제적이고 단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인지적 및 학업적 측면에서 난독증의 사정에 필요한 구성요소를 제공하고, 난독증으로 힘들어하는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와 부모가 사용할 수 있는, 난독증의 종합적인 사정에 이용되는 다양한 검사들에 대한 자세한 기술 및 증거기반의 중재를 제공한다.
각 장은 핵심 개념, 중요 항목과 확장적인 예시 자료를 강조하는 많은 글상자를 포함하여 당신의 평가를 돕고 핵심 정보를 파악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퀴즈 문항도 제공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심층적인 정보는 학교심리학자, 신경심리학자, 교육진단전문가, 특수교육교사와 일반교육교사들이 난독증을 이해하고, 사정하며,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도와주며, 또한 난독증 자녀를 돕고자 하는 부모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필독서 따라잡기] 사회인류학
도서정보 : 이재열 | 2016-10-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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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알파의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