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섹스 가이드 PART4 중년 이후의 섹스(분권4)

도서정보 : 성경원 | 2014-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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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도 가이드가 필요하다
사랑에 빠지는 기간은 짧지만 결혼생활은 길고, 섹스 또한 계속 이어진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지만 부끄러워서, 밝히는 걸로 보일까봐, 피곤해서,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섹스를 기피하고 빈껍데기 부부로 살고 있다. 때로는 바깥으로 눈을 돌려 외간 남자나 여자와 어울려 갈증을 해소하지만 그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다. 한 울타리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면 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의 잠자리가 불만이라면, 나에게 필요한 처방전이 알고 싶다면, 남편 혹은 아내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당신의 잠자리를 바꾸어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뭐가 불만이야? 말을 해줘야 알지”
남편은 최선을 다했지만 아내는 토라져 돌아눕는다.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 왜? 말을 안 하니까. 아내 입장에선 좀 그렇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자다가 아내의 손끝이라도 닿으면 놀라는 남편의 입장도 편하진 않다. 아내는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냐며 타박인데, 차마 그놈이 안 선다는 말을 못한다.
이렇게 한 이불을 덮고 사는 부부라도 엄연히 남남이다. 부모자식 간도 모르는 속을 부부라고 어찌 다 알 수 있을까. 저마다의 속마음이 다른데 내 맘 좀 알아달라고 눈으로, 손짓발짓으로 안간힘을 써도 소용없다. 말을 해야 안다. 이 책의 ‘그 남자의 속사정’과 ‘그 여자의 속사정’ 편을 보면 남편과 아내가 잠자리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잠자리를 원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서로에 대한 탐구가 끝났다면 더 이상 일방통행식 잠자리를 끝낸 후 등 맞대고 자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구매가격 : 1,900 원

굿 섹스 가이드 PART5 즐거운 섹스를 위하여(분권5)

도서정보 : 성경원 | 2014-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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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도 가이드가 필요하다
사랑에 빠지는 기간은 짧지만 결혼생활은 길고, 섹스 또한 계속 이어진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생활에서 섹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지만 부끄러워서, 밝히는 걸로 보일까봐, 피곤해서,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섹스를 기피하고 빈껍데기 부부로 살고 있다. 때로는 바깥으로 눈을 돌려 외간 남자나 여자와 어울려 갈증을 해소하지만 그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다. 한 울타리에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면 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지금의 잠자리가 불만이라면, 나에게 필요한 처방전이 알고 싶다면, 남편 혹은 아내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길 바란다. 당신의 잠자리를 바꾸어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뭐가 불만이야? 말을 해줘야 알지”
남편은 최선을 다했지만 아내는 토라져 돌아눕는다.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 왜? 말을 안 하니까. 아내 입장에선 좀 그렇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자다가 아내의 손끝이라도 닿으면 놀라는 남편의 입장도 편하진 않다. 아내는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냐며 타박인데, 차마 그놈이 안 선다는 말을 못한다.
이렇게 한 이불을 덮고 사는 부부라도 엄연히 남남이다. 부모자식 간도 모르는 속을 부부라고 어찌 다 알 수 있을까. 저마다의 속마음이 다른데 내 맘 좀 알아달라고 눈으로, 손짓발짓으로 안간힘을 써도 소용없다. 말을 해야 안다. 이 책의 ‘그 남자의 속사정’과 ‘그 여자의 속사정’ 편을 보면 남편과 아내가 잠자리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잠자리를 원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서로에 대한 탐구가 끝났다면 더 이상 일방통행식 잠자리를 끝낸 후 등 맞대고 자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구매가격 : 1,900 원

미국의 마셜 계획과 유럽 통합 정책

도서정보 : 남정옥 | 2014-0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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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서유럽 국가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안보를 담당하는 거대한 ‘유럽합중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현대판 로마(Rome) 제국인 ‘유럽연합’의 기원을 알리고 전후 미국이 대소 봉쇄정책의 일환으로 수립했던 군사적 원조 성격의 트루먼 독트린과 경제적 원조 성격의 마셜 계획이 결국 냉전 체제하에서 미국이 소련을 붕괴시키는 근본적인 정책이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집필하였다. 특히 트루먼 독트린과 마셜 계획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탄생할 수 있었고 또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서유럽 국가가 경제적 빈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지원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배경도 마셜 계획 덕분이었다는 것을 저자는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부록으로 마셜 계획 관련 주요 선언ㆍ협정ㆍ전쟁교서와 미국 현대사 연표를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스마트한 바보들

도서정보 : 이진천 | 2014-01-0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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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IT 기기나 서비스의 흐름과 문화를 살펴보고 나타나는 현상에서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어떤 문제든 개개인의 사정, 소속된 조직의 문화, 사회적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조건이기 때문에 완벽한 해결책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다만, 이런 문제제기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개인이나 단체가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문명의 이기인 IT 기기와 서비스를 보다 슬기롭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IT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IT 문화의 형성을 위한 작은 단초라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황혼길 서러워라

도서정보 : 제정임 | 2013-1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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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노인들은 슬프다!

“울컥했다. 회한이 밀려왔다. 우리 사회의 노인은 암담했던 시대 자신을 희생하며 나라를 키운 무명의 역군들인데, 그들의 황혼길이 어찌 이리 서러워야 한단 말인가.” -박경철, 시골의사

농촌노인, 치매, 고령 노동, 황혼육아, 독거노인과 고독사, 노년의 성(性)과 여가……
가난하고 외롭고 아픈 황혼의 삶, 우리 시대 노인 이야기

9988234
어르신들의 송년회 자리에서 건배사로 쓰인다는 이 일곱 개의 숫자에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만 아프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겨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오랜 연명치료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9988234’는 노년층만이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바라는 노년의 삶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상당한 재력이 있거나 자녀들의 부양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실현 불가능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2013년 12월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노인가구 10곳 중 3곳은 자녀와 동거하지 않은 채 혼자 살고 있다. 노인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OECD 33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반면 노년층의 삶의 만족도는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다. 가난하고 외로운 이 땅의 노인들은 “내일 아침 깨어나지 않기를, 잠든 채로 죽음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이어간다.

황혼의 삶, 그 속내를 들여다보다
유엔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 사회, 20% 이상인 경우 초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한국은 이미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13년 전국 60곳이 넘는 시군구가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다. 많은 우려와 함께 수많은 노인 복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노인들의 구체적인 삶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미 노년층은 소비시장에서는 구매력이 없어 무의미한 집단으로, 정치권에서는 선거 시기에만 고려되고 동원되는 대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지하철이나 공원에서 마주치는 노인들은 무기력하거나 뭔가에 대한 분노에 가득 차 있다. 폐지를 줍는 노인들만큼은 아니지만 유모차에 손주를 태우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는 노인들의 표정도 밝지만은 않다. 그리고 아무도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청년들이 바라본 노년의 삶, 노인 문제의 실태
이 책은 2012년 《벼랑에 선 사람들》로 한국사회 빈곤 실태를 다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의 〈단비뉴스〉가 ‘노인기획취재팀’을 꾸려 농촌 노인, 치매, 고령 노동, 황혼 육아, 독거노인과 고독사, 노년이 성과 여가 등 여섯 가지 주제로 노인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 최초의 노인보고서다.
무엇보다 차세대 언론인을 꿈꾸는 20대 젊은이들이 노인 문제에 주목했다는 점이 시사적이다. 거칠고 투박하지만 현장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노인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대안을 찾으려는 열정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전해진다.

“다른 이도 아니고 세대 갈등의 반대편 축에 서 있는 청년들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따뜻한 가슴으로 문제에 다가갔고 예리한 시선으로 대안을 모색한 흔적이 느껴진다.” (‘추천사’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아픈 노인들
이 시대의 노인들은 가난하고 외롭고 아프다. 한국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일생을 고달프게 일하며 경제를 일으켜 세웠지만 미처 자신들의 노년을 준비하지 못한 이 세대는 절반 가까이 ‘빈곤층’으로 전락해 있다. 게다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노인 자살률을 갖고 있는 나라, 그 중에서도 도시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농촌은 현재 노인들의 삶이 어떠한 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1장에 그러한 농촌에서의 노인의 삶을 다뤘다. 농촌은 가난하다. 정부의 농업 정책이 경쟁력 있는 전업농, 기업농 중심으로 가다보니 소농과 고령농은 더더욱 가난하다. 의료서비스도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해 많은 농촌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그나마 있는 소규모 의원들도 폐업을 하고 신설 병원들은 도시로 몰린다. 약국도 마찬가지다. 젊은이들이 모두 빠져나간 농촌에서 자신의 몸이 불편해지면 제일 먼저 눈길에 와 닿는 것은 ‘농약병’이다. 농촌 노인의 자살은 결국 사회적 타살이다.

방치되는 치매 노인들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많은 노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암보다 무서운 병’ 치매다. 치매를 겪는 배우자를 돌보다 살해했다거나 동반 자살을 했다는 뉴스가 더 이상 놀랍지 않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노인의 치매의료 관리율은 47%로 치매 노인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국내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2.9%에 불과하다는 데서 볼 수 있듯이 한국에서 치매 관리는 거의 민간부문에 의지하고 있으며 이 또한 관리가 허술해 ‘엉터리 요양병원’만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2장 ‘치매, 끝나지 않는 고통’에서 3일 동안 노인요양원에 자원봉사자로 들어가서 취재한 기자는 밤범신의 소설 《은교》에 나온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라는 구절을 떠올리며 취재 후기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문장을 쓴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내가 목격한 노인들의 말년은 ‘형벌’이었다.”

늙도록 벗어나지 못하는 밥벌이의 고단함
3장 ‘일터, 고령 노동의 서글픈 현실’에서는 늙도록 벗어나지 못하는 밥벌이의 고단함과 “힘들어도 좋다, 일자리만 다오”라는 언뜻 보면 상반된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다. 노인들의 일자리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지하철 택배, 주유소 세차장, 아파트 경비……. 쉬지 않고 꼬박 일을 해도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고, 그나마 약값 등 이런저런 비용을 제외하면 한 달 생활이 빠듯하다. 한국의 노인들의 고용률은 폐지를 줍거나 노점을 하는 등 비공식 부문을 제외하고도 OECD 회원국 평균보다 2배나 높지만 노후소득보장제계가 미흡한 현실에서 열악한 근로 조건, 건강 악화, 부족한 보상, 정서적인 소외에도 불구하고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고령자의 절반 이상이 간절히 취업을 희망할 수밖에 없다.
생계를 위한 노동과는 다르지만 이른바 ‘황혼 육아’라고 불리는 손주 돌보기 또한 만만치 않은 중노동이다. 전문가들은 노년층의 경우 각종 호르몬 변화와 급격하게 저하되는 신체기능 때문에 우울증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개인 시간도 없이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60대 노인들의 가장 희망하지 않는 노후 생활로 ‘손주의 양육’이 1순위로 꼽히지만 맞벌이가 늘어나고 일하는 엄마의 사회적 배려가 부족한 현실에서 달리 길을 찾기 어렵다. 4장 ‘황혼 육아, 빼앗긴 자유’에서는 황혼 육아에 시달리는 노인들의 삶을 통해 한국사회 보육환경의 전반적 개선이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임을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살다 아무도 모르게 죽을지도 모른다”
혼자 사는 노인에게 고독은 외로움이라기보다는 두려움, 공포에 가깝다. 5장 ‘고독, 죽음보다 두려운’에서는 “이렇게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괜한 걱정이 아님을 잘 보여준다. 2013년 1월 전남 순천에서는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과도 떨어져 혼자 살던 박모(89, 여)씨가 보일러가 꺼져 차가운 바닥에서 숨진 지 사나흘 지난 뒤 발견되었다. 같은 해 9월에는 부산 도심 한 주택가 쪽방에서 김모(67, 여)씨가 숨진 지 5년 이상 지난 백골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전국적으로 810건의 무연고 사망자 유해가 발견됐는데 이중 상당수가 65세 이상 노인 고독사로 추정된다. 시신을 거둘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견되면 한 달 동안 공고를 통해 유족을 찾고 그래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각 시도가 정하는 대행업체가 장례를 맡는데 서울의 경우 연평균 300건의 무연고 시신을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수습하고 있다. 빈곤과 죽음의 거리는 너무나 가깝고 그 사이를 노인들은 혼자서 위태롭게 걷고 있는 것이다.
노년의 외로움은 단순히 경제적 빈곤의 문제만은 아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채재돈 씨는 오전은 효창공원으로, 오후는 종묘공원으로 나가는 것이 하루 일과다. 종묘공원에는 하루 평균 2,000명의 노인들이 모이는데 이들은 공원 주위를 거닐거나 삼삼오오 장기나 바둑을 두다 해가 질 무렵 집으로 돌아간다. 사회 전반의 문화와 여가시설이 구매력 있는 청장년 위주로 되어 있으니 노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은 갈수록 커져갈 수밖에 없다.
6장 ‘여가와 성, 눈치 보는 노인들’에서는 민감한 노년의 성 문제도 다룬. 종묘공원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의 실태는 이미 여러 언론을 통해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노년의 성을 주책없고 민망하다고 여기는 사회 인식 전반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노인들의 이성교제를 부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노년의 성에 대한 담론 자체를 금기시하는 등 노년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편견에서 벗어날 때만이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가격 : 8,750 원

마지막 통화는 모두가 “사랑해…”였다(우리 사회의 치열했던 30년, 기자의 눈으로 본 그 생생한 현장!)

도서정보 : 정기환 | 2013-1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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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에게 있어 ‘현장’은 삶의 터전이다. 그래서 책 『마지막 통화는 모두가 “사랑해…”였다』는 솔직하고 담백하다. 또한 감동적이다. 30년 기자 생활을 오직 ‘현장’에서 보낸 베테랑 기자의 글과 삶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사건들이 기자의 글을 통해 되살아나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음각을 새긴다. 사건현장 한가운데에서 써 내린 기사는 차분한 필체를 유지하지만 행간마다 드러나는 뜨거운 호흡은 당시 생생했던 분위기를 독자의 마음에 수혈한다.

구매가격 : 9,750 원

남자가 남자에게

도서정보 : 이진수 | 2013-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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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그로스에서 호모 씽크이 시대로, 한국 남성문화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하다! 신꽃중년 시대를 위한 솔직한 보고서『남자가 남자에게』. 이 책은 공무원 생활을 하며 남성문호에 환멸을 느낀 저자가 한국 사회의 마초문화를 낱낱이 파헤치고 내면적 성찰을 하고 있다. 저자는 체험한 술자리 문화에서 승부, 질서, 허세, 음모 등과 그들이 추구하는 관계와 이익의 사적인 것까지 내막들을 파헤쳐 전달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자료 조사를 통해 한국 남성들의 은밀하나 욕망을 생생하고 객관적으로 들어낸다. 21세기는 사색이 필요한 ‘호모 씽크’의 시대이다. 저자는 ‘마초‘를 강요하는 남자에게 충고를 지친 이들에겐 위로를 건내며 사회적 문화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구매가격 : 10,360 원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

도서정보 : 황대원 | 2013-12-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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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선 이후 1년 동안 준비한 방대한 자료와 정밀한 비평을 통해 18대 대선 전 과정을 분석한다. 민주당 대선 경선과 민주당 혁신 논쟁, 친노(親盧)와 '노무현 프레임'(Frame)의 운명적 명암(明暗),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리더십(Leadership) 비교, 후보단일화의 시작과 끝, 안철수 후보의 '새 정치', 박근혜 후보의 원칙과 신뢰 분석, 'NLL 종북프레임'을 활용한 신북풍 공작, 국정원 댓글 사건 등 부정 관권선거의 실체, 경제민주화 담론의 생성과 소멸, 박근혜 후보의 리더십과 역량, 문재인 캠프 공보단의 활동 등 2013년 이후에도 계속되는 18대 대선 이야기의 전모(全貌)와 실상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베르테르는 더이상 죽지 않는다

도서정보 : 정택수 | 2013-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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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연예인 자살심리의 ‘원인분석과 예방’ 2. 박용하는 왜 자살했을까? -“연예인들은 정서적인 고민을 나눌 곳이 없는 ‘정서적 소외 계층’” 3. “연기와 실생활의 간극이 큰 부담감” -적절한 운동과 지인들과의 대화 등의 시간 필요 4. 최진영은 왜 자살했을까? 5. 탤런트 장자연은 왜 자살했을까? 6. 최진실은 왜 자살했을까? 7. 장채원-김지후는 왜 자살했을까? 8. 세계적인 패션모델 김다울은 왜 자살했을까? 9. “자살충동자 절대 혼자 두지 마라” 10. ‘기독연예인들의 자살 대처법’ -자살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 11. 정다빈은 왜 자살했을까? 12. 유니는 왜 자살했을까? 13. 이은주는 왜 자살했을까? 14. 김광석은 왜 자살했을까? 15. 서지원은 왜 자살했을까? 16. 장덕은 왜 자살했을까? 17. 최윤희는 왜 자살했을까?

구매가격 : 4,400 원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 아무도 몰랐던 교육의 진짜 이야기

도서정보 :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 2013-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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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 아이들이 진심을 다해 털어놓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방송을 정리한 책이다. 이 시대의 학교, 학생, 선생님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앞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이 책은 현상을 다그치고 비관적으로 학교를 내모는 대신, 지금 대한민국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안에서 학교와 아이들, 선생님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현 상황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안학교에서 찾은 공교육의 이유와 희망의 발걸음, 학생과 교사라는 평행선의 끝에서 기다림의 교육이 가져온 결실, 아이들이 말하는 성적, 외모, 성, 자살과 왕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실업학교 아이들의 꿈 등 그동안 귀기울이지 못했던 학교의 현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학교와 선생님, 아이들까지 저마다의 목소리들이 존중받으면 그 후에는 소통이 이루어 진다. 이들의 고백은 교육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학교, 선생님, 아이들이 진심을 다해 털어놓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그 속에서 움튼 희망과 교육의 해법!

교육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아이들, 선생님, 학교는 모두 다른 곳을 보고 있고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아우성친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 안에서 학교와 아이들, 선생님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학교의 고백』은 교육의 문제를 공감의 목소리로 끌어오기 위해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논란에 대해 정확한 문제의 진단과 분석을 시도했다.
방송에 이어 책으로 만들어진『EBS 학교의 고백』은 현상을 다그치고 비관적으로 학교를 내몰기보다는 그들의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과정을 통해 희망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대안학교에서 찾은 공교육의 이유와 희망의 발걸음, 학생과 교사라는 평행선의 끝에서 기다림의 교육이 가져온 결실, 아이들이 말하는 성적, 외모, 성, 자살과 왕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불평등한 현실 앞에서도 목표를 향해 묵묵하게 걸어가는 실업학교 아이들의 꿈 등 『학교의 고백』은 그동안 보지 못했고 외면했던 학교의 현실을 마주보게 하고 학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뜨겁게 울려 퍼지는 우리 모두의 고백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 아무도 몰랐던 학교의 진짜 속마음

“기다리는 거예요. 그 마음을 아이들은 알아요.”
“공부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울컥 나와요.”
“지금은 그냥 아이들이 내 영역, 내 우주에 들어왔어요.”

『EBS 학교의 고백』은 학교, 학생, 선생님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관심은 무엇인지, 선생님의 본 마음은 어떤 것인지 진실을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여주중학교와 태봉고등학교를 통해 현 학교의 고민과 미래를 들어보기로 한다. 학교는 믿음과 소통을 강조하며 아이들을 기다린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다림의 교육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변하는 것 같지 않아도 한결같은 믿음을 보이는 것. 그 믿음 안에서 결국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선도위원회, 학교 폭력, 벌점제, 학생인권조례 등 학교 제도의 민감한 사안들을 이야기하며 학교의 궁극적인 가치와 존재 이유를 생각하게 한다.
일반고, 특목고, 실업학교, 대안학교 등에 재학 중인 요즘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보는 자리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그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했다. 판단하지 말고 평가하지 않고 다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것.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고, 부모에게 바라는 소박한 소망을 말하기도 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니 어른들이 보지 못했던 많은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아이들을 이해하자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대안들이 생겨났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잘난 아이들인 부천실업고등학교 아이들의 고백을 통해 교육의 진정한 목적과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들이 사회에 당당하게 나아가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누구도 소외받지 않은 교육의 의미에 대해서 돌아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고백은 어떨까.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넘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은 교사이다. 조금은 특별한 직업학교, 위탁학교 등을 찾아가 선생님의 수업을 함께 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절망의 이야기보다 꿈을 심어주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주목하였다.
학교와 선생님, 아이들까지 저마다의 목소리들이 존중받으면 그 후에는 소통이 이루어진다. 어느새 하나로 모아져 뜨거운 울림이 된 학교의 고백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교육의 참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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