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위한 개방, 살기 위한 핵외교
도서정보 : 김계동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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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나라’ 북한에 대비한 우리식 외교술!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09권 『먹기 위한 개방 살기 위한 핵외교 』.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나라가 어떻게 지금껏 생존할 수 있는 이유를 북한의 외교술에서 찾아본 책이다. 고립적인 특성으로 인해 북한은 보통의 외교 협상과는 매우 다른 상황을 연출하는 나라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예측 불가능성이야말로 북한의 처세술을 이해하는 근간이라고 역설하면서, 북한에도 그들만의 패러다임과 방향이 존재하며, 여기에는 ‘개방’과 ‘벼랑 끝 협상’이라는 기본적인 외교술이 깔려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북한 외교의 이해를 돕고, 장차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도서정보 : 전경주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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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미래를 예측하다!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10권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일종의 전략서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하여 예측한 책이다. 이 전략서는 단순히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만 살펴본 것이 아니라, 북한의 급변에 가장 밀착되어 있는 주변국의 입장을 아우르고 있어 좀 더 넓은 시각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북한 급변 발생에 대해 중국은 과연 어떤 자세를 취할 것인지, 김정은 체제로의 변화는 한반도의 통일과 과연 어떻게 닿아 있는지 등을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북한 급변의 실체를 이해하고, 한 국가의 ‘급변’이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좀 더 통찰력 있는 안목을 갖는 계기를 마련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경쟁
도서정보 : 이영훈 | 2012-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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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살림지식총서」 제411권 『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경쟁』.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등장으로 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이 책은 북한 군부의 핵심 부서인 국방위원회,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 등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권력 구도를 설명한다. 중국과 러시아에 더 이상 기댈 수만은 없는 상황에서 북한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무엇인지, 권력의 핵심인 군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 책과 함께 만나본다.
구매가격 : 4,800 원
닥치고 정치하라고? (체험판)
도서정보 : 강영섭 | 2012-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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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칠 수 없다.
딴지일보 종신 총수. TV, 라디오, 신문 등등 전방위 활약. 그리고 팟캐스트 1위에 빛나는 나꼼수까지 힘입어 아주 귀하신 몸이 된 김어준.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즈음, 그가 말한다. 닥치고 정치.
출판경력도 없고, 정치경력도 없는 38세의 남자. 집사람이랑 애 하나 있지만 다니던 직장을 몇 번씩 옮겨다니다 그만두고 자기 일을 찾아 사업해보겠다고 나선 남자. 서울은 꿈도 못꾸고, 경기도에 자리를 잡았지만 그마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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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하라고?
도서정보 : 강영섭 | 2012-05-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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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칠 수 없다.
딴지일보 종신 총수. TV, 라디오, 신문 등등 전방위 활약. 그리고 팟캐스트 1위에 빛나는 나꼼수까지 힘입어 아주 귀하신 몸이 된 김어준.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즈음, 그가 말한다. 닥치고 정치.
출판경력도 없고, 정치경력도 없는 37세의 남자. 집사람이랑 애 하나 있지만 다니던 직장을 몇 번씩 옮겨다니다 그만두고 자기 일을 찾아 사업해보겠다고 나선 남자. 서울은 꿈도 못꾸고, 경기도에 자리를 잡았지만 그마저도 대출을 끼고 있는 참 별 볼일 없는 남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 강영섭이, 가진 거라곤 몸뚱이밖에 없는 소시민으로서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거대한 힘을 가진 남자에 맞서 외친다. 네 바람대로 닥칠 수 없다!
쫄지마 씨바!
김어준은 그랬다. 쫄지 말라고. 가카를 씹으면서도 쫄지 말라고 뒤에는 강렬하게 욕까지 날려주시는 그이기에, 강영섭은 쫄지 않는다. 37년을 묵혀놨던 그의 폭넓은 지식을 마구 풀어놓으며 김어준을 씹어주신다.
격하게 표현해서 ‘씹는다’라고 했지만 이 책은 김어준과 그의 책에 관한 꼬투리를 잡거나 비난만 하지 않는다. 보수, 진보, 좌파, 우파, 통일, 북한, BBK, 검찰, 재벌,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그 외의 수많은 정치인들을 거론하며 한 개인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부조리한 사실들에 대해 거침없이 대담을 펼쳐나간다. 평범하다고 말하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그의 지식을 쫓다 보면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본 것 마냥 쉴 틈이 없이 몰랐던 사실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뒤집어 보자, 으?!
씨름에는 뒤집기라는 기술이 있다. 거의 질 뻔했던 선수가 순간적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구부리면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뒤로 넘겨버리는 기술이다.
기득권을 씹는다고는 하지만 이미 나꼼수로 하나의 기득권이 되어 버린 ‘김어준’에 맞서는 ‘강영섭’이라는 남자는 김어준을 상대하기에 버겁기만 한 소시민이다. 김어준의 커다란 힘에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뒤집기가 필요하다.
닥치고 내 말을 들으라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는 김어준을 유연한 사고로 뒤집는 강영섭의 통쾌한 뒤집기를 구경하고 싶다면 이리 오라. 꽤나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한반도통일론 통일정책의 전개와 전망 (개정판)
도서정보 : ?김용제 | 2012-05-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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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정책의 전개와 전망『한반도 통일론』. 이 책은 한반도 통일론을 현실적인 측면인 역사적인 흐름의 변화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동시에 세계적 보편가치인 자유주의와 진보주의적 측면에서 통일문제를 다루어 합리적 통일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많은 변수들과 새로 대두된 붕괴론과 김정일의 아들 김정은의 등장과 김정은 시대, 전자모바일통일 모델에 대한 분석을 첨가한 개정판이다.
구매가격 : 32,000 원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을 읽어라
도서정보 : 이하원 | 2012-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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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표준을 만드는 미국사회를 분석한다. 미국 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부터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조명해본다. 워싱턴 특파원이 미국 지도보다 세계지도를 자주 보는 현상은 미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가 상당 부분 전 세계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구매가격 : 10,800 원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을 읽어라(체험판)
도서정보 : 이하원 | 2012-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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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표준을 만드는 미국사회를 분석한다. 미국 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부터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조명해본다. 워싱턴 특파원이 미국 지도보다 세계지도를 자주 보는 현상은 미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가 상당 부분 전 세계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계를 알려면 워싱턴의 움직임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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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등 뉴스, 타게스샤우
도서정보 : 신창섭 | 2012-04-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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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1등 NEWS 타게스샤우
타게스샤우는 독일 ARD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타게스샤우는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철학과 전통을 지키며 이어져온 뉴스로 뉴스의 형식이나 진행방식 역시 아주 오래된 방식을 고수한다.
자극적이고 신세대적인 많은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민영 방송의 홍수 속에서도 여전히 독일에서는 타게스샤우가 1등 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론인들의 자체 평가에서도 1등이고 시청률에서도 언제나 1등을 놓지 않는다. 자국민들에게 한결같이 사랑받고 신뢰받는 타게스샤우는 “뉴스에는 유행 따라가는 게 필요 없다.”고 말할 뿐이다.
이 책은 실제 공영성을 기초로 성공을 거둔 ‘타게스샤우’를 기준으로 공영뉴스가 갖춰야할 덕목과 철학을 더듬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공영뉴스가 해결해야 할 여러 고민을 타진한다. 또한 이와 함께 세계 언론 역사의 전설이라 회자되는 베를린 장벽 붕괴의 일등공신이 된 타게스테멘, 영원한 특파원으로 불리는 게르트 루게, 뉴욕무역센터 테러 보도에도 원칙을 고수했던 울리히 비커트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 에피소드가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뉴스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킨다.
▲ 공영다운 공영뉴스가 없는 한국
MBC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베테랑 前기자가 털어놓는 이야기라는 것에 주목하자. 저자는 공영 방송사에서 언론인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철학을 기저에 깔고 타게샤우스를 꼽는다. 독일 1등 뉴스 ‘타게스샤우’의 공영성과 이름만 공영뉴스인 한국의 공영뉴스를 비교하는 까닭은 지금의 시대상과 맞닿아 있다. 그가 일찍이 예측했던 한국 공영뉴스의 모습은 지금 현재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3월, 즉 현재의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장을 살펴보자.
MBC 노조 파업, KBS 노조 파업, YTN 노조 파업. 실로 상상하지 못했던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국민들의 방송을 책임져왔던 굴지의 공영방송사 두 곳과 언론보도 전문 케이블 방송사가 공영성의 윤리를 내세우며 전면파업을 선택한 것은, 현재 우리나라의 공영이 얼마나 몰락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한국 공영방송사는 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품고 있다. 낙하산 사장 인사와 그 사장을 뽑는 위원회 등 공적 프로세스가 전혀 작동이 불가능하다는 시스템의 문제점이 노출된 것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 수술이 없다면 공영은 국민들의 지지를 잃고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서로가 출세하려고 감투다툼으로 날을 새는 시스템, 조직문화 속에서는 진정한 저널리즘의 본령이 깃들 수 없다. 한국 공영은 이러한 수렁에서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독일 1등 뉴스, 타게스샤우의 운영 구조에서 한국 공영뉴스가 이제 제대로 배울 때이다. 껍데기의 구조만 배워오는 게 아니라, 뉴스의 본질과 운영에 대해 한수 배워 실행에 옮겨야 할 절박한 시점이다. 지금은 바닥이 다 드러난 막장까지 간 위기이다.
타게스샤우 뉴스는 결점이 없는 독특한 방송체제를 고집하는 유서 깊은 뉴스다. 까닭에 많은 언론사에서는 이를 롤모델로 삼아, 기술적인 발전을 꾀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본디 한국의 양대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KBS, MBC의 운영체제는 사실 독일 공영방송체제에서 따온 것이다. 독일이 텔레비전위원회를 조직하여 공영방송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것을 우리 KBS, MBC가 벤치마킹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렇게 틀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운영이라는 내적 측면을 들여다보면 독일과 우리 방송은 다른 점이 많다. 제도적 틀만 들여왔기 때문에 내부의 것은 다른 차원의 것이 되어 버린 게 많은 것이다.
방송사의 연이은 파업 행진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것은 언제라도 불거질 수 있는 문제가 터진 것에 불과하다. 겉만 베껴오고 내부는 입맛대로 변형시켜온 이름만 ‘공영’인 우리나라의 뉴스가 이제 그 마각을 드러낸 것이다.
▲ 왜 ‘타게스샤우’인가?
독일 타게스샤우의 공영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실, 이 책은 한국 공영뉴스에 가하는 일침이다.
기술발전으로 인한 화려하고 깔끔한 외형에 비해 한국 뉴스의 내부 시스템은 여전히 후진적 면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영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있는 KBS, MBC 역시 마찬가지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개선될 싹수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근자에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보도문제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공중파에서는 이 보도를 외면하거나 축소했다는 내부비판이 있었다. 그런 차에 [나는 꼼수다]라는 인터넷 방송이 이를 희화적으로 방송하면서 장안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저자는 나꼼수의 방송이 사실과 다르고 풍설과 너절함이라는 비판과는 별개로 이 같은 변종방송이 주목을 받는 게 공영뉴스가 전혀 공영답지 못한 데서 온 현상이라 꼬집는다.
공영은 다수를 위한 방송이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명제다. 그런데 현 시국은 이 당연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아니 망각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 공영방송이 외부의 힘에 마구 흔들리고 자기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결과 우리가 얻은 것은 불가피한 전쟁이다. 그 시작이 잘못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는 처지에 몰린 것이다.
사람들의 현실 직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언론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정확히 알고 불평불만을 터뜨려야 한다. 명실상부한 공영성을 바탕으로 투명성의 머리구조가 확립되어야 한다. 그렇게 바뀌도록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독일 1등 뉴스「타게스샤우」를 우리 뉴스와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봐야 한다. 국민들 모두가 더 좋은 품질의 뉴스를 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권력의 향배에 따라 장사꾼이 들락날락하듯 반복적인 악순환만이 거듭될 것이다.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기억해야 한다. 적어도 우리는 알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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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사전 스페셜
도서정보 : 김민찬 | 2012-04-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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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미르북스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4?11 총선, 12?19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에 먼저 읽어야 할 정치 상식 사전을 펴냈다. 일반적인 정치학 개론에 입각해 주제를 나누고 해당되는 정치 사례를 재미있게 풍자했다. 쉬운 정치학 용어로 현실 정치의 상황을 되짚은 이 책은 현 시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모든 독자를 위한 참신한 정치학 교과서다. 이 시대의 트렌드, 이 시대의 가치관, 한국 정치를 색다르게 바라본 정치 천일야화. 2012년 4월 초, 출간된다. 투표하기 전에 먼저 봐야 하는 책 전편보다 리얼하고 생생한 시대 풍자, 시기에 딱 맞춘 참신한 정치학 정보서 이미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으로 새로운 꼼수로 이름을 알린 정치학도 김민찬의 〈나는 꼼수다 정치 상식 사전 스페셜〉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2012년이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은 후속편으로 좀 더 진보된 정치 이야기를 펼친다. 한국 정치, 특히 선거에 대해 더 잘,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정치 상식 사전 업그레이드판이다. 기본적인 정치학 개론을 넘어서 선거의 중요성과 이 시기에 이슈화되고 있는 정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책은 전편보다 훨씬 리얼하고 생생하게 한국 정치를 풍자했다. 관점은 진보의 시각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정치학의 정의가 왜곡되는 실상을 고발하는 데 치중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 쏟아내고 쏟아내도 풀리지 않는 정치계의 실상을 들여다봤다. 더불어 이 시점 꼭 이야기돼야 할 선거에 대한 저자만의 참신한 시각이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이 담은 정치학 정보를 표본 삼아 역사와 함께 흘러온 한국 정치의 특징부터 파악하자. 한국 정치를 제대로 알고 2012년 선거의 해에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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