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제국주의

도서정보 : 에드워드 W. 사이드 /역자:김성곤(金聖坤) /역자:정정호(鄭正浩) | 2011-01-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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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제국주의』에서 사이드는 서방 세계의 문화적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자신의 탈식민주의 이론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매슈 아놀드의 에 대한 명백한 패러디인 이 책에서, 사이드는 아놀드 같은 고급 문화론자들이 세속적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던 '문화'가 결국은 유럽의 '제국주의 문화'였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구매가격 : 8,000 원

고령자 복지 문화 창조

도서정보 : 정윤무 | 2011-01-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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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는 배움의 실천” 노년은 진정한 제2인생의 출발이며 희망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현역에서 은퇴 후에는 힘겨웠던 삶을 내려놓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행복한 노후생활은 배움과 실천이 전제조건이 되고 있다. 끊임없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때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현재 주어진 삶에서 어떻게 또 다른 인생을 준비하느냐는 고령자의 노후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실제 인생 50년 시대에서 여생을 살았던 노인과 인생 80년 나아가 100년 시대에서 삶의 후반을 평생 현역으로 살아야 될 노인들의 삶은 본질적으로 다르게 마련이다. 과거에 노인이란 경로의 형태로 대우받는 한편, '사람'으로서는 사회적 가치가 희박한 은퇴자, 비생산적 존재, 모든 면에 걸쳐 피 보호적 입장에 서는 마이너스 가치 소유자로서의 선입견과 이미지가 강했다. 노인 스스로도 암묵적으로 그러한 인식을 수용해 스스로를 위치 지웠고, 타인들도 그러한 생각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수명의 연장과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내려오는 관습적인 노인관의 기계적 답습만으로는 장기화되는 고령기를 맞이하게 된 고령자 자신이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생활의 실현”을 하기 힘들거니와, 고령자 층이 다수를 이루게 된 사회 전체의 발전적 모습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종래의 마이너스적인 노인 상을 탈피하며 '고령자', '인생에 있어서의 고령기'에서는 인간으로서 의의와 가치를 개인적ㆍ사회적으로 다시 물어 새로운 가치관, 인생관, 문화관의 전환과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출발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고령자를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혹은 은퇴하고 있는 존재로서 인식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며, 요양보호 대상인 고령자를 포함하여 그들은 어디까지나 사회의 현역이며 주권자인 시민이고, 또한 다세대와 함께 사는 생활자로서 새로운 복지문화 창조의 주체가 되는 존재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려고 한다. “안락여생(安樂餘生) 그만두겠느냐 아니면 인간을 그만두겠느냐” 고령자가 인간의 존재를 위해서는 안락여생이 아닌 "평생 현역"을 실천해 나가야 하며, 평생 현역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올해 이명박 대통령은 “노인들이 평생학습하며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다가온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노년층과 고령자를 위한 살기 좋은 다양한 복지사회 정책이 점차적으로 개선,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령자 스스로 그동안 인생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하여 무엇이든 이루려는 의욕과 패기의 정신이 더욱 요구된다. 주어진 생활의 목표와 자기실현의 의지를 지니고 보람된 노후를 보낸다면 아름다운 또 다른 인생의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인생의 '완성기를 사는 사람'으로 사회생활의 현역으로서 다른 세대와 더불어 살아가는 새롭고 바람직한 문화의 형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사람의 평균수명이 점차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정년 후에 20년 이상을 더 살아야한다면 그 생은 여생이 아니라 당당한 제2의 인생이다. 저자는 고령기의 적극적인 측면인 인생의 숙달자, 완성기를 사는 사람이라는 점을 중시하며, 주권자인 시민으로서, 다른 세대와 더불어 사는 생활자로서 고령자의 새롭고 바람직한 문화 형성을 제안한다. 고령자를 둘러싼 과제 중에서 생활문화적 측면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조국,대한민국에 고한다.

도서정보 : 조국 | 2011-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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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진보`로 통하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의 사회비평집.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주체는 어떤 가치에 우선을 두고 지금의 모습을 성찰해야 하는지 고민을 던져 주는 신간이 나왔다. 이번 책을 통해서 이전 책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상을 두고서 본인의 생각과 의지를 담아냈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날카로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따뜻함과 균형감을 잃지 않은 채,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각종 정치, 경제, 사회 이슈에 대해 부지런하면서도 꼼꼼한 대안과 통찰을 풀었다.

예를 들어 권력층의 위장, 투기, 스폰서 문제로 `정의`를 말하고, 낙하산 현상을 꼬집은 똥돼지 사건에서 `공정`을, 4대강 사업에서 `합리`를, 추노 드라마를 통해서는 개인의 `성찰`을, 박원순 변호사 국가소송사건으로 `인권`을, 미네르바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무상급식 논란에서 `복지` 등 중대한 이슈를 통해 알기 쉽게 말한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빈부 간의 격차, 높은 실업률, 무상급식 등 민생문제는 뒷전인 여야 각 정당간의 싸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수선한 현실 그리고 모든 이의 우려를 낳고 있는 안보문제까지. 우리가 먹고 살기 바빠서, 몰라서 넘어갔고, 무심코 외면했던 우리의 참 모습을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성찰해볼 수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15,200 원

조국,대한민국에 고한다.(체험판)

도서정보 : 조국 | 2011-01-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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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진보`로 통하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의 사회비평집.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주체는 어떤 가치에 우선을 두고 지금의 모습을 성찰해야 하는지 고민을 던져 주는 신간이 나왔다. 이번 책을 통해서 이전 책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분명한 대상을 두고서 본인의 생각과 의지를 담아냈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날카로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따뜻함과 균형감을 잃지 않은 채,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각종 정치, 경제, 사회 이슈에 대해 부지런하면서도 꼼꼼한 대안과 통찰을 풀었다.

예를 들어 권력층의 위장, 투기, 스폰서 문제로 `정의`를 말하고, 낙하산 현상을 꼬집은 똥돼지 사건에서 `공정`을, 4대강 사업에서 `합리`를, 추노 드라마를 통해서는 개인의 `성찰`을, 박원순 변호사 국가소송사건으로 `인권`을, 미네르바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를, 무상급식 논란에서 `복지` 등 중대한 이슈를 통해 알기 쉽게 말한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빈부 간의 격차, 높은 실업률, 무상급식 등 민생문제는 뒷전인 여야 각 정당간의 싸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수선한 현실 그리고 모든 이의 우려를 낳고 있는 안보문제까지. 우리가 먹고 살기 바빠서, 몰라서 넘어갔고, 무심코 외면했던 우리의 참 모습을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성찰해볼 수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0 원

절제의 사회

도서정보 : 이반 일리히 | 201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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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화와 기술주의로 얼룩진 현대의 파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우리는 이반 일리히를 보다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읽어야 한다. 이처럼 우리에게 절실하고 긴요한 그러나 난해하고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이반 일리히를 진보적 법학자 박홍규의 번역과 해설로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게 나온 책이다. 이반 일리히는 현대기술이 관리자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서로 연결된 개인에게 봉사하는 사회를 ‘절제의 사회’라고 부른다. 여기서 이반 일리히가 선택한 ‘절제convivial’라는 단어는 책임 있게 도구를 제한하는 하나의 현대사회를 뜻하는 기술적 용어다.

구매가격 : 7,800 원

지역창생학

도서정보 : 강형기 | 2010-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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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메말라가고 텅비어가는 지방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충북대 행정학과 강형기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도시경영의 창조성을 키움으로써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한다. 단순히 외국학자가 쓴 창조도시와 도시재생이론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향토와 풍토에서 성찰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도시마다의 고유문화, 지방마다의 고유 가치를 키우고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어디를 가보아도 모든 지역이 균질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에 사는 사람은 자신의 지방이 자랑스럽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그곳의 풍토에 매력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 책은 이를 위한 바람직한 발상의 틀과 행동 대안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1,000 원

iWAR

도서정보 : 손영동 | 2010-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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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강국으로 가는 길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내ㆍ외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에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북한 및 중국발 해킹으로 절취당한 국가 주요자료는 13만 건에 달한다. 2009년 들어 군에서는 하루 평균 9만 5,000여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됐고, 이는 2008년보다 20%나 증가한 수치다. 2009년 11월에는 한미연합사령부의 ‘작전계획 5027’ 자료가 유출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2010년 5월에는 10대로 구성된 한 유명 사이트 회원들이 서울의 사립초등학교 홈페이지에 침입해 사이버 테러를 가했고, 8월 15일에는 국내 선두 게임업체인 피망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공공기관과 포털, 금융기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던 디도스 공격 대상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디도스 대란을 계기로 많은 업체들이 보안 장비와 솔루션을 마련했지만 갈수록 진화하는 사이버 테러를 막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책은 이러한 공격이 왜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사이버전이 될 것이다. 사이버 전쟁이 쓰나미 보다 더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이버 공격이 도를 넘어 전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 각국이 인식해야 한다.’ 는 유엔의 보고처럼 사이버 전쟁은 더 이상 상상 속의 전쟁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국가 간의 사이버 전쟁을 대비해 미국은 2009년 6월부터 사이버사령부의 창설을 준비하기 시작하여 2010년 5월 사령관을 임명했다. 중국은 250여 개의 사이버 부대에 걸쳐 5만 여명의 사이버 전사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조선컴퓨터센터에만 800명의 인력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아피社에 따르면 사이버 무장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고 미국ㆍ이스라엘ㆍ프랑스ㆍ중국ㆍ러시아 5개국은 이미 사이버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2010년 1월 사이버 사령부를 창설하였으나 아직까지 기반이 약한 상태이다. 최상의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최적의 공격 요건이 되어 해커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책에는 이런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지금 우리가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겼다. 책은 눈에 보이지 않고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사이버 전쟁이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역사, 각 국의 상황들로 광범위하게 되짚어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정보통신 기자로 시작해 국내 최초의 PC통신인 KETEL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KTH에서 HiTELㆍParan 인터넷서비스를 개발하다가 2008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이라는 만만치 않은 저자의 이력이 말해주듯 현장 전문가만이 말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때문에 보안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무지개와 부엉이

도서정보 : 강성학 | 2010-09-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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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와 부엉이』는 국제정치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논문 선집이다. 한국 국제정치학의 세계화와 정치권력이란 무엇인지, 국제정치학의 역사, 국제정치이론과 정치지도자의 역할에서부터 안보외교정책과 지도자의 조건, 국제기구, 21세기 정치 및 군사전략 등에 대해 자세하게 수록했다.

구매가격 : 22,800 원

새우와 고래싸움

도서정보 : 강성학 | 2010-09-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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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원장으로서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에서 행한 특강과 교육방송(EBS)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 행했던 강연들의 녹취록을 다듬은 것과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을 함께 묶은 것이다. 강연 녹취록과 학술논문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이지만 학술적 관심이 주된 대학원생이나 동료학자들보다는 학부 학생이나 일반인의 교양서로 활용될 수 있다면 하나로 묶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사실 학술지나 순수학술서적은 수많은 각주와 함께 읽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전철 속에서나 여행하면서 읽기에 부적합하며 독서의 맥이 자주 끊기기 때문에 독서의 맛을 잃게 된다. 따라서 학술논문들의 각주를 모두 없애 통독하기에 편하도록 작성하기로 하였다. 다만 진지한 독서를 위해 각주를 함께 읽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출처를 아래에 밝혀두었다. 그리고 저자의 지적 배경을 밝히기 위해 참고문헌을 통합하여 말미에 싣기로 하였다.

구매가격 : 10,800 원

위험한 선택, 국제결혼

도서정보 : 하지석 | 201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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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택, 국제결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에 대해 위조, 허위 서류로 이루지고 있는 잘못된 국제결혼의 실상을 실제 자료들과 함께 낱낱이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많은 다국적 선량한 사람들과 한국인들이 잘못된 서류로 이루어지는 국제결혼의 피해자로 전락하고 있지만 국제결혼 절차에 대한 무지와 몰이해로 막상 큰 피해를 입고도 그 피해를 당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임에도 한국 땅에서 인연을 찾지 못한 많은 이들이 위험한 국제결혼의 덫을 향해 한 걸음 내딛기를 하고 있는 이 현실 앞에 잘못된 국제결혼의 서류들의 유통과정을 공개하여 개략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얼마나 엉터리 결혼 서류들로 결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이 책은 고발하고 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