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만화 통계학

도서정보 : 오오가미 타케히코 | 2021-08-3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간단하고 쉽게 통계학을 배울 수는 없을까?
설명으로 한 번, 만화로 다시 한 번 익히는
기초 탄탄 통계 입문서!

통계, 말만 들어도 어렵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확실하게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는 실용 통계학 입문서이다. 통계학의 기본인 표준편차에서부터 가설검증까지, 친절한 설명으로 한 번, 친근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만화로 다시 한 번 설명해주어 독자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돕는다. 저자 오오가미 타케히코는 ‘복잡하다고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설명하는 사람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어려운 수학을 독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내는 데 힘쓰고자 ‘메다카 칼리지’를 설립했다. 또 통계 관련 책을 다수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독자들의 이해도에 맞게 단계를 구성하고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찬찬히 따라 읽으면 어느새 통계학 개념이 탄탄하게 정리되는, 차원이 다른 통계학 책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도서정보 : 시바 바이디야나단 | 2021-08-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소위 ‘가짜뉴스’라 하는 허위정보를 증폭시키고
사람들을 단절시키며, 더 나아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소셜미디어의 문제점을 낱낱이 폭로하다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이 페이스북 없이는 하루도 살지 못할 것 같은 상태가 돼 버렸다. 페이스북의 강력한 도달력과 흡인력, 편리한 기능 때문이다. IT기술과 인간의 소통 욕구가 결합해 최강의 소셜미디어가 만들어졌고 글로벌 거대기업이 태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 교수는 시선을 달리해 페이스북을 조목조목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페이스북 비판을 쓰게 된 동기를 “미국을 덮친 2016년의 치욕, 우리 생애 최악의 선거에서 차분하게 사고하고 소통하며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우리의 능력을 떨어뜨리는 데 페이스북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밝힌다. 도널드 트럼프는 페이스북의 지원을 받아 유권자에 대한 유례없는 정밀 타깃팅 광고를 했고 그 덕분에 득표수에서 지고도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저커버그의 책과 연설, 칼럼 등을 집중 분석하고 소셜미디어에 관한 연구물을 조명했다. 이를 통해 저자가 파악한 페이스북의 일곱 가지 특성은 오락 기계, 감시 기계, 주목 기계, 자선 기계, 시위 기계, 정치 기계, 허위정보 기계였다. 종합해 보면 페이스북은 결국 ‘난센스 기계’, 즉 허튼소리 기계, 터무니없는 기계라는 것이 저자의 해석이다.

역사학도 출신의 미디어 학자인 저자는 이렇게 결론짓는다. “당신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선전을 뿌려 대고, 중요한 이슈를 생각하지 못하게 그들의 마음을 빼앗고, 증오와 편견에 힘을 불어넣고, 사회적 신뢰를 손상시키고, 신뢰할 만한 언론을 훼손하고, 과학에 대한 의심을 부추기고, 한꺼번에 대중감시를 펼쳐 보이려면 페이스북과 꼭 닮은 것을 만들어 내면 된다.”

구매가격 : 11,200 원

학교민주주의가 뭐 별건가요?

도서정보 : 보평중학교공동체 | 2021-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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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보평중학교는 2009년 9월 1일 신생학교이자 혁신학교로 출발하여 혁신교육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나갈지 처음부터 만들어가야 했다. 그 과정은 쉽지 않아서 좌충우돌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어느새 보평중학교는 ‘혁신교육의 메카’로 불리며 경기도 혁신교육의 모델이 되었다.

사실 매년 1/3 가까운 구성원이 바뀌는 공립학교 상황에서 공동의 비전을 지키며 지속적인 혁신을 해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어떻게 보평중학교는 흔들림 없이 해내고 있는 것일까? 보평중학교공동체는 이 의문에 지난 10년의 과정을 담은 책 《학교민주주의가 뭐 별건가요?》로 답한다.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10년간 걸어온 이야기를 학교의 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로 전한다.

구매가격 : 12,800 원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

도서정보 : 한난희 | 2021-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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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다. 무슨 일이든 순서를 지켜야 탈이 없다는 뜻의 속담이다. 그런데 2020년, 교사들은 삽자루도 손에 쥐지 못한 채로 태산을 쌓아야 하는 위기상황에 부딪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눈 깜짝할 사이에 휘몰아쳤기 때문이다. 에듀니티 신간 《초등 블렌디드, 어디까지 해봤니?》에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초등교사 두 명의 블렌디드 수업 분투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밑도 끝도 없이 프로그램이나 앱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이렇게 수업하면 된다’는 식으로 젠체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나 블렌디드 수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원격 수업 기획과 플랫폼 구축 과정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또 블렌디드 수업 시도에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화상통화 프로그램(앱)으로 시도하는 아침 조회와 학부모 상담 등 한 해 살이에 꼭 필요한 학급 운영의 각종 원격 수업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한다. 블렌디드 수업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는 데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교사, 교육개혁을 말하다

도서정보 : 실천교육교사모임 | 2021-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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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2017년 6월 서울에서 한 포럼이 개최되었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한 이 포럼에 전국에서 모인 교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 책은 포럼에서 오간 다양한 의견과 이후 7,000명에 가까운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교실 2교사제’, ‘수능 절대평가제’ 등에 관한 설문 조사 내용을 담았다.

1부 ‘새 정부 교육정책 기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교육 특보로 활동한 이인규 한국교육연구소 소장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정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유재 장학사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항목마다 자세하게 살피고,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제반 여건을 점검한다.

2부 ‘교사가 말하는 교육개혁’에서는 현장의 교사가 생각하는 교육개혁 과제들을 제시한다. 비정상적으로 과잉된 행정업무, 법적 실무자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원취지와 달리 교사 간의 갈등만 조장하는 교원성과급제, 교수평가가 아닌 행정평가로 이뤄지는 교장승진제도, 언제나 뜨거운 이슈인 학교폭력,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교육법 등의 문제점을 파고들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3부 ‘교육난상’에서는 실천교육교사포럼에서 진행한 현장 토론을 담았다. 장학사, 교감, 각 학교급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놓고 나눈 대담을 현장감 있게 담고, 현장에서 못다 한 이야기까지 함께 엮었다. 더불어 교육 정책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7,000여 명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설문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자료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2,000 원

긍정의 훈육 0~3세 편

도서정보 : 제인 넬슨 | 2021-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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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긍정의 훈육’이 필요하다. 이는 ‘처벌’이 아닌, 배려 있고 점잖으며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이 훈육을 통해 아이에게 인간관계는 물론 삶 자체를 성공적으로 영위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되어줄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의 기술을 전해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이 사이에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해주는, 일관성 있고 애정 어린 관계이다. 긍정의 훈육의 중요한 주제 역시 ‘교정하기 전에 먼저 관계를’이다. 부모와 아이가 만드는 관계는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양육 도구가 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누는 관계의 질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 관계가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삼고 있다면, 아이가 자신의 부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사랑할 것임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다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수면, 식사, 배변 문제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신경학, 두뇌 발달, 성차, 애착, 초기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른 부모와 양육자들이 겪은 실제 일상생활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구매가격 : 12,400 원

긍정의 훈육 4~7세 편

도서정보 : 제인 넬슨 | 2021-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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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가족, 어린이 상담가이자 훈육에 관한 다양한 책을 집필한 제인 넬슨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부모와 교사를 포함하여 아이를 훈육하거나 관련된 일을 하는 많은 사람에게 ‘긍정의 훈육’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 ‘긍정의 훈육’ 시리즈는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2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특히 이 책은 4~7세 아이를 위한 양육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긍정의 훈육’을 통해 자녀를 책임감 있고, 타인을 존중하며, 재능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 아이의 문제 행동이 보내는 숨은 메시지를 이해하는 법, 수면과 식사, 배변 훈련 등을 익히게 하고 그 과정에서의 힘겨루기를 피하는 법, 애매한 칭찬이 아니라 진정한 격려를 하는 법, 아이의 실수를 처벌하지 않고 훈육의 기회로 바라보기, 학습 문제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 게임 등에 대처하는 법, 문제 행동을 다루기 위해 가족회의 및 학급회의를 활용하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매가격 : 12,400 원

긍정의 훈육 청소년 편

도서정보 : 제인 넬슨 | 2021-08-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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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다. 아들러는 인간의 행위는 소속감과 유대감,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열망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할 권리를 가졌으며, 아이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긍정의 훈육’은 바로 이와 같은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자녀 양육법이다.

긍정의 훈육 주창자이자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제인 넬슨은 결혼, 가족, 아동 전문상담가로서, 부모와 교사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훈육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저자는 ‘좋은’ 부모가 되려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와의 소통이다. 어떻게 하면 부모와 자녀 사이에 튼튼한 소통의 다리를 세울 수 있는지 상황별로 구체적인 방법이 나와 있다. 또한 자녀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겪게 되는 비난과 죄책감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2,800 원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도서정보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 이나경 | 2021-08-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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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어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현재에 전하는 일침
누구나 평등하게, 차별 없는 세상이 되려면

유리 천장, 인종 차별적 발언, 성소수자의 권리, 젠더 감수성 부족, 차별 금지법….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로 이런 문구들을 접하며 사는 우리는 자연스레 의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 시대의 권리란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자유를 누리며 다 같이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을까.’ 2021년에도 계속되는 이 질문과 고민을 수십 년 동안 세상에 물었던 사람이 있다. 전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그녀는 대법관으로서, 한 명의 법조인으로서, 그리고 부당한 차별을 겪어본 여성으로서 모든 이에게 ‘동등한 법의 보호’를 적용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외쳤던 사람이다. 약자를 위해 변론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동료들의 잘못을 지적함에 서슴지 않았다. 물론 늘 긴즈버그의 뜻대로만 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더 많은 사건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그녀는 변함없이 주장했다. 우리는 모두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개인이라고.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는 수십 년 동안 법조인으로서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긴즈버그의 노력과 신념이 담긴 판결문, 의견서 등을 발췌해 담았다. 또 브라운대학교 교수 코리 브렛슈나이더의 해설을 통해 관련 사건들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긴즈버그의 차별 정의』 속 글은 멀게는 40년 전, 가깝게는 7년 전에 쓰였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에게 여전히 깨달음과 가르침을 준다. 그녀가 꿈꿨던 차별 없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으므로.

구매가격 : 10,500 원

퀴어, 젠더, 트랜스

도서정보 : 리키 윌친스 | 2021-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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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중심의 권리운동을 젠더 문제로 꿰뚫으며 ‘모두의 젠더 문제’를 외친 트랜스젠더운동가 리키 윌친스. 1990년대부터 2021년 현재까지 30여 년간 젠더 관련 인권운동에 앞장서며 각종 단체를 조직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온 그가 생생한 경험과 간결하고 쉬운 서술로 안내하는 퀴어이론, 젠더이론 입문서가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정체성 중심으로 전개된 20세기 중후반 미국의 여성/동성애자/트랜스젠더 권리운동의 성취와 한계를 짚으며 모두가 맞물린 젠더 문제를 환기하는 데서 시작하는 이 책은 퀴어이론, 젠더이론의 핵심을 다루는 가장 생생하고 간결한 입문서인 동시에, ‘모두를 위한 젠더권운동’이라는 저자의 실천처럼 젠더 이분법에 들어맞지 않는 모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는 데 집중한 리키 윌친스는 우리 사회에 너무나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쉽게 인식하기조차 어려운 젠더 이분법을 끈질기게 파고들며, “더 넓은 젠더 패러다임”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가로막히는 세계에서 그 너머를 그리는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남자 아니면 여자라는 이분법을 퀴어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짓눌러버리는 세계에서 ‘퀴어한’ 세계를 그리는 일은 가능할까? 그 상상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1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