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삼의 가치

도서정보 : 시노부 준베이 | 2021-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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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이해하려면 인삼 무역을 먼저 알아야 하고, 개성을 이해하려면 조선 인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보통 인삼(人蔘)이라는 것은 인삼(人蔘)의 뜻으로, 즉 인공의 배양 제조와 관련된 것이라 할지라도 인삼 외 인공을 빙자하여 자연히 심산유곡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난 산삼을 일컬어 ‘산(山)인삼’이라고도 칭한다. 백삼은 캐낸 인삼만을 가정용으로 충당하고 수출하지 않고 그냥 캐서 씻은 인삼을 생삼(生蔘)이라고 부른다.
인삼의 수요처인 청나라에 특별히 필요한 인삼은 뜻밖에도 홍삼이었다. 따라서 홍삼의 수출금지는 사실상 인삼의 수출금지와 다를 바 없다. 세관에 등록된 수출량이 유난히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홍삼이 매년 많이 밀수되어 사람들은 홍삼이 거의 두 배라고 알고 있다. 경성의 청년들은 인삼을 캐서 인천으로 가져가 홍삼을 만들어 훔친 것을 나가사키에 수출하고 캐낸 것을 중국 상인에게 팔았다고 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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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고 남루한, 헤프고 고귀한

도서정보 : 최정우 | 2021-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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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미학자, 작곡가 최정우가 『사유의 악보』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우리 시대 미학-정치의 지도 그리기
“나는 사유와 철학의 지향이 아픔에 있다고,
그 아픔의, 그 아픔에 대한, 그 아픔을 향한 열림의 형식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모든 아픈 이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철학자, 작곡가, 비평가, 미학자 ‘람혼’ 최정우의 신간 『드물고 남루한, 헤프고 고귀한-미학의 전장, 정치의 지도』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2011년 비평에세이 『사유의 악보-이론의 교배와 창궐을 위한 불협화음의 비평들』 출간 이후 저자가 근 10년 만에 펴내는 책이다. 정교하고 치밀하며 음악적인 문체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용산 참사, 천안함과 세월호,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 페미니즘과 그 반동, ‘한국적’ 포스트모던 담론의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장면 등 이천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정치적 풍경을 미학과 감성의 차원에서 새롭게 읽어나간다.

구매가격 : 13,500 원

한반도 평화공존 비전과 전략

도서정보 : 이민룡 | 2021-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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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선결요건으로 남북한이 평화공존 상태를 형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기하고, 이 목표를 향해 남북한이 각자 시도해온 접근법과 전략, 정책 등을 비교한다. 이를 통해서 남북한이 서로 대립하는 측면을 조명하고, 최종적으로 평화공존 실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접근법, 정책 등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담대한 희망(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BARACK OBAMA | 2021-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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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ㆍ《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33개국 베스트셀러
:: NACCP 이미지 어워드 수상 :: 그래미상 낭독앨범상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바마 정치 인생의 서막을 알리는 대담한 문제작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너 나 없이 입에 침에 마르도록 외치는 말이 있다.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선거에서 승리하고 나서도 소감에는 “통합”이란 말이 빠지지 않는다.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까지 두루 아우르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우리 나라에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통합의 정치인’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하는 당신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버락 오바마다. 보수와 진보, 흑인과 백인, 슬럼가와 실리콘밸리가 동시에 열광한 유례없는 정치가, 퇴임 전까지 국민의 큰 지지를 받은 대통령, 퇴임 후에도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를 놓치지 않는 인물. 이것이 바로 여전히 강력한 오바마의 얼굴이다.
그의 두 번째 저서 《담대한 희망》(원제: Audacity of hope)은 정치인 오바마가 진영을 가리지 않고 왜 그리 대중의 사랑을 받는지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2007년 국내 출간된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 초년병 시절 집필한 것으로,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두루 담았다. 출간 당시 오바마의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진솔한 내용에 대한 호평 덕에 《뉴욕타임스》ㆍ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며 긴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 개정판은 초판 이후 받았던 독자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부족한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표지로 갈아 입었다.
#오바마 #담대한희망 #자서전 #인종 #정치인

구매가격 : 19,600 원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최신개정판)

도서정보 : BARACK OBAMA | 2021-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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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타임》 선정 100대 논픽션
:: 브리티시어워드 선정 ‘올해의 책’ :: 그래미상 낭독앨범상
퇴임 후 더 존경받는 대통령, 오바마의 첫 책
평단과 독자를 동시에 사로잡은 역대 가장 훌륭한 회고록

갤럽조사 결과 1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남성 1위”. 바로,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뛰어넘어 2017년 퇴임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그는 확고한 슈퍼 스타다.
유능하면서도 매력적이고,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으며,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 그와 정치적 견해는 다를지라도 그의 말과 글을 본 사람은 누구든 그의 인간적 매력에 흠뻑 빠진다. 과연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기에 오바마가 지금과 같이 ‘탁월한 정치인’이자 ‘훌륭한 인간’으로 평가받게 됐을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그의 첫 책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원제: Dreams from my father)에 주목해 보라.
이 책은 출간 당시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오바마 열풍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도 2007년 첫 출간되어 “인간 오바마에 대한 가장 진솔하고도 감동적인 기록”이란 평가를 받으며,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미국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출신 새아버지와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오랜 세월 그 어디에도 온전히 속할 수 없던 ‘이방인’으로 살며 방황해야 했다. 그러다 마침내 아버지의 고향 케냐에서 자신의 인종과 계급, 나아갈 바를 깨닫고 생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회복한다. 이 책은 이런 그의 정체성 찾기 여정을 시종일관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그린다.
그의 인생사 자체도 드라마틱하고 가슴 뭉클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글솜씨 또한 수준급이다. 오바마에 대해 “현대 정치판에 뛰어든 가장 뛰어난 문필가”라 표현한 <뉴스위크>의 극찬이 이해되고도 남을 만큼, 이 책이 이룬 문학적 성취 또한 작지 않다. 2021년 새롭게 출간되는 이 책의 개정판은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문장을 다듬고 소장본 느낌이 물씬나도록 새로운 표지를 입었다.
#오바마 #내아버지로부터의꿈 #자서전 #인종 #정치인

구매가격 : 19,600 원

조선민요개관

도서정보 : 최남선 | 2021-05-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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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조선민요개관(朝鮮民謠の槪觀)
민요는 기교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제목을 가리지 않습니다.
조선이 문학국(國)인지는 의문이다.
조선에 과연 자랑할 만한 옛 성형(成形)문학이 존재하는지, 세계문학사의 중요한 인물로서의 문학적 사실이 존재하는지, 조선어로 조선이즘(ism)으로 순수한 조선의 마음과 조선의 정서를 표현하는 의미의 조선문학사가 존재하는지(중략)~조선예술의 산악 중에서 산기슭(麓)이든, 계곡이든, 그 꽃밭(花畑)이든, 심지어는 구름과 안개가 피어나는 절정에 이르기까지 도처에 온통 만개하고 점점이 번쩍이는 것은 거의 민요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조선 사람들은 극적(劇的)보다는 음악적인 국민이다.
기악(器樂)적이기보다는 성악(聲樂)적인 국민이다.
<‘조선민요연구(1927년)’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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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 기초 중국헌법

도서정보 : 강효백 | 2021-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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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 온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비교하여 한마디로 말하자면
‘대동소이(大同小異: 크게는 같고, 작게는 다르다)’이다.

그러나 35년에 이르는 실제 중국체험과 20권의 중국정치경제 사회문화역사 법률 관련 책을 펴낸 중국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절실하게 깨닫는 사실은 한?·?중 양국은 서로 대동소이가 아니라 ‘소동대이(小同大異: 작게는 같고, 크게는 다르다)’라는 것이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법률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 법은 어떤 문제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사건이 일어난 다음에 토를 달고, 해석하고 재판하는 법해석에만 치중하여 왔다. 법의 제정과 개정에 대한 문제는 ‘입법론에 맡긴다.’라는 표현으로 방치하고 외면해 왔다. 이미 있는 법을 해석, 적용, 집행하는 사법과 행정의 지평에만 웅크리고 앉아서 법의 사회통제와 분쟁처리기능에만 치중하고 사회발전 기능은 경시해 왔다. 그 결과, 우리사회는 낡은 법제를 고수하기 위한 반대논리에는 강하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입법(시스템, 룰과 텍스트 등을 모두 포함한 광의의 개념)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일 수밖에 없게 되었고 법의 제, 개정이 제1의 존재 이유인 국회의원마저도 ‘입법의 염불’보다는 ‘이권의 잿밥’에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되었다.

구매가격 : 15,000 원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도서정보 : 오렐리아 블랑 | 2021-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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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심 사회에서 아들은 왜 행복할 수 없을까
자유롭고 행복한 소년을 위한 성차별 반대 지침서

아들을 위해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남녀가 함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하여

여전히 여성이 불리한 사회에서 성차별의 희생양은 여성뿐이라고 여긴다.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는 페미니스트 남성이 되면 왠지 손해볼 것만 같다. 과연 그럴까? 가부장제로 대변되는 성차별적 사회, 남성 중심 사회는 여성에게만 폭력을 가하는 것이 아니다. 소년들에게 적용되는 성차별의 틀은 그들의 특성과 잠재력을 억압한다. 한 예로, 남성들 사이에서 희생되는 여성스러운 남자들을 떠올려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페미니즘 교육은 여성 차별을 없애기 위해, 남자아이들을 엄격하게 훈련시키자는 것이 아니다. 남자아이들에게 성차별을 분간하는 눈을 키워주며, 개인의 고유함을 발전시킬 기회를 주고, 진정한 자유를 키워 나가도록 하는 것, 나아가 남녀가 조화롭고 평등한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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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 정치혁명

도서정보 : 박용진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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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젊은 정치인 박용진의 과감한 도전장

『박용진의 정치혁명』은 대한민국의 늙고 지친 정치, 국민을 분열시키고 좌절하게 만드는 뿌리 깊은 불평등과 불공정에 맞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박용진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책이다. 그는 당의 다양성과 민주적 면모를 보였다는 찬사와 내부총질한다는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지만, 정치인으로서 소신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으며 굵직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서 네 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그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삶과 정치활동에 대해 밝히면서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정치인으로서 어떤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지 털어놓았다. 또, 그는 이 책을 통해 재벌개혁·혁신기업 지원·보편증세·유치원 및 국공립대 무상교육 실시·노동법 개선·모병제 전환 및 남녀평등복무제 제안·미중 갈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깊게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한다. 현실정치의 최전선에 있는 그가 바라본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면서 국회 기능의 강화·부총리제 확대 및 정무차관제 도입·지방정부 권한 강화·개헌 논의·선거제도 개혁 등 쇄신이 필요한 정치의 역할과 정치지도자의 모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매력에 반해 정치를 시작했고 ‘정치인의 용기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출발점’이라는 믿음을 책에 담았다고 말하는 박용진은, 분열된 항공모함과도 같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해 또 한 번의 ‘과감한 전환’을 앞두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추적, 1,030억 원 세금 징수
현대차 제작결함 은폐 시도 적발, 리콜 및 무상수리 조치 보장
유치원3법 발의,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확보 및 비리 척결
결과로 말하는 정치인, ‘박용진의 정치혁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2002년 대선을 앞두고 가능성을 의심하는 질문에 시달리던 노무현 대통령은 어느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말했던 비전을 나 또한 할 수 있다고 말하면 됩니다. 하지만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박용진 또한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보다 ‘누가 할 수 있느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인이다. 그는 자신이 내뱉은 공약 앞에 말만 앞세우지 않았다.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끈기 있게 밀어붙였다. 첫째, 차명계좌로 비자금을 조성했던 재벌들에게서 1,200억 원의 세금을 징수하여 공정과세를 실현하고 재벌개혁, 경제민주화 문제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둘째, 현대차 제작결함 문제에 맞서 리콜과 무상수리 조치를 이끌어 내면서 소비자의 권리와 국민의 안전을 지켰고 공정한 시장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셋째,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 발의하고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통과시켜 매년 2조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공매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눈앞에 닥친 사회 현안들을 선결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기득권 세력의 거센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해야 할 말은 하고 몇 년이 걸리더라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사람, 박용진. 대립과 갈등, 진영논리가 아니라 ‘먹고사니즘’이라는 민생제일주의 노선을 따라 쉬지 않고 노력해 온 그가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용기 내어 도전에 나선다. 오로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박용진의 정치혁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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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아이의 범죄심리

도서정보 : 가토 타이조 | 2021-04-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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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도와주던 착한 아이는 왜
자신의 엄마를 죽였을까?
얌전한 성격의 아이는 왜
아기를 높은 데서 떨어뜨렸을까?
근면하고 착실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왜 자살이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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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반듯한 소년은 사건을 일으키기 전에는 지나칠 정도로 사회에 적응해 왔다. 이 아이는 심리적으로 무력해지기 전, 과도하게 사회에 적응해 왔다.
부적응 이전의 「과잉적응」.
범죄가 세상에 알려지고 난 후, ‘그 사람이 그런 일을 저질렀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라고 하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 그러한 언론 보도들…
대체 그들의 생각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중략)…
다른 사람 역시 나에 대해 ‘자기가 생각하고 있던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만약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신문 등에서 ‘왜?’라고 큰 타이틀이 붙은 기사는 반대로 ‘역시 그랬군’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런저런 「반듯한 아이들의 사회적 사건」과 그 당사자인 ‘반듯한 아이들’의 정신분석을 통해 언제든 범죄로 치달을 수 있는 현대인의 심리상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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