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화폐 연혁
도서정보 : 유자후 | 2020-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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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방에 화폐 중심작용의 장구(長久)한 역사를 가져 사용한 것은 요컨대 곡포(?布)의 양폐(兩幣)이다. 아마 단군기자 이하 조선 말엽에서 초기까지 사용되었을 것이다. 자모전이라는 것이 일종의 전(錢) 이름인지 자전이나 모전(子錢母錢) 두 종류의 합칭인지는 전사(傳史)의 기록이 결(缺)하여 알 수 없으나 안상(按想)(생각)해 보면 일종의 전(錢) 이름이 아니라 자전·모전(子錢母錢)에 두 종류에 합칭으로 인식된다. 즉 자전(子錢)은 소전(小錢)을 지칭함이요 모전(母錢)은 대전(大錢)을 지칭함이 이치에 당연하다 하겠다.
화폐(幣)가 경(輕)(가벼움)하여 물건이?귀함을 말함이요 중(重)(무거움)을 줄이지 못한다 함은 화폐(幣)는 무겁고 물건이?경(輕)(가벼움)해지는?것을 말한 것이라 하였다. 또 전(錢)을 옛사람들이 천(泉)이라 하다가 나중에는 전(錢)이라 하고 중(重)한 것을 모(母), 경(輕)한 것을 자(子)라고 하였다.
이수광(李?光)은 조선통보(朝鮮通寶)를 국초(國初)(조선)에 주조(鑄造)한 것이라 하나 어떠한 문적(文籍)이 또한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왕(箕王) 시전(時錢)도 아니며 조선 초전(初錢)도 아니며 어느 시대의 전(錢)인지 알 수 없다고 기록하였다. 장지연(張志淵) 선생은 철화(鐵貨)를 주조하였다고?운운하여 이는 철전(鐵錢)의 시작이라 하였다.
성종(成宗) 15년 4월(996)에 비로소 철전(鐵錢)을 쓰다. 이 기록은 각 역사의 공통기록이다. 이 기록을 보면 고려에서 성종 15년 이전에는 전(錢)의 존재가 없었고 15년에 비로소 철전(鐵錢)이 주출(鑄出)된 것 같다. 이후에 전폐(錢幣)가 행하였다 하여야 하겠는데 기실은 이 성종(成宗) 15년 이전에 전폐(錢幣)의 상용이 있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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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닌 家
도서정보 : 김용섭 | 2020-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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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2040년 가족의 미래에 대해 묻다
현재 우리 사회는 집단에서 개인으로, 혈연에서 관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족의 정의가 달라지는 시대, 미래의 가족의 형태와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의 공저자 6명은 개인의 가치, 개인의 행복이 미래에는 훨씬 더 중요해질 거라고 예측하는 동시에 이 현상에 대해 설득력 있게 분석한다.
가족, 인구, 정책, 삶의 질과 관련된 이슈들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저자들은, 다양한 관점으로 10년 후, 20년 후에 나타날 가족의 변화에 대해 논한다. 가족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2040년에 도래할 새로운 사회에서는 개인과 개인 사이를 이어주는 개방성, 다양성, 포용, 연대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가족의 형태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내다보고,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한국사 놀이 수업 백과
도서정보 : 신봉석 | 2020-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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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수업이 두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긴급 처방 119가지
체험, 놀이, 사료로
역사 수업을 더 즐겁게!
아이들과 함께 역사에 대한 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고자 노력하는 3인의 선생님이 모였다. ‘체험 수업을 더욱 신나게! 신봉석’, ‘놀이 수업을 더욱 다양하게! 나승빈’, ‘사료 수업을 더욱 알차게! 정한식’이 그들이다.
더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궁리하고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과물인『한국사 놀이 수업 백과』는 다음과 같은 강점이 있다. 하나, 본격 수업에 들어가기 전 준비 수업을 제시한다. 둘,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완벽 제공한다. 셋, 3인의 선생님 각각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수업 방법을 알려준다. 넷, 타 교과와의 연계 방법을 소개한다. 다섯, 실제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수업만 골라 담았다.
『한국사 놀이 수업 백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다양한 활동 수업까지 꼼꼼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진 책이다. 역사 수업이 두려운 선생님도, 역사 수업이 지루한 학생도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소환된 미래교육
도서정보 : 강은경 | 202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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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그리고 변화될 미래교육
이미 다가온 미래를 다시 생각하다
코로나19로 교육계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네 차례의 연기 끝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었고, 교사와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던 학교를 단시간 내에 강제 진화시키면서 교실의 변화는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학교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축이었고, 먼 미래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임도 알게 되었지만, 한편으로 학교 내 구성원의 갈등, 교육 불평등 심화, 현장을 중심에 놓지 않는 행정 체계 등 누적된 교육계의 약점 또한 고스란히 노출되거나 더욱 악화되었다.
코로나19는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교육, 학교, 교사, 학생의 의미에 대해 근본부터 다시 성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한 학교 현장과 그 안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교원들의 고민을 통해 그동안 학교를 학교답지 못하게 했던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원했던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본다.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적 해답을 찾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기반으로 변화될 학교교육의 모습을 조망하고, 교육정책이 적시 적소에 올바르게 실행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위기이자 기회의 순간이기도 한 지금,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미래교육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성찰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는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
낯설지만 익숙한 미래교육의 새로운 토대 만들기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듯,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은 지금까지 교육계 전반에서 논의해 온 미래교육의 모습을 앞당겼다. 그동안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온라인 학습 시대를 실현시켰고, 그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또한 학교의 구조와 기능을 되돌아보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학습만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으며, 학교를 통해 지식뿐 아니라 살아갈 힘을 배우고, 타인과 관계 맺고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 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임을 깨달았다.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드러난 학교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학교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협력이 있기에 존재하는 곳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답답한 교육행정 및 교육정책의 혼선 속에서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교원들의 공동 연구 및 실천을 통해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더불어 해외 여러 나라의 대응 사례도 살피며 코로나19 이후 학교교육은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탐색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력이 지식에서 역량으로 달라졌듯이, 이를 성취하기 위한 학교의 교수·학습 패러다임도 변화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소환한 미래교육으로 인해 교육계가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교교육의 본질을 충실히 담으면서도 온라인 학습 시대에 어울리는 개별화 교육, 맞춤형 평가 등 교육 주체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배움의 시공간이 확장되는 새로운 교육 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학교와 교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교사가 묻고 변호사가 답하다
도서정보 : 구슬 | 202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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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학폭 전담 변호사와 함께하는 50건의 솔직한 법률 상담
테스형 가라사대, 핵심은 ‘얼마나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그중에는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여기며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도 있지만, 교사나 학생, 학부모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중대한 일들도 많다. 문제는 학교가 법적 분쟁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교육기관이라는 점에 있다. 이 때문에 선생님들은 매일 일어나는 교권침해나 학교폭력에 사안에 관해 대처하기 버거워하고, 교사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2019년,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에 대한 특별법」이 개정되어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선생님들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근거가 어느 법에 있는지 상세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업 내내 자는 학생, 욕을 하는 학생, 수업 중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동을 하는 학생 등 선생님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교실에서 일어나는(혹은 원격교육 상황에서도 이미 일어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다. 비교적 명확하게 지도하거나 가르칠 수 있는 학습 목표나 교과 내용과 달리, 이 같은 사안은 각 법 조항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므로 함부로 대처하기도 힘들고, 감정적으로 대처했다가 더욱 큰 문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때로는 학생의 잘못이 있어도 흐지부지 넘어가거나, 교사로서의 자존감이 무너져 해당 사건을 떠올리기조차 힘들어하는 선생님도 많다. 여기서 중요한 건 유비무환의 자세다. 학교에서의 법률 분쟁에 관해 소극적인 자세로 담당 부서나 상위 기관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정확히 사안을 파악하고 절차에 따라 학부모나 학생에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가 묻고 변호사가 답하다』에는, 교권·학폭 전담으로 많은 선생님을 만났던 구슬, 김동현 변호사의 50가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선생님들이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학교에서의 법률 상식, 이제는 정확히 알고 대비하자.
구매가격 : 10,500 원
줌 수업에 날개를 달아 줌
도서정보 : 김란 | 2020-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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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에 날개를 달다
온라인 수업 사례 90가지
코로나19로 갑자기 찾아온 온라인 개학과 비대면 수업. 처음에는 학생도, 교사도 모두 낯설었지만 반년이 지나면서는 온라인 수업 장비와 도구, 프로그램의 사용에 익숙해졌다. 그와 동시에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이 책 『줌 수업에 날개를 달아 줌』은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4명의 교사가 모여 함께 연구하고 시도한 수업 결과물이다. 실시간, 쌍방향 줌(zoom) 수업의 기초부터 활용법, 그리고 선생님들이 시도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담고 있다. 줌 수업에 필요한 도구와 장비, 집중도 있는 학생 참여 수업을 위한 팁(노하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새로운 수업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성매매, 상식의 블랙홀
도서정보 : 신박진영 | 2020-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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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성매매가 가능한 나라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고 말하고 바꾸어가야 할까? 한국식 성매매의 현재가 왜 이 지경인지, 이 거대한 시장을 유지하고 굴리는 것은 누구인지, 성매매는 여성들의 ‘일’이 될 수 있는지,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이 옳은지, 독일과 네덜란드처럼 성매매를 제도화해 성매매 여성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지……. 책 속에서 이 질문들의 답을 차례로 얻고 나면 이내 한 가지 의문만이 남는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현장의 여성들은 성매매를 강간이라 단언한다. 그리고 ‘페이강간’이 정당한 거래처럼 이루어지는 이 현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성폭력과 구분하기 어렵다. 성매매와 성폭력은 동일한 어법을 갖고 있으며 성 구매자 역시 이 경계를 알지 못한다. 성매매가 ‘가능’한 사회는 이 경계를 흐리며, 그 결과가 어떠한 폭력으로 나타나는지는 이미 수많은 성착취 범죄와 사례들에서 보았다. 이런 세계에서 입장 없음의 입장을 견지한다면 결국 현 상황의 방관자가 될 뿐이다. “성매매가 존재해도 되는가?” 이 질문에 저자는 현장에서 수없이 대답해왔다. 이제 듣고, 변화에 함께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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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와 나이차별
도서정보 : 신학진 | 2020-1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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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의 발달은 사물이나 현상의 차이를 아는 과정이다. 차이를 아는 것은 인간의 인식과 행동의 필수적 요소이다. 차별은 차이의 단면이면서 외집단에 대한 배타적 태도를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은 나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에 대한 원인과 결과, 가해자와 피해자의 인식을 다룬다. 차별의 피해자에서 출발한 내용은 피해를 보는 원인과 피해의 결과를 기술한다. 더불어 가해는 어떤 생각에서 출발하는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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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중지 이야기
도서정보 : 오드 메르미오 | 2020-11-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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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오드 메르미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임신중지를 결정한 뒤, 시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그래픽노블로 옮겼다. 또한 페미니즘 운동에 함께하며 임신중지 시술을 해온 의사이자 작가 마크 조프란(필명: 마르탱 뱅클레르)이 의사로서, 여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공감하며 진화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임신중지를 앞둔 여성들의 복잡하고 두려움 가득한 내면과 그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려는 가족과 친구들의 모습이, 녹색과 갈색, 노란색 등의 따뜻한 파스텔톤으로 단단하게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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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아이들을 강하게 한다
도서정보 : 가와이 소하치 | 2020-11-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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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라” 18세기에는 루소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쳐서는 소로와 시튼 등이 강하게 호소했다. 자연 파괴가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기우는 21세기에 막 들어선 지금도 여전히 공유해야 할 사상이다. 그러나 내적 자연의 파괴가 강력하게 진전되고 있는 현대는 당시와는 다른 차원을 내포하고 있다. 즉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인간을 신의 위치로 올리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21세기는 인류사 6백만 년 중에서도 가장 극적으로 인류의 행방을 점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신의 능력까지 손안에 넣으려는 오만함과 불손한 마음을 버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인간은 6천5백만 년에 걸친 영장류의 진화로 인해 탄생한 자연존재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보증하는 일임을 신조로 삼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건전한 발달과 자연과 인간의 공생 이 두 가지 사항이 현대가 짊어지고 있는 그리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평소의 생각을 기록한 문서들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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