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선언

도서정보 : 신채호 | 2020-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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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신인(神人)이나 어떤 영웅호걸이 있어 ‘민중을 각오’하도록 지도하는 데서 각오하는 것도 아니요, ‘민중아, 각오하자’‘민중이여, 각오하여라’ 그런 열규(熱叫)의 소리에서 각오하는 것도 아니다.
오직 민중이 민중을 위하여 일체 불평·부자연·불합리한 민중 향상의 장애부터 먼저 타파함이 곧 ‘민중을 각오케’하는 유일 방법이니, 다시 말하자면 곧 선각한 민중이 민중의 전체를 위하여 혁명적 선구가 됨이 민중 각오의 제일로니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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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독립의 서(朝鮮獨立之書)

도서정보 : 한용운 | 2020-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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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두부터 전 인류의 사상은 점점 새로운 빛을 띠기시작하고 있다. 전쟁의 참화를 싫어하고 평화로운 행복을 바라고 각국이 군비를 제한하거나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국이 서로 연합하여 최고 재판소를 두고 절대적인 재판권을 주어 국제문제를 해결하며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설도 나오고 있다. 그 밖에 세계 연방설과 세계 공화국설 등 실로 가지가지의 평화안을 제창하고 있으니 이는 모두 세계 연방설과 세계 공화국설 등 실로 가지가지의 평화안을 제창하고 있으니 이는 모두 세계 평화를 촉진하는 기운들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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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역전2

도서정보 : 정혜승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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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대격변이 시작됐다

2020년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그 이전과는 다른,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달라진 세계'에 대한 전망과 담론장이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담론의 범람 속에서 고민의 ‘방향’을 함께 질문하려는 시도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메디치미디어는 2020년 6월에 제2회 '메디치포럼-힘의 역전2, 달라진 세계'를 개최하여 세상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지에 대한 고민을 뛰어넘어, 팬데믹을 어떤 분기점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문제를 던진 바 있다. 바야흐로 변화를 향한 의지의 방향을 찾으려는 것이다.
완전히 달라진 세계에서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와 우리의 과제는 무엇일까. 각 분야의 '힘의 역전'을 위해 필요한 태도와 전략을 제안하는 문정인, 다니엘 튜더, 김세연, 유명희, 김동환, 민금채, 이원재의 포럼 발표와 인터뷰를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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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과 서양사상

도서정보 : 신남철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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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동양에 있어서 그러함과 같이 서양의 희랍철학에 있어서의 자연관도 노자에 있어서의 ‘도(道)’와 같은 ‘로고스’의 사상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자연은 ‘로고스’의 현상 형태이었다. ‘피시스(physis)’라는 것(자연)이 로고스 법칙을 통하여 코스모스 세계 질서로서 존재하게 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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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저작권 침해사례 2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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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서울 강남에 있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A는 같은 학교 1학년 여학생 B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좋아한다는 말을 차마 꺼내지 못하고 있던 A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B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게 되었는데 인터넷에서 좋은 문구를 복사하여 붙이기를 하던 중 잘못하여 친구로부터 받은 동영상이 링크된 주소를 함께 붙여넣기 해서 보내고 말았다. 링크된 영상은 제목상으로는 국내외 유명한 개봉영화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남녀가 육체적 관계를맺는 장면이 진하게 표현된 음란물들이었다. 메시지를 받은 B는 링크주소를 아직 클릭해보지 않았는지 “잘 보겠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A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로 동영상이 링크된 URL주소를 B에게 보낸 것은 법률상 어떻게 평가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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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분쟁조정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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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평소 문학과 시에 관심이 많았던 충청도 OO고등학교 국어과 신 모 교사는 음반기획사를 운영하던 지인의 부탁으로 노래의 가사를 작사하게 되었다. 당시 이 노래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외국곡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신 모교사는 교직에 전념하던 터라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한 채 순수하게 멜로디만 듣고 그 분위기를 해당 가사로 표현한 것이었다. 은퇴 후 신 모 교사는 우연히 노래방에서 자신이 작사한 곡이 일부 가사가 변경된 채 불려지고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해당 노래를 부른 가수와 음반기획사와 이 문제를 협의하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분쟁조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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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술사요

도서정보 : 안확 | 2020-09-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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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조선미술의 원상(原相)은 이 외국문화를 한갓 모방하거나 감화만 받은 것이 아니다. 조선인은 본래 예술성이 풍부하였던 것으로 각종의 외래문화를 종합하고 이용하여 그의 생활력의 왕성을 따라 발휘시켜 나간 것이다. 중국 미술은 후한(後漢) 때에 파사국(波斯國: 페르시아)으로부터 불교를 수입한 후에 발달을 한 것이다. 그때로부터 인물화·석각물·문방구 등이 진흥하였고, 진(晉)나라 때에는 화성(畵聖) 장묵(張墨)이 산수화(山水畵)를 창설하고 파사로부터 밀타승유(蜜陀僧油)를 수입하여 유화법(油畵法)을 시작하며, 석굴암 가 회랑 등도 발달하였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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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오바마

도서정보 : 스티븐 리빙스턴 | 2020-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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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후보 조 바이든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통찰력 있는 최상의 소개서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를 뒤흔든 엄청난 사건이었다. 게다가 오바마가 부통령으로 지명한 사람은 인지도 높은 힐러리 클린턴이 아닌 오바마보다 스무 살이나 많은 조 바이든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은 시너지를 일으키며 8년간 미국을 훌륭히 이끌어간 원동력이 되었다. 단순한 대통령-부통령이라는 정치적 파트너를 넘어 진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둘의 정치 브로맨스는 미국 정계의 전설이 되었고, 트럼프의 무례한 정치 행태에 질린 대중들에게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조 바이든의 극적인 인생과 정치 역정을 최초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특보는 추천사에서 이 책을 미 대선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통찰력 있는 최상의 안내서라고 소개한다. 대통령제-부통령제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정치시스템과 2020년 미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 이후 펼쳐질 미국의 정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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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저작권 침해사례와 구제1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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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평소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오 모양은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사이트 중 하나인 WATERMELON이라는 곳에서 MP3음원을 유료로 결제하여 구매하였다. 오 모양은 이 음악을 친한 친구 3명과 함께 듣기 위해 카카오톡에 업로드시킨 후 함께 들으면서 채팅을 하기도 하였는데 얼마 후 이 음악파일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업로드시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오 모양의 이런 행동은 저작권법상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구매가격 : 500 원

의료윤리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39)

도서정보 : 마이클 던 | 2020-09-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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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는 따져보는 삶에 관한 실천적 학문이다

우리는 모두 아팠고, 아프며, 아플 것이다
의료윤리라는 도발적 영역에 관한 통찰력 넘치는 입문서

이 책은 의료윤리에 관한 폭넓은 질문을 제기하며, 오늘날 의학 분야에서 맞닥뜨리고 있는 복잡한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반드시 나쁜 것인가?’, ‘59세 불임 여성의 임신을 가능하도록 하는 행위는 태어날 아기의 입장을 고려하면 비윤리적인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의 동의 없이 강제로 치료하는 것은 정당한가?’ 두 저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의료윤리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인간은 죽을 때까지 아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지녔기에, 의학 분야의 윤리 문제는 의료종사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일상에 깊이 스며 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복잡다단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윤리 도구를 제공한다. 각 장에는 안락사, 살해와 같은 오래된 이슈부터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유전학과 관련된 비밀유지의무 이슈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등장한다. 다양한 맥락으로 얽힌 윤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논증’이라는 도구가 필수적인데, 저자들은 윤리학자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논증의 추상적 과정을 친절한 언어로 옮겨냄으로써 추론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재밌게 터득할 수 있게 돕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