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지의 호랑이
도서정보 : 최남선 | 2020-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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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虎)는 이미 이 설화(說話) 가운데에서 중요한 한 분자를 이루었으며, 국외에 인식된 가장 오래된 민속은 <산해경(山海經)>에 보인 군자국(君子國)의 서술로 호랑이는 여기서도 그들의 특징적인 조건으로 매우 중요시되었다.
민간신앙상에 있어서 동물적 최고(最古), 최고 최후의 발걸음을 가지게 된 호랑이 존숭은 그 직간접적으로 조선인의 생활(일상 풍속)에 투여한 영향이 적을 수 없다. 호랑이는 실로 조선인의 생활 이상(理想)의 중요한 한 표준을 표현하는 것까지를 이루었다. 사랑하는 자식의 이름을 지음에서처럼 순수한 사랑의 희망의 현저되는 기회도 적은 것이며, 우리 조선인의 조선적 이름의 지음 가운데 동물에 관한 것으로 가장 많이 점유하는 것은 물론 ‘범’이나 ‘호랑이’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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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도서정보 : 김진호 | 2020-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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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빙보수주의를 본격 탐구한 저작
지난 10여 년간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 하나는 개신교 우파의 강력한 정치세력화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만들기에 연달아 지대한 공을 세웠던 개신교 우파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을 계기로 분열하며 잠시 뒤로 물러나 있지만, 언제 또다시 정치의 전면에 나설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막강한 인적, 물적 자원을 자랑하는 대형교회들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태극기부대와의 결탁 때문에 극우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지만, 최근 전광훈과 한기총 세력의 급격한 왜소화에서 보듯이, 개신교 우파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상적 분화는 보다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필요로 한다. 한국 개신교를 말할 때 흔히 거론되는 전통적 키워드, 즉 ‘극우 반공주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흐름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주요 대형교회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양상, 즉 ‘웰빙보수주의’가 오늘의 한국 개신교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라는 것이다. 또 이들 중심으로 형성된 웰빙보수주의가 한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양상의 ‘우파’를 형성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웰빙보수주의를 본격 탐구한 노작이다. 새 신자의 급격한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기성 교회에 실망하여 떠돌이신자가 된 이들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대형화에 성공한 교회들의 성장 전략을 웰빙보수주의로 개념화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는 데 이 책의 독창적 의의가 있다. 저자는 웰빙보수주의를 ‘문화 현상으로서 웰빙의 정치화된 담론과 제도 양식’으로 규정한다.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성찰, 웰빙적 문화 실천이 대형교회의 보수주의적 정치성과 결합함으로써 나타난 것이 웰빙보수주의라는 것이다. 이러한 웰빙보수주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두되었으며, 그것이 지향하는 바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한국 사회 전반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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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침해와 법적책임 -링크의 유형과 저작권침해-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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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서울 중구에 소재한 미디어고등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편집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채 모 교사는 지난 주 수업시간에 학생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그 내용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 장래 직업으로 하고 싶은 광고디자인과 영상편집을 하려고 약 2년 전부터 DSLR 카메라로 고궁 등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약 1 000여개를 개인 홈페이지에 업로드시켜 놓았는데 대형포털 검색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이트에 업로드된 사진이미지를 썸네일로 축소하여 포털사이트에 게재하였다는 것이다. 학생은 자신이 사전에 허락하지 않았다는 점 사진을 임의로 축소하여 사용하는 점 등이 불쾌하다면서 이 것이 저작권법상 문제가 없는지를 채 모교사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채 교사는 어떻게 대답해주어야 할까?
구매가격 : 500 원
‘장판’에서 푸코 읽기
도서정보 : 박정수 | 2020-09-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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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변혁운동의 최전선에 위치한 장애운동과 소수자운동의 눈으로 푸코를 읽는다. 왕성한 강연과 저작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권력이론을 구성한 푸코는 ‘장애인’이나 ‘도착증자’처럼 ‘비정상인’ 범주를 만들어내며 작동하는 권력 장치들을 조명한 바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권력 장치들에 직접 결부된 장애인과 여성, 성소수자의 저항운동을 새로운 입각점으로 삼아 푸코의 저작과 삶 전반을 들여다본다. 장애인 언론 ‘비마이너’에서 취재를 해온 저자의 현장 경험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권 활동가들이 맞닥뜨리는 구체적인 장애 현실을 풍부하게 녹여내고자 했다. 이런 저항운동의 ‘무기’로 활용될 때, 푸코의 이론과 사상이 비로소 ‘담론적 생명력’을 얻게 된다는 생각이다.
이를테면, 오랜 기간 ‘장판’의 뜨거운 이슈였던 ‘장애등급제’, 즉 현재의 ‘종합조사표’가 장애를 계량화하며 장애인을 비인간화하는 방식은 푸코가 『말과 사물』에서 주목한 ‘근대 인간학’ 특유의 사유 체계와 맞닿아 있다. 근대에 들어 ‘노동’, ‘생명’, ‘언어’가 인간의 ‘본질’로서 탐구되기 시작했을 때, 바로 그 본질을 결여한 인간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출현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신의학 및 정신과 의사가 행사하는 과도한 권력도 탐구의 대상이다. 저자는 푸코의 작업을 참조하며 정신의학이 그 실질적인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큰 권력을 행사한다고 꼬집는다.
푸코가 주목한 ‘안전사회’ 담론을 거쳐 발달장애인의 탈시설, 특수학교, 성년후견인 의제에 접근하는 시도도 주목할 만하다.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시설과 특수학교 설립 주장의 배후에는 누군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조금이라도 손해가 되는 존재를 얼마든지 배제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논리가 깔려 있다. 『‘장판’에서 푸코 읽기』는 바로 그 ‘안전’과 ‘보호’라는 두꺼운 유리막을 거둬내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을 사유해보자는 제안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코로나 전쟁 인간과 인간의 싸움
도서정보 : 안종주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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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실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전쟁!
전?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추천하는
2차 대유행에서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2020년 지구는 코로나 행성으로 변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구에 첫발을 내디딘 지 6개월 만에 1천 만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계 곳곳에서 희생자들이 생겨났고 어느 나라와 지역도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이 코로나19의 유행의 끝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백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언제 상용화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 사람들은 마치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코로나19 사태가 바이러스와 인간의 싸움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싸움이라고 단언한다. 코로나19의 실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왔다. 집에 있으라는데 밖으로 나왔다고 사람들에게 총을 쏘아 죽이는 경찰의 나라도 있었고,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인권을 내팽개치는 나라도 있었다. 심지어 코로나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 별것 아니라면서 검사를 많이 하지 말라며 다그치는 정치 지도자의 나라도 있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이 있고, 감염병 전쟁 일선에 지원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검증된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참된 지식인들도 있다. 또한 침착한 태도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한 방역 지침을 몸소 실천하는 국민들도 있다. 코로나19는 어쩌면 이 두 세력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미생물학과 역학의 전문가로서, 이러한 혼란상에서 나타나는 온갖 유언비어와 거짓 정보, 가짜 뉴스를 밝혀내고, 코로나19에 대해 밝혀진 검증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실수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코로나19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각계각층에 퍼져 서로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가 인류에게 주고 있는 경고를 냉철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야 비로소 인류는 신종 감염병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있다고 선언한다.
K-방역으로 돌아보는 팬데믹 시대의 혼란을 잠재울 나침반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5월 10일 취임 3주년 기념 연설에서 “이미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로 대표되는 K-방역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담긴 말이었다. 그렇다면 K-방역은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저자는 그 자세한 내막을 들려주고 있다. 그 시작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시발점이 된 31번 환자가 등장했을 때였다. 사태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심 환자를 보느라 녹초가 된 상태임에도 새벽까지 골몰한 끝에 오전 3시 53분에 새로운 진단 방법을 개발해냈다. 바로 ‘드라이브 스루’였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받아 속전속결로 실행한 끝에 바로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열게 되었다. 영국 BBC 방송 등 외국 언론들은 일제히 이를 소개했고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우리나라 의료진들의 창발적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K-방역의 우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끈질긴 역학조사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국민들의 참여로 K-방역은 K-팝과 같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여기에는 숨은 영웅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위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국민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해왔다. 여기에 더해 침착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코로나19의 상황을 매일 국민들에게 전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사명감 하나로 감염병과 직접적으로 싸운 보건의료인들이 있었다. 한때 마스크 대란을 겪기도 했지만 K-방역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빛나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 모든 주역들의 행동이 어떠했는지를 진지하게 추적하며 K-방역의 성공의 밑거름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언제 다시 창궐할지 모르는 코로나19에 대한 현명한 대처에 함께 참여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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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법률
도서정보 : 박옥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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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에 20년 1월부터 연재 중인 농림·수산·축산 3남매의 창업준비이야기 중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에게 창업 전반에 대한 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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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개방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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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발췌 사례 강원도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역사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P교사는 구한말 근대화 시기에 종교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어한다. 그런데 도내에는 당시를 생생하게 설명해 줄 건물이나 자료가 없어 교과서 혹은 참고서에 일부 게재된 사진이미지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P교사는 유용한 자료를 검색하기 위해 구글과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공공누리제도라는 것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또 유튜브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재와 유적 문화유산에 대한 영상을 모아놓은 채널을 발견하고는 이를 상영하여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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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도서정보 : 강양구, 권경애, 김경율, 서민, 진중권 | 2020-08-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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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을 비판하려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이때,
우리 다섯 명이 모였습니다!
김경율 회계사는 조국에 대한 참여연대의 침묵에 분노해 단체를 탈퇴했고, 권경애 변호사 역시 민변의 미온적인 태도에 실망해 정권 비판에 나섰습니다. 황우석의 음모를 밝혀냈던 강양구 기자는 이제 문재인 정권의 음모를 밝히고자 합류했고, 사회의 기생충을 알아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서민 교수도 문 정권의 대변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정부가 들어선 뒤 자진해서 무덤으로 들어갔던 미라논객 진중권이 조국과 그를 옹호하는 문팬들에 의해 풀려나왔습니다. 지난 시절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치열하게 싸웠던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_「들어가는 말」에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대담집이다. 다섯 명이 모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한 명의 사회자를 두고, 전문가 두 명이 대담을 진행하였다. 이런 형식의 대담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었고,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이상한 세계’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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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통합 일자리 모델과 정치·사회문제
도서정보 : 한기용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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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문제 중에 큰 화두는 일자리, 교육, 주거, 정치 등이다. 그중에서도 일자리는 다른 여러 사회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형 통합 일자리 모델이 정착되고 정책집행을 위해서는 결국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실천이 용이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인과 사회지도자들에 발상의 전환과 일자리에 대한 창조적이고 통합된 사고의 유연함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일자리 문제와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찰하고 정책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개략적으로 대안도 서술하게 되었다. 실증적이며 계량적인 접근방법보다는 경험적이며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후기행태주의 접근 연구방법이었다는 것을 알리는 바이다.
앞으로 보다 더 객관적이고 실증 가능한 접근과 깊이 있는 통계분석을 통해 정책결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합리적인 한국형 통합 일자리 모형이 점진적인 일자리 정책이 되도록 보다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더 세밀하게 디자인하겠다는 다짐도 해 본다.
한국형 통합 일자리 모델이 정책집행과 평가를 거쳐 안정적으로 정책결정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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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아리랑
도서정보 : 김재철 | 2020-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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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타령은 지금부터 약 70년 전에 경복궁을 수축(修築)할 때 발생한 노래이며, ‘아리랑 아리랑’이라는 것은 그 노래를 부를 때 먼저 부르는 선소리이다.
어떤 사람은 아리랑은 ‘아이롱(我耳聾)’이라고 말을 한다. 즉 괴로운 세상에 모든 것이 듣기도 싫고 보기도 싫으니 차라리 귀먹은 체하겠다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이것도 재미있는 추측이지마는, 하여간 아리랑이 ‘괴롭다’는 의미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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