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파 시인 오스카와일드
도서정보 : 임노월 | 2020-06-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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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문예상에 일대 조류였든 자연주의에 대하여 오스카 와일드는 가장 이채있는 유미주의(唯美主義)의 수장으로 반발의 깃든 귀재였다. 조잡평환(粗雜平丸)한 한 재료를 그대로 채용하는 자연주의에 대한 그의 예술은 어까지든지 청아하고 이상한 미의 기록이다. 이러므로 그의 작품은 대부분 미감의 경이적 피(彼)독특의 기품을 표백하였다.<‘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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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옹호하라
도서정보 : 류은숙 | 2020-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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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옹호하라』는 인권활동가 류은숙이 쓴 ‘인권 가치 교과서’다. 저자는 1992년 인권운동사랑방 창립 멤버로 인권운동을 시작한 이래 공공기관, 지자체, 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십수 년 넘게 인권을 주제로 교육을 해왔다. 그러면서 삶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인권의 역동성을 담은 인권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저자는 다른 인권활동가, 사회학자, 여성학자 등 십여 명과 함께 공부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다시 발견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추려 이 책에 담았다.
성차별, 여성혐오, 노동재해가 일상인 사회, 그런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고 책임을 도리어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사회에서 그 차별과 고통에 익숙해지지 않고 맞서려면 새로운 언어의 힘이 필요하다. 『사람을 옹호하라』는 현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면서 인권 감수성의 시야가 탁 트이는 책이다. 잘못 쓰이고 함부로 쓰이는 인권의 언어를 바로잡아 정말 그 가치가 자기 삶에 절실한 이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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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심리학의연구에서 본 사회적관계의 기초.The Basis of Social Relations, by Daniel G. Brinton
도서정보 : Daniel G. B+F9:F11rinton | 2020-06-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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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법 > 사회과학일반
윤리적 심리학의연구에서 본 사회적관계의 기초.The Basis of Social Relations, by Daniel G. Brinton
The Basis of Social Relations
A Study in Ethnic Psychology
Byand Pe Daniel G.
Brinton, A.M., M.D., LL.D., Sc.D. Late Professor of
American Archæology and Linguistics in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author of “History
of Primitive Religions,” “Races oples,” “The American Race,” etc. Edited by
Livingston Farrand Columbia University G. P. Putnam’s Sons New York and
London The Knickerbocker Press 1902
COPYRIGHT, 1902
BY
G. P. PUTNAM’S SONS
이책은 윤리적인 심리학에서 사회적관계를 다루고 있읍니다.
사회적 관계 Social relations, 社會的 關係, 에 대해서 말하면 각 시대의 사회구성체에 있어서 사람들 상호간에 맺어진 관계. 즉 경제적, 정치적, 법률적, 도덕적, 여러 기타 풍습 등 다양한 사회적 관계 안에서 사람들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막스웨버의 말을 아래의 영문에서 ?아보자.
In social science, a social relation or social interaction is any relationship between two or more individuals. Social relations derived from individual agency form the basis of social structure and the basic object for analysis by social scientists. Fundamental inquiries into the nature of social relations feature in the work of sociologists such as Max Weber in his theory of social action. Social relationships are a special case of social relations that can exist without any communication taking place between the actors invol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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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년운동의 역사적 고찰
도서정보 : 방정환 | 2020-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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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명으로 『어린이』라 한 것은 유소년의 윤리적 해방을 고조한 것이나 어린이라 한 이 글자가 세인(世人)마다의 머리에 울리는 것이 결코 적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3월 20일에 『어린이』가 창간되어 동화동요를 중심한 정서함양이 크게 나아가고 적으나마 심심치 아니한 교재(敎材)를 얻어 질적(質的)으로 한층 충실해진 소년운동은 그해 제2회째의 ‘어린이날’을 불교소년회 조선소년군(軍) 천도교소년회가 연합하여 노력하고 각 지방 소년회는 통신으로 연락하여 어느 편에 기울지 말고 지방단체에서도 쓰기 편하게 하기 위하여 ‘조선소년운동협회’란 이름으로 일치 협력하였습니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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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
도서정보 : 제시 노먼 | 2020-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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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에드먼드 버크 평전의 결정판!
보수주의를 자처하는 사람이든
보수주의를 비판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정독해야 할 필독서!
우리가 알고 있는 보수주의는 진짜 보수주의일까?
이제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에게서
진정한 보수주의를 배워야 한다!
“버크의 영혼은 폭정에 저항했다. 그 폭정이 군림하는 군주의 형태로 나타나든, 부패한 왕실과 의회 체제로 나타나든, 존재하지도 않는 자유의 선동적인 구호를 입에서 쏟아내는 잔혹한 폭도와 사악한 패거리의 형태로 나타나든 상관없이 저항했다.” -윈스턴 처칠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사람들은 사분오열되어 혼란스러워한다. 정도(正道)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서로 증오하고 분열하고 자기의 신념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며 극단으로 치우친다. 각자 스스로 생산한 뉴스를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진짜라고 믿는다. 자신만의 게토(ghetto)에 빠져서 통념이나 상식에서 벗어나 극단주의로 치닫는다.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흔히 사람들은 보수주의를 진보주의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으로 이분화된 정치만 보고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버크가 보여주는 진짜 보수주의는 진보주의의 반대가 아니다. 버크의 보수주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가고자 하는 중용(中庸)의 자세다.
우리는 이제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에게서 진정한 보수주의를 배워야 한다. 혼란 속에서 길을 찾고 있는 대한민국은 에드먼드 버크를 읽어야 한다. 보수적인 정치 세력을 옹호하기 위해서, 또는 진보적인 정치 세력을 배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극단주의에 빠져 있는 공동체의 구원과 생존을 위해 버크를 읽어야 한다. 버크가 말하는 보수주의의 진짜 적(敵)은 진보주의가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와 권력 남용과 폭정이다. 버크는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남긴 누군가의 서평처럼, 마음이 열린 독자는 누구든 이 책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를 읽고 나면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6,100 원
제국의 전략가
도서정보 : 앤드루 크레피네비치, 배리 와츠 | 2020-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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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의 싱크탱크인 총괄평가국의 국장으로서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국의 군사전략을 막후에서 설계했다고 평가받는 전설적인 전략가 앤드루 마셜. 미국에서는 그를 <스타워즈>의 제다이 마스터 ‘요다’에 비유했고, 소련에선 ‘펜타곤의 추기경’, 중국에선 ‘은둔의 제갈량’, 일본에선 ‘전설의 전략가’로 칭했다. 2015년 93세의 나이로 현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그의 전략적 고민과 정신사를 통해 60여 년에 걸친 미국의 외교·국방정책의 역사를 해부한 책이다.
냉전 시대 미국은 소련과의 장기전을 치르기 위해 어떤 전략적 고민과 선택을 했는가? 또 기타 강대국과 신흥 적대국들의 끊임없는 도발을 어떤 전략으로 물리쳐 왔는가? 타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보의 분석에서 지금 미국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간 음지에서 세계를 움직여온 최고 지성들의 두뇌싸움과 치열한 전략의 역사를 파헤친다.
구매가격 : 14,000 원
독일 행정재판의 사적 고찰
도서정보 : 이강국 | 2020-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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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판은 상급 행정관청이 그에게 제출된 소원(訴願)에 대하여, 또는 직무상 감독으로 하급관청의 명령과 처분의 적법 등에 대하여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행정재판은 또 민사재판관에 의해서도 행한 예를 들면 민법 제839조와 같은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저작물의 보호대상과 보호범위
도서정보 : 이길연 | 2020-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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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일부] 저작권은 표현에 미치고,그 표현의 바탕이 되는 아이디어에는 미치지 않는다. 즉 저작물 보호도 그 대상이 저작물의 내용 전체가 아니라 단지 표현된 것으로 제한된다는 것인데 저작물의 보호요건인 창작성 판단 역시 그 표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와 같이 저작권법은 아이디어 자체는 보호하지 않고 그 아이디어의 창작적 표현만을 보호한다는 아이디어?표현 이분법(idea/expression dichotomy)에 입각하고 있다. 따라서 아이디어 자체가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은 아니다.
구매가격 : 500 원
헤겔주의 비판
도서정보 : 신남철 | 2020-06-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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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있어서 저 큼지막한 부르주아혁명이 프랑스에서만 완성된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 혁명의 선구인 계몽사상을 잊어버리지 못할 것이다. 계몽적 사조가 유물론적인 것은 필연적 경향이다. 이 계몽사상도 필연적으로 유물론적이었으니 18세기의 프랑스 유물론이 어찌하여 그 혁명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며, 포이에르바하 이후에 변증법적 유물론, 관념론적 철학자들에게 온갖 중상과 비방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그것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프롤레타리아의 이론적 무기로서 어찌하여 현대의 대중에게 영합되고 있는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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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도서정보 : 니콜로 마키아벨리 | 2020-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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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통치론의 바이블!
깔끔하고 읽기 쉬운 NEW EDIT 완역판!!
운명은 여신이어서 과감한 자에게 매력을 느낀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군주론』은 세상에서 흔히 생각하듯이 희귀한 내용이 담긴 저서가 아니며, 권모술수의 경전은 더더욱 아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디까지나 현실에 입각하여 통치자의 도리를 설파한 정치철학이라는 데 있다. 마키아벨리의 다음과 같은 말이 그 사실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새로 주권을 잡은 군주는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행을 다 이행할 수 없는 법이다. 나라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신의, 자비, 동정, 신뢰 등과 정반대되는 일을 해야 할 경우가 자주 있다.”
이 말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들어맞는다. 얼마나 사물을 솔직하게 간파하는 말인가? 마키아벨리는 자기주장을 그럴듯하게 감싸서, 상대는 물론 자기 자신까지도 기만하는 일을 무엇보다도 싫어한다. 따라서 운명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 안에 인색함을 갖추고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고 약속을 지키지 않을 정도의 과단성과 임기응변, 그리고 더 큰 도덕을 위한 부도덕과 함께 진정한 선을 이루기 위해 악행도 서슴지 않을 용기를 가진다면 행운의 여신은 당신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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