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일운동의 사적고찰

도서정보 : 이강국 | 2020-06-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대한독립운동과 임시정부 투쟁사
독립이 되자, 한 가지 조건의 광명이나마 전도(前途)에 비춘 듯싶었으나 일본의 한국에 대한 야심을 내포한 광명이었다. 여기에 격려를 받은 참된 독립을 획득하려고 분기(奮起)한 서재필, 이상재, 이승만, 안창호 등의 애국지사들은 1895년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맹렬히 일으켰다. 그러나 완고한 반동파인 귀족들은 의연히 정권과 지위 보전에 탐혹하여 요원(遼遠)의 불같이 일어나는 구국운동이 자기들을 타도하려는 것이라 하여 점자로 애국지사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고 보니 다시 나라 정사는 암흑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일이었고 정치는 날로 부패해 갔으니, 참으로 일본에게 그 마수를 뻗칠 기회를 주게 되었던 것이다.<제2장 갑오경장(중략)>

구매가격 : 1,000 원

민주주의와 국제노선

도서정보 : 이강국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파시스트 잔재와 반민주주의적 국제 모략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민주주의 노선으로 꿋꿋하게 나아가고 있으니, 이런 현실을 우리는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막연한 반탁 구호로 민심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나 그것으로 국제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 것 같은 그들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희망은 완전히 없애고 말았다.
실전에서 전우로서 굳게 맺어진 미·소 양국의 국제협조는 한국의 저항세력에 의하여 동요되기에는 너무도 공고한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민주주의와 문화

도서정보 : 김태준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예술운동의 질적 향상은 예술가 자신의 사상과 기술을 실천 속에서 개조하고 연마하는 데 있으며, 이후 우리 예술운동의 주요한 행동은 공장이나 농촌, 길가에 광범한 서클, 클럽활동을 전개하는데 있다.
서클은 예술가 양성의 온상인 동시에 우리의 정치 노선을 스며들어가게 하는 하나의 말단기관이다. 그것은 각개의 예술부문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등산, 수영, 위다, 척사(擲柶)(윷놀이), 스포츠 등 모든 경기, 오락 등을 갖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민주주의와 인민

도서정보 : 박치우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적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전체주의는 신비주의를 토대로 한 일종의 유기체설이라고 이렇게 대범하게 규정할 수가 있다.
전체와 부분과의 관계에 대하여 전체주의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즉 전체가 있고 이것과는 별개로 부분 또는, 개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은 전체이고, 개체는 개체로서가 아니라 ‘지체(肢體)’로서 전체의 지체임에 불과하다. 개(個)의 양적 집계가 전(全)인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전(全)의 양적 분별에 개(個)인 것도 아니다. 구체적인 것은 전체의 지체로서 개체인 것이며, 전체와 대립 또는, 독립된 개체라는 것은 구체적이 아니라 반대로 추상적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교사365

도서정보 : 강대일 김서하 서지나 송수연 송창규 이성환 이영재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혼자서는 막막하고 물어보긴 애매할 때 펴보는
교사의 업무노트

수업이 교사의 핵심 업무이기는 하지만, 업무의 전부는 아니다. 당장 눈앞의 문제만 해도 급식 시간의 식사 지도, 아이들의 갈등 중재, 고민 있는 학생의 상담이 있고, 조금만 살펴도 출결이나 통지표 작성 등을 비롯해 다 적기 힘들 만큼 많은 행정 업무 등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업무는 신규와 경력을 가리지 않고 어제 하던 일처럼 능숙하게 해야만 하는데, 배운 적도 없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신규교사가 선배교사에게 던지는 질문은 시기와 내용이 비슷하다. 이런 질문을 매해 듣고 답해주던 선배교사 일곱이 머리를 맞댔다.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업무노트가 있다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혼자서라면 엄두도 내기 어려웠겠지만 배움 친구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모으니 작업의 윤곽이 보였다.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준비기인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학급을 운영하거나 담당 업무를 처리하는 데 알아야 하는 내용을 월별로 정리하여 구성했다. 『교사 365』는 이렇게 탄생했다.

구매가격 : 13,600 원

교사 119 - 이럴 땐 이렇게

도서정보 : 송형호, 왕건환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제별로 정리한 교사에 의한 교사를 위한 교사 생존술 『교사119 이럴 땐 이렇게』가 ㈜에듀니티에서 출간되었다.

송형호(교사컨설턴트, 전 영어 교사)와 왕건환(서울 경기고등학교 국어 교사)가 네이버 카페 [돌봄치유교실]을 통해 공유된 교직 노하우 10년의 이야기를 모아 50여 명의 편집진과 함께 정리했다. 처음 교단에 서는 신규교사에게 전하는 선배교사의 따뜻한 조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당황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상황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출결 처리, NEIS 기록 등 교직 실무에서부터 학부모나 교사 간 소통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성 문제 등 민감한 사안까지 교사 입장에서 현실적인 타계책을 제시하면서 학교 현장의 중심에 선 교사의 다양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활발해질 때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600 원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

도서정보 : 홍인재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두 아이의 손을 놓지 않았다”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고,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

이 책은 지금도 교실 한 구석에서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숨죽이고 있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도 잘 하지 못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언어’라는 도구를 갖지 못한 문맹과 문해맹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한다.

1부에서는 학교와 사회에 어른거리는 문맹의 그림자에 관해 이야기한다. 문맹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어떻게 걸쳐 있는지 보여준다. 2부와 3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지도한 두 아이의 사례를 통해 문자 지도 방법과 언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어지는 4부에서는 앞의 두 아이를 가르치면서 깨닫게 된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과 그에 따른 국어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 왜 아이들이 5학년, 6학년이 되어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제대로 못하는지, 글 한 편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지, 해독과 독해의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지 알려준다.

5부에는 문맹과 기초 학력 정책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선생님들과 함께하려고, 그리고 문자 지도를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어보기 위해 시작한 두 아이의 한글 지도 시간 덕분에 현장의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좀 더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선생님들과 함께한 연구 덕분에 알게 된 것을 정책으로 풀어낸 경험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지 담아냈다.

읽고 쓸 줄 모르는 아이를 가르칠 때 이 책이 참고가 될 것이다. 아무리 가르쳐도 제자리인 아이도 학교와 교사의 몫임을 인식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공부를 공부하다

도서정보 : 박재원, 정유진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교육과 공교육 전문가가 손잡고 내놓은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공부 해법!

입시제도에서 학종과 정시 비율 문제로 의견이 분분하다. ‘학종은 공정하지 않으니 정시 비중을 높여라’와 ‘정시 확대는 4차 산업시대에 역행하는 교육의 퇴보’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수시냐 정시냐, ‘학종’이냐 수능이냐, 치열한 쟁점 속에서 공교육은 어디에 서 있는가. 안타깝게도 많은 학부모는 공교육보다 사교육을 입시 대비에 꼭 필요한 곳으로 여긴다. 학교는 성적표와 졸업장을 발행하는 공적 기관 정도로 생각한다. 학부모들이 학교에 기대가 없다 보니 사교육으로 각자도생의 길을 가고,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공부의 이중 트랙 속에서 과잉학습으로 지쳐간다.

이런 교육현실의 벽을 깨기 위해, 사교육에서 ‘박보살’로 불리던 박재원 소장과 공교육에서 ‘지니샘’으로 명성을 쌓아온 정유진 대표가 손을 잡고 『공부를 공부하다』를 펴냈다. 각자의 현장에서 뇌과학을 기반으로 활약해온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은 같았다. 바로 ‘공교육이 희망’이라는 것이다. 모두 공교육에 실망하고 사교육으로 무한 질주하는 시대에, 두 전문가는 왜 공교육을 희망이라고 하는가. 교육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교육의 문제의식이 날카롭고 해법은 아주 구체적이다. 왜 학원보다 교실에서 제대로 된 학습이 이뤄지는지를 설명하고,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습 사이클이 살아나도록 기획하고, 동시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공부문제를 해결하며, 학생들이 학원에 가지 않고도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법으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2,800 원

토론이 좋아요

도서정보 : 김정순, 이영근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렵지 않아요. 재미있어요. 토론, 참 좋아요”
당당하게 생각을 나누는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초등교사이자 초등토론연구회의 김정순, 이영근 샘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토론의 모든 것
토론교육이 중요한 이유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나 ‘디베이트’ 등으로 모둠활동 수업을 하고 있는데, 그 뿌리는 모두 ‘토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강의식,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거꾸로교실’, ‘협동 학습’,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의 활동이 중심이 되는, 기존의 가만히 앉아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닌 참여형 수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런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견해를 당당하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나와는 다르더라도 생각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데, 토론은 아이들에게 이런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다. ‘토론교육’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매가격 : 9,600 원

교사가 실천한 영어학습법

도서정보 : 최재봉, 정유진 | 2020-05-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영어 사교육의 왕 최재봉과
공교육의 스타 교사 정유진이 만났다
대한민국의 영어를 처음부터 바로잡기 위해

영어학습법 분야 콘텐츠로 출판과 팟캐스트 등 온오프라인 공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애로우 잉글리시』는 성인 대상의 인기 영어 강좌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교민을 대상으로 날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인기 영어강좌다. 기존의 번역식 영어가 아니라 원어민의 사고방식을 체화하여 그 위에 영어 소리를 입히는 방식의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은 시험점수 따기와 번역식 영어학습으로 오염된 대한민국 영어학습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 창시자 최재봉은 해외영업을 담당하던 직장인 시절 자신의 경험에서 착안하여 이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강의를 거듭할수록 효과가 알려지면서 성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크게 바람을 일으켰다. 『애로우 잉글리시』를 만난 후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많은 수강생은 고학년 또는 성인이 되어서 이 학습법을 새로 배우기보다는 처음부터 이 방식으로 공부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와 같은 호응과 격려에 힘입어 최재봉은 초등 교실에 『애로우 잉글리시』학습법을 전파하게 되었다.

초등 교사 정유진 선생님이 『애로우 잉글리시』를 만난 것은 교사가 된 이후의 일이다. 그가 새롭게 영어학습에 도전한 까닭은 크게 두 가지이다. 같은 반 안에서도 학생 간의 영어 실력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어 이 아이들을 함께 참여시킬 영어교수법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다. 또 다른 이유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도울 길을 찾기 위해 해외 서적을 찾아 읽으면서 본인의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애로우 잉글리시』 학습법으로 영어를 다시 공부한 정유진 선생님은 본인의 자녀에게도, 본인의 교실에서도 이 학습법을 두루 적용하며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자료를 꾸준히 개발했고, 뜻을 함께하는 동료 교사들과 교류하고 함께 연구하며 영어의 기초체력을 쌓기 위한 노력을 공교육의 영역에서 해소하려 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