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도서정보 : 시부사와 에이이치 | 2019-02-1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진정한 부의 창출은 도덕 경영에서 시작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영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의 근대화와 자본주의에 앞장선 인물로 유럽의 주식회사제도를 들여와 철도회사, 가스회사, 전등회사, 방직회사 등을 설립했다. ‘삿포로맥주’, ‘임페리얼호텔’, ‘도쿄전철’ 등 그가 세운 기업들은 일본 경제를 지탱하는 커다란 기둥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찬사 받는 이유는 그가 이룬 경제적인 성과 때문만이 아니다. 그는 일본에 자본주의라는 개념이 들어오기도 전, 즉 상업이 무시 받던 시기에 경제의 중요성을 통찰했다. 동시에 경제 부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도덕’을 꼽았다.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도덕과 경제는 서로 반(反)하는 게 아니라 수레의 두 바퀴처럼 서로 의지하며 굴러가야 진정한 근대 자본주의가 완성된다.”고 하며 ‘인의’와 ‘도덕’을 선행되어야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재산 축적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영인들의 비윤리적인 행태들이 드러나는 오늘날, ‘도덕 경영’의 중요성을 설파했던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정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신화가 된 남자,
그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청년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의 개방을 요구하는 서양의 목소리에 거세게 반항했다. 그는 미국과 조약을 맺은 막부를 부정하며 일종의 봉기를 계획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막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막부의 신하가 되었다.
이후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파리 만국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을 돌아보며 서양의 문화를 직접 목도하게 되었다. 그는 서양의 주식회사 제도 등을 보며 일본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유럽 체류 중에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몸담았던 막부가 붕괴해버렸고 시부사와는 졸지에 ‘망국의 신하’가 되었다. 일본으로 돌아온 시부사와 에이이치에게 이번엔 메이지 정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제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정부의 관료로 변신하여 근대일본의 틀을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 서양 자본주의의 잔상은 너무나 짙게 남았다.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머지않아 관직을 그만두고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장사치들을 손가락질 하던 당시, 촉망받는 관리였던 시부사와는 일본에 주식회사제도를 도입하여 상업을 부흥시키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도전은 일본이 경제 강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었다. 결국 이 책은 시부사와 한 개인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일본 경제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기기도 한 것이다.
메이지 유신의 전문가 서울대학교 박훈 교수의
상세한 설명과 유려한 번역!
친척들은 비오는 날 밤이면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찾아와 그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됐는지 이야기를 청했고 그 이야기를 받아 적은 것이 이 책의 시작이다.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이 책이 자신의 자손들에게 읽히길 바라며 자신의 ‘유품’이라고 했다.
메이지 유신과 일본 근대화 전문가인 박훈 교수는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남긴 이야기를 되새기며 독자들에게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독자들이 메이지유신 전후의 시대적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주석을 더했다.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소설 같은 이야기와 박훈 교수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 평생의 ‘유품’으로 남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한국국가안보전략사상사(중) - 근,현대편
도서정보 : 문영일 | 2019-02-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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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알아가야만 하는 건국의 아버지들의 전략 사상
한 나라의 국가안보전략사상은 그 민족의 미래와 운명을 좌지우지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역사적 다양성’이라는 핑계로 왜곡되어 있는 역사를 바로잡고 누구보다도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측면에서 진실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그 역사의 실제 인물이자 역사를 이끌어간 건국의 아버지들의 한국국가안보전략사상을 다각적인 방면으로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국과 그 속에 있는 한반도에 필수적으로 자리 잡아야 할 정의로운 한국국가안보전략사상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이조선 말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제의 만행과 국가 중흥과 발전에 이바지한 건국의 아버지들의 전략과 업적 그리고 나라 사랑을 바탕으로 하여 성공과 실패를 막론하고 그대로 나아가 대한민국 건국사에 자리 잡은 사상들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일제치하 중 광복을 위해 일하신 모든 열사들의 행동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전쟁이라고 말하며, 그 어떠한 책보다도 일제에 대항한 독립운동가의 광복전쟁사상 또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건국의 시초인 국부 이승만의 반공정신과 경제 부흥 사상, 그리고 6.25전쟁 지도사상은 무엇인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중흥 전략사상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88 서울 올림픽을 비롯한 안보 전략 사상을 통한 건국의 완성까지! 책을 통해 한국국가안보전략사상을 이해하고 배운다면 우리의 건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존경심과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저절로 싹 틀 것이다.
구매가격 : 15,000 원
만세열전
도서정보 : 조한성 | 2019-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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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조선땅이 만세로 넘실대기까지…… 3.1운동을 기획하고 전달하고 실행한 인물들 중에는 저명한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명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닌 '그저 당연한 일'이었기에 독립선언서의 배달을 맡은 열아홉 살 소년부터 아비를 따라 깃발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행진한 열 살 아이들, 학생과 교사, 농민과 노동자, 독립운동가와 순사보까지, 3·1운동은 그들의 땀과 눈물, 고민과 갈등, 희망과 기대, 주저와 실행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역사책에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역사의 스포트라이트 뒤에 있던 3?1운동의 숨은 주인공들, <만세열전>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이 단지 숨은 주역들을 조명하며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고민, 그들이 벌인 활동과 잡힌 후 경찰과 검사, 판사의 심문 과정 등이 생생하게 전개되며,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동감과 몰입감은, 독자로 하여금 시계를 100년 전으로 돌려 '그날',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의 눈물'이 '우리의 눈물'이, '그들의 외침'이 '우리의 외침'이 되는 순간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도서정보 : 박광일, 신춘호(사진) | 2019-02-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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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한국인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조국에서 다시 살날을 꿈꾸던 청년들은 신한청년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둘 모여들었다. 그들은 황제가 통치하던 시절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기 위해, 시민이 주권자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희생을 불사했다. 자주적 독립, 그저 그 이유 하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역사 탐방기다. 1919년 서울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을 외쳤던 '상해 시기', 1932년부터 1940년까지 항주 등 여섯 군데를 옮겨다니며 물 위에 뜬 정부 상태였던 '이동 시기', 그리고 1940년부터 1945년 마지막 해방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중경 시기'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길을 함께 탐사한다.
아울러 이 책은 단순히 27년 노정을 여행하는 답사기에 멈추지 않는다. 3년간 여섯 차례나 답사하며 직접 촬영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물론,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하는 사료 도판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이동 경로, 답사 지도 등을 포함한 컷들을 200여 장 수록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자취를 따라가본다.
그 증거들을 찾다 보면 나라 밖 어딘가에서 단 하나의 변혁을 꿈꾸며 열정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젊은 투사들을 만날 수 있다. 김구와 김원봉, 이봉창과 윤봉길, 조소앙과 박찬익, 곽낙원과 정정화까지 100년 전 뜨거운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꿨던 우리 운동가들과 만나는 진짜 역사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조선 여성과 정월 풍속
도서정보 : 차상찬 | 2019-0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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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룻날이 되면 여자를 막론하고 모두가 새 옷을 갈아입었는데, 일반적으로 그것을 ‘슬옷’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자와 어린아이에 대해서는 특히 ‘슬법(세장歲粧)’이라고 한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릉 역사여행] 영조 원릉과 정성왕후 홍릉
도서정보 : 하이스토리텔링, 김영태 | 2019-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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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 역사 문화의 산실인 조선왕릉 중에서 조선 후기 중흥기의 터를 닦은 명군이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는 사연 많았던 영조와 관련 인물들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영조 원릉(元陵), 정성왕후 홍릉(弘陵), 정빈 이씨 수길원(綏吉園), 영빈 이씨 수경원(綏慶園) 등 최신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북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결혼반지의 유래
도서정보 : 유자후 | 2019-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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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는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 왼손 약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주었다고 한다. 왼손에 약손가락을 선택한 이유는 17세기에 마크로비우스(Macrobius)라고 하는 사람이 ‘왼손에 약손가락은 심장으로 특수한 혈관이 직접 통하여 따뜻하고 강력한 혈액이 순환한다. 이에 약손가락은 심장 그것과 다름없으니 결혼반지를 끼워주는데 가장 적합한 손가락이라고 말한 데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릉 역사여행] 경종 의릉과 대빈묘
도서정보 : 하이스토리텔링, 김영태 | 2019-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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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 역사 문화의 산실인 조선왕릉 중에서 조선 역사상 가장 파란만장한 생을 살다 간 여인, 장희빈과 관계된 인물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경종 의릉(懿陵), 단의왕후 혜릉(惠陵), 대빈묘(大嬪墓) 등 쓸쓸한 공기가 감도는 왕릉을 찾아서 최신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북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베개의 유래
도서정보 : 유자후 | 2019-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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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베개를 크기별로 하면 사방침(四方枕), 장침(長枕), 의침(倚枕), 중침(中枕), 소침(小枕)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방침이나 장침이니 하는 것은 베고 자는 베개가 아니며, 팔을 의지하는 큰 베개도 중침(中枕)과 소침(小枕)은 베고 자는 베개이다.
중침(中枕)은 성인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며, 소침(小枕)은 성인 이전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베개는 벗도 되며, 아내도 되며, 남편도 되며, 동반자도 되며, 동지도 되며, 스승도 되며, 의지함과 믿음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0 원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릉 역사여행] 숙종 명릉과 인경왕후 익릉
도서정보 : 하이스토리텔링, 김영태 | 2019-01-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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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이며 우리나라 역사 문화의 산실인 조선왕릉 중에서 조선 역사상 가장 당쟁이 치열했던 시기, 암투와 정쟁이 난무하던 조선 중기를 이끈 숙종 명릉(明陵), 인경왕후 익릉(翼陵), 숙빈최씨 소령원(昭寧園) 등 사랑과 배신 그리고 질투가 얽힌 왕실의 로맨스를 찾아서 최신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북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