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읽는 중국문화 100년 : 1901-2000

도서정보 : 위안저, 후웨 | 2017-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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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에 이르기를 “구름을 보면 (양귀비)옷이 생각나고, 꽃을 보면 (양귀비)얼굴이 떠오른다.”라고 했다. 구름을 생각하든 꽃을 생각하든 사실은 모두 인간의 욕망이 투영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옷은 생필품이면서도 예술적인 면이 요구되고 미학적인 면이 추구되는 대상으로, 인간의 문명사와 문화사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웬만한 글재주만으로 옷에 관한 책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위안저와 후웨 두 젊은 연구자들이 이토록 어마어마한 『옷으로 읽는 중국문화 100년』이라는 책을 썼다는 것은 나로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이다. 이 책에는 우리와 우리 부모가 겪어온 백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숨어 있다. 자희태후가 서양인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찍은 사진 속의 의상이나,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중산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은 차치하더라도, “류바오의 이야기”에 나오는 어린 병사가 입은 낡은 군복은 마오쩌둥 시대를 살았던 중국인들이 거의 한평생을 입어왔던 인민복으로써 시대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 수록된 많은 사진과 기록들은 중국인이 겪어온 멀고 가까운 날의 흔적들을 발견하고 중국문화를 알아가는데 재미를 더 할 것이라 믿는다.

구매가격 : 19,200 원

[사진으로 보는 향교 역사여행] 조선시대 경기도 국립학교를 찾아서

도서정보 : 하이스토리텔링 | 2017-11-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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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우리나라의 지방교육을 책임졌던 경기도에 있는 대표적인 국립학교였던 향교를 따라 걸어 봅니다. 지방 인재양성의 산실이며 관학교육기관인 경기도의 향교 중에서 양천향교와 양주향교, 고양향교, 파주향교와 교하향교, 포천향교, 과천향교, 경기도 광주향교와 죽산향교, 남양향교와 통진향교, 인천향교와 부평향교에 대한 최신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북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갑오동학농민혁명 답사기

도서정보 : 신정일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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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학농민혁명의 전적지를 돌아보며 농민군이 탐관오리에 맞서고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자취를 찾아서 기록했다. 땅이 나의 스승이요 나의 몸이라는 저자의 신념을 이번에는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통해 보여준다. 싸움의 승리를 기억하기 위한 전적지 답사가 아니라 싸움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답사요 역사의 기록서이다. 농민군의 발자취마다 남은 기쁨의 환호성과 감격의 눈물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여 곧 세월과 함께 사라질 역사를 현재에 복원하고자 했다.

구매가격 : 8,9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1 선사에서 고려까지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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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소비 시대 정치 과잉의 시대에 역사의 상품화 좌·우의 진영논리를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열어가는 한국사 이 시대가 원하는 역사서술이란 어떤 것인가? 두 역사학계 중진들이 이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역사물이 상품이 되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역사교육의 쟁점이 되고 있는 이때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이라 할 수 있는 고석규 고영진 교수가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은 책을 내놓았다. 지난 1996년 총 3권으로 기획된 『역사 속의 역사 읽기』를 대중에게 선보인 지 20년 만이다. 그간 우리 역사학계에는 수많은 연구 성과들이 쏟아져 나왔고 강산이 두 번 바 뀔 동안 우리 사회도 크게 달라졌다. 역사를 보는 눈 자체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두 저자는 지난 2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이 만들어낸 변화를 폭넓게 담아내기 위해 『역사 속의 역사 읽기』에 수록하지 못한 많은 내용들을 새로 써 넣었다. 무엇보다 역사 소비 시대와 국정화 교과서 시대에 ‘어떻게’ 우리 역사를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사에 이르는 한국 통사를 총 3권에 나누어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 출간된 1권에는 역사를 보는 관점과 시대상을 담은 서장 그리고 선사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우리 역사가 수록됐다. 무엇보다 이 책은 역사물이 상품화되고 소비 흥미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시대 대중의 기호에 맞춰 역사를 읽는 재미를 주기 위해 애쓴 저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저자들의 노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재미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게끔 균형 잡힌 사고와 공감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식민지라는 현실하에서 전개된 미숙한 단계의 한국사 1.0 단계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와 내재적 발전론을 앞세웠던 정치 과잉의 한국사 2.0 단계를 지나 좌우의 진영논리를 넘어서는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국사 3.0 단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이 역사이며 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역사인식은 무엇인가에 대한 바람직한 답을 들고 나온 이 책은 역사를 ‘읽고’ 싶어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8,9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2 조선왕조 500년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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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부정되어 온 조선 역사! 조선 정치는 과연 사화와 당쟁으로 얼룩진 역사인가? 더 나은 시대를 향한 역동적 변화?발전 과정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조선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만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다!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아 내놓은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 고석규 고영진 교수의 신작이다. 1권 ‘선사에서 고려까지’에 이은 2권에는 ‘조선 왕조 500년’의 파란만장한 역사 그리고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두 저자의 논평이 오롯이 담겨 있다. 온건개혁과 급진개혁의 대립 양상으로 치달은 조선 건국. 두 저자는 이런 대립은 역사상 상수(常數)로 존재해 왔다고 말한다. 결국 상수의 작용을 얼마나 잘 읽어 내느냐에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대립의 상수 가운데 당대를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입장을 택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지점들이 아닐까? 저자들은 식민지 해방 전후 6?25 전쟁 군사독재 민주화와 산업화의 갈등 등 수많은 사연들을 겪으면서 정치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대표적인 예가 ‘정치=당쟁’이란 잘못된 인식을 ‘정치=붕당정치’란 틀을 통해 극복하는 데 한 세기가 걸린 사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선 왕조 500년을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 정체된 사회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주로 일제 식민사학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는 향촌 사회까지도 역동적으로 변화?발전해 가는 과정이 많은 부분에 걸쳐 서술되어 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피폐하고 문란하고 망국에 이르는 과정으로 오해하고 있는 19세기 시대상에 대해서도 저자들은 그 내면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는 역사의 역동성이란 관점에서 새롭게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지금이야말로 오랜 시간에 걸쳐 어렵게 자리 잡은 조선 정치사 조선 사회 경제사의 새로운 조망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닐까? 우리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 그것은 미래를 위한 힘이기도 하며 올바른 역사인식 위에 설 때 비로소 현실 정치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판도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8,900 원

조선 4대 사화

도서정보 : 김인숙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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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조선조 최대의 4대 사화 조선시대 열두 가지의 큰 사화 중 가장 큰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4대 사화인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를 간추려 정리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제거해야만 했던 개개인의 갈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아울러 4대 사화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경과 그리고 사화로 인해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각 사화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에 알려진 자료들로 뼈대를 구성했으며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져 마무리되었다. 사림(史林)의 화(禍)를 이르는 사화는 성종 이후 훈신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사림들을 대거 정계로 진출시키면서 정치적 갈등을 빚기 시작하였다. 즉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부림쳤던 훈신과 척신들은 사화를 빌미로 사림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고 정계에서 쫓아냈던 것이다. 그러나 역대 왕들은 이 갈등을 교묘히 이용해 왕권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기도 했으니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는 정치판의 판도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

한국사속의 한국사 3 근·현대 150년

도서정보 : 고석규,고영진 | 2017-11-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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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부터 촛불집회까지 한국사 근ㆍ현대 150년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사의 근ㆍ현대를 꿰뚫어 역사를 보는 눈을 틔워 주는 단 하나의 책! 한국 통사에 대한 흥미진진한 역사서술과 당당한 비평을 함께 담아 내놓은 우리 역사학계의 중진 고석규 고영진 교수의 『한국사 속의 한국사』 시리즈 완결편이다. 1권 ‘선사에서 고려까지’ 2권 ‘조선 왕조 500년’에 이어 3권에는 ‘근ㆍ현대 150년’의 파란만장한 우리 역사를 담았다. 역사적 사실을 넘어 다양한 쟁점들에 대한 두 저자의 논평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당대의 여러 사건과 문화현상을 보는 올곧은 두 역사학자의 해석이 흥미진진하다.

구매가격 : 8,900 원

[사진으로 보는 성균관과 향교 역사여행] 조선시대 명문 국립학교를 찾아서

도서정보 : 하이스토리텔링 | 2017-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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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문 국립학교였던 성균관과 향교를 따라 걸어 봅니다. 명실공히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이였던 성균관과 지방 인재양성의 산실이었던 향교 중에서 전주향교, 강릉향교, 장수향교, 전라도 광주향교와 나주향교, 문경향교, 공주향교, 제주도에 있는 제주향교와 대정향교에 대한 최신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북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도서정보 : 김호동 | 2017-1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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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라시아사 연구의 세계적 석학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김호동 교수의 역작. 전 세계 학계가 인정한 독보적인 전문성으로 시간의 축(역사 해석)과 공간의 축(지도)을 결합하여 새로운 중앙유라시아 통사를 완성한 우리 역사학계의 쾌거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국내 연구자가 우리말로 쓴 최초의 중앙유라시아 통사일 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 자신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다.

서구 중심의 세계사에 외면당하고, 소수민족의 역사를 흡수하려는 중국사의 그늘에 가려진 중앙유라시아 초원과 오아시스의 역사가 치밀한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새롭게 그린 총 113컷의 음영기복지도를 통해 세계사의 주역으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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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 (그 첫번째 왕 - 사울)

도서정보 : 김종철 | 2017-1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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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장 비극적인 왕 사울의 삶을 재조명한 신개념 다큐멘터리 역사서. 방송작가이자 성극작가인 저자가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 등을 뛰어 다니며 취재한 이스라엘 첫 번째 왕 사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있다. 고대 이스라엘의 건국 역사속에 감춰졌던 피비린내나는 살육과 파워게임의 실체를 살펴보며 너무 인간적이어서 연민과 애증이 가득할 수 밖에 없었던 인물 사울의 일생을 파헤친다.

구매가격 : 7,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