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11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12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시리즈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8월 8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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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군대를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의 군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이 낭독된 동대문 훈련원에 모인 대한제국의 군인들을 계급장이 뜯겨나가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군대 해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군인들이 한성에서 봉기하여 일본군과 시가전을 벌였지만 하루 만에 진압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은 대한제국 황실의 뜻이 아니었다. 군대 해산의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일본 통감 이토 히로부미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이 한일 신협약 당시 교환한 비밀 각서에 의한 것이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형제간의 도리마저 깨뜨리고 만다. 조선 태조 때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제8왕자인 이방석을 세자로 세우는 일을 지지하였다. 재상 중심의 정치를 꿈꾸는 정도전에게 군주가 나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방원은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정도전에게 앙심을 품은 태조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은 1398년 8월 26일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누명을 씌워 정도전은 물론 그의 지지 세력까지 모두 제거하였다. 게다가 세자인 이방석과 그 형인 이방번까지 무참히 살해하였다. 이것이 바로 ‘제1차 왕자의 난’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8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구매가격 : 3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8월 7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군대를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의 군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이 낭독된 동대문 훈련원에 모인 대한제국의 군인들을 계급장이 뜯겨나가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군대 해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군인들이 한성에서 봉기하여 일본군과 시가전을 벌였지만 하루 만에 진압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은 대한제국 황실의 뜻이 아니었다. 군대 해산의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일본 통감 이토 히로부미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이 한일 신협약 당시 교환한 비밀 각서에 의한 것이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형제간의 도리마저 깨뜨리고 만다. 조선 태조 때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제8왕자인 이방석을 세자로 세우는 일을 지지하였다. 재상 중심의 정치를 꿈꾸는 정도전에게 군주가 나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방원은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정도전에게 앙심을 품은 태조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은 1398년 8월 26일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누명을 씌워 정도전은 물론 그의 지지 세력까지 모두 제거하였다. 게다가 세자인 이방석과 그 형인 이방번까지 무참히 살해하였다. 이것이 바로 ‘제1차 왕자의 난’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8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구매가격 : 300 원

역사 콘서트 2

도서정보 : 황광우 | 2016-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 콘서트> 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구매가격 : 9,800 원

역사 콘서트 1

도서정보 : 황광우 | 2016-04-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학 콘서트> 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구매가격 : 9,8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8월 6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군대를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의 군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이 낭독된 동대문 훈련원에 모인 대한제국의 군인들을 계급장이 뜯겨나가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군대 해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군인들이 한성에서 봉기하여 일본군과 시가전을 벌였지만 하루 만에 진압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은 대한제국 황실의 뜻이 아니었다. 군대 해산의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일본 통감 이토 히로부미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이 한일 신협약 당시 교환한 비밀 각서에 의한 것이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형제간의 도리마저 깨뜨리고 만다. 조선 태조 때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제8왕자인 이방석을 세자로 세우는 일을 지지하였다. 재상 중심의 정치를 꿈꾸는 정도전에게 군주가 나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방원은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정도전에게 앙심을 품은 태조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은 1398년 8월 26일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누명을 씌워 정도전은 물론 그의 지지 세력까지 모두 제거하였다. 게다가 세자인 이방석과 그 형인 이방번까지 무참히 살해하였다. 이것이 바로 ‘제1차 왕자의 난’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8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구매가격 : 300 원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신정근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아시아 사상의 슈퍼스타 인仁에 대한 최초의 통사通史!
공자 이전부터 탄쓰통까지, 삼국시대부터 최한기까지
중국 및 한국 인仁사상 11단계로 정리
사람다운 삶을 이끌어가는 핵심 윤리로 인仁의 상생의 힘 발굴
한번뿐인 인생, 사람다움을 선택한 이들의 치열한 삶도 조명


팬과 안티팬에 둘러싸인 인仁, 드디어 베일을 벗다

이 책은 3천 년 인仁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책이다. 인仁은 동아시아 사상에서 슈퍼스타라고 할 수 있다. 공자에 의해 유학의 핵심사상으로 등극한 이후부터 인은 많은 사상가들에 의해 사유의 대상이 되었다. 노자와 장자 같은 "안티팬"도 거느리게 되었다. 저자는 이 인을 공자 이전에서 시작해서 근대의 최한기, 캉유웨이康有爲와 탄쓰통譚嗣同에 이르기까지 11단계로 나누어서 다루었다. 그중 한 단계는 묵자·노자·장자 등 인의 강력한 비판자이므로 인의 옹호자는 사실 10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3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인을 하나의 유사한 의미로 보는 입장이 아니며 그것과 정확히 반대에 서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엔트리가 11명인 축구처럼 11단계의 인이 3000여 년 전의 역사라는 무대에서 온갖 재주를 부리는 것을 나름대로 펼쳐내려고 했다.
이 책은 우리가 그간 봐온 어렵고 골치 아프고 고리타분한 동양철학 서적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인은 바다의 고요한 심연처럼 조용하게 흘러온 것이 아니라 바다의 표면처럼 시대와 격랑을 이루며 우당탕 쏟아져 내려왔다"는 사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원전을 제시하면서 그것을 현대의 사례와 겹쳐 읽는 저자의 세심한 글쓰기는 이 책의 가장 독특한 미덕이다. 그외에 이 책의 장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대별로 인의 맥락과 그 의미를 분석하면서 사상사의 흐름과 결부시켰다. 예컨대 한나라의 동중서가 천인감응과 인을 결합시킨 측면을 언급했다.
둘째, 한국적 전개 양상을 최초로 다루어서 보통 인 하면 중국 사상으로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자 했다. 18~19세기 정약용과 최한기는 중국과의 사상의 동시성 또는 선도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는 동아시아 사상사에서 특기할 만한 현상이기도 하다.
셋째, 인 사상의 자료를 망라하여 이를 토대로 앞으로 심화 연구가 가능하게 했다. 개별 사상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있지만 개괄적이나마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인을 두루 다룬 통사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넷째, 인을 다루면서 늘 연구 대상, 맥락, 정의를 나누어서 설명했다. 이 부분만을 점검하더라도 인 사상의 흐름을 일별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조선평전

도서정보 : 신병주 | 2016-04-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이란 어떤 나라인가?

큰 틀부터 세세한 문화의 논리까지 찾아나선 오디세이
전공자가 사료에 비춰 정통으로 밝힌 "조선의 모든 것"


왜 조선평전인가

이 책은 조선시대 정치, 사회, 문화의 사건과 풍경들을 60갑자의 틀 속에 담아낸 "조선평전"이다. 저자는 조선시대 역사의 진면목들을 흥미롭게 펼쳐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서술하려 했다. 역사는 박물관 속에 갇혀 있을 때보다 이를 되살려내 현재화시킬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1년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지켜보면서 조선시대 지진의 발생과 그 대응 방식은 어떠했는가를 생각했고, 조선의 과거시험 열기를 요즈음의 수능제도와 비교해보았다. 조선의 관리들을 괴롭혔던 신참례 문화가 오늘날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을 목격해 그것이 갖는 폐단을 짚어보았고, 1623년 3월의 인조반정을 다루면서는 그것이 5·16 군사정변과 12·12 쿠데타 등 현대의 군사쿠데타와 연결되는 흐름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에서 한국으로의 반환이 결정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儀軌에 대한 내용도 다룸으로써 조선시대 역사가 현재진행형임을 알리고자 했다. 역사는 이처럼 몇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 되살아나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의 현장성도 놓치지 않는다. 서울 성곽과 자신만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 왕릉의 역사를 다뤘고, 1623년 인조반정의 역사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청계천 물길에는 태종·영조대 영광의 역사가 담겨 있음을 강조했고, 중인층의 위항문학 운동의 산실인 인왕산 일대의 문화유적지들도 소개했다. 1795년 화성행차의 노선과 구체적인 일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글을 읽어보면서는 정조가 추구했던 개혁정치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 말고도 옛사람들의 놀이, 화폐, 코끼리, 고구마와 감자, 왕의 식단 등 생활사에 관한 내용을 다뤄 독자들이 조선의 역사를 좀더 피부에 닿게 느끼도록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자연을 포괄적으로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주요 사건이 망라되었고, 각 신분의 이야기가 있으며, 사시사철의 풍속의 책 속에서 뛰어논다. 균형 잡힌 시각은 어떤 사안을 보더라도 장점과 단점을 치우침 없이 서술했으며, 자유로운 문체와 엄정한 사료적 판단을 좌우에 쥐고 그야말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생애를 핍진하게 묘사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부제인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은 60갑자의 사람의 생애와 오버랩되고, 진풍경은 "진짜 풍경"이면서 동시에 치부와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도 가감없이 드러내는 "진상"의 의미를 포함한다. 매 챕터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풍부한 도판은 나무와 숲을 동시에 조망하는 이 책의 존재감을 더욱 살려준다.

구매가격 : 17,900 원

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8월 5일

도서정보 : 이종하 | 2016-04-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군대를 잃는 것은 나라를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의 군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해산되었다.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이 낭독된 동대문 훈련원에 모인 대한제국의 군인들을 계급장이 뜯겨나가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군대 해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군인들이 한성에서 봉기하여 일본군과 시가전을 벌였지만 하루 만에 진압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순종의 군대 해산 조칙은 대한제국 황실의 뜻이 아니었다. 군대 해산의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일본 통감 이토 히로부미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이완용이 한일 신협약 당시 교환한 비밀 각서에 의한 것이었다.
권력에 대한 욕심은 형제간의 도리마저 깨뜨리고 만다. 조선 태조 때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은 제8왕자인 이방석을 세자로 세우는 일을 지지하였다. 재상 중심의 정치를 꿈꾸는 정도전에게 군주가 나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방원은 걸림돌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정도전에게 앙심을 품은 태조의 다섯 번째 아들 이방원은 1398년 8월 26일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누명을 씌워 정도전은 물론 그의 지지 세력까지 모두 제거하였다. 게다가 세자인 이방석과 그 형인 이방번까지 무참히 살해하였다. 이것이 바로 ‘제1차 왕자의 난’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그날의 역사를 그날그날 읽어 보며 교양을 쌓는 책

역사란 무엇일까?
우리는 왜 역사를 알아야 할까?
왜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일까?

일찍이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개념으로 설명한 바 있다. 그것은 인류사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카테고리를 설명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개념이다. 그러나 미시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집트에서 태양력과 기하학, 천문학 그리고 건축술이 발달한 것은 나일 강의 범람에 따른 인간의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거나 혹은 앞서 나가는 예술사조의 흐름은 토인비의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역사의 사전적 의미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 ‘한 사물이나 사실이 존재해 온 연혁’ ‘자연 현상이 변하여 온 자취’이다. 즉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존재하는 사실, 혹은 그 흐름을 의미한다. 역사 자체는 관념 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런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구체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기록을 통해서이다. 기록과 흔적으로 존재하는 역사는 단 한순간도 현재와 단절된 적이 없으며,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며, 지구상의 모든 학교에서 반드시 역사를 가르치는 이유이다.

역사를 바꾼 사건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과 정신세계에 대한 방대한 기록

8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중요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하였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으며, 한국사적으로 중요한 모든 사건들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단순한 사실(fact)뿐만 아니라 사건의 원 인과 과정 및 영향에 대한 모든 과정들을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하였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가운데 날짜가 불명확한 것은 학계 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기술하였다.
한 시대를 이끌어 갔던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우리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달력에는 기록되지 않은 지난 역사 속 8월의 오늘이 이 책 한 권에 펼쳐진다.


구매가격 : 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