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78 발리 동네공원(1 Course Indonesia078 Bali Local Parks)
도서정보 : 조명화 | 2023-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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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코스 인도네시아078 발리 동네공원(1 Course Indonesia078 Bali Local Parks) : ▶ 공원을 가기 위해 해외여행을 간다면? 조금은 의아하게 들릴 것입니다. 아니 해외에 가면 박물관, 미술관, 테마파크, 맛집 등 갈 곳이 얼마나 많은데 벌건 대낮에 공원을 간다니... 비싼 비행기삯을 떠올리면 더더욱 말리고 싶어지죠. 하지만 넉넉한 일정으로 여행 중인 한달살러라면 공원만큼 근사한 여행지 겸 휴양지도 없을 것입니다. ▶ 제주도 면적(1,849km²)의 3배에 달하는 발리(5,780km²)는 드넓은 바다와 해발 3천 미터(3,031m)에 달하는 아궁산 등 풍부한 자연자원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만, 우붓(Ubud)과 덴파사르(Denpasar)처럼 발리에서도 유독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은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네공원(Local Parks)에서 축구하고, 외식하고, 놀이터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깁니다. ▶ 한국의 청계천을 모델로 개발한 타만 투카드 코리아(Taman Tukad Korea)에서 산책을 하고,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과 연결된 라팡간 푸푸탄 레논(Lapangan Puputan Renon)에서 잠시 소나기를 피한 후,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시간 ‘분수쇼 맛집’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을 거닐고 싶은 여행자에게 발리 동네공원(Bali Local Parks)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 덴파사르(Denpasar)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 & 루밍탕 필드(Lumintang Field) : ▶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은 도시의 30%가 녹지여야 한다는 발리 법을 준수하기 위해, 덴파사 우타라(Denpasar Utara)의 거대한 부지를 공원화한 동네공원입니다. 총 면적 총 5.56 헥타르. ▶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은 동네공원치고는 규모가 매우 큽니다. 일부러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운동하고, 야외 나들이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찾아보기 어렵네요. ▶ 공원은 남북으로 길쭉한 직사각형의 형태로, 곳곳에 운동기구, 야외쉼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남쪽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청소년들이 춤을 추는 공터가, 동북쪽에는 사원과 깔끔하게 정비된 스트리트 마켓이 있고, 정중앙에 큼지막한 분수대가 있습니다. ▶ 외곽의 산책로와 별도로, 공원을 정사각형으로 달릴 수 있는 (약간 작은 사각형의) 조깅 트랙이 갖춰져 있습니다. ▶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점을 모두 일정한 구역(주차장)으로 제한하였기 때문에, 공원 내에는 노점상이 많지 않고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더군요. 공원 내에서도 간단한 군것질을 팔기는 하지만, 어린이용 장난감, 풍선 등을 주로 취급합니다. ▶ 공원 동쪽은 이름 모를 강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원과 왕래할 수 있는 계단이 남쪽과 북쪽에 각각 마련되어 있어 강변길도 자유롭게 거닐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물이 투명하진 않긴 하지만, 강변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평온해 집니다. ▶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분수쇼(Water Fountain Show)를 합니다. 단 정확한 시간을 알지 못해 일단 가고 봤는데요, 일몰 이후에 시작합니다. ▶ 필자는 분수쇼(Water Fountain Show)를 6시 50분부터 대략 1시간 동안 관람하였습니다만, 언제 끝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5분 정도 하겠지? 싶었는데, 30분이 지나도 끝나지 않고 노래가 이어지더군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쇼(Water Fountain Show)는 가히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바둥 왕궁(Badung Regency) 라팡간 뿌뿌딴 바둥(Lapangan Puputan Badung) : ▶ 발리의 자존심, 바둥 왕궁(Badung Regency)을 만나다 : 바둥 왕궁(Badung Regency)은 발리의 중부와 남부를 지배한 왕조 국가로, 네덜란드의 침략에 맞서 싸운 집단적 명예자살 뿌뿌딴(Puputan)을 지휘하였습니다. 비록 전쟁에 패배해 패망하였으나, 그들의 희생은 발리인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으로 현재 복원된 푸리 아궁 페메쿠탄, 바둥 왕궁(Puri Agung Pemecutan, Badung Palace)과 라팡간 뿌뿌딴 바둥(Lapangan Puputan Badung)에서 그 흔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목적지는 차크라 호텔 서쪽에 위치한 라팡간 뿌뿌딴 바둥(Lapangan Puputan Badung)입니다. 발리의 독특한 독립운동 - 집단적 명예자살 뿌뿌딴(Puputan)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우리나라의 독립기념관, 현충원 등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 가장 큰 차이점은 라팡간 뿌뿌딴 바둥(Lapangan Puputan Badung)은 ‘시민들을 위한 시티공원’이라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티공원의 한 켠에 독립영웅비를 세워 놓았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추모를 위한 현충원과는 조성 취지와 관람객의 방문 목적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 방대한 부지의 시민공원에 독립 운동가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1997년 발리의 전통무기인 케리스(Keris)와 창을 들고 새하얀 옷을 두른 남성과 여성, 그리고 어린이 3명으로 이루어진 청동상이 있습니다. ▶ 라팡간 뿌뿌딴 바둥(Lapangan Puputan Badung)은 ‘뿌뿌딴 바둥’ 혹은 ‘자살광장’이라 부릅니다. ▶ 바둥 왕국(Kerajaan Badung)은 1343년부터 발리 섬 정중앙과 남부를 지배했던 왕궁으로, 네덜란드 왕국과 치열한 전쟁(1902~1906)을 통해 몰락하였습니다.
▶ 덴파사르(Denpasar) 타만 투카드 코리아(Taman Tukad Korea) : ▶ 타만(Taman)은 공원이니, 타만 투카드 코리아(Taman Tukad Korea)는 투카드 코리아(Tukad Korea)란 지명의 공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정말로 한국을 의미하는 코리아( Korea)가 공원 이름에 포함된 것이였습니다! ▶ 한국의 청계천을 모델로, 개천을 정비하였고 주변의 상권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에 말로 한국을 의미하는 코리아(Korea)가 공원 이름에 포함하였다고 하네요. ▶ 개천 좌우에 보행로가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의자, 포토존, 계단, 분수, 부교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개천 중앙의 섬(?!)을 활용해 사원을 설치한 것은 발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동남아의 특성상 물이 맑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 곳곳에서 미화원이 열심히 청소하고 있습니다만, 악취가 심하고, 쓰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은 아쉽네요. ▶ 필자는 주간에만 관람하였습니다만, 구글맵 사진을 보니 야간에 더욱 멋지네요! ▶ 타만 투카드 코리아(Taman Tukad Korea)를 중심으로 동쪽의 Dimsum jayatir(재래시장), 서쪽의 Art Market Kumbasari(쇼핑몰) 등의 상권과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 덴파사르(Denpasar)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 & 라팡간 푸푸탄 레논(Lapangan Puputan Renon) : ▶ 네덜란드, 영국 그리고 일본까지……. 오랜 식민지를 겪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전국 곳곳에 독립영웅을 기리는 비석, 영웅, 전시관, 박물관 등을 자랑스럽게 건립하였습니다. 발리에서도 독립과 관련한 유적이 적지 않은데, 가장 대표적인 발리의 독립유적으로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 발리 힌두교의 성지답게 발리 특유의 미학과 결합된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은 2003년 제5대 대통령이 개장한 신상(?)입니다만, 마치 수백 년의 세월을 견딘 유적과 같은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바즈라 산디(Bajra Sandhi)는 ‘신성한 종(鐘)’이란 뜻. ▶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은 1981년 건축 설계 공모전을 통해 우승한 건축가 Ida Bagus Gede Yadnya의 설계도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1945년 8월 17일 독립의 기쁨을 17개의 문, 8개의 기둥 그리고 45미터의 탑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45미터 높이의 탑은 계단을 통해 상층부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발리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과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겸합니다. 무엇보다 30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수 없는 발리 건축 법규 덕분에 360도로 깔끔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지요! ▶ 발길 바쁜 관광객은 탑만 찍고 가지만, 바즈라 산디 기념탑(Bahra Sandhi Monument)이 위치한 라팡간 푸푸탄 레논(Lapangan Puputan Renon)은 축구, 배드민턴,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을 겸하는 방대한 부지의 시티공원입니다. 기념비를 포함한 총 면적 13.8 헥타르.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79 발리 동네식당{1 Course Indonesia079 Bali Local Restaurants(Warung)}
도서정보 : 조명화 | 2023-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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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코스 인도네시아079 발리 동네식당{1 Course Indonesia079 Bali Local Restaurants(Warung)} : ▶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안내서 미슐랭(Michelin)은 세 개의 별로 레스토랑을 평가합니다. 별 셋은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Exceptional cuisine, worth a special journey)’, 별 둘은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Excellent cooking, worth a detour)’, 별 하나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A very good restaurant in its category)’입니다. ▶ 미식가라면 멋진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만, 필자에게 한 끼의 식사는 결코 관광지에 우선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이나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에는 그리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만, 그렇기에 필자는 가고 싶은 관광지를 정하고, 해당 관광지 주변 혹은 관광지를 오가는 경로에서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찾는 것을 즐깁니다. ▶ 레스토랑을 넘어서 관광지급이라고 인정할만한 예외적인 레스토랑(예: 대만의 딘다이펑)이 아니라면, 5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축적된 취향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발리 한달살기 동안 관광지 주변에서 도보 거리에 있으며, 구글 맵 리뷰가 많거나, 별점이 유독 좋은 로컬 레스토랑(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십여 곳을 만났습니다. ▶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옆 레스토랑’, 발리 동네식당{Bali Local Restaurants(Warung)의 유행타지 않는 수수한 매력을 소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 우붓의 하이라이트, 7번의 우붓 새벽시장(Morning Market in Ubud)에서 뭐 먹어요?! : ▶ 여행자에게는 생고기나 절인 생선, 반찬류는 그림의 떡이지만, 현지인들은 새벽시장에서 모든 장을 다 봅니다. 즉 새벽시장의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합니다. ▶ 필자는 새벽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공략했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은 장소가 대체로 고정되어 있어서 다시 찾아가기 좋습니다.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노점의 경우엔 다소 변동이 있습니다만, 흥정이 필수적인 과일과 달리, 음식은 파는 노점과 가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흥정도 딱히 필요 없답니다. ▶ 바나나는 판매하는 노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오히려 흥정하기에 좋은 품목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마음속에 ‘바나나 한 덩어리는 5k’라고 입력이 되어 있어서, 그보다 비싸게 부르면 그냥 지나가는 방식으로 흥정했습니다. 아니, 뭘 그렇게까지 깎아? 싶지만, 현지인들은 저보다 저렴하게, 더 많은 양을 구매합니다. ▶ 나시 짬뿌르(Nasi Campur)는 밥에 여러 가지의 반찬을 조금씩 곁들여 먹는 발리 현지식으로, 새벽시장에서는 대나무 잎으로 포장해 판매합니다. 가게에 따라, 반찬에 따라 3가지에서 십여 개의 종류로 나뉘며, 새벽시장에서 가장 빨리 완판되는 품목 중에 하나입니다. 가장 기본에 충실한 발리식 식사입니다만, 성인 남성이라면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 발리에서 텀블러 할인이 될까?! 코피 케난간 - 루코 가톳 수브로토 발리(Kopi Kenangan - Ruko Gatot Subroto Bali) : ▶ 일몰 이후에나 시작할 루밍탕 공원(Lumingtang Park) 분수쇼(Water Fountain Show)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찾았습니다. 공원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지만, 로컬 카페를 가보고 싶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코피 케난간(Kopi Kenangan)을 찾았습니다. ▶ 우리나라 이디야쯤에 해당하는 인도네시아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로 와이파이, 화장실, 흡연실 완비. 방문 고객보다 배달 고객이 더 많더라고요. ▶ 카페에서 텀블러도 판매합니다. 카페 브랜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이라 인상적이더군요.
▶ 발리에 단 하나의 메뉴로만 승부하는 맛집이 있을까? 와룽 막 벵 우붓(Warung Mak Beng Ubud) : ▶ 한국에서는 돼지국밥, 설렁탕 등 단일 메뉴만 파는 식당은 드물지 않거니와 이런 집일수록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레스토랑이 아닌 카페에서도 수십 가지 요리를 뚝뚝 만들어내는 발리에서 ‘단 하나의 메뉴’만 파는 집은 언뜻 생각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 그러나 와룽 막 벵 우붓(Warung Mak Beng Ubud)은 오직 생선 정식 단 하나의 메뉴만 파는 생선 맛집이랍니다. 두툼한 생선 튀김 한 조각(Fried Fish)과 뜨끈한 생선머리국(Fish Head Soup)이면 밥 한 그릇(Nasi) 뚝딱이죠!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식사는 주문하고 5분 이내에 나오더군요. ▶ 식당 사장님의 음악 취향이 곳곳에 배여 있습니다. 생선 전문점답지 않게, 식당 정중앙은 무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도로 쪽과 작은 연못 쪽에 야외석이 있습니다.
▶ ‘폭포 맛집’ 라야나 와룽(Layana Warung) & 스크립트 폭포(Skcript Waterfalls) : ▶ 필자는 유명하다는 맛집을 딱히 일부러 찾는 성향의 여행자는 아닙니다만, 라야나 와룽(Layana Warung)은 맛이 아니라 바로 스크립트 폭포(Skcript Waterfalls) 때문에 방문하였습니다. 구글맵 리뷰의 사진이 얼마나 멋지던지! ▶ 발리에는 수많은 폭포가 있고, 스크립트 폭포(Skcript Waterfalls)는 입장료를 받는 유명 폭포에 비할 만큼 웅장하거나, 수량이 많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망고 주스와 함께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소리에 근심과 시름마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네요……. ▶ 식당에서 내려다보면 포토존 겸 폭포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바닥에는 작은 쪽문이 있고, 이를 통해 폭포 앞까지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작은 개천 하나만 건너면, 폭포까지 가실 수는 있습니다만 별도의 다리가 없기 때문에 폭포로 꼭 가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미리 슬리퍼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영할 정도의 수심은 아닙니다.
▶ 꿈바사리 시장(Kumbasari Market)의 베스트셀러, 나시 징고(Nasi Jinggo) 맛집 징고 옴 군둘(Jinggo Om Gundul) : ▶ 나시 징고(Nasi Jinggo)는 밥에 몇 가지 반찬(멸치, 볶은 땅콩, 닭고기 등)을 곁들여 바나나 잎으로 싼 발리식 길거리 음식입니다. 국물도 없이, 끼니를 간단하게 때우기 위한 음식이지만, 발리인의 행사(각종 모임, 생일, 장례식 등)와 종교 의식에 이웃과 나누어 먹는 의미가 깔려 있는 특별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 현재의 나시 징고(Nasi Jinggo)는 발리 덴파사르의 가자마자 거리(Gajah Mada Street)에서 1980년대부터 팔렸으며, 24시간 영업하는 꿈바사리 시장(Kumbasari Market)을 통해 발리 전역과 인도네시아로 널리 퍼진 히트 상품입니다. ▶ 징고(Jinggo)의 어원은 불확실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 자고안(jagoan), 중국 호키엔 어 (Hokkien) 1,500을 뜻하는 젱 고(jeng go) 등으로 추정됩니다. ▶ 징고 옴 군둘(Jinggo Om Gundul)은 겉은 지극히 평범한 로컬 식당이지만, 구글맵 리뷰가 985개!! 1개 5k로, 성인 남성 기준 1개는 부족합니다.
▶ 인도네시아 배달의 민족, 고푸드(GoFood) : ▶ 고푸드(GoFood)는 고젝(GoJek)의 음식배달서비스로 고젝에 충전한 충전금 고페이(GoPa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메신저를 기반으로 택시 호출, 음식 배달 등으로 확장을 했다면 고젝(GoJek)은 차량 호출(오토바이, 택시…….)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로 확장했다는 차이가 있지만 외국인 여행자의 입장에서 언어와 결제의 장벽없이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앱입니다. ▶ 고젝(GoJek)을 설치했다면, 추가적으로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고푸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어떤 음식점이 등록되어 있는지, 상세한 메뉴와 가격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에서는 갈수록 높아지는 배달비 때문에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만, 인도네시아는 음식 값뿐만 아니라 배달비가 유독 저렴해 동남아 여행자의 가성비 한 끼로 손색이 없습니다. ▶ 단점이 있다면, 국내에서 가져간 카드(트래블월렛카드, 롯데로카, 토스체크카드)가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점(필자의 경우)인데,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충전시 약간의 수수료(2k)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80 발리 동네시장(1 Course Indonesia080 Bali Local Markets)
도서정보 : 조명화 | 2023-05-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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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코스 인도네시아080 발리 동네시장(1 Course Indonesia080 Bali Local Markets) : ▶ 여행자에게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매력적인 공간은 바로 현지 상인들과 현지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동네시장(Local Markets)일 것입니다. 후덥지근한 동남아 날씨와 무색하게 시원한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고, 깔끔한 매장에서 다양한 푸드코트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과 슈퍼마켓에서도 얼마든지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과 무관하게 운영되는 동네시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매력으로 충만한 공간이죠! ▶ ‘사원의 나라’ 발리의 제단을 채우는 수많은 꽃과 제물, 제레용품은 대형 쇼핑몰이 아닌 우붓 새벽시장(Morning Market in Ubud)에만 만날 수 있고, ‘커피의 나라’ 발리의 루왁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먹는 것과 커피 농장(Coffee Farm)에서 잠든 루왁의 곁에서 먹는 맛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도매상인들의 성지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 한국의 청계천을 모델로 개발한 타만 투카드 코리아(Taman Tukad Korea)의 주변 상가들,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스미냑 플리마켓(The Flea Market)과 발리 곳곳의 야시장들...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 우붓에는 우붓 마켓(Ubud Market)이 여럿?! : ▶ 우붓은 관광객이 밀집하는 장소이니만큼 우붓 내에만 복수의 우붓 마켓(Ubud Market)을 비롯해 아르주나 아트 마켓(Arjuna Art Market), 우붓 아트 마켓(Ubud Art Market) 등이 곳곳에 있습니다. ▶ 필자가 방문한 곳 중 가장 규모가 큰 스트리트 마켓은 단연 우붓 스타벅스와 Pura Desa Ubud 사이의 우붓 마켓(Ubud Market)입니다. 이른 새벽에는 한적하니, 북적거리는 모습을 원하신다면 오전 9시 이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레스토랑 O'Pablo 좌측에 우붓 아트 마켓(Ubud Art Market)이 있습니다. 노점상 십여 곳이 모인 작은 마켓입니다. 궁금해서 한 바퀴 돌긴 했습니다만, 비추. ▶ 우붓 아트 마켓(Ubud Art Market) 서남쪽에 아르주나 아트 마켓(Arjuna Art Market)이 있습니다. ▶ 우붓 마켓(Ubud Market) 동편에도 동일한 이름의 현수막을 큼지막하게 내건 스트리트 마켓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고, 기념품보다 의류가 많습니다. Rumah Makan Minang을 정면에서 바라볼 때 우측에 위치.
▶ 우붓 새벽시장(Morning Market in Ubud)은 몇 시에 열어요? 아침잠이 많은데……. 늦게 가도 되나요? : ▶ 새벽시장은 말 그대로 새벽에만 장사하는 노점입니다만, 실제로는 하루 종일 장사를 하는 노점이나 행상과 혼재되어 있어 그 경계가 모호합니다. 예를 들어 트럭을 몰고 와서 판매하는 과일 노점상은 트럭을 다시 몰고 돌아가면 퇴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좌판 하나, 바구니 하나 놓고 하루 종일 판매하는 노점은 그 이후에도 우붓 전역에서 만날 수 있지요. ▶ 새벽시장의 영업시장은 각각의 노점상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해가 뜨기도 전인 5시부터 좌판을 까는 이도 있고, 물건이 팔리지 않으면 주변보다 좀 더 늦게까지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급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면 부랴부랴 철수하기도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요약을 하자면 ‘6시부터 8시’입니다. ▶ 8시 이후의 새벽시장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Ubud Central Parking에 11시쯤 들렀더니, 90%의 노점상은 빠져나갔습니다만, 몇몇 노점은 여전히 영업을 하더군요. 사실 우붓 골목길 어디를 가더라도 간단한 음식과 과일, 물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나 바구니 행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발리커피 체험관, 사트리아 농업 관광 2(Satria Agrowisata 2) : ▶ 남쪽으로 쭉~ 내려온 이유는 사향고양이와 발리커피를 만날 수 있는 체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발리의 특산품 중 하나가 커피이고(특히 사향고양이 똥에서 추출한 루왁 커피!), 이 때문에 발리 곳곳에 커피농장, 커피체험관이 있지만 대체로 우붓 북쪽에 있습니다. ▶ 사트리아 농업 관광 2(Satria Agrowisata 2)는 오히려 우붓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어 갈 길 바쁜 패키지관광객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커피농장이 입장료(대체로 100k)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농장투어와 체험은 무료로 제공하고, 옵션(루왁 커피 한잔 50k)과 기념품샵으로 충당하는 후불 시스템으로 관광객의 저항을 낮추고, 패키지 여행사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답니다. ▶ 단점으로는 실제로 커피를 재배하는 공간이 아니다보니, 농장투어가 매우 간소하며, 제공하는 시음차는 파우더에 물을 탄 싸구려……. 제가 대단한 미식가는 아닙니다만, 모든 차가 지나치게 달다보니 맛 자체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저 멀리 논 뷰가 펼쳐지는 식당의 전경만큼은 훌륭합니다.
▶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 : ▶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은 대형 쇼핑몰, 전통시장, 노천 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시장 지구’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없지는 않지만, 도매상을 비롯한 현지 주민이 좀 더 많다는 점에서 여느 쇼핑몰보다 더욱 발리스러운 시장 풍경을 즐기기 좋은 곳이죠! 구글 맵 리뷰 8,376개! ▶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은 사거리를 중심으로 수카와티 아트 마켓 블록 A(Sukawati Art Market Block A), 수카와티 아트 마켓 블록 B(Sukawati Art Market Block B), 수카와티 아트 마켓 블록 C(Sukawati Art Market Block C)가 마주 보고 있으며 건물 외관에 A, B, C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습니다. ▶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은 외관만 보더라도 비교적 최근에 지은, 깔끔하고 번듯하게 지은 건물이지만, 이 외에도 주변에 크고 작은 쇼핑몰이 즐비합니다. ▶ 관광객용 기념품을 주로 취급하는 수카와티 스트리트 마켓(Sukawati Street Market), 로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파사르 세니 수카와티 데사 아닷(Pasar Seni Sukawati Desa Adat), 야외 테이블을 갖춘 코코 마트(Coco Mart), 농산물과 야채 등의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수카와티 시장(Pasar Umum Sukawati)…. ▶ 소매 판매도 하지만, 수카와티 아트 마켓(Sukawati Art Market)은 기본적으로 도매 시장입니다. 대량 구매를 하지 않는 외국인 여행자가 쇼핑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라도 구매를 한다면, 반의 반의 반으로 깎으시길!
▶ 에브리씽 10만 루피아(Everything IDR 100.000) : ▶ 에브리씽 10만 루피아(Everything IDR 100.000)는 모든 제품을 10만 루피아(IDR 100.000)에 판매하는 패션숍입니다. 10만 루피아는 약 8,860원. ▶ 다양한 형태와 색상, 브랜드의 가방을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 입장할 때 백팩은 카운터에 맡겨야 합니다. ▶ 필자가 한국인인 줄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 발라드를 틀어주더군요. 모르는 노래였습니다만, 한국 노래를 들으니 반갑고, 고맙더라구요. 뜨리마까시!
▶ 꾸따 남쪽의 야시장 파사르 꾸따 1(Pasar Kuta 1) : ▶ 투구 페링가탄 봄 발리(Tugu Peringatan Bom Bali)에서 도보 10~15분 거리에 작은 야시장 - 파사르 꾸따 1(Pasar Kuta 1)이 있습니다. ▶ 남쪽으로 죽 내려가 동쪽으로 한번, 남쪽으로 한번만 꺾으면 되기 때문에 방문하기도 쉽더군요. ▶ 야시장이 성업 중인 저녁 무렵이라 식사를 하는 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숯으로 굽는 사떼, 슈퍼마켓, 각종 국물 요리……. 오늘은 어디서 뭘 먹을까나? ▶ 와룽 위자야 소토 & 박소 사피(Warung Wijaya Soto & Bakso Sapi) : ▶ 오늘의 메뉴는 소토 박소 사피(Soto Bakso Sapi)! 인도네시아 가정식 쇠고기 국에 미트볼을 옵션으로 추가한 것으로, 밥(Nasi Putih)은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 약간의 고기와 내장이 들어있는 국물 요리로 박소(Bakso)가 있으면, 소토 박소 사피(Soto Bakso Sapi), 없으면 소토 사피(Soto Sapi)입니다. ▶ 밥을 먹는 동안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 내부는 생각보다 널찍합니다. ▶ 카드 결제는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81 발리 쇼핑몰·슈퍼마켓(1 Course Indonesia081 Bali Shopping Malls and Supermarkets)
도서정보 : 조명화 | 2023-05-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원코스 인도네시아081 발리 쇼핑몰·슈퍼마켓(1 Course Indonesia081 Bali Shopping Malls and Supermarkets) : ▶ 몰링(Malling)은 쇼핑을 비롯한 식사, 전시와 영화, 아이스스케이트 등의 인도어 스포츠와 게임 등을 대형 쇼핑몰(Mall) 단 한 곳에서 해결하는 현대인의 소비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현대의 바쁘고 피곤한 소비자에게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와 비바람, 차디찬 겨울바람을 피하면서 여가를 즐기기에 몰링(Malling)보다 좋은 방법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죠. 쇼핑몰에서 산책을 즐기는 몰 워커(Mall Walker, A person who walks in a mall as a form of exercise)란 신조어가 파생될 정도라니?! ▶ 해외여행자에게도 현지의 대형 쇼핑몰과 온갖 종류의 식재료가 모여 있는 슈퍼마켓은 로컬 시장(Local Markets)과 결이 다른 여행지이자 관광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흥정 없이 정찰제로 구매할 수 있고, 신용카드로 깔끔하게 결제할 수 있는 쇼핑몰은 크고 작은 기념품부터 귀국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우붓의 4대 슈퍼마켓부터 수카와티(Sukawati), 덴파사르(Denpasar), 사누르 비치(Sanur Beach), 꾸따(Kuta)와 레기안(Regian), 그리고 스미냑(Seminyak)까지 발리 한달살기 동안 방문한 쇼핑몰과 슈퍼마켓 이십 여 곳을 발리로 떠날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소맥을?! : ▶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2억 6천만)를 가진 나라이자,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2억 이상의 무슬림이 사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는 국민의 절대 다수가 무슬림이며, 이슬람교는 교리상 음주를 금지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온건한 성향의 무슬림이자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로써 음주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물론 주류에 대단히 높은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현지 물가에 비해 대단히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접한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맥주가 저렴한 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비싸게 느껴지죠. ▶ 외국인 여행자는 국민에게는 음주를 제한하면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고자 하는 욕구가 만난 슈퍼마켓의 주류코너, 호텔의 바, 식당 등에서 주류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한류의 열풍으로 대부분의 주류 코너와 라이브바, 관광객이 많은 레스토랑에서 어렵지 않게 한국의 녹색병! 소주도 어렵지 않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박, 건배, 참좋은... 응? 한국에 이런 소주가 있었나? ▶ 놀랍게도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의 참이슬, 처음처럼 못지 않게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소주’가 공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과 동일한 녹색 병과 녹색 뚜껑, 한국어 브랜드, 한국 스타일의 광고모델까지... ▶ 놀랍게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편의점의 주류 판매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편의점에서 4개 만 냥 맥주를 즐길 수가 없다니?!
▶ 발리 슈퍼마켓 활용법(How to use Supermarket in Bali?) : ▶ 발리에서 카드 쓸 수 있나요? ▷ 발리의 슈퍼마트에서는 100%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슈퍼마켓의 경우 최소 구매 한도가 있습니다. ▷ 우붓의 경우 델타 데와타 슈퍼마켓(Delta Dewata Supermarket)과 코코 슈퍼마켓(Coco Supermarket)은 100k(약 8,575원)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여행자라면 당연히 지갑을 항시 휴대하겠습니다만, 슈퍼마켓에서 소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더더욱 지갑을 챙기셔야 합니다. ▷ 또한 슈퍼마켓은 5k는 물론 1k, 심지어 500 루피아, 100 루피아와 같은 소액권과 동전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발리에서 거의 유일하게 모든 소액권과 동전을 사용할 수 있느니만큼 잔돈은 모두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 신기한 것은 (소액권과 동전으로 결제가 어려운) 제품 가격을 보면 천 단위보다 작은 백 단위, 십 단위, 심지어 일 단위까지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최소 결제 금액만 넘는다면, 사실 카드 결제가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 ▷ 발리 슈퍼마켓은 마트 영수증과 카드 영수증, 2장을 제공합니다. 세부 내역은 마트 영수증에 표기되어 있고, 카드 영수증에는 총액만 표시됩니다.
▶ 슈퍼마켓에서 뭘 사면 좋을까요? : ▷ 슈퍼마켓을 굳이 간다면, 숙소 주변의 편의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사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어지간한 공산품, 과자, 음료 등은 동네 편의점에서 더 쉽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 과일, 샐러드 등의 신선식품은 일찍 갈수록 더 신선한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질된 과일은 더더욱! 여기는 왜 이렇게 손질된 과일이 별로 없지? 하던 슈퍼마켓을 더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니 선반이 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주류를 구매하고 싶다면? 슈퍼마켓의 주류 코너가 딱입니다. 편의점보다 더 많은 종류의 주류를, 특히 소주를 구매하려면 슈퍼마켓이 좋습니다. 다만 한국산 소주가 아니라, 대부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소주라는 건 함정……. 인도네시아산 소주라도 브랜드는 한글로 표기하였으며, 주류코너마다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 한식! 편의점에서도 불닭볶음면 정도는 갖춰놓고 있습니다만, 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을 발리에서 즐기고 싶다면 역시 슈퍼마켓이 진리입니다.
▶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 : ▶ 발리의 대형 쇼핑몰은 발리 서남부 꾸따 해변 주변에 밀집해 있습니다. ▶ 관광객의 숙소와 가까운지, 선호하는 상점과 부대시설이 있는지, 가격이 합리적인지 등에 따라 최고의 쇼핑몰이 달라지겠습니다만, 구글 맵 리뷰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38,869개의 비치워크 쇼핑센터(Beachwalk Shopping Center)가 단연 선두를 달리며 그 뒤를 22,336개의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 17,510개의 디스커버리 몰 발리(Discovery Mall Bali), 9,825개의 트랜스 스튜디오 몰 발리(Trans Studio Mall Bali), 2,605개의 리포 몰 꾸따(Lippo Mall Kuta) 등이 있습니다. ▶ 뜨만 버스(Teman Bus) 노선과 겹쳐 보겠습니다. 덴파사르와 사누르에서 K5B를 탑승하면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를 찍고, 선회하여 다시 덴파사르로 돌아갑니다. 꾸따가 아닌 지역에 숙소를 잡은 여행자가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쇼핑몰을 방문하고 싶다면,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가 가장 좋은 입지를 자랑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https://malbaligaleria.co.id/)는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 구글 맵에 등록된 명칭은 갤러리아 발리 쇼핑 몰(Galeria Bali Shopping Mall)이며, 한국인 관광객은 흔히 갤러리아 몰이라고 부릅니다. ▶ 몰 발리 갤러리아(Mal Bali Galeria)는 ‘발리 최고의 쇼핑몰’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TOP10, TOP5, TOP3에는 너끈히 들어갈 만한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 여느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백화점, 슈퍼마켓(Hypermart), 먹고 마시는 식음료, 영화관(Galeria Cinema XXI) 등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 발리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쇼핑몰답게 아이스링크(Bali Ice Skating Arena), 컨퍼런스 센터(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Bali), 면세점(T Galleria By DFS, Bali)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귀국길이 임박한 관광객에게는 면세점 티 갤러리아(T Galleria By DFS, Bali)가 유용합니다. 호텔에서 면세점으로 가는 무료 택시 쿠폰을 비정기적으로 배포할 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 인근의 주요 호텔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 비치워크 쇼핑센터(Beachwalk Shopping Center) : ▶ 발리에 수많은 쇼핑센터가 있지만, 구글 맵 리뷰수를 기준으로 단연 발리 최고의 쇼핑몰은 비치워크 쇼핑센터(Beachwalk Shopping Center)입니다. 38,894개! ▶ 지하 1층, 지상 3층, 총 5층 규모의 쇼핑몰로 2~3층에는 살짝이지만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 데크가 있습니다. ▶ 지상 1층에는 유선형으로 설계한 물고기 연못(Fish Pond)이 있고, 이를 한 바퀴 돌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에 노출이 되는 구조입니다. ▶ 물고기 연못(Fish Pond) 정중앙에 작은 간이무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는 보통 주말이면 쇼핑센터의 무대에서 다양한 행사(패션쇼, 페스티벌, 음악 연주회, 전통 공연 등)를 진행하는데, 공연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 푸드마트 슈퍼마켓(Foodmart Supermarket)(B1)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 발리는 2002년과 2005년 폭탄 테러 사건(Pengeboman Bali)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관광객이 실감하기는 어렵지만 힌두교-이슬람교간의 첨예한 종교 갈등이 있습니다. 대형 쇼핑몰을 출입할 때 (형식적이기는 하지만) 짐 검사를 하니 놀라지 마세요.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82 발리 뜨만버스 버스투어(1 Course Indonesia082 Bali Teman Bus Bus Tour)
도서정보 : 조명화 | 2023-05-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원코스 인도네시아082 발리 뜨만버스 버스투어(1 Course Indonesia082 Bali Teman Bus Bus Tour) : ▶ 뜨만 버스(Teman Bus)은 비교적 최근인 2022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발리의 대중교통 서비스입니다. 운행 초기에는 무료로 운행하였으나, 필자가 여행한 2023년 2월 기준 유료로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 현지인들이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학생복을 입고 무료로 탑승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볼 수 있었었는데, 성인 요금과 고령자 혹은 학생 요금에 차이가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필자는 발리 한달살기 동안 우붓에서 출도착하는 뜨만 버스(Teman Bus) K5B만 16번 탑승하였으며, 덴파사르(Denpasar)와 꾸따(Kuta)를 잇는 K4B는 6번, 덴파사르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K3B는 2번, 총 24번 탑승하였습니다. 목적지까지 버스로 갈 수 없는 경우에도, 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고카(GoCar)와 그랩(Grab)을 적절히 혼용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도로가 좁고, 트래픽이 심하며 때론 위험하기까지 한 발리를 여행한다면, 안전, 쾌적, 저렴한 뜨만 버스(Teman Bus)는 모르면 아쉬운 발리의 신상 교통수단입니다. 시야가 높은 버스의 특성상 택시와 오토바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발라의 풍광을 시원한 에어컨 좌석에서 즐기실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은 꼭 타볼만한 어트랙션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 교통카드(Transportation Card) : ▶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단 교통카드 자체를 구매(20,000~25,000 루피아)해야 합니다. 버스요금은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시 별도의 충전수수료(2000 루피아~)가 발생합니다. ▶ 교통카드는 인도네시아 은행별로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BCA 플라즈 카드(BCA Flazz card), BNI 탭 현금 카드(BNI Tap Cash card), 만디리 e머니(Mandiri e-money), 브리 브리찌(BRI Brizzi). ▶ 발리에서 장기간 체류한다면 모르겠지만, 단기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행이 끝나면 교통카드를 처분하기 애매할 뿐만 아니라, 잔액이 남아도 처치 곤란하거든요. ▶ 필자는 2019년 자카르타 여행 당시 교통카드를 구매한 바 있습니다만, 오직 자카르타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부터 부산, 아니 제주까지 교통카드 한 장으로 모든 버스와 지하철을 탑승할 수 있는 우리나라가 대중교통에 관한한 세계 최고!
▶ 고페이(GoPay)? 오보(OVO)? QRIS(Quick Response Code Indonesian Standard) : ▶ 가장 추천할만한 방법은 역시 스마트폰 앱으로, QRIS를 지원하는 인도네시아의 모든 디지털 화폐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고페이(GoPay)와 오보(OVO)가 대표적입니다. ▶ 오보(OVO)는 그랩(Grab)과 연동되는 디지털 화폐로, 그랩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도 오보 자체는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오보를 충전해서 쓰기 보다는 트래블월렛을 비롯한 신용카드를 연결해서 쓰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용카드로는 오보와 연동이 되어 있더라도, 버스비를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편의점에서 현금을 충전해서 쓰셔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필자는 고페이(GoPay)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교통카드나 고페이나 현금으로 충전해서 써야 하는 조건은 동일하지만, 오보는 영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딱 한번 50만 루피아를 충전해서 한 달 동안 버스비 정도는 여유있게 지불하였습니다. ▶ 버스 운전석 좌측에 작은 표지판 - QRIS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페이 앱으로 QRIS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가격을 인식하는데 그대로 결제하면 됩니다. 2~3초 딜레이 후 결제 완료가 표시되는데, 이를 기사에게 보여주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따라 결제 완료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기도 하고, 인식만 하면 그냥 출발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뜨만 버스에는 하차벨이 없습니다. 구두로 하차 의사를 밝히셔야 합니다. ▶ 고페이(GoPay)로 충전한 금액은 버스비 외에도 고카(GoCar)로 택시를 부르거나, 고푸드(GoFood)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시키는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카드 충전금보다 활용도가 높습니다.
▶ 현금 밖에 없는데……. 꼭 타야 되요! 어쩌죠? : ▶ 뜨만 버스(Teman Bus)는 공식적으로 캐시리스로 운영되며, 운전자는 어떤 경우에도 현금을 받지 않습니다. ▶ 그러나 버스를 딱 한번만 타보고 싶다거나, 막차라거나, 주변에 편의점을 도저히 찾을 수 없는 등 긴급한 상황이라면?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조금 뻔뻔해져야 합니다. ▶ 스마트폰을 들고 뭔가 확인해야 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일단 탑승하세요. 일단 탑승한 후! 선한 인상의 승객에게 현금을 주면서 대신 결제해 줄 것을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 다만 탑승객이 한 명도 없는 경우에는 쓸 수 없는 방법입니다. 또한 무료로 탑승하는(교통카드나 QRIS로 지불할 수 없는) 노약자나 학생에게는 부탁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
▶ 버스비가 얼만가요? : ▶ 필자가 주로 이용한 K1B, K2B, K3B, K4B, K5B가 속한 트랜스 메트로 데와타(Trans Metro Dewata)는 1인 기준 편도 4,400 루피아(IDR)입니다.(2023년 3월 기준) ▶ TS1, TS2의 트랜스 사르바기타(Trans Sarbagita)는 편도 3,500 루피아(IDR), 플라자 레논(Plaza Renon)과 가루다 위시누 켄카나(Garuda Wisnu Kencana)를 오가는 파타스 사르바기타(Patas Sarbagita)는 10,000 루피아(IDR)로 노선마다 버스요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 한 명이 두 명 이상의 버스비를 지불해도 되나요? : ▶ 됩니다. ▶ 필자는 한 달 발리에서 5명 태워줬습니다.(프랑스 커플 2명, 한국인 커플 2명, 미국인 아줌마 1명) 그 중에서 먼저 도와달라고 한 사람은 미국인 아줌마 뿐이였고, 제가 눈치껏 다시 내리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대신 계산해 주곤 했습니다. ▶ 필자가 느낀 것이 뭐냐면 누군가 도와주고 싶더라도, 일단 탑승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5명 모두 (교통카드나 고페이가 없지만 당당하게) 일단 탑승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갔어요!! : ▶ 뜨만 버스(Teman Bus)에는 입석 승객을 위한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앉을 좌석이 없을 경우(만석인 경우) 운전자에 따라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몰리는 오후 12시경에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냥 다음 버스를 타면 됩니다. ▶ 좌석이 없어도 일단 타고 싶다면, 간절한 표정으로 세워달라고 요청하세요! ▶ 발리에서 한 달 머무는 동안 버스를 10회 이상 탑승했습니다만,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간 경우는 딱 2번 있었습니다.
▶ 뜨만 버스(Teman Bus) 앱(App) : ▶ 발리에서 경로를 확인하기 가장 좋은 수단은 단연 구글맵이며,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버스와 도보를 혼합해 최적의 경로로 제시합니다. 단 구글 맵의 버스 운행 시간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뜨만 버스(Teman Bus)에 한정한다면 뜨만 버스(Teman Bus) 앱(App)이 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서 뜨만 버스 노선을 모두 보고 싶다면, 구글 맵으로는 찾아 보기 어렵겠지요. ▶ 뜨만 버스(Teman Bus) 앱(App)은 현재 위치를 인도네시아로 변경해야만 설치할 수 있는 로컬 앱입니다. 필자는 뜨만 버스(Teman Bus) 앱(App)이 필요하다기보다는 궁금해서 설치해 봤습니다. ▶ 구글맵은 출도착지를 설정할 때 버스 노선을 ‘선택 가능한 대중교통의 일부’로 보여준다면, 뜨만 버스(Teman Bus) 앱(App)은 오직 버스 노선만을 보여줍니다. 나의 현 위치와 목적지가 버스 노선에 벗어나 있다면, 구글맵이 더 편리합니다. ▶ 여느 버스 앱과 마찬가지로 버스 노선, 배차 간격, 운행 시간, 버스의 현 위치 등을 세밀하게 보여준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새로운 앱에 적응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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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여행_벨기에
도서정보 : 버나뎃 마리아 바르가 | 2023-05-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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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벨기에편으로 벨기에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벨기에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벨기에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벨기에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벨기에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세계 문화 여행_튀르키예
도서정보 : 샬럿 맥퍼슨 | 2023-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튀르키예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의 튀르키예편으로 튀르키예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튀르키예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튀르키예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튀르키예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튀르키예인의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과학의 반쪽사
도서정보 : 제임스 포스켓 | 2023-05-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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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결코 유럽만의 것이 아니었다”
역사에서 누락된 과학자 이야기로
서구 중심의 반쪽짜리 세계관을 뒤집다
아는 과학자를 셋만 꼽으라고 한다면?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그라만 콰시, 베로니카 로드리게스, 사티엔드라 나트 보스는 어떤가? 모두 과학의 역사에서 굵직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지만, 생소한 이름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들이 우리 상식 밖에 자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수의 언론 매체들이 추천한 화제의 책 『과학의 반쪽사』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지워진 과학자’를 중심으로 쓴 새로운 역사책이다. 워릭 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과학 천재는 유럽에만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과학으로 세계가 연결되기 시작한 15세기의 아즈텍 수도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럽과 미국의 유명 과학자들보다 앞서서 빛나는 성과를 냈던 또는 그들에게 분명한 과학적 영감을 주었으나 그동안 무시당한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등 비유럽 과학자를 조명한다.
코페르니쿠스보다 먼저 천동설의 모순을 발견한 이슬람 천문학자부터 아인슈타인에게 양자역학의 영감을 준 인도의 물리학자까지, 교과서에서 볼 수 없던 과학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세계사의 주요 사건과 연결해 흥미롭게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기술 강국들(우리 안보에도 중요한)이 진행 중인 과학 정책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까지 폭로한다. 과학, 역사, 정치를 하나로 연결하며 우리의 반쪽짜리 역사를 채워주는 금쪽같은 책이다. 어려운 세계사를 재미있게 알고 싶은 사람, 역사학도와 자연과학도 및 교육자, 기술패권의 향방이 궁금한 정재계 리더, 뽐낼 수 있는 잡학 상식과 지적 교양을 쌓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구매가격 : 14,700 원
세계 문화 여행_체코
도서정보 : 케반 보글러 | 2023-04-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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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의료가 뛰어난 선진국이자 안전한 국가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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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나라 국제정치 조선왕조실록 제1권
도서정보 : 탁양현 | 2023-04-1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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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조실록(太祖實錄) 1권(卷), 총서(總序) 81번째 기사(記事).
1388년(年), 명(明)나라에서 철령(鐵嶺) 이북(以北)의 영토(領土)을 요구(要求)하자, 요동정벌(遼東征伐)을 논의(論議)하다.
최초(最初)에 명(明)나라 황제(皇帝)가 이렇게 선언(宣言)하였다.
初大明帝以爲.
철령(鐵嶺)을 따라 이어진 북(北)쪽과 동(東)쪽과 서(西)쪽은, 원래(原來) 개원로(開元路)에서 관할(管轄)하던 군민(軍民)이 소속(所屬)해 있던 곳이다.
鐵嶺?北?東?西, 元屬開元所管軍民.
따라서 한인(漢人) 여진인(女眞人) 달달인(達達人) 고려인(高麗人)...등(等)을, 그대로 요동(遼東)에 소속(所屬)시켜야 한다.
漢人 女眞 達達 高麗, 仍屬遼東.
이에 최영(崔瑩)이 백관(百官)을 모아 이 일을 의논(議論)하니, 모두 명(明)나라에 줄 수 없다고 말하였다.
崔瑩集百官議之, 皆以爲不可與.
그래서 고려(高麗) 우왕(禑王)은 최영(崔瑩)과 비밀(秘密)히 의논(議論)하여 요동(遼東)을 공격(攻擊)하고자 하였다.
禑與瑩密議攻遼.
그러자 공산부원군(公山府院君) 이자송(李子松)이, 최영(崔瑩)의 사제(私第)에 나아가서, 요동정벌(遼東征伐)은 불가(不可)함을 힘써 주장(主張)하였다.
公山府院君李子松, 就瑩第, 力言不可.
최영(崔瑩)은, 이자송(李子松)이 임견미(林堅味)에게 편당(偏黨)해서 붙었다는 죄목(罪目)으로, 곤장(棍杖)을 쳐서 전라도(全羅道) 내상(內廂)으로 유배(流配)시켰다가, 얼마 후(後)에 그를 죽였다.
瑩, 托以子松黨附林堅味, 杖流全羅道內廂, 尋殺之.
우왕(禑王)이 서북면(西北面) 도안무사(都安撫使)로부터 보고받기를, 요동(遼東)의 군대(軍隊)가 강계(江界)에 이르러, 장차(將次) 철령위(鐵嶺衛)를 세우려 한다고 하였다.
禑得西北面都安撫使報, 遼東兵至江界, 將立鐵嶺衛.
그러자 우왕(禑王)이 울면서 말하였다.
泣曰.
여러 신하(臣下)들이 내가 주장(主張)하는 요동정벌(遼東征伐)의 계책(計策)을 듣지 않더니, 이 지경(地境)에 이르렀구나.
群臣不聽吾攻遼之計, 使至於此.
명(明)나라에서 다시, 요동백호(遼東百戶) 왕득명(王得明)을 보내어, 철령위(鐵嶺衛)를 세웠다고 고지(告知)하였다.
大明復, 遣遼東百戶王得明, 來告立鐵嶺衛.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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