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는 간신열전
도서정보 : 최용범, 함규진 | 2007-01-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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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도림에서 구한말의 이완용까지 22명의 유명한 간신들 이야기를 다시 썼다. '왕의 남자'가 된 간신들, 왕권까지 넘본 세력가, 간신의 누명을 쓴 사람들, '대세'를 따른 소인배들과 같이, 한국사 속에 간신이라 칭해진 인물들을 네 가지로 분류해 정리했다.
<다시 쓰는 간신열전>의 성과 중 하나는 간신을 기존의 시각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현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인물들의 객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온 역사 상식 중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지은이에 따르면 남곤의 '주초위왕'사건은 날조된 것이고, 한명회는 살생부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유자광이 남이의 시를 고쳐 모함했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 지은이는 이렇게 구체적인 사건들의 진위를 파헤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각 인물들의 실제 상황과 모습까지 판단한다. 그리고 역사에는 간신으로 남았지만, 간신으로만 불리기엔 아까운 사람들을 대변해 그들의 속사정을 공개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이야기 한국고대사
도서정보 : 조법종 외 | 2007-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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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에서 발해까지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는 <이야기 한국고대사>. 좀 더 쉽고 간단하게 한국고대사의 여러 분야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각 분야사별로 해당 전공자가 집필하였으며, 우리 역사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문체로 서술하였다. 또한 편의를 위해 학술적인 주를 따로 붙이지 않고, 각종 삽화와 주제별 에피소드를 실어 한국고대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도록 하였다.
우리 민족의 기원인 고대왕국으로 산책
고대사에 대한 새로운 역사인식의 발판
왜 고대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근래 중국은 고조선, 고구려, 발해를 자신들의 동북 변방 지역에 자리 잡았던 자신들의 지방정권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동북공정을 심화하고 있으며,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는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역사가 왜곡당하는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우리의 고대사를 정확히 알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디어와 TV 등에서는 고대역사인물에 대한 소설, 드라마 등을 통해 새롭게 우리의 고대사를 조명하자는 분위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이야기 한국고대사》는 깊이 있지만 재미있게 풀어내는 고대사 역사인식의 새로운 근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야기 한국고대사》는 9명의 각 분야의 교수님들에 의해 새롭고 깊이 있게 우리의 고대왕국들을 조명해 본다.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들은 그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마지막에 대한 백과사전
도서정보 : 이란 해리슨 | 2007-0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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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기념비적인 마지막 장면들, 영광 혹은 비극으로 끝난 최후의 장면들을 담고 있다. 이들 마지막은 인간의 무지 혹은 야만성이 초래한 파괴적인 최후일 수도 있고, 혹은 인류의 존엄과 자유를 위한 발전적 의미로서의 끝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마지막이 늘 과거를 향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백과사전처럼 무미건조하게 지식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마지막이라는 단어로 연상되는 감동, 비장함, 안타까움까지도 생생히 담겨 있다. 역사 속 마지막 장면을 설명 위주로 평면적인 지식 전달에서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의 한 장면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과거를 되돌아보는 우리들의 시야를 폭넓고 다양하게 만들어준다. 연표, 사진, 지식창고 등 흥미와 함께 역사적인 지식도 넓힐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구매가격 : 19,800 원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도서정보 : 최용범 | 2007-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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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5천년을 이어온 방대한 역사의 무게에 지레 겁먹고 역사서를 멀리한다. 이미 10만 독자가 선택한『하룻밤에 읽는 한국사』개정증보판은, 이렇게 한국사를 알고는 싶으나 방대한 역사에 읽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유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간결하게 정리해준다. 기존의 역사서가 시대적으로 사건을 나열하는 다소 지루한 서술방식이라면, 이 책은 호기심이 가는 각각의 주제들을 통해 전체적인 시대상을 아우르는 형식을 취한다. 각 주제 또한 서너 쪽의 짧은 호흡으로 나뉘어 있고 이해를 돕는 그림과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중고생이나 역사를 어렵게만 느꼈던 독자들도 한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 장마다 짜임새 있게 배치된 풍부한 자료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흥미를 유발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 내용의 오류를 꼼꼼히 잡아내고 새로운 부분도 추가하여 초판과 그 내용을 달리했다. 고구려가 우리 역사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장수왕의 평양수도 천도였다는 내용과 구한말 동학사상에 대한 내용 등 초판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이 새롭게 증보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방대한 한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교과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면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키워드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구매가격 : 8,100 원
근대를 다시 읽는다 2
도서정보 : 윤해동 | 2006-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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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상주의와 국가주의로 요약되는 근대주의와 제국주의의 쌍생아로서의 민족주의, 이 양자를 모두 넘어서 역사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과제와 사명을 안고 출발한 책. 이는 근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새로운 시간의 지평에서 다시 한국과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이기도 하다. 인문학의 위기를 논하는 현대는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통합의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에 대한 논의는 근대적 인간의 삶과 근대 비판의 정신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 책은 1,2권 모두 6부, 28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권에는 문화 연구, 담론 비판, 하위주체 연구와 관련한 방법론적 문제의식이 두드러진 논문을 수록했다. 아울러 ‘문화연구’, ‘근대 담론 비판’, ‘하위주체와 기억의 재현’이라는 방법적 시도를 행한 글도 수록했다.
구매가격 : 17,500 원
근대를 다시 읽는다 1
도서정보 : 윤해동 외 | 2006-1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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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상주의와 국가주의로 요약되는 근대주의와 제국주의의 쌍생아로서의 민족주의, 이 양자를 모두 넘어서 역사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과제와 사명을 안고 출발한 책. 이는 근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새로운 시간의 지평에서 다시 한국과 ‘민족’의 ‘역사’를 바라보는 작업이기도 하다. 인문학의 위기를 논하는 현대는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통합의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에 대한 논의는 근대적 인간의 삶과 근대 비판의 정신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 책은 1,2권 모두 6부, 28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에는 한국의 식민 경험 및 국민 형성과 관련한 논문을 모았다. 20세기 한국의 근대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식민지 근대’, ‘대일협력’, ‘국민국가의 형성과 균열’이라는 세 가지 문제의식으로 나누어 보았다."
구매가격 : 17,500 원
야만시대의 기록 3 - 전두환에서 노무현 정권까지
도서정보 : 박원순 | 2006-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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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문의 역사를 최초로 파헤친 인권변호사 박원순의 노작(勞作).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1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완성했다. 시대를 꿰뚫는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 3권에 걸쳐 일제시대부터 노무현 정권까지 각종 신문자료와 잡지, 단행본, 논문, 자료집, 판결문 등을 망라해 국내외의 다양한 고문 사례들을 통사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1권에서는 고문에 대한 사회학적 역사적 의미의 특징들, 고문의 역사적 성격과 구조, 다양한 고문기법과 관련 이론 등을 깊이 있게 고찰해 고문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는다. 이어 2권과 3권에서는 일제시대부터 현 노무현 정권까지 행해졌던 고문과 여러 조작 사건들, 그리고 이에 대항해 일어난 민주화운동과 항쟁의 기록들을 상세히 담았다.
구매가격 : 17,500 원
야만시대의 기록 2 - 일제시대에서 박정희 정권까지
도서정보 : 박원순 | 2006-10-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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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문의 역사를 최초로 파헤친 인권변호사 박원순의 노작(勞作). 1980년대부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10년 가까이 치열한 역사적 고증과 추적을 통해 완성했다. 시대를 꿰뚫는 깊은 통찰력과 인권 존중의 신념, 참혹한 역사의 진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 3권에 걸쳐 일제시대부터 노무현 정권까지 각종 신문자료와 잡지, 단행본, 논문, 자료집, 판결문 등을 망라해 국내외의 다양한 고문 사례들을 통사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1권에서는 고문에 대한 사회학적 역사적 의미의 특징들, 고문의 역사적 성격과 구조, 다양한 고문기법과 관련 이론 등을 깊이 있게 고찰해 고문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는다. 이어 2권과 3권에서는 일제시대부터 현 노무현 정권까지 행해졌던 고문과 여러 조작 사건들, 그리고 이에 대항해 일어난 민주화운동과 항쟁의 기록들을 상세히 담았다.
구매가격 : 17,500 원
지배와 자치 - 식민지기 촌락의 삼국면구조
도서정보 : 윤해동 | 2006-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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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방 전, 지방의 하부조직인 촌락의 구조와 변화과정을 다룬 학술 연구서이다.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조선의 기존 지방조직을 와해하기 시작한 1905년부터 1945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지방지배정책의 일환인 면제(面制)의 성격, 촌락 내 자치조직인 동계(洞契)와 동계류조직(洞契類組織)의 운용과 분화?발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1905년부터 1910년 사이의 통감부 설치기에 지방행정이 재편되는 과정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면제의 실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3부는 제2국면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촌락의 행정적 재편 과정과 중간지배층의 성격 변화를 주로 다룬다. 제4부는 동계류조직을 중심으로 한 촌락조직의 변화양상을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21,000 원
인간의 역사 1 (밀레니엄북스-96)
도서정보 : 미하일 일린 | 2006-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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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지식을 소설화시킨 휴먼 다큐멘터리. 저자 미하일 일런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이 현실을 개조하고, 또 어떻게 미래의 사회를 구축할 것인가?`와 같은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보금자리인 숲을 떠난 인간이 원숭이 종족과 헤어져 어떻게 모든 것에 우월한 존재로서 성장할 수 있었는가를, 과학적 근거와 인간적인 가치관으로 풀어나간 우리 역사 이야기이다. 한편 우리 현실의 개조와 미래 사회 구축의 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고대의 인간사를 이야기한다. 당대 인간의 역사를 통해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는 노예, 자유, 전쟁과 같은 개념을 깊게 생각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인류의 역사를 더듬는 저자의 집필은 인류애에 가초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구매가격 : 5,7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