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
도서정보 : 남정옥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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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대장 백선엽, 그의 삶과 투쟁
건군의 주역이자 모두에게 존경과 신뢰를 받는 장군
온갖 최초, 최연소, 최장수 기록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목적은 군인으로서의 백선엽 장군의 평가를 담아보는 데 있다. 지금까지 그가 남긴 회고록은 수없이 많다. 이들 회고록을 보면 백선엽의 일대기를 소상히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내는 이유는 백선엽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객관적인 백선엽에 대한 평가를 비교적 여러 가지 각도에서 진단해 보는 데 있다. 나아가 제한적이나마 백선엽이 대한민국과 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대한민국 정체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도 분석하고자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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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종파사건
도서정보 : 박영실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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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신이 결여된 사람들은
혁명사업에 대한 어떠한 전망도 없다.”
김일성 제거에 실패한 소련파와 연안파는
1956년 8월 어떻게 잔인하게 숙청되었는가?
이 글은 1956년을 기점으로 김일성 1인 체제가 구축되는 8월 종파사건(또 다른 용어로 ‘8월 전원회의 사건’이라고도 한다)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8월 종파사건은 1956년 8월에 개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연안파, 소련파 인사들이 김일성에게 대항한 사건이다. 하지만 이 일이 실패하자 김일성의 1인 체제가 구축되어 1960년대에는 수령의 유일영도체제가 완성된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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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하지 장군
도서정보 : 차상철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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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19권의 중요한 목적은 미군정 3년 동안 남한 정치계를 소용돌이 치게 만듦으로써 심각한 정치적 대결과 갈등의 원천으로 작용 했던 두 개의 정치적 현안들인 ‘한반도 국제신탁통치안’과 ‘남한 단독 정부수립론’에 대한 이승만과 하지의 인식과 대응을, 그 당시 그들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여건과 정치적인 입장을 고려하여 심층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군정 3년 동안 이승만과 하지는 그야말로 견원지간의 관계였다. 그러나 그들은 견원의 동반자였다. 왜냐하면 이승만은 군정의 최고 책임자라는 엄연한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하지 또한 반공의 보루가 될 수 있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서 막강한 정치적 세력을 확 보하고 있는 이승만의 정치적 위상을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을 자신의 목적달성에 가장 커다란 장애물이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제거되기를 강력히 희망했지만, 그것은 그들의 능력 밖의 일임을 또한 잘 알고 있었다. 이승만과 하지. 그들은 서로 그토록 싫어했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는 불가피한 동반자임을 인정해야만 했다.
해방과 분단 그리고 군정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현안이었던 ‘한반도 국제신탁통치안’과 ‘남한 단독 정부수립안’을 둘러싸고 전개된 치열한 좌우익의 이념 대결과 갈등으로 소용돌이친 한국 현대사의 길목인 해방공간에서 이승만과 하지는 ‘비운’의 동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독자들은 그 둘의 정치적 선택과 행보가 신생 독립국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에 미친 영향은 깊고도 넓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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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도발사
도서정보 : 조성훈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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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치열한 전쟁을 겪은 후 1953년 7월 27일 ‘통일 없는 정전협정 체결’은 한국에 또 하나의 시련으로 이어졌다. 유럽에서 동서냉전은 끝났지만 세계에서 마지막 냉전을 치르고 있는 한반도에서는 전쟁 이후 60년이 넘도록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대치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정전협정’은 용어가 정의한 대로 체제가 다소 안정된 듯 보이나 남북한 사이에는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는 가연성이 내포되어 현재 ‘정전’이 아닌 전쟁을 잠시 멈춘 휴전상태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해상을 포함한 분계선 지역은 어느 곳보다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다분히 지니고 있다.
“건국 이후 우리의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성장을 가로막아 온 요인은 많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북한의 끊임없는 남조선 공산화 책동이었다.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우리나라를 말살시키려는 적은 그 실체가 전혀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백선엽 장군의 지적처럼 군 원로들의 의식 속에는 북한이 저지른 남침에 대한 기억이 크다. 4·19혁명, 베트남 패망, 광주민주화항쟁 등 남한사회가 혼란스러울 때마다 북한의 남침을 우려하였다. 1990년 초, 딕 체니(Dick Cheney) 미 국방장관은“ 새벽에 일어나면 어젯밤 기습공격을 받지 않았는가를 걱정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지역이 한반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무엇보다 북한과의 한번 합의된 협정이나 사항은 완전히 실행되는(full implementation) 것이 필수적이다. 이미 1951년 11월 28일 휴전회담에서 남일 공산 측 대표는 정전의 유지는 무력균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양측의 신실성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북한 사이, 국제적으로 맺은 협약, 합의서 등에 대한 북한의 이행 과정은 신뢰할 수 없었다. 2009년 1월 30일 북한에서 모든 정치·군사합의의 무효화를 선언했다. 따라서 쌍방은 합의 사항의 준수에 대해 계속적이고 열정적으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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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살아있는 경제학
도서정보 : 좌승희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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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7번째.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되는 개발연대,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과 아주 양호한 동반성장, 즉 최고의 동반성장을 실현하였다(World Bank, 1993). 이를 일컬어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1 그러나 한국은 개발연대 이후 지난 30여 년간을 개발연대 경제정책의 잘못을 시정하여 선진국으로 도약한다고 애써 왔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혀 원치도 않았고, 더구나 목적하지도 않았던 결과에 직면해 있다.
“평등을 추구한 경제는 불평등해지고 역으로 불평등을 허용한 경제는 오히려 평등해지는 이 역설”, 소위 “‘자본주의의 불평등 모순’을 적극 수용하는 나라는 오히려 그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를 적극 청산하려는 나라는 하나같이 오히려 그 불평등의 질곡에 더 깊이 빠지고 있다는 역설”에 빠진 셈이다.
이 책은 박정희 시대, 한강의 기적으로 표현되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경제적 업적을, 이념의 옷을 벗겨 내고 객관적 시각으로 자본주의 경제의 기능적 본질에 입각하여 분석·평가함으로써 그동안의 이 시대에 대한 오해와 논란을 정리해 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이를 통해 오늘날 경제학이 부딪치고 있는 고난도의 문제에 대한 답이 바로 박정희의 정책 패러다임 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박정희를 지금처럼 역사 속에 사장시킬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의 진수를 오늘에 살려내는 것이 바로 오늘날 전 세계 그리고 대한민국이 부딪치고 있는 경제 난제들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박정희는 죽은 경제학이 아니라 아직도 살아 있는 유용한 경제학임을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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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주의 연구
도서정보 : 류현수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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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8번째.
이 책은 지난 2012년 나온『 보이지 않는 위협, 종북주의』의 개정판이다. 당시에 필자는 통합진보당 및 그들의 숙주역할을 자처해 온 세력들의 문제점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통합진보당은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6명, 지역구 의원 7명 등 총 13명을 당선시키는 결과를 보여 줬다. 소위 말하는 진보적인 정당이 2000년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등록이 취소된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물론 다행히도 그리고 잘 알려졌다시피 통합진보당 및 경기동부연합 그리고 그들의 실질적 리더였던 이석기는 자충수 및 분열로 자멸했다. 법과 여론의 심판을 받아 통합진보당은 해산되고 이석기는 감옥에 수감된 것이다. 하지만 그들 이외에도 많은 종북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들이 종북주의자인지, 그들이 어떠한 주장을 통해 국민을 현혹하는지 봐야 할 것이다. 경제발전도 중요하고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안전이 있어야 그것도 가능할 것이다. 종북주의자들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한국을 지켜야 하는 이유이다.
때로는 종북주의자들의 실체를 잘 모르거나 쉽게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시대에 맞지 않는 종북주의자들의 낡은 주장이 먹힐 때가 있다. 이 책을 새롭게 세상에 다시 낸 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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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의 이해
도서정보 : 제성호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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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9권에 해당하는 제성호 교수의 『북한 인권의 이해』는 현재 북한 동포들이 접하고 있는 인권 문제의 실태와, 국제사회가 그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총괄적으로 다룬, 북한 인권 문제의 개론서이다.
현재 북한 주민의 인권침해는 구조적이고 그 뿌리가 깊으며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전사회적 문제이다. 그러므로 북한 인권의 실태 및 현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올바른 대북 인권정책의 방향 설정과 실질적인 개선 전략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김정은으로의 3대 부자세습 이후 북한 주민의 인권은 전혀 개선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09년 11월 실시된 화폐개혁 실패,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 연이은 대남 무력도발, 3차 북한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경제제재 등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이 나날이 피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주의 체제 유지에 급급한 김정은 정권은 내부 단속 및 주민통제 차원에서 인민대중의 입, 눈, 귀를 이전보다 더욱 옥죄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열악한 북한 인권 실상을 직시한다면 인류 가족은 물론 민족 성원의 일원(一員)으로서, 그리고 통일을 이룩하겠다는 염원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모두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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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을 모르면 우리가 죽는다
도서정보 : 박휘락 | 2024-02-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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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은 다름아닌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
불량국가 북한은 왜 그토록 핵에 집착하는가?
그들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
핵문제와 같은 어려운 과제는 대부분 직면하기보다 회피하고 싶을 것이다. 당장 떠오르는 해결책도 없고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면 너무나 끔찍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북한 핵무기 보유의 심각성과 그것이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알면서도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회피하고자 한다. 그러나 피한다고 하여 핵위협이 사라질 수는 없다. 비록 어렵지만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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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인물 연보
도서정보 : 나종혁 | 2024-02-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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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인물 연보]는 2023년 간행된 [나주 인물 연보]와 [안정 인물 연보]에 이어서 발행되는 나주, 금성, 안정 출신 인물들의 연보집이다. 이 책에서는 신라 좌승상 나지강, 고려 일등공신 나총례, 고려 대장군 나유, 고려 원수 나세, 조선 장군 나대용, 일제 독립운동가 나경석, 대한민국 기업가 나승렬 7인의 연보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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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우리돌의 들녘
도서정보 : 김동우 | 2024-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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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삶에 사로잡혀 2017년부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사적지를 직접 찾아가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있는 김동우 작가. 취재는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을 거쳐 10개국에 이르렀고, 이 책은 그중 러시아와 네덜란드의 한인독립운동 이야기다.
의병들이 본거지를 만들고 독립운동가들이 망명을 이어간 땅, 연해주. 그곳에 망국 앞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안중근 단지동맹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가옥과 순국지, 자유시 참변의 현장,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실제 모티프가 된 ‘15만 원 탈취 의거’, 헤이그 특사가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방, 한인 최초 볼셰비키 혁명가 김알렉산드라,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 김알라 여사와 이인섭의 막내딸 스베틀라나 여사의 인터뷰 등등 《뭉우리돌의 들녘》은 역사에서 배제된 채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역사적 현장 앞에서 그 현장이 담고 있는 서사와 감정을 끌어내고자 한 묵직한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물이나 아카이빙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어쩌면 우리는 ‘독립’이라는 역사의 결말만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은 그 결말에 닿기까지 쌓여진 무수한 이야기를 복원하고 연대하려는 시도다. 작가의 진정성 어린 글과 사진으로 이제 독립의 ‘과정’을 가슴 깊숙한 곳에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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