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역사다
도서정보 : 최성철 | 2021-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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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의 힘으로 날아오르다! ♣기획 의도
‘독립운동 DNA’를 되살리기 위하여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이제는 마치 화석이 되어버린 마냥 느껴지지만, 사실은 한 인간의 인생 주기인 한 세대, 단지 백 년 전 이야기일 뿐이다.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되었다.
특히 이 책의 기획 의도는 이제까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독립운동가보다는 조금 덜 알려진 인물을 많이 소개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독립운동가는 소수이고, 그들의 삶에만 자꾸 반복적으로 초점이 맞춰왔지만, 사실은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이 더 많다.
이 책의 의미는 그들의 삶의 흔적과 궤적을 따라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또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의 삶도 인간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우리가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알게 한다. 예를 들면, 유관순은 너무나 유명하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삼일운동에 앞장섰다는 그 사실 하나뿐이다. 그 뒤에 가려진 이야기들은 잘 모른다. 이제 독립투사 유관순보다는 한 어린 소녀였던 그의 인간적 삶에 초점을 맞춰 들어가 볼 것이다.
그리고 또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명예의 권위’를 되찾아주기 위해서도 기획되었다. 지금 우리는 명예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돈이 먼저였더라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모두 친일파가 되어야 했고, 독립군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국가와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 같던 그 시대를 지나, 이제 우리는 독립 국가가 되었지만, 명예보다 돈이 우선시되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다. “명예가 밥 먹여주나”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부끄러운 이야기가 되어야 하고, 명예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의 뜨거운 희생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가 왔다.
우리 민족의 정신적 피 안에는 ‘독립운동 DNA’가 엄연히 존재한다. 다시 우리는 그 뜨거운 피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다.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를 통해서 우리는 그 DNA를 남겨준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흔적과 궤적을 따라가 우리 자신의 위치를 다시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 자신, 한 명 한 명이 바로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말이다.
구매가격 : 16,000 원
도해 타이완사
도서정보 : 궈팅위 | 2021-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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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차이잉원 시대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타이완의 역사
2017 타이완 문화부 선정, ‘제39회 초중고 청소년 우수 추천 도서’
가깝고도 먼 나라, 한때 공산 중국과 대조되어 ‘자유중국’이라 불렸던 나라, 대사관이 아니라 영사관(대표부)을 두는 나라, 한국 젊은 층 사이에 여행 붐을 일으킨 나라, 중국의 활기와 일본의 깔끔함을 겸비한 나라, 작지만 자연 풍광이 볼만한 나라, 반도체로 한국과 경쟁하는 나라, 미국을 뒷배로 시진핑 중국과 각을 세우며 일촉즉발의 국제정치적 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나라.
바로 타이완이다. 인구가 한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국토는 경상남북도를 합친 크기에 불과하지만, 타이완의 존재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실현했으며, 해커 출신의 30대 여성을 디지털 특임장관으로 임명한 나라, 해바라기 운동 등으로 시민민주주의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인 타이완은 미·중 패권 경쟁이 남중국해로 옮겨지면서 미국 중심 세계질서의 리트머스 시험지로도 점점 부각되고 있다.
우리는 타이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고 보면 한국과 비슷한 현대사 경로를 밟아온 타이완은 일본 식민지를 겪었으며, 독재정부의 압권을 경험하며 저항적인 자생적 민주주의를 만들어왔다. 하지만 일본에 대해 갖는 태도가 한국과는 다르고, 여러 측면에서 비교해볼 점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이러한 타이완의 역사와 현실을 한권으로 꿴 책이 출간되었다. 타이완의 젊은 역사학자들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풍부한 도판과 함께 해설한 『도해 타이완사』가 그것이다. 2016년 출간돼 타이완 문화부 ‘우수 추천 도서’로 선정된 이 책은 이데올로기로 인해 오랫동안 가려져 있던 타이완 역사의 베일을 벗기고 그 실체를 남김없이 보여준다. 2016년은 타이완에서 의미가 남다른 해다. 오랜 국민당 집권에서 벗어나 민진당의 차이잉원이 총통이 되면서 새 시대가 열렸다. 이해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청년을 위한 새로운 타이완 역사 강의’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출간된 『도해 타이완사』는 명실상부 새 시대에 발맞춰 타이완의 역사를 새롭게 파헤치고 해석한 역사서라 할 수 있다. 사용하는 용어와 개념부터 특정 이데올로기에 편중되는 것을 경계했으며, 역사적 사건의 나열보다는 그 안에 숨은 맥락을 공정하게 밝히는 데 주안을 두었다. 이번에 한국에 번역된 이 책은 그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던 타이완의 역사를 대중적으로 폭넓게 다룬 첫 번째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The Book of The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by Thucydides
도서정보 : Thucydides | 2021-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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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풍속/신화 > 서양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The Book of The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by Thucydides
펠로폰네소스 전쟁 . Peloponnesos 戰爭
B.C. 431-B.C. 404년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각자의 동맹 도시를 이끌고 벌인 전쟁. 당시 아테네는 민주 정치를, 스파르타는 과두 정치를 각각 대표한 폴리스였으므로 이 전쟁은 두 정치 체제의 싸움. 이 전쟁은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났고, 고대 그리스의 쇠망 원인.
Title: The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Author: Thucydides
Translator: Richard Crawley Language: English
By Thucydides 431 BC
Translated by Richard Crawley
With Permission
to
CONNOP THIRLWALL Historian of Greece
This Translation of the Work of His
Great Predecessor is Respectfully Inscribed
by The Translator
구매가격 : 38,000 원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도서정보 : 박노자 | 2021-10-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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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자신의 시야에 두고
조선의 대안적 근대를 고민한 선구자들
그간의 역사 속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들의 이야기
일본의 식민지 출신으로 조선의 독립과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몸을 던지고 생각을 펼쳤던 이들의 열전이라니, 지금과는 자못 다른 시대의 소수파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다. 오래전 역사의 뒤안길에 있던 이들의 발굴로만 보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런 지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들의 고민이 대안적 근대의 정초를 마련하는 데 기반이 되었으며, 그것이 현재까지 유효하게 고민해봐야 할 지점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들은 우리보다 앞선 시대를 살았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근대인이었다. 달리 말하면 지금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논쟁적인 사안들을 앞서 고민한 이들이었다.
이들이 주로 활동한 시대는 세계사적으로 보면 매우 특별한 시기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인 1918~1939년 사이, 일명 전간기(戰間期)로 불리는 때다. 이 시기는 세계 자본주의 역사상 최대의 위기였던바, 전쟁 후의 혼란이 잦아들 무렵 세계 대공황이 밀려왔으며 불평등, 빈곤, 제국주의적 침략, 차별 등의 문제가 터져 나와 거의 전 세계가 혁명과 반란, 각종 독립운동의 화염에 휩싸이던 때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미래를 고민하던 이들에게 그만큼 세상을 바꿀 꿈을 꾸는 기회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선구자의 운명은 이러한 것일까. 냉혹한 현실 가운데서 미래를 바라보고 살았던 이들의 삶은 지독한 고난의 연속이었다. 정작 본인들의 미래는 대부분 고통과 때 이른 처참한 죽음이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사적으로든 공적으로든 그야말로 당대의 최첨단에 서 있었다. 몸은 식민 치하의 조선에 있을지언정 시야를 넓혀 머나먼 서구 세계의 움직임과 이론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며 자신의 현실을 들여다보았다. 일본의 도쿄, 중국의 상해와 연안, 소련의 모스크바 등 한반도를 넘어선 곳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혹독한 위기의 시대에 선구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려 했던 열 명의 사회주의자,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구매가격 : 13,000 원
아르덴 대공세 1944
도서정보 : 앤터니 비버 | 2021-10-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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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스탈린그라드 전투』 『디데이』 『제2차 세계대전』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전쟁사의 거장 앤터니 비버의 신작 『아르덴 대공세 1944: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ARDENNES 1944: Hitler’s last gamble』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인 1944년 겨울, 연일 수세에 몰린 히틀러가 막다른 곳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벌인 대역전극을 노린 아르덴 대공세를 다룬다. 아르덴 대공세는 우리에겐 벌지 전투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벌지Bulge는 영어로 ‘주머니’라는 뜻이다. 독일군의 진격에 의해 전선의 일부가 돌출된 것을 가리켜 미군이 붙여준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영화 「벌지 대전투Battle of the Bulge」 이후 이 명칭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히틀러가 당시 모든 전쟁 역량을 쏟아 부운 건곤일척의 이 전투는 약 한 달에 걸쳐 혹독한 환경에서 100만 명이 서로 얽혀서 싸워, 단일 전투의 규모로는 ‘서유럽 최대전’이라 일컬어져왔다. 비버는 이 책에서 특유의 생동감 있는 문체로 아르덴 전투의 인간적 경험과 정치적 이해관계의 리얼리즘을 재현하고, 다양한 사람의 관점을 능수능란하게 섞어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엮어낸다. 국지적 공격과 반격, 기만 등 다루기 어려운 장면들을 일관성 있게 묘사하는 숙련된 군사 역사학자의 역량이 탁월하게 발휘되었다는 평이다.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키려는 히틀러의 결정과 연합군 수뇌부의 오판, 티거 전차를 앞세운 독일군 병사들의 가공할 공세와 바주카포를 들고 분투하는 미군 병사들의 처절한 대결, 미군의 방어선을 뚫고 조금이라도 더 전진하려는 파이퍼 전투단의 분투, 말메디 학살로 촉발된 양측의 잔혹한 보복과 그 사이에 끼인 채 고통을 당해야 했던 주민들, 독일 공군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보덴플라테 작전’ 그리고 연합군의 본격적인 반격과 히틀러의 좌절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에 걸친 아르덴의 전황을 이 책은 마치 한편의 전쟁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아이젠하워와 브래들리, 호지스 등 미군 수뇌부가 어떤 실수를 저질렀으며 ‘사막의 쥐’ 몽고메리가 자신의 야심에만 눈이 먼 나머지 연합군의 결속에 얼마나 해악을 끼쳤는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매가격 : 21,800 원
세계 문화 여행 _ 러시아
도서정보 : 안나 킹 | 2021-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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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역사, 문화, 풍습, 생활, 삶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 러시아편으로 러시아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러시아를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러시아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러시아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러시아 가정과 직장,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구매가격 : 9,100 원
역사와 통계로 풀어본 한국철도의 여정
도서정보 : 이용상, 정병현, 신예경, 박우현 | 2021-10-0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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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본서는 우리나라 철도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추적, 타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철도의 정체성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1907년부터 2017년까지의 110년간 공식통계자료의 통계량을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첫째, 110년의 철도수송량의 변화를 명확히 설명하였다. 당시의 수송량의 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하고, 정성적인 분석과 함께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그 요인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둘째, 그 동안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을 발굴하였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철도관료들의 이력과 출신배경 그리고 그들의 사고와 연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철도가 여객중심의 철도로 수익성이 높지 못한 철도라는 것을 당시 조선과 일본 만주철도와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당시와 해방이후의 여행, 자원수송, 통학 등을 통해 철도의 다양한 기능과 영향력을 조명하였다.
셋째, 고속철도의 영향력을 지역의 변화와 함께 언급하였고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아시아 3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비교를 통해 우리의 위상을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철도의 미래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우리철도는 일제 강점기에 여객중심의 철도에서 그 후 화물 다시 여객중심으로 변화해 갔다. 철도는 꾸준한 속도향상으로 초기 독점시대를 지나 경쟁의 시대에 침체를 겪었지만 다시 고속철도를 통해 우리나라 중장거리 수송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처럼 철도는 사회간접자본으로 경제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제성장기에는 산업철도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였고 그 후 도시철도의 본격적인 운행 그리고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그 영향력은 도시와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철도가 운행한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였으며 빠른 이동을 통해 경제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공공적인 성격의 높지 않은 운임에도 많은 종사원들은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우리 철도는 안전성과 사회경제적인 편익, 국민의 대중교통으로서의 공공성 측면에서 더욱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구매가격 : 15,000 원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도서정보 : 유정호 | 2021-10-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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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당신을 위한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다시 읽는 조선 왕조 이야기
조선사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역사인 만큼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과거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조선을 모른다. 영화나 드라마 속 조선의 모습은 대개 특정 왕의 통치 시기나 하나의 사건만을 비출 뿐, 조선이란 나라 전체를 조망하지 않는다. 조선은 어떻게 건국되었고, 얼마나 번성했으며, 어느 시점에 망국의 길로 접어들었을까? 건국 초의 조선과 선조 때의 조선, 구한말의 조선은 또 어떻게 다를까? 임진왜란과 을미사변, 붕당과 탕평책 등 조각조각 알고 있던 조선의 모습이 아닌 조선시대 전체를 부담 없이 꿰뚫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주목해야 할 책이 있다.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는 조선 왕조 500년을 365개의 이야기로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조선 27명의 왕을 골자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사건과 핵심 인물, 나라를 뒤바꾼 제도는 물론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설화들을 시간순으로 지루하지 않게 수록했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역사 기행문 작가로서도 행보를 넓히고 있는 저자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만을 꼭꼭 추려 담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사극 속 숨겨져 있던 사건의 맥락이 보이는 것은 물론, 조선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대한민국 곳곳의 오랜 전설과 민중들의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질 것이다. 조선의 역사를 부담 없이 알아보고 싶다면, 역사를 통해 오늘을 다시 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하루 한 장씩, 방대한 조선사의 흐름을 쉽고 편하게 이해해보자.
피 튀기는 왕실의 권력 다툼부터 바람 잘 날 없는 민중들의 삶까지
인물·사건·제도·설화로 조선 왕조 518년을 다채롭게 만난다!
이 책은 새로운 왕이 즉위할 때마다 왕의 기본 업적과 가계도를 맨 앞에 수록해 해당 왕으로부터 펼쳐질 이야기를 간략하게 예고한다. 그다음 왕에 얽힌 핵심적인 인물과 사건, 나라를 뒤바꾼 제도와 흥미로운 설화를 시간순으로 나열해 주요한 이야기는 모두 담아내면서도 때마다 달라지는 조선의 모습을 폭넓게 보여준다. 또한 최근 들어 역사의 초점이 왕 중심의 특정 인물들에게서 민중들로 옮겨지고 있는 만큼 이제껏 조선사에서 소외되었던 일반 백성과 여성들에게도 그 시선을 돌린다. 마지막으로 정조와 정약용의 합작인 수원 화성, 예부터 난을 피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 알려졌던 십승지, 그리고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과 창덕궁과 같은 궁궐 등의 역사적 장소를 소개하며 독자들이 이 책을 계기로 밖으로 나가 직접 우리 역사를 거닐어보도록 돕는다.
임금의 폭정에도 바른말을 숨기지 않았던 신하들, 낮은 지위였음에도 자기다움을 잃지 않았던 여성들, 한양과 농촌 모두에 없어선 안 될 존재였던 거리의 똥장수들, 건국부터 멸망까지 봇짐과 지게를 지고 정치·경제 모두를 이끌었던 보부상들. 그리고 불리한 형세에도 적의 눈에 모래를 뿌리며 돌팔매와 맨몸으로 싸웠던 관군과 의병들 등. 저마다의 자리에서 조선이란 나라에 진심을 다했던 민중들의 이야기는 글자를 만들거나 신문고를 설치하고, 제도를 개혁해 나라를 바꿔보려 노력한 조선 왕들의 이야기와 맞물리면서 오늘날의 우리로 하여금 조선 왕조 500년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만든다.
교양 지식이 필요할 때, 현재를 더 이해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펼쳐봐야 할 우리의 역사, 조선사
역사는 모든 지식의 기초다. 더욱이 한국사, 그중에서도 조선사는 다른 왕조보다 지금의 대한민국과 시간상 가까워 오늘날과 자주 겹쳐 보인다. 민란과 왜란, 사화와 반정으로 늘 순탄치 못했던 나라 조선. 동시에 한글과 실록 및 백자와 예악 등으로 문화 강국이었던 조선. 그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우리 역사를 알아보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폭넓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교과서 이후 역사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역사에 흥미가 있거나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몰랐던 역사를 새로 알아가는 동시에 알고 있던 역사도 다시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도서정보 : 유정호 | 2021-10-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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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만 나오면 움츠러드는 당신을 위한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다시 읽는 조선 왕조 이야기
조선사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역사인 만큼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과거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조선을 모른다. 영화나 드라마 속 조선의 모습은 대개 특정 왕의 통치 시기나 하나의 사건만을 비출 뿐, 조선이란 나라 전체를 조망하지 않는다. 조선은 어떻게 건국되었고, 얼마나 번성했으며, 어느 시점에 망국의 길로 접어들었을까? 건국 초의 조선과 선조 때의 조선, 구한말의 조선은 또 어떻게 다를까? 임진왜란과 을미사변, 붕당과 탕평책 등 조각조각 알고 있던 조선의 모습이 아닌 조선시대 전체를 부담 없이 꿰뚫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주목해야 할 책이 있다.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는 조선 왕조 500년을 365개의 이야기로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조선 27명의 왕을 골자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사건과 핵심 인물, 나라를 뒤바꾼 제도는 물론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설화들을 시간순으로 지루하지 않게 수록했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역사 기행문 작가로서도 행보를 넓히고 있는 저자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야기들만을 꼭꼭 추려 담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사극 속 숨겨져 있던 사건의 맥락이 보이는 것은 물론, 조선시대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대한민국 곳곳의 오랜 전설과 민중들의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질 것이다. 조선의 역사를 부담 없이 알아보고 싶다면, 역사를 통해 오늘을 다시 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하루 한 장씩, 방대한 조선사의 흐름을 쉽고 편하게 이해해보자.
피 튀기는 왕실의 권력 다툼부터 바람 잘 날 없는 민중들의 삶까지
인물·사건·제도·설화로 조선 왕조 518년을 다채롭게 만난다!
이 책은 새로운 왕이 즉위할 때마다 왕의 기본 업적과 가계도를 맨 앞에 수록해 해당 왕으로부터 펼쳐질 이야기를 간략하게 예고한다. 그다음 왕에 얽힌 핵심적인 인물과 사건, 나라를 뒤바꾼 제도와 흥미로운 설화를 시간순으로 나열해 주요한 이야기는 모두 담아내면서도 때마다 달라지는 조선의 모습을 폭넓게 보여준다. 또한 최근 들어 역사의 초점이 왕 중심의 특정 인물들에게서 민중들로 옮겨지고 있는 만큼 이제껏 조선사에서 소외되었던 일반 백성과 여성들에게도 그 시선을 돌린다. 마지막으로 정조와 정약용의 합작인 수원 화성, 예부터 난을 피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 알려졌던 십승지, 그리고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과 창덕궁과 같은 궁궐 등의 역사적 장소를 소개하며 독자들이 이 책을 계기로 밖으로 나가 직접 우리 역사를 거닐어보도록 돕는다.
임금의 폭정에도 바른말을 숨기지 않았던 신하들, 낮은 지위였음에도 자기다움을 잃지 않았던 여성들, 한양과 농촌 모두에 없어선 안 될 존재였던 거리의 똥장수들, 건국부터 멸망까지 봇짐과 지게를 지고 정치·경제 모두를 이끌었던 보부상들. 그리고 불리한 형세에도 적의 눈에 모래를 뿌리며 돌팔매와 맨몸으로 싸웠던 관군과 의병들 등. 저마다의 자리에서 조선이란 나라에 진심을 다했던 민중들의 이야기는 글자를 만들거나 신문고를 설치하고, 제도를 개혁해 나라를 바꿔보려 노력한 조선 왕들의 이야기와 맞물리면서 오늘날의 우리로 하여금 조선 왕조 500년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게 만든다.
교양 지식이 필요할 때, 현재를 더 이해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펼쳐봐야 할 우리의 역사, 조선사
역사는 모든 지식의 기초다. 더욱이 한국사, 그중에서도 조선사는 다른 왕조보다 지금의 대한민국과 시간상 가까워 오늘날과 자주 겹쳐 보인다. 민란과 왜란, 사화와 반정으로 늘 순탄치 못했던 나라 조선. 동시에 한글과 실록 및 백자와 예악 등으로 문화 강국이었던 조선. 그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우리 역사를 알아보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폭넓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교과서 이후 역사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역사에 흥미가 있거나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몰랐던 역사를 새로 알아가는 동시에 알고 있던 역사도 다시 보일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삼국사기 바로알기 5
도서정보 : 김기홍 | 2021-10-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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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바로알기 5]는 차대왕, 신대왕, 고국천왕의 시절에 대한 글입니다. 차대왕 시절부터 고구려의 연표는 바로잡히지만 여전히 그 내용은 혼란스럽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는 [삼국사기]의 편자들이 지나치게 내용을 간추렸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실 [삼국사기]에 대한 해석이나 해설은 시중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간되어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그 해석과 해설을 접할 수 있습니다만, [삼국사기]에 기록된 한 줄 한 줄을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고대사를 마치 신화처럼 여긴다거나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은 [삼국사기]가 많은 사건들을 삭제하고 그 앞뒤의 설명을 생략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여 본 서에서는 상식적인 [삼국사기]의 해석과 해설을 통하여 우리 고대사를 상식적인 이해의 범위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것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고대지명들에 대한 오늘날의 위치를 찾는 것입니다. 왜곡된 역사해석에 기초한 왜곡된 역사지리는 명, 청 시절의 학자들이 마음대로 해석한 역사지리로부터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저들의 동북공정이나 여러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러한 잘못된 역사지리를 바로잡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저들의 논리를 허물어뜨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가령 모용씨가 세운 연나라의 자리를 저들은 지금의 요녕성 요하 인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우리도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즉 연나라의 수도였던 용성이 오늘날 요녕성 조양시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융흥사(隆興寺)라는 유적의 존재로 인하여 그 근거가 완전히 허물어 집니다. 융흥사는 과거 후연(後燕)의 모용희가 아내를 위해 지었던 용등원(龍騰苑)의 터에 지어진 것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용등원과 용성(龍城)의 거리는 하룻밤 사이에 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따라서 용등원이 있는 곳이 바로 용성이 있던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융흥사는 오늘날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현(河北省石家莊市正定縣)에 존재하며 정정대불사(正定大佛寺)라고도 불립니다. 즉 하북성 정정현에 용등원이 있었다는 것이며, 그 곳에 과거 연나라의 도읍이었던 용성이 존재하였다는 뜻이 됩니다. 이곳은 현재 중국 국무원에 의해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國重點文物保護單位)로 지정되어 보호 받을 만큼 중요하고도 유명한 유적입니다. 즉 저들이 용등원의 유적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해괴한 것은 중국 측이 요녕성 조양시 어느 야산의 잡풀 사이에 용등원유지(??苑?址)라는 표지석을 세워놓고 그곳 또한 용등원의 터전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즉 용등원의 터전이 하북성 정정현과 요녕성 조양시 두 곳에 존재하였다는 주장이 되는데, 이 두 지역은 직선거리로 따져도 600km 넘게 떨어진 장소입니다. 모용희가 손오공의 분신술을 쓰지 않는 한 용등원의 터전이 그 멀리 떨어진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즉 하나는 거짓 유적지라는 뜻입니다. 어느 유적지가 가짜인지는 융흥사의 존재와 표지석의 존재를 비교하면 그리 판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중국 측이 요녕성 조양시 야산에 허술하게 세워 놓은 표지석은 저들이 줄곧 그곳에 연나라의 용성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을 뒷받침 하고자 함입니다. 즉 연나라의 용성이 하북성 정정현에 있다는 진실이 세상에 드러나면 저들이 여태껏 고구려의 흔적을 지우고자 왜곡한 모든 역사가 모래성처럼 허물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들은 이 하북성 정정현의 융흥사를 공식 유적물로 등록시켜 이곳이 모용희가 지은 용등원이 있던 곳이라고 자랑스럽게 외치고 있으며 기념 우표까지 발행하였으니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기만 한다면 저들의 역사 왜곡도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을 것입니다. AD436년 고구려는 이 하북성 정정현에 있는 용성으로 2만 명의 군사를 보내 북연의 마지막 왕인 풍홍을 북위로부터 구해줍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학자들 역시 요녕성 조양시를 과거 용성이 있던 곳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요녕성 요하를 중심으로 요동과 요서가 나뉘었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며, 이곳에서 과거 선비족들의 나라 또는 중원의 나라들과 고구려가 영역을 다투었다는 잘못된 주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용성이 하북성 정정현이라는 진실은 이 모든 주장을 단숨에 무너뜨리게 됩니다. 요녕성 요하는 중국이나 우리의 고대사와는 전혀 관계 없는 지역입니다. 이는 유적이 증명하고 또한 기록이 증명하는 진실입니다.
[삼국사기 바로알기]는 오늘날 무의식중에 받아들이는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자 쓰여진 책입니다. 즉 기록들의 상호 증명을 통하여 기존의 역사해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밝히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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