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그리스도인의 일기

도서정보 : 이성만 | 2021-12-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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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 있다.
그 길은 우리가 생각하는 길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 최고의 길이다.


나 또한 하나님이 내신 그 길을 걷고 싶고, 걷다가 하나님 앞에 이르기를 소망한다.

그런데 기도를 한다고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 쉬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믿음의 선조들은 우리가 진실하고 겸손히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때부터 기도드린 그 일에 손대기 시작한다고 가르쳐주었다.

그러니 꼭 말이 많거나 생각이 깊거나 특정한 사고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진실하고 겸손히 아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있는 곳에 계시며,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현재 속에서 만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 ‘시작하는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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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대헌장 갈라디아서

도서정보 : 표재현 | 2021-12-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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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생활에서 봉사와 섬김 외에 대외적인 활동도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해야 할 일이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의를 얻는 기준은 아니다. 복음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 외에 어떤 공로도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임재를 열망하는 복음의 본질적인 것을 등한히 하면서 많은 활동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혹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것은 그 옛날 그리스도인들이 빠졌던 신앙적 오류와 결코 다르지 않다. 이제 갈라디아서를 펼쳐 나의 신앙을 확인해보자. 섬김과 봉사에서 나는 자유로운가? 아니면 그것이 무거운 짐인가? 자유의 대헌장이라 불리는 갈라디아서는 진정 나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자유와 기쁨을 주고자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복음에 대한 오해와 무지는 그리스도인들을 종의 멍에에 메이게 한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칠 수는 없다. 그토록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외친 사도 바울의 목소리를 갈라디아서에서 다시 들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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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기독교교육으로 묻고 답하다

도서정보 : 이승연 | 2021-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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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해서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그리고 위드 코로나를 보내고 있는 지금까지 부산 CBS 기독교방송국에서 “쉴만한 물가”를 통해 방송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구상되었습니다. 특히 신앙교육을 접하시는 분들이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습니다. 교육은 전문가의 영역이라 할 수 있지만 교회 현장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현장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20여 년간 현장을 떠나지 않고 현장 사역자로 고군분투했던 기독교교육 전문가 이승연 박사의 삶의 여정처럼 이 책은 ‘이야기’와 ‘주제’ ‘대화’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대화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교사로서 꼭 배워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초신자 크리스천 부모님 교회학교 신입 교사들 그리고 교육목회를 계획하고 있는 목회자를 위한 입문서로 추천드립니다.

구매가격 : 10,900 원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도서정보 : 최세미(젠틀 위스퍼) | 2021-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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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그림으로 다시 찾아온
‘젠틀 위스퍼’의 묵상 에세이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SNS 인기 작가 ‘젠틀 위스퍼’의 그림 묵상 에세이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8년에 첫 출간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에서도 저자 특유의 글, 그림을 통해 진솔한 고백과 성찰이 담긴 마음과 공감을 전한다.

“제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 제가 정말 쓰임 받을 수 있나요?”
“물론이지! 내 손을 놓지 말고 날 믿고 따라오렴!” (본문 중)

저자는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느끼는 고민과 갈등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 속에서 바치는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을 구하는 삶의 자세를 일깨워 준다. 또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의 삶이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보잘것없고 약한 저의 삶 속에서 더없이 크게 드러나시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하느님은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시는구나

도서정보 : 선교사 임인택 | 2021-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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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앉은뱅이가 일어날 수 있고
눈먼 장님이 눈을 뜰 수 있는가 의심한다.
맞는 말이다. 현실적이지 않고
상식적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상에 현실적인 것은 무엇이 있고 상식적인 것은 무엇이 있는가?”하고 물을 수 있다. “나의 태어남과 나의 존재함은 현실적이고 상식적인 것인가, 나의 죽음 또한 현실적이고 상식적인 것인가?” 하고 물을 수 있다. 그렇지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의 존재함과 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무엇이 현실적이고 무엇이 상식적인지 판단할 수 있느냐는 말이다.

체험한 사람은 체험한 것을 얘기하지만,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체험하지 못한 것을 얘기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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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제2권

도서정보 : 이영종 | 2021-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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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은 나에게 셰익스피어, 엘리어트, 조이스를 읽어도, 크고 작은 교회들에서 설교자로 일해도, 변호사로 또 사업가로 세상 물결의 한가운데서 살아도 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던 일말의 결핍감과 공허감을 해결해 주었다. 게다가 구원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기에 끝내 불가능해 보이던 통합적인 신학과 이론과 실생활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관점을 얻게 해 주는가 하면 마침내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므로 이 책들(《기적수업이란 무엇인가》 1권과 2권)은 ‘기적수업’(A Course in Miracles)에 관한 한 소개서이기 이전에 내 개인적인 감탄과 감사의 증언이다.

기적수업이 가르치는 내용들은 그 콘텐츠의 양(1,200페이지가 넘는)과 깊이 그리고 폭에서 방대하고 심오하다. 더구나 철학, 종교학, 심리학, 신학, 법학을 포함해서 상당히 다양한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몇 개의 인상적인 특이한 형식들과 강력한 문체들 그리고 간결하지만 반박하기 어려운 압도적이고 선명한 논리의 주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매우 유려하고 명료한 예술적인 문장들과 함께 간결하면서도 정교하게 설득력 있는 단호한 표현들로 쓰여 있다.

제1권에서 다룬 것은 사고의 역전과 기적수업의 신학과 수업의 주요 내용들에 대한 이해였다. 이제 제2권에서는 그것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다룬다.

그러기 위해서 제1권의 이론에서 다루었던 환상, 세상, 죄책감, 기적, 용서, 속죄, 치유, 사랑, 성령(마음이 진리를 알지 못하도록 가리는 온갖 장막들과 해결책) 이외에 제2권에서는 몸, 판단, 시간, 분리의 믿음, 특별함, 질병과 치유, 속임, 용의, 머뭇거리는 환상들, 받아들이기 등을 다룬다. 달리 표현해서 마음이 영에게로 회복되어 진리를 다시 알게 돕도록 제1권의 배움을 삶의 구체적 상황들에 적용하기에 대해서 들여다본다. 그 적용의 목표는 물론 우리의 기쁨, 평화, 행복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다.

구매가격 : 7,200 원

신앙과 삶의 서신 골로새서 빌레몬서

도서정보 : 표재현 | 2021-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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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와 빌레몬서는 공동체와 사람의 관계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인드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빌레몬이나 오네시모 같은 경우에는 사도 바울이 중재자가 되어 주인과 종 사이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을 용서와 화해로, 더 나아가 오네시모가 그리스도께 드려진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있는데, 이것은 공의의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를 그리스도께서 중재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명한 증거가 된다. 또한 오네시모를 변호하는 바울의 논지는 사랑의 실천적인 삶을 보여주신 예수님의 성품을 담고 있다.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는 그리스도인의 교리적인 신앙과 실제적인 삶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를 ‘신앙과 삶의 서신’이라 말하고 싶다. 초대교회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이 곧 삶이었고, 삶이 곧 신앙이었다. 바울은 그것을 가르쳤고, 자신도 그렇게 살기를 힘썼다. 올바른 신앙은 올바른 삶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다. 그렇지만 그것을 성의 없는 핑계로 삼지 말고 부단히도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주님의 길을 좇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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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찾아오신 예수님

도서정보 : 양의탁 | 2021-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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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와 다름없이 나는 기도하기 위하여 골방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누가 먼저 와 계신 것을 느꼈다. 예수님이셨다. 주님께서 오심으로 온 방안이 고요했고 평안하며 따뜻했다. 서서 계시던 주님께서 앞에 앉으시니 나도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내가 미처 다 앉기도 전에 주님께서는 실제 음성으로 말씀을 하셨다.
“시카고로 가라!”
아무런 이유도 설명도 없이 이 말씀만 하셨다. 나는 마음속으로 여러가지 질문과 불만이 겹쳐서 올라왔지만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지를 몰라서 머뭇거리고만 있었다. 그리고 일단, 무엇보다도 시카고로 가고 싶지가 않았다. 주님의 계획이 어떠하신지는 알 수 없으나 시카고는 나에게 있어서 너무도 생소하고 엉뚱하며 황당한 곳이라는 느낌이었다.
전혀 나와는 단 일면식도 없는 생면부지한 땅이고 아무런 연고도 사연도 인연도 없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머뭇거리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나에게 주님은 다시 한번 말씀하셨다. “시카고로 가라!” 사실, 나는 주님과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주님을 알아보았고, 어서 대답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너무도 황당한 장소가 언급됨으로 말미암아 선뜻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을 드리지는 못하고 엉거주춤 눈만 끔벅거리고 있었다. 너무 뜻밖의 명령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이 기도장소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조용히 이렇게 말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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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불교

도서정보 : 이중표 | 2021-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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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원음,
모든 불교의 뿌리,
‘근본불교’를 말하다

저자 이중표 명예교수는 ‘근본불교(Fundamental Buddhism)’와 대승불교의 연결고리를 연구해 온 한국 불교학계의 석학이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아함경(阿含經)』, 『니까야(Nik?ya)』가 소승, 남방불교 경전으로 치부되어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부터 그는 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유는 명쾌하다. 『아함경』과 『니까야』를 모든 불교의 뿌리인 ‘근본불교’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교 최초기, 붓다의 원음이 가장 잘 간직된 근본경전 『아함경』, 『니까야』의 바른 이해는 곧 대승불교의 바른 이해로 이어진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이 분야가 더욱 연구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때 ‘원시불교’, 또는 ‘초기불교’라고도 불렸던 이 분야에 관해서 이중표 명예교수는 분명히 말한다. “근본경전을 통해 전승되는 붓다의 가르침을 모든 불교의 근본이라는 의미에서 ‘근본불교’라고 불러야 한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 『근본불교』는 불교의 원류를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중도(中道)·연기(緣起)·열반(涅槃) 등 불교 핵심 교리를 왜곡 없이 붓다의 원음으로 통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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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기호 | 2021-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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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살펴보니 칼뱅주의 신학의 구원의 서정(Ordo Salutis)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적 근거와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연구를 잘 정리하여 서술하고 있어 누구라도 개혁주의 신학의 구원론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적 개혁주의 구원론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기초를 든든히 세워 가는 데 있어서 요긴하고 능력 있게 사용되리라 확신하며, 본 서의 일독을 기쁨으로 추천한다.

김성태 명예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저자는 본 서에서 칼빈주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성도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참구원의 의미와 과정에 대하여 성경적 근거와 토대 위에서 구원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인간의 사색에서 나온 이론이 아닌 성경이 말하고 있는 구원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이들이나 이미 알고 있지만 보다 분명하게 성경적으로 정리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설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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