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 28인의 과학자, 생물학의 지평을 넓히다

도서정보 : 강석기 | 2017-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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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는 생명과학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긴 28편의 오리지널 논문을 바탕으로 그 논문의 성과와 그에 얽힌 비화, 그리고 연구자의 치열한 고뇌와 개인적 고민까지 담아낸 28편의 에세이다. ‘현대 생명과학의 탄생’, ‘유전자 사냥’, ‘진화의 진화’, ‘생리학의 재발견’, ‘발생의 미학’, ‘떠오르는 신경과학’, ‘상식의 벽을 넘다’로 나뉜 7개의 파트는 각각 현대 생명과학을 생물학과 구분 짓는 발견들을 그 토대로 하고 있다. 각 파트에는 네 개의 논문이 소개되는데, 가장 빨리 발표된 논문은 1880년에 발표된 논문일 만큼 현대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자생물학, 유전체공학, 생리학, 발생학, 신경과학 등을 다룬 각각의 파트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의 생물학(생명과학)이 가지는 의미와 이 분야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도서정보 : 이상헌 | 2017-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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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을 서양 사상이 아닌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바라본 첫 책!

첨단과학기술과 불교,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다. 불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종교이자 사상이고, 첨단과학기술은 가장 최근의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립되었고, 신생 기술이라 불리는 첨단과학기술은 199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거나 시작되었다. 다루는 영역으로 보나, 성립 시기로 보나 둘은 닮은 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원자(티끌) 하나하나 속에 수많은 세계 바다가 들어 있다’는 『화엄경』의 구절이나, ‘무한’(無限)이라는 개념처럼, 불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매우 포용적이면서도 열린 시각을 갖고 있다. ‘창의적인 인재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도 선불교에 심취해 있었던 것처럼, 불교 사상은 대단히 창의적이고 개방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따라서 과학과 불교는 환상적인 커플이다.

이 책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는 저자 이상헌(세종대 교양학부 초빙교수·지식융합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월간 『불교문화』에 ‘과학기술과 불교’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을 모아 다듬은 것이다. 인공지능과 뇌과학에 대한 불교적 이해는 무엇이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불교적 세계관은 무엇이며, 기술 유토피아를 불교의 정토 사상을 통해 바라보면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뇌·생명·자연·기술·유토피아 등의 6가지 키워드를, 불교의 다양성과 포괄성에 접목시켜 해설하고 있다.

또한 첨단과학기술의 내용보다는, 첨단과학기술이 실현되었을 때 인간의 삶과 사회·문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첨단 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물음은 궁극적으로 철학적 물음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논의는 대부분 서양 사상의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이러한 쟁점들에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이 점점 더 발전할수록 철학적 배경이 탄탄해야 하는 까닭은, 과학기술에 대한 윤리적·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불교 사상은 그동안 서양 사상의 주류적 전통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첨단과학기술을 서양철학적 시각에서와는 달리 보면서,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을 보는 새로운 눈으로 보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괴델 불완전성 정리

도서정보 : 요시나가 요시마사 | 2017-06-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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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결국 사상(思想)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논리의 한계를 논리적으로 증명, 인간 인식에 한계가 있다

이 책은 20세기에 출현한 천재와 그 혁명적 이론 중에서도 두드러진 광채(光彩)를 내고 있는 괴델과 그 불완전성 정리를 다뤘다. 「불완전성 정리」라는 이름은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20세기의 사상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 사람이면 이공계, 인문계를 불문하고 누구나가 한 번은 언뜻 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 내용이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애매한 대답밖에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어려운 이론일 테니까 몰라도 되겠지’라고 처음부터 체념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정리의 증명에 대한 아이디어 자체는 매우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고 말끔히 설명하면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실제로 그러한 설명을 시도해 보았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의 참된 의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증명의 이해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것 이상으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엽에 이르는 수학사(數學{史)의 흐름을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흐름 속에 위치 부여를 함으로써 비로소 불완전성 정리가 출현한 필연성과 그 전모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I부에서는 칸토어(Cantor) 이후 현대 수학의 발자취가 어떻게 해서 괴델이라는 ‘특이점(特異써)’으로 수렴하는지를 문제의식과 시대 상황을 교착(交錯)시키면서 상세히 추적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정리된 책이 적은 만큼 이 책만의 장점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매혹하는 식물의 뇌

도서정보 : 스테파노 만쿠소, 알레산드라 비올라 | 2017-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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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 이후 가장 열정적이고 웅변적으로 식물을 옹호하고 있는 세계적인 식물생리학자 스테파노 만쿠소 박사는 과학작가 알레산드라 비올라와 함께 <매혹하는 식물의 뇌>라는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지닌 과학저술로써 식물에 대한 우리의 오랜 편견과 오해에 반대 증거를 제시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식물은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청각뿐 아니라 그 외에 열다섯 가지나 되는 감각을 더 가지고 있다. 이런 감각들을 단순히 눈, 코, 입, 귀 등 특정 기관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한정하지 않고, 빛과 냄새, 맛, 감촉, 소리 등을 감지하는 능력이라고 넓게 생각한다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식물도 움직이고 감각함에도 우리가 식물을 붙박이나 벙어리 정도로 치부해온 것은 그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와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삶을 영위한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무활동, 무감각 생물이라고 오해해온 것이다. 이 책은 인간중심주의 선입관에서 벗어나 새롭고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준다.

구매가격 : 9,600 원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학

도서정보 : 나카가와 하치로 | 2017-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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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된 영양 상식

아침 거르고 회사로 뛰어 들어가는 샐러리맨들이여! 당신들의 뇌는 에너지 부족으로 제대로 작용해 주지 않을 것을 아는가? 오후 시간의 커피에는 설탕을 가득 넣도록. 뇌에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서는 그것밖에 없다.
수험생을 가진 어머니, 미식 붐과 서양식 경향 속에서 편식시키는 것은 아닙니까? 옛날부터의 세끼 식사, 이것이야말로 성적을 올리는 식사입니다.
과학으로 접근하는 내 아이를 처음부터 우수하게 키우는 방법! 임산부에서 시작하여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내 아이의 머리는 부모들이 준비하는 음식으로 좌우된다. 이제 ‘뇌 영양학’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읽지만 말고, 직접 우리 아이들과 나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 얼마 후 당신의 몸(뇌)과 마음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진공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히로세 타치시게, 호소다 마사타카 공저/문창범 역 | 2017-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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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부터 대우주를 아우르는
진공의 불가사의를 규명한다!

진공은 소립자 같은 미시적인 세계에서부터 우주 공간의 구석구석까지 걸쳐 있다. 그러므로 진공을 생각하는 것은 소립자나 우주에 눈을 돌리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충만한 진공은 우주의 창출을 규명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 그러면 디랙이 주장하는 진공이란 무엇인가. 진공 중에는 무엇이 들어차 있는 것일까. 또 그것들을 어떻게 꺼낼 것인가. 이 책에서 우리는 역전극에 이르기까지의 진공 연구의 긴 역사를 되돌아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클라이맥스라고도 할 수 있는 역전극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한다. 소립자라고 하는 극미세계로부터 대우주라고 하는 극대 세계를 무대로 하여 진공이 갖는 무수하고 불가사의한 성질을 규명해 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11,700 원

썸 타는 천문대

도서정보 : 지웅배 | 2017-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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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좀 아는 오빠가 풀어주는 130억 년 우주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썸 타는 천문대』.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사랑의 시작부터 끝이 나는 과정을 단계별로 나눈 것이다. 독자가 사랑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우주와 별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책 곳곳에서 천문학자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천문학을 접하는 데 꼭 알아두어야 할 단어, 인물, 개념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잠이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마쓰모토 준지 | 2017-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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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란 무엇인가? 꿈이란 무엇인가?

잠은 평온한 뇌파를 갖는 ‘서파수면’, 각성의 뇌파를 꼭 닮은 ‘역설수면’으로 총 두 종류가 있다. 서파수면에서 시작하여 깊은 잠에서 안구가 격심하게 운동하는 역설수면으로 그리고 또 다시 서파수면으로…. 잠은 이것을 반복한다. 역설수면 때 꾸는 꿈은 주로 ‘몽상형’이 많고, 서파수면 때 꾸는 꿈은 ‘사고형’이 많다. 청각적 꿈, 시각적 꿈, 미각적 꿈, 후각적 꿈 등 꿈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평온한 뇌파로 나타나는 서파수면(식물성 수면)과 각성했을 때의 뇌파와 똑같은 역설수면(동물성 수면)에 관한 여러 가지 과학적이고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구매가격 : 11,700 원

핀테크를 통해 본 금융의 미래

도서정보 : 조중혁 | 2017-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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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제 분야 최대의 화두인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왔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 중국, 유럽 등 경쟁국에 비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 속도가 뒤쳐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IT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고려할 때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핀테크를 통해 본 금융의 미래』는 핀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이로 인해 달라질 금융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서비스를 비롯해 핀테크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핀테크 바람이 거세지며 금융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국내 금융 혁신을 위해서는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또 한편으론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의 등장으로 카드사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도태 가능성이 있다고 저자는 우려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고객의 온라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을 결정하는 금융정보 회사, 은행 계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기업 등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핀테크가 금융산업에 몰고 온 변화의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이미 일상생활에 성큼 들어와 영향을 주고 있는 핀테크. 핀테크발(發) 금융산업의 미래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바로 내일이다.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세계 중요 동식물 일반명 명감

도서정보 : 윤실 | 2017-05-2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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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등 동식물에서 고등 동식물까지
전 세계의 중요 동식물 이름을 영명?국명?학명으로
서로 대조하여 찾아보는 동식물의 일반명 명감

한 가지 동물이나 식물의 이름을 여러 다른 명칭으로 부르게 되면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특히 그것이 외국의 동식물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모든 생물의 종에 대해 학술적인 고유 이름인 학명(scientific name)과 그것의 일반명(popular name)이 정해진다. 그러나 친숙하지 못한 수많은 외국의 동식물 이름에 대해 적절한 일반명을 때맞추어 제정 사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지가 무모한 행동을 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듯 나의 무지가 이와 같은 세계 중요 동식물의 영어와 우리말 일반명 명감을 만들 생각을 하게 했다. 각종 일반 서적에 등장하는 중요 동식물의 영어 일반명에 대한 우리말 일반명을 카드로 정리하기 시작한 것은 1977년 5월 현재의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서부터였다. 미국의 출판사인 타임-라이프사가 발간한 전집 도서 가운데 하나인 ‘라이프-대자연’시리즈(Life Nature Library) 전 20권을 한국어판으로 번역하여 편집하는 일에 참여하면서 그것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것이다. (중략)
명감을 계획한 이후 다른 여러 자료들을 조사하여 색인카드 수를 더욱 늘여갔다. 그러나 지구상에 사는 수백만 종의 동식물 가운데 흔히 등장하는 일반적인 것 식물 2,000여종, 동물 10,000여종을 싣는 것으로 일차적인 작업은 끝내기로 했다. 앞으로 자료 조사를 계속하여 2년쯤 후에는 좀 더 많은 이름을 싣고 또 잘못된 것들을 고쳐서 개정판을 낼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시간만 주어진다면 일본 문헌을 조사하여 일본어 일반명까지 색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이 명감은 다만 우리말 일반명을 제정하기에 앞선 기본 자료로서 생각하고 활용해 주기 바란다.

구매가격 : 2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