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노래2

도서정보 : 김정훈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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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둔 세상의
또 다른 표현
시의 갤러리를 여는 데
마음의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2년 6월
김정훈

구매가격 : 4,800 원

살다가 한번쯤은 나에게 하는 선물

도서정보 : 콘스탄틴 아누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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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불며 길을 걷다가
그 길에 핀 작은 들꽃을 보고
웃던 나는,
세상이 웃는 것을 보았다

구매가격 : 7,200 원

엄마의 언어에 난 울었다

도서정보 : 몽접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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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삶은 어머니의 언어로 이루어져있다.
필자는 어머니의 언어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고단한 삶에 위로를 나누고자 한다.

구매가격 : 13,000 원

가을은 그저 오는 게 아니다

도서정보 : 이임선 | 2022-08-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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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그저 오는 게 아니다』는 첫 시집 『내 가슴엔 언제나 황색등이 깜박인다』에 이은 두 번째 작품집이다.
“모난 세상에 조금은 아귀가 맞지 않아/ 삐걱거려도 사람 사는 소리를 내면서/ 살아야겠다.”(「일기를 쓰고 싶다」 부분)
첫 시집에서 시인은 “삐걱거려도 사람 사는 소리를 내”는 “나”를 찾고자 하는 존재론적 다짐과 ‘황색등’의 시간이 깜빡이는 시세계를 펼쳐보였다.
이번 시집은 그 후 꽤 오랜 세월의 건너뜀 속에 나온 시인의 두 번째 시적 표출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오랜 시간성이 주는 성숙함의 세례와 속 깊은 강물이 온몸으로 써내려간 유장한 가락에 젖는 일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그만큼 시인의 시목(詩木)이 거느리는 그늘의 품이 넓고 격은 높다 하겠다.
그렇다면 이임선 시세계를 수려하게 꽃피우는 바탕 에너지는 무엇일까.
시인은 생명의 근원과도 같은 ‘비’를 통해 삶과 시의 핵심 원동력인 ‘열정’의 이미지를 작동시킨다.

구매가격 : 9,000 원

각자의 요가

도서정보 : 이우제 | 2022-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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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가를 잘하고 있기는 한 걸까?’ 요가에 빠져들 즈음 만날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어찌어찌 이 질문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싶으면 또 다른 불청객이 찾아오기도 한다. 바로 통증과 부상,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어리석게 요가를 했을까?’ 하는 자책이다. 저자는 요가 하다 몸이 아픈 분들이 아프지 않고 요가 할 수 있도록 요가 기능해부학을 강의하는 요가 강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다. 그리고 자신의 요가에 대한 수많은 질문과 심각한 허리 부상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요가에 깊이를 더하고 삶을 위한 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요가 수련자이기도 하다. 이 에세이에서 그는 자신이 거쳐 온 ‘요가라는 여행’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주며, 많은 요가인이 힘겨워하는 문제들을 건너는 데 힘이 되어 줄 지혜를 나눈다.

“오늘의 요가 수련이란 그동안 쌓여 형성된 자기 몸의 역사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므로, 요가는 “사람마다 전혀 다른 모습과 양상으로 우리 곁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떤 모습, 어떤 방식이든 당신의 요가를 응원한다”는 저자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구매가격 : 10,500 원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

도서정보 : 정아은 | 202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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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 정아은이
소설가의 눈으로 섬세하게 살펴본 사랑의 실체
“나를 지키는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소설가를 인간 삶을 관찰하는 사람이라 정의할 수 있다면, 그는 반드시 ‘사랑’에 대해 연구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이야말로 인간 본질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장편소설 《그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어느 날 몸 밖으로 나간 여자는》 《맨얼굴의 사랑》 《모던하트》 등의 작품에서 사랑을 테마로 동시대 한국인의 내면을 낱낱이 들여다본 작가 정아은이 본격적으로 ‘사랑’을 탐구한 에세이 《높은 자존감의 사랑법》을 내놓았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늘 새롭기만 한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우리는 흔들리고 나약해지고 때론 무너진다. 나를 지키는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가.

책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과 레트 버틀러, 프랑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레즈비언 커플 아델과 엠마, 동시대를 살았지만 전혀 다른 사랑을 했던 가수 서태지와 신해철, 전통적 사랑에서 수평적 사랑까지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보여준 육영수, 이희호,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여러 사랑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들을 통해 작가는 짝사랑, 실연, 금기와 사랑, 전통적 혹은 수평적 사랑, 자기애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채로운 유형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사랑할 때 우리가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제삼자의 눈으로 냉철하게 바라보게 하며, 무엇이 내 의지로 할 수 있었던 일이고 없었던 일인지를 분류해내고, 그럼으로써 필요 이상으로 죄책감을 느끼거나 열등감에 빠져드는 질곡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일수록 내가 나를 존중하는 감정, 즉 자존감은 탄탄히 쌓이게 된다. 작가는 말한다. 나를 지키는 사랑은 사랑에 대한 ‘앎’에서 시작한다고.

구매가격 : 11,200 원

77

도서정보 : 시바 싱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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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비단주머니가 되어줄 짤막한 이야기 77

이 책을 쓴 시바 싱((Shiva Singh)의 이력은 조금 독특하다.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스리랑카에서 태어났다. 남방불교 국가인 스리랑카에서 태어났지만 오히려 선(禪)불교와 동아시아의 오래된 철학에 더 관심이 많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읽고 들은 ‘동양의 지혜’ 이야기를 바탕으로 2021년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남자』라는 첫 책을 독일어로 독립 출판했다. 이 책은 독립 출판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혜를 나눠 갖고 싶은 독일 독자들에 의해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같은 해 발간한 두 번째 책 『77』 역시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년이 넘어서도 순위를 유지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이 책 『77』의 7할은 선승(禪僧)들의 일화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 3할은 『장자』, 『열자』 같은 동양의 고전에서,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의 지혜로운 삶에서, 그리고 때때로는 우화(寓話)에서 길어 올렸다.
독일에서 이렇게 ‘불교’나 동양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런데 왜 자기들과는 일면식도 없었던 젊은 여성이 모아놓은 ‘동양의 지혜’가 독일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이 책에는 각각의 이야기들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없고 평(評)을 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들의 삶을 엿보며 자신이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하지만 독자들은 선사들의 짧은 일화를 통해 때로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버려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고, 동양의 고전이나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은 내가 있는 곳의 맞은편이 아니라 내가 서 있는 곳에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물론 인생은 레고나 테트리스처럼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야 할 때가 많다. 인성이건 재물이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는 종종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 절망하거나 혹은 자주 길을 잃고 헤매기 마련이다. 이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은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는 지혜이며, 바라보는 방식을 아예 바꿀 수 있는 지혜다. 이 책에는 이렇게 삶을 원근법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혜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짧지만 인생의 고비마다 비단주머니가 되어줄 이야기들이다.

구매가격 : 11,900 원

신인일기

도서정보 : 백수민 | 2022-08-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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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입니다. 연기를 시작하려고 고군분투했던 스물살 때부터 이제 막 서른이 된 지금까지 10년 동안 일기를 꾸준히 썼습니다. 처음에는 연기 이론들을 한 군데에 모아 보고자 시작한 개인작업이 ‘누군가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으로 완성하는 데까지 오게 됐습니다. 연기에 대한 고민, 기록, 생각 그리고 힘들었을 때 스스로 위로했던 과정들을 담아 냈습니다. 이 책은 연기 지망생들의 계발서도, 20대들에게 열정을 이야기하는 에세이가 아닙니다. 그저 어디선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용히 아파하는 분들께 나도 서툴렀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작은 안부를 묻는 책입니다. 나이와 직업 상관없이 우리 모두에게 아등바등하는 신인 시절이 있으며 이 책은 그 시절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연기 신인이기 이전에 인생 신인입니다. 그럼, 제 신인시절 일기장을 공개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푸른빛 수채화

도서정보 : 박월복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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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수채화》 시집은
희망을 노래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순환과정을 표현한 책입니다.
푸른빛은 희망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며
수채화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행복 그 자체이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은 희망입니다.
그 설렘과 기다림을 한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삶의 과정을 여행과 연계하여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한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소녀가 되고 청년이 되고 중년과 노년의 시기를 겪으며
자연스럽게 늙어 가며 순리에 따라 본향인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한평생 사는 동안 사랑받고 사랑하며
행복만을 누려도 부족한 것이 인생이지요.
우리는 모두 축복을 받으며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사랑하며 행복해야 합니다.
꽃 한 송이를 그대에게 드립니다.
푸른빛 수채화 시를 읽는 순간 당신에게
사랑이 시작되고 행복이 넘쳐 나길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을 지켜 주는 약속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라서 더욱 행복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동년생 엄마의 새벽 1시

도서정보 : 신지혜 | 2022-08-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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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신지혜에요

아이를 낳았던 계절에서 다시 돌아온 그 계절까지. 목도 가누지 못했던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찰나까지. 허둥대던 나날부터 이제 조금 노련하지 않은가 싶은 그 세월까지. 익숙함에 채 닿기도 전에 또 다른 새로움을 만나야 하는 그 순간까지. 끝이 보이지 않는 출발선에 선 그 두근대는 긴장과 두려움 혹은 미세한 설렘까지. 무너지는 마음을 그대로 두고 싶을 만큼 무력했던 어느 나날까지. 한 발도 더 뗄 수 없을 때 일으켜 세워 준 그대의 다정함까지. 세상 가장 작은 인간에게서 온 우주를 발견했던 그 장면까지. 더할 나위 없이 반짝였던 너와 나의 모습까지.

지친 마음 조금이나마 달래 보고자 어떤 종류의 위로든 붙잡아야만 할 것 같은 당신의 그 절박함과 간절함에 혹은 어쩌면 내 얘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라도, 설령 코웃음을 치더라도 잠깐은 즐거우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무엇이건 당신과 함께할게요. 여기엔 우리의 모든 순간들이 담겨 있어요. 회한도 슬픔도 후회도 기쁨도 행복도 즐거움도 고마움도 미안함도.
만나러 와 주어 고마워요. 초대하고 싶었어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