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쓴 편지
도서정보 : 윤무중 | 2022-05-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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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51, 윤무중 제3시집
대한문인협회 주관 2022 "신춘문학상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출간 비용 전액을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발자국을 더듬노라면 어설픈 날들이 마냥 부끄럽고 또 하찮은 것들이 많아 내 발목을 잡지만, 그때마다 그림자라도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어설픈 시(詩) 쓰기로 위안을 갖게 되었다.
내 자신을 알고 있으니 부끄러울 것도 창피할 것도 없으련만, 그래도 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알아보고 싶지 않겠는가, 그동안 썼던 글을 서재에 올려보고 시집을 내서 독자와 공유하고 시 낭송을 통해 의미를 찾아보려 했던 기대가 제1, 제2 시집과 함께 제3 시집을 통하여 공고히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시간을 여는 바람
도서정보 : 정해란 | 2022-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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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52, 정해란 시집
■ 시인의 말
2019년 12월 1일 여행시화집 『설렘과 낯섦 사이』 발간, 제2시집 『일어서는 밤』에 이어 제3시집 발간! 모두 거의 코로나 시대에 예기치 않았던 조용한 도발이었다. 이번에도 2집과 마찬가지로 교사 일기와 감상 시는 외면할 수 없는 내 삶의 한쪽 지체였다. 비워두면 여전히 바람으로 불어와 닻 내리지 못할!
구매가격 : 8,400 원
사안(史眼)의 본 조선
도서정보 : 문일평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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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문화는 그 연원(淵源)이 멀리 삼국 이전에 발생해 가지고 삼국시대에 이르러는 벌써 상당한 발달을 이루었고, 신라통일 이후에 와서는 크게 발전을 보게 되었거니와 문화 전수의 경로를 살피면 삼국 중에 있어 고구려는 그 국토가 만주를 포괄한 관계상 고구려 문화는 만주 문화의 연원을 지었고, 백제는 그 국교가 일본에 밀이(密邇)하였던 관계상 백제 문화는 일본 문화의 연원을 지었고, 그리고 신라는 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로서 온갖 의미에 있어 조선의 선구가 되는 만큼 신라 문화는 조선 문화의 연원을 지었다. <‘고(古)문화국의 신(新)시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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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화에 대한 하나의 고찰
도서정보 : 문일평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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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같이 가족주의 위에 서 있는 사회에 있어서는 가족제도의 변화가 온갖 변화를 의미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다. 마찬가지 가족주의 문화라 하더라도 일본은 가족주의와 국가주의가 병진(?進)하고, 중국은 가족주의와 개인주의(오늘날의 개인주의 그것과는 다소 다르지만)가 병행하지만, 조선에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단순히 가족주의로서 시종(始終)하였을 뿐이다. 몇 천 년 동안의 조선사는 가족제를 중심으로 회전한 감이 없지 않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500 원
눈물, 종유석을 키우다
도서정보 : 송경희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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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시인의 시집 『눈물, 종유석을 키우다』에서 소용돌이치는 삶의 시련들이 눈물 같은 물방울로 응집되고 쌓인 종유석은 반복적인 시간의 결정체이다. 우리가 겪는 삶의 문양은 일곱 빛깔 무지개이다. 종유석은 결국은 자신이 간직한 내면의 상처를 보석이란 꽃으로 피워낸 것이다. 그러나 눈물이 영원히 눈물일 수 없듯이 눈물이 모여 빙하가 되어 슬픔에 저항하고 있다. 삶에서 슬픔에만 빠져 살 수만은 없다. 그래서 빙하의 힘으로 슬픔의 바다를 헤쳐나가려는 의지를 암시하고 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결국 시인이 만든 ‘종유석’은 진주 같은 보석이 되어 쉽게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다.
프랑스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는 “사랑은 시인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랑은 시인에게 의미가 없다.” “시란 한 방울의 눈물로 진주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겪는 삶의 눈물, 슬픔과 고통이 삶을 위대하게 만드는 보석이 된다는 말이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희망과 위안의 싹이 돋아나듯이, 역경을 거치면서 우리도 더욱 현명해진다. 그래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 성숙해지고 사유도 깊어진다. 송 시인도 시적 자아를 통해 눈물이 종유석을 키우듯이, 슬픔과 고통의 질곡 속에서 위안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다. 그 중심에는 ‘꽃과 어머니, 아버지, 핏줄의 힘’이 있다.
詩는 망치이거나, 꽃이거나, 눈물이거나, 노래이다. 시에는 충격을 주는 새로움이 있고,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으며, 삶의 이치를 밝히는 깨달음이 있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음악이 있다. 또한 시에는 치유의 기능이 있다. 그래서 시 치료(poetry therapy) 혹은 시 치유(poetry healing)라는 용어가 생겼다. 정신적인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를 읽게 하거나 쓰게 함으로써, 자신을 통찰할 기회를 얻게 하는 치료 방법으로, 깊이 내재 되어 오래도록 불안과 무기력을 조장하는 근본적인 요인과 대면하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아픈 경험을 해소하지 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을 때, 돌발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대인관계의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 시를 통해 자신의 문제에 간접적으로 대면함으로써 이를 재인식하고, 통제하게 됨으로써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송 시인의 눈물은 단순한 눈물이 아니다. 그것은 희망과 위안 그리고 치유의 결정체이다. 눈물이 모여 쌓인 종유석이 삶의 문양을 그렸다. 그것은 깊은 사랑이었다. 그래서 송 시인은 눈물의 진주, 종유석을 통해 내면의 슬픔을 치유하여 희망의 종유석으로 만든다.
구매가격 : 3,000 원
마치 우리가 그런것처럼
도서정보 : 김종호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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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습관처럼 받아들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지루하지도, 서두르지도 않는 혼자만의 순례길에,
동행이 필요하다면 옆자리 하나 정도는 비워두려 한다.
그곳에 사랑도, 고독도, 아픔도, 이별 또한
번갈아 함께하며 미룰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미지의 긴 시간여행을 멈추지 않는다.
어느 곳을 거치든 여정 그 어딘가에 있을,
하나하나 흩어져 있는 글의 조각들을 찾아 맞추어 가는 것이,
나를 알고 제대로 찾아가는 길이기에
오늘도,
글을 찾아 시간을 등에 업고 두리번거린다.
구매가격 : 8,000 원
짧지만 긴 여운
도서정보 : 김종호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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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옮겨놓은 짧은 글이
읽는 이의 마음에 닿아,
긴 여운으로
오래도록 남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당신도 아픈가요?
도서정보 : 이용각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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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초겨울 조그만 길을 지나다 성당 앞 조그맣게 모여 켜져 있는 촛불을 보며 문득 내 마음자리는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시(글)를 만나게 됩니다. 가슴 시리도록 아플 때에도 그 생채기가 아물어질 때에도 이 글은 나에게 시간과 더불어 위로이자 친구이자 님 이었습니다. 삶에 그 낱알 같은 시간들이 더해지고 또 쌓이면서 이제야 조그만 흙길 옆 들풀에 쌓여 있는 먼지만큼의 깊이로 삶을 이해하려 보지만 모자람에 그 깊이가 훨씬 커 아직도 아프고 생채기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럼에 그 위로를 받고자 터벅이는 발걸음 위에 이 글 한 줄을 올려 봅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800 원
청춘특별시
도서정보 : 빛솔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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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코칭, 공기업 및 기업 강의, 다수의 프로젝트
기획 및 국가 행사를 연출하며 성장한 기획가이자
인재와 조직에 대해 연구하며 10,000명 이상의
청춘들과 소통한 인사이트 코칭 전문가 입니다.
행동한 진심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감동이 열지 못하는 마음의 문은 없습니다.
행동하고 진심이 닿아 마음의 문이 열리고
나의 메마른 부분에 감동에 비가 뿌려지면
변화는 시작됩니다.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인생에 새로운 생각 하나라도
잘 심고 가꾼다면 언젠가 울창한 숲을 함께 거닐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당신의 청춘이 어떠한 모습이든지
《청춘특별시》는 새로운 방향과 영감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