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품은 사람이 길을 만든다

도서정보 : 김형준, 강문순, 김현주, 나선화, 박경숙, 박상림, 홍혜숙, 박용진, 김효진, 이재은 | 2022-04-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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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으며 눈부신 삶을 걸어온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나의 꿈은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잘 살아내는 일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책을 읽는다. 점심시간 30분도 아주 크다. 20분 동안 책을 읽고 10분은 내 생각 적기를 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퇴근 시간 1시간은 운전하면서 새벽에 녹음했던 파일을 듣고 복습한다. 잠들 때는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겠다는 일기를 쓴다. 지금 내 꿈은 아주 작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저것 뭘 그렇게 열심히 하나요?” / “작가가 되고 싶어서요.”
맞다. 작가가 되는 것은 원대한 꿈이 아니다. 작가는 매일 글 쓰는 사람이 작가라고 한다. 하루 일상을 쓰는 작가. 멋지지 않은가? 글을 쓰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하루하루 새로워진다.

구매가격 : 16,000 원

뭐든 해 봐요

도서정보 : 김동현 | 2022-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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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고 안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아요”
시각장애인 판사의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법

갑자기 이유 없는 큰 불행이 인생에 닥친다면 어떨까? 나의 잘못 없이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사고를 마주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서른한 살, 저자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IT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 1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간단한 시술을 받았는데 그 선택이 그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았다. 주사액이 혈관으로 들어가 역류하면서 눈으로 가는 동맥을 막았고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시신경이 괴사했다.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에게 남은 건 시각 상실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뿐이었다. 저자는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이 불행을 인정하고 다시 공부에 도전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재판연구원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변호사를 거쳐 판사가 되었다. 이 책은 갑작스런 사고로 시각을 잃었지만 절망을 딛고 법관이 되기까지의 일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그의 첫 번째 에세이다.
“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더니 나를 두고 한 말이었다. 세상을 사는 데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혼란 속에서 중심을 잡고 내가 내린 답을 믿고 나아갈 뿐이다. 지레 겁먹고 피할 것이 아니라 뭐든 해 봐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본문 중에서)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큰 시련을 마주할 수 있다. 이때 저자는 현재 어떤 상태인지도 중요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 판사는 절망 대신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결단, 지금 나한테 최선인 일을 실행하는 도전, 계속 해 나가게 이끄는 작은 성취, 주위의 보살핌과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삶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절에서 하루 3천 배 한달 9만 배 기도를 드리고 “육신의 눈을 뜨지 못했지만 마음의 눈을 떴다”라는 스님의 말씀에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은 일,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유일한 동아줄이라고 판단하고 음성변환프로그램에 의지해 공부를 시작, 성적 우등생으로 로스쿨을 졸업하고 경쟁을 통해 당당히 판사에 임용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풀어놓는다.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셔라. 나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멈추었다면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다. 도전을 하고 노력해 보고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다”(본문 중에서)
인생의 혹독한 슬럼프는 우리에게서 멀리 있지 않다. 좌절과 포기에 익숙해진 요즘 시대, 이 책은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닿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뭐든 해 봐요』는 저자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담담한 응원의 메시지다.

“그 일이 어렵거나 실패할까 봐 두렵다면
천천히 가도 괜찮다”
인생의 슬럼프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담담한 위로

“사람들은 장애인을 여러 시선으로 바라본다. 무시하고 차별하기도 하고, 동정의 대상으로 바라보기도 하며, 대단하다고 감동받기도 한다. 어떤 대상을 접하고 어떤 감정이 드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나는 그런 대상이 되기 위해 살아가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위해 사는, 어딘가 불편하지만 따지고 보면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한 인간일 뿐이다.”(본문 중에서)
『뭐든 해 봐요』는 장애인이기 이전에 판사라는 직업인으로 또 소박한 일상을 즐기는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재판연구원으로 일하며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균형 감각과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신중하고 겸손한 자세, 그리고 기록 너머에 있는 진실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열정을 배웠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본인도 장애인이지만 놓치고 있었던 장애인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으며 감정노동의 애환을 경험했다.“시각장애인 판사라서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 판사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는 최영 시각장애인 판사님의 말씀처럼 판사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 동시에 마라톤을 즐기고 쇼다운국가대표 선수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주말이면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손수 요리해 대접한다. 음악을 듣고 게임을 즐기고 무협소설과 웹소설을 읽으며 넷플릭스로 〈오징어 게임〉과 〈지옥〉을 듣는다. 저자는 사고 이후 무너진 일상에서 돌아오면서 자신을 기쁘게 했던 것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갑자기 할 수 없게 된 작고 소소한 것들이 하나하나 돌아오면서 느끼는 성취감이었다고 말한다.
그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어딘가 불편하지만 따지고 보면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부딪히며 자기답게 살아가는 그를 보면서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동시에 글 전반에 녹아있는 위트 있는 글솜씨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그의 유쾌한 시선과 소탈한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벗어날 수 없는 불행을 인정하고 미래를 바꾸어가는 것, 이것이 인생의 사는 지혜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각상실이라는 장애를 받아들이고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인생의 큰 시련 앞에 저자가 보이는 태도에서 우리는 단단한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용기를 얻는다.

구매가격 : 10,500 원

보이지 않는 탑

도서정보 : 김대덕당/류지강 | 2022-04-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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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하고 받들어 온 어머니의 이상경과 사모곡!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지강 류종민 시인의 「보이지 않는 탑」 출간!


이 책 「보이지 않는 탑」은 지강 류종민 중앙대학교 예술학장을 역임하고 동대학 명예교수인 조각가이며 시인이신 류종민 교수의 어머니 김대덕당(김유덕) 선생에 대한 평생 잊지 못하고 받들어 온 유서와 서간문, 젊은 시절 작성하신 어머니의 이상경과 시를 소개하면서 본인의 시와 산문들을 묶어 어머니의 높은 사랑의 향훈을 모자의 정리를 떠나 흠모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의 닦고 쌓으신 보이지 않는 탑을 형용하며 부르는 사모곡으로, 제1부 어머니의 글과 류 교수의 시를 담아 ‘성스러운 꿈’으로 제2부는 지나온 80 고개의 시간에 써 모았던 글을 묶은 ‘천지의 고급정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도 이 탑의 높이에 이르지 못하지만 눈 밝은 이들이 나타나면 이 탑을 조견하리라 믿으며 이 모든 분별을 밝은 이에게 바친다.”는 류종민 교수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산문 신간입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버티고 있어도 당신은 슈퍼스타

도서정보 : 권수호 | 2022-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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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젖은 낙엽일지라도 마음은 언제나 흩날리는 벚꽃!”
버티며 사는 평범한 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들

‘그만두고 싶다, 그만둘 수 없다’를 하루에도 열두 번씩 외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작가의 행복에 관한 책이다. 퇴사 대신 버티기를 선택한 찐 현실 아재의 젖은 낙엽 껌딱지 존버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평범한 일상생활의 애환과 그 이면의 행복을 함께 다룬다. ‘먹고사니즘’이라는 명제 앞에 우리는 스스로 자유와 꿈과 희망을 내려놓으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월요일 아침마다 가벼운 발작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버티는 삶일지라도, 언젠가 반드시 나타날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며 힘을 내보는 건 어떨까. 꼭 박차고 나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버티며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 당신은 이미 슈퍼스타!

구매가격 : 10,500 원

아무튼, 노래

도서정보 : 이슬아 | 2022-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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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점점 더 오래된 사람이 된다

“노래방을 장악해보지도 않은 내가 왜 노래에 관한 책을 쓰는가?” 이슬아 작가는 스스로 던진 이 물음에, 생각해보면 몹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답한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에 관한 글을 쓰지 않고 우사인 볼트가 육상에 관한 글을 쓰지 않고 복희가 요리에 관한 글을 쓰지 않듯, 가왕들은 노래에 관한 글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잘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이슬아는 가왕들이 차폭을 정확히 인지한 운전자처럼 두려움 없이 다음 소절로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에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잘 못 불렀는데도 좋아죽겠는 노래를 맞닥뜨릴 때마다 음악을, 삶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기분이 된다. 어느덧 “나를 까먹으며 남의 노래를 보고 듣”게 된다.

『아무튼, 노래』는 아무튼 시리즈 마흔아홉 번째 책이자 이슬아 작가의 열 번째 책으로, 노래에 대한 오랜 사랑의 고백이면서 노래와 함께 점점 더 깨끗하고, 아름답고, 오래된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이다.

구매가격 : 8,500 원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도서정보 : 이신구, 정균석, 이해일, 조헌철 | 2022-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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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없다면 없는 대로, 향기를 잃었다면 잃은 그대로, 맨몸으로 이 세상에 던져진 시편들, 오로지 무대에 올라 연기하는 것은 시의 몫이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건 관객이 된 독자의 몫이다.<이신구>

세련되지는 못해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쓰고 싶다. 새삼 공자의 사무사(思無邪)라는 말에 공감한다. 또한 사무사(思無詐)도 시 쓰는 자세의 본보기로 삼고 싶다. 모름지기 시를 쓸 때는 사특함도 거짓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정균석>

단, 한, 번이라도 그대 귓전에 이르러 영혼에 스미는 ?文이고 싶다. 내 입을 떠난 말들은 언제나 간절함으로 숲을 이루지만, 음성도, 의미도, 그 미묘한 정감도 상실해 버린 나의 언어, 이젠 수화로도 전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내 不姙의 노래.<이해일>

오래 묵은 찻잎들이 따스한 물을 만나니 춤을 추며 간직했던 사연을 풀어낸다. 물색이 진해지면서 향기가 맴돌고 따스한 기운까지 피어오르는 차를 마신다. 몸이 따뜻해지자 가슴이 열리고 눈이 맑아진다. 어슴푸레하지만 젊은 날 헤매고 다녔던 숲이 보인다.<조헌철>

구매가격 : 7,200 원

할아버지 회고록

도서정보 : 신한옥 | 2022-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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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회고록을 읽고, 우리 자매는 할아버지와 같은 우주에 살고 있다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할아버지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Reading Grandpa’s memoirs, our sisters are feeling a great number of honors to live with him in this universe. Also, we are incredibly proud to be a part of his family.
- 손녀 신유리나, 신유지나

비록 왜소한 체격이지만, 겸손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 놀라운 이야기!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도전정신, 강력한 힘을 가진 이야기.
How wonderful the story is about a small and humble man! Unparalleled! Challengeable! Powerful!
- 비즈니스맨 도미닉 워싱턴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의 독창적인 회고록은 문화적 갈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그가 모든 역경을 극복해 가는 데 그의 용기에 불을 지펴주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His incomparable memoirs is filled with the tension of cultural conflicts in every corner, which in turn fuels his courage to overcome every kind of adversity.
- 비즈니스 신문 에디터 폴 스멜리

신한옥은 우리 사무실에 하나의 주춧돌 같은 존재다. 그는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줄 아는 인간미를 듬뿍 가지고 있다. 그가 어느 날 하루 나에게 은퇴를 하고, 두 아들에게 그동안 쌓아 놓은 모든 걸 넘겨주겠다 했지만, 그렇게 되질 않을 것이라 장담을 했다. 왜냐하면, 그가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는 동안 자신의 역사를 쓰게 된 터전을 이곳에서 쌓았기 때문이다. 오늘 비로소 자신의 영어로 된 번역본을 통해 그 진가를 맛보게 되었다. 그의 원더풀 스토리는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산드라 프로스터, 바풋앤톰슨 시티 매니저

구매가격 : 9,000 원

참 만남, 삶, 교육

도서정보 : 조영재 | 2022-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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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참 만남에 의한 경험의 갱신’이다.

나를 떠나고 너를 만나
또 다른 내가 되는 순환의 참 만남과 같이,
교육은 새로운 경험이 쌓여 가면서
기존의 사고와 행동 체계에서 벗어나
성장하고 발전하는 순환의 과정이다.

‘참 만남에 의한 경험의 갱신’은
삶에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본질적 과정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새롭게 한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다.

교육하는 자는 학생이 자신과 사회,
자연과 진리를 참되게 만나도록 도와
학생의 경험이 깊고 넓어져 성장하고
그 결과 사회가 더 좋은 세상으로 발전하도록
지도하는 자이어야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추억의 조약돌

도서정보 : 김병선 | 2022-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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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光
金炳善

전남 고흥 출생
광주 사범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 초등교육학과 졸업
42년간 초등교사 및 교장 봉직 정년퇴임
황조근정훈장 수상, 교육부 장관 표창 다수
<문학미디어> 등단

구매가격 : 7,800 원

태사문학 (창간호)

도서정보 : 태사문학회 | 2022-04-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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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에서 문인으로 활동하는
안동권문의 문사님들이 함께 모여 태사문학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많은 훌륭한 문장가들을 둔 후예로서 전통을 지키고
새로운 문화의 역군으로 문학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태사문학이 100만 족친과 독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문학이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