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방-치매 엄마와의 5년

도서정보 : 유현숙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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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체 게바라》 유현숙 작가의 엄마에 대한 가슴 먹먹한 이야기
-치매를 앓게 된 엄마와의 사투에 가까운 5년간의 처절한 기록

치매는 누구나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치매는 나을 수는 없어도 좋아질 수는 있다.

이번에 펴낸 유현숙 작가의 자전 수기 《엄마의 방》은
치매를 앓게 된 엄마와의 사투에 가까운 5년간의 처절한 기록이다.
“치매는 잘사는 사람도 못사는 사람도,
많이 배우고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도,
존경받던 유명 인사도,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도,
치매란 녀석은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그러나 엄마를 모시면서 치매란 나을 수는 없어도
좋아질 수는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의사와 가족들의 힘이 요구된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 이 책이 다가올 치매시대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
치매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한 명을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2019년 기준으로 8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치매 환자와 그 가족(2~3인)까지 합한다면 최소 200~300만 명 내외가 치매로 인해 이런저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이번에 펴낸 《엄마의 방 -치매 엄마와의 5년》은 유현숙 작가의 5년 동안 치매를 앓게 된 엄마와의 사투에 가까운 나날을 틈틈이 기록한 것을 엮은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치매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었거나, 지금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함께 나름대로의 처방전이 될 것이다.

“엄마는 내가 모실 때보다 치매증상도 완화됐고, 더 건강해지셨다.
무엇보다 엄마가 밝아지셨고 편안하시다는 점이었다. 요양원 프로그램을 따르고 무엇보다 말동무가 있고, 나가고 싶으면 산책로를 걸을 수 있고, 원장님 부친이신 목사님은 매일 밤 주무시기 전 기도를 함께하며 신앙생활로 마음의 안정이 이루어지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으셔서인 것 같았다.
그런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우리 엄마가 치매인데 어떻게 하느냐? 우리 친정아버지가 혼자 계시는데 치매라 어찌할지 모르겠다. 시어머니 치매가 온 것 같다. 이런 연락을 자주 받는다.
좀 더 이 책이 빨리 나왔더라면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요양보호사나 치매 복지 담당자들이 이 책을 꼭 읽고 대책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치매 보험을 파는 보험사들이 보험을 팔려고만 하지 말고, ‘간병비 준다’, ‘뭘 준다’, ‘돈이면 다 된다’고 말하지 말고, 보험 드는 사람들이 치매가 뭔지 알 수 있도록 이 책 한 권씩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맺음말> 중에서

《엄마의 방 -치매 엄마와의 5년》은 총 3부(<1부. 엄마, 치매에 걸리다>, <2부. 엄마, 아기가 되다>, <3부. 엄마, 요양원에 가다>)로 크게 나누고, 전체 29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본인도 간병살인까지도 갈 뻔한 무서운 질병인 치매,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치매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제고와 함께 정책입안자와 관련 단체 종사자들에게는 일독을 권한다. 이번에 펴낸《엄마의 방 -치매 엄마와의 5년》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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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러야 시작되니까 (체험판)

도서정보 : 양송희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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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다른 일은 못 하겠구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축구밖에 없겠구나.’

인천유나이티드 프런트, 토트넘홋스퍼
한국인 스태프를 거쳐, 다시 K리그로…
좋아하는 일을 위해 달리는 청춘의 뜨거운 분투기

전주에 사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심은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었다. ‘문과에 축구 좋아하는 걔’는 대학생이 되고서는 매년 전국여자대학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이전까지 축구를 볼 줄만 알았지, 실제 축구를 하는 건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대회 유일의 비 체대 팀으로서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직접 하는 축구는 너무 재미있고 짜릿했다. ‘K리그와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취준생이 된 사커 키드는 우여곡절 끝에 인천유나이티드에 합격, 꿈에 그리던 축구 산업에서 일을 시작한다. 1년을 축구 달력으로 사는 구단 직원의 삶은 바빴지만 즐거웠고, 힘들었지만 짜릿했다.

열심으로 가득 채운 5년 1개월이었지만 뭔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사커 키드는 마음먹었다. 저질러보기로. 안정된 삶을 뒤로 하고 영국으로 떠난 그는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때, 토트넘홋스퍼 리테일 스토어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으로 근무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많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팔았다. 책 『저질러야 시작되니까』는 축구를 사랑한 한 청춘이 가슴 뛰는 일을 향해 도전하고 분투하는 여정을 솔직발랄하게 담아낸 양송희 작가의 첫 에세이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여,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 한 인간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안정을 내려놓고 타국에서 모험같은 삶을 선택했던 그 당시, 나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는 ‘저질러야 시작된다’였다. 이는 영국에 있는 내내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 무엇이든 시작을 하려면 일단 눈 딱 감고 저지르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나이 서른에 멀쩡한 직장을 박차고 나왔던 나의 용기는 대단한 믿는 구석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단순히 나의 꿈을 위해 저질렀고, 그것으로 인해 꿈이 시작됐다. 또 그 시작이 많은 것을 바꿔놨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저질러야 시작되니까

도서정보 : 양송희 | 2021-08-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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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다른 일은 못 하겠구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축구밖에 없겠구나.’

인천유나이티드 프런트, 토트넘홋스퍼
한국인 스태프를 거쳐, 다시 K리그로…
좋아하는 일을 위해 달리는 청춘의 뜨거운 분투기

전주에 사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 마음속에 작은 불씨를 심은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었다. ‘문과에 축구 좋아하는 걔’는 대학생이 되고서는 매년 전국여자대학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이전까지 축구를 볼 줄만 알았지, 실제 축구를 하는 건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대회 유일의 비 체대 팀으로서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직접 하는 축구는 너무 재미있고 짜릿했다. ‘K리그와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취준생이 된 사커 키드는 우여곡절 끝에 인천유나이티드에 합격, 꿈에 그리던 축구 산업에서 일을 시작한다. 1년을 축구 달력으로 사는 구단 직원의 삶은 바빴지만 즐거웠고, 힘들었지만 짜릿했다.

열심으로 가득 채운 5년 1개월이었지만 뭔가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사커 키드는 마음먹었다. 저질러보기로. 안정된 삶을 뒤로 하고 영국으로 떠난 그는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때, 토트넘홋스퍼 리테일 스토어의 유일한 한국인 직원으로 근무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많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팔았다. 책 『저질러야 시작되니까』는 축구를 사랑한 한 청춘이 가슴 뛰는 일을 향해 도전하고 분투하는 여정을 솔직발랄하게 담아낸 양송희 작가의 첫 에세이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여,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 한 인간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한국에서의 안정을 내려놓고 타국에서 모험같은 삶을 선택했던 그 당시, 나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는 ‘저질러야 시작된다’였다. 이는 영국에 있는 내내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 무엇이든 시작을 하려면 일단 눈 딱 감고 저지르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나이 서른에 멀쩡한 직장을 박차고 나왔던 나의 용기는 대단한 믿는 구석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단순히 나의 꿈을 위해 저질렀고, 그것으로 인해 꿈이 시작됐다. 또 그 시작이 많은 것을 바꿔놨다. -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광야 (이육사 좋은 시 모음)

도서정보 : 이육사 | 2021-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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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 해방을 1년 앞두고 고인이 된 이육사 시인의 시집입니다. 생전 이육사 시인의 시를 모두 다 실었습니다. 지금 읽어도 매우 함축적이고 세련되었으며 강렬한 시어가 인상적입니다. 그의 시를 통해서 평생을 일제 해방을 위해 기도를 하고 행동을 했던 이육사 시인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 원

마라톤, 살리고 지켜주는 에너지

도서정보 : 양원희 | 2021-08-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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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2일, 99번째 풀코스, ‘공원 사랑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였습니다. 2003년 10월 첫 완주 뒤 100회 목표를 세웠는데 그 달성이 한 발 앞으로 성큼 다가온 것입니다. 그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도 있었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팔이 부러지고, 갈비뼈를 다치고, 발뒤꿈치에 화상을 입고, 허리 인대가 끊어지고, 고관절을 다치는 등 뛰지 못한 기간이 꽤 됩니다. 제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실수이고, 잘못입니다.

2009년 2월 첫 완주기인 『마라톤 아무것도 아니다』, 2010년 7월『마라톤 뛰는 것만이 아니다』, 2014년 1월 『마라톤 도전하는 삶과 힐링 여행』, 2020년 2월 『마라톤 이겨냄과 이룸의 삶』에 이어 다섯번째 책을 냅니다.

여기에는 2015년 3월 1일 77번째인 ‘항일독립운동과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3·1절 마라톤 대회’부터 99번째까지 23개 대회에 관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고 따분해서 재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래 생각하고 어렵게 시작한 일, 가운데서 멈추고 싶지 않았습니다. 풀코스 뛰듯이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쓸까요?」 중에서

구매가격 : 8,000 원

여성의 서사시 및 다른 시들.The Book of An Epic of Women and Other Poems, by Arthur W. E. O'Shaugnessy

도서정보 : Arthur W. E. O'Shaugnessy | 2021-08-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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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 시 > 국외 시
여성의 서사시 및 다른 시들.The Book of An Epic of Women and Other Poems, by Arthur W. E. O'Shaugnessy
추방등 여러 시들을 목차에 있는 것처럼 수록한 시집.
AN EPIC OF WOMEN
AND
OTHER POEMS.
BY ARTHUR W. E. O’SHAUGHNESSY.
LONDON:
JOHN CAMDEN HOTTEN, PICCADILLY.
1870.

구매가격 : 18,000 원

남성과 여성

도서정보 : 강원용 | 2021-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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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활의 모든 면이 때와 장소를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그 모든 삶의 배후에 흐르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언제나 같은 것이요. 변함이 없는 것이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이다. 그러기에 옛날 잠언을 쓴 기자는〈내가 심히 귀히 여기고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한 자리라〉고 하였다. 나는 중학 시절에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남자와 여자들이 서로 다르게 만들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실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나 자신 안에 남녀를 다 포함하게 만들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였다. 그러나 차츰 나이가 들어 가면서 생각할수록 남성과 여성을 다르게 만들었으면서 서로가 사랑으로 관계를 맺어 살게 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만약에 사람을 자기 자신 안에 남녀를 다 포함하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를 상상해 보면 아마도 그것은 인간의 세계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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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서정보 : 김광섭 | 2021-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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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가 무성하면 그 가까이 사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점도 많거니와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흐믓하게 해주기도 한다. 나무가 울창한 곳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신화적인 생존자들 같기도 하다. 이런 데서 산림의 사상(思想)이라는 것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신화의 발생이 곧 그것인 것이다. 그러므로 잘 사는 나라에는 산에 나무가 울창하고 또 신화나 전설이 많다. 따라서 나무는 인류의 문화에 까지도 관련된다. 나무는 주로 산에 산다. 사람의 대부분은 나무처럼 산에 사는 것이 아니고 들에 살지만 그 나라의 인구가 부조리하게 늘어나면 원인이야 따로 있겠지만 간접적으로 산까지 해를 입어 점점 황폐해져서 나무가 자연 그대로 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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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애시

도서정보 : 이수영 | 2021-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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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 해도 나의 시에 연애시가 없다고 지적하는 친구의 말에 무슨 죄라도 진 것 같은 시인으로서의 치욕감을 느끼고는 했지만 이제는 그런 콤플렉스나 초조감은 없다. 박용철의 《빛나는 자취》같은 작품들이 보여 주는 힘의 세계가 이성의 사랑보다도 더 크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러고 보면 나는 이미 종교의 세계에 한쪽 발을 들여놓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여자를 그냥 여자로서 대할 수가 없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죽음이라는 전제를 놓지 않고서는 온전한 형상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눈으로 볼 때는 여자에 대한 사랑이나 남자에 대한 사랑이나 다를 게 없다. 너무 성인 같은 말을 써서 미안하지만 사실 나는 요즘 이러한 운산(運算)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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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정의 여인

도서정보 : 김중배 | 2021-08-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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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종사하는 터전이면서도 더러는 저널리즘의 극성에 혹하는 편이다. 극성도 가지가지지만 언어의 극성이 빈번한 당혹을 몰아오는 편이다. 내야수가 그렇다면 구장의 관객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어눌(語訥)한 자에겐 직설(直說)보다 나은 화법도 없을 것 같다. 얘기를 질러 가자. ‘세계의 최고봉 에베레스트가 드디어 여인의 치맛자락에 깔리기 시작했다.’ 물론 일본 여성 등반대의 에베레스트 산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비유법인 줄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치맛자락에 깔렸다면 영봉(靈峯)에겐 너무나 미안하다. 비단 치맛자락을 비하(卑下)해서가 아니다. 바짓자락에 깔렸대도 마찬가지 아닌가. 영봉은 바지건 치마건 그저 아늑히 안아들여 주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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