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마음 가는 대로 살아도 됩니다
도서정보 : 시미즈 켄 | 2021-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남이 원하는 나’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가는 법
이 책에는 지금 중년의 위기를 지나는 사람들이 인생의 후반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남이 원하는 나’와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이 있다. 중년의 위기에 빠졌다면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남이 원하는 나’ 때문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4천 명 이상의 암환자에게 다가갔던 정신과 의사가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9,800 원
나이 들면 즐거운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도서정보 : 전윤정 | 2021-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나이드는 몸 이야기는 멈추고
삶을 유쾌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급행의 속도에서 삶을 여행하는 속도로, 삶에 활력과 윤기를 더하는 중년의 즐거운 이야기들
나이 먹으면 친구를 사귀지 못할 줄 알았고, 나이 먹으면 즐거운 일이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삶은 예상치 못한 곳에 선물을 숨겨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안으로 화장품 이름이 보이지 않고, 난소를 떼어내며 갱년기를 겪고, 늘어가는 흰머리를 보며 염색할지 고민하지만 중년이 되고 보니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더 커졌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 즐거운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는 [생방송 한밤의 TV 연예]의 메인작가로 활동했고 [오마이뉴스]에 칼럼을 기고하며 다양한 글을 써온 저자가 새로운 중년의 이야기를 담은 즐거운 에세이다. ‘우리 보디 토크를 멈춰볼까요?’, ‘슬기로운 완경 생활’, ‘흰머리를 받아들이는 마음’ 등의 글을 통해 여성·사회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변해가는 중년의 몸과 출렁이는 마음을 진단하고, 나다운 삶을 살아갈 지혜와 방법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20~30대의 급행열차 속도가 아니어도 목적지에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음을 깨달은 저자는 독자들에게도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 인생을 여행해보자고 응원한다.
구매가격 : 8,500 원
뼈의 방
도서정보 : 리옌첸 | 2021-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 이수정 교수 추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죽은 이의 신원, 사소한 습관, 다잉 메시지까지…
뼈에 새겨진 기억을 읽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다
미국인 의사 프리저브드 포터는 노예 한 명이 1798년에 세상을 떠나자 그의 유골을 연구용으로 쓰려고 남겨두었다. 훗날 포터의 후손이 유골을 박물관에 기증했고, 박물관에서는 해골에 적힌 대로 표본에 ‘래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로부터 60여 년 뒤인 1999년에 뼈를 분석해보니 래리의 진짜 이름은 ‘포춘’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포춘의 손발 뼈에 남은 흔적은 그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가 인대를 다쳤다는 증거였다. 또한 그는 사고를 당해 익사했다고 기록되어 있었지만 실은 넘어져 경추가 부러진 것이 실제 사인이었다고 밝혀졌다.
이렇듯 뼈를 분석해서 고인이 마지막 순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 사인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법의인류학자가 하는 일이다. 그들은 고고학, 인류학, 법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토대로 단서와 흔적을 찾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간다. 조사 결과는 고인의 신원을 밝히는 자료가 되며 법정 증거로 활용되기도 한다. 법의인류학자는 억울하게 잊히는 죽음이 없도록 지금도 사건 현장에서 묵묵히 진상을 밝혀나가고 있다.
책의 제목인 ‘뼈의 방’은 기증받은 유골을 모아둔 법의인류학자의 특별한 공간을 말한다. 뼈의 방에 보관된 수백, 수천 개의 상자 속에는 한 사람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신진 법의인류학자로 주목받는 저자는 뼈 하나하나에 새겨진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역사 속 미제 사건, 세계적으로 논란거리가 된 사건을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잃어버리고 쓸쓸히 잊힌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들려준다.
이 책은 단지 뼈에 얽힌 사건의 전말을 서술한 기록이 아니다. 저자는 뼈를 통해 마주한 죽음 너머의 진실, 고인이 미처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에 주목한다. 그리고 뼈는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한때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던 사람이었음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치열한 현장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죽음과 삶 그리고 인간의 소중한 권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구매가격 : 9,750 원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문학동네시인선 155)
도서정보 : 서윤후 | 2021-06-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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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더라도 희미해지지 말자는 약속을 해요”
슬픔의 한가운데로 가라앉는 이들에게 건네는
끈질기고 다정한 안부,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문학동네시인선 155번째 시집으로 서윤후 시인의 네번째 시집을 펴낸다. 2009년 등단 이후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뿐만 아니라 에세이, 그림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시인이 그동안의 주목에 값할 만큼 젊고도 원숙한 단면을 펼쳐 보인다. 한 시인의 시세계 안에서 소년의 아린 푸름과 노년의 짙은 회색빛 회고를 함께 보여주었던 서윤후는 이제 켜켜이 쌓아온 슬픔의 복잡다단한 퇴적층을 내보인다. 우리에게 슬픔은 곁에 두고 항상 들여다보는 친근하면서도 서러운 감정이다. 벗어나고 싶지만 도무지 그럴 수 없기에 차라리 슬픔과 가까워지기를 택하고 만 사람들은 슬픔과 공존하는 법을 몸으로 겪어가고 있다. 서윤후는 슬픔이라는 감정과 우리의 관계를 골똘히 들여다보며 슬픔을 이해하는 법을, 그리고 슬픔으로부터 성숙하게 멀어지는 길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7,000 원
1999년생 운 좋게 태어난 놈
도서정보 : 최명오 | 2021-06-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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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14, 최명오 소설
<<작가의 말 중>>
“저는 이 글을 쓰면서도 두 가지를 상상해봅니다.”
하나는, 살아온 날들에 대한 그리움들과
또, 하나는. 살아가야 할 미래에 대한 삶이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상해봅니다.
혹여, 독자들이 보면 보잘것없는 글일지도 모릅니다.
한때 암울했던 시대를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인연에 대한 발자국들이 있었지만 그 기억을 찾아내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거꾸로 사는 세상이 편하다
도서정보 : 전병일 | 2021-06-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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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315, 전병일 시집
<<시인의 말 중>>
글을 쓴다는 것에 매료되어
글을 쓰는 분들을
은근히 갈망하고 부러워했다
삶이 버겁고 힘이 들 때
펜 가는 대로 쓴 수필이
글을 쓰는 계기가 되어 수필에 입문하였고
이어서 詩에 도전하게 되었다
무지에서 시작한 글
다시 되돌아보면 부끄럽다
망상과 꿈속에서 시어를 찾기보다는
현실의 실상과 대자연에서
“詩題”를 얻는다
구매가격 : 7,000 원
동심을 불러일으킬 소박한 시집. The Book of Simple Poems for Infant Minds, by Anonymous
도서정보 : Anonymous | 2021-06-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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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 시 > 국외 시
동심을 불러일으킬 소박한 시집. The Book of Simple Poems for Infant Minds, by Anonymous
유아 어린이의 마음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간단한 시들을 모은 책, 이들의 시들은 아래와 같음.
THE SAIL-BOAT. A LITTLE STORY. MY LITTLE DOLL ROSE.
MY BIRD IS GONE. THE BIRD’S ANSWER.. THE KITE. THE SLEEPING BABY.
OH! LOOK AT THE MOON. THE SLEEPING BABY. SCHOOL IS OUT.
TO AN ANT. THE ANT’S ANSWER.
구매가격 : 5,000 원
월비산의 두견새는 슬피 우는데
도서정보 : 정래헌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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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애끊는 그리움
우리 민족의 현대사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혹한 비극인 6·25가 끝난 지 70년이 다 되어 간다. 1950년대 혼란한 시대의 고단하고 힘들었던 삶을 살았던 시인은 고향을 떠나 강원도 속초에 정착하여 피난민으로 살아가는 동안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
이 시의 시적화자(시인)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떨쳐내지 못한다. 오히려 고향 상실의 아픔은 가슴 속에 절절히 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고향은 젊은 날의 시간이 정지되어 시적화자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정광수(교육자 · 국문학가)
구매가격 : 9,000 원
지명에서 이순으로의 기행
도서정보 : 하광용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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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해박한 인문학적 통찰에 혀를 내두르게 되지만, 이 책의 진짜 매력 포인트는 사람냄새 물씬나는 따스함이다"
<박재범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이노션 대표이사>
구매가격 : 9,000 원
어느 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도서정보 : 정상훈 | 2021-06-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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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토록 당신을 살리고 싶은가?”
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의사가 세상 끝에서 만난 아픔과 그럼에도 또다시 빛나는 삶에 대하여
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한 의사가 세상의 밑바닥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돈 잘 버는 의사보다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자 치열하고 굳건하게 살아가던 의사 정상훈,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라는 병이 찾아왔다. 2년에 걸친 치료로 우울증에서 점차 회복되었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질문은 허공을 헤맸고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죽음에 이끌리던 그는 국경없는의사회 해외구호활동가가 되어 지구 반대편 죽음이 만연한 나라들로 향했다. 서아시아 빈곤국인 아르메니아, 내전이 한창이던 레바논, 치사율이 50~90%까지 치솟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까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다 ‘한국인 최초의 에볼라 의사’가 되어 돌아온 그가 세상의 온갖 아픔을 문자 안에 꾹꾹 눌러 담았다. 이국종 교수가 “한 의사가 생명의 최전선에서 버텨내며 남긴 치대치”라고 극찬한 이 에세이는 밑바닥 삶의 황량함, 미화할 수 없는 죽음의 민낯을 절제된 문체로 일관되게 그리며, 한 의사가 비로소 자기 내면의 아픔과 타인의 아픔을 껴안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았다. 죽음 속에서 분투한 시간을 지나 저자는 스스로 떠올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이제 우리 각자가 삶의 의미를 물을 시간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