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통곡
도서정보 : 권윤현 | 2020-12-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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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집 세월호의 통곡 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록이다. 참사의 시작과 과정 살아난 친구들의 아픔과 유족들의 통곡을 담았다. 그때의 비통함과 안타까움을 결코 잊을 수 없어 아픈 마음으로 이 시들을 썼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썼다. 본 시집이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영혼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파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명존중의 옷매무새를 다시 한번 여미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팽목항이 더 이상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4,000 원
서른도 어른이라면
도서정보 : 전민지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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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서른도 어른이라면》은 단 한 번도 어른스럽지 못했던 모든 어른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글이다. 다시는 사랑에 목매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매번 사랑에 울고 웃는가 하면, 사람과의 관계에 노하우가 생긴 것 같지만 이상하게 힘들고 어려워서 ‘대체 난 언제 어른이 되는 건가’ 고민스러운 덜 자란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서른을 맞은 《서른도 어른이라면》의 지은이는 어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스무 살이 되면 혹은 대학을 졸업하면 어엿한 어른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몇 번의 퇴사와 이직 후 서른이 되었건만 그가 동경하던 어른은 되지 못했다. 아직도 철없고 여전히 가난한 성인으로 자랐을 뿐이라 자책한다.
성인이지만 여전히 어리고 여린 삶을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 그럼에도 ‘놀랍게도’ 우리는 모두 어른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어쩌면 그러한 미성숙함이 오히려 어른의 당연한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위로를 건넨다. 직장인 4년차지만 아직도 일에 서툴러 실패하고 사람에 치여 울기도 하며, 번번이 사랑에 좌절하는 작가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에게 보내는 위로 《서른도 어른이라면》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서른이라서>, 일과 꿈에 대한 <서른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애환을 녹여낸 <서른이기에>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구매가격 : 7,700 원
슬픈 기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
도서정보 : 이채은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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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싶은 기억을 잊기 위해 아파하는 것보다는
기억하고 싶은 기억을 애써 기억하면 그뿐이야.”
<슬픈 기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는 당신이 슬픈 기억에 파묻혀 사라지길 소망하지 않도록, 대단하지 않은 행복을 새기며 애써 살아내기를 바라며… 별거 없는 일상에 던진 서른 가지의 질문을 담았다.
오늘 두 번 이상 들은 노래, 맛있게 먹은 음식, 당신의 취향,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어쩌면 우리의 오늘을 실감나게 하는 건 아주 사소한 것들로 시작되니까.
아프고 슬픈 기억을 지워내진 못할지언정, 오늘을 살게 한 사소한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당신에게 건넨다.
구매가격 : 7,000 원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도서정보 : 황규석 | 2020-12-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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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지금은 거의 편지를 쓰지 않습니다. 편지가 거의 사라진 시대입니다. 빨간 우체통을 찾아 보기도 힘드네요.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지만 아쉽기도 합니다. 편지를 쓴다는 것은 속마음을 정돈해서 글로 옮기고 그리움을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책은 편지글을 특히 군대 시절의 편지글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분실하고 훼손된 편지도 많지만 다행스럽게도 편지를 잘 보관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이 책은 우리가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던 시절로 떠나는 추억의 여행서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30년 전의 군대를 생각하면 그냥 어두워지고 암울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너무 힘들었기에 제대하면 그쪽은 쳐다보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었죠. 돌아보면 개인의 자유는 억압되고 폭력과 얼차려가 난무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고생했던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떠나봅니다. 군대를 간 사람도 힘들었고 군대를 보낸 부모님이나 가족도 애가 탔던 시절로의 여행입니다. 부모님의 환송도 받지 못하고 또 면회 한번 오지 않아서 더 애가탄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참아내고 견뎌냈습니다.
‘군대 다녀오겠습니다’는 제가 군대 생활을 하면서 쓴 총 95통의 편지와 제가 받은 편지 중 29통을 추려서 모두 124통의 편지를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Chapter 1 부터 Chapter 5까지의 의 95통의 편지중 Chapter 5의 편지는 좀 다릅니다. 제가 제대한 후에 군대에 간 남동생에게 제대후 보낸 편지지만 군사 우편의 범주에 집어넣었습니다. 군인의 마음으로 군인에게 쓴 편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Chapter 6 부터 Capter 10까지는 제가 받은 편지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은 저의 형이 제대를 하기전에 입대한 형님이 쓴 장문의 편지입니다.
그래도 참 잘 버티고 잘 참아왔습니다. 자식을 군대에 보냈던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보게 됩니다. 또한 부모님과 고향을 떠나 낯선 타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던 그 시절 우리의 청춘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의 편지글 모음입니다. 어두웠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 푸르던 시절로 군사우편 열차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세월이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표지에 나오는 저 푸른 부대 진입로가 여러분들을 아련했던 그 시절로 안내해주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체통을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따스한 마음을 담은 편지는 어떤 말보다 어떤 물질보다 더 따스한 소통의 도구입니다. 속 깊은 의사 전달의 표현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남몰래 가슴 저려 했던 부모님의 마음, 고향과 가족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완수했던 그 시절 우리들의 청춘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함께 저 어두웠지만 푸르렀던 연병장을 달려 그 시절로의 추억 여행을 떠나보내면 어떨까요?
구매가격 : 5,000 원
어쩌다 외동
도서정보 : 박재희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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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원했지만 어쩌다 외동을 키우게 된 부부의 이야기.
둘째를 포기해도 될까, 외동아이로 키워도 될까 고민인 부부들에게
현실 조언과 위로, 용기를 전하는 책이다.
외동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
외동아이를 키우며 배운 것들,
둘째 없는 부부의 삶에 펼쳐진 일상을 통해
‘외동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더한다.
[브런치 조회수 43만! 공감 댓글 모음]
15세 외동남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엊그제 미래에 대해 얘기하다가, '엄마가, 너를 외동으로 키워서 항상 미안함 맘이 있었어..다른 친구들은 형제들이 있는데 너는 혼자 외로웠을거자나... '하니,울아들 어리둥절하던데요. '엄마 나 한번도 외로운적 없었는데??' 울 아들 별명이 '칠남매 장남'이예요. ㅎㅎ 맘도 너그럽고, 배려도 깊고,친구도 많아요. 혼자서 밥도 잘 챙겨먹구요. 외동아이에 대한 편견들에 대해서는 걱정마시고, 잘 키우면 됩니다.! (닉네임: 윤**)
제 아들은 24살 외동이입니다. 외로움, 이기심 없이 잘 컸어요. 부모 하기 나름이에요. 부모의 태도가 외로울까, 이기적일까 걱정하며 키우면 아이도 부모의 불안을 물려받아 그렇게 되고, 부모가 당당하게 아이를 대하면 아무 문제없이 자란답니다. 오히려 저는 많은 형제들 틈에서 더 외롭게 컸어요. 외동이, 걱정말고 사랑으로 키우시면 됩니다^^. (닉네임: 소*)
한아이 맞벌이 부부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글이네요 !
아이는 그렇지 않을 수 있는데 부모가 나서서 외롭고 불쌍한 아이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 간단한건데 지금까지 죄책감을 크게 느끼며 지냈네요. 큰 위로 받습니다 (닉네임: H*)
아들하나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이많이되네요 ㅜ ㅠ 상황은반대구요 저는 남편이 둘째를원했고 저는 자신이없었지요~ 독박육아였거든요!! 결국 제가 수술했습니다!! 잘읽었어요^^~ (닉네임: f********)
전적으로 동감! 저도 직업적으로 외동아이 자주 만나는데 부모께 사랑 받는 아이는 외롭다고 한 적 없고 사랑 다 받아서 좋다고 했어요! (닉네임: 느**)
저도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동생은 없지만 아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마음이 따뜻하고 단단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고 바란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닉네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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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1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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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재확산이 무섭습니다.
미국이나 중남미가 절망적이고 유럽도 절망에 휩싸였습니다.
부제가 재확산인 이유입니다.
이 책은 6-7월부터 써 놓았던 글에 최신의 코로나 이야기를 추가한 것입니다.
코로나 참사를 가져온 트럼프 정부는 금년 말에 정리되고 바이든 정부가 들어섭니다.
바이든 정부는 이미 마스크를 시작으로 과학과 전문가로 위기를 풀어낼 코로나 대응팀을 꾸려냈습니다.
이를 계기로 많은 나라가 코로나 대응체제를 재정비할 것입니다.
코로나 11에서는 이러한 염원을 노래하였습니다.
백신개발이 순조롭다는 좋은 소식도 들려오지만 안타깝게도 갈 길이 멉니다. 노래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코로나 10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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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0권입니다.
6월 이후 4개월만에 출간하는 코로나입니다.
코로나 10에서는 나라마다 치열했던 코로나의 공방전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의 너울이 지나갔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코로나 1-9까지를 유통정지하여 출간을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이야기되어야했습니다. 다시 10권부터 책을 내놓는 이유입니다.
코로나 시리즈가 미국과 다른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그동안 묵혀 두었던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다시 돌아온만큼, 저의 책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그리움도 물들면
도서정보 : 공허생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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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볼 수 있음에
외로워하였지만
지난 날들을 돌아볼 때 그리움이었기에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찾아오는
생각 속에서 짙어져만 갔다.
구매가격 : 6,000 원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도서정보 : 하사바우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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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주인공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런던 킹스크로스 역 승강장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나는 이 독서 모임이 일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도록 해야지!’ 마음속으로 다짐했죠.
-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중에서
예전 시골에 사랑방이란 게 있잖아요. 사랑방은 항상 동네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온종일 일터에서 땀 흘리며 농사짓던 일꾼들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 먹은 후에는 사랑방으로 몰려듭니다. 사랑방에는 달콤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도서관이 사랑방보다 더 꿀 같은 재미로 가득 찼으면 좋겠어요.
- ‘글쓰기도 공부하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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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기억 한 조각 마음에 담고
도서정보 : 해원 김유진 | 2020-1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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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기억 한 조각 마음에 담고』는
잔잔한 추억의 그림자와 우리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
그리고 우리가 겪었던 일들, 어디서 만났는지에 대한 장소와 사람.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관계.
조금 아쉬워도 그대로 두어야 하는 인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인연은 상호 작용인 것이다.
그래도 관계가 좋았었던 사람들이 기억에 많이 자리하니
그 또한 행복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