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아프지 않은 날은 없다

도서정보 : 메리 | 2020-10-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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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종양에 걸린 환자의 일기이다. 디스크와 비슷한 통증이 나타났다. 디스크 치료를 받다가 결국 치료가 듣지 않았다. 100만원이 넘는 검사료로 척수에 종양이 있다는 걸 찾아냈다. 그 때까지 5명이 넘는 의사들은 잘못 진단을 내린 걸 알게 됐다. 그들은 환자의 증상과 고통을 대충 보고 넘겼다. 서울대, 연세대, 아산병원 등 여러 대학 병원의 명의들을 만나고 다녔다. 병원 스태프와 의사가 주는 태도를 평가했다. 수술을 하고나서 치료하며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케익을 받았다. 지인들이 매일 수술 부위의 밴드를 갈아주었다. 도움받은 내용을 썼다.
제약 회사에 다니고 있어 화학은 잘 모르지만 화학 구조를 들여다 보았다. 의사들이 처방한 약의 50% 이상은 맞질 않았다. 약도 만능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모든 건 경험에 의존한 결정일 뿐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삶의 가치를 내리다! 지혜의 뿌리, 경험

도서정보 : 신인류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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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누구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들 야단이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려면 우선 공부해야 하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그래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공부나 배운다는 사전적 의미를 떠나서, 배우는 것이 공부한다는 것 보다 더 자발적인 것처럼 그려진다.
왜냐면 책가방을 들기 시작하면서 시작한 공부는 대부분 정형화된 틀에서 지식을 받아들였던 수동적인 과정이었다. 기억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그렇게 많이 접해왔던 지식을 현실에서 사용하거나 응용하는 정도가 매우 적어 보인다. 물론 그 지식이 일상의 기저를 이루고 사회 통념의 기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교과서에서 습득했던 지식만으로는 세상을 헤쳐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도 경험에서 알았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록 소소한 일상일지라도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만나 스스로 이치를 깨달음으로서 해결했다. 설사 누군가 가르쳐준다 해도 직접 내가 하면 안 되는 경우도 허다 했다. 그 이유는 상황이 다르고 실행하는 사람의 삶의 가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스스로 찾아서 배운 결과로 이치를 알아낸 것이다.
그래서 깨달음이란 누가 가르쳐서 습득되었다기 보다는 스스로 터득해서 얻어내야 하는 것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이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도 학교 같은 장소도 없지만 무릎은 탁 치는 깨달음의 습득이었다. 이러한 스스로 깨닫는 것은 누가 가르쳐 주는 식의 공부보다는 스스로 찾아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공부는 이미 존재하고 정립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지만 배우는 것은 아직 없는 지식을 쌓아가는 것이다. 또 한가지 큰 차이 점은 배운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모른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 배운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은 공유하고 나누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일방적이지만 배우는 것은 반드시 쌍방향적이어야 가능하다. 배우는 것은 소통하면서 습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존재하고, 그 상대방이 인간일 수도 있고 사물일 수도 있다. 소통한다는 것은 상대가 무엇이든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나가는 것이 제일 좋은 소통방법이다.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속도를 재촉하고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공부를 많이 한 지식인보다 지혜가 풍부한 창의성 인재를 더욱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창의성이 요구되지 않은 시대는 없었겠지만 지금은 팬데믹 쓰나미로 인해서 그 창의성 인재가 더욱더 요구되는 시점이다. 창의성을 소유한 사람이야말로 다양한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는 각각 살아온 만큼 그 시대와 상황에 필요한 나름의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경험과 지혜는 높낮이를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삶의 가치이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서로 나누고 베풀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여기 조그만 경험이나 지혜이지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배우는 단서가 되어 지혜에 도달하는 뿌리가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사서가 바코디언이라뇨?

도서정보 : 김지우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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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사서는 과제 할때 논문 찾아주는 사람, 한국 사서는 대출 할때 바코드 찍어주는 사람?

사서는 우리에게 가깝지만 먼 존재다. 도서관에서 쉽게 마주치지만
그들이 바코드 찍는 일 외에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서는 근무 시간에 책을 읽어도 되는지, 미술관학과와 도서관학과의
차이점 등 도서관과 사서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에 해답을 담았다.

** 이제야 알려주는 사서 실무

도서관에서 사서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 주목!
수서와 행사, 열람까지! 사서 꿈나무라면 알아둬야 할 실무 A-Z!
혹은 도서관에서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이용자 꿀팁 A-Z!

** 사서를 바코디언으로 만드는 위탁 도서관의 현실

도서관에 구청장 재선 플랜카드가 걸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위탁도서관 운영실태, 사서의 배출과정 등을 알아보며
어째서 사서가 바코디언 소리를 듣게 되었는지를 파헤친다.

구매가격 : 7,000 원

기행시집

도서정보 : 장익봉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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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그렇듯이 전선에 않은 참새들이 오선지에다 막 그려놓은 음표에 바람이 불면 지저귀는 대로 끄적 였고 시상이 떠오를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쉼 없이 글을 쓴 것 같다.
심보르스카의 시에 “두 번은 없다”를 뒤적여 보자. 힘겨운 나날들 무었 때문에 쓸 때 없는 두려움으로 두려워 하는가, 그렇다 난 앞으로도 두려움 없이 시를 쓰고 싶고 나의 곁에 있는 가족들을 사랑하며, 나의 시를 보면서 누구나 시인이 될수 있구나 하고 한두 사람들만 같이 따라 해도 좋을 것 같다.

4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주 유럽 동남아와 우리나라 관광지를 다니면서 쓴 기행 시글을 저의 시집중 세 번째로 기행시집을 출간 하고자 합니다
요즈음 처럼 코로나로 관광의 기회가 없을 때 저의 시글을 읽고 대리 여행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행복의 황금률

도서정보 : 규희별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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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의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행복을 찾아 헤맸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나는 언제나 시선이 외부에 있었다. 누군가의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추려고 애쓰고 무언가를 계속해서 찾아 헤맸다. 누군가가 또는 무언가가 내게 행복을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외부에 시선을 돌리는 사이에 나는 계속해서 속이 텅 빈 듯한 공허함에 시달렸다.

결국 내 인생에 만족하고 내 삶을 즐겁게 살게 된 것은 나에게 관심을 가지면서였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나는 어떨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가. 그것들은 책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없는 이야기였다. 결국 나의 행복한 삶은 나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구매가격 : 1,000 원

한번쯤 들어본 화장실 괴담

도서정보 : 쥬쥬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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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다 더 무서운 현실 속 화장실 괴담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동안 당신이 늘 이용하는 화장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화장실 이야기’ 4편을 소개합니다.

당신이 알지 못했고, 또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더 생생하고 소름 끼치는 화장실 괴담입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너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도서정보 : 황리제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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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사진이 있는 뉴에이지 뮤지션의 감성시 135편!
-‘태리서’라는 예명으로 작곡활동을 하고 있는 황리제의 첫 시집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하지 말고.
계절이 바뀌고
아름다운 밤이 찾아올 때
그때, 그때 너를 찾아갈게.
- <다시 만날 때까지> 전문

■ 황리제의 시들은 뉴에이지 뮤지션답게 싱그럽고 감성적이다.
- 깊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외로움 속에서 자유를 찾는 시편들

어느 절망이 있었다.
어김없이 그날도 절망은 절망을 하고 있었다.

자신을 생각으로 학대하며
이젠 무엇을 해야만 하나
세상을 놓으려 하는 절망이 있었다.

그런데 그날 역시
절망의 마음을 감싸도는 건, 슬픔이었는데
그날따라 자신의 슬픔이
더 안타깝기도 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그때부터였을까.
절망은 그렇게 펜을 들었다
제일 먼저 무엇에 대해서 쓸까
생각하다가, 그 생각은 기껏 해봐야 6초 남짓이었다.

그 애. 희망이란 아이였다.
우린, 사랑하기 힘들 것 같다며
떠난 그 애였다.

절망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루지 못한 것들이
나를 살게끔 만드네.

희망이란 - 이름으로.

- <프롤로그> 전문

구매가격 : 9,000 원

사슴의 노래

도서정보 : 노천명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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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한국의 여류시인 노천명!

새로 발굴한 29편과 번역시 3편, 다른 시집에 없는 친일시와
제1시집 『산호림』, 제2시집 『창변』, 제3시집 『별을 쳐다보며』,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을 총망라해서 수록한 최초의 시집

노천명 전 시집 ‘사슴의 노래’는 『산호림』 『창변』 『별을 쳐다보며』와 사후시집 『사슴의 노래』 등 네 권의 시집과 번역시를 포함한 32편의 시를 새로 발굴하여 실었고, 그녀의 행적은 독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고 다른 시집에는 없는 친일 시까지 총망라한 최초의 시 전집이다.
시인 노천명은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진명여학교를 거쳐 이화여전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험난한 시대의 민족시단에 한국의 마리 로랑생으로 불리며 혜성같이 나타나 시문학을 꽃피운 엘리트 여성 시인이다. 그녀의 아명은 기선이었는데 여섯 때 홍역으로 죽음 직전에 살아났고, 이를 하늘의 명이라 생각하여 천명으로 바꿔 호적에 올렸다고 한다. 엄혹한 시대를 독신으로 살았던 그녀의 시에는 주로 개인적인 고독과 슬픔의 정서가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전통 문화와 농촌의 정서가 어우러진 소박한 서정성과 현실에 초연함이 녹아 있다.

구매가격 : 8,100 원

언덕의 왕자

도서정보 : 노천명 | 2020-10-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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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다 수필이 더 매력적인 사슴 시인의 문학 향연!!

미공개 수필 작품 15편을 포함한 115편 전부를 수록
“슬프고 정겹고 향기가 나는” 노천명의 글을 재발견

노천명의 소중한 문학적 자산과 사상적 오류를 되새길 소중한 기회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여성시인 노천명이 남겨 놓은 문학적 자산이 너무도 소중하여 그를 기리기 위해 ‘노천명 전집(종결판)’ 출간 작업을 진행하였다.
『언덕의 왕자』는 노천명 전집(종결판) 전 3권 중 제2권 노천명 수필 전집이다. 「사슴」의 시인으로만 알려진 노천명은 사실은 뛰어난 수필가이기도 하다. 『언덕의 왕자』에는 지금껏 국립중앙도서관 보존문서 서고 속에 깊숙이 파묻혀 잊힌 채 사라질 뻔했던 미공개 수필 작품 15편을 비롯하여, 평생에 걸쳐 집필한 115편의 노천명 수필을 모두 수록하였다.
이들 수필에는 강렬한 여성 의식이 깔려 있다. 이 수필들을 통해 노천명은, 여성이 정당하게 대접받는 세상을 위해 가부장적 담론에 빠져 있는 남성 중심 사회를 향해 당당하고 용기 있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면서도 연둣빛 수채화 같은 글솜씨로 슬픔, 눈물, 고통, 외로움, 저항을 행간마다 촉촉하게 적어 놓았다. 시인 정지용은 노천명 수필을 가리켜 “슬프고 정겹고 향기가 나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구매가격 : 10,800 원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

도서정보 : 성향숙 | 2020-10-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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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숙 시집 『무중력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 〈모기〉, 〈빈 깡통〉, 〈수석〉, 〈롤러코스트〉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