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암각문신을 새겨놓고서
도서정보 : 황영선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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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위안이 되지 않는 큰 슬픔 앞에서 오래 울지 않았으면 오래 아파하지 않았으면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더 쓸쓸하다 그저 울고 있는 이의 등에 손을 얹고 가만가만 두드려 줄 수 밖에는 문학도 위안이 되지 않는 시간을 지나 다시 시를 쓴다 이것 밖에 처방약이 없어서
구매가격 : 5,000 원
기다림이 머문 자리
도서정보 : 박기숙 | 2020-09-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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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85
<<시인의 말 중>>
첫 시집을 출간하면서 마음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가슴이 뭉클하게 설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독자들에게 영원히 사랑받는 시인이 되도록
문학활동에 정진해 보고자 합니다.
이제 제2막의 인생길을 시인으로서 문학활동에 힘쓰면서
열정을 다하여 보람찬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낙엽(황석우 좋은 시 모음50)
도서정보 : 황석우 | 2020-09-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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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일제 강점기 6.25한국전쟁을 겪었던 황석우 시인의 시 모음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벽묘의 묘 태양의 침몰 등이 있습니다. 그의 시어는 대상을 찬미하는 감각적 성향이 강합니다.
구매가격 : 500 원
쓰면 이루어진다
도서정보 : 오인환 | 2020-09-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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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를 통해 나를 찾는 습관!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뭐 하는 사람이죠?
문득, 내가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왜 어제와 오늘의 삶을 살고 있는가? 궁금한 적 없나요? 가만히 자신이 누구인지 살펴 본 적 있나요? 스마트폰에게 나의 오늘을 담보로, 다른 이들의 삶을 쳐다보고 있나요?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다. 글 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게 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나를 정리하는 시간! 어제와 내일을 아는 데이터 베이스!’
“왜 이렇게 내 삶은 정리정돈이 안될까?”
‘명상, 기록, 자기치유’ 모든 것은 ‘글 그리기’ 하나만으로 가능하다. 어려운 ‘글 쓰기’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는 ‘그리기 도구’ 이제는 글을 쓰지 말고, 글을 그림으로써, 하루를 기록하고, 오늘을 관리하며, 내일을 예측하자.
고리타분하게, 영상의 시대에 문자를 기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겁니다. 하지만, 아침에 뿌린 씨앗을 저녁에 거두지 않듯, 꾸준하게 글을 쓰다 보면, 남들보다 큰 수확을 얻을 거라고 봅니다. 어려운 명상과, 자기 치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 쌓기.
늦지 않게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구매가격 : 10,000 원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도서정보 : 강선희 | 2020-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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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기가 닳아 없어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진심을 편히 꺼낼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느린 탓에 그리워할 것들이 많은 이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나는 늘 ‘용기’란 강하고 단단한 것이라고만 여겼는데, 작가의 그것은 비정형이기도 하고 잎사귀 모양이기도 하다. 이토록 각양각색의 용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 일러스트레이터 손은경
어떤 문장은 너무 다정해서 아주 작게 접은 다음 누군가에게 몰래 주고 싶었다. - 유튜버 이연
SNS와 메신저로 아주 간편하고도 순식간에 소통을 끝내는 시절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전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작가 역시 그런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더욱 느려졌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랬기에 항상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더 그리워지기 전에 용기 내어 편지를 썼다. 눈을 마주 보며 해주고 싶은 말이었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이다.
책《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는 그리움 가득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차분한 말들을 가지런히 모아 쓴 강선희 작가의 첫 책이다. 작가는 말한다. 미처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그 마음들은 변치 않았다고. 오히려 더 깊고 짙어져서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말이다.
수신인은 다양하다.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고자 했지만 사랑하지 못한 사람, 그리움만 가득한 사람, 고맙고 미안한 사람,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사람…. 이 책은 조금 느린 이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내린 용기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 마음이 분명 어딘가에 가닿을 것이라는 믿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의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아무도 몰랐을 마음을 꺼내 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모든 마음엔 다 이유가 있으니까. 당신의 마음도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점점 내 마음을, 나의 진심을 전달하는 일이 왜곡될까 두려워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는 듯하다. 눈을 마주 보며 하고 싶었던 말을 결국은 이렇게 편지로 남기게 되었지만 어쩌면 이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는 누군가의 방식이라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것을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프롤로그> 중에서
구매가격 : 0 원
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
도서정보 : 강선희 | 2020-09-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용기가 닳아 없어지기 전에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진심을 편히 꺼낼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느린 탓에 그리워할 것들이 많은 이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나는 늘 ‘용기’란 강하고 단단한 것이라고만 여겼는데, 작가의 그것은 비정형이기도 하고 잎사귀 모양이기도 하다. 이토록 각양각색의 용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 일러스트레이터 손은경
어떤 문장은 너무 다정해서 아주 작게 접은 다음 누군가에게 몰래 주고 싶었다. - 유튜버 이연
SNS와 메신저로 아주 간편하고도 순식간에 소통을 끝내는 시절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을 전하는데 꽤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작가 역시 그런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더욱 느려졌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랬기에 항상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더 그리워지기 전에 용기 내어 편지를 썼다. 눈을 마주 보며 해주고 싶은 말이었지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이다.
책《아무도 모를 마음이 여기 있어요》는 그리움 가득한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차분한 말들을 가지런히 모아 쓴 강선희 작가의 첫 책이다. 작가는 말한다. 미처 전하지 못해 아무도 모를 마음이지만, 그 마음들은 변치 않았다고. 오히려 더 깊고 짙어져서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말이다.
수신인은 다양하다. 사랑했던 사람, 사랑하고자 했지만 사랑하지 못한 사람, 그리움만 가득한 사람, 고맙고 미안한 사람,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사람…. 이 책은 조금 느린 이가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적어 내린 용기의 기록이다. 그리고 이 마음이 분명 어딘가에 가닿을 것이라는 믿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작가의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아무도 몰랐을 마음을 꺼내 볼 용기가 생겨날 것이다. 모든 마음엔 다 이유가 있으니까. 당신의 마음도 영원하며 귀한 것이니까.
점점 내 마음을, 나의 진심을 전달하는 일이 왜곡될까 두려워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는 듯하다. 눈을 마주 보며 하고 싶었던 말을 결국은 이렇게 편지로 남기게 되었지만 어쩌면 이 또한 누군가의 마음을 전하는 누군가의 방식이라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것을 누군가는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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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알약들 54321
도서정보 : 박윤배 | 202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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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매일신춘문예> 당선,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기까지 활발한 시작 활동을 해온 박윤배 시인이 그간 펴낸 6권의 시집 중 다섯 권을 묶은 통합본 시 모음집 『나의 알약들 54321』을 출간했다.
최근에 펴내 문단의 찬사를 받은 『오목눈이집증후군』(북랜드, 2018)을 제외한 첫 시집 『쑥의 비밀』(1993), 『얼룩』(2002), 『붉은 도마』(2009), 『연애』(2013), 『알약』(2015)의 시편을 이 한 권으로 엮었다. 책 제목 『나의 알약들 54321』에서 알 수 있듯 근작 시집이랄 수 있는 『알약』의 시편을 맨 앞에 싣는 구성으로 시인이 오늘날까지 걸어온 시와의 노정을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1. 『쑥의 비밀』에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과 자신의 현실에 대해, 시인으로 또 교사로서 제대로 ‘사는 법’을 고민하면서도 서정으로 위무하고 진정성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리얼리즘의 초기 시편이 실려 있다. <고층에서>, <사는 法을 묻는다>, <교무수첩>·1~14 등이 있다.
2. 『얼룩』의 시편들은 ‘얼룩’과도 같은 삶의 상처를 서사적으로 이미지화하면서도 저변에서 ‘사랑’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시인의 희망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한 송이 피고 나면 다시 피는 일을 멈추지 않는 걸 보면 상추밭이 다 망가진들 어떻겠습니까?”(<나팔꽃이 피었습니다>).
3. 『붉은 도마』는 출간 당해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하게 한 시집으로 “일상의 고통을 넘어 생의 근원을 찾아가는 집요한 시선, 치열한 언어”(이진흥 시인)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그간 시인이 천착해온 가족 일상 존재 등 인생에 대한 탐색이 달관과도 같은 깨달음이 있는 선시풍의 시편으로 형상화되었다.
4. 『연애』, “…누가 나를 알기 전에, 내가 그대를 먼저 알아가는 그 설렘이 나는 좋다. 그리하여 그대를 사랑하게 되고 언젠가는 떠나보내게 된다. 그때 나는 한 번 더 좋다. 얼떨결에 저지른 일이라고 변명을 하든, 아니면 열렬히 사랑했노라고 진지하게 말하거나 표정 짓는 순간 그 대상인 시는 얼마나 떨리겠는가. 그 떨림이 남기는 여운이 좋다. 도입부가 좋다. 그리고 마지막 행이 좋다. 모든 번잡함과 열망과 결핍과 애증을 다 내려놓고 말없이 돌아서는 나를 발견하는 일이 곧 내가 시를 쓰는 일이다. 제대로 삶을 사는 일 아니겠는가?”(시인의 말)
5. 『알약』, 오늘날 ‘수인’ 때로는 ‘병인’으로 살아가는 우리 삶에서 시가 ‘알약’이 되어야 한다는 것, 마음속에 삼키고 살살 녹여보면 ‘쓴맛’이 아닌 ‘단맛’이 나는 치유의 시편이 담겼다. “야성적 언어, 남성적 어조가 활달한 시집이다. 하늘과 땅의 접경에서 자욱하게 일어나는 먼지, 이게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아프고 또 아픈 일상일지니, 구름도 할미꽃도 바람도 여자도 시인도 이 땅에서 잠시 만나 뜨겁게 한 몸으로 어우러지며 일으키는 먼지(중략) 우리 일상을 아연 살 맛 나게, 사랑할 맛 나게 돌려놓는 시집”이라고 문학평론가 이경철이 평했다.
“허공을 떠돌던 시 한 편이 한 사람에게 안겼을 때 그 시 한 편은 그 사람의 삶, 영혼을 이끈다. 곧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고 껴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시인의 말이다. 시인이 오랫동안 걸어온 문학의 길에서 담아온 따뜻함과 감동이 있는 풍성한 시 모음집 『나의 알약들 54321』을 통해 위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7,000 원
흐린 날의 고흐
도서정보 : 차회분 | 2020-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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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의 고흐』는 〈난청지대〉, 〈오후의 여자〉 등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꿈꾸는 별
도서정보 : 강자앤 | 2020-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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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사 시선 283
<<시인의 말 중>>
시를 쓴다는 것조차 까맣게 잊고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넉넉한 삶과 상관없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마음의 허기가 느껴지고 갈증이 생겼습니다. 무엇인가 내 속에서 꿈틀거리며 소용돌이치기 시작했고 펜을 들어 그 울림을 써 내려갔습니다.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숨어 있는 갈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채워지지 않던 그 마음도 행복으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것은 내가 쓴 글을 보면서 나 자신은 물론 다른 누군가에게 쉼이 되고, 위로를 주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500 원
길 (갈산 정권식 제2 시집)
도서정보 : 정권식 | 2020-09-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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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길 은 정권식 시인의 두번째 시집이다. 문학저널을 통해 시와 수필을 청옥문학을 통해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바와 같이 갈산 정권식 시인은 다양한 장르에서 다작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사랑뿐만 아니라 고향에의 추억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울분 등 다양한 사물과 사고를 통해 시어를 이어가는 갈산 시인의 노래에 빠져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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