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지 일기

도서정보 : 이정수 | 2020-07-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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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유치원에 손자를 데려다 주면서 기억하고 싶었던 순간을 매일 기록한 짧지만 의미있는 육아일기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격월 현 2020-3

도서정보 : N.S.현 | 2020-07-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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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질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생각을 하루하루 모아 매 달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이 평범한 생각들에서 특별한 것을 건지는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며 기록합니다. 다음에도 만나요!

구매가격 : 4,000 원

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도서정보 : 이시형 | 2020-07-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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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꾸역꾸역 회사에 가면,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 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시형 박사의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한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산행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동안 차분하고 평화로워지는 마음
산행이 곧 명상이며, 산은 위대한 자연치유자입니다

우리에게 명상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다.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명상센터, 수련회 등을 찾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괴로운 순간’에 즉시 명상을 떠올리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에서 이시형 박사는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는 방법을 권유한다. 산속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산을 오르는 동안 애쓰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바람, 물, 공기, 땅, 나무…… 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 그 안에서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게 자연명상을 하다 보면 심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막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이 필요한 이유이다.
《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에는 대한민국 대표의사로 살아온 이시형 박사가 선마을 촌장이 되어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것들이 담겼다.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등을 명상을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에 김양수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상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한다.

구매가격 : 10,500 원

기상도

도서정보 : 김기림 | 2020-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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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시집 『기상도(氣象圖)』 창문사(1936) 刊 초판본
-세계(世界)의 아츰-
비늘
돋힌
해협(海峽)은
배암의 잔등
처럼 살아났고
아롱진 ‘아라비아’의 의상(衣裳)을 둘른 젊은 산맥들.

바람은 바닷가에 ‘사라센’의 비단폭(幅)처럼 미끄러웁고
오만(傲慢)한 풍경은 바로 오전 칠시(七時)의 절정(絶頂)에 가로 누었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새노래

도서정보 : 김기림 | 2020-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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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래』 아문각(1948) 刊 초판본

-나의노래 -
서투룬 내 노래 속에서
헐벗고 괄시받던 나의 이웃들
그대 울음을 울라 아낌없이 울라
분을 뿜으라

내 목소리 무디고 더듬어
그대 앞은 사연 이루 옮기지 못하거덜랑
내 아둔을 채치라
목을 따리라<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태양의 풍속

도서정보 : 김기림 | 2020-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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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시집 『태양의 풍속』 학예사(1939) 刊 초판본

나도 이 책에서 완전히 버리지 못하였다마는 너는 저 운문(韻文)이라고 하는 예복(禮服)을 너무나 낡았다고 생각해본 일은 없느냐? 아무래도 그것은 벌써 우리들의 의상(衣裳)이 아닌 것 같다.
나는 물론 네가 이 책을 사랑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영구히 너의 사랑을 받기를 두려워한다. 혹은 네가 이 책만 두고두고 사랑하는 사이에 너의 정신이 한 곳에 멈춰 설까 보아 두려워하는 까닭이다.
네가 알다시피 이 책은 소화(昭和) 5년(1930) 가을로부터 소화 9년 가을까지의 동안 나의 총망한 숙박부(宿泊簿)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내일은 이 주막에서 나를 찾지 마라. 나는 벌써 거기를 떠나고 없을 것이다.<중략/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

도서정보 : 신소영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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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PD 정혜윤, 책발전소 대표, 방송인 김소영 추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관계와 과정’에서 누가 완벽할 수 있을까?”

보통의 후회들이 우리에게 건네는 특별한 위로

오랫동안 좋아하고 아끼던 이에게 사실은 그동안 자신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방송작가 신소영은 그 말을 듣고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픈 만큼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이 책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는 그가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관계와 과정’에 대해 써 내려간 에세이다.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는 건가, 싶은 그의 이야기들은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우리의 지난날과 너무나 닮았다. 이 책의 시작이 된 그의 연재(오마이뉴스, 브런치)는 300만 조회라는 뜨거운 호응과 함께, 특히 각자의 공간으로 많이 공유되었다. 이는 함부로 말할 수 없었던 내 마음을 알아주고 꺼내준 반가움과 후련함 때문일 것이다. 또한 “섬광이 머리를 스치는” 듯했다는 독자 리뷰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솔직하고 예민한 각성이 힘겹고 복잡한 우리 삶의 크고 작은 힌트가 되어 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CBS 정혜윤 PD는 “덜 구속될 수 있”는 삶을 말했고, 책 발전소 김소영 대표는 “그처럼 지난날을 돌아보고 싶은 용기”를 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오늘의 나를 대충 아무렇게나 대하지 않기 위해선, 훌훌 털어버릴 일일지라도 ‘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그의 단정한 이야기를 마주해보자. 당신도 그처럼 오늘의 삶에서 버려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들을 선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400 원

내 방의 작은 식물은 언제나 나보다 큽니다

도서정보 : 김파카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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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말을 할 줄 안다면 대체 뭐라고 할까. 물을 달라, 햇빛이 필요하다, 핸드폰 그만 보고 일찍 좀 자라, 패스트푸드는 삼가라, 울지 마라 등 다양하겠지만 그중 나에게 건네는 첫마디는 단연코 “쓸데없이 집착하지 말고 너만의 리듬대로 살아라.”일 것 같다. 공간 디자이너에서 ‘잼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하는 디자이너로, 식물 킬러에서 식물 동반자로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파카가 글과 그림을 엮어 첫 식물 에세이를 내놓았다.
집에 식물을 들이는 족족 죽였던 자칭 식물 킬러가 식물의 유연한 태도를 배우면서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은 나를 정성껏 돌보는 일과 닮아 있다.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천천히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리듬으로 이파리를 더해가는 식물의 모습은 어떤 조언보다 명확하고 감동적이다.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책을 통해 식물 킬러들이 식물뿐 아니라 자신의 삶도 잘 키울 수 있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봄빛 언덕에서 꿈을 그리다

도서정보 : 심종시 | 2020-07-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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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마음의 소리와
영혼의 울림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내는 것은
마음의 이야기와
영혼의 표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글을 내며
이 글을 읽는 어느 누구의
바람이 멈추고 향기가 피어올라
짐을 덜어 주고 힐링이 되어
잃어버린 마음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글을 내는 순간
이미 내 글이 아닌
읽는 사람의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
내 마음을 내어
그대의 향기가 흩날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희망 없는 곳에 꿈이 자라고
소망 없는 영혼에 꽃이 피어나기를…

손 모아 기도합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방향

도서정보 : 이여름 | 2020-07-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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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렇게 적혀졌다.

나의 삶인 현재, 과거, 미래를 통해 총 3부작으로 나누어 그동안
겪었던 인생을 토대로 매우 주관적인 의견을 담았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내가 느낀 철학을 나누려 한다.

분명한 것은 당신과 내 생각이 다를 것이다.
아니 달라야만 한다. 쓰디쓴 비판도 좋고 맛 좋은 칭찬도 좋다.

당신의 인생 문제에서 '그래서 당신의 답은 뭐야?' 라는
질문을 같이 해결해 나가고 싶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