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날들의 편지
도서정보 : 具京淑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명의 향기 가득 담은 가족이 곁에 있기 때문에 감사하다.
생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황홀하게 만든다.
어떤 조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신이 내리신 영역 안에서
끝없이 존재하는 행복을 잡을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서로에 대한 불신으로
미움이 시작되고 짙은 안개 같은 시비들을 선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에도, 자연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가슴에서 밀려오는
기쁨으로 인하여 행복한 날의 완성도를 그리는 글로써 편지를 쓴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이제는 감성코칭
도서정보 : 이태호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실제보다 상상에 의해 더 많은 고통을 받는다”
- Seneca -
긴 터널, 그곳에서 종착지를 만나는 법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나의 그 고통과 그 고민에 답하다
수년간 나를 옭아매던 그 생각이 벗겨졌다. 이런 자유는 난생처음이다.
이 책은 죽음 직전에 있는 내 삶에 펜벤다졸 같았다. 저자를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나는 그 말이 자주 떠올랐고, 화가 났다. 이제 그 말이 왜 나를 자극할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의 회로를 보게 되었고, 이제 그 기억이 더 이상 나를 찌르지 않는다.
내 추측,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그 추측으로 짓눌렸던 내 마음, 이젠 깃털처럼 가볍다.
혹독한 광야의 연단을 마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신이 내게 준 선물.
왜 몰랐을까. 그 사람의 말과 나의 생각, 그 사이에 이상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을.
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매일 따라다니는 그 생각. 이젠 나를 따라오지 않는다.
내게 어울리는 사람, 평생 동반자를 찾았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 글에 깜짝 놀랐다.
그 일로 인해 내가 불안한 게 아니라, 내 불안의 방에 그 일을 집어넣은 것.
소름 돋는다. 오늘 난 해방의 눈물이 났다. 내 인생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뉜다.
드디어 찾았다. 나를 괴롭힌 것은 그 일이 아니라 나의 상상이었음을.
“사랑은 서로의 상처에 발을 담그는 것.”
이 책의 통찰은 너무 아름답다.
내가 원하는 삶으로 건너가기 위해서 이 방법이 필요하구나.
구매가격 : 9,000 원
왜 불은 타는가
도서정보 : 김진국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가출 청소년
공화국 추산 한해 7만명!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집을 나왔다.
황량한 마음에 집을 나왔다.
헬퍼를 만났다 그래서, 안 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가출하면…
20세기엔 배척했는데 21세기엔 이용했습니다.
- 코로나19 종식을 희망한 서책입니다. -
구매가격 : 7,800 원
나라냐 3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6-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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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나라인가
자문하고 자문합니다.
윤미향과 정의연 뿐인가고 생각합니다.
사안마다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는지 돌아봅니다.
시화호, 새만금, 4대강, 촛불시위, 탄핵에 이릅니다.
적폐청산, 위원회, 소주성, 탈원전, 태양광, 이익공유에 이릅니다.
민노총, 참여연대, 민변, 시민단체에 이릅니다.
청와대, 검찰, 정부, 집권층, 문패에 이릅니다.
삼성, 대한항공, 이재용, 대기업에 이릅니다.
나라냐 3은 돌려라입니다.
되돌리라는 것이고 제자리로 돌아가라는 말입니다.
돌아가지 않으면 돌려라는 말입니다.
소용이 있으면 살고
소용이 없으면 죽습니다.
풀이나 벌레조차 그러한데 항차 나라에서랴?
삼성과 이재용이 죄인인가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세상시 2
도서정보 : 김종민 | 2020-06-2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에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시는 세상사 노래입니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
세상사를 길게 치워두었습니다.
오늘에사 세상시 2가 나옵니다.
세상사는 행복이고 불행이며
아픔이고 편안입니다.
갈등이며 화합이고
몰락과 번영이고
역리이고 순리입니다.
전쟁이고 평화입니다.
세상을 널리 둘러봅니다.
인생을 짧지만 세상은 무한합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적당히 가까운 사이
도서정보 : 댄싱스네일 | 2020-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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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체하지 않도록, 관계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내 마음 찰떡같이 알아주는 작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댄싱스네일의 두 번째 에세이
+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 두며 내 마음을 지키는 ‘관계 디톡스’에 대하여
2019년,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를 통해 독자들의 폭풍 공감과 호평을 얻은 작가 댄싱스네일이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첫 책에서는 뼛속까지 ‘집순이’ 체질인 저자의 인생 슬럼프를 극복하는 마음 충전법을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라는 또 하나의 정체성을 꺼내 관계에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관계 디톡스’를 이야기한다.
『적당히 가까운 사이』는 나를 둘러싼 숱한 관계가 버겁고 불필요한 감정에 지친, 이른바 ‘관태기(관계+권태기)’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람은 누군가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하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관계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여러 관계에 부대끼는 날이 올 수밖에 없다. 체했을 때 순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처럼, 사람에 체했을 때도 마음을 비우고 달래야 한다. 인간관계 디톡스가 절실한 때인 것이다.
관계에 있어서도 덜어 내고 비우고 거리를 두는 ‘적당함’이 필요하다. 너무 가까우면 버겁고 너무 멀면 외로워지기 마련이다. 마음의 방이 꽉 차 버겁거나 ‘진짜’ 관계에 허기져 있다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원한다면 이 책을 펼칠 때다. 댄싱스네일이 전하는 ‘적당함의 기술’을 통해 현재 맺고 있는 관계를 돌아보고 덜어 낼 관계는 덜어 내며 내 마음이 먼저인 관계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자. 내가 원하고 선택하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관계 디톡스는 결코 어렵지 않다.
구매가격 : 10,150 원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도서정보 : 황영선 | 2020-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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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운 날이면 시를 썼다 그래도 남은 그리움은 망망대해 섬처럼 떠오르리라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고개 끄덕이며 알아듣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산다는 건 소금덩이같은 외로움을 녹이는 일이기에
구매가격 : 5,000 원
가자 시 가꾸러
도서정보 : 기영석 외 | 2020-06-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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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를 받기보다는 독자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짓자
문학작품, 비평가, 문학평론가, 문학비평이란 '좋은' 문학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을 합리적인 설득력을 가지고 평론하기란 힘든 일이다. 평론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주입되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는 상업적으로 글을 쓰고 또 어떤 작가는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쓰고 또 누구는 자신만의 자아도취에 빠져 글을 쓰기도 한다. 세상에 나쁜 글 좋은 글은 없다. 독자가 읽고 공감하면 좋은 글이고 또 그 작품을 읽고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작품일 것이다. 시인이 다른 시인의 작품을 평가한다는 일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고양이를 읽는 시간
도서정보 : 보경 | 2020-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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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2탄
스님과 길고양이의 진땀 나는 ‘여름 이야기!’
베스트셀러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의 속편이다. 산중에 사는 스님과 야생 고양이의 만남을 담은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인간 대 반려동물의 관계를 일방적인 돌봄이 아니라 ‘독(獨)대 독(獨)’, 즉 존재와 존재의 대등한 만남으로 보는 스님의 특별한 시각 때문이었다. 전작이 겨울 이야기라면 이 책 『고양이를 읽는 시간』은 이후의 여름 이야기이다. 고양이를 돌보는 일을 스님은 ‘읽는다’라고 표현하는데, 독서와 다작으로 잘 알려진 스님은 ‘읽는’ 행위야말로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세상의 수많은 오해와 그로 인한 불행들은 ‘읽기’에 서툴기 때문인지 모른다. 어느 날 문득 다가온 ‘고양이’를 정성으로 읽으며 깊어진 스님의 사유는, 우리에게 내 안의 나 그리고 타인, 자연과 세상의 이치를 바르게 읽는 법을 조용히 안내한다.
“나는 냥이를 볼 때마다 ‘읽는다’는 마음으로 대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잘 읽으려면 어떤 선입견도 두지 말고 마주하는 사물을 빈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밖으로 외물(外物)을 대하는 내 마음이 고요하면 사물은 거울처럼 스스로 본질을 드러낸다. 그래서 읽는 것이 가능해진다. 읽히면 아는 것은 찰나 간이다. 그래서 깨달음은 직관적으로 심연에 닿는다.”
- 저자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11,200 원
그리움을 시에 담다
도서정보 : 허한윤 | 2020-06-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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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후에 비로소 느끼는 소중함 지난 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행복 모든 것은 지나고 나면 아름답다! 삶 속에서 소소하게 느끼는 감정들을 시에 담다! 가을이 있는 풍경 맘속에서만 볼 수 있는 사람아 파마 그리운 것에 대하여
구매가격 : 1,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