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5인의 시감상

도서정보 : 좋은말연구회 | 2019-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늘날 「민족시인 5인의 시 감상」을 엮는 가장 큰 목적의 하나는 바로 우리 민족의 아픔을 온몸과 온마음으로 체험하고 노래했던 우리 민족의 ‘큰 별’들의 ‘민족을 향한 침묵과 외침’을 되돌아 봄으로써, 민족적인 긍지와 신념을 우리 모두가 함께 가지고 보다 밝고 활기찬 미래를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이다.
여기에 엮은 민족시인 이외에도 우리 민족의 지도자적인 시인들이 많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선 인구에 널리 회자되어 온 민족시를 많이 발표한 시인들을 중심으로 엮어서 나름대로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보았다.
이 책을 엮음에 있어서 편자로서 아직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여긴다. 더욱 노력하여 점점 더 향상적인 「시감상집」을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할 것을 다짐하면서, 아울러 이 책에 실린 민족시인님들께도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고개를 숙이는 바이다.

좋은말연구회

구매가격 : 9,000 원

문장 소론(小論)

도서정보 : 김안서 | 2019-08-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는 문장을 이루는 초석입니다. 단어가 모여서 한 구(句)가 되고 한 절(節)이 모여서 장(章)이 되고 장이 모여서 한 편(篇)이 되니 어떻게 단어를 경시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로써 단어를 고르는 이유로 확정적 의미를 가진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단어를 쓰지 말고 한 가지 의미를 가진 것을 선택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문장 소론(小論)

도서정보 : 김안서 | 2019-08-20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어는 문장을 이루는 초석입니다. 단어가 모여서 한 구(句)가 되고 한 절(節)이 모여서 장(章)이 되고 장이 모여서 한 편(篇)이 되니 어떻게 단어를 경시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로써 단어를 고르는 이유로 확정적 의미를 가진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여러 가지 뜻을 가진 단어를 쓰지 말고 한 가지 의미를 가진 것을 선택할 것이다.<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4,000 원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도서정보 : 이정섭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왠지, 나 인간 사회에 안 맞는 거 같아”
남들보다 소심한 유전자를 타고 난 어느 개복치의 본격 서바이벌 에세이

살짝만 ‘툭’ 건드려도 와르르 무너지고, 작은 일에도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사람, 유난히 쉽게 상처받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 유리멘탈과 쿠크다스 가슴을 지닌 소심한 이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는 소심하고 예민하게 태어난 탓에 세상살이가 벅찬 어느 개복치의 짠내나는 ‘사회 적응기’다. 예민하고 심약한 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저자는 일상 속에서 경험한 소심인(小心人)의 폭풍 공감 에피소드를 전한다. “다양하게 시키면 알바생이 힘들어할까 봐 빵집에 가도 3종 이하로 빵을 사는가” 하면, “주문한 음식이 안 나와도 ‘언젠가 주겠지’ 심정으로 망부석처럼 앉아 있다”거나, “다툼은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겨서 웬만한 불만은 삼키는” 저자는 조금 피곤하게 사는 듯 보여도, 둔감한 이들은 알아채지 못하는 민감함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는 “내향적으로, 예민하게 태어난 이들이 세상을 유쾌하게 살아갈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그 기적 같은 가능성을 잡으면, 둔한 이들은 보이지 않던 세상이 열린다”고 말하며, 남들보다 더 많이 마음 졸이고 분투하면서 찾아낸 좀스럽지만 확실한 행복 노하우를 전한다. 사소한 사건 하나 잊지 못해 밤잠 설쳐본 적 있다면, 왠지 모르게 여기저기 치이는 기분이 든다면, 넘치는 관계와 감정이 다소 버겁다면, 당신도 ‘인간 개복치’일 가능성이 높다. 오늘도 멸종 위기인 줄 모른 채 살아가는 모든 개복치 동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부디, 우리에겐 너무 대담한 세상에서 소심하게 잘 살아남기를! 건투를 빈다.

구매가격 : 9,450 원

나는 잡부로소이다

도서정보 : 이암 | 2019-08-1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 잡부가 아닌가요?”

잡부의 정의라며,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를 찾아보았더니, 잡역부,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일에 종사하는 인부라는 뜻으로 나와 있습니다. 책 제목에 ‘잡부’라는 말이 있어서 누군가는 건축 공사현장에서 일용직에 종사하시는 아저씨들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 잡부의 일상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 모두 결국 잡일을 하는 잡부와 다를 것이 없다는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잡’이라는 말에 담긴 소박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안 그래도 힘든 삶인데 굳이 끄집어내 우리가 하는 일을 ‘잡’일이라고 하며 그 ‘잡’이라는 단어에 폄하의 의미를 담아 우리 삶을 부정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잡’다한 잡일을 하는 잡부이기에 마음을 평안히 내려놓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는 잡부로소이다’의 잡부라고 자신을 칭하는 것은 그만큼 작고, 하지만 소중한 일상적인 일들을 해오고 있는 우리의 진짜배기 삶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것도 폄하하고 작다고 무시할만한 일은 세상에 없다고 말입니다. 작아서 더 소중하고, 더 정성스럽게 해서 의미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있을 뿐이라고 말입니다. 문득, 책을 읽고 내가 하는 일을 돌아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는 사소한 일에 대해 모두 한 번쯤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갸우뚱

도서정보 : 김용환 | 2019-08-1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건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내가 나이 들수록 주변으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세상이 궁금했고 아직도 궁금한 게 넘쳐난다. 어린 시절의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이게 뭐예요”를 입에 달고 살았다. 당신도 경이로운 세상을 보며 입술을 동그랗게 모으지 않았었나. 지금은 어떤가? 초점 흐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지는 않은가? 호기심의 스위치를 켤 때가 되었다. “딸칵” 살면서 불특정하게 떠올랐던 질문들을 순간순간 메모했습니다. 메모한 것들이 모여 지금의 갸우뚱이라는 책이 되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지심도의 봄

도서정보 : 양재성 | 2019-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젊은 시절 한 때 문학을 한답시고 들뜨기도 했었고 그러다 습작노트 열 댓 권을 어설픈 핑계로 내던지고 떠
난 기억이 있다. 이후 법학을 전공하고 가르치고 법을 직업으로 하면서도 문학에의 미련을 완전히 떨칠 수
는 없었던 것 같다. 이상과 현실과의 모순과 괴리는 내면의 갈증을 증폭시켰고 결국 침 뱉고 떠난 우물을 찾
듯 불혹에 다시 문학의 꼬리를 붙들게 되었다. 하지만 문학은 여전히 미로 그 자체였고 언제까지 헤매게 될
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부딪히고 깨어져도 앞으로 나아갈 것만은 분명하다.
그 동안 제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신 외숙 심종선 시인님, 졸고의 해설을 맡아주신 강희근 교수님과 표문을
써 주신 경남문인협회 고영조 회장님께 큰절을 올린다. 그리고 표지그림을 제공해 주신 최판선 작가님, 현대
문학 출판사 0000 님과 여러 문우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오늘은 부모님과 가족들 보기에
마음이 조금은 가볍다. 멀리서 지켜보고 계실 할머님께 이 시집을 바친다.
2012년 겨울 양 재 성

구매가격 : 4,000 원

사라진 것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도서정보 : 권태주 | 2019-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20대 문학청년으로 산과 들을 헤매며
시인의 길을 걸어왔는데
어느덧 60이라는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이어야 하는데
아직 가슴 속에는 세상과 맞서서 헤쳐 나가는
연어의 힘찬 몸짓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집은 1부와 2부는 최신작을, 3부는 첫 시집의 작품들이 들어있고 4부는 산문을 실어보는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봅니다.
2019년7월10일본오서재에서권태주

구매가격 : 8,000 원

너무나 깊은 골목

도서정보 : 김영숙 | 2019-08-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생략)-시인은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일들과 들에게서 시인 나름대로 새로운 깨달음을 해 간다. 그 새로운 터득 속에서 얻은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사람이 바로 시인이다. ---윤석산(시인 한양대 명예교수, 시인협회 회장)
_김영숙 시인의 「시집 너무나 깊은 골목」에서 시인은 일상에서 노치기 쉬운 미시적 세계를 날카로운 직관으로접사하고있다. 이때 시인의 직관은 사금파리처럼 날이 서있어「바닥論」「유리창」「나목의 봄」「커튼 속의 女子」「공」「셀링게디」「이름찾기」등에서“아내”와“어머니”라는 굴레를 벗어나 바깥의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욕망을 섬세하게 드러내고 있다.(중략)
-금기의 문턱에 가로막힌 한 여성의 내면 갈등의 풍경이 우리 가슴에 칼자국처럼 서늘하게 펼쳐진다. ---서안나(시인)

구매가격 : 4,000 원

바다의 점이 되어

도서정보 : 이향숙 | 2019-08-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언론인이면서 생각을 많이 하는 한 시니어의 삶을 보여준다. 일상생활의 소소한 일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그 본질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삶의 의미를 찾고 도출해낸 흔적들이 도처에 숨어있다. 제목들에서 느껴지는 것은 소소한 듯하지만 자연을 소재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글 하나하나마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록을 곁들여서 일반인들이 모르고 있는 많은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준다. 촛불의 역사라든가 보석의 역사 유래 등이 그 예다.
또 마지막 몇 작품은 작가의 종교 세계를 쓴 글이지만 불교를 알리기보다는 누구나 공감하는 삶의 방향과 진리를 불교관에 의해서 설명함으로써 비 종교인도 저항감 없이 공감할 수 있게 했다.
@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