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천 시선집 4 - 노장시학
도서정보 : 박제천 | 2005-06-0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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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단에 등단한지 40년이 되는 시인 박제천이 그간 발표한 작품들을 한 데 모았다. 시선집 세 권과 자작시 해설집 한권, 평설집 한 권, 문학아카데미 박제천 사숙에서 배출한 시인들의 한 권 등 시전집 전 5권과 별책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4권 `노장시학`.
구매가격 : 12,500 원
마흔여덟에 식칼을 든 남자 2 - 뉴욕편
도서정보 : 오시환 | 2005-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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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몸담아오던 직장을 그만두고 마흔여덟 살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저자. 한국에 돌아와 현재 아담한 바다요리점을 경영하고 있는 한 남자의 '쿨 핼퍼' 수련기 중 뉴욕에서 보낸 눈물겨운 시간들을 담고 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이국의 동료들과 몸을 부대끼며 티격태격하고 때로는 면전구박을 받아 벌겋게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후회와 번민과 사무치는 외로움에 떨면서, 가로막혀도 꺾이지는 않고 휘어져 돌아갈 줄 아는 강물 같은 삶의 방식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또한 오랜 불자생활을 하면서 수행을 해온 탓에 일상을 깊게 들여다보고, 성찰하고,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사색의 글들이 일기라는 생생한 글로 진정성을 더해준다.
구매가격 : 3,800 원
산자수명
도서정보 : 정재익 | 2005-06-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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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에 한시(漢詩) 짓기를 시작으로 아동문학, 시, 시조 여러 장르에 기초를 다졌으나 서른이 넘어 한시와 시조만을 흉내내다가 여든을 눈앞에 두고 창작을 마무리한다.
『無花果』 『가지에 걸린 紙燈』 『아침 山行』 『팔공산 가는 구름』 등 네 권의 시조집을 냈고, 한 권 더 낼 분량은 되나 그것까지 묶어 선집 한 권을 내고 시업(詩業)을 마무리하려 『山紫水明』이라 제호했다.
읽는 이의 가슴에 감흥을 일으키지 못하고 보는 이의 안목(眼目)에 차지 않음을 알면서도 결례를 범하는 것만 같다.보는 이의 눈에 피로나 더하지 않고 행여 공감할 수 있는 시구(詩句)가 더러 있기나 한다면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겠다.
구매가격 : 4,500 원
그리움이 깊은 날에는
도서정보 : 강재현 | 2005-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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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갑니다
갈대처럼 자라난 그리움들이
가슴속에서 바람이 되어 우는 날
한 줄 시가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슬픔을 일으켜 세우는 건
언제나 또 다른 슬픔이었듯이
내 눈물 씨줄과 날줄 엮어 지은 시가
그대 눈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길고 긴 그리움의 그림자가
그대라는 것만으로 눈물겨운 밤이면
나는 또 어느 강변, 풀잎으로 누워
시를 쓰고 있을 겁니다
그대 가슴에 닿을 수 있는 외길
별빛처럼 가늘게 떨리는 그리움으로
눈물빛 시가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동우대학 교정에서 바람을 맞으며
구매가격 : 3,500 원
내일을 밝히는 삶의 바른 길
도서정보 : 김한기 | 2005-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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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문적인 이론을 전개한 전문시적이 아니다.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될 이야기들을 긴 교직생활을 통한 나의 생각과 저명인사들의 말씀을 참고하여 접목시켜 정리한 것이다. 연설은 길어지면 지루하게 느껴져 효과가 없다. 그래서 이 훈화집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추어 5분 분량으로 엮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은 물론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교사와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애쓰는 학무모, 나아가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을 바라는 최고경영자(CEO)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4,500 원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도서정보 : 한국희귀 난치성질환연합회 | 2005-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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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로또공익재단의 후원하에 이러한 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려 엄청난 고통을 겪어온 환우들이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모은 수기집이다.
구매가격 : 4,000 원
세월 너머 흐르는 강
도서정보 : 이태옥 | 2005-05-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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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옥의 수필은 우선 친근하고 쉽다. 친근하다는 것은 삶이 구수하고 정이 간다는 의미요 독자에게는 흡인력 있는 친숙함이다. 쉽다는 것은 읽기에 편하고 지겹지 않다는 뜻이다. 수필에서 쉽고 친근하다는 것은 수필의 덕목이며 작가에게는 장점이다. 복잡한 현대인들이 쉽게 접하는 것이 수필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역할도 하는 것이 수필이라고 할 때 수필의 본질을 잘 꿰뚫은 혜안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4,000 원
그림자
도서정보 : 김용주 | 2005-05-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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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내 마음속에 그림자 하나가 휙 지나갔다.
촛불이 잠시 일렁이고 나뭇잎 하나가 살랑
흔들렸다.
내 안에 있던 그대였을까.
아니면 그대 안에 있던 나였을까.
헤아릴 수 없는 세월을 지나온 별빛 하나가
서녘 하늘에 긴 포물선을 그리며 스러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3,000 원
젊은이를 위한 한국애송시집
도서정보 : 편집부 | 2005-04-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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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장희의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이육사의 「광야」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암송하는 대표시들을 모아 엮은 책. 편의상 8·15 이전에 씌어진 작품을 1부에, 90년대 이전의 작품은 2부에 수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3부에는 『문학21』을 통해 등단한 신진시인들의 작품으로 꾸몄다. 이 시집은 제1부 8·15 이전, 제21부 8·15~1980년대, 제3부 문학21 출신 신진시인 등으로 구분되어 제1부에서는 한용운·주요한·변영로·김소월·정지용·이은상·윤동주 시인 등 56인의 시 65편, 제2부에서는 김상옥·한하운·김춘수·김수영·전봉건·천상병·박재삼 시인 등 64인의 시 65편, 제3부에서는 전석홍·김종기·성길용·이지영·성태진·권미영·안재동 시인 등 16인의 시 16편 등 모두 136인의 시 146편이 수록됐다. 표지화 및 삽화는 한인현 화백이 그렸다. 『문학21』발행인 안도섭 시인은 머리말에서 "이 사화집은 지금까지 선을 보였던 몇몇 애송시집과는 그 인선이나 시작품을 고르는 데 취향을 달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는 그 동안 역사의 회오리 속에 가치의 기준이 갈팡질팡해 온 것도 사실이다. 일제에 빌붙은 매국의 시가 번연히 교과서에 실려 온 것이라든가, 소위 문학권력과 저널리즘에 의해 부풀려진 일부 시인의 과대평가 등도 냉엄한 반성이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불순한 것들을 과감히 털어버리고 우리의 시는 밝은 내일을 위해 건강을 회복해야 되리라"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