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게나 우리가 선 이 땅이 낙원이라네 1 - 박경훈 스님 선시

도서정보 : 박경훈 | 2001-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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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 후 오십 평생을 참선으로 살아온 경훈스님(61ㆍ전남 무안 약사사 조실)의 선시(禪詩)를 혜당스님이 쉽게 해석한 책. 스님의 선시 500여 편 가운데 216수를 추려 2권에 나눠 담았다. 경훈스님은 16세에 출가, 화엄사를 거쳐 범어사에서 18세 이른 나이에 깨달음을 얻은 천재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평생 동안 용맹정진한 경훈스님은 그때그때 떠오르는 선시를 써놓고나서도 아무 데나 팽개쳐두는 소탈한 성격. 이를 혜당스님이 널리 읽히려는 뜻으로 정리하여 해설을 붙였다. 사실, 선사의 선시는 직관으로 관통하는 함축미로 짜여져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경훈스님의 선시도 이런 범주에 들 것이다. 이에 혜당스님이 그 오의(奧義)를 풀이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게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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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신창원

도서정보 : 이정훈 | 2001-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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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창원 신화에 마침표를 찍는다! 시사저널 이정훈 기자의 집념어린 신창원 대추적 1년 6개월! 한 범죄인에 대해 이만큼 해부한 책은 이제껏 없었다. 취재를 시작하면서 그는 부산 교도소를 비롯 평택, 아산, 천안, 김제, 성주 등 신창원의 흔적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갔고, 신창원과 조금의 인연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닥치는 대로 만났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만도 50여명! 그의 취재는 두 발과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과학적 분석에 근거한 신창원 검거 시나리오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자 백휴의 날카로운 검거 시나리오는 이 책의 흥미를 높여주며, 연보살, 평택할머니 등의 예언 또한 예사롭게 넘길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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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무 아래서

도서정보 : 권혁웅 | 2001-1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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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시집. , 를 비롯해 사물의 안팎을 두루 살피고, 미적으로 투시하고 조형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시 60여편을 수록했다. - 집으로 가는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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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카데미 시선 148 - 오렌지 햇빛

도서정보 : 서인숙 | 2001-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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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학]으로 등단한 저자의 시집. 박물관을 순례하며 얻은 소재를 통해 잃어버린 역사와 자아의 탐색을 시도한 시 40여편을 수록했다. [어딘지 가고 싶어. 백제여! 자꾸만 부른다 아득한 길 천 사백 년 연꽃 송이송이 날개를 펴 둥글게 둥글게 춤추면 전설의 안개 속에서 그대를 만난다 선화공주 되어 잠시, 꿈결같은 세상에 살고 온 환한 미소] - 백제 와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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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다

도서정보 : 주철환 | 2001-10-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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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PD의 삶과 일에 관한 에세이 오늘날 방송 PD는 이미 우리 사회의 문화 권력이라 할 수 있다. 우리들은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문화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주철환 PD가 방송에 대한 진한 애정과 함께 방송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지켜볼 수 있다. 인간 주철환이 연출한 인생 테마 재미와 의미. 그는 자신이 담당하는 프로그램에서도 항상 재미와 의미를 어떻게 조화시킬까 고민한다. 그래서일까, 그는 인생에서도 재미와 의미를 잘 아우르는 인물이다. 글도 마찬가지다.그의 글들은 우선 재미가 있다. 그에겐 생활 속에 부딪히는 숱한 얘기들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감각, 그리고 진실을 무기로 자연스럽고 맛깔스럽게 펼쳐 나가는 재주가 있다. 그런가 하면 그의 글에는 감동과 여운이 있다. 재미있게 읽고 나서 뭔가를 한번 더 생각하고 뒤돌아보게 하며 미래를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는 힘, 그의 글에서 느껴지는 아름답고도 강력한 힘이다.이 책에 실린 글들은 평소의 그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주철환의 글은 감칠맛이 난다. 그저 방송국 PD가 방송과 관련된 주변 얘기를 썼겠거니 생각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사실 그는 방송계에서 보기 드문 명문장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한 문장 한 문장이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린다. 과거 속 이야기가 곧 오늘의 얘기인 듯 시간을 역회전시키며, 글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인 양 친근하게 다가온다. 웬만한 글 솜씨로 이런 느낌을 전해 주기는 힘들다. 단순한 언어의 나열이 아닌 생활의 향기가 스며 있는 진실과 솔직함이 책 읽기의 경쾌한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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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의 속옷

도서정보 : 빈센트 반 고흐,스티븐 스필버그 外 | 2001-10-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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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성인을 위한 동화책이다. 33세란 젊은 나이로 삶을 마감한 불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감독이자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언제나 응어리진 목소리로 <사랑의 찬가>를 불렀던 에디뜨 피아프 등 유명인들에서부터 평범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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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키스하러 간다

도서정보 : 심인보 | 2001-09-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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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벼락처럼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매일 한 장의 그림엽서를 그려 그녀에게 보내기 시작했고, 일년 뒤 꽃잎처럼 하나가 되었다. 지금 우리는 키스하러 간다 너의 목소리가 반짝이는 햇살 아래 방울처럼 울리고 나는 바닐라 아이스보다 더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있었지 세상이 온통 우리만을 허락한 이런 날 지금 우리는 키스하러 간다 거리에 포플러 나무들이 커다란 손바닥을 두드리며 박수치며 웃어도 좋아 날아가는 참새도 얼라리 꼴라리 짖궂게 맴을 돌면 오히려 우리에겐 더없는 축복인걸 이런 날 지금 우리는 키스하러 간다

구매가격 : 2,100 원

문학아카데미 시선 147 - 나이테의 향기

도서정보 : 김수목 | 2001-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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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창작]으로 등단한 저자의 시집. 변주를 일으키는 의식의 변화과정이며 아주 특별한 느낌의 풍경을 담은 [고백할까요]를 포함해 총 72편을 수록했다. [헛바람만 잔뜩 울리는 단소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언제쯤이면 단단한 육질의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늘 욕심이 앞섰다 아랫 입술을 꽈리처럼 둥글려 단소 주둥이 살짝 얹는다 눈은 지그시 내려뜨고 구멍은 바람이 새지 않게 꼭 막는다]-[숨만 쉬면 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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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와 아인슈타인

도서정보 : 서두환 | 2001-08-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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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와 아인슈타인의 공통점은? 미국 기념우표로 발행된 인물, 잡지 표지 인물이라는 것이다. 먼로와 물리학이 전혀 관계없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먼로 효과, 고층빌딩의 골짜기에서 스커트를 걷어올리는 것과 같은 바람의 움직임을 말한다. 원자력을 전공한 과학자의 수필에 이처럼 재미있는 제목을 달아 놓았다. 그의 글 역시 엉뚱하고 재미있다. 물리학도 그런 것이 아닐까. 우리 눈으로 보이는 심상한 현실에서 일정한 법칙을 번뜩이며 발견해 내는 것, 과학자의 글다운 번뜩이는 예지가 있다. 이브닝드레스가 흘러내릴 것 같으면서도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것, 그 안전계수는 무엇일까. 어느 토요일 오후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서 든 생각이라 한다. 과학은 그에게 학문연구가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이 된 듯하다. 노학자의 장난기 어린 시선따라 그 세계를 둘러보는 것 우리 역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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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의 향기

도서정보 : 진조(眞肇) | 2001-08-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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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 스님 시집. 부처님 전에 출가하여 수행하며 살아온 산사에서의 이야기 을 포함해 총 77편을 수록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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