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홀리데이

도서정보 : 유상현 | 2017-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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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일다운 독일을 만날 수 있는 뮌헨과 바이에른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세계 3대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뮌헨에서 꼭 보고, 먹고, 사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5곳의 구역으로 나눈 뮌헨의 중심부뿐만 아니라 뮌헨 외곽의 매력적인 여행지와 더 나아가 바이에른 주의 동화 같은 소도시들까지 한 권에 담았다. 꼭꼭 숨어 있는 관광지, 맛집, 즐길 거리, 숙소 소개를 비롯하여 다양한 여행 스타일 제안, 여행 체크리스트 등 여행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구매가격 : 9,6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8 포르투 워킹투어Ⅰ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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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da Música(콘서트홀) : 네덜란드 현대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했으며, 세계 유일의 ‘유리로만 이루어진 2개의 벽’ 콘서트홀(the only concert hall in the world with two walls made entirely of glass)이란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서울대 미술관(2004)을 비롯해 CCTV 본사, 시애틀 중앙 도서관 등을 설계한 바 있다. 공연을 관람하지 않더라도, 가이드 투어를 통해 Casa da Música(콘서트홀)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및 1층 외관의 전망 좋은 곳에 분위기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 음료 외에도 간단한 베이커리, 과일류가 셀프서비스로 제공된다.

Cemitério de Agramonte(공원 묘지) : 묘지(墓地)는 관광지일까? 종묘(宗廟)나 스핑크스, 혹은 교회와 같은 유적, 종교시설이 아니더라도 묘지는 한 사회의 구성원이 ‘인간의 죽음’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주는 공간으로써 한번쯤 들러볼 가치가 있다. 물론 여느 관광지와 달리 망자에 대한 예의가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1870년경 최초로 조성되었고, 1906년 Monumento aos Heróis e Mortos da Guerra Peninsular를 설계한 건축가 José Marques da Silva가 확장한 바 있다. 공중에서 보면,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모 자체는 Praça Mouzinho de Albuquerque(광장)보다 크다.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 :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Football) 선수는 누구일까?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에 반수 뒤쳐져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는 2016년 이후 부진에 빠진 메시를 딛고(?) 대내외적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축구 매니아라면,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 가는 길 우측에 위치한 포르투의 축구 클럽 보아비스타 FC의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을 한번쯤 들러보자. Estádio do Bessa Século XXI(보아비스타 FC, 축구 경기장)는 본디 1972년에 건립된 경기장이나, 유로 2004를 앞두고 리노베이션을 거쳐 2003년 재개장한 최신식 설비를 자랑한다. 3만석 규모. 이 곳에서 유로 2004의 3 경기가 치러졌다.

세랄베스로 말할 것 같~으면! :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Álvaro Joaquim de Melo Siza Vieira)가 설계하였으며, Casa de Serralves는 아트 데코(Art Deco architecture)를,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헨리 포드상(Henry Ford Prize for the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등을 수상한 바 있다.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연 방문객 30만명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EM FESTA 2017) : 2017년의 경우 6월 2일부터 50시간 동안 각종 공연, 푸드트럭, 전시 등이 복합된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Festa)가 전세계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난해 무려 16만명이 참여해, 올해는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10시간 늘렸다고!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음악, 무용, 공연, 현대 서커스, 연극, 영화 및 사진 등 수많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5,5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9 포르투 세랄베스 현대미술관 & 축제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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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랄베스 축제(SERRALVES EM FESTA 2017) : 2017년의 경우 6월 2일부터 50시간 동안 각종 공연, 푸드트럭, 전시 등이 복합된 세랄베스 축제(Serralves Festa)가 전세계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지난해 무려 16만명이 참여해, 올해는 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10시간 늘렸다고!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음악, 무용, 공연, 현대 서커스, 연극, 영화 및 사진 등 수많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Entrada(입구) : 바닥에 살짝 박힌 붉은 호미?! 미국의 조각가 Claes Oldenburg의 Plantoir란 작품으로,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을 방문하는 이라면 한번쯤 스쳐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일종의 ‘랜드 마크’다. 박물관 외에도 정원 곳곳에 현대 미술품이 마치 보물찾기처럼 숨겨져 있다.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 : 새하얀 외관의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1999년 개장한 이래 포르투를 넘어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1년 Alvaro Siza가 설계한 이래 기존의 정원,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건설되었으며, 박물관 내부에 북스토어, 도서관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 : 서편의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와 동편의 Casa de Serralves를 비롯해 크고 작은 정원, 분수, 잔디밭 등이 산재해 있는 포르투(Porto)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지구다. 전체 면적은 18 헥타르에 달하며, Fundação de Serralves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세랄베스로 말할 것 같~으면! :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세랄베스 현대미술관)은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Álvaro Joaquim de Melo Siza Vieira)가 설계하였으며, Casa de Serralves는 아트 데코(Art Deco architecture)를,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은 환경 보전을 위한 헨리 포드상(Henry Ford Prize for the Preservation of the Environment)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연 방문객 30만명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유럽 전역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Casa de Serralves : Parterre Lateral과 가로로, Parterre Central과 세로로 연결되는 Casa de Serralves는 분홍 빛깔의 외관이 인상적인 건축물로, 다양한 특별전이 개최되는 현대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Carlos Alberto Cabral이 설계하고, José Marques da Silva가 디자인했다. 신고전주의 풍을 중심으로 낭만주의와 아르 데코가 혼재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Prodo(대공연장) : Parque e Jardim da Fundação Serralves(세랄베스 공원)의 남단부에 위치한 Prodo는 넓기도 넓거니와, 눕기 좋은(?) 경사를 자랑하는 초대형 잔디밭이다. 내리막의 끝자락에 간이 무대 하나만 설치하면 축제 공연장으로 손색이 없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존까지 가지 않더라도, 맥주 정도는 판매한다는 점도 강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5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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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의 승리(Santa Maria da Vitória) : 포르투갈의 페드로 1세(Peter I of Portugal)가 대를 이을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승하하자, 그의 딸 베아트리체(Beatrice)와 결혼한 후안 왕(카스티야, Castilia, 現 스페인)은 지금이야말로 포르투갈을 먹을(?) 절호의 기회임을 직감한다. 페드로 1세의 직계인 베아트리체의 남편이란 명분과 카스티야 내부의 지원도 빵빵했다. 정략 결혼이 무색하게 카스티야의 군인을 맞이하게된 포르투갈인은 비록 직계는 아니지만, 왕가의 혈통(Royal bastard)인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을 밀어주기로 결심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포르투갈의 승리!

알주바로타 전투(Battle of Aljubarrota) : ‘산타 마리아의 승리’라니!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a Vitória)란 과격(?)한 이름은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1385년 8월 15일(광복절?!) 알주바로타의 이름을 딴 ‘알주바로타 전투’에서 맹활약한 누노 알바레스 페레이라(Nuno Álvares Pereira) 장군의 동상은 수도원 옆에 세워져 있다.

포르투갈 건축가들의 실험실 : 1386년 첫 삽을 뜬 수도원은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의 명으로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두아르테 왕(Dom Duarte, Edward, King of Portugal)이 사망하기까지 2세기가 넘도록 완성되지 못한 ‘미완성 수도원’이다. 아폰소 도밍게스(Afonso Domingues)를 시작으로 무려 15명의 건축가가 동원되었을 정도! 그 중 6명은 West Doorway(서문)에 새겨져 영원히 남겨지는 영예를 얻었다. 오래된 건축 연도만큼이나 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왕가의 지원을 받아 고딕, 마누엘린 양식부터 스테인드글라스와 트레이서리(tracery, 틈새 장식) 등 혁신적인 시도가 끝이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1755년 리스본 대지진, 나폴레옹 군의 침략과 약탈 등으로 크게 훼손되었으며, 페르디난도 2세(Ferdinand II of Portugal)가 복원해 오늘에 이른다. ‘왕가의 수도원’ 답게 포르투갈의 국왕, 왕비, 왕자 등 로얄 패밀리가 대거 안치되어 있다.

포르투갈 중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TOP3 : 1983년 지정된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Convent of Christ in Tomar)과 함께 1989년 지정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은 포르투갈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무엇보다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은 도미니크 수도회와 마누엘 양식,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템플기사단(Knights Templar)의 레콘키스타(Reconquesta) 기념물,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시토회(Cistercian)와 고딕 양식이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비교해 방문하는 묘미가 크다.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6 파티마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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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발현지’ : 파티마(Fátima)는 비종교인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리라. 1917년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이자 종교적 환시(幻視)의 배경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포르투갈 중부의 카톨릭 성지(聖地)다. 순례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리스본에서 불과 32 k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세계 곳곳에서 신적 존재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지만, 파티마(Fátima)는 바티칸이 ‘공식’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그 위상이 높다. 2017년은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100주년!

세계 최대 순례지 중 하나 : 바티칸의 제재로 바티칸보다 규모가 큰 성당은 건설될 수 없다. 그러나,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 광장만큼은 바티칸보다 넓으며, 광장의 중심에 예수성심상이 위치한다. 수용 가능 인원은 무려 100만명! 특히 5월 13일과 10월 13일 성모 마리아의 발현일에 인파가 몰리며, 매달 13일에도 그 규모가 적지 않다고.

태양의 기적(Miracle of the Sun) : 목격자라고는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말이라기엔 찬반논란이 격렬해 지자, 성모 마리아는 ‘예고 발현’의 뜻을 전한다. 10월 13일 기자가 포함된 6만명의 인파가 밀집한 가운데 발현해, 오늘날 ‘파티마의 기적(Miracle of the Sun)’이라 불리는 종교적 환시를 일으킨다. 무려 6만명의 종교적 환시!! 바티칸이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공식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기적이 파티마에서 탄생한 것이다. 당시 아이들이 있던 곳은 오늘날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이라 불리는 광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신비롭고 놀라운 3가지 예언 : 성모 마리아의 예언은 “몇년도에 무슨 일이 터질 것이다”란 명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예언은 2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그리고 교황의 암살에 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바티칸이 공개적으로 밝힌 첫 번째, 두 번째 예언과 달리 세 번째 예언은 실제로 암살 시도가 있기 전까지 공개되지 않아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는데 바티칸의 입장에서도 선뜻 밝힐 수 없었으리라. 예언이 이루어져도 문제요, 이루어지지 않아도 문제이기 때문. 세 번째 예언은 2000년 총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Ioannes Paulus PP. II)이 이듬해 파티마를 방문해 공개했다. 이로써 1917년부터 이어진 길고 긴 성모 마리아의 예언이 모두 공개된 셈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Ioannes Paulus PP. II) : 파티마의 예언 중 하나가 ‘교황의 암살’에 관한 것이라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Ioannes Paulus PP. II)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1981년 그는 성 베드로 광장에서 예배 중에 터키인 청년의 암살 시도로 총탄에 맞는다. 가까스로 살아 난 교황은 2년 후 청년이 수감된 교도소를 찾아가 20분간 비밀 면담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이는데.... 과연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 자신이 ‘성모 마리아의 예언’ 덕분에 살아났음에 감사하며, 이듬해 파티마를 방문해 총알을 봉헌했따. 그는 파티마 외에도 성모 마리아 발현지로 유명한 멕시코 과달루페(Guadalupe), 프랑스 루드르(Lourdes) 등을 비롯해 전세계 100여개국을 방문하는 등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세계 정상급 지도자’이기도 하다. 파티마(Fátima)의 역사를 설명할 때 반드시 함께 기억해야할 인물이 아닐 수 없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7 중부투어 TOP5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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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idum(요새)의 도시 오비두스(Óbidos) : 오비두스(Óbidos)는 141.55 평방 킬로미터, 인구 만이천여명의 조그만 도시다. 그러나, 구석기와 펠트족, 페니키아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만큼은 장구하다. 현재까지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 성은 리스본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명소 중의 명소로 오비두스(Óbidos)란 지명은 Oppidum(요새)에서 유래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성곽(城郭)으로 둘러 쌓인 거대한 성(城)이란 점에서 기가 막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포르투갈의 건국과 함께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 : 아폰수 엔리케(Afonso Henriques)는 무어인과의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한 후 1139년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에 오르며, 전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십자군(Crusaders)과 카톨릭 교단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알코바사(Alcobaça)는 해당 지역에서 큰 기여를 한 시토(Citeaux)회에 할양한 지역으로 대대로 수도원의 원장을 국왕이 직접 임명했을 정도로 체면 또한 세워주었다.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해당 지역의 정치, 종교, 경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코임브라(Coimbra)의 산타 크루즈 수도원(Monastery of Santa Cruz)과 함께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고딕 수도원으로 꼽힌다.

나자레(Nazaré)의 Igreja Nossa Senhora da Nazaré(노사 세뇨라 성당) : 나자레 윗동네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성모 마리아(Nossa Senhora, Our Lady)를 모신 곳. 가로로 긴 아케이드 정중앙에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서 있는 바로크 스타일의 외관부터 그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나자렛(Israel Nazareth,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도시)’의 성모상을 안치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곳의 이름도 나자레(Nazaré)!

산타 마리아의 승리(Santa Maria da Vitória)와 함께한 바탈랴(Vitória) : 포르투갈의 페드로 1세(Peter I of Portugal)가 대를 이을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승하하자, 그의 딸 베아트리체(Beatrice)와 결혼한 후안 왕(카스티야, Castilia, 現 스페인)은 지금이야말로 포르투갈을 먹을(?) 절호의 기회임을 직감한다. 페드로 1세의 직계인 베아트리체의 남편이란 명분과 카스티야 내부의 지원도 빵빵했다. 정략 결혼이 무색하게 카스티야의 군인을 맞이하게된 포르투갈인은 비록 직계는 아니지만, 왕가의 혈통(Royal bastard)인 주앙((João, John I of Portugal)을 밀어주기로 결심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포르투갈의 승리!

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발현지’ 파티마(Fátima) : 파티마(Fátima)는 비종교인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리라. 1917년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이자 종교적 환시(幻視)의 배경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포르투갈 중부의 카톨릭 성지(聖地)다. 순례자라면 평생에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리스본에서 불과 32 km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세계 곳곳에서 신적 존재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는 끊이지 않지만, 파티마(Fátima)는 바티칸이 ‘공식’ 인정한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로 그 위상이 높다. 2017년은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100주년!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4 나자레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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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reja Nossa Senhora da Nazaré(노사 세뇨라 성당) : 나자레 윗동네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성모 마리아(Nossa Senhora, Our Lady)를 모신 곳. 가로로 긴 아케이드 정중앙에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서 있는 바로크 스타일의 외관부터 그 유구한 역사를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 ‘이스라엘 나자렛(Israel Nazareth,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한 도시)’의 성모상을 안치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곳의 이름도 나자레(Nazaré)!

동 주앙 2세(João II), 동 아폰소 4세(Afonso IV of Portugal) 등 포르투갈 국왕이 직접 건설과 개보수를 지시했을 정도로 포르투갈에서 중요한 종교성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분홍빛으로 채색된 성당의 외관, 두 개의 바로크식 첨탑, 네덜란드 도예가 Williem Van der Klöet가 새겨 넣은 6,568개의 아줄레주 장식 등을 눈여겨 보자. 입장료 무료.

Ermida da Memória(메모리아 소성당) : 절벽에서 떨어지는 줄로 모르고 사슴을 추격하던 푸아스 로우피노(Fuas Roupinho)가 갑작스레 강림한 성모 마리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 따라 만들어진 성지로, 규모는 작지만 포르투갈의 ‘성모 마리아의 발현지’ 중 하나다. 그가 목숨을 건진 축복을 잊지 않기 위해 ‘기억의 성당(Ermida da Memória)이라 이름 붙였다고. Ermida da Memória(메모리아 소성당)의 곳곳에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줄레주로 새겨 놓았다. 사슴을 찾자! 한층 아래에 위치한 작은 성모 마리아 상도 놓치지 마시라. 입장료 무료.

바스코 다 가마 기념비(Padrão de Vasco da Gama) : Miradouro do Suberco(수베르쿠 전망대) 한 켠에 십자가가 얹혀진 기념비가 있다. 1939년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로 떠나기 전 그는 성모 발현지인 나자레를 찾아 무사항해를 기원했다고 한다. 당시의 풍습에 따라 처녀가 지닌 목걸이(the beaded necklace)를 이 곳에서 금 목걸이(the large gold necklace)로 교환했는데, 심한 폭풍우가 칠 때 금 목걸이를 바다에 바치고 무사히 항해할 수 있었다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바스코 다 가마가 출항 전날 기도를 했다는 동일한 이야기가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ónimos)에도 전해져 내려온다. 무사히 귀환한 그는 나자레에 다시 한번 들러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알려지지 않은 길을 따라 떠나는 자의 마음은 여리기만 하리라.

Ascensor da Nazaré(푸니쿨라) : 1889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백오십년 전통의 유서깊은 교통기관으로 1963년의 케이블 파손으로 두 명이 사망하는 사고로 5년간 중단된 바 있다. 현재 연간 수송객 백만명에 달할 정도로, 나자레(Nazaré)의 윗동네와 아랫동네를 잇는 최고의 교통수단이자, 42도의 각도로 나자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수단으로 꼽힌다. Praia da Nazaré(나자레 해변)의 북쪽에 위치한 Ascensor da Nazaré SUL(푸니쿨라)에 올라타면, 불과 3분 만에 318 미터를 거슬러 올라 ‘나자레(Nazaré) 최고의 전망대’가 있는 Ascensor da Nazaré Norte(푸니쿨라)로 당신을 안내한다. 성인 편도 1.2 유로, 왕복 2.4 유로.

7겹 치마(skirts with seven petticoats) : 현지 아낙네들이 입고 있는 ‘7겹 치마’ 또한 나자레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의 하나로, 본디 따사로운 햇살과 소금기 섞인 차가운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여러 겹으로 만들어진 7겹 치마을 입기 시작했다고. 여기에 작은 망토, 스카프, 금 귀걸이를 더하는 것이 나자레의 전통적인 의상인데,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라면 으레 착용 중이다. ‘7겹’은 무지개, 일주일 혹은 7번의 파도를 헤치고 나간 뱃꾼(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란다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는데,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경우 평생 검은색 치마를 입는다고.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구매가격 : 3,300 원

원코스 포르투갈013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르투갈의 건국과 함께한 수도원 : 아폰수 엔리케(Afonso Henriques)는 무어인과의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한 후 1139년 포르투갈의 초대 국왕에 오르며, 전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십자군(Crusaders)과 카톨릭 교단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알코바사(Alcobaça)는 해당 지역에서 큰 기여를 한 시토(Citeaux)회에 할양한 지역으로 대대로 수도원의 원장을 국왕이 직접 임명했을 정도로 체면 또한 세워주었다.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단순한 종교 시설을 넘어 해당 지역의 정치, 종교, 경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코임브라(Coimbra)의 산타 크루즈 수도원(Monastery of Santa Cruz)과 함께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고딕 수도원으로 꼽힌다.

잔혹왕(the Cruel) 페드로(Peter I of Portugal) : 페드로(Peter I of Portugal)는 왕위에 오르자마자 이네스 드 카스트루(Inês de Castro)의 처형에 직접적으로 가담한 이들을 모두 잡아 들여 직접 채찍질하고, 산채로 심장을 뽑아내어 살해했다. 잔혹왕(the Cruel)이란 별칭은 바로 그 때 탄생한 것. 복수를 마친 페드로(Peter I of Portugal)는 그녀의 시체(?)를 끄집어내 대관식을 치러 정식으로 여왕의 지위를 선물한다. 대관식에서 시체(?)에 무릎을 꿇고, 손에 키스를 하는 등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할 것을 명했다고 하는데...

포르투갈의 ‘로미오와 줄리엣’ :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에는 아폰소 3세, 카스티야의 우라카 여왕 등 숱한 왕가의 인물이 잠들어 있으나, 역시나 가장 유명한 이들은 본당의 페드로(Peter I of Portugal)와 이네스 드 카스트루(Inês de Castro)의 석관이 아닐 수 없다. 페드로는 그녀와 자신의 석관이 서로 마주보도록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에 설치할 것을 명한다. 석관이 서로 마주보는 것은 ‘부활’이란 개념을 믿는 종교적인 신앙에 의거한 것. 두 남녀의 죽음을 뛰어넘는(?) 괴기스럽고도 놀라운 이야기는 유럽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수많은 영와, 드라마, 가곡, 연극 등으로 오늘까지 재변주되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또한 이에 영향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추정’된다.

포르투갈 중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TOP3 : 1983년 지정된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a Vitória),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Convent of Christ in Tomar)과 함께 1989년 지정된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Mosteiro de Santa Maria de Alcobaça)은 포르투갈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무엇보다 바탈랴 산타 마리아 다 비토리아 수도원은 도미니크 수도회와 마누엘 양식, 투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은 템플기사단(Knights Templar)의 레콘키스타(Reconquesta) 기념물, 알코바사 산타 마리아 수도원은 시토회(Cistercian)와 고딕 양식이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비교해 방문하는 묘미가 크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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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포르투갈012 오비두스 대항해시대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7-07-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Oppidum(요새)의 도시 오비두스(Óbidos) : 오비두스(Óbidos)는 141.55 평방 킬로미터, 인구 만이천여명의 조그만 도시다. 그러나, 구석기와 펠트족, 페니키아족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만큼은 장구하다. 현재까지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 성은 리스본 여행자라면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명소 중의 명소로 오비두스(Óbidos)란 지명은 Oppidum(요새)에서 유래했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성곽(城郭)으로 둘러 쌓인 거대한 성(城)이란 점에서 기가 막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 : 세로로 길쭉하고, 가로가 짧은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은 입구에 해당하는 Porta da Vila에서부터 실제로 직접 거닐어 볼 수 있는 길로 마을을 한바퀴 휘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자 전망대다. 오비두스(Óbidos)에서 하루쯤 머무르는 여행자라면, 일몰시간 황혼에 휩싸인 마을의 전경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으리라.

여왕의 도시(Vila das Rainhas, Queens of town) : 오비두스(Óbidos)는 알폰소 1세(Alfonso I)가 무어인으로부터 탈환한 이래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지역으로, 1210년 아폰소 2세(Alfonso II)가 우라카 여왕(Queen Urraca)에게 지배권(the title of this village)를 양도했다. 우라카 여왕(Queen Urraca)은 오비두스(Óbidos)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여왕의 도시(Vila das Rainhas, Queens of town)란 별칭은 그때 탄생한 것이다.

이사벨라 여왕(Elizabeth of Aragon)의 지참금 : 조상의 뜻을 따라서인지 데니스 왕(Denis of Portugal) 또한 이사벨라 여왕(Elizabeth of Aragon)와 1281년 결혼할 당시 왕족간의 관례에 따라 지참금(Dowry)으로 도시를 선물했는데, 오비두스(Óbidos)는 그 당시 그녀가 받은 세 도시 중 하나다. 포르투갈의 역사에서 오비두스(Óbidos)는 유독 여왕들이 아끼고 닦은 도시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도 보존이 되어 있는 오비두스(Óbidos)의 성곽(城郭)길은 데니스 왕(Denis of Portugal) 시절 개보수되었다는 기록 또한 이를 반증한다.

오비두스(Óbidos)의 골목길 : 세로로 길쭉한 오비두스(Óbidos)는 Porta da Vila에서부터 Igreja de Santiago(산티아고 성당)까지 중앙의 가장 큰 골목길을 따라 직진하는 것이 기본 코스다. 별 다른 지도가 없더라도, 마을을 종단(?)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비두스(Óbidos)의 주요 명소는 대부분 중앙 골목길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찾기도 어렵지 않다.

진자(Ginja, Ginjinha) : 진자(Ginja, Ginjinha)는 체리 혹은 앵두로 번역되는 과실에 설탕, 계피 등을 더해 빚은 달달한 술로, 포르투갈의 대표 리큐르다. 극히 일부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 외에는 포르투갈에서만 소비되는 민속주로 포르투갈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점이 여행자에게 가장 큰 매력이리라. 오비두스(Óbidos)는 달콤함 진자(Ginja, Ginjinha)를 달달한 초콜렛 잔(말 그데로 초콜렛으로 만든 잔으로, 다크와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에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리스본 당일치기 여행지 : 오비두스(Óbidos), 알코바사(Alcobaça), 나자레(Nazaré), 바탈랴(Vitória), 그리고 파티마(Fátima)는 포르투갈의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로 남부의 리스본과 북부의 포르투 사이에 위치한다. 포르투보다는 리스본에서 약간 더 가깝기 때문에, 리스본에 머무르는 여행자가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좋다. 현지 여행사에서는 제각기 다른 조합의 일정과 가격의 상품을 매일같이 운영 중이며, 온라인 예약도 어렵지 않다. 본지에서는 빡빡하지만 5도시를 모두 방문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기준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포르투갈(Portugal)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대항해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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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대한민국 인천 1호선 계양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인천시 계양구 여행작가 1기 | 2017-07-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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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대한민국 인천 1호선’은 인천에 거주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7인이 계양구청에 보금자리를 튼 테마여행신문 여행작가 아카데미에 모여 함께 기획하고 취재 및 집필한 처녀작으로, 작가 전원이 인천에 거주한다는 강점을 살린 ‘지역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다. 생애 처음으로 출간을 위해 사진을 찍고, 비가 오는 장마철에 인천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을 뿐더러 서툰 컴퓨터 실력으로 원고와 싸우며 만들어낸 결과물이기에 아쉬우면서도 뿌듯한 결과물이다. 계양구를 관통하는 인천 1호선은 7 정거장으로 교통카드 한 장이면 인천시민이 소개하는 인천의 숨겨진 맛집, 명소를 모두 만날 수 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원코스 대한민국(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인천여행을! B

황어장터 3·1만세운동기념관 : 황어장터는 잉어과의 민물고기인 황어가 많이 잡히고 거래돼서 붙여졌다고 한다. 5일장으로 조선시대에는 잡화와 곡물뿐 아니라 소가 거래되던 곳이기도 하다. 1919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계양주민들도 3월 24일 심혁성 등의 주도하에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장날을 이용해 60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조선독립만세 운동을 외쳤다. 황어장터의 만세운동은 강서지방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인천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중 규모가 가장 컸다고 한다.

나인승마클럽(승마체험) : 승마는 킹 오브 스포츠(King of Sports)라 부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동 체력은 8가지 능력으로 구성된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감각, 순발력, 민첩성, 협응력이 그것이다. 스포츠마다 요구하는 능력과 정도가 다르다. 육상 단거리는 순발력, 민첩성을 요구한다. 이에 비해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의 역할은 크지 않다. 피겨라면 평형감각, 순발력, 유연성을 요구하지만, 근지구력의 역할은 미미하다. 골프는 순발력, 협응력이 요구되지만,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의 영향은 크지 않다. 이 8가지 운동 체력을 동시에, 거의 같은 수준으로 요구하는 스포츠, 완벽한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가 승마다.

임학(林鶴)역 : 임학역은 1999.10.6일에 인천 지하철 1호선으로 개통되었다. 계양구 내의 있는 전철역 7개 중 김포로 가는 길목에 생긴 역이다. 한자의 뜻풀이를 하자면 수풀에 학이 노닌다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지만 지역적인 여건으로 보아 김포평야와 굴포천이 근접한 곳이기에 예전엔 가히 많은 학이 노닐기도 했을 것 같다는 작자의 의견을 덧붙여 본다. 지금도 동양동에는 논에 그리고 굴포천에 하얀 백로가 노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가까이 인천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양역이 있어 편리하고 아라 뱃길을 관광하기에도 아주 편리한 곳에 있다.

계양산(桂陽山) : 해발 396m로 인천지역에선 강화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고, 다양한 코스를 지니고 있으며, 계양산만 경험해 봐도 전 세계 어느 곳의 산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의 산이라 할 수 있겠다. 위치를 보더라도 서울로 가는 교통 이 좋고, 자연 경관으로도 가히 최고라 할 만 하다. 계양산은 부평일대가 수주 일 때는 수주악 (樹州악)이라고 불리었고, 안남 도호부 시절에는 안남산(安南山)으로, 고려시대에 계양 도호부가 되면서 계양산(桂陽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서 날씨가 맑은 날에 보면, 인천 바다가 보이고, 한강과 주변 까지 보인다 하여, 군사시설로도 중요한 산이다.

경인교대와 지역주민 : 계산동에 오랜 역사를 가진 계산청년회가 있는데 올해가 57회로 정 선생님이 16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매년 8월 15일 이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된 축구대회는 각동 대표들이 모여서 하였으며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대회로 유일하게 계산동 청년회가 오랫동안 이어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작전동[鵲田洞] : 작전동(鵲田洞) 지역(地域)은 마을에 큰 우물이 있어 까치우물·까치말·작정(鵲井)이라고 하였다. 가장 큰 마을인 작정과 화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작전정(鵲田町)으로 개칭되었다가 1946년 작전동(鵲田洞)으로 개칭(改稱)되었다. 작전동 지역에는「된밭」,「새대」,「까치말」등의 자연부락이 있다. 오늘은 까치와 함께 화전민들이 힘들게 일구었던 된밭, 작전역에서 놀거리, 먹거리, 쉴거리 작전을 짜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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