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방주020 미켈란젤로의 20가지 비밀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재의 시기 르네상스에서도 손꼽히는 3대 천재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꼽는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바티칸에서 작품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티칸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만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바티칸이 레오나르도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역량 뿐 아니라, 건강까지 바쳐가며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지상 최대의 걸작을 남겼기 때문이다. 바티칸을 장식한 셀 수도 없는 예술작품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한 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최후의 심판’, 정통인가 이단인가? : 야담에 따르면, 교황은 ‘최후의 심판’을 처음 목도한 후 깜짝 놀라 기도까지 올렸을 정도라고. 세부적인 묘사를 떠나서, 스케일과 완성도만으로도 압도적인 작품 아니겠는가.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교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던 미켈란젤로의 미숙한 대처는 결국 그의 생전인 1564년 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작품의 수정이 결정되는 것으로 이어진다. 물론 미켈란젤로는 수정을 거절했으나, 공교롭게도 (그 충격 탓인지, 노령인 탓인지) 한달만에 숨을 거둔다. 워주는 사람)란 별칭을 남겼다.
미켈란젤로가 단테의 곁에 묻힌 이유 : ‘천지창조’에서 교황을, ‘최후의 심판’에서 추기경을 욕보인(?) 미켈란젤로는 유년시절부터 썩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였다. 어린 시절 메디치가의 후원으로 연구에 몰두할 당시 동료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진 것은 유명한 일화다. 안그래도 못생긴 미켈란젤로였는데, 부러진 코뼈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평생을 기괴한 외모로 살았다고 한다. 이같은 일련의 사건은 그를 지독한 예술가로 성장시켰을지는 몰라도, 평생을 독신의 외로움을 피할 수 없게 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왜 결혼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기도 했다. “나는 벌써 아내가 하나 있답니다. 나를 밤낮 괴롭히는 아내지요. 내 아내는 예술이고 내 자식은 대리석이랍니다.”
희망의 ‘천지창조’ VS 분노의 ‘최후의 심판’ : 바티칸과 로마카톨릭의 영향력이 강대했던 ‘천지창조’ 작업 시기와 달리 ‘최후의 심판’을 그릴 당시 종교계는 큰 위기에 처해있었다. 내부적으로는 면죄부 판매, 성직 매매 등의 부정부패가 극심해 졌고, 1517년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발표된 후 기존 종교계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대거 로마카톨릭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그 뿐만이 아니라, 외부적인 침략도 당하게 된다. 1527년의 ‘로마약탈’은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5세의 군대를 막지 못한 방어하지 못한 로마가 무차별 약탈에 시달린 사건인데 단순한 침략이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의 종결을 의미한다. (당시 카를 5세와 대치하던 스위스근위병은 목숨을 걸고 대치해 교황 클레멘스 7세를 산탄젤로 성으로 피난시켰는데, 그 덕분에 오늘날까지 바티칸의 전속근위병으로 고용되는 계기가 되었다.)
미켈란젤로는 동성애자다?! : 그러나, 이같은 ‘추정’을 무색케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실존인물인 카발리에리(Tommaso dei Cavalieri)에게 선사한 그림과 시다. 이를 분석하면, 그가 육체적인 사랑이 아니라, 정신적인 사랑을 했을 지언정 동성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고. 환갑이 넘도록 장수한 예술가치고 결혼은커녕 스캔들하나 없다는 것도 의아하긴 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동성애는 기독교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행위 중에 하나일 것이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인 미켈란젤로조차도 대놓고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지 못했기에, 자신의 예술품을 통해 대리만족한 것은 아닐까.
구매가격 : 2,970 원
지식의 방주019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최후의 심판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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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시기 르네상스에서도 손꼽히는 3대 천재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꼽는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바티칸에서 작품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티칸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만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바티칸이 레오나르도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역량 뿐 아니라, 건강까지 바쳐가며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지상 최대의 걸작을 남겼기 때문이다. 바티칸을 장식한 셀 수도 없는 예술작품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한 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성경보다 ‘단테의 신곡’ :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그리기 위해 구약성경과 그리스로마신화의 일부에서 영감을 얻었다. ‘최후의 심판’ 또한 신약 중 ‘요한묵시록’과 그리스신화에 근간을 두고 있으나, 그에 못지 않게 ‘단체의 신곡’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특히 지옥을 묘사하는 장면에 있어서 신곡의 연옥편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뱃사공 카론이나 미노스왕은 성서적인 근거가 부족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바티칸에 이런 소재를 그렸으니, 이단이라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할 수 밖에!) 미켈란젤로와는 시대가 달라 함께 만날 일은 없었겠으나, 유독 단테를 흠모한 그는 사후에 그와 함께 묻히고 싶다는 유언까지 남겼을 정도다.
희망의 ‘천지창조’ VS 분노의 ‘최후의 심판’ : ‘최후의 심판’은 화사한 푸른 빛의 배경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거나 즐거워하는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지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천상에 있더라도) 걱정과 근심에 시달리는 이들로 가득하다. ‘천지창조’에서 구원과 희망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면, 소재 뿐 아니라 구도, 묘사 등에 있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는 셈. 이같은 변화는 첫째, 미켈란젤로가 30대의 청년에서 60대의 장년으로 변화했다는 점, 둘째, 당시 로마가 외부의 침략에 시달리면서 바티칸과 기독교의 권위 또한 실추되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해석된다.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화사한 푸른 빛의 바탕임에도 무겁고, 비극적인 ‘최후의 심판’이 탄생한 셈이다. 따라서, 간략하게나마 당시의 시대상을 알아보자. 대체 어떤 시대였을까?
열쇠의 성인이자 제 1대 교황 성 베드로 : 바티칸의 역사 자체가 성 베드로로부터 시작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 특히 그는 교황 그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써 다른 성인과는 또 다른 위상을 지닌다. 때문에 미켈란젤로도 당대의 교황이였던 바오로 3세를 성 베드로의 얼굴에 그려넣는 ‘서비스’를 했다. ‘천지창조’때 엿먹인 교황 율리우스 2세를 떠올리며, 조금은 미안했었는지도... 미켈란젤로의 파격적인 서비스 덕분에, 그의 심복인 체세나 추기경은 교황 백(?)으로도 지옥에서 구원되지 못했다. 그는 보통 ‘열쇠’와 함께 그려지는데 이는 ‘천국의 열쇠’란 의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베드로 대광장은 거대한 ‘열쇠’ 모양으로 건축되었다. 성 베드로는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려지는데, 황금 및 열쇠를 건네는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추기경, 평생 지옥에나 계시계 : 하데스(Hades)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이야기하는 지옥이다. 그리스어로 ‘보이지 않는 곳’을 의미하는 하데스는 주로 ‘강’을 건너 ‘지옥의 입구’를 지키는 ‘개’(케르베로스Kerberos)와 심판관을 만나는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하데스 자체가 심판관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나, 미노스(Minos), 라다만타스(Rhadamanthys ), 아이아코스(Aeacus), 트립톨레모스(Triptolemos) 등의 심판관이 있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에는 지옥의 강으로 사람들을 밀어 넣는 뱃사공 카론과 미노스가 그려져 있다. 미노스는 사실 죄인이 아니라, 심판관으로 중립적인 인물에 해당한다. 그런데, ‘최후의 심판’에서 유독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림 속에서 마치 그가 형벌을 받고 있는 듯한 자세로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거대한 뱀이 몸통을 두 바퀴 휘어감은 것도 모자라 그의 성기를 물고 있다! 귀 또한 인간의 귀가 아니라, 당나귀귀라고 설명된다. 왠지 모르게 밉상인 얼굴은 기본. 391명의 등장인물 중 가장 흉측하게 그려진 건 분명하다.
구매가격 : 2,970 원
지식의 방주018 41가지 키워드로 읽는 천지창조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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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시기 르네상스에서도 손꼽히는 3대 천재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를 꼽는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바티칸에서 작품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티칸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만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바티칸이 레오나르도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그의 역량 뿐 아니라, 건강까지 바쳐가며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지상 최대의 걸작을 남겼기 때문이다. 바티칸을 장식한 셀 수도 없는 예술작품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한 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창세기도해(圖解) : ‘천지창조’에는 단순히 아담의 탄생으로 대표되는 ‘창세기’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기 이전에 독실한 신자였던 미켈란젤로는 에스더기, 출애굽기, 창세기 등의 구약부터 그리스로마 신화까지 섭렵한 후에야 비로소 붓을 들었다. 방대한 내용을 다룬 "천지창조"를 주제와 인물은 물론 관련된 성경까지 한 장의 도표로 완전분석한 창세기도해(圖解)로 서양문화의 핵심코드를 파헤쳐 보자. 오직 지식의 방주에서만!
차기 교황, 시스티나 성당에서 결정된다?! : 시스티나란 성당명은 이의 건립을 주도한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시스티나 성당의 존재감은 미켈란젤로의 두 걸작 못지 않게 ‘콘클라베’의 무대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콘클라베란 ‘교황선출시스템’을 뜻한다. 모든 과정이 비밀에 둘러싸여 있어 신비감마저 고취시키는데, 참가자는 외부와 연락을 취할 수 없으며 현직 교황이 후계자를 지명하는 것도 엄격히 금지되는 등 수세기에 걸쳐서 오늘날의 방식이 완성되어 왔다고 한다. 구구절절한 설명 생략하고, 영화 ‘천사와 악마’를 보면 간접적이나마 콘클라베를 엿볼 수 있다. 강추!
천지창조의 복제본, 일본에 있다?! : 오츠카 국제미술관은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를 비롯해 전 세계 25개국, 190여곳의 미술관이 소장한 서양 명화 1,000점 이상을 복제해 전시하고 있다. 판 명화는 오츠카의 특수기술을 통해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20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화재 기록부문에 있어서도 가치가 높다고 한다. 설립 즉시 미술 관계자는 물론 원작자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도판 명화 미술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교황을 엿먹인 미켈란젤로 : 예언자 스가랴편에서 설명했듯 미켈란젤로는 교황의 얼굴로 그려진 예언자의 뒤편에서 그를 향해 손가락으로 소심하게나마 엿 먹이는 부토를 그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티칸은 교황이 임명한 당대 최고의 예술가만이 작업에 참가할 수 있는 신성한 공간이다. 율리우스 2세 또한 브라만테,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란 당대 최고의 건축가, 화가, 조각가에게 일을 의뢰했는데 무슨 농간인지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맡게 된 것이다!
구매가격 : 2,970 원
지식의 방주017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노벨상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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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 유언장 : 노벨(Alfred Bernhard Nobel)은 유언장을 프랑스 파리에서 모국어인 스웨덴어로 작성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 사망했다.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자녀도 남기지 않았다. 비록 자녀는 없었지만, 노벨의 친인척은 노벨상의 제정을 악착같이 막고 싶었으리라. 지금은 노벨상이 세계인의 영예로 여겨지지만, 상금이 외국으로 흘러간다는 점 때문에 당시 일반 스웨덴인은 물론 국왕까지도 노벨을 비난했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노벨상의 제정을 구상한 노벨 못지 않게 주변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언을 흔들림 없이 집행한 유언 집행인 랑나르 솔만(Ragnar Sohlman) 또한 노벨상의 숨겨진 주역인 셈이다.
노벨이 만들지 않은 노벨상이 있다구요?! : 노벨 경제학상은 1968년 추가되었는데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노벨재단이 수여하는 것도 아니고, 노벨재단이 상금을 주는 것도 아닌 ‘번외의 상’이다. 노벨 경제학상은 스웨덴 중앙은행이 설립 3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것으로 정식 명칭 또한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Sveriges Riksbank Prize in Economic Sciences in Memory of Alfred Nobel)이다.
수상을 거부할 수도 있나요? : 2016년 노벨문학상 최초로 소설가나 시인이 아닌 가수가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 팝가수 밥 딜런은 ‘수상’은 받아들이지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아 여러모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밥 딜런은 ‘선약’을 이유로 시상식을 불참했으나, 사실 밥 딜런 이전에도 대인기피증, 입원, 건강 등 다양한 사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수상자가 존재한다. 장 폴 샤르트르(1964년), 레둑토(1973년 노벨평화상)는 노벨상의 ‘수상 자체’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되어 있는 걸 보면, 받지 않겠다는 이에게도 끝끝내 상을 맡기는 노벨 재단의 고집 또한 만만치 않다! 노벨상 받기도 어렵지만, 안 받기는 더 어려운 셈!
노벨상 수상자의 단 하나의 의무 : 노벨상 수상자는 일단 노벨의 사망일인 ‘12월 10일’ 개최되는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 혹은 노르웨이 오슬로(노벨평화상)를 ‘방문’해야 한다. 참가를 거부할 수 있으니 이 자체는 ‘의무’는 아니다.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 메달 3종 세트가 부여되며, 한 가지 의무가 부여된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은 곧 시상식 기준 6개월 이내에 강연을 할 ‘의무’에 동의하는 것으로, 특이하게도 강연 내용의 ‘저작권’은 노벨 재단에 귀속된다. 강연록 중 일부는 국내에도 출판된 바 있다. 그나저나, 강연 한번에 12억원이라니, 제법 짭짤한 아르바이트가 아닐 수 없다.
노벨박물관 레스토랑의 비밀 : 스톡홀름 노벨 박물관 한켠에 마련된 레스토랑 ‘비스트로 노벨’에는 역대 수상자가 앉았던 의자가 마련되어 있는데 의자 바닥마다 수상자의 친필 서명이 있다. 그럼 의자가 대체 몇 백개가 있어야 되는 거야? 친절하게도 의자마다 수상자에 대한 간략한 태그가 있으니 김대중 의자를 찾아 보자!
구매가격 : 2,970 원
미국 서부 캐니언 여행
도서정보 : 이한설 | 2017-03-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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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간다면 미국 서부 캐니언으로!
미국 서부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대자연이다.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요세미 티, 옐로스톤 등을 비롯하여 비록 덜 알려져 있기는 하나 풍경만큼은 이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앤텔로프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데스밸 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등이 있다. 여기에 관문 역할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 코, 로스앤젤레스까지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여행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
이중에 고르고 골라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앤텔로프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를 담았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이면 렌터카로 이들을 한 번에 속속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나의 바람은 아무쪼록 이 책을 계기로 미국 서부의 진면목을 찾아나서는 이가 늘어났으면 하는 것이다. 미국 서부는 상상 이상으로 감동을 주는 땅이다.
▶책속으로
여행이란 본질적으로 참 괜찮은 녀석이다. 자기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실수, 모든 사건, 모든 아픔을 특별한 추억으로 승화시킨다. 그 추억은 특별히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무조건 옳은 일이다._6p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올라온 길의 비좁음에 비하면 정상은 거의 광장이었다. 많은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서 환희가 느껴졌다.49p
사람들 틈에 끼어서 일몰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곳이 어떻게 해서 일몰 명소인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절벽과 돌기둥이 모두 서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_72p
멋진 풍경이 계속되었다. 같은 대상이라도 걸음을 옮김에 따라 느낌이 변주해 갔다. 곳곳에서 하얗고 빨간 땅과 그 땅에 뿌리 내린 파란 수목이 강하게 대비되었다._92p
그랜드 캐니언은 참으로 위대하다. 수많은 전망대들이 저마다 하나씩은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를 갖고 있는데, 그 많은 전망대들에게 비경을 나누어 주고도 그 속에 훨씬 많은 것을 간직하고 있으니 말이다._112p
“은영아, 사랑해.”_132p
눈앞에서 하루해가 저물고 있었다. 모뉴먼트 밸리 너머였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풍경이 아름다워서라기보다 이런 풍경을 은영이와 함께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은영이가 없었으면 아마 눈물도 없었을 것이다._170p
“은영아, 너무 행복해. 사랑해.”
“은영아,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은영이가 어떤 식으로 듣든 상관없었다. 내 본심이었다._172p
“여러분, 우리 다 같이 소리를 질러서 그랜드 캐니언의 메아리를 만들어 봅시다!”_233p
학창 시절에 우리가 호주에서 밤에 운전하다가 캥거루를 친 일을 말한다. 나도 그때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이래서 오래된 연애가 좋다. 기억이 같으니까 늘 이심전심이다._237p
부디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미국 서부행 비행기 표를 끊었으면 좋겠다. 몇몇 사람만 알고 가기에는 구석구석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_239p
구매가격 : 7,000 원
베를린 홀리데이
도서정보 : 유상현 | 2017-03-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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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상처를 간직한 예술과 문화의 도시 베를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제2의 뉴욕이라 불리는 핫한 도시 베를린에서 꼭 보고, 먹고, 사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6곳의 구역으로 나눈 베를린 중심부뿐만 아니라 외곽의 매력적인 여행지와 근교 포츠담까지 한 권에 담았다. 꼭꼭 숨어 있는 관광지, 맛집, 즐길 거리, 숙소 소개를 비롯하여 다양한 여행 스타일 제안, 여행 체크리스트 등 여행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가 가득하다.
구매가격 : 9,600 원
원코스 호주013 테마박물관 포엑스 맥주 공장 & 파워하우스 뮤지엄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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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본지는 원코스 호주003 펭귄 퍼레이드편과 원코스 호주004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편의 합본입니다.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의 ‘미친’ 회귀 본능 : 학자들에게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앙증맞은 외모보다 ‘연어에 비견되는 놀라운 회귀 본능’으로 유명하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남부에 서식하는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덤불과 흙을 파헤쳐 자신만의 둥지를 만드는데, 수만 마리에 달하는 펭귄이 각자 자신의 집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돌아온다고.
울라마이 비치(Woolamai Beach) : 울라마이 비치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서핑 포인트이자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인기가 높다. 울라마이(Wollamai)란 독특한 이름은 백인이 오기 전부터 필립 섬에서 거주한 이오라(Eora) 부족의 언어로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the snapper fish)이다. 툭 튀어나온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이 물고기 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커럼빈 조류보호구역(Currumbin Bird Sanctuary)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은 1947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자가 양봉가이자 꽃가루 수집가인 알렉스 그리피스 (Alex Griffiths)는 야생동물(Wildlife)이 아니라, 꽃과 새란 테마(Currumbin Bird Sanctuary)로 조성하였다. 현재까지도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조류관은 골드코스트와 호주를 넘어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도보 관람이 가능한 조류 전시관’(the largest walk-through aviary in the Southern Hemisphere)으로 꼽힌다.
SBS 런닝맨 촬영지 : 이는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단순히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폐지가 발표된 후 다시 재출발하게 된) SBS 런닝맨 촬영지이기 때문! 월드스타 비와 김우빈 등 막강한 게스트와 함께 ‘호주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라!’란 주제로 높이뛰기 등의 황당한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모았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호주012 동물여행 펭귄 퍼레이드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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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본지는 원코스 호주003 펭귄 퍼레이드편과 원코스 호주004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편의 합본입니다.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의 ‘미친’ 회귀 본능 : 학자들에게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앙증맞은 외모보다 ‘연어에 비견되는 놀라운 회귀 본능’으로 유명하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남부에 서식하는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덤불과 흙을 파헤쳐 자신만의 둥지를 만드는데, 수만 마리에 달하는 펭귄이 각자 자신의 집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돌아온다고.
울라마이 비치(Woolamai Beach) : 울라마이 비치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서핑 포인트이자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인기가 높다. 울라마이(Wollamai)란 독특한 이름은 백인이 오기 전부터 필립 섬에서 거주한 이오라(Eora) 부족의 언어로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the snapper fish)이다. 툭 튀어나온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이 물고기 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커럼빈 조류보호구역(Currumbin Bird Sanctuary)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은 1947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자가 양봉가이자 꽃가루 수집가인 알렉스 그리피스 (Alex Griffiths)는 야생동물(Wildlife)이 아니라, 꽃과 새란 테마(Currumbin Bird Sanctuary)로 조성하였다. 현재까지도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조류관은 골드코스트와 호주를 넘어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도보 관람이 가능한 조류 전시관’(the largest walk-through aviary in the Southern Hemisphere)으로 꼽힌다.
SBS 런닝맨 촬영지 : 이는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단순히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폐지가 발표된 후 다시 재출발하게 된) SBS 런닝맨 촬영지이기 때문! 월드스타 비와 김우빈 등 막강한 게스트와 함께 ‘호주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라!’란 주제로 높이뛰기 등의 황당한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모았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호주011 호주의 대자연 그레이트 오션 로드 & 블루 마운틴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본지는 원코스 호주001 그레이트 오션 로드편과 원코스 호주006 블루 마운틴편의 합본입니다.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 :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본디 1932년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닦은 (제1차 세계대전) 군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현재의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1983년 3번째로 복원한 것으로 1973년 ‘다시’ 세워진 아치가 1983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또 다시’ 복원한 것이다. 당시 화재는 ‘덤불이 불타는 수요일’(the Ash Wednesday bushfires of February 1983)이라 불릴 정도의 초대형 화재였다고.
12사도 해양 국립공원(Twelve Apostles Marine National Park) : 12사도(Twelve Apostles)는 바다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는 모습을 12사도에 비유해 붙인 이름이지만, ‘12개’라는 점 외에 딱히 12사도의 인물과 구체적인 관련은 없다. 만약 우리나라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었다면 12사도가 아니라, 12지신 등으로 불리지 않았을까. 기독교에서 사도(使徒)란 ‘예수를 직접 만나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 이들이 12명이라 하여 흔히 12사도(Twelve Apostles)라 부른다. 그러나, 복음서에 따라 누가 12사도인지에 대한 해석은 차이가 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마다 12사도를 번역한 명칭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12개의 바위마다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일까?
왕자 바위 전망대(Princes Rock Lookout) : 187미터로 규모가 작지 않지만, 평소에는 졸졸 흐르는 수준. 2000년과 2013년 관광객이 폭포에서 떨어지거나, 등반 중에 떨어져 사상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웬트워쓰 폭포(Wentworth Falls)는 탐험가 윌리엄 찰스 웬트워쓰(William Charles Wentworth)의 이름을 딴 것.
퀸 엘리자베스 룩아웃(Queen Elizabeth Lookout) : 세자매봉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거니와, 위층과 아래층으로 구분된 전망대에서 각기 다른 전경을 만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엘리자베스 여왕이 54년 2월 12일 이 곳에서 자미슨 계곡(Jamison Valley)를 바라보았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계곡을 한발이라도 더 앞에서 보고 싶은 그녀의 열망을 담아서, 전망대 이름도 엘리자베스 룩아웃(Elizabeth Lookout)이라고 지어졌다나 뭐라나.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호주010 시드니 당일치기 블루 마운틴 & 페더데일 동물원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본지는 원코스 호주006 블루 마운틴편과 원코스 호주007 페더데일 동물원편의 합본입니다.
자미슨 룩아웃(Jamison Lookout) : 자미슨(Jamison)이란 이름은 1815년 이곳을 방문한 호주의 은행가 겸 의사인 존 자미슨(John Jamison)의 이름을 딴 것. 우리나라와 같이 삐쭉삐쭉하게 치솟한 산이 아니라, 탁자나 그릇처럼 평평한 자미슨 계곡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심심하면서도, 이색적이다. 참고로 호주는 평균고도 340미터로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대지’이다.
세자매봉(Three Sisters) : 세자매봉이란 이름은 백인들이 적당히 지은 것이 아니라, 원주민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봉우리마다 (좌측부터) Meehni, Wimlah, Gunnedoo란 이름도 붙여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쿠툼바 부족(Katoomba tribe)의 세자매를 사랑한 네핀 부족(Nepean tribe)의 세 남성이 서로의 결혼을 금지한 관습에 저항하기 위해 전투를 일으켰다고. 안타깝게도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이 되었다는데 이같은 원주민 전설이 해당 지역을 알라기 위한 멜 워드(Mel Ward)의 ‘소설’이라는 의견도 있다.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찍고 집에 가기 아쉽다면? : 본지에서 소개하는 페더데일 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의 경우 시드니 시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유여행자가 방문하기에는 어려우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을 방문할 경우 함께 둘러보기에는 적당하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동물원 입장료(31불, 2017년 3월 말까지)가 포함되기 때문에 비록 방문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짧지만 가성비가 높다.
동물농장(Farm Garden) : 동물농장(Farm Garden)은 오히려 희귀동물을 전시해 놓은 공간보다 체류시간이 길고,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직접 존 안으로 들어가 동물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곳. 염소, 양, 오리, 망아지, 토끼 등의 친숙한 동물들과 함께 놀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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