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호주009 멜번 당일치기 퍼핑 빌리 & 펭귄 퍼레이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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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본지는 원코스 호주002 퍼핑 빌리편과 원코스 호주003 펭귄 퍼레이드편의 합본입니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Dandenong Ranges National Park) : 호주 대륙의 특징 중 하나인 유칼립투스 나무!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은 한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칼립투스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의 유칼립투스 숲은 수십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키만으로도 여행자를 압도한다!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향취를 만끽해 보자.

미스 마플스 찻집(Miss Marple's Tearoom) : 영국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작품에는 에르퀼 푸아로(Hercule Poirot)란 탐정과 제인 마플(Jane Marple)이란 아가씨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제인 마플이 등장하는 14편의 에피소드는 순차적으로 영국 드라마 미스 마플(Marple Miss)로 제작되었는데, 2014년 시즌 6까지 방영되었다. 제인 마플은 결혼을 하지 않은 똑똑한 골드미스로 표현되는데, 흔히 미스 마플(Miss Marple)이라 불린다.

울라마이 비치(Woolamai Beach) : 울라마이 비치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서핑 포인트이자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인기가 높다. 울라마이(Wollamai)란 독특한 이름은 백인이 오기 전부터 필립 섬에서 거주한 이오라(Eora) 부족의 언어로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the snapper fish)이다. 툭 튀어나온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이 물고기 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 : 1996년 조성된 필립 섬 자연공원(Phillip Island Nature Parks)은 펭귄 퍼레이드를 비롯해 물개바위, 울라마이 곶 등 필립 섬의 주요 자연경관을 모두 포괄하며, 총 면적 1,805 헥타르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는 쇠푸른펭귄의 행진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야생 펭귄을 생태 그데로 감상할 수 있는 상업시설(the only commercial venue in the world where you can see penguins in their own environment)’이란 이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원코스 호주008 파워하우스 뮤지엄 시드니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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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전기발전소(Powerhouse) : 파워하우스(Powerhouse)가 뭐지? 언뜻 국가기관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이름은 박물관 이름으로는 영 어울리지 않는다.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은 본디 시드니 전역을 오가는 전차와 피르몬트 브릿지(Pyrmont Bridge) 등에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전기발전소(Powerhouse)였다. 파워(Power)란 전기(Electricity)란 뜻이였던 것!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이란 박물관명은 바로 여기에서 따온 것으로, 1979년 국제 전시 이후 현재와 같이 박물관으로 활용 중.

경계가 없는 통섭(統攝)형 박물관 :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은 단순히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을 비롯해 과학, 예술, 체험은 물론 의학까지 결합되어 있는 폭넓은 테마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각각의 층이 교통 박물관, 과학 박물관, 예술 박물관 등으로 불러도 무방할 정도. 세상에 그 어떤 박물관이 이처럼 방대한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포괄해 다루고 있겠는가?

증기기관차부터 달 탐사선까지 :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를 대표하는 전시물로 ‘현재까지도 작동하는 다양한 엔진(Engine)을 빼놓을 수 없다. 박물관의 중앙 홀을 활용하는 교통(Transfortation)관은 마차를 비롯해 최초의 대중 교통수단인 증기기관차와 기차, 각종 비행기는 물론 심지어 달 탐사선까지...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이 원형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그야말로 파워(Power)가 느껴진다!

세계를 아우르는 특별전 :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의 매력 중 하나로 매번 독창적인 테마로 개최되는 특별전을 꼽는다. 이집트 미라 특별전(Egyptian Mummies)을 비롯해(2016년 1월) 과거에는 영국 팝 밴드 비틀즈, 한국의 현대 도자기, 스타워즈(Star Wars),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스타 트렉(Star Trek) 등을 선보인바 있다. 그야말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넘나드는 방대한 주제 아닌가?

1호 기관차(Locomotive No.1) : 새빨간 색으로 도장된 1호 기관차는 뉴 사우스 웨일즈 최초의 증기기관차로써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19세기의 기관차로 꼽힌다. 뉴 사우스 웨일즈에 최초로 철도가 건설된 것은 1848년으로, 2년 후 시드니에서 최초의 열차가 선로를 달렸다. 1857년부터 약 25만 km를 달린 후 1877년 영예롭게 은퇴한 것으로 당시의 기관사, 승객 등을 모형으로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이백년전의 호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윗브레드 엔진(Whitbread Engine) : 1785년에 제조된 윗브레드 엔진(Whitbread Engine)은 최초의 회전식 엔진(Rotative Engine )이자 현재까지도 작동되는 엔진으로 파워하우스 뮤지엄(Powerhouse Museum)의 주요한 소장품 중 하나다. 1877년 은퇴했으니 무려 90여년 간 종사한 튼튼한 엔진이다.

퀸에어 스카웃(Queenair Scout, the first Flying Doctor Service plane) : 20불 앞면에 그려진 존 플린(John Flynn)은 세계 최초의 항공 의료 단체 왕립항공의료서비스(Royal Flying Doctor Service)의 설립자로 호주가 세계에서 3번째로 역사가 긴 상업항공사 콴타스를 보유한 항공 강국이자 의료강국임을 증명하는 인물이다. 대한민국의 77배에 달하는 호주의 광활한 영토를 감안한다면, 왜 왕립항공의료서비스(Royal Flying Doctor Service)의 본부가 호주의 아웃백인 앨리스스프링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짐작가리라.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7 페더데일 동물원 시드니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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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주여행자라면 캥거루, 코알라 등 호주만의 특별한 동물을 만나기 위해 최소 한번쯤은 동물원을 찾기 마련이다. 멜번, 브리즈번, 시드니 등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크고 작은 동물원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시드니의 경우 타롱가 동물원(Taronga Zoo)을 비롯해 서로 인접해 있는 와일드 라이프 시드니 동물원(WILD LIFE Sydney Zoo)과 씨 라이프 시드니 아쿠아리움(SEA LIFE Sydney Aquarium) 등이 편리한 교통이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기가 높다. 그런데, 페더데일 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을 왜 방문해야 할까?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찍고 집에 가기 아쉽다면? : 본지에서 소개하는 페더데일 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의 경우 시드니 시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유여행자가 방문하기에는 어려우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을 방문할 경우 함께 둘러보기에는 적당하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동물원 입장료(31불, 2017년 3월 말까지)가 포함되기 때문에 비록 방문 시간은 1시간 안팎으로 짧지만 가성비가 높다.

코알라 기념사진이 무료?! : 동물원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인 캥거루, 코알라, 웜뱃 등을 모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몇몇 체험장에서 레드 캥거루(Red Kangaroo), 왈라비, 염소, 양 등을 직접 ‘무료’로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여행자에게는 (상대적으로 한적하므로) 오히려 대형 동물원보다 나은 점도 있다. 특히 코알라와의 기념사진이 ‘무료’라는 점은 다른 동물원에서 찾아 보기 힘든 페더데일 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만의 강점이다.

물러서지 않는 새 에뮤(Emu) : 에뮤 타조보다 작다보는 해도 다 큰 것의 신장이 무려 1.8미터에 달하며, 몸무게도 30 kg 중반에 달한다. 날개를 잃은(?) 대신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으며, 헤엄도 제법 친다. 1932년 에뮤를 소탕하는 에뮤전쟁(The Great Emu War)이 호주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전투력이 막강한 녀석으로 캥거루와 함께 호주 국가 문장(Coat of Arms)에 등장할 정도로 신성시된다. 특히 군인들이 좋아하는 에뮤의 특징은 ‘뒷걸음 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는 ‘물러서지 않는 용맹한 군인’을 상징한다.

동물농장(Farm Garden) : 동물농장(Farm Garden)은 오히려 희귀동물을 전시해 놓은 공간보다 체류시간이 길고,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직접 존 안으로 들어가 동물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곳. 염소, 양, 오리, 망아지, 토끼 등의 친숙한 동물들과 함께 놀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곳이기도 하다.

태즈매니아 데빌(Tasmanian Devil) : 태즈매니아 데빌(Tasmanian Devil)이란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악마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오직 태즈매니아(Tasmania)에만 서식하는 유대류 주머니고양이목 동물이다. 쥐, 양, 닭을 비롯해 가재, 게, 물고기 등 보이는 데로 먹을 수 있으며, 덩치가 그리 크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새끼라면 캥거루까지 잡아 먹을 수 있는 가공할 식탐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주로 동굴에서 자기 마련.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6 블루 마운틴 시드니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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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블루 마운틴스(Blue Mountains)! : 블루 마운틴는 세자매봉, 협궤열차와 케이블카가 결합된 시닉 월드 등을 비롯해 곳곳의 트레킹 코스와 전망대를 완비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로 시드니 최고의 데이투어 명소로 꼽힌다.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란 영문명에서 보듯 산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며 연출하는 산맥이 장관이다. '블루'란 이름은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나무의 유액이 햇빛이 쨍쨍한 날이면 푸르스름하게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으로 지정되었다.

자미슨 룩아웃(Jamison Lookout) : 자미슨(Jamison)이란 이름은 1815년 이곳을 방문한 호주의 은행가 겸 의사인 존 자미슨(John Jamison)의 이름을 딴 것. 우리나라와 같이 삐쭉삐쭉하게 치솟한 산이 아니라, 탁자나 그릇처럼 평평한 자미슨 계곡은 한국인 여행자에게 심심하면서도, 이색적이다. 참고로 호주는 평균고도 340미터로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대지’이다.

왕자 바위 전망대(Princes Rock Lookout) : 187미터로 규모가 작지 않지만, 평소에는 졸졸 흐르는 수준. 2000년과 2013년 관광객이 폭포에서 떨어지거나, 등반 중에 떨어져 사상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웬트워쓰 폭포(Wentworth Falls)는 탐험가 윌리엄 찰스 웬트워쓰(William Charles Wentworth)의 이름을 딴 것.

시닉 월드(Scenic World) : 시닉 월드(Scenic World)는 자미슨 계곡(Jamison Valley)의 광산 열차를 시작으로 시닉 워크웨이(Scenic Walkway), 시닉 케이블웨이(Scenic Cableway), 시닉 스카이웨이(Scenic Skyway) 등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불과 두어 시간이면 세 가지 각기 다른 교통수단을 모두 탑승할 수 있어 바쁜 패키지 여행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

세자매봉(Three Sisters) : 세자매봉이란 이름은 백인들이 적당히 지은 것이 아니라, 원주민의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봉우리마다 (좌측부터) Meehni, Wimlah, Gunnedoo란 이름도 붙여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쿠툼바 부족(Katoomba tribe)의 세자매를 사랑한 네핀 부족(Nepean tribe)의 세 남성이 서로의 결혼을 금지한 관습에 저항하기 위해 전투를 일으켰다고. 안타깝게도 해피엔딩이 아닌 비극이 되었다는데 이같은 원주민 전설이 해당 지역을 알라기 위한 멜 워드(Mel Ward)의 ‘소설’이라는 의견도 있다.

퀸 엘리자베스 룩아웃(Queen Elizabeth Lookout) : 세자매봉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거니와, 위층과 아래층으로 구분된 전망대에서 각기 다른 전경을 만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엘리자베스 여왕이 54년 2월 12일 이 곳에서 자미슨 계곡(Jamison Valley)를 바라보았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계곡을 한발이라도 더 앞에서 보고 싶은 그녀의 열망을 담아서, 전망대 이름도 엘리자베스 룩아웃(Elizabeth Lookout)이라고 지어졌다나 뭐라나.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5 포엑스 맥주 공장투어 브리즈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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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호주맥주 : 포엑스(XXXX)로 대변되는 호주맥주! 호주는 포엑스 이외에도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 쿠퍼스(Coopers) 등 수많은 로컬 브랜드를 거느린 맥주대국으로 세계 4위의 맥주소비량(109리터, 2011년 기준)을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알코올 소비량이 아닌, 맥주 소비량만을 놓고 봤을 때 32위(38.5 리터).

미스터 포엑스(Mr. XXXX or FOUREX) : 캐슬마인 퍼킨스 양조장(Castlemaine Perkins)에서 최초로 생산한 맥주의 이름은 XXX Sparkling Ale. 1924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X자를 하나 더 붙였는데 이름을 바꿔서인지, 더 맛있어져 인지, 혹은 둘 다인지 대박을 쳤다! 같은 해 포엑스(XXXX)란 브랜드를 활용한 남성 캐릭터를 발표했는데, 미스터 포엑스(Mr. XXXX or FOUREX)란 이름도 붙여졌다. 그나저나 맥주회사에 남성 모델이라니... 이건 아니잖아~

골드러시Gold Rush)와 황금 맥주(XXXX Gold) : 포엑스의 기술개발은 ‘당대 세계 최고의 맥주 강국’인 독일의 전문가 알호이스(Alhois William Leitner)를 초빙하면서 일대 혁신을 거친다. 그는 맥주애호가들에게 포엑스가 밍밍하다(Cloudy)란 평을 다시 받지 않게 제조법을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포엑스 라이트(XXXX Lite), 캐슬마인 비터(Castlemaine 2.2 Bitter), 캐슬마인 스페셜 드라이(Castlemaine Special Dry) 등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으며, 1990년 멜번에서 시작된 골드 러시(Gold Rush) 당시 황금에 홀린 광부들을 위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포엑스의 라벨 중 하나인 포엑스 골드(XXXX Gold)를 출시하기도 했다. 골드러시와 황금 맥주라니!!

포엑스 섬(XXXX Island) : 규제가 엄격한 주류의 광고와 프로모션은 때론 깜짝 놀랄 정도로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것이 많다. 국내의 경우 소맥자격증이 기억에 남는데, 포엑스는 자사의 브랜드를 딴 섬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주의 세계적인 자연경관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the Southern Great Barrier Reef of Queensland)의 섬 중 하나에 포엑스 섬(XXXX Island)란 이름을 붙이고,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맥주 마시러 가기엔 좀 멀지 싶지만... 멋지지 않은가! 우리나라로 치면 하이트 섬, 클라우드 섬쯤 되겠다.

Editor's Note : ‘맥주의 제조 현장’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비싼 돈 내고 공장투어에 참가하지 말고 맥주에 투자(?)하자. 에일하우스(Alehouse)와 화장실에 부착되어 있는 스크린에서 공장투어 장면이 끊임없이 흘러나오는데 사진 촬영도 제한된 것을 감안하면 거진 다 보는 셈. 에일하우스(Alehouse) 자체가 하나의 전시관으로 벽면에 각종 맥주공장 설비의 일부가 전시되어 있어 인증샷 찍기엔 부족함이 없다. 일본의 맥주공장 투어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포엑스 공장 투어는 가성비는 매우 낮다.(맥주도 쬐끔 주고...)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4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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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동물원(Zoo)과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차이 :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동물원(Zoo)이 아니라, 동물보호구역(Wildlife Sanctuary)이라 불리는 이유는 본디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상처받은 동물의 치료와 자연에의 적응을 목표로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퀸즐랜드 국립 트러스트(National Trust of Queensland)는 보호구역 내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기부금도 모집한다.

커럼빈 조류보호구역(Currumbin Bird Sanctuary) :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은 1947년 설립되었으며, 설립자가 양봉가이자 꽃가루 수집가인 알렉스 그리피스 (Alex Griffiths)는 야생동물(Wildlife)이 아니라, 꽃과 새란 테마(Currumbin Bird Sanctuary)로 조성하였다. 현재까지도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의 조류관은 골드코스트와 호주를 넘어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도보 관람이 가능한 조류 전시관’(the largest walk-through aviary in the Southern Hemisphere)으로 꼽힌다.

단순한 동물 전시를 넘어서 호주 전역에서 병든 야생동물을 구조, 치유하는 기관으로써 동물 전용 병원은 물론 수의사 등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Queensland Heritage Act 1992에 의거해 2009년 퀸즐랜드 유산(Queensland Heritage Register)으로 등재되었다.

SBS 런닝맨 촬영지 : 이는 커럼빈 동물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이 단순히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폐지가 발표된 후 다시 재출발하게 된) SBS 런닝맨 촬영지이기 때문! 월드스타 비와 김우빈 등 막강한 게스트와 함께 ‘호주의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라!’란 주제로 높이뛰기 등의 황당한 미션을 수행해 관심을 모았다.

미니열차(Mini Train) 1964 : 방대한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Currumbin Wildlife Sanctuary)을 도보로 둘러보기 어렵다면, 미니열차를 탑승하는 것도 커럼빈을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 1964년부터 운영되온 커럼빈 미니열차(Mini Train)는 입구를 출발해 반대편에 위치한 레드캥거루(Red Kangaroo)~악어악어 쇼(Crocodile Behaviour Show) 권역을 왕복한다. 고맙게도 무제한 무료!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3 펭귄 퍼레이드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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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필립 섬(Phillips Island) : 필립 섬은 멜번 시내를 기준으로 남동쪽에 위치한 1만 헥타르 규모의 섬으로 섬의 60% 이상이 양이나 소를 방목하는 농지다. 쇠푸른펭귄을 비롯해 다양한 조류와 바다표범 등의 서식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동시에 급격한 인구증가와 환경파괴로 쇠푸른펭귄의 개최수가 감소하는 보호구역이기도 하다.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는 필립 섬은 더 이상 섬이 아니라, 펭귄 퍼레이드와 호주 그랑프리(Australian Grand Prix), 각종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매년 35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필립 섬이란 이름은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주지자 아서 필립(Arthur Phillip)의 이름을 딴 것.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의 ‘미친’ 회귀 본능 : 학자들에게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앙증맞은 외모보다 ‘연어에 비견되는 놀라운 회귀 본능’으로 유명하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남부에 서식하는 쇠푸른펭귄(Little Blue Penguin)은 덤불과 흙을 파헤쳐 자신만의 둥지를 만드는데, 수만 마리에 달하는 펭귄이 각자 자신의 집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돌아온다고.

울라마이 비치(Woolamai Beach) : 울라마이 비치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서핑 포인트이자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인기가 높다. 울라마이(Wollamai)란 독특한 이름은 백인이 오기 전부터 필립 섬에서 거주한 이오라(Eora) 부족의 언어로 인근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이름(the snapper fish)이다. 툭 튀어나온 울라마이 곶(Cape Woolamai)이 물고기 머리를 연상케 한다고.

야생물개 관측소 노비스 센터(Nobbies Centre) : 필립 섬의 남서쪽 끝자락에 걸터 앉은 노비스 센터(Nobbies Centre)는 필립 섬의 대표적인 전망대로 호주에서 2번째로 큰 물개서식지 물개바위(Seal Rocks)와 불과 1km 떨어져 있다. 물개바위 전망대 겸 나무데크가 완비되어 있으며, 센터 내에서는 물개의 생태에 관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매년 50만명이 방문하지만, 물개는 무척 운이 좋아야만 만날 수 있다고!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 : 1996년 조성된 필립 섬 자연공원(Phillip Island Nature Parks)은 펭귄 퍼레이드를 비롯해 물개바위, 울라마이 곶 등 필립 섬의 주요 자연경관을 모두 포괄하며, 총 면적 1,805 헥타르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는 쇠푸른펭귄의 행진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야생 펭귄을 생태 그데로 감상할 수 있는 상업시설(the only commercial venue in the world where you can see penguins in their own environment)’이란 이색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2 퍼핑 빌리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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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은 1984년 영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아동용 텔레비전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토마스는 극중 등장하는 꼬마기관차의 이름으로 가공의 소도어 섬(Island of Sodor)을 무대로 벌어지는 여정을 그린다. 흥미로운 건 극중 등장하는 꼬마기관차 토마스는 호주 멜번 외곽의 단데농 산맥(Dandenong Ranges)에서 운행되는 퍼핑 빌리(Puffing Billy)를 모델로 했다는 것! 퍼핑 빌리(Puffing Billy)는 호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증기기관차일 뿐만 아니라, 관광용으로 전환한 뒤 ‘현재까지도 운행하고 있는 증기기관차’로써 역사 및 관광적인 측면에서의 가치가 높다. 특히 창가에 발을 얹고 두어 정거장을 시원하게 내달리는 퍼핑 빌리(Puffing Billy)만의 특별한 객실 구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Dandenong Ranges National Park) : 호주 대륙의 특징 중 하나인 유칼립투스 나무!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은 한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칼립투스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데농 산맥 국립공원의 유칼립투스 숲은 수십미터에 달하는 장대한 키만으로도 여행자를 압도한다!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호주의 향취를 만끽해 보자.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 나무는 코알라의 주식이자 유일한 식사로도 유명하다. 오직 대나무만을 먹는 팬더와 마찬가지로 입이 짧은 코알라는 호주를 벗어나면 생존 자체가 어렵다. 해외 유수의 동물원에서도 코알라를 보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유일한 주식인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도 한몫한다.

미스 마플스 찻집(Miss Marple's Tearoom) : 영국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작품에는 에르퀼 푸아로(Hercule Poirot)란 탐정과 제인 마플(Jane Marple)이란 아가씨가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녀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10억 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제인 마플이 등장하는 14편의 에피소드는 순차적으로 영국 드라마 미스 마플(Marple Miss)로 제작되었는데, 2014년 시즌 6까지 방영되었다. 제인 마플은 결혼을 하지 않은 똑똑한 골드미스로 표현되는데, 흔히 미스 마플(Miss Marple)이라 불린다.

트레슬 브릿지(Puffing Billy Railway Trestle Bridge) : 퍼핑 빌리(Puffing Billy)의 하이라이트 트레슬 브릿지! 나무로 만들어 흔들거리는 진동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트레슬 브릿지를 지날 때면 자기도 모르게 환호성을 지르게 된다. 와우!!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호주001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번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B급여행) | 2017-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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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원코스(1 Course)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여행자가 원하는 명소만을 엄선해 동선에 따라 목차를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입니다. 독자가 ‘여행하듯’ 읽을 수 있는 ‘코스북(Course Book)’ 원코스 호주(1 Course Austral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세상에서 가장 스펙타클한 해안 도로를 달리다 : 멜번에는 소버린 힐, 필립 섬 펭귄 퍼레이드, 단데농 산맥의 퍼핑 빌리 등 인기있는 데이투어가 많지만,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멜번 데이투어 목적지’이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말 그데로 길(Road)! 호주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해안 도로(The Most Spectacular Ocean Road)' 중 하나로 손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 남동부의 토르퀘이(Torquay)부터 앨런스포드(Allansford)까지 연결된 B100 고속도로다. 호주에 수많은 해안 고속도로 가운데 '위대한(Great)'이란 수식어가 붙은 도로는 오직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243 km 뿐!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 :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본디 1932년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닦은 (제1차 세계대전) 군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현재의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는 1983년 3번째로 복원한 것으로 1973년 ‘다시’ 세워진 아치가 1983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또 다시’ 복원한 것이다. 당시 화재는 ‘덤불이 불타는 수요일’(the Ash Wednesday bushfires of February 1983)이라 불릴 정도의 초대형 화재였다고.

광부들(The Diggers, 동상) : 광부들이란 이름의 동상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귀국한 3천명의 군인과 선원을 기리기 위해 2007년 4월 13일 퇴역군인회(Veteran's Affairs)의 의장 브루스 빌슨(Bruce Billson)이 건립한 것이다. 어깨에 곡괭이를 진 남성에게 물병을 건네는 다른 남성이 커다란 바위덩어리 위에 세워져 있는 형태로 바닥에 늘어진 옷가지 또한 실감나게 조각되어 있다. 군인으로써, 다시 광부로써 국가에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호주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케벳 강 홀리데이 파크(Kebbett River Holiday Park) : 서핑을 즐기기에 어려운 단체 관광객이 케벳 강 홀리데이 파크에 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호주여행자라면 한번쯤 보고 싶은 야생코알라가 공원 곳곳의 나무에 ‘늘어져’ 있는 ‘천연 동물원’이기 때문이다. 말 그데로 ‘코알라 맘데로’ 늘어져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십명의 관광객이 사진기를 들고, ‘숨은 코알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코알라 외에도 킹 패럿(King Parrots), 로젤라스(Rosellas), 기묘한 웃음소리를 내는 쿠카부라(Kookaburras) 등의 야생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산책로(Grey River Road)도 마련되어 있다.

12사도 해양 국립공원(Twelve Apostles Marine National Park) : 12사도(Twelve Apostles)는 바다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는 모습을 12사도에 비유해 붙인 이름이지만, ‘12개’라는 점 외에 딱히 12사도의 인물과 구체적인 관련은 없다. 만약 우리나라에 12개의 바위가 열지어 서있었다면 12사도가 아니라, 12지신 등으로 불리지 않았을까. 기독교에서 사도(使徒)란 ‘예수를 직접 만나고, 가르침을 받은 제자’로 이들이 12명이라 하여 흔히 12사도(Twelve Apostles)라 부른다. 그러나, 복음서에 따라 누가 12사도인지에 대한 해석은 차이가 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마다 12사도를 번역한 명칭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12개의 바위마다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일까?

포트 캠벨 국립공원(Port Campbell National Park) : 12사도 해양 국립공원에서 불과 7 km 떨어진 포트 캠벨 국립공원은 1964년 700 헥타르의 규모로 설립된 이래 81년 1,750 헥타르로 확장, 오늘에 이르고 있다. 쉬어브룩 강(Sherbrook Rive)과 머튼 버드 섬(Mutton Bird Island) 등을 비롯해 아치웨이 섬(The Island Archway)과 레이져백(The Razorback), 로크 아드 협곡(The Loch Ard Gorge) 등 유명한 명소가 밀집되어 있다.

톰과 에바 전망대(Tom and Eva Lookout) : 2개의 바위가 양쪽으로 뻗은 두 개의 절벽에 안겨 서로를 마주보는 듯한 형태로 서있다. 이 때문에 톰과 에바 전망대(Tom and Eva Lookout)는 사랑하는 두 연인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상상했지만... 톰(Tom Pearce)과 에바(Eva Carmichael)는 1978년 5월 31일 인근의 머튼 버드 섬(Mutton Bird Island)에 간신히 도착한 난파선 로크 아드(Loch Ard)의 최후의 생존자 이름이다. 그들은 무려 3개월 간의 항해 끝에 간신히 이 곳에 당도했으며, 둘을 제외한 이들은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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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셀프트래블 2017-2018

도서정보 : 김주희 | 2017-02-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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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말레이시아! 인기만점 휴양지 말레이시아의 모든 것을 담은 『말레이시아 셀프트래블』이 2017-2018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지역별 스폿들의 기본 정보 수정 및 보강은 물론 새로운 스폿 추가, 지도와 교통편 수정 등 ‘개정판’답게 따끈따끈한 최신 여행 정보를 모두 담아냈다. ‘권태기에 접어들 법도 한데 틈날 때마다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검색해보는 버릇이 생길 만큼 계속 좋아진다’는 작가가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든 『말레이시아 셀프트래블』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매력과 진가를 발견해보자.

구매가격 : 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