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의 우피치미술관
도서정보 : 이주헌 | 2012-10-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르네상스 명화의 보고(寶庫) 우피치 미술관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시대의 주요 미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13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미술품 2천 5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어, 르네상스 회화의 미술관으로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15세기 보티첼리나 다빈치, 16세기 르네상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등 대가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밖에 로마 시대와 16세기 유럽의 조각 작품이나 프레스코 벽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배낭족이라면 거쳐야 할 필수 관광 코스이다.
이제 손안에서 교양을 쌓는다!
‘스마트폰이 생겨서 편하기는 한데 지하철만 타면 게임과 SNS 삼매경. 이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고민이다. 책은 귀찮고, 음악도 지겹다면 이제 카드북을 만나자. 카드북이란 말 그대로 여러 장의 카드가 모여 이루어진 신개념 E-book이다. 스마트 폰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카드에 동영상, 컬러 이미지, 글이 담겨 있는 카드북이다. & lt;이주헌의 우피치 미술관 & gt;은 Full color로 된 르네상스 명화들이 담겨 있다. 거기에 대한민국 대표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의 목소리로 녹음된 명화 소개와 감각적인 글까지 더해져 있으니 힘 안 들이고 교양을 쌓을 수 있다.
구매가격 : 3,300 원
이주헌의 프라도미술관
도서정보 : 이주헌 | 2012-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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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아트스토리텔러 이주헌이 전하는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은 스페인 황금기 왕실의 정원이었던 레티로 공원 가까이에 있다. 주변 분위기가 한적하고 여유가 있다. 그런 한가로움에 비해 미술관 안은 뜨거운 열정으로 용솟음친다. 고야의 드라마틱한 그림들과 벨라스케스를 비롯한 17세기 스페인 대가들의 격정적인 그림들이 그 뜨거움의 원천이다.
스페인이 이슬람의 지배로 인해 무어 양식의 유산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 구별되는 부분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그리고 플랑드르와 프랑스 미술의 영향이 더해져 스페인 미술은 매우 복합적이면서도 개성적인 스타일로 발달했다. 그에 더해 한동안 가톨릭 수호의 중요한 요새로서 남달랐던 스페인의 신앙적 열정은 스페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감성을 유달리 예민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런 까닭에 스페인 미술에 깊이 침잠해 보는 것은 진정 흥미롭고도 감동적인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서유럽 권과는 워낙 구별된 문화로 발달한 탓에 현대 이전 스페인 화가들의 그림을 스페인 밖에서 만나보기는 쉽지 않다. 반면 프라도 미술관 안에서는 스페인 최고 거장들의 최고 걸작들을 두루 만끽할 수 있다.
이 이주헌의 프라도미술관은 프라도 미술관을 대표하는 걸작들과 친근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지닌 그림들 위주로 모두 33점을 선택해 보여준다. 작품 해설은 감상에 비중을 둔 정보 제공이 주된 목적이지만, 죽 읽어가노라면 스페인 고전회화의 전체적인 성격과 특징을 큰 틀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스페인 미술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미술과 플랑드르 미술의 성취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3,300 원
[5만km기적, 자전거 세계여행 3]이란&파키스탄
도서정보 : 이호선 | 2012-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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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2,200 원
유럽문화 답사기행
도서정보 : 백 경석 | 2012-09-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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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을 통해 지역학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문화의 일반적 개념과 그 흔적인 유산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고 유럽 문화유산의 전반적인 특징을 찾아 보다 광범위하며 다각적인 유럽의 이해를 꾀할 수 있다.
구매가격 : 500 원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
도서정보 : 박성숙 | 2012-09-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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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속도로 세상을 움직이는 철학자들의 도시
독일이라고 하면 흔히 다정하기보다 차가운 사람들, 개인주의, 융통성 없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독일 교육 이야기』로 유명한 무터킨더 박성숙이 14년 동안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차가운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독일의 조용하고도 그윽한 낭만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일생에 한번에 독일을 만나라』는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의 독일 편으로 조용한 낭만이 살아 숨쉬는 독일의 매력을 북독일, 남독일, 중부독일, 그리고 분단의 아픔을 딛고 살아나는 동독일까지 아우르며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관광지에 대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았다는 점이다. 독일의 오래된 건축물을 보노라면 제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살아남은 건물을 복원함을 물론, 폭격으로 인해 천장이 무너진 교회(에기디엔 교회)라 해도 함부로 훼손하거나 재건하지 않고 보존함으로써 과거를 되새기는 독일인의 정신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트리어는 ‘포타 니그라’라는 성문과 함께 황제의 온천 ‘카이저테르멘’을 통해 로마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베를린에서는 독일이 나치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들을 어떻게 추모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베를린 중심 공원인 티어가르텐에 ‘나치에 의해 박해당한 동성애자를 위한 추모비’나 ‘유대인 추모비’를 넓게 세움으로써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읽을 수 있다. 동화의 거리가 있는 카셀, [피리 부는 사나이]의 배경인 하멜른, 세 나라의 국경선이 만나는 도시 아헨, 중세의 고아함이 살아 있는 몬샤우, 40개의 성이 계곡에 걸쳐 있는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는 오버레스미텔라인까지 유명 관광지나 팸플릿으로는 접할 수 없는 소도시의 매력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작고 조용한 낭만이 담긴 독일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싶은 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독일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오래된 도시들의 나라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 풍요로움과 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나라. 독일은 오래된 것의 가치를 알고, 과거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탄광의 역사를 보여 주면서 폐광을 박물관으로 활용한 것이나, 300년 전 프랑스와의 영토 전쟁으로 무너진 하이델베르크 성이 허물어진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독일에서는 그 정적인 이미지답게 고성과 예스러운 건축물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역동적이고 활발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도 많다. 대표적으로 로젠몬탁이라고 하는 사탕축제가 그렇다. 로젠몬탁은 ‘장미의 월요일’이라는 뜻으로 노드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대규모 연중행사다. 구경하는 사람이나 주최하는 사람 모두 흥겹게 춤을 추며 즐기는 축제로, 퍼레이드 행렬이 도시의 중심을 크게 돌며, 이 한 바퀴를 돌 때까지 사탕과 초콜릿을 마구 뿌리며 이어진다. 이 밖에도 1월 1일 0시에는 매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다른 나라와 국경을 마주한 아헨에서는 ‘기사대회’도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기사들의 칼싸움과 활쏘기 말 타기, 사냥 등을 재현하고, 사람들은 대회 기간 동안 천막 안에서 잠을 자고 장작불로 요리하는 등 철저히 옛 모습 그대로 생활한다.
배 모양으로 지어진 초콜릿 박물관에서는 달콤한 향기에 취하며 다양한 초콜릿을 맛볼 수도 있는데, 박물관의 설립 배경을 들으면 독일인에게도 숨은 낭만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1921년 열쇠 마이스터의 아들로 쾰른에서 태어난 한스 임호프는 어릴 때부터 초콜릿 공장 인근에서 자라면서 그 달콤한 향기에 매료되었다. 전쟁 후 한스는 본격적으로 초콜릿 사업을 시작했고,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젊은 날의 꿈이었던 박물관 설립을 실현했다. 그 달콤한 열정은 지금도 초콜릿 박물관을 통해 기념되고 있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의 국경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도시, 아헨은 작고 소박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듯 국경을 넘나든다는 특색으로 인해 여행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체험하고 싶은 도시라는 인상을 남긴다.
흔한 여행지에 질리고, 가볍게 풍경만 즐기는 여행보다 한 장소라도 깊이 있게 음미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가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840 원
찌찌뽕여행다이어리
도서정보 : 고민영 / 오달봉 | 2012-08-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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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멀리 떠나는 것만이 꼭 폼나는 여행은 아니다! 글과 사진 만화가 어우러진 이 책은 두 남녀의 4박 5일 제주도 여행기로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여행의 알콩달콩한 재미들을 제주도의 멋진 풍광과 함께 책 속에 담았다. 여행지에서 생긴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사진이나 만화를 적절히 활용해 꼼꼼히 되살려 놓은 여행기가 손에 잡힐듯이 생생하다. 또한 서민형 여행을 지향하는 두사람의 비용을 줄이려는 나름의 눈물겨운(?) 노력과 그런 과정에서 얻게된 체험형 알짜 정보들이 책 속 여기저기에 숨어있다. 글과 어우러진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
구매가격 : 500 원
이탈리아의 꽃, 토스카나에서 예술을 만나다
도서정보 : 이재규 | 2012-08-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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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강,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산실
아르노 강은 시간 그 자체인 듯 오늘도 말없이 천천히 흐른다.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아르노 강을 따라 르네상스가 꽃을 핀다. 르네상스라고 하면 얼른 피렌체와 그곳에서 활동한 수많은 예술가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한 겹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피렌체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르노 강을 따라 발달한 수많은 도시, 특히 에트루리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시들과 그곳에서 배출된 많은 예술가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 240km에다 배도 제대로 다니지 않는, 별로 길지도 넓지도 않은 아르노 강 유역의 도시들에서 태어나 활동한 사람들이 많다, 예컨대 시인 단테와 페트라르카, 만능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화가 조토와 보티첼리, 건축가 미켈로초와 브루넬레스키, 조각가 도나텔로……. 이름들만 열거해도 이곳이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산실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이들은 ‘미술의 황금시대’라고 불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태어나 저마다 솜씨를 뽐내며 문화를 가꾸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었다.
아르노 강은 북쪽으로는 성모 마리아의 허리띠를 보관하고 있는 두오모가 있고 필리포 리피가 활동했던 도시라는 데 대단한 자부심을 지닌, 지금은 세계적인 섬유도시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프라토를 지나서, 지금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메디치 가문이 알비치 가문과 세력 다툼을 할 때 피신했던 피스토이아를 가까이에서 바라본다.
아르노 강을 따라 예술가들의 영혼을 찾다
아르노 강 남쪽 일직선으로 조그만 마을이 하나 있다. 바로 르네상스의 또 한 명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태어난 빈치 마을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이름은 ‘빈치 마을 출신의 레오나르도’라는 뜻이다. 사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별 볼품없는 서자 출신이라 변변한 이름도 없었던 것이다.
피스토이아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베르디가 작곡을 하기 위해 종종 머물렀던 온천 도시 몬테카티니 테르메가 나온다. 그로부터 3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작곡가 푸치니의 고향 루카가 있다. 루카를 지나 좀더 북으로 가면 미켈란젤로가 조각에 쓸 좋은 대리석을 구하기 위해 헤매고 다녔던 카라라를 만난다.
아르노 강 남쪽으로는 마키아벨리가 말년에 칩거하면서 『군주론』을 저술했던 산탄드레 인 페르쿠시나가 있는데 그 일대가 바로 세계적인 포도주 산지 키안티 지방이다. 엠폴리, 산 미니아토, 그리고 더 남쪽으로는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가 우뚝 서서 반긴다. 그 밑으로 메디치 가문이라는 말만 들으면 아직도 이를 간다는 유서 깊은 도시 볼테라가 있다. 메디치 가문은 학문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신화가 되었다. 그리스·로마의 고전들은 메디치 가문을 통해 통해 수집되어 학자들에게 전달되어 신학으로 발전되고 르네상스의 기폭제가 되었다. 그들은 수없이 많은 천재가 활동하도록 세상을 다르게 해석한 천재들을 후원함으로써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한때는 토스카나 지방의 패권을 놓고 피렌체와 다투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피아차 델 캄포를 자랑하는 시에나에 눈짓하고 나면 이제 아르노 강의 최종 목적지도 그다지 멀지 않았다. 그리고 갈릴레오가 ‘낙하의 법칙’을 실험했다고 알려진 기울어진 탑의 도시 피사를 끝으로 아르노 강은 끝이 난다.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