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백과사전051 에티오피아 5박6일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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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Ethiopia)의 공식 국호(Country Name)는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 공화국(Federal Democratic Republic of Ethiopia)입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는 본디 유럽인들이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를 부르던 표현인 고대 그리스어 Aithiopia 혹은 Aithiops 등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각각 흑인의 대지(Land of the Blacks) 혹은 불타버린 대지(land of the Burnt-Faced)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Ethiopia) 이전에는 다모트 왕국(Kingdom of Damot, D?mt), 악숨 왕국(Kingdom of Aksum or Axum), 아비시니아(Abyssinia) 등의 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1990년대 이탈리아가 정복한 에리트리아(Eritrea, State of Eritrea)는 홍해의 대지(Land of the Red Sea)란 뜻입니다. 에리트리아가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함으로써, 에티오피아는 세계에서 27번째로 국토가 넓은 나라(1,104,300 km²)이지만, 졸지에 바다를 접하지 않는 ‘내륙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전에도 파병한 혈맹이자 모병제를 채택한 군사강국이지만, 해군이 없지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화산 지대(the world’s Lowest-lying volcanic vent),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 : 아파르(Afar)는 지역명(Region)이자, 부족명(Tribe)으로 에티오피아 북부의 거대한 삼각형 모양의 지역으로, 에리트레아(Eritrea)와 국경이 맞닿습니다. 그 중에서도 다나킬 함몰지(Danakil Depression)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화산 지대(the world’s lowest-lying volcanic vent)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지역(the hottest place on Earth)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칩니다. 국내에도 다큐와 예능을 통해 수차례 방영된 바 있으며, 산소가 부족해 숨쉬기 조차 어려운 곳에서 숙박하는 것만으로도 노곤해 지지요. 베하일 마을(Berahile, Berhale)을 거쳐, 아파르 마을(Afar Village)로 향합니다.
에티오피아 중세 왕조, 곤다르(Gondarine Period) : 에티오피아의 역사는 간략하게 기원전 7세기 농경을 시작한 다못(D?mt, Damot)부터 시바 여왕의 전설이 전해져 오는 악숨(Axum, Aksum) 왕국, 유디트(Judith)까지의 고대(Ancient Times) , 자그위(Zagwe) 왕조, 초기 솔로몬 왕조(Early Solomonic), 곤다르(Gondarine Period), ‘왕자의 시대’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의 중세(Middle Ages), 그리고 유럽 열강의 침략과 에티오피아 제국간의 치열한 투쟁이 벌어진 근현대(Modern)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곤다르(Gondarine Period)는 수 개의 국가로 분열되어 혼란한 제메네 메사핀트(Zemene Mesafint) 이전 번성했던 왕조 국가입니다.
아프리카의 카멜롯(Camelot),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 :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Amhara Region) 파실게비 유적(Fasil Ghebbi)은 옛 수도 곤다르(Gondar) 왕궁 유적으로, 1632년부터 1855년까지 2세기가 넘는 기간 지속적으로 건설된 왕궁과 교회, 수도원, 도서관, 부엌 등이 약 900 미터의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일 왕궁이 아니라, 파실게비 유적 콤플렉스(Fasil Ghebbi Complex)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로 떨어져 있는 조선왕궁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모습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왕이 자신이 머물 궁을 건설하였기 때문에 주요 건축물에 당대 왕의 이름과 집권 시기를 병기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의 시원지(始源池), 바히르다르(Bahir Dar) : 아프리카 대륙에서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은 6,650 km의 나일 강(Nile River)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강(the longest river in Africa and the disputed longest river in the world)’이기도 합니다. 콩고 강(Congo River)(4,700 km), 니제르 강(Niger)(4,200 km), 잠베지 강(Zambezi)(2,693 km), 우방기-우엘레 강(Ubangi?Uele River)(2,270 km) 순으로 긴 강입니다. 나일강(Nile)은 아프리카 중부의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에서 발원한 백나일강(White Nile River)과 에티오피아 타나 호(Lake Tana)에서 발원한 청나일강(Blue Nile River)이 합류해 지중해로 흐릅니다. 무려 10개국에 걸쳐 흐르는 방대한 길이 못지 않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강(a major north-flowing river)이라는 점에서 지리적학적으로 유의미하죠!
에티오피아 최대 호수(the largest lake in Ethiopia)이자 청나일강(Blue Nile River) 발원지, 타나 호(Lake Tana) : 면적 3,200 km²로, 서울(605.2 km²)의 5배!! 최대 수심 15미터에 달하는 타나 호(Lake Tana)는 서울의 5배가 넘는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인 바히르다르(Bahir Dar)의 젖줄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일부인 ‘청나일강의 발원지’인 동시에 수백년 역사의 에티오피아 정교회 수도원이 산재한 ‘종교문화의 중심지’죠! 호수 내에만 무려 37개의 섬이 있으며, 섬과 섬의 주변에 최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원만 20곳 이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8 아프리카의 주화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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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화폐(Paper Money and Coins)는 언어와 문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 역대 대통령부터 미소 짓는 아기, 그리고 최첨단 보안 기술까지 적용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제조된 국정 교과서(National Textbook)’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국장을 기본으로 초대 대통령 혹은 그에 준하는 위인, 조류와 곤충, 포유류를 포괄하는 동물과 식물까지... 동전 하나의 가치는 ‘껌값’이지만, 그 안에 새겨진 의미는 가치로 산정할 수가 없습니다. 동전 하나에 새겨 넣은 국정 교과서, 아프리카의 주화(Africa Coins)와 함께 아프리카를 ‘읽어’ 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African History Bible)’입니다. 탄자니아(Tanzania) 실링(Shilling) 앞면(Observe)에는 케냐 초대 총리와 대통령을 역임한 ‘케냐의 국부’ 조모 케냐다(Jomo Kenyatta) 얼굴 뿐 아니라, The First President of Keyna, Mzee Jomo Kenyatta란 문구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의 최고액 동전 10달러(Dollar)에도 ‘나미비아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로 존경받는 삼 누조마(Dr. Sam Shafiishuna Nujoma)가 등장합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경제 교과서(African Economic Bible)’입니다.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은 서아프리카 8개국은 자국의 통화 정책을 프랑스에 의존해야 하는 CFA프랑(Franc CF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행기관인 서아프리카 중앙은행(Banque Centrale des Etats de l' Afrique de l' Ouest)이 영어가 아닌 불어로 새겨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전통 부족 마스크(Tribal Mask)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100 프랑(Franc)에 새겨진 마스크는 서아프리카통화연합(West African monetary union)의 엠블렘으로 활용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CFA프랑(Franc CFA) 동전의 특징 중 하나는 발행연도(Year of Issue)의 좌측과 우측에 민트마크(Mint Mark)와 조각가 마크(Engraver's Privy Mark)와 같은 프리비 마크(Privy Mark)가 추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프리비 마크(Privy Mark)는 화폐의 주조, 주조사, 주화의 생산지 등을 식별하거나 위조가 어렵도록 추가한 ‘작은 문양’으로 현대에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한정품, 희귀품 등을 과시하기 위한 마케팅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인의 인물도감(African Character Encyclopedia)’입니다. 에티오피아 산팀(Ethiopia Santim)에는 두 마리의 소와 농부(1 Santim), 사냥꾼 남성(5 Santim), 손을 번쩍 든 남성과 여성(25 Santim), 5명의 군악대(50 Santim)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에티오피아인의 삶을 담았습니다. 유독 ‘조선시대’의 ‘학자’만을 채택한 우리나라 지폐와 여러모로 대비되지요. 또한 환하게 웃는 소년(1 Birr), 커피콩을 수확하는 남자(5 Birr), 바구니를 만드는 소녀(10 Birr), 쟁기를 끄는 소와 농부(50 Birr),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실험실의 남성(100 Birr)이 그려진 에티오피아 비르(Ethiopia Birr) 또한 ‘에티오피아의 인물도감’으로 손색이 없지요!
아프리카 화폐는 ‘동물도감(African Animal Encyclopedia)’입니다. 보츠와나(Botswana)의 모든 동전에는 조류부터 포유류를 비롯한 대형 포유류는 물론 곤충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결제하고 남은 동전만 모아도 ‘보츠와나의 동물도감’을 소장할 수 있는 셈이죠! 레드 빌드 코뿔새(Red-billed hornbill)(5 Thebe), 겜스복 (Gemsbok)(10 Thebe), 브라만 소(Brahman bull)(25 Thebe), 날개를 펼친 아프리카바다수리(African Fish Eagle)(50 Thebe), 수풀을 배경으로 달리는 얼룩말(Zebra)(1 Pula), 흰코뿔소(The white rhinoceros)(2 Pula), 모판(Mopane) 나무의 모빠네가 애벌레(Mopane worm on a mopane tree branch)(5 Pula).
아프리카 화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가이드북(Guidebook)’입니다.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1979), 우간다(Uganda)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1994), 에티오피아(Ethiopia)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Fasil Ghebbi, Gondar Region)(1979), 짐바브웨(Zimbabwe) 모시 오아 툰야 폭포(빅토리아 폭포)(Mosi-oa-Tunya/Victoria Falls)(1989),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 석조도시(Stone Town of Zanzibar)(2000). 우리나라 지폐에는 유독 세계유산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10원 짜리 동전에 불국사(Bulguksa Temple)의 일부인 다보탑(Dabotap)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7 아프리카의 지폐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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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화폐(Paper Money and Coins)는 언어와 문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 역대 대통령부터 미소 짓는 아기, 그리고 최첨단 보안 기술까지 적용된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국정 교과서(National Textbook)’입니다. 여행자라면 한번쯤 눈여겨볼만한 역사와 경제, 독립의 한 장면부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인, 오늘 사파리에서 만난 야생동물과 내일 가볼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까지 총 충돌합니다. 딱 한 장짜리 국정 교과서, 아프리카의 지폐(Africa Paper Money)와 함께 아프리카를 ‘읽어’ 보시겠습니까?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역사 교과서(African History Bible)’입니다. 탄자니아(Tanzania)는 오랜 식민지 시대를 종식하고, 뭍 탕가니카(Tanganyika)와 섬 잔지바르(Zanzibar)가 1964년 합병해 탄생한 국가입니다. 500 실링과 1,000 실링의 앞면(Obverse)을 장식한 줄리어스 니에레레(Julius Nyerere)와 아베이드 카루메(Abeid Karume)는 각각 탄자니아 초대 대통령이자, 탄자니아 초대 부통령 겸 잔지바르 초대 대통령으로, 두 지역의 평화로운 합병을 상징합니다. 탄자니아에서는 두 분이 사망한 카루메의 날(Karume Day, 4월 7일)과 Nyerere의 날(Nyerere Day, 10월 14일)을 국가기념일(Natioanl Holiday)로 기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 경제 교과서(African Economic Bible)’입니다. $100,000,000,000,000는 대체 0이 몇 개나 붙은 걸까요? 짐바브웨(Zimbabwe)는 하이퍼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의 대표적인 사례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국가로, 전성기(?) 때 무려 100조(100 Trillion)짜리 통화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Robert Gabriel Mugabe)가 바로 짐바브웨 대통령이죠! ZWR 100조(100 Trillion)는 ‘세계 최고액권(실질가치와 별도로)’으로 역사에 기록되며 화폐 본연의 목적보다는 수집용, 선물용으로 현재까지도 전 세계의 콜렉터와 여행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지에서는 필자가 짐바브웨를 취재한 2004년 ZWR을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짐바브웨는 2009년 ZWL을 도입한데 이어 2015년 자국 화폐를 ‘공식적으로’ 폐지하였습니다. 현재는 미국 달러, 남아공 달러 등 타국의 화폐로 자국 통화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로 여행갈 땐 미국 달러를 준비해 주세요~
아프리카 화폐는 ‘아프리카인의 인물도감(African Character Encyclopedia)’입니다. 에티오피아 비르(Ethiopia Birr)는 환하게 웃는 소년(1), 커피콩을 수확하는 남자(5), 바구니를 만드는 소녀(10), 쟁기를 끄는 소와 농부(50),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실험실의 남성(100)처럼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에티오피아인의 삶을 담았습니다. 유독 ‘조선시대’의 ‘학자’만을 채택한 우리나라 지폐와 여러모로 대비되지요.
아프리카 화폐는 ‘동물도감(African Animal Encyclopedia)’입니다. 2012년부터 발행된 남아프리카(South African) 랜드(Rand) 6차 시리즈(Fifth series)는 5가지의 대형 포유류와 5가지 산업군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5가지의 대형 포유류는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에서 가장 인기있는 빅5(Big 5) 코뿔소(Rhinoceros), 코끼리(Elephant), 사자(Lion), 케이프 버팔로(Cape Buffalo), 표범(Leopard)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지폐 자체가 ‘사파리 여행자를 위한 동물도감’이 되는 셈이지요! 공용어만 11개에 달하는 남아공 답게 모든 지폐에 영어(English)를 기본으로 10가지의 토속 언어가 활용되었습니다. 화폐의 색 또한 녹색, 갈색, 빨강, 파랑, 오렌지 5가지로 각기 다릅니다. 앞면(Obverse)에는 남아공 초대 대통령이자 국부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공통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화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 가이드북(Guidebook)’입니다.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1979), 우간다(Uganda)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1994), 에티오피아(Ethiopia) 파실 게비, 곤다르 지구(Fasil Ghebbi, Gondar Region)(1979), 짐바브웨(Zimbabwe) 모시 오아 툰야 폭포(빅토리아 폭포)(Mosi-oa-Tunya/Victoria Falls)(1989),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 석조도시(Stone Town of Zanzibar)(2000). 우리나라 지폐에는 유독 세계유산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10원 짜리 동전에 불국사(Bulguksa Temple)의 일부인 다보탑(Dabotap)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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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김호현, 황슬기 | 2020-06-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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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여섯 개 도시와 포르투에서 보낸 한 달,
그 시간 동안 여행하며 겪었던 고민들과 더불어
욕심껏 여행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희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페인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과
여행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12,6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6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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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친구가 우리나라에 오면 어디를 추천해야할까요? 여행자의 방문경험, 취향, 나이, 동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서울이라면 창덕궁(Changdeokgung Palace), 경주하면 불국사와 석굴암(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제주도는 만장굴(Manjanggul Cave)처럼 ‘검증된 추천여행지’가 떠오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취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여행자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류의 유산’이니까요!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이자 ‘가장 많은 국가가 모여 있는 대륙’ 아프리카는 무려 ‘41개국 134건’에 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아프리카하면 세렝게티(Serengeti), 사파리하면 아프리카가 떠오를 정도로, 세계인에게 아프리카는 ‘인류의 기원’이자, 대자연(Great Nature) 그 자체로 인식되지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UNESCO World Nature Heritage Site)으로 등재된 아프리카 대자연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여행자라면, 아니 지구인이라면 평생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의 세계자연유산 11곳을 선정했습니다. 아프리카 대자연의 하이라이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세네갈(Senegal) 주지 국립 조류 보호 구역(Djoudj National Bird Sanctuary)(1981) : 북쪽의 모리타니(Mauritania)와 남쪽의 세네갈(Senegal) 사이의 국경선 역할을 하는 세네갈 강(Senegal River)은 총 길이만 1,086 km에 달하는 ‘서아프리카의 젖줄’입니다. 세네갈 강을 경계로 모리타니(Mauritania)에 속하는 서쪽 지역은 Diawling National Park, 동쪽 지역은 주지 국립 조류 보호 구역(Djoudj National Bird Sanctuary)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총 면적 160 km². 현지어로 Cuc milli parkı, 아프리카 서부 국가 세네갈의 주지 국립 조류 보호 구역(Djoudj National Bird Sanctuary)은 사하라 사막을 경계로 아프리카는 물론 유럽 대륙에서 날아온 철새들이 물과 먹이를 보충하는 ‘사하라의 오아시스’입니다. 최대 400 여 종, 1,500 만 마리에 달하는 조류가 서식 혹은 이동 중에 머무르며, 펠리컨과 플라밍고가 특히 유명합니다. 조류 외에도 ‘다양한 동식물이 풍부한 대자연의 보고’로 198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우간다(Uganda) 르웬조리 산지 국립공원(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1994) : 아프리카 최고봉은? 해발 5,985미터의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Kilimanjaro)입니다. 케냐의 케냐 산(Mount Kenya, 5,199m), 우간다·콩고민주공화국의 스탠리 산(Mt Stanley, 5,109m), 스피커 산(Mt Speke), 베이커 산(Mt Baker) 등의 그 뒤를 잇습니다. 봉우리별로 따지면 아프리카에는 5000미터 이상이 4곳(킬리만자로 2곳, 케냐산, 르웬조리 산맥의 스탠리산), 4,000미터 이상 고봉은 31곳이 있습니다. 르웬조리 산(Rwenzori Mountains)은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높은 고봉’ 스탠리 산(Mt Stanley, 5,109m)을 품은 산맥이자, 우간다를 대표하는 국립공원 겸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대자연의 보고입니다. 총면적 998 km². 우간다의 최서부, 콩고 민주 공화국(Republique democratique du Congo)과 맞닿는 접경 지역에 해당하며, 6곳의 빙하 봉우리(glacial peaks)가 즐비합니다.
아프리카 그레이트 레이크(The African Great Lakes) :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호수는 빅토리아 호(Lake Victoria)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담수호(the third-largest fresh water lake in the world by area)이기도 합니다. 1위 빅토리아 호(Lake Victoria)를 비롯해 동아프리카 지구대에 자리 잡고 있는 2위 탕가니카 호(Lake Tanganyika), 3위 말라위 호(Lake Malawi) 등을 합쳐 아프리카 그레이트 레이크(The African Great Lakes)라고 부르는데요, 지표면의 25%에 해당하는 방대한 면적을 자랑합니다. 세계 어류의 10%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아프리카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4위는 투르카나 호(Turkana), 5위는 알버트 호(Albert)입니다.
아프리카 3개국의 국경선, 말라위 호(Lake Malawi) : 탄자니아(Tanzania), 말라위(Malawi) 그리고 모잠비크(Mozambique)의 국경선을 가르는 말라위 호(Lake Malawi)는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넓은 호수’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넓은 호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라위 호수 국립공원(Lake Malawi National Park)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해발 약 500 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the deepest lakes in the world) 중 하나이며, 수심 또한 약 700 미터에 달합니다. 이 정도면 호수가 아니라, 바다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859년 리빙스턴 박사가 유럽인 최초로 방문하였습니다. 총 면적 94 km²의 말라위 호(Lake Malawi)는 동아프리카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에 속하는 ‘고대 호수’이로 무려 삼천 종에 달하는 어종, 특히 800여종의 치클리대(Cichlidae)를 품고 있으며 지구상에서 오직 말라위 호(Lake Malawi)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만 수백 종에 달합니다. 이는 전 세계 민물어류의 약 15%에 달하는 비율로, 말라위 호(Lake Malawi)는 그야말로 ‘민물어류의 보고’이자, 아프리카 대륙의 ‘갈라파고스(Galapagos Islands)’인 셈입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구역은 전체 호수의 0.02%에 해당하는 7 km²입니다.
세이셸(Seychelles) 바깥 제도(Outer Islands) or 코랄라인 세이셸(Coralline Seychelles) = 남쪽 코랄 그룹(Southern Coral Group) + 아미란테 섬(Amirante Islands) + 알폰세 그룹(Alphonse Group) + 알다브라 그룹(Aldabra Group) + 파쿠하르 그룹(Farquhar Group)
세이셸(Seychelles) 알다브라 환초(Aldabra Atoll) : 알다브라 환초(Aldabra Atoll)는 비단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 외에도 400종 이상의 각종 동식물이 공존하는 ‘인도양의 천국’으로 그랜드 테르(Grande Terre), 말라바(Malabar), 폴림니(Polymnie), 삐꺄흐(Picard) 4개의 대섬이 원을 그린 가운데 내외부의 수십 여개 소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이셸(Seychelles)의 일부이지만, 본섬으로부터 남서쪽으로 무려 1100 km 이상 떨어져 있는 외딴 섬으로, 삐꺄흐(Picard) Aldabra Research Station에 관계자와 과학자만이 상주합니다. 알다브라 환초(Aldabra Atoll)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 약 15만 마리가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 서식지’로 198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를 제외한 자이언트 육지거북(Giant Tortoise)은 멸종하였으며, 크기 1미터 이상, 약 200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합니다.
구매가격 : 13,500 원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도서정보 : 김미희 | 2020-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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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미루기에는 오늘이 너무 아깝잖아요.”
퇴사 후 여행하며 먹고사는 여행 크리에이터의
세계일주 그 후, 진짜 이야기
마음 가는 대로 세계를 누비는 전업 여행자의 리얼한 삶은 어떨까? 『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여행자메이가 2년 만에 두 번째 책으로 돌아왔다.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는 8만 구독자 유튜버이자 여행 크리에이터 메이의 이상과 현실, 출장과 여행 사이를 어떤 과장도 없이, 있는 그대로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세계일주 후 자취를 시작했던 고시원 생활부터 여행 크리에이터로서의 직업적인 고민도 담고 있다. 37일 동안 900㎞를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길, 20대의 마지막 여행지인 쿠바와 뉴욕 여행기가 현장감 있는 풍경과 함께 펼쳐진다.
저자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행복을 찾도록 권한다. 하루하루가 예측 불가능하며, 결코 주머니가 두둑해졌다고 할 수도 없지만, 가장 나다운 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공유하면서 불안의 시기를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구매가격 : 10,500 원
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5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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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친구가 우리나라에 오면 어디를 추천해야할까요? 여행자의 방문경험, 취향, 나이, 동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서울이라면 창덕궁(Changdeokgung Palace), 경주하면 불국사와 석굴암(Seokguram Grotto and Bulguksa Temple), 제주도는 만장굴(Manjanggul Cave)처럼 ‘안전한 추천여행지’가 떠오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 Site)은 취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여행자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류의 유산’이니까요! ‘세계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이자 ‘가장 많은 국가가 모여 있는 대륙’ 아프리카는 무려 ‘41개국 134건’에 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품고 있습니다. 아프리카하면 세렝게티(Serengeti) 대평원,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처럼 자연유산(Nature Heritage)이 인지도가 높지만, 국가와 문명이 발아한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Culture Heritage) 또한 아프리카를 완성하는 중요한 퍼즐입니다. 여행자라면, 아니 지구인이라면 평생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의 세계문화유산 8곳과 1곳의 세계복합유산(World Mixed Heritage)을 선정했습니다. 아프리카 문명의 하이라이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전진기지,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 : 요새와 성(Forts and Castles), 볼타(Volta), 그레이터 아크라(Greater Accra), 중부 및 서부 지역(Central and Western Regions)이란 길고 복잡한 형태의 등록명에서 짐작하시다시피 가나(Ghana)의 기니 만(Guinea Bay) 해안선에 걸쳐 산재해 있는 요새와 성(Forts and Castles)을 포괄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입니다. 볼타(Volta)와 그레이터 아크라(Greater Accra)는 각각 가나의 지역명(Region)으로 가나에는 볼타 강(Volta River), 볼타 호(Volta River) 등이 있습니다.
님아, 돌아올 수 없는 문(Door of No Return)을 건너지 마오 : 가나의 성채(Forts and Castles, Volta, Greater Accra, Central and Western Regions)은 3개의 성(Castles)과 15개의 요새(Forts)를 비롯해 폐허가 된 요새, 유적 등 수십여 곳을 포괄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1482년 포르투갈이 건설한 엘미나 캐슬(Elmina Castle)과 1653년 스웨덴이 건립한 케이프 코스트 성(Cape Coast Castle)을 들 수 있습니다. 엘미나 캐슬(Elmina Castle)은 ‘최초의 사하라 이남의 유럽 건축물’로, 기니 만 연안의 다른 항구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노예 무역의 중심지’로 수백 년간 활용되었습니다. ‘돌아올 수 없는 문(Door of No Return)’을 통과한 노예들은 고국을 떠나 어딘지로 모를 곳으로 팔려 간 역사를 기리기 위해 2009년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II)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인정한 ‘진흙도시’ 젠네의 옛 시가지(Old Towns of Djenne)(1988) : 젠네(Djenne)란 도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진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수백 미터 높이의 고층건물을 짓는 21세기에도 진흙은 세계 각지에서 건축소재로 인기있는 재료입니다. 물이 풍부한 젠네(Djenne)는 질 좋은 진흙을 구하기 쉽기 때문에 지난 수백 년, 아니 수천 년간 사람들이 모이는 사원을 비롯해 가가호호 진흙과 나무만으로 뚝딱 집을 짓고 도시를 이루었습니다. ‘진흙도시’ 젠네(Djenne)의 심장부는 역시 ‘세계 최대의 진흙 모스크’ 젠네 모스크(Grande Mosquee de Djenne)로, 모스크를 중심으로 2천여채의 진흙 가옥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젠네 모스크(Grande Mosquee de Djenne, Great Mosque of Djenne) : 가로와 세로 약 50 미터, 높이 약 16 미터에 달하는 젠네 모스크(Grande Mosquee de Djenne, Great Mosque of Djenne)는 진흙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건축물로, 천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둥글둥글한 건물 외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야자수 기둥 90여 개가 박혀 있는데, 토론(Toron)이라 일컫는 야자수 기둥은 비와 바람 등으로 인해 진흙이 손상될 때 사람이 밟고 올라가 진흙을 덧바를 수 있는 구조물로, 아프리카의 대형 진흙 건축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초로 13세기에 건설된 젠네 모스크(Grande Mosquee de Djenne)는 천년의 세월 동안 몇 번이고 스러졌다가 다시 세워졌으며, 아프리카 서부와 말리(Mali)의 이슬람 역사와 궤를 함께 합니다. 매년 우기가 오기 전 젠네(Djenne)의 모든 인력이 총출동해 젠네 모스크(Grande Mosquee de Djenne)를 보수하는 것은 마을의 가장 큰 행사이자, 젠네(Djenne)만의 이슬람 축제입니다.
모잠비크(Mozambique)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1991) : 9세기 아라비아 상인들이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에서 살던 아프리카 반투(Bantu)족을 내쫓고, 중동-아프리카 중개무역지로 활용하였으며,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1498년 유럽인 최초로 도착하였습니다. 모잠비크(Mozambique)란 국명은 당시 술탄의 이름을 포르투갈 식으로 기록한 것으로, 이것이 유럽에 알려진 국명의 시초가 됩니다. 1898년 모잠비크 남부의 마푸토(Maputo)로 이전하기까지, 모잠비크 섬(Island of Mozambique)은 포르투갈의 동아프리카 중개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하였습니다. 현지인은 모두 내쫓겼지만... 섬 최북단의 포대(Fortaleza de Sao Sebastao)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토착 재료를 활용한 수백 년 역사의 포르투갈식 건축물이 대거 남아 있어, 섬 전체가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Culture Heritage Site)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도시 이름을 바꾼 대공사, 랄리벨라 암굴 교회군(Rock-Hewn Churches, Lalibela) : 랄리벨라(Lalibela)를 지명이라고 여기기 쉽고 지명이기도 하지만, 랄리벨라(Lalibela)의 본래 지명은 로하(Roha)입니다. ‘꿀을 먹는 사람’이란 뜻의 랄리벨라(Lalibela)는 에티오피아 자그위(Zagwe) 왕조 국왕 이름으로, 그가 통치하던 1181년부터 1221년 사이에 무려 4만 명의 기술자와 신자들이 ‘제2의 예루살렘(New Jerusalem)’을 에티오피아에 건설하겠다는 신념으로 화강암 암벽을 ‘파내어’ 11개의 교회를 세우는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무려 120년이 소요된 프로젝트는 랄리벨라 암굴 교회군(Rock-Hewn Churches, Lalibela)으로 완성되었으며, 도시 이름 또한 로하(Roha)에서 랄리벨라(Lalibela)로 바뀌게 됩니다. 11개의 교회는 모두 형태 자체가 상이하며, 지하 터널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따로 또 같은 교회군(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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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3 섬여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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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의 대서양(Atlantic Ocean)과 북편의 지중해(Mediterranean Sea), 동북편의 홍해(Red Sea) 그리고 동편의 인도양(Indian Ocean)을 면한 아프리카 대륙은 ‘지구상에서 2번째로 넓은 대륙’답게 수많은 부속 섬을 대양과 강, 호수에 품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셀 수도 없이 많은 섬이 있지만, 인간의 손길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는 섬은 잘 보존된 대자연은 물론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자랑하기에 현대인의 영혼의 안식처로 각광받습니다. 나이바샤 호 국립공원(Lake Naivasha National Park)에 두둥실 떠있는 크레센트섬(Crescent Island), 락그룹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가 태어난 잔지바르(Zanzibar), 통나무를 깎아 만든 전통배 모로코(Moroko)를 타고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를 헤쳐야 발을 디딜 수 있는 체프 섬(Chiefs Island), 넬슨 만델라가 수감되었던 로벤 섬(Robben Island), ‘야생물개들의 천국’ 케이프타운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수백년 역사의 수도원이 즐비한 에티오피아 최대 호수(the largest lake in Ethiopia) 타나 호(Lake Tana)까지... 죽기 전에 단 한번쯤 가보고 싶은 아프리카의 비경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탄자니아(Tanzania) 잔지바르(Zanzibar) 유네스코 세계유산(2000) 스톤타운 워킹투어(Stone Town Walking Tour) : 잔지바르 스톤타운(Stone Town)은 아프리카란 도화지에 중동과 유럽이란 붓으로 그린 ‘3대륙의 용광로’입니다. 잔지바르의 규모는 작지 않지만, 중개무역이 성행한 스톤타운에 왕궁 박물관(Palace Museum, Beit-el-Sahel), 노예 박물관(Slave Chambers) 등과 같은 문화유산부터 크고 작은 모스크, 식당, 숙박시설이 자연스럽게 밀집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잔지바르의 전체 인구 백만 중 20%가 손톱만한(?) 삼각형 모양의 스톤타운에 거주하고 있지요!
탄자니아(Tanzania) 창구섬(Changu Island) : 창구섬(Changu Island)은 잔지바르 스톤타운 바하리아 힌디 해변(Baharia Hindi Beach)에서 11시 방향, 북서쪽 6km에 위치한 조그만 섬입니다. 잔지바르의 인근에는 창구섬(Changu Island) 외에도 페인지 섬(Pange Island), 무로고 섬(Murogo Island), 정서편의 보 비치(Bawe Beach), 북쪽의 Chapwani Sand Bank, 챕와니 섬(Chapwani Island), 키반디코 섬(Kibandiko Island) 등 수많은 섬이 산재하고 있습니다만, 창구섬(Changu Island)은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감옥이 건설된 역사와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Aldabra Giant Tortoise)의 서식지로 당일치기 여행자에게 최고의 관광지 겸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츠와나(Botswana)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 :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는 여행사마다 각기 다른 투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가장 인기있는 것은 체프 섬(Chiefs Island)을 찍고 돌아오는 데이투어(Day Tour)와 현지에서 1박하는 1박2일 프로그램입니다. 체프 섬(Chiefs Island) 데이투어(Day Tour)는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와 연결된 지점에 자리한 아일랜드 사파리 롯지(Island Safari Lodge)에서 쾌속선 제티(Jetty)를 타고 NG32 구역의 보로 보트 선착장(Boro Boat Station)로 이동한 후 다시 전통 카누배 모코로(Mokoro)로 갈아탄 후 체프 섬(Chiefs Island)을 왕복하는 일정이지요.
남아공(South Africa) 케이프타운(Cape Town)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 : 물개를 노리는 백상어(Great White Sharks)의 습격이 종종 있긴 하지만, 물개들의 가장 큰 적은 역시 인간입니다. 그럴 분은 많지 않겠으나, 선박에서 하선하거나 물개를 만지기 위한 시도는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후트 베이(Hout Bay)에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매표소(Cruise Ticket Office)가 밀집해 있으며, 더 센티널(The Sentinel)과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가장 기본 코스의 경우 왕복 40분 소요됩니다.
에티오피아 최대 호수(the largest lake in Ethiopia)이자 청나일강(Blue Nile River) 발원지, 타나 호(Lake Tana) : 면적 3,200 km²로, 서울(605.2 km²)의 5배!! 최대 수심 15미터에 달하는 타나 호(Lake Tana)는 서울의 5배가 넘는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인 바히르다르(Bahir Dar)의 젖줄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일부인 ‘청나일강의 발원지’인 동시에 수백년 역사의 에티오피아 정교회 수도원이 산재한 ‘종교문화의 중심지’죠! 호수 내에만 무려 37개의 섬이 있으며, 섬과 섬의 주변에 최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도원만 20곳 이상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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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4 남아공 동물여행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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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신세계7대불가사의(New 7 Wonders of the World)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heritages)에 등재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을 비롯해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와 넬슨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 등 인종차별의 역사,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신대륙 와인농장을 잇는 가든 루트(Garden Route), 인류 항해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르투갈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Bartolomeu Dias)의 희망봉(Cape of Good Hope) 등의 키워드가 두서없이 떠오릅니다. 아프리카 사파리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Serengeti National Park)을 먼저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실 것 같네요. 그러나, 남아공은 ‘의외로’ 동물여행(Animal Tour)하기 좋은 국가입니다. 케이프타운(Cape Town)의 세계적인 물개서식지 물개섬(Seal Island, Duiker Island)과 ‘아프리카 펭귄 서식지’ 볼더스 펭귄 서식지(Boulders Penguin Colony)를 비롯해 국토 전역에 19개의 국립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대서양과 인도양을 동시에 접한 ‘아프리카의 최남단’답게 고래(Whale)와 상어(Shark)를 찾아 떠나는 해양투어의 성지이기도 하지요!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동물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남아공(South Africa) 동물여행(Animal Tour)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남아공 국립공원(South African National Parks), 산파크(SANParks) :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은 어디일까요? 바로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미국에서 국립공원이란 제도가 시작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대자연과 식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남아공의 국립공원(South African National Parks) 이하 산파크(SANParks)는 남아공 전역에 19곳이 있는데요, 1926년 최초로 지정된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은 세계 2번째의 국립공원일정도로 남아공은 ‘국립공원 강국’입니다. 가장 최근인 2009년 지정된 가든 루트 국립공원(Garden Route National Park)까지 남아공 각지의 19곳 국립공원은 서로 다른 지형과 지질, 기후, 식생을 자랑하지요.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Kgalagadi Transfrontier Park)(33,551 km²), 코끼리 서식지로 유명한 아도 코끼리 국립공원(Addo Elephant National Park),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정평이 난 가든 루트 국립공원(Garden Route National Park) 등도 남아공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이자 자연관광지로 명성이 높습니다.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erg National Park)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를 즐길 수 있는 선시티(Sun City Resort)는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2009) 촬영지이자, 골프장과 카지노를 겸한 고급 리조트로 우리에게도 친숙합니다.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 :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남아공 최초의 국립공원’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으로 모잠비크의 국경선에 맞닿아 있는 거대한 국립공원(19,485 km²)입니다. 모잠비크의 산림 또한 림포포 국립공원(Parque Nacional de Limpopo)으로 지정 및 관리되고 있습니다. 크루거(Kruger)는 남아공이 건국하기 이전 존재했던 백인국가 트란스발 공화국(Transvaal Republic)의 초대 대통령 폴 크루거(Paul Kruger)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멍키랜드(Monkey Land), 버즈 오브 에덴(Birds of Eden), 론우드 스네이크 보호구역(Lawnwood Snake Sanctuary), 엘레펀트 상투아리 플레튼버그 베이(Elephant Sanctuary Plettenberg Bay) : 남아공 동남부 올리쇼프 프라이빗 네이쳐 리저브(Ollishof Private Nature Reserve)를 중심으로 1 km 이내에 원숭이, 조류, 파충류 그리고 코끼리에 특화된 보호 구역이 밀집해 있습니다. 여타의 국립공원에 비해 규모는 매우 작지만 동물보호단체 Monkeyland and Birds of Eden가 운영하는 멍키랜드(Monkey Land)와 버즈 오브 에덴(Birds of Eden)은 관광객에게도 제법 인기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하루에 4가지의 각기 다른 동물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
고래(Whale) & 상어(Shark) : 남아공은 대서양과 인도양, 2개의 대양을 접한 국가이니만큼 해양 스포츠, 해양 액티비티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래와 상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고래투어와 샤크 케이지 다이빙(Shark Cage Diving)이 유명하지요! 구글맵에 whale, shark라고 검색하면 케이프타운부터 남아공 전역의 해양 전문 여행사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약 90 km 동남쪽에 위치한 허마너스(Hermanus), 간스바이(Gansbaai)가 남아공 해양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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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백과사전032 원시부족마을 인류의 기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20-06-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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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인류의 원형, 원시부족마을(Primitive Tribal Villages)!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고,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시대이지만 지구에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 그대로 생존하는 원시부족(Primitive Tribal)이 존재합니다. 우리에게 원시부족은 문명화되어 있지 않은 원시인이자, 현대인이 망각한 지혜를 가진 인류의 멘토입니다. 북극, 아마존, 아프리카... 매년 지구상 어딘가의 원시부족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화제에 오르는 것은 뷔페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현대인에게 애벌레 하나에 행복해 하는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나아가 원시부족(Primitive Tribal)은 현대인에게 흔한 몇몇 질병이 거의 없다거나, 스트레스가 적고 모든 것을 나누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원을 활용하는 등 과학, 의학, 생물학과 같은 현대문명의 관점에서도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축구 경기장의 부부젤라(Vuvuzela), 충치가 없다는 아프리카 무슨 부족의 치약, (스위스에서 만든) 마사이워킹슈즈 등 이미 우리의 일상에서 아프리카 원시 부족을 만날 수 있게 된 시대,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잃은 ‘인류의 원형’에 목마른 것은 아닐까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아프리카 대백과사전(Africa Encyclopedia)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세계여행을! B
탄자니아(Tanzania)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 : 세렝게티에서 수렵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전통 신화와 고유한 언어를 가진 탄자니아의 전통 부족입니다. 유전적으로 산 족(Saan people, Bushmen)과 매우 가까운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수백 년간 고립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학자가 현대인과 식습관, 운동량, 비만, 불면증 등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는 전통 부족이기도 하지요. 이 때문에 각종 연구 논문과 학자가 발표한 기고문 등에서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드자족(Hadza people, Hadzabe people)은 근현대에 이르러 유럽 열강의 침략과 탄자니아 정부의 제재, 관광 산업으로 인한 외부와의 교류 등으로 급속하게 소멸해 가고 있습니다.
나미비아(Namibia) 힘바족(Himba people) : 나미비아의 전통부족 중 헤레로족(Herero people)이 화려한 소 뿔 모양의 모자와 의상으로 유명하다면, 반 유목생활을 영위하는 힘바족(Himba people)은 여성들의 화려한 머리장식과 화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힘바족(Himba people) 여성은 혹독한 자연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벌레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버터 지방과 오찌데 혹은 오크레(Otjize, Ochre)라 부르는 광석가루를 혼합해 머리부터 온 몸에 바르는데, 마치 SF영화의 외계인과 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합니다. 물의 귀한 나미비아에서 오찌데(Otjize, Ochre)은 몸을 물로 씻지 않아도 청결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힘바족(Himba people)의 지혜인 셈이지요.
사헬(Sahel) 및 서아프리카(West Africa) 풀라족(Fula people, Fulanis, Fulani) : 풀라족(Fula people), 풀라니스(Fulanis), 풀라니(Fulani), 풀라베(Fulbe)... 언어, 국가, 민족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풀라족(Fula people)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사헬(Sahel)과 서아프리카(West Africa)의 광활한 사막 지역을 떠돌며 살아가는 세계 최대의 유목 민족 겸 집단(the largest nomadic pastoral community in the world)입니다. 유럽, 중동과 가까운 지역적 특성상 무슬림 신자의 비율이 매우 높고 이슬람 규율을 따른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지역에 따라 상인, 농부 등의 풀라족(Fula people)은 유목이 아닌 정주 생활을 합니다. 유목민은 현세의 정치, 권력에는 그다지 연연하지 않지만 서아프리카에서는 높은 부족 인구를 바탕으로 풀라족(Fula people) 출신의 고위 정치인과 대통령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남아프리카(South Africa) 줄루족(Zulu people) : 줄루족(Zulu people)은 남아공 최대 부족으로, 남아공의 11개 공용어 중 줄루어는 ‘남아프리카 최다 화자’의 언어입니다. 그만큼 정치적, 문화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족만의 고유한 춤과 노래, Umhlanga 등의 전통 축제, 모자 이시크올로(isicholo) 등 장신구와 민속의상 등을 가지고 있지요. 영국이 침략한 영국-줄루 전쟁(Anglo-Zulu War)에 (비록 패배했으나) 앞장서서 싸웠을 뿐 아니라,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숱한 반란을 일으켜 가장 강하게 탄압을 받은 ‘남아공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1879년 영국군과 줄루족이 맞붙은 이산들와나(Isandlwana) 평원에서의 전투, 일명 이산들와나 전투(Battle of Isandlwana)는 창으로 총을 이긴 희귀한 케이스로 군사학자들의 연구 대상이지요. 당시의 패배는 영국인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수차례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줄루족의 승리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만...
에티오피아(Ethiopia) 무르시족(Mursi people) : 무르시족(Mursi people)은 목에 링을 거는 미얀마 카렌족과 함께 ‘세계의 이색적인 전통부족’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프리카 전통부족으로, 여성의 아랫입술에 둥근 그릇을 끼우는 풍습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접시부족’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Ethiopia) 무르시족(Mursi people)은 어렸을 때 아랫입술을 뚫고 작은 접시를 끼우는데 점점 큰 접시를 끼워 넣어 가장 큰 접시를 끼운 여성이 마을 최고의 미녀로 인정받는 풍습을 갖고 있습니다. 무르시족(Mursi people)의 독특하다 못해 기괴하기까지 한 ‘접시’ 문화는 입을 통해 들어오는 악한 기운을 막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설과 외부의 침략을 받았을 때 강간이나 납치를 막기 위해 일부러 못나보이게 장식하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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