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인도네시아012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 2019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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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듯 중국아닌 인도네시아 같은 자카르타의 구정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 : 중국의 신년 축하 행사 십오명(十五暝)은 ‘15일째 밤’이라는 뜻의 복건어(福建語)이다. 때문에 십오명(十五暝)는 인도네시아어로 10(Cap), 5(Go), 밤(Meh)이란 뜻의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로 불린다. 중국 본토 뿐 아니라, 중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동남아의 대도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붉은 색 홍등과 중국식 군것질 등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현지의 문화와 기묘하게 뒤섞이면서 중국 아닌, 인도네시아 같은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을 기준으로 하면 자바 섬(Java)의 자카르타 글로독(Glodok), 보고르(Bogor), 세마랑(Semarang), 서부 칼리만탄의 싱카왕(Singkawang)과 퐁티아낙(Pontianak), 북부 술라웨시(North Sulawesi)의 마나도(Manado), 리아우 제도(Riau Archipelago)의 빈탄(Bintan), 남부 수마트라(South Sumatera)의 케마로 섬(Kemaro Island) 총 7 도시에서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가 열린다. 해당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항구도시였거나, 중국의 이주민이 대거 모여들어 거주하는 도시라는 특징을 공유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첫째, 축제의 시기와 장소.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중국 축제의 특성상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 날짜는 2월의 초순부터 하순까지 매년 달라진다. 2019년의 경우 2월 19일이지만, 일요일에 맞춰 2월 24일 개최되었다.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차이나타운 글로독(Glodok Chinatown)에서 주로 개최되었으나, 2019년의 경우 다소 외곽에 떨어졌지만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시즌스 시티(Seasons City)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둘째, 당연하겠지만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홍등(紅燈)이 곳곳에 걸려 있다. 굳이 십오명(十五暝)이나 춘절(춘절), 정월대보름이 아니더라도, 중국계 쇼핑몰, 상점 등은 물론 화교 손님을 모시고 싶은 상점이라면 일년내내 사시사철 걸어놓는 경우도 흔하다. 본디 귀신, 악운 등의 부정한 것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나 현대에는 시각적인 목적이 더 강하다.
셋째, 인도네시아의 중국사원 신전은 우리나라처럼 크고 거대한 고정식이 아니라, 들고 옮길 수 있는 이동형이다. 캡고메 축제(Cap Go Meh Festival)와 같은 대목(?)을 맞아 신전을 위한 전용 가마에 싣고 축제장으로 옮겨 오는데 자카르타 각지의 중국사원에서 오랜만에 외출한 신전들이 2열로 도열한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
넷째, 신과 만나는 접신(接神, Trans)! 가마의 일부에는 거대한 깃발이 세워져 있고, 사람이 오르내릴 수 있는 의자(?)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왠 칼날이?! 가마 자체가 바로 접신을 하는 무당(?)들이 신내림을 받는 장면이 연출되는 간이무대인 것! 사람도 쓰러질만한 향이 피어오르는 가운데, 수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밀집한 축제에서 신과 만난 무당이 눈을 반쯤 까뒤집고 칼로 자신의 손과 목을 거세게 문지르며 기괴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본다면... 노약자와 임신부, 어린 자녀가 있거나 귀신을 본적이 있는 여행자라면 피하시길 권한다.
다섯째, 접신(接神, Trans)의 마지막 단계는 아마도 피어싱(Piercing)이 아닐까 싶다. 손톱만한 귀걸이를 뚫는 피어싱(Piercing)이 아니라, 팔뚝만한 길이의 쇠꼬챙이를 자신의 얼굴 곳곳에 박아 넣는 피어싱(Piercing) 의식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얼굴이 꿰뚫리는 듯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무대이다. 공포 영화를 보면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여행자라면, 절대 주시하지 마시길 권한다.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Mr. Haudi에 따르면 “접신한 무당은 살이 뚫려도 고통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피 한방울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고통은 몰라도,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은 신기하기는 하다.
구매가격 : 8,910 원
원코스 인도네시아011 자카르타 카 프리 데이 2019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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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Jakarta)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 :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과 극심한 교통체증을 타파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중 하나로, 비단 수도 자카르타(Jakarta) 뿐 아니라 반텐(Banten), 반둥(Bandung), 족자카르타(Yogyakarta) 등 자바(Java)의 주요 도시, 수마트라(Sumatra), 서부 술라웨시(Sulawesi Barat) 등 전국의 대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자카르타(Jakarta)의 경우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5시간 동안 모나스(MONAS) 일대부터 잘란 탐린(Jalan Thamrin), 잘란 수 디르만(Jalan Sudirman)와 같은 주요 도로의 차량 운행이 금지된다. 하루 십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밀집해 수많은 길거리 공연과 노점상, 퍼레이드와 포토존(Photo Zone)이 펼쳐지며 노점상과 길거리 음식(Street Food)으로 북적거린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유럽(1 Course Europe)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국립 디포네고로 왕자 기념비(Patung Nasional Pangeran Diponegoro, Prince Diponegoro National Statue) : 이탈리아 총영사 Dr. Mario Pitta가 1963년 선물한 것으로 1963년 디포네고로 왕자(Pangeran Diponegoro)를 채택하여, 이탈리아 조각가 Cobertaldo가 1965년 완성한 ‘Made by Italia’ 기념비다. 두 앞발을 들어올린 새하얀 말 위에 왕자가 타고 있는 청동 소재의 조각상은 높이만 11미터에 달하는 대작으로, 늠름하기 그지 없다. 디포네고로 왕자(Pangeran Diponegoro)는 족자카르타 술탄국 왕자로 네덜란드 점령기 디포네고로 전쟁(Perang Diponegoro)이라 불리는 전쟁을 지휘했다. 비록 체포되어 마나도 (Manado)로 유배된 후 숨졌으나, 1973년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Gelar Pahlawan Nasional Indonesia)으로 선정되었다. 족자카르타에 그를 기리는 박물관 Museum Monumen Pangeran Diponegoro이 있다.
동남아 최대의 모스크(the largest mosque in Southeast Asia), 이스티크랄 모스크(Masjid Istiqlal) : 이스티크랄(Istiqlal)은 아랍어로 독립(independence)이란 뜻으로, 이름 그데로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한 ‘인도네시아 최대의 모스크’로 1978년 공개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비슷한 것을 찾기 어렵지만,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거대한 사찰을 지었다고 상상하면 흡사하리라. 또한 동남아 최대의 모스크(the largest mosque in Southeast Asia)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수니파 모스크(the third largest Sunni mosque)이기도 하다. 번외적으로 전 세계에 10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모스크는 단 12개이며, 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스티크랄 모스크(Masjid Istiqlal)는 수용 인원 기준으로 6번째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 와양(Wayang) : 와양(Wayang)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으로, 이를 활용한 인형극은 와양 쿨릿(Wayang Kulit)이라고 부른다. 2009년 무형문화유산(無形文化遺産,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CH)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친숙한 전통문화의 하나로 꼽힌다. 지역과 시대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와양(Wayang)이 제작되었으며, 현재에도 각종 축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필자는 반둥을 취재할 당시 반둥(Bandung) 공연예술장 Saung Angklung Udjo에서 와양 쿨릿(Wayang Kulit)을 감상했다.
환영의 분수(Monumen Selamat Datang, Selamat Datang Monument) : 1962년 제4차 아시안 게임이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해외의 선수단과 해당 국가를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남녀가 꽃다발을 든 형태로 만들어졌다. 2002년 기념탑을 둘러싼 분수대와 둥근 정원을 추가하였는데, 매주 일요일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에 이곳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군것질을 하는 인파로 가득하다. 기념탑 이름 슬라맛 따낭(Selamat Datang)은 인도네시아어로 “환영합니다”란 뜻.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Stadion Utama Gelora Bung Karno) :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펼쳐진 아시아 최대 스포츠 대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Jakarta Palembang Asian Games 2018)은 ‘역사상 최초의 2개 도시 개최(자카르타 + 팔렘방)’이자, ‘자카르타에서 열린 2번째 아시안 게임(1962년)’, 20년만의 동남아시아 개최(1998년 태국 방콕) 등 다양한 진기록을 탄생시켰다. 붕 카르노(Bung Karno)는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의 애칭으로 ‘친구(Bung) 카르노(Karno)’란 뜻이다. 남쪽 입구(South Gate)에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Jakarta Palembang Asian Games 2018) 조형물과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구매가격 : 8,910 원
옥토버페스트, 뮌헨 맥주축제 일기
도서정보 : 안주원 | 2019-06-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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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독일에서 막 유학 생활을 시작한 친구 P양과 연락이 닿았다.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P양과 영국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던 내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택한 것이, 뮌헨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였다. 정보도 제대로 모으지 않고 무작정 떠났던 뮌헨. 독일 전통의상을 입고 그 곳을 휘젓고 다녔다. 그 때의 짧은 여행일기를 끄적인다.
구매가격 : 2,500 원
아무날에는 가나자와
도서정보 : 이로 모모미 아사코 | 2019-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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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안도와 취향을 환대하는 곳
현지인의 사려 깊은 안내로 만난
일본의 힙플레이스 가나자와
작지만 힙한 소도시 가나자와(金?)
가나자와 사람만이 소개할 수 있는 가나자와의 명소
일본은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다. 가깝고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음식도 입에 맞고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는 여행지는 한정되어 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삿포로 정도다. 이런 곳을 마스터한 이들에게 일본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이 책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가나자와는 아직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교토 동쪽의 해안에 접한, 이시카와 현에 있는 인구 45만 명의 소도시 가나자와는 한국으로 치면 전주와 비슷한 도시다.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고 정갈하게 꾸며진 거리가 눈길을 끈다. 가나자와 성이나 겐로쿠엔, 21세기 미술관 같은 유명한 관광지에, 무엇보다도 미식(美食)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초밥은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런 공통분모 때문인지 가나자와는 전주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여기까지가 우리에게 알려진 가나자와다. 그러나 가나자와는 이보다 훨씬 깊은 맛이 있는 곳이다.
이 책은 독립책방 ‘유어마인드’ 대표인 이로가 글을 쓰고, 사진가이자 그의 반려자인 모모미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홍대에서 커피숍 ‘아메노히’를 운영하는 가나자와 출신 서예가 이케다 아사코와 함께 기획한 책이다. 이케다 아사코의 안내로 두 한국인이 방문한 가나자와는 현지인, 그중에서도 예술가의 네트워크가 아니면 여행자로서는 가보기 어려운 곳들을 담아냈다. 가나자와에서도 유명한 예술인인 이케다 아사코는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창작 공간으로 삼은 가나자와의 명소들을 중심으로 고향을 소개한다.
그가 소개하는 곳은 일본에서도 힙플레이스지만, 자국의 매체들의 취재조차 거부하고 조용히 자신들의 업에 열중하는 곳들이 많다. 하나하나가 특색이 있고 취향이 좋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들이다. 한국의 성리단길과 같은 곳들이 가나자와 전역에 퍼져 있지만 한 곳에서 오래 자리 잡고 자신들의 터를 지역과 함께 지지하고 있는 편안함을 주는 곳들이다.
이들이 살펴본 가나자와는 일본에 익숙한 여행자들에게 좋은 선택을 했다는 안도감과, 자신의 취향이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명소를 돌아보는 걸 목적으로 삼는 마음 급한 여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가나자와는 아무 날 문득 떠나고 싶을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된다.
뜨기 전에 가봐야 할 곳 가나자와
자신의 취향을 확인하고 환대받을 수 있는 곳
“가나자와가 어디야?”
한국에서 가나자와라는 지명을 꺼내면 대개 나오는 첫 반응이다. 일본 여행을 어지간히 다녀본 사람이라도 가나자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곳은 잘 알지만, 가나자와 같은 소도시까지 알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여행이 낯선 곳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한다면, 익숙한 곳들만 찾는 것을 과연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어쩌면 여행보다는 방문에 더 가까운 행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새로운 곳만 찾기에는 위험부담과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다.
일본을 자주 찾는 여행자라면 느끼는 딜레마가 여기에 있다. 휴가가 생겼을 때, 별생각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곳 일본. 그러나 신선함이 없는 오직 한국을 떠났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 가나자와는 일본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지다. 맛집과 관광지가 있어서만은 아니다. 이 작은 도시를 창작의 공간으로 삼아 자신의 업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그들이 만드는 공간은 전형적인 일본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섬세하면서도 개방적이고, 낯선 이를 환대하는 여유가 남아 있는 이곳에서 여행자는 묘한 안도감과 함께 여행으로 하루를 충실하게 채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한국인들로 북적대는 유명 여행지와는 다른 새로움과 편안함이 가나자와의 매력이다. 누구나 가본 일본이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일본을 먼저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다음 휴가 때 가볼 여행지 첫머리에 가나자와를 올려보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100 원
드로잉 인 포르투갈
도서정보 : 카콜 | 2019-06-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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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과 함께한 8』일간의 트래블 노트
포르투갈, 오늘도 그리기 위해 떠납니다
『드로잉 인 포르투갈』은 인스타그램 인기 작가 카콜(CaCol)이 포르투갈에서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를 그 순간에, 스케치 없이 그려낸 일상의 기록들이다. 약 8』일간 오직 드로잉을 위한 여행을 하는 동안 포르투갈의 강과 하늘, 사람들, 작은 골목들, 역사가 서린 건축물들은 하나의 긴 이야기가 되었다. 작가는 말한다. 펜과 종이 가방만 들고 떠난 포르투갈에서 어반 스케치는 자신에게 삶 그 자체였다고. 골목의 카페에서, 광장의 계단에 앉아 짤막하게 적은 일기와도 같은 글들과 그가 직접 그린 드로잉들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포르투갈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1월의 제법 쌀쌀한 날씨에 포르투갈 조르주 성에서 수채화 물감이 마르길 기다렸던 시간들, 리스본에서 먹었던 맛이 훌륭했던 에그타르트, 그리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노란 트램과, 리스본 어반 스케치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 노을이 아름다웠던 포르투의 하늘. ‘여행’과 ‘드로잉’이라는 두 개의 노로 포르투갈이라는 강을 건너는 동안 우리는 한 대상을 오래 살펴보고 생각하고 사랑하게 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0,360 원
2020 숙명여대 가는 길
도서정보 : 이재열 | 2019-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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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Book <2020 숙명여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2020 수시를 겨냥해 발행한 별지특집을 eBook 형태로 가공한 것입니다.
2020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베리타스알파가 수시특집 대학으로 선정한 숙명여대는 수요자 배려의 전형설계가 인상적입니다. 면접 부담을 줄이고자 서류 100%의 학종 숙명인재Ⅰ 을 신설했고, 논술전형의 논술고사 비중을 70%로 확대해 학생부 부담을 줄였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특징도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된 베리타스알파 수시특집 eBook <2020 숙명여대 가는 길>은 요강을 뜯어보는 데 더해 지난해 자소서 면접의 실례를 들어 조언도 함께 담아 수시 대비에 있어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베리타스알파의 2020 수시특집 시리즈가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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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도서정보 : 콜린 더브런(Colin Thubron) | 2019-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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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009년 까치글방에서 발행된 《살아 있는 길, 실크로드 240일》의 개정판입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여행작가”가 쓴
“현대 여행기록의 빛나는 본보기”
아홉 권의 여행기를 저술한 이 책의 저자 콜린 더브런은 ‘여행가’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프로 여행가다. 그의 해박한 역사 지식과 치밀한 준비, 그리고 불굴의 도전 정신은 찬양할 만하다. 아시아 전문 여행가로서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가능한 그는 이런 조건과 능력과 의지, 열정 덕에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여행작가’로 불리고 있다. 이 책은 2003~2004년에 걸쳐 총 240여 일간(사스 바이러스가 한창 창궐하던 해 봄에 여행을 시작하여 북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전투로 인해서 중단되었다가 이듬해 같은 계절에 계속된다) 계속된 저자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실크로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육로를 따라 한 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그 육로는 중국의 심장부에서 시작해서 중앙아시아의 산지를 지나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이란 평원을 가로질러 쿠르드족이 사는 터키 남부로 들어가는 길이다. 콜린 더브런은 8개월 동안 1만1,200킬로미터를 여행했다. 각 지역의 버스나 트럭, 승용차, 당나귀가 끄는 수레, 낙타를 이용해서 그는 중국인들의 전설적인 조상인 황제(黃帝)의 무덤에서 융성했던 고대 항구 안티오크까지 여행했다. 이 여행이 그가 40년에 걸쳐 한 여행 가운데 아마 가장 어렵고 야심적인 여행이었을 것이다.
실크로드는 아시아의 넓은 지역을 가로지르면서 갈라졌다가 다시 합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긴 광대한 네트워크이다.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한다는 것은 교역과 군대 이동의 통로뿐만 아니라 사상과 종교, 발명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다. 《실크로드》는 이 풍요롭고 놀라운 과거와 더불어 격동의 대륙인 아시아의 오늘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콜린 더브런의 여행기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그의 문장의 아름다움이다. 또다른 특징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그들로 하여금 그에게 말하도록 하는 그의 재능이다. 《실크로드》에서 그는 갖가지 모습의 이슬람 국가들과 인민들을 만난다. 이 책은 또한 문화혁명 후에 변화된 중국도 다루고 있다. 또 과격한 민족주의와 불만이 서린 국경선도 다룬다. 진정한 경계선은 정치적으로 그어진 경계선이 아니라 종족과 인종, 언어와 종교가 만드는 경계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현대를 맞아 변화하고 있는 구세계에 대한 장엄하고 중요한 기록이다.
저자는 실크로드 여행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곳에 가야 하는 백 가지 이유가 등장한다. 그곳의 인간들과 접촉하고 싶어서, 빈 지도를 인간으로 채우고 싶어서, 그곳이 바로 세상의 심장이니까, 변화무쌍한 신앙의 형태를 접하고 싶어서, 내가 아직 젊기 때문에, 그래서 흥분을 갈망하니까, 내 신발로 먼지에 자국을 내고 싶어서, 내가 늙었기 때문에,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무언가를 더 이해하고 싶어서,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어서…….”
하지만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것은 유령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 어려움에 대해서 피력한다. “실크로드는 아시아의 심장부를 관통하지만, 그 길은 공식적으로는 이미 사라져버렸다. 분명치 않은 경계선, 지도에도 등재되지 않은 민족들 같은 그 희미한 흔적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따라서 어디서건 헤매기 일쑤이다. 그러니 그 여럿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가야 할 길은 1만1,200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는 먼 길이고, 군데군데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중국 시안(西安)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안티오크까지 가는 도중에 저자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브라질로 가려고 애쓰고 있는 황이라는 남자, 낟알을 가려내는 체를 완성하려고 애쓰는 대학생 돌콘, 어릴 적 애인을 나망간에서 만나기를 희망하는 여인 마무다, 인도로 가기를 원하는 라브랑의 승려, 캐나다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바히드, 그리고 인터넷을 고독에서 벗어나는 생명선으로 삼고 있는 화가 겸 시인 아미랄리…….
그러나 저자의 눈에 비친 실크로드는 옛날 대상(隊商)들이 교역하며 영화를 누리던 곳이 아니었다. 그 대부분은 헐벗고 가난한 쇠락해진 마을에 불과했다. 마지막 목적지에서 더브런은 공식적인 경계선 수백 킬로미터 이전에 벌써 그 나라에 도착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 또는 반대로 수백 킬로미터를 더 가서 그 나라에 비로소 도착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실크로드 자체가 이렇게 국경선을 모호하게 만들고, 종족들 간의 융합을 조장했다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실크로드가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구매가격 : 13,860 원
시베리아
도서정보 : 콜린 더브런(Colin Thubron) | 2019-06-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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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2010년 까치글방에서 발행된 《순수와 구원의 대지 시베리아》의 개정판입니다.
스탠리 스튜어트, 《리터러리 리뷰》
“최고의 여행기다. 명쾌하고 서정적이며 박식하고
거의 고통을 느낄 정도로 감성적이다.”
《실크로드》의 저자이자 금세기 최고의 여행기 작가로 알려진 콜린 더브런의 시베리아 여행기. “시베리아”라는 단어가 주는 황량함과 광활함과 극한의 추위에 더해서, 밖에서 볼 때는 알 수 없는 시베리아의 다양한 현장들을 포착했다. 그의 묘사를 따라서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곧장 빙원으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느낄 것이다.
또한 시베리아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은 이제껏 우리가 만난 시베리아 여행기와는 확연히 다른 시베리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와 그들의 생각을 통해서 시베리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가늠한다.
《가디언》, 《옵저버》, 《선데이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이 선정한,
금세기 최고의 여행기 작가가 쓴 “올해의 책”
책의 중심 내용
지구상에서 가장 넓고 평평한 대지인 시베리아는 유럽과의 경계를 이루는 우랄 산맥에서부터 동쪽으로 9,600킬로미터나 태평양 연안까지 뻗어 있다. 이곳은 거대한 강들―오브 강, 예니세이 강, 레나 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며 영구 동토층을 만든다. 1,280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에 3천 만 명이 살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100배가 넘는 면적에 우리 인구의 절반이 조금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광활한 무인지경의 대지를 2만4,000킬로미터 여행하며 시베리아의 다양한 모습들을 포착한다.
작가가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일가가 무참히 살해된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다. 다음으로 라스푸틴의 생가가 있는 마을에 들러 라스푸틴의 후손 다음, 비행기로 1,000킬로미터를 날아 시베리아 동북단에 자리잡은 보르쿠타로 향한다. 이곳은 1920년대 초에 석탄이 발견되면서 수십만 명의 무고한 죄수들이 투입되어 강제노역을 하며 죽음을 맞은 곳이다. 이어 도스토예프스키가 유배되었던 옴스크를 거쳐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 이른다. 이 도시의 남쪽 32킬로미터 지점에 아카뎀고로도크라는 목적 도시가 있다. 1950년대 중반 흐루쇼프가 야심적으로 건설한 과학 센터이다. 이곳에서 고르노알타이스크, 파지릭, 키질을 거쳐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이르고, 이 도시에서 저자는 예니세이 강을 따라 극지로 가는 배에 오른다. 북극해에 면한 두딘카까지 갔다가 세계 최대의 민물 호수인 바이칼 호,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하는 이르쿠츠크를 거쳐서 노보셀렌긴스크, 스코보로디노를 지난 다음 아무르 강이 중국과 러시아를 갈라놓고 있는 알바진에 이른다. 이곳에서 하바로프스크로 가는 길목에 한때 유대인 이주 도시로 기획된 비로비잔이 있다. 하바로프스크, 콤소몰스크, 야쿠츠크를 거쳐 오호츠크 해 연안의 마가단에서 저자의 긴 여정이 끝이 나는데, 이곳은 악명 높은 콜리마 수용소가 있던 곳이다.
더브런의 특기는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현지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한 특기는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괴승 라스푸틴의 후예를 자처하며 그를 흉내내는 주정뱅이, 수용소에서 평생을 보냈으면서도 스탈린을 원망하지 않는 노파, 일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는 젊은이,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서 화가 나 있는 과학 도시의 행정책임자, 우리의 무당과 흡사한 샤먼 등을 통해서 시베리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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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ウルの美味しい2 400軒の美味しい店のリスト! ソウルの美味しい店 どこにあるか知りたい?
도서정보 : 편집부 | 2019-06-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ソウルの美味しい2 400軒の美味しい店のリスト! ソウルの美味しい店 どこにあるか知りたい? 世界中のAMRY(BTSのファンクラブ)が探してるって ユジョン食堂 みたいなところさ... - 美味しい店レビュ?と情報のURLへのショ?トカット - 食品の種類による詳細な分類 我?は美味しい店の名前だけを??しませんでした。 私たちはあなたがそれを自分で??する機?があ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の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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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스 인도네시아006 자카르타 안쫄 유원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9-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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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5,200 km가 넘는 세계 최대의 섬 나라(the world's largest island country) 인도네시아 공화국(Republik Indonesia, Republic of Indonesia)! 1만7천여개의 섬에 700개 언어를 사용하는 300개 민족이 모여 사는 나라!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2억 6천만)를 가진 나라이자,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2억 이상의 무슬림이 사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유일신이 있는 발리힌두교(Balinese Hinduism)가 보존된 나라! 해외 최초로 한글을 채택한 찌아찌아족이 있는 나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 폐막식때 KPOP이 울려퍼진 나라!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인도네시아(1 Course Indonesia) 시리즈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자카르타(Jakarta)(33부작)
원코스 인도네시아001 자카르타 한달살기
1 Course Indonesia001 One Month Stay in Jakarta
원코스 인도네시아002 자카르타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
1 Course Indonesia002 Jakarta Taman Mini Indonesia Indah
원코스 인도네시아003 자카르타 라구난 동물원
1 Course Indonesia003 Jakarta Kebun Binatang Ragunan
원코스 인도네시아004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1 Course Indonesia004 Jakarta Stadion Utama Gelora Bung Karno
원코스 인도네시아005 자카르타 아쿠아리움
1 Course Indonesia005 Jakarta Aquarium
원코스 인도네시아006 자카르타 안쫄 유원지
1 Course Indonesia006 Jakarta Taman Impian Jaya Ancol
원코스 인도네시아007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모스크 & 대성당
1 Course Indonesia007 Jakarta Masjid Istiqlal & Gereja Katedral
원코스 인도네시아008 자카르타 글로독 차이나타운 워킹투어
1 Course Indonesia008 Jakarta Glodok Chinatown Walking Tour
원코스 인도네시아009 자카르타 펠라부한 순다 켈라파 항구 워킹투어
1 Course Indonesia009 Jakarta Pelabuhan Sunda Kelapa Harbour Walking Tour
원코스 인도네시아010 자카르타 해양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0 Museum Bahari
원코스 인도네시아011 자카르타 카 프리 데이 2019
1 Course Indonesia011 Jakarta Car Free Day 2019
원코스 인도네시아012 자카르타 캡고메 축제 2019
1 Course Indonesia012 Cap Go Me Festival 2019
원코스 인도네시아013 자카르타 와양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3 Jakarta Wayang Museum
원코스 인도네시아014 자카르타 역사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4 Jakarta Museum Sejarah
원코스 인도네시아015 자카르타 미술과 도자기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5 Jakarta Museum Seni Rupa dan Keramik
원코스 인도네시아016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은행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6 Jakarta Museum Bank Indonesia
원코스 인도네시아017 자카르타 만디리 은행 박물관
1 Course Indonesia017 Jakarta Museum Bank Mandiri
원코스 인도네시아018 자카르타 구도심지 워킹투어
1 Course Indonesia018 Jakarta Old Town Walking Tour
원코스 인도네시아019 자카르타 따만 위사타 알람 맹그로브
1 Course Indonesia019 Jakarta Taman Wisata Alam Mangrove
원코스 인도네시아020 자카르타 모나스 & 국립역사박물관
1 Course Indonesia020 Jakarta MONAS & Museum Sejarah Nasional
원코스 인도네시아021 자카르타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
1 Course Indonesia021 Jakarta Universitas Indonesia
원코스 인도네시아022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1 Course Indonesia022 Jakarta Museum Nasional Indonesia
원코스 인도네시아023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국립중앙도서관
1 Course Indonesia023 Jakarta Kantor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
원코스 인도네시아024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
1 Course Indonesia024 Jakarta Galeri Nasional Indonesia
원코스 인도네시아025 자카르타 해양유산박물관
1 Course Indonesia025 Jakarta Marine Heritage Gallery
원코스 인도네시아026 자카르타 국립독립박물관
1 Course Indonesia026 Jakarta Museum Kebangkitan Nasional
원코스 인도네시아027 자카르타 동물원 & 아쿠아리움
1 Course Indonesia027 Jakarta Zoo & Aquarium
원코스 인도네시아028 자카르타 축제 2019
1 Course Indonesia028 Jakarta Festival 2019
원코스 인도네시아029 자카르타 파타힐라 광장 박물관투어
1 Course Indonesia029 Jakarta Taman Fatahillah Museums Tour
원코스 인도네시아030 자카르타 은행 박물관 TOP3
1 Course Indonesia030 Jakarta Bank Museums TOP3
원코스 인도네시아031 중앙 자카르타 박물관투어
1 Course Indonesia031 Jakarta Pusat Museums Tour
원코스 인도네시아032 자카르타 쇼핑몰 & 공연
1 Course Indonesia032 Jakarta Shopping Malls & Performance
원코스 인도네시아033 자카르타 맛집
1 Course Indonesia033 Jakarta Resta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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