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스 강원도009 화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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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도 서북부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군(華川郡)은 인구가 채 3만명이 되지 않는 작은 군(郡)이지만, 남자들에게는 군부대로, 여행자에게는 산천어 축제로, 독자들에게는 이외수 작가로 유명한 강원도의 명소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화천을 가기 위해서는 춘천을 거쳐가야할 정도로 멀고도 험한 외지이지만, 주말과 평일 각기 다른 코스로 운행하는 화천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의외로 손쉽게 알찬 화천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천은 매년 1월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흥행시킨데 이어 7월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8월의 화천 토마토축제 등을 선보이며 ‘강원도의 인기여행지’로 꾸준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본지는 2011년 4월 취재한 화천시티투어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Editor’s Note. 화천의 간판스타 이외수(李外秀)는 작가이자, 1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트리워티언으로 미디어를 통해 종종 화제에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2006년부터 화천에 거주하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화천이란 산골마을을 전국에 알리는데 막대한 기여를 했다. 화천에 이주하기 이전 춘천에 40년 가까이 거주했던 점을 감안하면, 단 한명의 스타가 한 도시의 브랜드를 형성하는데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사례로 그 이후 전국 지자체에서 자신과 연고가 있는 문학인 등을 섭외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정도! 그러나, 생존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 최근(2017년 12월) 이외수 작가와 화천시의 불화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과 8일 문을 여는 5일장 화천시장 : 화천공영버스터미널과 연결되어 시티투어를 전후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매장수 백여곳 남짓으로 그리 크지 않아 한바퀴 둘러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주로 생필품을 취급하기에 기념품 삼아 살만한 것은 딱히 없지만 한끼를 해결하기엔 무난하다. 화천답게 외지인보다 군장병이 더 많이 눈에 띄는 점이 이색적.

동구래 마을/금 캐러가는 물 위 야생화길/금광굴 : 23신선과 함께 걷는 길?! 화천에는 ‘동려이십삼선로’이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길이 조성되어 있다. 그 중 제4선로 ‘금 캐러가는 물 위 야생화길’는 동구래 마을을 출발해 연꽃단지로 이어지는 2.3km의 호젓한 수변산책로다. 북한강을 끼고 걷노라면, 이제는 댐으로 사라진 금광 중 한 곳이 당신을 반기리라.

한파가 불어닥치는 강원도의 민속문화 화천민속박물관 : 화천 용암리에서 발굴한 청동시 시대의 유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느 민속박물관과 크게 다르지 않아 오래 둘러볼만한 곳은 아니다. 붕어섬에서 지척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관람료 무료. 오히려 박물관 외부에 늘어놓은 전통 놀이기구나 1층의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가족여행자라면 한번쯤 궁중한복이나 옛 군인의상을 빌려입고 인증샷을 남겨보자.

파로호(破虜湖)/물빛누리 카페리호 : 오랑캐를 물리친 호수, 파로호(破虜湖)! 파로호(破虜湖)란 이름은 수백년전...이 아니라, 불과 반세기 전의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물리친 승전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다. 파로호는 1944년 화천댐이 건립되어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10억톤을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구만리 배터에서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종착점인 세계평화의 종 공원까지 24km를, 80분간 유유히 흘러간다. 몇몇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파로호(破虜湖)에서 왜 화천이 ‘물의 나라’인지 새삼 깨닫는다.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스피커를 통해 주요 명소를 해설하는 안내문이 흘러나온다. 외화벌이를 위해 다람쥐를 집단사육했다는 다람쥐섬이 짠하다.

세계평화의 종 공원 : 북한강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의 댐(平和의 dam)은 이름과 달리 단순한 물 저장과 홍수 예방을 위해 건설된 것이 아니다. 북한이 금강산댐을 건설하자 이를 통해 일으킬 수 있는 수중전(?)을 대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착공하기 시작해 평소에는 물을 저장하지 않는 건류댐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 당시 전국민적인 모금을 통해 조성한 성금을 불투명하게 사용하고, 북한측의 위협을 침소봉대하는 등 ‘정치극’이라는 비판을 받는 등 꼴사납게 마무리되었다. 총 공사비 약 3995억원.

세계 평화의 종(염원의 종) : 나무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 외에도 또 하나의 종이 있다. 철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타종 가능한 종 중 세계 최대의 규모라는데 확실히 열명이 넘는 인원이 온 힘을 다해야 타종할 수 있다. 은은히 울려퍼지는 종소리가 파로호를 넘어 북한까지 가닿기를 소망해 본다. 세계 평화의 종은 그 무게만 9999근! 종의 상단부를 보니 ‘날개 잘린 비둘기’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날개의 무게다 1근이라고. 전 세계에서 보내온 탄피를 녹여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통일 후 1근의 날개를 더해 완성되리라.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10 춘천·화천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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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간판여행지 춘천(春川)과 화천(華川)을 함께 묶었다. 봄(春)이 흐르는 강물(川) 춘천(春川)은 경춘선이 개통한 이래 강원도 오지가 아니라 수도권으로 편입된 도시로, 수도권의 주말각광지로 급부상하였다. 남자들에게는 군부대로, 여행자에게는 산천어 축제로, 독자들에게는 이외수 작가로 유명한 화천(華川) 또한 매년 1월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흥행시킨데 이어 7월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8월의 화천 토마토축제 등을 선보이며 ‘강원도의 인기여행지’로 꾸준히 화제에 오르고 있다. 소양강처녀상의 아련한 음악을 시작으로, 파로호(破虜湖) 건너 세계 평화의 종을 마주하노라면 왜 강원도가 한국의 아마존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소양강처녀상 : 부산엔 갈매기가(부산 갈매기), 여수엔 여수 밤바다가 있다면 소양강에는 처녀가 있다. 가수 김태희가 1970년 발표한 ‘소양강처녀’는 모 가수지망생을 모델로 작곡가 반야월이 지은 곡으로, 1990년대에 들어 김재희, 한서경 등이 리메이크를 해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의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시가 2005년 세운 것으로 측면에 노래 가사를 새겨 놓았다. 생각보다 처녀상의 크기와 형상이 우람(?)하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스카이워크, 쏘가리(像), 겨울연가 촬영지 표지판 등이 늘어서 있어 다소 번잡하나 춘천 여행자라면 한번쯤 들르는 필수코스!

‘막’ 만들어 더욱 맛있는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국내에 흔치 않은 ‘음식박물관’으로 박물관 자체는 소박하지만, 실제로 한그릇의 막국수를 직접 빚고 삶고 비벼서 먹어보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오랫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한다. 메밀전분에 물을 부어 조물조물 반죽한 후 제면기에 눌러 면을 뽑는다. 이를 찬물에 두어번 헹궈 삶은 후 입맛에 따라 적당히 비벼 먹으면 되는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각별하다. 관람료 1000원, 체험료 5000원~, 약 40분 소요.

파로호(破虜湖)/물빛누리 카페리호 : 오랑캐를 물리친 호수, 파로호(破虜湖)! 파로호(破虜湖)란 이름은 수백년전...이 아니라, 불과 반세기 전의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을 물리친 승전을 기념해 붙여진 이름이다. 파로호는 1944년 화천댐이 건립되어 만들어진 인공호수로 10억톤을 저장할 수 있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구만리 배터에서 유람선에 몸을 실으면 종착점인 세계평화의 종 공원까지 24km를, 80분간 유유히 흘러간다. 몇몇 낚시꾼 외에는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파로호(破虜湖)에서 왜 화천이 ‘물의 나라’인지 새삼 깨닫는다. 사진 찍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스피커를 통해 주요 명소를 해설하는 안내문이 흘러나온다. 외화벌이를 위해 다람쥐를 집단사육했다는 다람쥐섬이 짠하다.

세계 평화의 종(염원의 종) : 나무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 외에도 또 하나의 종이 있다. 철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타종 가능한 종 중 세계 최대의 규모라는데 확실히 열명이 넘는 인원이 온 힘을 다해야 타종할 수 있다. 은은히 울려퍼지는 종소리가 파로호를 넘어 북한까지 가닿기를 소망해 본다. 세계 평화의 종은 그 무게만 9999근! 종의 상단부를 보니 ‘날개 잘린 비둘기’가 자리잡고 있는데, 그 날개의 무게다 1근이라고. 전 세계에서 보내온 탄피를 녹여 만든 세계 평화의 종은 통일 후 1근의 날개를 더해 완성되리라.

구매가격 : 15,000 원

3데이즈 in 다카마츠

도서정보 : 편집부 | 2018-0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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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꿈 같은 여행
일본 소도시 여행 가이드

감성 넘치는 여행지, 최신 트렌드를 담은 여행 정보로 도시의 진짜 매력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3 데이즈> 일본 시리즈.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완벽한 여행 코스를 제안하여, 현지인처럼 편안하게 그 도시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서 출간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에 이어, 가나자와, 다카마츠로 선보이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리즈와 함께라면 색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감성 넘치는 매력적인 소도시 다카마츠
한국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도시, 다카마츠. 일본 구석구석을 도는 여행자나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알 법한 도시이다. 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가량 걸리는 시코쿠 북동부에 위치하며,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우동의 고장으로 유명해 일본에서는 ‘우동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지역이다.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카마츠보다는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이 있는 나오시마가 더 익숙할 것이다. 최근 방송에 소개되며 전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지만, 그래도 아직 숨은 매력이 많은 소도시이다.

일본의 대표 우동하면 떠오르는 사누키우동의 고장이어서 다카마츠와 그 주변에 저렴하고 맛있는 전문점이 발에 차일 듯 많다. 굵고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며, 우동의 종류 또한 다양해서 종일 우동만 먹어도 될 정도로 끼니 걱정 없는 곳이다.
시내에는 일본의 문화재 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츠린 공원이 있어, 신록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시내를 달리는 귀여운 2량 전차 고토덴은 옛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일본 최대 길이의 상점가 다카마츠 중앙상점가에는 정겨운 분위기가 감돈다. 오래된 창고 구역을 개조한 키타하마 아리는 신구(新舊)가 조화를 이룬 트렌디한 장소이다.
시내 근방에서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편안한 분위기의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순례길 오헨로를 체험할 수 있는 싱그러운 분위기의 산 속 사찰과 멋진 전망대를 비롯해 조금 더 멀리 나가면 고토히라까지 갈 수 있다.
세토우치해와 접한 항구도시라 바로 앞 새파란 바다 위를 오가는 배와 점점이 박힌 섬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섬 여행에도 아주 편리한 위치로, 세토우치의 섬들은 국제예술제를 통해 섬의 자연과 예술 작품이 융합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교적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오시마와 쇼도시마 외에도 데시마, 메기지마, 오기지마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으며, 각각의 테마와 이야기가 섬마다 스며 있어 방문하는 즐거움이 크다.
북적북적 사람에 치이고, 뻔한 일본의 대도시 여행에 지쳤다면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예술을 감상하며 특화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소도시 다카마츠로 떠나보자. 《3 데이즈 in 다카마츠》와 함께라면 다카마츠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3데이즈 in 다카마츠》의 매력 다섯 가지
1. 시간과 동선을 고려한 최고의 3일 코스 제안
현지인의 조언과 일본 여행 전문가의 시각으로 엄선한 명소들과 맛집, 상점 등을 3일에 걸쳐 가장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일도 생기는 법. 시간이 모자라면 적당히 생략하고 마음에 드는 곳만 조합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기면 된다.

2. 여행 동선과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루트맵>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의 여행 코스를 알려주는 루트 지도를 소개한다. 최적화된 동선에 따라 어떻게 이동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 소개한 스폿의 위치는 물론, 추천 교통편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3. 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간대별 구성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시간과 함께 구성하여 첫 장부터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기면 자연스럽게 하루의 일정을 파악할 수 있다. 각 시간대별 대표 여행지는 머무는 시간과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구성했지만, 때로는 비슷한 콘셉트의 여행지도 함께 소개하여 여행자가 취향대로 코스를 수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우리나라 여행자의 입맛에 딱 맞는 명소&맛집 소개
다카마츠는 사누키우동과 리츠린 공원, 특색 있는 여러 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그만큼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모두 다 둘러보면 좋겠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래서 현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들을 선별 취재한 후, 우리나라 여행자의 성향에 맞는 곳인지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5.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DAY PLUS
기본 3일 코스에는 싣지 못했지만, 다카마츠와 연계해서 가볍게 하루 일정으로 다녀 올 수 있는 여행지를 DAY PLUS에 정리했다. 사진 저작권 문제로 코스에 소개하지 못했던 나오시마와 데시마를 비롯해, 다카마츠 근방의 야시마, 고켄산과 조금 더 멀리 고토히라까지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당일 여행지를 소개한다.

구매가격 : 7,000 원

원코스 강원도007 고성 1박2일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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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뭐하지? 무엇보다도 DMZ가 있다! 전체 면적의 무려 65%가 군사보호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는 강원도는 역설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마존’으로, 어쩌면 ‘한국인에게 가장 생소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거대한 DMZ를 품은 고성은 북녘땅이 바라보이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의 안보관광지를 비롯해 ‘조선 4대 사찰’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가을동화의 촬영지 화진포(花津浦), 관동팔경(關東八景) 청간정(淸澗亭) 등이 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린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 ‘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건봉사는 금강산 산맥이 이어지는 입지 때문에 오래토록 ‘금강산 건봉사’이라 불려왔다. 서기 520년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 추정되며,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寂滅寶宮)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 때 강탈당한 것을 사명대사가 일본에 가 반환받았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 외에도 건봉사는 ‘1만일 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입으로 외워 극락에 오른다’는 만일염불회,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의승군을 모집해 임진왜란때 봉기한 역사적 사실, ‘조선 4대 사찰’으로 꼽힐 정도로 방대한 규모, ‘3,188칸의 대가람’이였다는 기록, 온갖 질병을 씻어낸다는 장군샘 등 숱한 문화유산과 이에 얽힌 이야기를 품고 있다. ‘건봉사의 최삿갓’ 최점석 문화해설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금강산 건봉산 건봉사를 거닐어 보자.

돌 던지면(?) 북한으로 넘어간다?! 고성 통일전망대 : 구선봉과 해금강이 코 앞에 보이는 고성 통일전망대는 날씨만 좋다면 삼천리 금수강산 금강산의 보이는 전망대로, DMZ에 설치된 15곳의 전망대와 OP 중에서 일반인이 가장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1984년 개관하였으며, 2004년부터 시작한 ‘금강산 육로관광’의 남측 출발점이 바로 이곳! 고성 통일전망대를 정면에서 볼 때 좌측에 군인을 위한 통일전망대교회가 자리잡고 있으며, 6·25 전쟁체험 기념관(2007년), 열차카페 등이 신설되었다. 주말에 방문하면 자동차가 빼곡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남쪽을 바라보는 거대한 통일미륵대불(1988년)이 일종의 랜드마크다. 그 아래켠에 성모님상(1986년)도 있다.

끝나지 않은 전쟁, DMZ의 모든 것 DMZ박물관 : 거대한 박물관 뿐 아니라, 백미터는 족히 넘을 철책선과 탱크, 자주포는 물론 대북심리전장비까지 빼곡하게 들어선 부지만으로도 방문객을 압도한다. 주차장과 연결되는 언덕빼기에는 ‘바다’가 보이는 흔들의자, 정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도시락만 미리 챙겼다면, 점심 먹기도 좋은 곳! 전시실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출입금지지역, 양 국가의 군사 등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야생동물을 모아 놓은 그러나, DMZ는 살아있다(3존)을 추천!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 ‘화진포의 성’ 최초의 성주(城主)는 김일성이 아니라, 선교사다. 선교사 셔우드 혼이 예배당으로 건립하였으나 전쟁 등으로 인해 기능하지 못했다. .1948년부터 50년까지 3년간 김일성이 가족과 함께 들르던 별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계단에 김정일의 어린 시절 사진이 부착되어 있다. 전쟁으로 훼손된 것을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층의 전망에서 내려다보는 시원한 고성 풍경이야말로 화진포(花津浦) 여행의 백미다.

화진포 설화 여인상 : 이승만(李承晩) 초대 대통령 별장의 아래켠 화진포 강변길 끝자락에 여인상이 살포시 숨겨져 있다. ‘화진포 설화’는 스님을 박대한 부자 이화진의 며느리가 시아버지 몰래 시주를 하며 용서를 빌었는데, 스님이 부잣집을 홍수로 소멸시키는 와중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란 지시를 지키지 않아 그녀 또한 돌로 굳어졌다는 장자못 설화(長者-說話)다. 여느 설화와 달리 부자의 이름이 명확한데? 바로 화진포(花津浦)의 이름이 그 부자의 이름이라고! 이거 화진포 한번 파봐야 하는 것 아닐까?

고성 왕곡마을(高城 旺谷마을) :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 고성 왕곡마을(高城 旺谷마을)은 ‘남한의 유일한 북방식 고성가옥촌’이다. 강릉 함씨, 강릉 최씨, 용궁 김씨 등이 14세기부터 모여 살기 시작하였으며 강원도 북부 특유의 양통집으로 부엌의 긴 처마, 외양간 등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고성 함정균 가옥, 함희석 효자각(孝子閣), 양근 함씨4세 효자각(孝子閣) 등이 주요 볼거리이며,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05 물레길·붕어섬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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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붕어섬으로 떠나는 북한강 여행 : 붕어섬은 전국적으로 여럿 있지만, 특히 강원도에만 2곳이 있어 혼동되기 쉽다. 본지에서는 춘천 붕어섬과 화천 붕어섬으로 구분해 소개하고자 한다. 춘천 붕어섬은 북한강이 흘러내리며 만들어진 위도, 중도의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섬으로 네이버지도로 봐도 황무지에 가깝다. 특히 중도에 국내 최초의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지만, ‘강원솔라파크’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또한 야구장부터 풋살장, 카트체험장, X게임파크 등을 갖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마주보고 있으며, 카누를 타고 인근을 둘러보는 물레길 투어가 가능하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춘천 물레길/카누하우스/카페 : 춘천을 여행하는 방법은 수백가지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누를 타고 즐기는 물레길이 아닐 수 없다. 북한강은 카누를 즐기기에 적당한 유속과 자연풍광을 지니고 있는데, 다소 생소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동력으로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써 카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춘천 물레길’은 붕어섬과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와 인접해 레포츠를 위해 춘천을 방문하는 이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레길 사무국 옆 선착장을 출발해 남쪽의 의암댐측을 찍고 돌아오는 스카이워크길(3km, 1시간)을 중심으로 코 앞의 붕어섬을 돌아오는 붕어섬길(4 km, 1시간 반), 붕어섬 북부의 중도 일부를 돌아오는 중도길(5km, 2시간) 등의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새벽 안개 자욱한 아침과 노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풍광이 제각기 다르다. 사무국 내에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장비 착용부터 카누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카누 체험을 하고 돌아와 따뜻한 커피 한잔하는 코스로 ‘춘천 물레길’에 도전해 보자.

한마음 리조트/연못/흔들의자 : ‘춘천 물레길’ 체험이 끝나고, 오늘의 행사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쳐 공모전 워크샵(2013)를 위해 한마음 리조트를 찾았다. 연수원을 겸한 한마음 리조트는 펜션과 캠핑카를 고루 갖춘 숙박시설로 연못, 산책로, 흔들의자, 소나무숲, 운동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강원솔라파크 관리사무소/붕어섬 둘레길 : 붕어섬 태양광 발전소는 강원도와 강원솔라파크가 협력해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보존하면서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붕어섬은 중도와 마찬가지로 관광지도 개발하고자 기반조성 공사를 진행했으나, 환경훼손으로 인한 제재로 주춤한 상황이였는데 이를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붕어섬에 들어서는 태양광 발전소는 ‘10㎿급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붕어섬을 한바퀴 돌며 공사 중인 태양광 설비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휑한 상태다. 외곽에는 콘트리트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으며, 모터보트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동력선과 별도로 인근을 둘러보거나 뭍을 오갈 수 있다. 공개되지 않은 곳을 남들보다 먼저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가 누릴 수 있는 특권 중에 하나이리라!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06 남이섬·붕어섬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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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장군(南怡將軍)의 전설을 찾아서 : 경기도 기념물 제13호 남이장군묘(墓)는 경기도 화성에 있으나, 남이장군(南怡將軍)의 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강원도의 남이섬에! 남이섬의 남이장군묘(墓)는 민병도옹(翁)이 조성한 것으로, ‘남이장군이 남이섬 돌무더기에 묻혀 있다’는 민간전승에 따라 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호쾌한 기상이 담긴 북정가(北征歌) 시비(詩碑)도 함께 둘러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 : 남이섬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왕래할 수 있다. 첫째는 가평 선착장과 남이섬 선착장을 왕복하는 유람선, 둘째는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를 타고 입도(入島)한 후 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것.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는 선착장 옆에 마련된 타워에서 남이섬으로 편도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000원으로 다소 비싸다.(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비용 포함) 인근의 자라섬에서도 짚와이어(Zipwire)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640미터의 자라섬보다는 940미터의 남이섬이 더 길다.(가격 동일) 같은 값이면 300미터 더 긴~ 남이섬을 추천!

남이도담삼봉(島潭三峰)/삼봉길 사거리 : 충북 단양(丹陽)은 규모는 크지 않으나, 무려 8개의 명승지 단양팔경(丹陽八景)으로 잘 알려진 충청도의 군이다. 그 중에서도 명승 제44호로 지정된 도담삼봉(島潭三峰)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재현한 남이도담삼봉과 삼봉길 사거리가 남이섬 내에 위치한다. 주변의 연못에서 나무데크 산책길과 분수도 함께 즐겨보자.

춘천 붕어섬으로 떠나는 북한강 여행 : 붕어섬은 전국적으로 여럿 있지만, 특히 강원도에만 2곳이 있어 혼동되기 쉽다. 본지에서는 춘천 붕어섬과 화천 붕어섬으로 구분해 소개하고자 한다. 춘천 붕어섬은 북한강이 흘러내리며 만들어진 위도, 중도의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섬으로 네이버지도로 봐도 황무지에 가깝다. 특히 중도에 국내 최초의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지만, ‘강원솔라파크’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또한 야구장부터 풋살장, 카트체험장, X게임파크 등을 갖춘 춘천 송암스포츠타운과 마주보고 있으며, 카누를 타고 인근을 둘러보는 물레길 투어가 가능하다.

춘천 물레길/카누하우스/카페 : 춘천을 여행하는 방법은 수백가지겠지만,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카누를 타고 즐기는 물레길이 아닐 수 없다. 북한강은 카누를 즐기기에 적당한 유속과 자연풍광을 지니고 있는데, 다소 생소하기는 하지만 인간의 동력으로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로써 카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춘천 물레길’은 붕어섬과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와 인접해 레포츠를 위해 춘천을 방문하는 이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한겨울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레길 사무국 옆 선착장을 출발해 남쪽의 의암댐측을 찍고 돌아오는 스카이워크길(3km, 1시간)을 중심으로 코 앞의 붕어섬을 돌아오는 붕어섬길(4 km, 1시간 반), 붕어섬 북부의 중도 일부를 돌아오는 중도길(5km, 2시간) 등의 코스가 개발되어 있으며 새벽 안개 자욱한 아침과 노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풍광이 제각기 다르다. 사무국 내에 구명조끼를 비롯한 안전장비 착용부터 카누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카누 체험을 하고 돌아와 따뜻한 커피 한잔하는 코스로 ‘춘천 물레길’에 도전해 보자.

강원솔라파크 관리사무소/붕어섬 둘레길 : 붕어섬 태양광 발전소는 강원도와 강원솔라파크가 협력해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보존하면서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붕어섬은 중도와 마찬가지로 관광지도 개발하고자 기반조성 공사를 진행했으나, 환경훼손으로 인한 제재로 주춤한 상황이였는데 이를 태양광 발전소 건립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붕어섬에 들어서는 태양광 발전소는 ‘10㎿급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의 태양광발전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붕어섬을 한바퀴 돌며 공사 중인 태양광 설비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휑한 상태다. 외곽에는 콘트리트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으며, 모터보트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동력선과 별도로 인근을 둘러보거나 뭍을 오갈 수 있다. 공개되지 않은 곳을 남들보다 먼저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은 여행자가 누릴 수 있는 특권 중에 하나이리라!

구매가격 : 15,000 원

원코스 강원도004 남이섬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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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장군(南怡將軍)의 전설을 찾아서 : 오늘날 남이섬의 유래가 된 남이(南怡)장군은 출중한 무력으로 ‘최연소 병조판서’에 오른 조선의 무인이다. 그러나, 불과 27세에 병조판서에 오른 남이(南怡)장군을 시기한 이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의 강직한 성품과 자존심이 더 큰 화를 불렀다. 그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들의 상소에 잇따랐고, 결국 국문을 받고 처형된다.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나 비극적으로 숨을 거둔 장수! 그의 드라마틱한 삶은 현재까지 다양한 전설을 통해 전래되고 있다. 그를 모시는 남이장군사당제(南怡將軍祠堂祭)는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에 그의 묘가 있다. 경기도 화성의 남이장군묘(墓)는 경기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

그런데, 남이장군(南怡將軍)의 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강원도의 남이섬에! 남이섬의 남이장군묘(墓)는 민병도옹(翁)이 조성한 것으로, ‘남이장군이 남이섬 돌무더기에 묻혀 있다’는 민간전승에 따라 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관광지의 스토리텔링이란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호쾌한 기상이 담긴 북정가(北征歌) 시비(詩碑)도 함께 둘러보자.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서울에서 남이섬으로 떠나는 3가지 방법 : 운전을 하지 않고, 서울에서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용산을 출발해 춘천을 오가는 도시간 급행열차(Inter-city Train eXpress)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는 것, 둘째, 남이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 셋째,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남이섬 상품을 이용하는 것. 가장 추천할 만한 방법은 ITX청춘열차이나, 가평역(종점 춘천역과 헷갈리지 말자!)에서 다시 버스나 도보로 남이섬 입구까지 이동(2.17 km, 도보 약 30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남이섬 외에도 다른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느긋하게 저녁까지 먹고 싶거나 1박을 할 여행자라면 ITX청춘열차가 유일한 선택지다. 용산에서 가평까지 편도 5,200원부터. 오로지 남이섬만 찍고 오고 싶다면, 셔틀버스가 ITX청춘열차가 편리하다. 사전에 예매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서울 강북의 주요 거점인 인사동, 남대문, 명동에서 9시 30분~9시 45분에 출발해 16시에 복귀하는 시간만 기억하면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은 강북 지역에서 남이섬을 손쉽게 왕복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편! 왕복 15,000원으로 ITX청춘열차보다는 다소 비싸다. 소셜커머스, 가격비교 사이트 등에서 남이섬 여행상품은 일년 내내 팔리는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다. 남이섬 셔틀버스와 비슷하지만, 출발시간, 출발장소(잠실 등)와 가격이 다소 다르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다만 금, 토, 일에 출발이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 : 남이섬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왕래할 수 있다. 첫째는 가평 선착장과 남이섬 선착장을 왕복하는 유람선, 둘째는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를 타고 입도(入島)한 후 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것. 남이섬 짚와이어(Zipwire)는 선착장 옆에 마련된 타워에서 남이섬으로 편도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000원으로 다소 비싸다.(유람선을 타고 나오는 비용 포함) 인근의 자라섬에서도 짚와이어(Zipwire)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640미터의 자라섬보다는 940미터의 남이섬이 더 길다.(가격 동일) 같은 값이면 300미터 더 긴~ 남이섬을 추천!

‘남이섬의 국립호텔’호텔 정관루 : 남이섬은 서울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 여행지이지만, 인근에 펜션 등의 숙박업소가 즐비하기 때문에 강원도 1박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이섬 내에도 각기 다른 컨셉과 가격대를 자랑하는 호텔 정관루가 마련되어 있다. 호텔 정관루는 자칭 ‘남이섬의 국립호텔’로 44개의 본관 객실과 13동의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술가들이 손길로 모든 객실이 각기 다르게 만들어져 있다. 별장은 가족과 단체를 위한 콘도별장과 2인용 투투별장으로 구분된다.

남이청송과수원/사과조형물 : 국내에 사과산지가 적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로 꼽는 경북 청송(靑松)사과. 청송(靑松) 농업생산액의 28%를 차지하는 사과는 일조시간이 길고 연평균 기온과 물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라고. 사과 외에도 ‘청양(靑陽)고추’ 또한 청송의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로 꼽히는데, 청양은 청송(靑松)과 영양(英陽)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남이도담삼봉(島潭三峰)/삼봉길 사거리 : 충북 단양(丹陽)은 규모는 크지 않으나, 무려 8개의 명승지 단양팔경(丹陽八景)으로 잘 알려진 충청도의 군이다. 그 중에서도 명승 제44호로 지정된 도담삼봉(島潭三峰)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재현한 남이도담삼봉과 삼봉길 사거리가 남이섬 내에 위치한다. 주변의 연못에서 나무데크 산책길과 분수도 함께 즐겨보자.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02 강릉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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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The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 스키점프(Ski Jump) : 동계올림픽의 종목은 크게 설상(雪上) 경기와 빙상(氷上) 경기로 구분할 수 있다. 설상 경기는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노르딕 복합경기(Nordic Combined), 스노보드(Snowboard), 스키점프(Ski Jump), 프리스타일(Free Style) 그리고 알파인 스키(Alpine Skiing)의 6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키를 타고 급경사를 활강하여 내려오다가 도약대에서 점프하여 가장 멀리 착륙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의 스키점프(Ski Jump)는 노멀힐 남자 개인과 여자 개인, 그리고 라지힐 남자 개인, 남자 팀으로 세분화된다.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것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평창여행을! B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The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은 대한민국의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2번의 실패를 딛고, 유치한 세계인의 축제를 맞이하여, 강원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이 마련되었다. 경포아쿠아리움,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와 도보 거리에 있을뿐더러, 경포호(鏡浦湖)와 경포천(鏡浦川)이 지척이다. 화려한 빛으로 장식한 ‘빛의 터널’부터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고스란히 재현한 중앙홀을 거쳐 VR과 3D 입체영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생생하게 만나보자! 입장료 무료로, 2017년 9월 25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등이 개최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하였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Gangneung Olympic Park) 내 위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일 당시 테스트 이벤트를 관람했다.

바다인 듯 바다아닌 경포호(鏡浦湖) : 석호(潟湖)란 ‘바다와 격리된 호수’로 대개 바다 근처에 위치한다. 호수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담수호에 비해 염분이 풍부하고, 플랑크톤이 많다. 국내에 18개소가 있으며, 경포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석호 경포호(鏡浦湖)는 동해 바다와 가깝다.

구매가격 : 9,900 원

원코스 강원도003 평창·강릉 2박3일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도서정보 : 조명화 | 2018-0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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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The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 스키점프(Ski Jump) : 동계올림픽의 종목은 크게 설상(雪上) 경기와 빙상(氷上) 경기로 구분할 수 있다. 설상 경기는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노르딕 복합경기(Nordic Combined), 스노보드(Snowboard), 스키점프(Ski Jump), 프리스타일(Free Style) 그리고 알파인 스키(Alpine Skiing)의 6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스키를 타고 급경사를 활강하여 내려오다가 도약대에서 점프하여 가장 멀리 착륙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의 스키점프(Ski Jump)는 노멀힐 남자 개인과 여자 개인, 그리고 라지힐 남자 개인, 남자 팀으로 세분화된다. 2009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가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것이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원코스 강원도(1 Course Gangwondo)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평창여행을! B

알펜시아 스타디움(Alpensia Stadium) :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Alpensia Ski Jumping Tower), 대관령 스키역사관(Daekwanryong Ski History Museum), 알펜시아 갤러리(Alpensia Gallery) 등의 볼거리와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공간으로 모노레일과 스타디움 외곽에 작은 연습용 스키점프대, 대형 주차장 등을 갖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중 하나. 특히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Alpensia Ski Jumping Tower)는 4층에 전망대를 겸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선수가 아니더라도, 스키점핑의 역동적인 장면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Alpensia Ski Jumping Tower) :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Alpensia Ski Jumping Tower)은 선수들이 긴 스키장비를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가 다른 엘리베이터와 스키점핑 선수를 위한 K125/K98(3층), 4층(라운지, 전망대, 포토존, 카페)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선수용 출발대에서 내려다보는 알펜시아 스타디움(Alpensia Stadium)의 전경이 압도적이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참고, 4층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몸을 달래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The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을 테마로 하는 포토존과 국가 대표 선수들의 싸인 등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The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은 대한민국의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2번의 실패를 딛고, 유치한 세계인의 축제를 맞이하여, 강원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이 마련되었다. 경포아쿠아리움,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와 도보 거리에 있을뿐더러, 경포호(鏡浦湖)와 경포천(鏡浦川)이 지척이다. 화려한 빛으로 장식한 ‘빛의 터널’부터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고스란히 재현한 중앙홀을 거쳐 VR과 3D 입체영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생생하게 만나보자! 입장료 무료로, 2017년 9월 25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강릉 아이스 아레나(Gangneung Ice Arena)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등이 개최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관하였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Gangneung Olympic Park) 내 위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일 당시 테스트 이벤트를 관람했다.

구매가격 : 15,000 원

나트랑·푸꾸옥 셀프트래블(2019-2020)

도서정보 : 이은영 | 2018-01-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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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언제 가도 따뜻한 날씨 덕분에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셀프트래블』은 그중에서도 베트남의 전통적인 휴양지인 나트랑,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이자 베트남인들이 ‘평생 꼭 한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 푸꾸옥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나트랑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자 거리를 중심으로 빈펄 랜드가 있는 혼쩨섬, 뽀나가르 참탑, TV프로그램에 나와 유명해진 양바이 폭포 등 나트랑 전체를 다루고 있다. 푸꾸옥 역시 즈엉동을 중심으로 섬 전체를 다루며, 세계 최장 케이블카가 있는 안터이 군도, 빈펄 랜드와 빈펄 사파리 등을 소개한다.
여기에 여행자들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가는 법, 요금, 홈페이지, 각종 팁 등을 꼼꼼히 담았다. 또한 길 잃을 걱정 없이, 마음껏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스폿에 ‘구글 맵스’와 연계된 GPS 정보도 수록했다. 관광명소에는 별점(1~3개)을, 식당 스폿엔 ‘추천’도 따로 표시해 중요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구매가격 : 8,28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