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주식 투자

도서정보 : 로런스 벤스도프 | 2021-01-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손실 걱정 없이 자동으로 부를 축적하는 ‘멀티 투자 시스템’
25년간 두 자릿수 이상 고수익 창출!

기준금리 0.5% 시대다. 0.5%는 사실상 돈에 붙는 이자가 사라진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금리다. 돈을 가만히 쥐고 있으면 가치가 점점 떨어지기에, 자산 증식만이 아니라 유지를 위해서도 이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요즘의 시장 상승과 함께 동학 개미들의 투자 성과 역시 만만치 않다. 그러나 기대치에 미치는 투자 수익을 얻은 투자자는 많지 않다. 이는 여러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지만, 그중 한 가지로 투자자들이 투자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국내 개인 투자자 대부분은 롱 포지션으로만 시장에 참석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전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투자 스타일로는 시장 상승기에만 대응할 수 있을 뿐이다. 그 때문에 늘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돌발적인 이벤트로 시장이 충격을 받을 때 두려움에 빠진다. 주식 투자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장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상승장에서는 많든 적든 수익을 내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약세장에 그 수익을 대부분 반납할 뿐 아니라 그간의 수익보다 더 큰 손실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책 《자동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주식 투자》의 저자 로런스 벤스도프는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여러 개의 주식 투자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장세와 무관하게 전체적으로 수익을 쌓아가는 투자 방법인 ‘멀티 투자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적은 위험으로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면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모든 투자자의 꿈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을 달성하는 퀀트 매매 투자 시스템의 전문가로, 독학으로 자수성가한 투자자이다. 그는 멀티 투자 시스템을 활용해 시장평균 이상 수익 달성을 을 10년 이상 성공했다. 이는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등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여러 개의 멀티 투자 시스템을 통합한 결과다. 이렇듯 저자의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은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최상의 결과를 창출한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구축할 수 있는 멀티 투자 시스템 전략을 상세히 설명한다. 과거 주가 움직임을 분석해 통계적 우위를 갖도록 설계되는 이 시스템은 시장 지표와 관계없이 지난 25년 동안 매우 낮은 손실폭을 기록하면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엄청난 고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했다. 이 투자 기법을 익혀 실전에 활용한다면, 누구든 과도한 위험 없이 신뢰성 높은 최고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 등
어떠한 시장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

당연하게도, 시장은 오로지 상승만 하거나 오로지 하락만 하지 않는다.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때로는 큰 움직임 없이 횡보하기도 한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벌려면 장세 전체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장세와 무관하게 늘 수익을 내야 한다. 저자는 닷컴 버블이 붕괴하던 2000년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상승장과 하락장에 대응하는 2개의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부터는 해마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 금융 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갔던 2008년에도 연수익률 80%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던 중 2012년에 큰 손실을 보게 됐는데, 이 일로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째는 자산 배분의 문제다. 그는 2개의 투자 시스템을 운용하면서 각각에 같은 비율로 자산을 배분할 경우, 1개의 시스템에서 손실이 났을 때 다른 시스템이 큰 수익으로 보완해주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둘째는 시스템의 수다.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시스템을 더 많이 통합할수록 위험은 줄고 수익은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꾸준히 백테스트를 실시해 효과를 검증했으며, 그는 현재 50개의 투자 시스템을 통합해 운용하고 있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대부분 상황이 시스템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투자 포지션이나 매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게 됐으며, 장세가 어떻든 심리적으로 늘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저자는 늘 마음이 편안하고, 늘어나는 수익을 보면서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 주식 투자라고 믿는다. 자신처럼 많은 투자자가 편안하고 즐거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의 노하우를 책으로 정리했다.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라
스트레스 없이 돈을 버는 주식 투자가 가능해 진다

저자는 투자회사를 운영하기에 50개의 시스템을 통합했지만, 개인 투자자라면 더 적은 숫자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네 가지 투자 시스템을 기본으로 최종적으로 7개의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네 가지 투자 시스템은 장기 추세추종 롱(Long-term Trend Following Long), 장기 추세추종 숏(Long-term Trend Following Short), 평균회귀 롱(Mean Reversion Long), 평균회귀 숏(Mean Reversion Short)을 말한다.

▶ 장기 추세추종 롱
이 시스템에서는 상승 추세 중인 주식을 선별한다. 예를 들어 반년 전보다 주가가 20% 이상 상승한 주식 또는 단순이동평균상으로 200일 이동평균 위에서 종가가 형성된 종목을 찾도록 조건을 설정한다. 주식을 매수했다면, 추세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계속 보유한다. 그러면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한 계속 돈을 벌 수 있다. 수익을 실현하는 시점은 추세가 꺾였다는 신호가 포착될 때다. 이 간단한 방식은 수익이 매우 오랫동안 발생하지만, 마지막에는 수익의 일부분을 반환해야 함을 의미한다. 고점은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급작스러운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추격 역지정가 주문을 설정한다.

▶ 장기 추세추종 숏
시장이 하락 추세이고 명백한 하락 모멘텀이 감지되면 숏(공매도) 포지션으로 진입하도록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2000년이나 2008년과 같이 시장에서 투매가 발생하면 이 시스템에서 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역시 장기 추세추종 시스템이기 때문에 추세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포지션을 계속 유지한다. 그리고 추세가 꺾였다는 신호가 포착될 때 수익을 실현하므로, 장기 추세추종 롱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는 수익의 일부분을 반환해야 한다.

▶ 평균회귀 롱
평균회귀 시스템은 주가가 평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주식을 찾도록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장기 추세추종보다 거래 빈도가 높고, 60% 이상의 높은 확률로 수익이 발생한다. 평균회귀 롱에서는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찾아 매수한다. 수익을 실현하는 시점은 주가가 평균으로 돌아갔을 때이며, 단기간만 보유한다.

▶ 평균회귀 숏
평균회귀 롱의 반대다. 주가가 단기간에 과도하게 하락한 종목을 찾아 숏(공매도) 포지션으로 진입한다. 수익을 실현하는 시점은 주가가 평균으로 돌아갔을 때이며, 단기간만 보유한다.

이상의 기본적인 네 가지 시스템에 변형 시스템을 더해 7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운용하면 멀티 투자 시스템의 마법이 일어난다. 저자가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4년 동안 미국 주식 시장에서 이뤄진 모든 매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테스트를 했을 때 연복리수익률이 30.44%, 총수익률이 68,115.39%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2000년, 2008년, 2018년과 같은 약세장도 포함되어 있다. 같은 기간 S&P500은 연복리수익률 8.02%, 총수익률 562.51%로 나타났다. 이 마법의 시스템을 갖춘다면 장세와 무관하게 늘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따라서 편안하고 즐거운 주식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 실전으로 검증한 저자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이 책이 쉽고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11,900 원

빅데이터로 읽어보는 케이컬처 트렌드 2021

도서정보 : 김태종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빅데이터로 읽어보는 케이컬처 트렌드 2021

한국 대중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지난 2020년 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 대중문화, 바로 케이컬처(K-Culture)의 힘이 컸다.

필자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한 케이컬처 트렌드는, ‘방탄소년단,’ ‘부캐’, '깡', ‘싹쓰리’, ‘이날치’, ‘네고왕’, ‘트로트’, ‘청춘기록’, ‘가짜사나이’, ‘나는 살아있다’ 등이다.

『빅데이터로 읽어보는 케이컬처 트렌드 2021』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재 ‘한국 대중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쓰여졌다.

필자는 "『빅데이터로 읽어보는 케이컬처 트렌드 2021』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 현상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현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발견하며, 미래에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가격 : 4,000 원

일을 잘한다는 것

도서정보 : 야마구치 슈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어떤 자리에서든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의 ‘일의 공식’

흔히 ‘일을 잘한다’고 여겨지는 이들은 어떤 사람이며,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부의 도약

도서정보 : 박정선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돈’을 모르고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 마라!

‘코스피 3,000’의 시대.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 투자를 시작한 후 하루 종일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들락날락하느라 일상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시도 때도 없이 호가창을 들여다보며 주가가 내리면 마음을 졸이고, 주가가 오르면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혹은 모두가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때, ‘나도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확신 없이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저자는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돈 공부’를 통해 돈과의 관계를 재정립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워크-라이프 밸런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듯, 투자에도 ‘머니-라이프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지 등 큰 틀 안에서 돈과 나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돈에 대해, 투자에 대해 잘 모르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는 없다. 투자에 대한 확신 또한 스스로 발로 뛰고 알아보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더라도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이 부족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돈’을 아는 자만이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돈과 나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투자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본다면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성공 방정식!
위기를 발판 삼아 부를 향해 도약하라!

이 책은 저자가 돈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깨달음을 바탕으로 집필한 현실적인 투자 가이드북이다. ‘PART 1. 부의 출발선: 우리는 우리를 모른다’에서는 본격적인 돈 공부에 앞서 돈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PART 2. 돈 공부의 시작: 부자들만 아는 자본주의 생존 금융’에서는 신용, 금리, 펀더멘털, 환율 등을 공부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PART 3. 부의 도움닫기: 무엇을 어떻게 사는가’에서는 자산과 금융상품을 초보 투자자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PART 4. 부자의 속도로 달려라: 투자는 나의 힘’에서는 주식, 채권, 펀드, ETF, ELS 등 각종 투자상품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PART 5. 부와 나의 연결: 부를 향해 도약하는 우리의 자세’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시장에 발맞춰 투자에 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과 투자에 대해 공부하지 않아도 돈이 스스로 불어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부모 세대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돈 공부를 통해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습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예측 불가능한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생존형 금융 지식만 선별해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따라 공부하다 보면 시장의 큰 줄기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부를 향한 당신의 도약에 도움닫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800 원

부의 도약

도서정보 : 박정선 | 2021-01-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돈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돈’을 모르고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 마라!

‘코스피 3,000’의 시대.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 투자를 시작한 후 하루 종일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들락날락하느라 일상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시도 때도 없이 호가창을 들여다보며 주가가 내리면 마음을 졸이고, 주가가 오르면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혹은 모두가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때, ‘나도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확신 없이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저자는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돈 공부’를 통해 돈과의 관계를 재정립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워크-라이프 밸런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듯, 투자에도 ‘머니-라이프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지 등 큰 틀 안에서 돈과 나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돈에 대해, 투자에 대해 잘 모르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꿀 수는 없다. 투자에 대한 확신 또한 스스로 발로 뛰고 알아보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더라도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이 부족하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돈’을 아는 자만이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돈과 나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투자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본다면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예측 불가능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성공 방정식!
위기를 발판 삼아 부를 향해 도약하라!

이 책은 저자가 돈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낀 깨달음을 바탕으로 집필한 현실적인 투자 가이드북이다. ‘PART 1. 부의 출발선: 우리는 우리를 모른다’에서는 본격적인 돈 공부에 앞서 돈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PART 2. 돈 공부의 시작: 부자들만 아는 자본주의 생존 금융’에서는 신용, 금리, 펀더멘털, 환율 등을 공부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PART 3. 부의 도움닫기: 무엇을 어떻게 사는가’에서는 자산과 금융상품을 초보 투자자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PART 4. 부자의 속도로 달려라: 투자는 나의 힘’에서는 주식, 채권, 펀드, ETF, ELS 등 각종 투자상품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PART 5. 부와 나의 연결: 부를 향해 도약하는 우리의 자세’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시장에 발맞춰 투자에 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과 투자에 대해 공부하지 않아도 돈이 스스로 불어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다. 부모 세대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지금같이 불확실한 시대에 돈 공부를 통해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습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예측 불가능한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생존형 금융 지식만 선별해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따라 공부하다 보면 시장의 큰 줄기를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부를 향한 당신의 도약에 도움닫기가 되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10,800 원

꼬마빌딩주의 재테크 습관

도서정보 : 임동권 | 2021-01-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동산 혼란기,
똘똘한 꼬마빌딩 한 채가 답이다
부자 마인드, 리모델링·신축 노하우, 적정기술과 가격,
빌딩 재테크 필수지식까지 총망라

꼬마빌딩주가 되려면 어떤 것부터 해야 할까? 멀리 있는 재벌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옆에 있는 현실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온한 삶을 위해 좀처럼 티내지 않는 그들이 감추어왔던 ‘평범한 사람도 100억 원 이상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실전 재테크’ 과정이다. 부자 되는 마인드에서 시작해서 지금 당장 나의 재테크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 재테크 꽃인 신축과 리모델링의 시작과 끝, 가장 알고 싶지만 믿을 만한 정보 구하기 어려웠던 비용 문제, 최신 규제 및 상권 입지 분석, 2021년 투자 유망지역까지 어렵지 않게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조목조목 설명한다. 꼬마빌딩 신드롬의 주인공 임동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이야기다. 꼬마빌딩에서 중대형빌딩까지 월급쟁이나 자영업자, 은퇴자들이 윤택한 인생 2막을 맞이하기 위해 월세수입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꼬마빌딩 재테크의 모든 것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구매가격 : 12,600 원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도서정보 : Ichiro Kishimi | 2021-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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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인 조직 문화, 리더의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시대. 더 이상 기존에 통용되던 리더십에 관한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리더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인 기시미 이치로의 첫 리더십론인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가 출간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그가 제시하는 리더십은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민주적 리더십’이다. 이 리더십에는 천재적인 유능함이나 카리스마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방해가 될 뿐이다. 조직 안에서 리더와 직원은 대등한 관계이며, 리더는 힘으로 직원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 정도면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다면, ‘리더를 관두고’ 싶을 정도로 조직을 이끄는 책임감에 고통스럽다면, 성패의 기준을 세우기가 늘 어려워 ‘결단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파괴하고, 리더십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1부에서는 서툰 리더들이 알아야 할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전하며, 리더가 되는 게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심리적인 문제를 고민한다. 혼란한 시대에 리더가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해서도 다뤘다. 2부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저자가 리더십에 관해 배운 점들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을 Q&A 형식으로 묶었다.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리더라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뉴노멀 시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리더십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

도서정보 : 폴 애들러 | 2021-01-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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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주사회주의의 꿈:
국가 경제를 세계적 대기업처럼 운영할 수 있다면!

벼랑 끝에 내몰린 자본주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을 거쳐 현재 남캘리포니아 대학 경영학 교수로 재직 중인 폴 애들러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민주사회주의를 역설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민주사회주의는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북유럽 식 사회민주주의와도, 어떤 자본주의 모델과도 다르다. 그는 민간 기업을 공공 소유로 대체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진다.

국가가 직접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를 보장하는 경제 시스템을 제안한다. 민주사회주의 체제에서 국가는 고용주가 되고, 전략가가 되고, 계획과 통제의 주체가 된다. 고차원 대기업이 전략 경영으로 효율과 참여를 끌어올리듯이 그들의 전략 경영을 국가 경제에 적용하면 자본주의의 폐해를 이겨내고 지속 가능하면서도 조화로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하며 오랜 연구와 사례를 바탕으로 민주사회주의의 실현 가능성을 톺아본다.

과거에 인류는 이미 이와 관련된 거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국가적 계획 경제 체제는 자유 시장 경제에 패배했다. 그렇다면 저자가 다시 새롭게 민주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본주의 옹호자들조차 인정할 만큼 자본주의가 벼랑 끝에 내몰렸기 때문이다. 경제적 불합리, 기후 위기, 사회 분열, 국제 갈등, 반응 없는 정부 등 당면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1%를 위한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민주사회주의로의 이행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기업 경영 방식을 통해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비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자본주의의 총본산이라는 미국 최고 대학에 소속된 경영학자의 주장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책은 불안과 좌절을 야기하는 현 체제에 관한 시급한 논의에 불쏘시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종말과 파국으로 치닫는 1%만을 위한 체제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

자본주의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세기 자본주의로 인해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으며 수많은 사람의 물질적 조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을 부정하는 이는 없다. 하지만 기업의 이윤만이 절대선이 되어버린 자본주의 체제는 수많은 사회경제적 부조리를 낳았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마저 종말로 몰아가고 있다.

우선 부의 불평등은 건전한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심화하고 있다. 월마트로 유명한 월튼가(家)의 재산이 미국 40% 가구의 재산 총합을 초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자산 상위계층 10%가 우리나라 전체 부의 66%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위 50%가 소유한 부는 전체의 2%에 불과하다. 같은 일을 하고도, 아니 더 위험한 일에 내몰리면서도 동등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이라는 새로운 경제적 천민제도마저 생겨났다.

금융 시장은 주기적으로 실물 경제에 혼란을 일으키며 아무런 잘못도 없는 수백만 명의 일자리와 집을 박탈해간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는 국제적 노력은 매번 강력한 대기업의 이익 추구에 가로막혀 실질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한다. 사회적 약자인 을(乙)과 여성들은 거래처와 고객, 남성 상사, 동료의 차별, 괴롭힘, 학대, 폭력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무장한 공권력은 가난한 이들과 소수자들만을 억압한다.
더 암울한 사실은 이런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이후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급히 시작해야만 하는 이유다.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위해 볼모로 잡힌 우리의 정치경제 체제
“민간 기업을 공공 소유로 대체하라!”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을 거쳐 현재 남캘리포니아 대학 경영학 교수인 폴 애들러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민주사회주의를 역설한다. 기존의 시장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서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지 민주적으로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바로 이것을 민주사회주의라 부른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은 계획과 통제를 통해 기업을 운영하면서도 찬란한 성공을 보여준다. 애들러는 경영대학원 교수답게 이 지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자본주의의 기업 경영 방식을 통해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비전을 설명한다.

민주사회주의자의 관점에서 그는 민간 기업을 공공 소유로 대체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그리고 국가 경제를 세계적인 고차원 대기업처럼 운영해서 자본주의의 폐해를 이겨내고 지속 가능하면서도 조화로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사례를 뒷받침하여 주장한다.

기업은 자본주의의 핵심이자 총아다. 그리고 전 세계를 움직이는 실질적 힘은 정치권력이 아니라 이미 기업권력에 넘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경제적 규모가 중소 국가의 GDP를 넘어서는 거대 기업도 한둘이 아니다. 여기에 자본주의의 아이러니가 숨어 있다. 그런 기업들의 내부 운영은 자유 경쟁이 아니라 계획 경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성공적인 고차원 기업의 전략 경영 방식을 국가 경제에 도입할 수는 없을까? 저자의 도발적인 질문은 여기서 시작한다.


1%를 위한 자본주의
99%를 위한 민주사회주의

과거 사회주의 계획 경제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효율적인 자원 배분 실패와 개별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게 만들 동기 부여가 부족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저자는 과거에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이런 문제들이 오히려 자본주의가 이뤄낸 기술 발달로 이제는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작은 국가 규모에 육박하는 거대 기업에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라는 전산 시스템으로 효율적 자원 배분에 성공했다면 이를 국가 경영에 도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가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근본적 원인,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거론되는 다양한 대안들의 현실적 가능성,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기본소득이 궁극적 해결방안이 될 수 없는 이유, 자기 파괴적인 자본주의와 달리 지속 가능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이뤄가는 고차원 기업의 실제 사례, 이를 국가 경영에 도입하여 기회를 늘리고 동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통해 민주사회주의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가며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우리는 위기의 시기에 살고 있다. 경제 혼란, 직장 붕괴, 무응답 정부, 환경 파괴, 사회 붕괴, 그리고 국제적 경쟁의 소용돌이에 허덕이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민주사회주의로의 이행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1%가 아닌 99%를 위한 경제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
▶ 10% 적은 민주주의 | 가렛 존스 지음 | 가격 19,800원 | 발간일 2020-10-26
▶ 2021 한국경제 대전망 | 이근· 류덕현 외 경제추격연구소,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지음 | 가격 18,000원 | 발간일 2020-10-21
▶ 정책의 배신 | 윤희숙 지음 |가격 17,000원 |발간일 2020-03-03




◎ 추천사

코로나19로 우리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았다. 자본주의는 흔들리고 있다. 그래도 자본주의를 지키면서 문제를 조금씩 개선해가야 할까? 가능하다면 민주사회주의 체제로 전환해야 할까? 가능하다면 기본소득 체제로 전환해야 할까? 무엇이 우리를 불평등으로부터 구출할 것이며, 다음 세대를 기후 위기로부터 지킬 것인가? 그 체제들에서 우리의 일과 삶은 어떤 모습이 될까? 이 책은 이러한 거대한 질문들로 걸어 들어가게 하는 훌륭한 입구다.
-이원재, LAB2050 대표

민주주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떤 밀레니엄 사회주의자들은 모든 사람에게 직업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보편적인 기본소득, 노동시간의 대폭 감소 또는 둘 다를 원한다. 저자는 이것이 어떻게 기능할지 곰곰이 생각한다.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기업이 사회주의 노선을 따라 경영될 수 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이코노미스트》

이 책은 단지 자본주의에 대한 강력한 고발이 아니다. 저자는 경제 계획, 공공 투자 확대, 생산적인 기업의 사회적 소유와 민주적 경영에 대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스티브 얼리, 전 미국 커뮤니케이션 노동자 대표

명쾌하게 쓰고 힘 있게 논했다. 대기업에서 어떻게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라 기업을 이끌어가는지를 아는 전문가로부터 진정한 민주사회주의를 들을 기회는 드물다. 진보적 미래 창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가르 알페로비츠, 민주주의 협력의 공동 창립자


◎ 본문 중에서

‘미국이 민주사회주의 국가가 된다면?’, ‘미국에 보편적 기본소득제가 도입된다면?’ 그리고 ‘그 중간 어디쯤에서 타협점을 찾아낸다면?’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의 중심부인 미국 사회가 받은 낯선 질문이었다.
이 책에서 애들러는 그 두 가지 중요한 질문 중 하나, ‘미국이 민주사회주의 체제로 이행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매우 체계적으로 던진다. 그것도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 경영 체제라는 참신한 재료를 담았다. 자본주의를 이만큼 키운 주역이 가장 효율화된 대기업들이라면, 그들의 운영 체제를 국가에 적용하면 훌륭한 민주사회주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5쪽

나는 경영대학 교수다. 사실 경영대학 교수 중에서 민주사회주의를 옹호하는 이는 드물다. 하지만 나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에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몇몇 사업체의 경영 방식을 살펴볼 기회가 생겼고 민주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두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첫째, 자본주의 산업은 여러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사업 부문의 민간 기업이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위기들을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 경쟁과 이윤 추구, 자본주의 기업에 기반한 경제를 갖춘 사회에서 기업가, 고객, 투자자에게 더욱더 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져달라고 호소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게다가 어떤 사회라도 국가의 번영이 기업의 수익성에 달려 있으니, 정부 규제와 복지 정책, 국제 협력의 범위를 설정하는 데도 큰 제약이 따른다.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려면 현재의 한계를 넘어서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경제, 일자리, 정치, 환경, 사회적?국제적 목표를 위해 민주적으로 결정하고 자원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주사회주의로의 변혁이 절실하다. -27~28쪽

경제의 핵심을 자본주의의 사유재산에 기반을 두는 한, 정부가 기업 이익에 종속되는 구조적 요인에서 벗어날 방도는 없다. 기업 로비, 정치 기부금, 회전문 취업 등을 모두 불법으로 규정하고 언론이 자본주의적 이익에서 자유로워진다 한들, 자본주의 사회의 정부는 민간 부문의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만 한다. 각 기업과 투자자는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수익 전망이 어두워 보이면 투자를 줄이고 자금 축적을 늘리거나, 아니면 수익 전망이 좋은 다른 나라로 자금을 이전하기만 하면 된다. 입법자들은 해당 문제가 발생하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잘 인지하고 있기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민간 분야의 이해관계는 의회의 의제에 오르내리는 안건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준다. 즉 이해관계는 법률이 시행되는 방식에 불가피하게 영향을 미친다. -88쪽

자본주의 개혁의 주요 모델을 검토하다 보면 한 가지 강력한 결론에 도달한다. 현재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모델보다 진보한 여러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개중 어떤 모델도 우리가 직면한 여섯 가지 위기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다. 이윤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한, 여섯 가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도 없다. 실제로 생산의 진보적 사회화는 민간 기업의 존속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위기 상황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임을 암시하는 현상이다. 우리는 기존의 시장 경쟁 체제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생산할지를 민주적으로 함께 결정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것을 민주사회주의라 부른다. -146~147쪽

나의 주장은, 이러한 고차원 기업들이 민주적으로 관리되는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조직 원칙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기업들에서 조금이나마 네 가지 기업 원칙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전통적인 자본주의에서 드러나는 독재적인 중앙집권화와 하향식의 혁신, 강압적인 작업 표준화, 경쟁적 개인주의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앞서 다뤘던 기업들은 제한적으로나마 네 가지 기업 원칙을 세우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나는 민주사회주의에서 이러한 원칙을 더욱 넓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하여 경제를 더욱 민주적이고 효과적으로 경영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만약 기업의 의사 결정을 민주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산업, 국가 차원에서 상호의존적인 문화를 조성한다면, 꿈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진 것들이 현실이 될 수 있다. -211쪽

민주사회주의 모델은 현재 미국을 지배하는 신자유주의 모델과는 너무나 다르다. 다른 어떤 나라의 모델과도 다르다. 그래서 민주사회주의로 가는 길을 상상하기란 어렵다.
수많은 회의론자가 민주사회주의로 체제를 변혁시킬 방법이 없다며 민주사회주의를 단념시키고자 애를 쓴다. 자본주의 기업이 더욱더 강력해지면서 급진적으로 변화할 ‘기회’가 아예 사라졌다고들 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생활 수준이 발전하고 사회안전망이 개선됨으로써 변화를 추구했던 사람들의 ‘동기’가 위축되었다고들 한다. 또한 교육 수준이 낮아진 데다가 각자의 업무가 단순화되고 쪼개지면서, 변화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능력’이 줄어들었다고들 한다. 더불어 민주사회주의로 향하는 급진적인 변혁의 ‘통로’는 대기업의 확고한 권력과 현 정계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그림자 정부deep state(민주주의 제도권 밖의 숨은 권력 집단-옮긴이), 그리고 민간 부문의 노동조합이 사라지면서 막혀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틀렸다. -267쪽

구매가격 : 16,000 원

넛지의 천재들

도서정보 : 제즈 그룸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비즈니스에 ‘넛지’를 달아주는 책!”
최고의 마케팅 회사 오길비가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폭발적 성과로 증명해 보인 ‘아주 작은 행동 설계’의 힘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비즈니스 넛지 활용법 39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마케터, 기획자 필독서

행동과학자이자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 오길비의 전략 이사인 제즈 그룸은 사내에 행동과학 연구소 ‘오길비 체인지’를 창립했다. 이 조직이 하는 일은 명확했다. 넛지를 활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넛지의 천재들』은 오길비가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끈 수많은 넛지 프로젝트의 생생한 과정을 전달하며, 아주 작은 행동 설계가 얼마나 폭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사소한 아이디어로 두 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골머리를 앓아온 문제를 간단한 역발상을 통해 해결하며, 작은 변화로 조직의 혁신을 이끄는 모습을 목격할 때마다 당신은 무릎을 치며 넛지의 똑똑함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십수 년간 행동과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학계와 비즈니스의 간극을 좁히는 데 앞장서온 제즈 그룸은 넛지로 대표되는 행동과학의 원리를 연구실 밖으로 끄집어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행동 설계의 틀을 제시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각 단계마다 실행할 수 있는 넛지 활용법을 39가지로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뻔하고 틀에 박힌 비즈니스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이 책은, 누구라도 넛지의 천재가 될 수 있는 자신감과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부동산중개 스페셜리스트

도서정보 : 현상석 | 2021-0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동산은 사람의 생활에 필수 요소인 의식주 중 주거요소이기도 하지만 재산 증식과 재테크의 성격이 더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다루게 되는 상가 부동산은 생업과 연결되어 있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사이에 얽혀진 사연들과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사람들의 욕심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보고자 노력했다. 케바케 핑계없는 무덤없고 사연 없는 부동산 없다. 필자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중개업에 몸담아 오면서 기억에 남는 사연들 그리고 현장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중개 거래를 통한 서민들의 고단함이 묻어난다. 이와 더불어 이야기 곳곳에 중개 경험을 통한 실무지식들이 녹아 있다. 상가중개에 관심을 가지고 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노하우들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정직구는 직설 준법 FM 등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1등 제일주의가 아니라 흔한 이웃 아저씨 같은 인물로 여생의 직업으로서의 중개사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