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뭐 길래?

도서정보 : 이종대 | 2020-12-1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필자는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에 관한 전문적인 책을 많이 읽어 보았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충분히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인이 쉽게 이것이 뭐다라고 할 수 있게 하는 책의 내용은 찾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 글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어떻게 전문가적인 지식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글을 만들어 낼까하는 것이 필자의 숙제였다. 지식과 정보 등은 신문이나 잡지 및 책에서 인용한 것도 있지만 필자는 대학에서는 법학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한 것과 그동안 부동산과 IT분야를 연구해온 모든 것을 동원하여 일반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씹어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을 다했다. 필자는 이 책에서 비트코인의 부정적인 견해에 대한 바른 진단과 그 실체를 만져 볼 수 있게 하였다. 수많은 책과 검색으로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분야이지만 한번만 읽기만 해도 블록체인과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를 손에 잡을 수 있다. 이 책은 일반인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책이라고 자부한다.

구매가격 : 3,000 원

창업부터 운영까지 단계별로 실천하는 SNS 마케팅

도서정보 : 강진영 | 2020-12-1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비즈니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용한 모든 SNS를 활용하세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구글 등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두려움을 버리고, 조금씩 시간을 투자하여 내 상품, 내 가게를 직접 홍보해 보자. 한 번에 다 하려고 하기보다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사업을 운영하는 틈틈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단계별 다양한 SNS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니 이 책을 참고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폭넓은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비즈니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도서정보 : 김재호 | 2020-12-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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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테마로 읽는 로봇과 소프트웨어의 만남!
로봇 사회를 바라보는 과학전문기자와 로봇전문가의 따뜻하면서도 냉정한 통찰!

당신의 아내가 인공지능 로봇과 사랑에 빠진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의 상사가 완벽한 로봇 부장이라면 얼마나 골치 아플까? 나의 아이가 도우미 로봇과 더 가깝다면 질투를 느낄까? 로봇과 소프트웨어가 만나면서 우리의 삶과 산업 생태계 지형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로봇 사회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8개의 핵심 키워드로 나누고, 영화, 최신 뉴스,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실감나게 분석한다!

구매가격 : 0 원

나는 앱테크로 기적을 만들었다

도서정보 : 엠찌 | 2020-12-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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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시간도 경험도 필요 없다!
누구나 성공하는 엄마표 재테크!
돈은 없지만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시간은 없지만 부수입을 얻고 싶다면…
소비를 유지하며 절약생활을 하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까지 우리 손에 늘상 들려 있는 것이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재테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궁무진하고, 마음만 먹으면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일상 자체가 재테크가 될 수 있다.
《나는 앱테크로 기적을 만들었다》의 저자 엠찌는 매일같이 앱을 돌려 출석체크를 하고 룰렛을 돌리는 좁은 의미의 재테크가 아니라, 가계부 작성부터 각종 금융 상품 가입, 안전자산에 대한 소액투자 모두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앱테크’가 된다고 말한다.
그저 생활비나 조금 줄여볼까 하고 시작했던 앱테크로 ‘월 생활비 40만 원’과 ‘월 부수입 100만 원’의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는 저자는 육아와 외벌이의 악조건에서도 말 그대로 기적을 만들어낸 이야기와 지금 당장 활용 가능한 쏠쏠한 앱테크 플러스팁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구매가격 : 10,000 원

몬스터 직원 대처법

도서정보 : 이시카와 히로코 | 2020-1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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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1년이 지난 지금
그 취지와는 다르게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된 상사들의 이야기
개성 존중, 인정 욕구, 수평적 관계 추구,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까지…
전에 없던 다양한 부하 유형에 당황스러운 상사들이 늘고 있다!

직원이 한 명 이상 있는 곳이라면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갈등은 늘 일어날 수 있다. 오늘 겪었던 갈등, 아까 만났던 동료의 캐릭터가 그대로 등장하여 고개를 끄덕이며 실없이 웃는 것만으로 고민이 해결되는 것 같다. 그러다 이어지는 실질적인 해결방법과 분석방향에 공감하면서 오늘의 문제상황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대화가 힘들다고 몬스터 직원을 방치하거나 해결을 미루기만 해선 안 된다. 몬스터 직원 하나가 헤집어놓은 후폭풍은 생각보다 크다. 피해는 고스란히 조직원 모두의 몫이다. 그렇다고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몬스터 직원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환경에서는 더 이상 몬스터가 아닌 평범한 직원이 되기도 한다.
언제나 어디든 존재하는 우리의 몬스터 직원과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 대체 이들의 문제행동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이 책은 몬스터 직원에 대해 현명하게 즉각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애초 몬스터 직원을 만들지 않는 구조적인 측면에 관심을 두고 그 해결책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1,000 원

쉽게 따라하는 행동경제학

도서정보 : 오오다케 후미오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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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란?

전통경제학이 “합리적 인간”을 전제로 했다면, 행동경제학은 “현실적 인간의 의사결정”을 전제로 한다. 보다 좋은 의사결정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지혜와 궁리가 바로 넛지(nudge)이며, 이러한 넛지를 설계하고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11,800 원

오늘의 SF 2

도서정보 : 정소연 | 2020-12-1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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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방향에서 SF의 현재를 말하다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 2호!



◎ 도서 소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다가온 SF
SF를 살며 SF를 읽는 우리에게, 지금 가장 시의적절한 이름 《오늘의 SF》

창간 소식만으로도 SF 팬들을 환호시켰던 국내 유일의 SF 무크지 《오늘의 SF》가 2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고호관, 듀나, 정세랑, 정소연 작가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창간호를 뛰어넘는 2호의 가능성을 고민했다. 배명훈, 정소연, 고호관, 문이소, 김혜진, 손지상, 황모과의 신작 소설, 화제를 모은 시네마틱 드라마 ‘SF8’의 기획·연출자 민규동, 한국 SF가 걸어온 매 길목을 지켜 온 작가 김창규의 인터뷰 그리고 독보적인 존재감 ‘듀나 월드’를 탐색하는 이지용 평론가의 작가론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이름, SF의 오늘을 만난다.

SF 작가들은 반 이상의 리뷰가 “SF는 싫어하지만…”으로 시작되는 것에 유감을 가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그 과정을 조금이나마 축약하기 위해 이 잡지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 점점 더 융성해 가는 SF라는 장르가 한층 이해와 연결 속에 있기를 바라며,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2호가 나오게 되어 큰 기쁨을 느낀다. (…) 2020년은 SF를 쓰고 읽기 좋은 해라고 올해 초입에 말한 적이 있는데, 말했던 의도와는 격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애도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꽉 찼지만 한 손에 쥐이는 이 잡지가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배율 적절한 망원경이면 좋겠다.

_정세랑 편집위원


◎ 출판사 서평

취업준비생, 톨게이트 노동자, 노인, 퀴어, 난민에서
포스트휴먼, 클론, 기후재난, 다중우주까지
너머를 지향하는 동시에 현실의 삶에 더욱 밀착하는 7편의 신작 소설

한국 SF는 20세기 초부터 줄곧 우리 곁에 있었지만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나서야 다수 독자의 뚜렷한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 SF에 주목하는 이유가 우리가 체감하는 세계와 삶의 변화 속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의 SF #2》에 발표된 7편의 신작 SF 소설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한국 대표 SF 작가 배명훈의 중편 「임시조종사」는 전투 로봇의 어깨 위에 곱게 수 놓인 레이스만큼이나 낯선 SF와 판소리의 조합을 통해 읽는 동시에 들리는 놀라운 이야기 경험을 선사한다. 타자와 소수자에 대한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작가 정소연의 단편 「수진」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섯 명의 여성을 차례로 만나며 편견과 배제로 충족되지 못한 마음이 기술로 충족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 히치하이커」로 2017년 제4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수상한 문이소의 「이토록 좋은 날, 오늘의 주인공은」이 전하는 테크놀로지의 온기는 다정하고 유쾌하다. 내적 현실 시뮬레이터의 힘을 빌려 구현한 아름다운 임종에 조용히 박수를 치고 싶어진다. 과학 전문 기자를 거쳐 SF와 과학 논픽션을 오가며 다양한 글쓰기를 선보이는 고호관의 「0에서 9까지」는 인간의 모든 행동 패턴이 인공지능에 의해 예측 가능한 시대가 도래할 때 진정한 자유의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미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에 일상을 내맡긴 소설 밖 현실을 떠올리면 웃다가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 시네마틱 드라마 ‘SF 8’ 〈간호중〉의 원작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를 쓰고 소설집 『깃털』을 낸 김혜진의 「프레퍼」는 기후위기로 불타는 미래를 그린다. 고온 경보가 공습 경보처럼 울리고 검은 구름과 화염이 사람들을 집어삼키는 세상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우주아이돌 배달작전』과 『우주아이돌 해방작전』을 쓴 손지상의 「인터디펜던트 바로크」는 지구 고대 생물을 닮은 외계 존재들 간의 우주전쟁, 사이보그 행성과 유기체 행성, 열반에 드는 존자와 매력적이고 오만한 악마가 명멸하는 초다중내우주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페이스 오페라다. 「모멘트 아케이드」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모과는 「스위트 솔티」로 흔들리고 떠다니는 삶이 곧 자신의 정체성이 된 이들이 서로의 어깨를 보듬으며 미래의 고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주와 난민이라는 주제가 기착지인 부산항을 거쳐 우주로 확장한다.


지금 가장 멀리 나아가는 텍스트
SF를 둘러싼, SF가 던지는 물음들을 따라
아직 오지 않은 더 나은 날들을 볼 수 있기를

크리틱은 SF 비평에 대한 절실하고 다급한 요구를 반영해 《오늘의 SF》가 힘주어 준비한 섹션이다. SF 연구자이자 문화 비평가인 이지용이 27년여 동안 120편 넘게 발표된 듀나의 작품들이 갖는 다양한 의미 지점을 탐구한다. 장르 관습의 능숙하고 개성적인 활용, 한국어로 보여 주는 경이의 세계, 시대에 따라 변모한 인식을 작품에 구현하는 힘에 대해 읽고 나면 결국 듀나의 작품을 펼치고 싶어진다.
인터뷰에서는 이다혜 기자가 드라마와 영화, 방송 채널과 OTT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SF8’의 기획·연출자 민규동 감독과 마주 앉았다. SF 소설 붐이 영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창작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장르문학 전문 최지혜 편집자는 묵직한 매력과 주제의식을 품은 김창규 작가와 그의 작품 세계 및 창작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창규 작가는 ‘SF8’ 〈블링크〉의 원작 「백중」을 쓰기도 했다. 각자의 방향으로 성큼성큼 걸어온 두 창작자의 고민이 겹치는 지점이 있어 흥미롭다.
과학, 문학,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SF와 다른 영역과의 접점을 다채롭게 보여 주고자 하는 《오늘의 SF》의 지향성은 칼럼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전혜진의 글은 한국 SF의 계보를 이루는 뚜렷한 하나의 줄기이자, 무엇보다 지금 한국에서 SF를 읽고 쓰는 사람의 최소 절반 이상이 여성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SF 순정만화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연구관인 유만선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이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설립에 바탕이 되었듯 항공우주 분야 과학자들과 SF 작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머지않아 이곳에서도 움트길 기대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은희는 SF에 재현된 여성의 몸과 인류의 재생산 방식을 통해 여성의 몸에 덧씌워진 지나친 생식주의적 관점을 검토한다.
에세이에는 전혜진 작가의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 박문영 작가의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 두 편을 실었다. 전혜진의 SF 기행문은 서울 근교의 베드타운 분당, IT 기업들이 밀집한 판교의 지도 위에 SF 무대의 좌표를 찍어 보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박문영의 글은 거친 동질화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서 균열과 틈, 차이를 섬세하게 들여다보려는 데서 SF를 읽고 쓰는 이유를 찾는다. 우리 각자의 SF는 어떤 모습인지 되묻게 하는,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글이다.
리뷰는 문지혁, 듀나를 비롯한 다섯 명의 필진이 참여해 마거릿 캐번디시부터 천선란까지 치열하게 균형을 맞추어 선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 책 속으로

소녀의 성장과 여성들과의 관계, 그리고 마법으로 날아다니며 물건을 배달하는 이야기는 21세기 분당이라는 구체적인 배경 속에서 아주 새롭고 반짝이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다.

[에세이] 『위치스 딜리버리』와 함께하는 분당 산책_p.14

세상에 좀처럼 적응할 수 없고, 인간이 비인간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일에 회의가 드는 이들에게 환상문학은, 판타지와 SF는 그래서 사려 깊은 벗이 될 수 있다. 뛰쳐나온 곳에서 어떤 태도로 뭘 바라볼지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에세이] SF를 쓴다는 것, SF 작가로 산다는 것_p.21

듀나가 한국 SF에서 갖는 의미는 단지 장르적인 요소들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데에만 있지 않다. 듀나의 창작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작가가 한국어로 보여 준, 경이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다.

[크리틱] 듀나론─모르는 사람 많은 유명인의 이야기_p.32

저는 완전히 〈스타워즈〉를 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마음속에 열등감일 수도 부러움일 수도 질투일 수도 있는 감정이 있어요. 그러다 한국적 틀 안에서 앤솔로지 형태로 SF를 다룰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불가능해 보이는 걸 한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두려움을 즐기는 연출가, 민규동_p.44

SF에서는 해당 작품의 장르를 SF로 만들어 주는 요소가 이야기 구조나 주제와 한 몸이어야 합니다. 그 요소를 제거해도 본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 글은 SF를 흉내만 낸 다른 무엇일 겁니다.

[인터뷰] 김창규의 우주_p.270

순정만화는 SF를 통해 차별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먼저 주목했다. 페미니즘을 대형 서사에 녹여 냈고, 아직 한국이 배경이고 한국인이 주인공인 SF가 낯설었던 1980~1990년대에 이미 한국계 여성 주인공들을 세계로, 우주로, 머나먼 미래로 이끌어 가는 대중적이고 진보적인 장르였다.

[칼럼] 한국 SF의 또 하나의 줄기, 순정만화_p.279

실제 인텔에서 미래학자로 일하고 있는 브라이언 존슨은 10년 후를 내다본 인텔의 실행 가능한 비전을 개발하는 데에 기술 조사나 트렌드 분석과 함께 SF를 사용한다. 그는 이러한 작업을 미래주조future casting라 부른다.

[칼럼] SF와 과학기술 그리고 우주 개발_p.285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기에 인간 사회의 다른 영역에서 오히려 지워지기 쉬운 여성의 위치는 위기 상황에 더욱 잔인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인간 여성의 생물학적 재생산 능력은 매우 소중한 것이기에, 개인의 영역으로 둘 수 없고, 인류 전체의 존속을 위해 집단에서 통제되어야 하는 무엇이 된다.

[칼럼] SF와 여성의 몸, 모호함을 선명하게 그려 내다_p.293

구매가격 : 12,000 원

빅히트 시그널

도서정보 : 윤선미 | 2020-12-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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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전 세계 팬덤을 움직이는 대한민국 아이돌

K-팝과 아이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히트하는가?
빅히트를 만드는 K-팝 산업의 A to Z를 담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문화 콘텐츠이자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과 케이팝! 트위터가 조사한 자료에서 '케이팝'과 연관된 트윗은 지난 1년 간 61억 건에 달하며 매해 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목도에 비해 케이팝 산업과 아이돌 기획사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 아이돌과 케이팝은 어떻게 전 세계 팬덤을 사로잡았을까? 아이돌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버는 걸까? 제4차 산업혁명 이후 케이팝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까? 차세대 아이돌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그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방탄소년단을 분석한 책들은 많았다. 그러나 글로벌 아이돌을 만드는 아이돌 기획사와 케이팝 산업을 분석한 책은 없었다. 《빅히트 시그널》은 전 세계로 문화 콘텐츠를 수출하는 케이팝 산업을 조망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불리는 아이돌 기획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08년 JYP 엔터테인먼트 입사를 기점으로, 지금까지 대형기획사와 해외기획사, 아이돌 관련 IT 회사를 거치며 케이팝 산업을 온몸으로 경험한 산증인이다. 현재도 스타트업 기획사에서 차세대 아이돌을 기획하고 있다. 저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기 바라며 베일에 가려진 아이돌 기획사를 샅샅이 파헤치고 '빅히트를 만드는 시그널'을 분석했다.
케이팝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는 날카로운 분석력, 그리고 무궁무진한 미래의 전망을 담은 이 책은 케이팝 산업이 궁금한 사람들, 이 업계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K-엔터가 보내는 현재와 미래의 빅히트 시그널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보자.

구매가격 : 11,200 원

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

도서정보 : 남기성 | 2020-1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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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흔한 이동평균선이나 골든크로스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주가 상승은 연준의 제롬 파월이 만든 작품이고 차트나 기존 상식과 투자 방법으로는 해석이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기업가치를 가진 애플의 주가가 6개월 만에 저점 대비 2배나 오른 것은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테슬라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미국 주식 역사상 이런 대기업이 불과 6개월 만에 5배나 상승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그 원인이 전 세계 ETF의 유동성에서 기인한다는 답을 제시한다. 유럽, 인도, 중국, 중동의 부호와 한국의 엄청난 투자 자금이 QQQ와 SPY로 밀물처럼 밀려드는 현상을 이해한다면 테슬라가 왜 5배나 상승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테슬라를 편입할 수밖에 없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캐시 우드의 아크 펀드(ARK ETFs), 웨드 부시(Wedbush)의 댄 아이브스 등 2020년 미국 주식시장의 슈퍼스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PDR(Price to Dream Ratio)에 기반한 패시브 자금이 ‘답’인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 수십, 수백 배가 상승한 애플 AAPL, 아마존 AMZN, 엔비디아 NVDA의 성공투자 법칙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너무 올라 투자를 못 하겠다면 그 대안으로 반값 이하에 2~3배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줍줍’ 주식인 우선주, 9년 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우선주, 주식이 너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에 기초한 맥쿼리 인프라와 판교 알파돔과 같은 부동산 리츠 펀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과 같은 공모주 청약으로만 돈을 버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먹을 것이 너무 많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잔치여서 먹을 수 없었던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보다 꾸준한 공모주 참여가 얼마나 이익인지 실례로 제시하고 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미국 주식 매수를 어플 화면의 예시를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 하면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스타벅스 등을 직구로 살 수 있다. 나스닥 선물, S&P500, 다우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과 인버스, 레버리지, 금, 은, 석유와 같은 상품시장의 위험성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기존 주식 책들은 철강, 화학, 반도체 등의 투자에 적합하지 4차산업과 언택트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못 하고 있다. 4차산업과 언택트는 차트와 이론으로 투자하면 망하는 종목들이다. 테슬라에 숏 베팅(하락에 베팅)해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차고 넘친다. 차트, PER, PBR 등 전통적인 기준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2차전지,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은 PER, PBR, 순이익 등 기존 분석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파괴적 혁신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이 어디까지 성장하고 침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카카오는 계열사가 90개가 넘어 롯데그룹보다 많다. 쿠팡이 고용한 직원 수는 기아차보다 많다. 네이버 결제액은 롯데마트, 이마트를 추월한 지 오래되었고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현대-기아차를 합친 것보다 크며 카카오는 KB-신한은행을 합친 것보다 크다. 이 책은 이 기업들이 이렇게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줍줍’ 반값 우선주와 전환우선주, 안정적인 인프라 펀드, 4차산업 선도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읽고 투자 안목을 넓히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도 물론 잊으면 안 된다.

구매가격 : 12,250 원

집은 없어도 미국 주식은 사고 싶어

도서정보 : 남기성 | 2020-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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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흔한 이동평균선이나 골든크로스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벌어진 사상 최대의 주가 상승은 연준의 제롬 파월이 만든 작품이고 차트나 기존 상식과 투자 방법으로는 해석이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기업가치를 가진 애플의 주가가 6개월 만에 저점 대비 2배나 오른 것은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테슬라는 그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 미국 주식 역사상 이런 대기업이 불과 6개월 만에 5배나 상승한 적은 없었다. 이 책은 그 원인이 전 세계 ETF의 유동성에서 기인한다는 답을 제시한다. 유럽, 인도, 중국, 중동의 부호와 한국의 엄청난 투자 자금이 QQQ와 SPY로 밀물처럼 밀려드는 현상을 이해한다면 테슬라가 왜 5배나 상승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테슬라를 편입할 수밖에 없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캐시 우드의 아크 펀드(ARK ETFs), 웨드 부시(Wedbush)의 댄 아이브스 등 2020년 미국 주식시장의 슈퍼스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PDR(Price to Dream Ratio)에 기반한 패시브 자금이 ‘답’인 것이다.

불과 몇 년 사이 수십, 수백 배가 상승한 애플 AAPL, 아마존 AMZN, 엔비디아 NVDA의 성공투자 법칙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너무 올라 투자를 못 하겠다면 그 대안으로 반값 이하에 2~3배 배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줍줍’ 주식인 우선주, 9년 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전환우선주, 주식이 너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에 기초한 맥쿼리 인프라와 판교 알파돔과 같은 부동산 리츠 펀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과 같은 공모주 청약으로만 돈을 버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먹을 것이 너무 많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잔치여서 먹을 수 없었던 카카오 게임즈와 SK바이오팜보다 꾸준한 공모주 참여가 얼마나 이익인지 실례로 제시하고 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미국 주식 매수를 어플 화면의 예시를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 하면 애플,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스타벅스 등을 직구로 살 수 있다. 나스닥 선물, S&P500, 다우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방법과 인버스, 레버리지, 금, 은, 석유와 같은 상품시장의 위험성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기존 주식 책들은 철강, 화학, 반도체 등의 투자에 적합하지 4차산업과 언택트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도 못 하고 있다. 4차산업과 언택트는 차트와 이론으로 투자하면 망하는 종목들이다. 테슬라에 숏 베팅(하락에 베팅)해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차고 넘친다. 차트, PER, PBR 등 전통적인 기준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2차전지,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은 PER, PBR, 순이익 등 기존 분석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파괴적 혁신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이 어디까지 성장하고 침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카카오는 계열사가 90개가 넘어 롯데그룹보다 많다. 쿠팡이 고용한 직원 수는 기아차보다 많다. 네이버 결제액은 롯데마트, 이마트를 추월한 지 오래되었고 네이버의 기업가치는 현대-기아차를 합친 것보다 크며 카카오는 KB-신한은행을 합친 것보다 크다. 이 책은 이 기업들이 이렇게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한다. ‘줍줍’ 반값 우선주와 전환우선주, 안정적인 인프라 펀드, 4차산업 선도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읽고 투자 안목을 넓히자.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도 물론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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