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HACKS

도서정보 : 고야마 류스케 | 2020-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포스트코로나 시대,
노동의 진화와 그 방법론까지 다룬 가장 실용적인 HACK

일본의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블룸콘셉트의 대표이사이자 대학 교수, 기업 및 지자체 프로젝트 자문 및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자 고야마 류스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재택근무의 가능성을 짚고, 그 세부적인 실전 HACK을 소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바라보는 수많은 전망과 글이 쏟아지는 지금 이 책 『재택 HACKS』는 거시적인 담론과 미시적인 이야기를 동시에 담고 있다. 앞으로 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노동의 형태와 구성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커다란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도 이야기한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짧고 간결한 문장, 세부적이면서도 실용적인 HACK들은 현재 재택근무 중인 프리랜서뿐 아니라 앞으로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사람, 재택근무를 고민하고 있는 회사 경영자에게도 놀라운 생각거리와 팁을 제공한다.
책 속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여러 매체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13인의 다양한 시선을 재인용하여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재택을 시작하는 독자에게 그들의 글과 말은 풍부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직접 재택근무를 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많은 소프트웨어와 작업 방식 등은 실제로 재택근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할 수 없는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특히 조명, 의자, 향기, 시간 확보, 산책 습관 같은 혼자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회계 관리, 화상회의, 업무 모델링 등 팀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또한 세부적인 방법론에만 집중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통한 새로운 부업 창출의 가능성도 탐색한다. 이것은 재택근무가 단순히 일하는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자리’가 바뀌는 것, 삶이 펼쳐지는 공간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회사라는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이 대세가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이 책 『재택 HACKS』는 재택근무란 무엇인가, 재택근무는 왜 새로운 시대의 일하는 방식이 될 것인가, 재택근무를 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언택트 시대에 일의 방식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더불어 이 HACK의 본질은 기존의 업무 방식이라는 상식에 사로잡혀 있는 나 자신을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업무 방식의 가능성을 느끼고 스스로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자 한다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든 여전히 사무실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일’과 ‘일의 방식’, 나아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와 방법을 알아가게 될 것이다.
*저자는 ‘HACKS’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혹은 업무나 생활에서 만나는 성가시고 귀찮은 문제를 우리 주변의 것들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테크닉으로 정의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000 원

2021 한국경제 대전망

도서정보 : 이근 | 2020-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가 가져온 대전환의 흐름 속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라!





◎ 도서 소개

코로나가 초래한 글로벌 경제 위기,
진퇴양난 속 한국경제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20년 한국경제는 모든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 정도로 악재의 연속이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의 영향과 함께 일본의 수출 규제가 지속되었다. 한국경제는 미·중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을 뿐 아니라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특징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대내적으로는 코로나 확산이 경기 침체를 넘어 일과 일상생활의 방식을 뒤흔들었다.

다행히 뛰어난 방역 역량과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온 정부 정책에 힘입어 성장률 하락과 고용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른바 ‘K-방역’은 한국을 코로나 대응의 모범 국가로 부각시켜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역설적이게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한국은 OECD 최고의 성장과 고용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한걸음 더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경제의 선도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 국가 비전으로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이미 약화되고 있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코로나로 큰 충격을 받았다. 세계화의 쇠퇴 속도가 빨라지면서 양적 성장이나 가격 경쟁보다는 질적 성장과 품질 경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가 간의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대체 불가능한 새로운 기술과 질적 우월성의 확보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0년 한국은 BTS, 영화 〈기생충〉,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이 아시아와 전 세계를 휩쓸며 콘텐츠 산업에서 강점을 보였다. 콘텐츠 산업 규모는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이 16%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신음하는 가운데 한국은 경제를 봉쇄하지 않고도 아직까지 선방하고 있다. 방역 역량을 유지하며 적절한 돌파구를 찾아내는 것이 2021년 한국경제 최대의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 책은 어떻게 우리가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코로나가 가져온 대전환의 흐름 속에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라
경제 전문가 28인이 진단한 2021 한국경제의 전망!

2020년이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나고 있다. 2021년에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각국 정부는 나름대로 방역과 경제 활동의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위기와 침체 후에는 반등이 찾아올 것이지만,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2021년의 경제가 이전과 같을 수는 없다.


소비와 고용: 일상생활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코로나가 몰고 온 영향은 과거였다면 경제가 붕괴할 만한 충격임에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결의 힘은 비대면(언택트)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삶과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소비에서는 집 안에서 모든 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가 자연스럽게 확산되었다. 집이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라 여가와 쇼핑을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된 것이다. 실제로 커피머신 등 홈카페 관련 상품, 프로젝트 빔, 홈트레이닝 용품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일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대부분의 경제활동인구는 근무 형태의 변화를 체험했다. 근무 형태는 국내의 경직된 노사관계 때문에 변화의 속도가 가장 느린 분야 중 하나였다. 하지만 코로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 원격근무나 유연근무처럼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가피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가 변화를 앞당기는 전화위복의 효과를 가져왔다.

더불어 팬데믹과 기술 발전을 토대로 플랫폼 노동이라는 고용 형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플랫폼 노동자들은 프리랜서이자 임시직이지만 자본이 없는 점은 직장에 소속된 근로자와 마찬가지이다. 경기 침체와 비즈니스의 변화로 플랫폼 노동자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들은 법에 의한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코로나가 끝나도 플랫폼 노동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소속에 관계없이 업무에 따라 평가하고 보호받는 직무급제나 전 국민 고용보험 등이 대책으로 제시된다.


무역과 대외경제: 세계화의 퇴조와 미-중의 패권 경쟁
한국경제는 세계경제의 변화에도 항상 주목해야 한다. 그 중심에는 세계화의 퇴조와 미국-중국의 패권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화의 척도인 글로벌 가치사슬의 수준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해외 생산이 갖는 위험이 매우 부각되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은 리쇼어링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내수 진작을 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무역과 기술 분야의 경쟁을 넘어 국가 간 자존심을 건 패권을 건 싸움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앞으로의 갈등은 11월에 선출될 미국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지만, 선거 결과를 확언하기 어렵다.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양국 간 갈등이 획기적으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규칙을 준수하고, 다자무역 체제를 존중할 바이든의 당선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중국이 G2를 형성했지만, 예상과 달리 중국경제가 가까운 미래에 미국경제를 추월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그 시기를 2030년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고성장하던 중국경제의 추세가 최근 약간 완화되었다. 지난 20년간의 GDP, 1인당 국민소득과 코로나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중국이 세계 1위 경제국에 오르는 시점은 2044년으로 예측된다.


2021년 불안 요인과 기회
내부에도 여러 위험이 존재한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재정 확대와 고착화된 초저금리 때문에 자산시장이 크게 변동하고 가계부채가 확대될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이후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데도 주택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많다. 자산 거품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위기를 무색하게 하는 도도한 흐름 또한 예측할 수 있고, 그 안에 분명히 기회가 있다. 2021년, 콘텐츠 산업을 포함해 인공지능, 모빌리티, 수소 산업은 기술이 진화하거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 이 세 가지 산업은 그 목적이나 필요한 기술 등에서 관련성이 높아 업계 간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인공지능, 모빌리티, 수소 산업
인공지능은 기술을 두고 경쟁하는 시기를 지나 연구자들이 알고리즘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기술 자체보다 기술의 활용으로 초점이 이동하고 있고, 기술을 응용하는 역량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카카오, KT 등의 IT 대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뛰어들었다. 정부도 ‘한국판 뉴딜’을 통해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5년간 32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는 연 10%를 넘나드는 택배 수요의 성장, 전동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안전과 편의에 대한 다양해진 수요를 소화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며, 에너지원이 전기와 수소(연료전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수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 저감은 한국보다 서구에서 그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공유하지 못하거나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나 협력이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애플과 유럽연합(EU)은 탄소 저감을 적극적으로 선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삼성과 LG는 애플과 거래하기 위해 탄소 발생량을 관리해야 하고, 한국 정부는 유럽연합의 탄소 규정을 지키지 못하면 교역 시에 관세를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을 위한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면 기회를 잡기는커녕 흐름에 발맞추기도 어렵게 된 것이다.

2020년과 2021년을 통틀어 한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은 2.1%로 OECD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터키가 2위로 1.0%, 미국이 3위로 0.2%이다. 한국은 주요국 중 코로나 영향을 가장 훌륭하게 막아내고 있다. 달리 보면 2021년 한국경제는 어느 국가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갖춘 셈이 되었다. 우리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들을 맞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대전환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책 속에서

플랫폼 노동은 이렇게 진입이 쉬운 특징 때문에 노동자 상당수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환경에 놓여 있다. 배달 대행과 돌봄 노동이 대표적인데, 이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낮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고용주가 없기 때문에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용자도 없다. 재난문자가 날아와도 생계를 위해 일을 그만둘 수 없지만,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를 돌보면서도 손소독제 하나 공급받지 못한다.
(중략) 전문가들은 플랫폼 노동의 증가가 코로나 이후에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리고 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호봉제 역시 코로나 이후에는 과업을 중심으로 하는 직무급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다시 말해 지금의 노동시장은 플랫폼을 매개로 한 과업 중심 직무급제로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요한 것은 개인이 학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것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_45~47쪽



교사는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좀 더 현실적인 문제를 수학 원리로 해결하도록 돕는 새로운 역할을 맡는다. 다시 말해 ITS가 강의 부담을 줄여주면, 교사는 학생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강화해 인성과 창의력 등 고차원적 역량을 키우는 ‘하이터치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새로운 역할을 맡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_74~75쪽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되고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진다면 지금과 같이 재정을 계속 쏟아붓는 방식으로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까? 재정으로 버티는 OECD 최고의 성장과 고용 실적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1997년과 2008년 두 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때도 재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코로나 위기에 맞설 수단이 재정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성장률이 떨어지고 세수가 줄어드는데도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 개혁이나 증세와 같은 부담스런 논의는 피한 채, 미래 세대의 희생을 강요하는 국채를 동원해 지금의 성장과 일자리만을 지킨다면, 이런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다.

_154쪽



남아 있는 방법은 기존 세목의 증세뿐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올려야 할까? 월 30만 원 기본소득을 위해서는 현재보다 1인당 조세 부담률을 약 11.0%p 인상해야 한다. 2017년 한국의 조세 부담률은 18.8%였다. 따라서 1인당 월 30만 원(연 360만 원)의 기본소득을 위해서는 개인과 법인 모두 지금보다 세금을 58%쯤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의 구상대로 1인당 월 50만 원(연 6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위해서는 개인과 법인 모두 지금 내고 있는 세금의 두 배를 내면 된다.

_206쪽



한국경제가 구조적으로 저성과·저물가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금리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기업의 배당 성향이 높아지면서 2018년부터 배당 수익률이 은행의 저축성 예금 금리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2019년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2.02%였고, 저축성 예금 금리는 1.75%였다. 2020년 6월부터 예금 금리가 1% 이하로 낮아진 만큼 그 격차는 더 확대되었을 것이고,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3월 현재 우리 가계의 금융 자산 중 46.5%가 현금 및 예금이고 주식 비중은 16.3%다. 예금 비중을 다소 줄이고 배당 투자 형태의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_234쪽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는데도 주택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가 많다. 한국은행이 2020년 7월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주택가격 전망 지수가 125로 전달에 비해 13이 상승했다. 100이 넘는 만큼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인데 역시 수급이 긴박하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상황일수록 급매가 나타나면서 가격 하락 압력이 가시화하는 순간 방향이 반대로 바뀔 가능성도 크다. 8·4 대책 여파가 주택 매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한 이유다.

_268~269쪽



특히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서비스들은 특수를 누렸고, 덕분에 한국 드라마 시청도 크게 늘었다. 코로나로 재택 생활이 늘면서 온라인 중심으로 여가 생활이 전환됐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국내 넷플릭스 카드 결제액은 역대 최대치인 439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전년 4월의 185억 원보다 137% 이상 늘었고, 전달인 2020년 3월의 362억 원보다도 21%나 증가한 수치다. 이런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동일하게 발생했다.

_286쪽

구매가격 : 14,400 원

문샷

도서정보 : 오잔 바롤 | 2020-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가 꼽은 올해의 책 1위” (애덤 그랜트)
“재치 있는 문장, 통찰력 있는 조언, 생기 있는 일화” (수전 케인)
“이 책으로 생각이 훌쩍 커지고, 한층 대담해질 것” (다니엘 핑크)
“당신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책” (세스 고딘)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통찰력

“로켓엔진에 불을 붙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1,000가지, 그중 바람직한 경우는 딱 1가지뿐이다.” 로켓과학자 톰 뮬러의 말이다. 성공확률 0.1%의 극한상황에서 재빨리 문제를 분석하고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로켓과학자들. 불확실성과 춤추길 즐기는 이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혼돈에 강한 종족일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예측불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지금, 로켓과학자의 선을 넘는 창의성과 대담한 순발력이 필수적인 이유다. 《문샷》(원제: Think Like a Rocket Scientist)은 바로 이런 ‘로켓과학자의 통찰법’을 최초로 담아낸 책이다.

‘문샷Moonshot’은 달을 제대로 보기 위해 망원경을 제작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달탐사선을 제작하는 식의 통큰 계획을 일컫는다. 이렇듯, 세상을 바꿀 위험하지만 혁명적인 발상을 ‘문샷 사고’라고 하는데, 이 문샷 사고의 대표주자야말로 로켓과학자들이라 할 수 있다. 로켓과학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고, 풀 수 없는 문제를 푼다. 굳은 신념 대신, 끝없는 불신에 따라 움직인다. 문샷을 목표로 나아가는 이들의 사전에, 디폴트란 없다.

NASA의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전직 과학자이자 현재 로스쿨 교수로 일하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 ‘로켓과학자의 사고방식’을 ‘법학자의 논리’로 유려하게 풀어냈다. 특히 로켓과학 분야의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한 이들이 이뤄낸 눈에 띄는 성취 그리고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하지 못한 이들이 맞닥뜨린 아찔한 실패 등 다양한 사례를 담아 읽는 맛도 풍부하다. 나날이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통찰력의 교본과도 같은 책이다.

구매가격 : 13,860 원

주가 예측 혁명

도서정보 : 정기엽 | 2020-11-1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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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 쓸 수 있는 지식
100년 동안 딸 수 있는 노하우

이 책 안의 세 가지 세계 최초

1 주가의 수렴과 발산, 지지와 저항으로 엘리옷파동 설명
2 80년 동안 몰랐던 엘리옷파동의 시작과 끝 밝혀 냄
3 오늘의 주가 입력하면 내일의 주가 방향 나타나는 EXIMA 소개

★주가지수 완벽 예측을 위한 EXIMA 개발 및 검증★

구매가격 : 10,800 원

공실률제로 만들기

도서정보 : 송혜정 | 2020-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기침체.세금.코로나로인해 걱정이 많은 요즘 임대 사업하시면서 공실 마저 늘어난다면 수입과 직결되어있기에 경제적 부담이 늘어날 것입니다.건물 관리에 있어 결과 앞에는 원인이 있기에 그 원인을 해결하고 공실률을 최대한 줄 일수 있도록 하며 기존 임차인 관리가 새로운 임차인 관리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람도 열심히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듯 깨끗한 건물 또한 임대인이 얼마나 신경 쓰느냐에 따라 깨끗하게 유지 관리 되겠지요.깨끗한 건물 유지.공실 률 줄이는 것만큼 중요한 세금(절세). 부분과 화재 보험 또한 중요하기에 이 책에서 소개합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당신의 연금은 안녕하십니까

도서정보 : 주정완 | 2020-11-1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이 몰랐던 연금의 진실, 그래도 믿을 게 연금밖에 없다면”

연금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과 비관론을 모두 경계하면서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매가격 : 7,200 원

절대우위+one 전략

도서정보 : 김재경 | 2020-11-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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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우위(독보적인 경쟁력) + One(1개의 핵심역량 강화)으로 성공한다!
☆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 극대화 방안으로 ‘절대우위+One’전략의 필요성과 적용 방법을 설명한다.
☆ ‘절대우위+One’전략에 대해 유명인과 글로벌 혁신 기업의 사례를 통해 개인의 올바른 방향성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제시한다.

저자 김재경은 ‘적추(赤秋)’란 말로 자신의 시기를 표현하고 있다. 즉 붉은 가을의 시점으로 보면 드디어 불타오르는 꿈의 진정한 시작점은 가을일 수도 있다.
이제야 저자는 ‘경쟁력에 관한 노하우’를 이론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청춘(靑春) 시절에 많은 좌절을 겪었으며 현장에서 무수한 난제들과 씨름하고 난 뒤에야 획득했던 방법론이기도 하다. 그는 도태되지 않기 위하여 언제나 열정적이었다. 그 덕분인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퀄컴(QUALCOMM)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종사하면서 생존과 성장의 법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익힐 수 있었다.
저자는 경영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무역학회와 국제e-비지니스학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다방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그동안 연구해오던 〈절대우위+One〉이라는 경쟁력 노하우에 관한 단행본 출판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저자는 좀 더 많은 독자와 소통하여, 이론이 실제 생활에서 생명력을 얻어내는 경험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마음을 다하여 얻은 첫 결과물인 셈이다.

이 책은 사회인으로 출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경쟁력 강화의 지침서로 다가갈 것이고, ‘기업의 실무진’들에게는 시장의 생존과 성장 법칙의 흐름을 읽고 적용하는 데 참고서로 쓰일 만하고, 저자와 같은 ‘적추를 맞은 세대’에게도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절대우위+One’전략은 기업, 정부, 국가조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효율적인 틀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언카피어블

도서정보 : 짐 매켈비 | 2020-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엇이 스타트업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가?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마존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핀테크 기업을 세운 짐 매켈비

그가 밝히는 스타트업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절대적 법칙!

세계 최고의 공룡 기업 아마존의 공격에서 이긴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폰 기반 카드 리더기를 출시한 후,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스타트업. 바로 스퀘어(SQUARE)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던 어느 날, 스퀘어는 갑자기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아마존이 스퀘어를 흉내 내어 똑같은 기능을 지닌 카드 리더기를 내놓은 것이다. 가격도 30퍼센트나 저렴했고 아마존의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절한 서비스까지 앞세웠다.

그때까지 아마존과 싸워 이긴 스타트업은 없었다. 기껏해야 인수합병을 출구 전략으로 제시하는 게 다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스퀘어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때 스퀘어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방법을 택했다. 아마존이 내놓은 제품이나 전략에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것이다. 놀랍게도 1년 뒤 아마존은 패배를 선언했고 카드 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 일을 발판 삼아 스퀘어는 시가총액 약 650억 달러, 2019년 포춘지 선정 미래 유망기업 2위에 랭크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미국에서 12년 만에 새로운 민간은행 설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하는 등 모바일 분야를 벗어나 미국 금융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에 패배한 수많은 스타트업과 스퀘어는 대체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아마존과의 싸움 이후 3년간의 연구 끝에 짐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발견하고 책으로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언카피어블』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없다. 그런 공식이 있다면 허황된 거짓이거나 뻔한 일반론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 그 패턴과 법칙은 찾을 수 있다. 매켈비는 『언카피어블』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공개한다.

구매가격 : 11,200 원

작은 회사의 창업은 다르다

도서정보 : 우마다 타카아키 | 2020-11-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스타트업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안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은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정부와 기업의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스타트업(창업) 지원 기금 확대를 발표했고, SK텔레콤은 1400여 평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혁신을 위한 협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붐에 발맞춰 스타트업 소호라는 이름의 임대료가 저렴한 사무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이 조성되고 다른 사람이 한다고 무작정 스타트업에 뛰어들 수는 없다.

처음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실패이다. 《작은 회사의 창업은 다르다》에는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창업 비결이 있다! 도쿄대학 창업추진본부 테크 칼리지 디렉터인 저자는 작은 회사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사고에서 벗어나 역설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타트업에 정답은 없다. 단, 이 책에 소개된 실제 성공 사례들과 역설적 사고법을 바탕으로 아이디어, 전략, 제품의 본질을 파악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투자자의 마음을 얻고 작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2018 에 출간된 〈퍼스트 스타트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구매가격 : 10,300 원

듀얼이론의 관점에서 본 미시경제학의 최적화 이론

도서정보 : 남종오 | 2020-11-06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는 미국 유학 후 대학 강단에 서면서 제자들에게 듀얼이론 관점에서 미시경제학의 최적화 이론을 설명해 주고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미시경제학 서적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저자가 바라는 듀얼이론 관점에서 미시경제학의 최적화 이론을 풀어 설명하고 있는 서적은 거의 없었다. 간혹 미시경제학의 장별 부록에 듀얼이론인 쌍대성(duality)을 설명하곤 있지만 이 또한 부분적 설명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이에 저자는 미시경제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이 미시경제학의 일부이긴 하지만 생산물시장에 해당하는 소비자이론과 생산자이론을 듀얼이론의 관점에서 꼭 한번 읽고 이해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구매가격 : 14,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