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드
도서정보 : 강정우 | 2020-09-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넷플릭스, DVD 대여업체에서 스트리밍 지배자로
디즈니, 스토리텔링에 기술을 접목하는 미디어 거인으로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성공했는가?
비즈니스 경쟁의 대상과 방식까지 모든 것이 뒤바뀌는 세상이다. 기업들은 지금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의 기로에 섰다. 그러나 DX를 적극 추진하는 국내기업은 9.7%에 불과하며, 45%에 달하는 기업들이 DX를 추진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모든 산업에 걸쳐 충격을 미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며, 기업에게는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혹여 당신은 이를 부정할지언정, 당신의 고객은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혁신하는 일은 크나큰 도전이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업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디지털 기술을 사업의 니즈, 가설, 실행력과 한방향으로 정렬하여 우직하게 가속 페달을 밟는 이들이 있다.
책 《DX 코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두 기업,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조건들을 진지하게 살펴본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그 자체가 드라마와도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며, 콘텐츠 ? 미디어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디즈니는 로보틱스와 스토리텔링 머신, 증강현실 기술로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가는 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디지털에 완벽 적응한 디즈니와 넷플릭스, 이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을까? 그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버렸을까? 이들을 혁신시킨 DX 코드는 무엇일까?
비대면 경쟁 환경에서 가장 급성장한 비즈니스는 단연 ‘스트리밍’이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넷플릭스는 디지털 기술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든 사업자다. 1997년 DVD 대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현재 세계 최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는 디지털 혁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192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된 디즈니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콘텐츠 미디어 그룹이며, 최근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 뛰어들었다.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은 고품질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자본을 투입한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애니매트로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상력과 기술의 밀도 있는 결합을 추구한다.
책 《DX 코드》에서 다루는 디지털 혁신 이야기는 비단 이 두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HBO, 컴캐스트, NBC 등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다른 기업의 행보와 월스트리트의 시선 또한 함께 다룬다. 스트리밍 경쟁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누가 살아남고 패권을 차지할지를 예상해보는 일은 다양한 시사점을 준다. 스트리밍·구독형 플랫폼 사업에 소비자와 월스트리트가 왜 그리도 높은 관심을 쏟는가? 그간의 시장지배자였던 넷플릭스 앞에 놓인 도전은 무엇이며, 미디어 거인 디즈니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 《DX 코드》 독자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선 기업의 소명과도 같은 전략적 나침반이 너무나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기업의 CEO와 임원 등 리더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과거보다 더 상세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리더의 의무다. 기술이라는 친구를 사귀려면 안목이 필요하다.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디즈니의 밥 아이거라는 걸출한 리더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리더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당신 기업의 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지 철저히 질문해야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설계, 유지 보수 및 공급망 운영, 고객 관계 등등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조직의 운영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가 필히 수반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AI와 데이터 과학을
영화 추천에 적용했나?
예술적 경지의 고객 취향 세분화와 개인화
소비자의 니즈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개인화 또는 맞춤형 서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모든 기업의 꿈이다. 넷플릭스의 데이터 철학은 대량 생산을 통해 평균적인 대규모의 고객 집단을 상대로 돈을 버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철저히 배격한다. 넷플릭스는 오히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를 통해 규모와 수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려고 한다. ‘과연 고객 취향을 잘 읽을 수 있을까?’ ‘만약 고객 취향을 읽는다고 해도 그것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이렇게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놓고 매일같이 씨름한다.
넷플릭스의 머신러닝(기계학습) 알고리즘은 비즈니스 니즈에 의해 창출, 변형, 개선된다. 그들은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기 위해 데이터 과학과 AI 등 디지털 기술을 자신의 사업에 적용했다.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직접 만들어서라도) 찾아준다’라는 사명만 남기고 완전히 혁신했다.
넷플릭스는 ‘고객은 하루 중 언제 시청하는가? 언제부터 시청해서 언제 끝내는가? 시청 도중 멈춤, 빨리감기, 건너뛰기, 되감기는 언제 나타나는가?’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 시 크리에이티브 기능이 갖는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이려 하고 있다. 영화 제작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때부터, 촬영 후 편집과 자막 번역 품질, 론칭 후 스트리밍 품질 최적화 등 전 작업에 데이터 과학을 활용한다.
넷플릭스에는 1억 개가 넘는 콘텐츠가 있다고 하며,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넷플릭스의 전략은 항상 최신 영화를 개봉해 관객몰이를 해야하는 오프라인 영화관과는 다르다. 자신들이 보유한 미드테일, 롱테일의 영화 ‘재고’들까지 무대에 오르게 해 수익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넷플릭스는 DVD 우편배송 대여가 본업이었기에 진정한 의미의 ‘신작 또는 개봉작’이란 것을 갖고 있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이 가진 무기(구작 영화)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독립영화 또는 개봉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영화들까지 고객에게 선보였다. 넷플릭스는 이 많은 데이터와 정보 중 고객이 꾸준히 구독을 유지하면서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섬네일 이미지가 고객의 시청 여부를 좌우하며, 고객들이 영화 섬네일 이미지를 보고 영화를 볼지 말지를 1.8초만에 결정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고객의 시청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화된 섬네일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고객의 이목을 더 끌기 위해, 개인의 취향에 딱 맞는 완벽한 취향 저격 영화를 어떻게 추천할 수 있는가? 넷플릭스는 이 모든 것에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데이터가 곧 문화인 곳. 넷플릭스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세심히 설계된 도구와 철학을 조직에 심어놨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 ‘무엇을 팔 것인가’ 주제 의식 못지않게 ‘어떻게 팔 것인가’와 그에 필요한 기술적 환경을 꿰뚫어온 힘, 디지털에 완벽 적응한 넷플릭스의 경쟁력이다.
디즈니는 왜 디즈니랜드 고객의
발자국을 측정해 데이터화 했나?
비과학을 과학으로
디즈니는 적재적소에서 올바른 목적으로 쓰인 디지털 기술이 마법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 중심에는 항상 고객 경험이 있다. 넷플릭스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가상의 소우주를 팽창시켜가는 것이라면, 디즈니의 행보는 더욱 다차원적이고 물리적으로도 더 가깝게 느껴진다. 디즈니의 디지털 기반 고객서비스 정신을 대변하는 ‘매직 밴드’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사례다. 관람객들의 손목에 채워진 밴드와 사물인터넷 기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즈니는 테마파크에 온 고객들에게 줄 서기의 고충을 겪지 않으면서 최적의 놀이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놀이 경험에 관한 고객의 기대가 물리적인 공간에서 고객서비스를 통해 실물감 있는 반응으로 충족될 때, 당연히 고객은 만족하고 재방문한다.
디즈니는 이미 차세대 고객 경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놀이공원 내 각 방문객의 발자국, 신발의 모양을 추적 분석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많은 센서와 카메라를 내장한 로봇들을 통해 사람들이 어디서 시간을 쓰는지, 왜 머무르는지, 장소 이동을 위해 가장 즐겨 이용하는 경로는 무엇인지 등 고객을 보다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 활용 가능한 도구들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자신들 사업의 핵심 요소인 ‘고객 경험’을 측정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디즈니도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개인화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즈니의 차세대 고객 경험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개개인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원활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신기술을 고객 경험에 적용하고 있다. 더 근본적으로는, 신기술을 고객 감동의 원천이자 자신들의 사업의 요체인 ‘스토리텔링’에 적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창의적 영역은 워낙에 재능 있는 극작가가 소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 시대 비즈니스의 사명인 확장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기계가 자동으로 해낼 수 있다면? 그래서 훌륭한 극작가의 제한적인 역량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보완은 해줄 수 있다면? 디즈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혼합 활용해 지능화된 기계가 스토리를 이해하고, 창작하며, 양방향의 대화를 적절히 관리하고, 스토리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하는 것을 연구하는 혁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작가의 상상이나 스케치로만 남아있던 것을 3차원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로보틱스와 애니매트로닉스를 연구하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디즈니의 스턴트로닉스 프로젝트는 역동적이면서도 자율성이 있는 나르는 로봇을 구현해 영화 속 영웅들을 최대한 실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니매트로닉스 프로젝트는 얼굴의 표정, 입 근육의 움직임, 눈동자 등이 인간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로봇을 통해 테마파크에 온 고객에게 실물감 이상을 선사할 것이다.
디즈니는 밥 아이거의 지휘 아래 스트리밍 전쟁에도 뛰어들어 훌루, 디즈니플러스, ESPN플러스(스포츠전용 스트리밍)라는 스트리밍 3각 편대를 보유하게 됐다. 그들은 극장?온라인채널?테마파크에서의 각 콘텐츠와 소비자 경험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차별화해야 총수익이 극대화되는지에 관한 거의 반세기 가까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감동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소명을 가진 디즈니가 콘텐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동안 디즈니를 거쳐 간 경영진이나 이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회사가 과연 IT·소프트웨어 기업인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다. 디즈니의 디지털 혁신은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 그리고 오프라인의 운영 혁신이 결합한 유례없는 성과다. 기술을 위협으로 인식하기보다 도구 또는 친구로 인식해 자신들의 사업에 최적화해온 오랜 역사와 리더십이 낳은 결과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은 리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격변의 시기, 당신의 방향타는?
월스트리트가 스트리밍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다. 왜일까? 꾸준한 수익이 다양한 수입원으로 분산되어 차곡차곡 쌓이고 증식되는 것, 이는 비즈니스를 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꿈이다.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은 분명 전 세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산업이다. 이미 2019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OTT 가입 구독자 수(6억 1,300만 명, 전년 대비 37% 성장)는 케이블TV 가입자 수(5억 5,600만 명)를 뛰어넘었다. 아울러 미국 내 ‘코드 커팅(가정에서 기존 케이블TV 가입을 중단하고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 대열에 합류하는 소비자들의 수는 앞으로 3년간 해마다 꾸준히 5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OTT는 대세이며, 기존의 전통 산업을 떠받치던 큰 둑이 무너져버린 것으로 인식해도 무리가 없다. 월스트리트는 당연히 성장하는 시장을 좋아한다. 아울러 그 성장이란 것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일 때 이를 ‘마켓 베팅’이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이러한 시장의 대세를 타고 스트리밍이라는 성장 시장에 신구 미디어 플레이어들이 뛰어들면서 산업 재편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컴캐스트-NBC유니버설, 전통의 강자 아마존,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며 진입하는 퀴비, 그리고 스트리밍 경쟁에 등 떠밀려 나선 HBO·AT&T의 행보도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의 대상과 방식이 급격히 변하고, 온갖 기술과 당장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이 난무해서 과연 본질이 무엇인지 헷갈리기도 하는 시기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분명히 나침반을 들고 사막을 건너는 회사로 보인다. ‘고객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쇼를 잘 찾아줄 수 있다면’이라는 사명이 가리키는 빨간 침을 보며 나아가고 있기에 넷플릭스는 우편배송 서비스 회사에서 스트리밍 회사로 진화했다. 또한 유통 중개자이던 회사가 많은 사람에게 ‘인생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넷플릭스가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디즈니는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사명 아래 사람의 창의력에 기술적 혁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했다. 그러고는 넷플릭스가 만든 파괴적 혁신의 게임장에 당당히 입장해 일전을 벌일 태세다.
나침반이 없는 것을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당신의 기업은 지금 산을 오르고 있는가, 아니면 사막을 건너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은 그 여정에서 사용할 ‘바늘이 하나인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리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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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코드
도서정보 : 강정우 | 2020-09-2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넷플릭스, DVD 대여업체에서 스트리밍 지배자로
디즈니, 스토리텔링에 기술을 접목하는 미디어 거인으로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성공했는가?
비즈니스 경쟁의 대상과 방식까지 모든 것이 뒤바뀌는 세상이다. 기업들은 지금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의 기로에 섰다. 그러나 DX를 적극 추진하는 국내기업은 9.7%에 불과하며, 45%에 달하는 기업들이 DX를 추진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이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 모든 산업에 걸쳐 충격을 미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며, 기업에게는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혹여 당신은 이를 부정할지언정, 당신의 고객은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혁신하는 일은 크나큰 도전이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업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디지털 기술을 사업의 니즈, 가설, 실행력과 한방향으로 정렬하여 우직하게 가속 페달을 밟는 이들이 있다.
책 《DX 코드》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기업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두 기업, 디즈니와 넷플릭스를 통해 성공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조건들을 진지하게 살펴본다.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그 자체가 드라마와도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며, 콘텐츠 ? 미디어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디즈니는 로보틱스와 스토리텔링 머신, 증강현실 기술로 콘텐츠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가는 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 디지털에 완벽 적응한 디즈니와 넷플릭스, 이들은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을까? 그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버렸을까? 이들을 혁신시킨 DX 코드는 무엇일까?
비대면 경쟁 환경에서 가장 급성장한 비즈니스는 단연 ‘스트리밍’이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넷플릭스는 디지털 기술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든 사업자다. 1997년 DVD 대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현재 세계 최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는 디지털 혁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192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된 디즈니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콘텐츠 미디어 그룹이며, 최근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 뛰어들었다.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은 고품질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자본을 투입한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애니매트로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상력과 기술의 밀도 있는 결합을 추구한다.
책 《DX 코드》에서 다루는 디지털 혁신 이야기는 비단 이 두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HBO, 컴캐스트, NBC 등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다른 기업의 행보와 월스트리트의 시선 또한 함께 다룬다. 스트리밍 경쟁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누가 살아남고 패권을 차지할지를 예상해보는 일은 다양한 시사점을 준다. 스트리밍·구독형 플랫폼 사업에 소비자와 월스트리트가 왜 그리도 높은 관심을 쏟는가? 그간의 시장지배자였던 넷플릭스 앞에 놓인 도전은 무엇이며, 미디어 거인 디즈니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 《DX 코드》 독자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선 기업의 소명과도 같은 전략적 나침반이 너무나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기업의 CEO와 임원 등 리더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과거보다 더 상세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리더의 의무다. 기술이라는 친구를 사귀려면 안목이 필요하다.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디즈니의 밥 아이거라는 걸출한 리더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리더는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당신 기업의 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지 철저히 질문해야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제품 설계, 유지 보수 및 공급망 운영, 고객 관계 등등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조직의 운영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가 필히 수반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AI와 데이터 과학을
영화 추천에 적용했나?
예술적 경지의 고객 취향 세분화와 개인화
소비자의 니즈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개인화 또는 맞춤형 서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모든 기업의 꿈이다. 넷플릭스의 데이터 철학은 대량 생산을 통해 평균적인 대규모의 고객 집단을 상대로 돈을 버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철저히 배격한다. 넷플릭스는 오히려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를 통해 규모와 수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려고 한다. ‘과연 고객 취향을 잘 읽을 수 있을까?’ ‘만약 고객 취향을 읽는다고 해도 그것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넷플릭스는 이렇게 꼬리를 무는 질문들을 놓고 매일같이 씨름한다.
넷플릭스의 머신러닝(기계학습) 알고리즘은 비즈니스 니즈에 의해 창출, 변형, 개선된다. 그들은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기 위해 데이터 과학과 AI 등 디지털 기술을 자신의 사업에 적용했다.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직접 만들어서라도) 찾아준다’라는 사명만 남기고 완전히 혁신했다.
넷플릭스는 ‘고객은 하루 중 언제 시청하는가? 언제부터 시청해서 언제 끝내는가? 시청 도중 멈춤, 빨리감기, 건너뛰기, 되감기는 언제 나타나는가?’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관한 의사결정 시 크리에이티브 기능이 갖는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이려 하고 있다. 영화 제작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낼 때부터, 촬영 후 편집과 자막 번역 품질, 론칭 후 스트리밍 품질 최적화 등 전 작업에 데이터 과학을 활용한다.
넷플릭스에는 1억 개가 넘는 콘텐츠가 있다고 하며,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넷플릭스의 전략은 항상 최신 영화를 개봉해 관객몰이를 해야하는 오프라인 영화관과는 다르다. 자신들이 보유한 미드테일, 롱테일의 영화 ‘재고’들까지 무대에 오르게 해 수익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넷플릭스는 DVD 우편배송 대여가 본업이었기에 진정한 의미의 ‘신작 또는 개봉작’이란 것을 갖고 있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이 가진 무기(구작 영화)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독립영화 또는 개봉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영화들까지 고객에게 선보였다. 넷플릭스는 이 많은 데이터와 정보 중 고객이 꾸준히 구독을 유지하면서 취향에 딱 맞는 콘텐츠를 소비하게 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섬네일 이미지가 고객의 시청 여부를 좌우하며, 고객들이 영화 섬네일 이미지를 보고 영화를 볼지 말지를 1.8초만에 결정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고객의 시청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개인화된 섬네일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가? 고객의 이목을 더 끌기 위해, 개인의 취향에 딱 맞는 완벽한 취향 저격 영화를 어떻게 추천할 수 있는가? 넷플릭스는 이 모든 것에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데이터가 곧 문화인 곳. 넷플릭스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세심히 설계된 도구와 철학을 조직에 심어놨다. 넷플릭스는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 ‘무엇을 팔 것인가’ 주제 의식 못지않게 ‘어떻게 팔 것인가’와 그에 필요한 기술적 환경을 꿰뚫어온 힘, 디지털에 완벽 적응한 넷플릭스의 경쟁력이다.
디즈니는 왜 디즈니랜드 고객의
발자국을 측정해 데이터화 했나?
비과학을 과학으로
디즈니는 적재적소에서 올바른 목적으로 쓰인 디지털 기술이 마법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 중심에는 항상 고객 경험이 있다. 넷플릭스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가상의 소우주를 팽창시켜가는 것이라면, 디즈니의 행보는 더욱 다차원적이고 물리적으로도 더 가깝게 느껴진다. 디즈니의 디지털 기반 고객서비스 정신을 대변하는 ‘매직 밴드’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사례다. 관람객들의 손목에 채워진 밴드와 사물인터넷 기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즈니는 테마파크에 온 고객들에게 줄 서기의 고충을 겪지 않으면서 최적의 놀이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놀이 경험에 관한 고객의 기대가 물리적인 공간에서 고객서비스를 통해 실물감 있는 반응으로 충족될 때, 당연히 고객은 만족하고 재방문한다.
디즈니는 이미 차세대 고객 경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놀이공원 내 각 방문객의 발자국, 신발의 모양을 추적 분석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많은 센서와 카메라를 내장한 로봇들을 통해 사람들이 어디서 시간을 쓰는지, 왜 머무르는지, 장소 이동을 위해 가장 즐겨 이용하는 경로는 무엇인지 등 고객을 보다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 활용 가능한 도구들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자신들 사업의 핵심 요소인 ‘고객 경험’을 측정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디즈니도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개인화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즈니의 차세대 고객 경험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개개인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원활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신기술을 고객 경험에 적용하고 있다. 더 근본적으로는, 신기술을 고객 감동의 원천이자 자신들의 사업의 요체인 ‘스토리텔링’에 적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창의적 영역은 워낙에 재능 있는 극작가가 소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디지털 시대 비즈니스의 사명인 확장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기계가 자동으로 해낼 수 있다면? 그래서 훌륭한 극작가의 제한적인 역량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더라도 보완은 해줄 수 있다면? 디즈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혼합 활용해 지능화된 기계가 스토리를 이해하고, 창작하며, 양방향의 대화를 적절히 관리하고, 스토리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하는 것을 연구하는 혁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작가의 상상이나 스케치로만 남아있던 것을 3차원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로보틱스와 애니매트로닉스를 연구하며,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디즈니의 스턴트로닉스 프로젝트는 역동적이면서도 자율성이 있는 나르는 로봇을 구현해 영화 속 영웅들을 최대한 실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니매트로닉스 프로젝트는 얼굴의 표정, 입 근육의 움직임, 눈동자 등이 인간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로봇을 통해 테마파크에 온 고객에게 실물감 이상을 선사할 것이다.
디즈니는 밥 아이거의 지휘 아래 스트리밍 전쟁에도 뛰어들어 훌루, 디즈니플러스, ESPN플러스(스포츠전용 스트리밍)라는 스트리밍 3각 편대를 보유하게 됐다. 그들은 극장?온라인채널?테마파크에서의 각 콘텐츠와 소비자 경험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차별화해야 총수익이 극대화되는지에 관한 거의 반세기 가까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감동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소명을 가진 디즈니가 콘텐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동안 디즈니를 거쳐 간 경영진이나 이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회사가 과연 IT·소프트웨어 기업인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다. 디즈니의 디지털 혁신은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혁신, 그리고 오프라인의 운영 혁신이 결합한 유례없는 성과다. 기술을 위협으로 인식하기보다 도구 또는 친구로 인식해 자신들의 사업에 최적화해온 오랜 역사와 리더십이 낳은 결과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은 리더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격변의 시기, 당신의 방향타는?
월스트리트가 스트리밍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다. 왜일까? 꾸준한 수익이 다양한 수입원으로 분산되어 차곡차곡 쌓이고 증식되는 것, 이는 비즈니스를 하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꿈이다.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은 분명 전 세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산업이다. 이미 2019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OTT 가입 구독자 수(6억 1,300만 명, 전년 대비 37% 성장)는 케이블TV 가입자 수(5억 5,600만 명)를 뛰어넘었다. 아울러 미국 내 ‘코드 커팅(가정에서 기존 케이블TV 가입을 중단하고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 대열에 합류하는 소비자들의 수는 앞으로 3년간 해마다 꾸준히 5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OTT는 대세이며, 기존의 전통 산업을 떠받치던 큰 둑이 무너져버린 것으로 인식해도 무리가 없다. 월스트리트는 당연히 성장하는 시장을 좋아한다. 아울러 그 성장이란 것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일 때 이를 ‘마켓 베팅’이라 부르며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이러한 시장의 대세를 타고 스트리밍이라는 성장 시장에 신구 미디어 플레이어들이 뛰어들면서 산업 재편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컴캐스트-NBC유니버설, 전통의 강자 아마존,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며 진입하는 퀴비, 그리고 스트리밍 경쟁에 등 떠밀려 나선 HBO·AT&T의 행보도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의 대상과 방식이 급격히 변하고, 온갖 기술과 당장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이 난무해서 과연 본질이 무엇인지 헷갈리기도 하는 시기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분명히 나침반을 들고 사막을 건너는 회사로 보인다. ‘고객들이 좋아하는 영화와 쇼를 잘 찾아줄 수 있다면’이라는 사명이 가리키는 빨간 침을 보며 나아가고 있기에 넷플릭스는 우편배송 서비스 회사에서 스트리밍 회사로 진화했다. 또한 유통 중개자이던 회사가 많은 사람에게 ‘인생 영화’를 직접 제작해 보여주고 있다.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넷플릭스가 ‘영화’라는 주제 못지않게 ‘인터넷/디지털’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디즈니는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사명 아래 사람의 창의력에 기술적 혁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했다. 그러고는 넷플릭스가 만든 파괴적 혁신의 게임장에 당당히 입장해 일전을 벌일 태세다.
나침반이 없는 것을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당신의 기업은 지금 산을 오르고 있는가, 아니면 사막을 건너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은 그 여정에서 사용할 ‘바늘이 하나인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리더인가?
구매가격 : 11,900 원
아무나 쉽게 따라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도서정보 : 황규진 | 2020-09-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진 한 장으로 ‘#찐팬’을 만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놀라운 힘!
일상을 공유하는 SNS를 넘어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도구가 된 인스타그램! 이제 누구나 쉽게 인스타그램으로 브랜딩하고 홍보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대기업 마케터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마케팅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더구나 쉽고 간편하기까지 하니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책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는지, 어떻게 팔로워를 늘리는지,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콘텐츠 만드는 법, 노출과 도달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상세히 담았다. 인스타그램 초창기에 서울의 대표 커뮤니티 계정을 만들어 18만 팔로워까지 키워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준다.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인스타그램 컨설팅과 강의를 총정리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만 터득해도 효과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팔로워 늘리기부터 사진 잘 찍는 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시작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어떤 아이디와 해시태그가 먹힐까?
-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성공한 똑똑한 브랜드들의 전략은 무엇일까?
- 인플루언서들을 어떻게 홍보에 활용할 수 있을까?
- 사진, 동영상 콘텐츠를 좋아 보이게 만드는 요령은 무엇일까?
- 인스타그램에 내 콘텐츠가 상위노출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 사람들의 손가락을 멈춰 내가 올린 게시물에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르게 하려면 뭔가 더 특별한 게 필요하다. 바로 그 노하우를 이 책에서 모두 공개한다.
이 책은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인스타그램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파트 1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효과적으로 잘 운영하는 계정들의 사례를 살펴본다. 일정한 콘셉트로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며 소통해 성공한 온·오프라인, 소규모 기업들을 소개한다. 파트 2에서는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과 콘셉트, 팔로워 늘리는 법을 다룬다. 파트 3에서는 아이디와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 매력적인 프로필 만들기, 인플루언서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트 4에서는 감성적인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IGTV 활용법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파트 5는 팔로워 늘리기 업체를 이용하는 게 과연 효과가 있는지, 댓글에 맞댓글을 달며 소통하면 상위노출에 유리한지 저자가 직접 실험해본 결과를 보여준다. 풍부한 사례를 담은 이 책으로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운영할지 감을 잡고 당장 실천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해내길 바란다.
구매가격 : 9,600 원
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도서정보 : 고종완 | 2020-09-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동산 대혼란 시대, 부를 쟁취할 마지막 기회가 온다!
살까? 팔까? 버틸까? 부동산 어벤저스 8인이 답하다
2021년 내 집 마련 실현할 대기회 온다
고종완
‘개발이 있는 곳에 이익이 있다’
1기 신도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하면 그 가치 높아질 것
권대중
무주택~다주택자, 부동산 맞춤형 전략은 따로 있다!
상황별 내 집 고르는 비법은?
박합수
임대차 3법 총정리, 임차인·임대인 모두 타격 입나?
심교언
마구잡이 타구는 그만!
신혼부부, 젊은 세대 청약 타율을 높여라
양지영
부동산 규제 시대,
맞춤형 절세 전략으로 대응 가능하다
제네시스박
생애최초, 신혼 특공으로 내 집 마련 적극 도전하라
함영진
규제 홍수 속 내게 맞는 생존법을 찾아라!
2030세대 및 무주택자 ‘내 집 마련’, 다주택자 ‘내 재산 굳히기’ 포지션별 로드맵
2020년 7월 10일과 8월 4일,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23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세금 강화와 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전례 없는 방안들입니다. 그러나 다주택자, 무주택자는 물론이고 나라의 어깨를 짊어질 젊은 층까지 전 국민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에 매경출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어벤저스 8인을 신속히 모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주거대책부터 신혼부부와 무주택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전략, 투자자를 위한 지역 분석, 징벌적 세금 분석 등 현재 전 국민이 고민하는 부동산 문제의 모든 해법을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11,000 원
내 청약통장 사용설명서
도서정보 : 눈을떠요 | 2020-09-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약통장, 언제까지 묵혀둘 건가요?
무주택자들에게 펼쳐진 기회,
부동산 청약 공부로 꿈꾸던 지역의 새 아파트를 가장 저렴하게 마련하세요
『내 청약통장 사용설명서』는 현재 공인중개사이자 부동산 전문 유튜브채널 ‘눈을떠요’를 운영하는 저자가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3040에게 최근 업데이트된 부동산 정책을 바탕으로 부동산의 기본 개념 정립부터 개인별 맞춤 청약 실전 전략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내 집 마련 입문서다. 청약은 시세보다 15~30%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다. 20대에 청약통장을 만들어 매달 10만 원씩 넣어두었지만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고 괜시리 묵혀둔 돈이 아까운 당신, 이 책을 통해 청약통장을 점검하고 제대로 활용해보자. 정부에서 실수요자를 위한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펴고 있는 지금, 내 청약통장이 빛을 볼 때가 왔다. 청약의 장점이 월등히 좋기에 청약경쟁률이 하늘을 찌르고 청약 당첨이 로또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내 집 마련은 현실이 될 것이다. 저자는 전셋집을 구할 때부터 규제지역 등을 고려해 청약을 준비하는 방법과 지역별?연령별 청약 공략법을 통해 아파트를 마련하는 비법을 전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비대면 영업
도서정보 : 노진경 경영학박사 | 2020-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에서 필자는 비대면 영업을 위한 기본적인 원칙과 비대면 영업의 구체적인 능력인 디지털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해 영업사원이 스마트 워커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비대면 상담원칙과 영업사원들이 비대면 영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디지털 지능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필자는 자신의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독자 증 특히 영업사원은 이 책에서 제안하는 도구들이나 또 다른 디지털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해 스마트 워커가 되고 디지털 도구들에 더 친해진다면 현재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도서정보 : 이준영 | 2020-09-1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CEO, 소상공인, 창업가까지 시장을 선도하려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
― 김난도 교수
◎ 도서 소개
코로나 시대 소비 지형은 어떻게 변하는가?
‘넥스트 노멀’을 이끌 소비 트렌드를 7개 키워드로 정리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새로운 특징들이 표준이 되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의 모습은 달라지고 개인의 소비 패턴은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관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드러나게 될 코로나 시대의 소비 지형은 어떻게 변하는가? 10년간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준영 교수가 팬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를 7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개인의 소비 변화 키워드로 ‘홈코노미’,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멘탈데믹’,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인 소비 변화 키워드로 ‘로컬리즘’,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리세션’을 정리하여, 개인과 사회가 새롭게 맞이하는 소비 변화 전반을 조망한다.
◎ 출판사 서평
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알면 돈이 보인다!
소비 트렌드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분석한 코로나 시대의 소비 변화
저자 이준영 교수는 10년간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활동하며 한국 사회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해왔다. 변화의 복선이 되는 사회 현상을 발견해 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했던 지난 10년과는 달리, 2020년은 모든 가치관과 기준이 무너진 한 해였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개월째 우리 생활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코로나 이후’에 대한 예측도 어려워졌다. 2020년 7월 14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언급하며,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새로운 특징들이 표준이 되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의 모습은 달라지고 개인의 소비 패턴은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새로운 가치관이 드러나게 될 코로나 시대의 소비 지형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10년간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해온 이준영 교수가 팬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를 7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넥스트 노멀을 이끌 소비 트렌드 7
: 홈코노미 /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멘탈데믹
로컬리즘 / 코로나 디바이드 / 코로나 패러독스 / 코로나 리세션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019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생존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매일 마스크를 쓰고, 학교나 회사, 대중교통 등의 공공시설을 매일 방역하는 등 국민 모두가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끝’은 가늠할 수 없는 실정이다. 말 그대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는 무엇에 돈을 쓰고, 어떤 가치에 투자할까?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이준영 교수는 팬데믹 이후 생긴 새로운 표준을 ‘넥스트 노멀’로 정의하고, 지금의 소비 트렌드를 키워드 7개로 정리했다.
코로나로 인한 개인의 소비 변화는 ‘홈코노미’,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멘탈데믹’의 3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홈코노미’는 도시 봉쇄,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확산된 집 안에서의 경제생활을 지칭하는 단어로, 집에서의 시간을 더욱 다채롭게 보내기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비대면 소비의 확대로 모든 것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는 오프라인을 대체하는 온라인의 무한한 확장성과 공유 사업, 구독 경제 등의 초개인화 비즈니스가 우리 삶을 바꿀 것으로 보았다. 멘탈(Mental)과 팬데믹(Pandemic)을 결합한 ‘멘탈데믹(Mentaldemic)’은 오랜 격리와 사회생활의 단절로 인해 얻게 된 우울증인 ‘코로나 블루’를 진단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심리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변화는 ‘로컬리즘’,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리세션’의 4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전염병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해 탈세계화가 이루어지고, 보호무역과 고립주의가 심화되어 다양한 로컬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는 ‘로컬리즘’ 키워드가 부상할 것으로 보았다. 코로나로 인한 계급 격차와 소비 양극화, 디지털 소외는 ‘코로나 디바이드’로,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 모순적으로 환경이 회복되는 상황을 ‘코로나 패러독스’ 키워드로 정리했다. 또한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불황을 닮은 지금의 경기 침체를 ‘코로나 리세션’으로 다루어, 불황기에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비즈니스 전략을 전한다.
연대와 협력의 미래,
트러스트 이코노미를 기대하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사회적 신뢰 붕괴와 거짓 정보 확산으로 이어졌다. 대규모 전염병 확산이 이루어지자 사회 구성원 상호 간의 믿음이 무너졌으며,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바이러스에 관련된 수많은 거짓 정보는 물론,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사회 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동체적 연대를 통한 협력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사회 구성원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할 때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전쟁 속에서, 먹구름 뒤에 숨겨진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다.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는 코로나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통찰력을 제시해, 넥스트 노멀 시대를 현명하게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코로나로 바뀐 소비 트렌드를 예리하게 파헤친 책이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부터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소상공인, 그리고 언택트 흐름에 맞춰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창업가까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하는 트렌드 지침서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최신 사례들을 충실히 분석한 이 책은 넥스트 노멀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탁월한 통찰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다.
― 김난도(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책 속으로
과거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이탈리아 항구도시에서는 외국에서 들어온 배가 항구에 정박하려면 선상에서 검역 당국의 사전 조치를 통과해야만 했다. 만일 통과하지 못하면 40일간 항구 밖에 머물면서 환자가 생기지 않아야 안전한 것으로 간주했다. 결국 이탈리아어로 40을 의미하는 콰란타(Quaranta)와 트렌티노(Trentino)가 합쳐져서 쿼런틴(Quarantine)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일정 시간 격리 기간을 갖는 현대의 전염병 대응 체계와 거의 유사한 맥락을 담고 있다.
_018p 〈쿼런틴의 유래〉
코로나19 확산은 무엇보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 트렌드가 더욱 확산되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과거에는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주로 중장년층에 집중되었지만, 코로나19 이후 2030 청년 세대 또한 건강 관리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잡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 후 20~40대 직장인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2.7퍼센트의 응답자가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_031p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셀프 메디케이션〉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은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소매의 종말(Retail Apocalypse)’이 도래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던 미국 백화점들이 파산을 신청하고 우리나라 오프라인 마트의 상당수가 폐점에 이르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 전염병 위험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시작된 온라인 쇼핑 붐은 이에 익숙하지 않던 시니어 세대까지 가세해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편리하고 신선하고 효율적인 온라인 쇼핑의 혜택을 맛본 후에는 오프라인 쇼핑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_043~044p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
감염병 공포로 인해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 비대면 서비스와 원격 기술, 온라인 상거래 등 시장을 둘러싼 언택트 기술의 활용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감염병 위험으로 인해 사무실 근무는 이제 빠르게 원격 근무로 대체되고 있고,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게 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 방문해서 일일이 고르고 주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상품이나 서비스가 집으로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구독 경제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_090p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증(Blue)’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이것은 질병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큰 변화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우울감, 불안함, 무기력증, 스트레스, 소외감 등을 의미한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모두 집단적인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다. 이를 가리켜 멘탈(Mental)과 팬데믹(Pandemic)을 결합한 ‘멘탈데믹(Mentaldenic)’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향후 감염병 대응에서 심리 방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_139~140p 〈멘탈데믹〉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생활의 편의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원거리 이동을 지양하고 자신의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 로컬리즘 소비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로커보어(Locavore)라고 부른다. 로커보어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먹거리를 의미하는 보어(Vore)를 합성한 용어이다. 로커보어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재배되거나 사육된 로컬 푸드를 즐겨 사 먹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_167~168p 〈로컬리즘과 로커보어〉
북한과 같은 고립 국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국가별 자력갱생 구호가 앞으로 선진국 곳곳에서도 목격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는 국제 분업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개발도상국은 저렴한 임금의 노동력을 선진국에 제공해서 국민총생산(GDP)을 끌어올릴 수 있었고, 선진국도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상호 이익이 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세계 노동 분업 현장이 근간부터 흔들리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저임금 국가에 있던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빠르게 이전하는 리쇼어링(Reshoring, 제조업의 본국 회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_179~180p 〈보호주의와 고립주의 강화〉
젊은이들은 집에서도 인터넷 게임과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지만,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노인들은 TV 시청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세대 간 미디어 소비 상황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 미국의 미디어 ‘비주얼 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의 자료에 따르면 젊은이들은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고 다양한 매체를 즐기는 반면, 베이비부머 등의 고령자들은 TV 시청에만 치중된 미디어 소비 행태를 보였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활용 능력)의 격차가 미디어 소비 생활의 질에도 현격한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_203p 〈언택트 디바이드〉
많은 전문가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친환경 기술의 산업적 배치와 에너지 수요의 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영국 랭캐스터 대학교의 가일 와이트먼 교수는 전 세계의 정부들이 보건·의료 위기에 처했을 때 경제보다 사람을 중시하는 정책을 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친환경 정책도 이와 동일한 맥락에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경제 논리에 의해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닌, 인류 공동의 생존과 건강을 위한 길이 무엇일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_215p 〈그린 뉴딜의 시대가 온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극대화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업은 소비자들을 위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고자 한다. 특히 소매 업체는 자신들의 유통 공급망이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신뢰할 만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 실제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입하는 제품의 출처 등을 명확히 알고 싶어 한다.
_248~249p 〈신뢰 마케팅의 중요성〉
앞으로 바이러스와의 기나긴 전쟁을 앞두고 있는 인류에게 가짜 뉴스는 전염병 이상으로 강력한 암적 존재들이다.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인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적인 가짜 뉴스를 다양한 언어로 변역해서 알리는 ‘루머를 이기는 팩트 체크(Facts Before Rumors)’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보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_260p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인포데믹의 위력〉
구매가격 : 14,400 원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도서정보 : 모리타 켄지 | 2020-09-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양의 애덤 스미스, 에도 시대의 피터 드러커라 불리는 일본의 사상가 이시다 바이간은 올바른 시장경제의 작동 원리로 ‘경제를 뒷받침하는 도덕’을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마땅히 공감 받는 올바른 상행위가 이루어지는 환경,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도덕적 경제주체들의 활약이 공생의 경제 질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부를 창출한다고 주장해 선진적인 자본주의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이시다 바이간의 통찰을 살펴보며 오늘날 장기불황시대를 이기고, 망가진 시장을 바로잡는 데 필요한 혜안을 전해준다.
구매가격 : 11,000 원
K-POP 이노베이션
도서정보 : 이장우 | 2020-09-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H.O.T.부터 방탄소년단(BTS)까지,
K-POP 25년 역사의 모든 것!
혁신 경영 이론으로 분석한 K-POP의 성공 비밀
◎ 도서 소개
K팝의 놀라운 도약은 우연히 찾아온 행운이 아니다. 천재 예술가의 독보적인 성취나 정부 정책으로 인한 공공적 성과도 아니다. K팝은 쉼 없이 이어진 혁신의 결과물이다. 30년간 한국 기업의 혁신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이장우 교수는, 프로듀서 혁신가들의 비전과 도전에 주목해, 혁신 경영 이론 관점에서 K팝의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 소개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 전략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수만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SM의 행보와 비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았다. 이 책은 반도체와 IT 벤처의 뒤를 잇는 세 번째 혁신 주체로서의 K팝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아이돌의 탄생부터 세계화 전략까지!
K-POP은 어떻게 수출 전략 산업이 되었는가
K팝은 세계 팝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재생되는 음악 중 한국어 음악은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한다. 방탄소년단(BTS)의 앨범은 잇달아 빌보드200 1위에 오르고, 슈퍼엠(SuperM)은 데뷔 앨범으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었다.
산업 규모를 보더라도 문화 콘텐츠는 한국 수출 품목 중 13위다. 가전제품보다 더 많은 금액의 수출을 한다. 그중 K팝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러한 K팝의 도약은 천재적 아티스트의 재능만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30년 넘게 한국 기업의 혁신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 이장우 교수는, K팝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산업이 된 과정에 ‘혁신 전략’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이 책에서는 K팝 산업의 역사를 훑어보면서, K팝의 5대 혁신 성과, K팝 혁신을 촉진한 모멘텀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K-POP의 선구자,
SM엔터테인먼트의 전략과 비전
혁신 이론 관점에 보면 환경 변화의 고비마다 기업가들이 등장해 혁신을 주도했다. K팝도 마찬가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을 비롯하여 이호연, 박진영, 양현석, 방시혁이라는 5인의 프로듀서 혁신가는 비전 제시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특히 90년대 후반 온라인 음원 유출과 불법 복제로 인한 수익성의 감소는 사실상 음악 비즈니스 생존의 위기였다. 그러나 K팝 혁신가들은 국내 음악 시장에 몰아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유통 경로가 필요 없는 온라인 음원의 장점을 살리고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 책의 5장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를 심도 있게 다룬다. SM의 성장 과정과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분업 시스템과 토털 매니지먼트 전략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 살펴본다. 특히 이수만 프로듀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SM의 행보와 비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았다.
K-POP 성공의 3대 요인
- 아이돌화, 수익원 다변화, 세계화
SM의 성공은 개별 아티스트나 개인 프로듀서 중심의 문화 예술 영역에서 벗어나, 컬처 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안했다는 데에 있다. 문화와 기술의 결합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탄생시켰다. 신제품, 신생산 방법, 신시장 개척이라는 산업 혁신의 3요소를 K팝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다.
- 아이돌화(Idolization): 음악이 아닌 아이돌을 전략적 상품으로 정의하고 ‘보는’ 음악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 수익원 다변화(Monetization): 아이돌이 가수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영화·TV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수익 창출 극대화.
- 세계화(Glocalization):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화와 표준화를 시의적절하게 병행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의 팬덤 구축.
반도체와 K-POP의 공통점은?
경영학자가 분석한 한국형 혁신 모델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반도체, IT 벤처 산업과 K팝을 비교하며 공통점을 분석한 부분이다. 생산 시스템의 혁신, 수직적 통합 전략, 비즈니스 모델의 재정의, 승자 독식의 시장 구조, 기술 학습의 조건. 이 5가지 공통점은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세 번째 혁신 주자로서 K팝 산업의 위치가 재평가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저자는 문화산업의 단점인 불확실성, 불안정한 수익구조의 극복 방안과 K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언도 놓치지 않는다. K팝이 AI, 로봇,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성공한다면,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혁신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뜻과 의지를 가진 혁신가가 실패를 반복하며, 될 때까지 추진하는 과정에서 혁신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문화 콘텐츠 산업뿐 아니라 한국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K팝이란 용어 자체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외국에서 먼저 사용되다가 국내로 역수입된 것이다. 따라서 국내 연구 기관들은 K팝을 ‘외국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소비되는 아이돌 그룹의 음악’으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K팝의 핵심 특성은 ‘기업형 생산 시스템’이 창출한 아이돌 자체를 비즈니스 모델로 한다. [K팝이 성공한 이유 - 27쪽]
BTS는 3장의 앨범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다. K팝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SM엔터테인먼트의 어벤저스 그룹 슈퍼M이 2019년 10월 발표한 〈Super M〉 앨범이 데뷔 열흘 만에 빌보드 앨범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1위가 상징하는 의미는 1960년대 비틀스의 등장 이후 영 국과 미국이 팝 시장에서 벌인 각축전을 보면 알 수 있다. 1964년 2월 비틀스가 미국에 도착한 후 빌보드 차트는 영국 팝이 점령했다. [K팝의 5대 혁신 성과 - 92쪽]
이수만 프로듀서의 CT 개념은 그의 한류 3단계 발전론과 함께 회사 전체의 비전과 방향이 되었다. 한류 3단계 발전론이란 ⑴ K팝 문화상품을 수출하는 단계, ⑵ 현지 회사 또는 연예인과의 합작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단계, ⑶ 현지 기업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전수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3단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K팝 세계화를 이룸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내용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178쪽]
다섯 가지 공통점으로 인해 반도체와 K팝 산업은 서로 다른 특성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중반 이후의 혁신 과정에서 유사한 패턴을 나타냈다. 즉 반도체와 K팝은 ‘신지식 창조’라는 2세대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한국 경제가 퍼스트 무버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반도체와 K팝 - 211쪽]
코로나19의 위기에 대응한 SM의 융합 전략은, 세계 최초 유료 온라인 공연인 ‘비욘드 라이브’에서 빛을 발했다.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에 합성된 AR이 연동되는 기술, 콜로세움이 배경으로 등장하고 무대에 호랑이가 등장하는 등 생생한 실감을 느끼게 하는 증강현실 기술, 추첨으로 뽑힌 수백 명의 팬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다중 화상 토크 등은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 무대에 첨단 IT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표준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엔터테인먼트 세상 ? 302쪽]
구매가격 : 19,200 원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스토어(개정)
도서정보 : 박지은 | 2020-09-15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20 스마트스토어 최신 정보 수록!
1인 창업,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하라!
2020년 우리는 2019년에 생각지도 못한 혼란 속에서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모습에서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쇼핑은 어떠한가. 언택트 쇼핑이라는 말이 이제 낯설지 않다. 소비자들의 외출 자제와 비대면 선호로 인해 온라인 쇼핑 분야가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스마트스토어 역시 언택트 쇼핑에 대응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렇듯 스마트스토어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개정판이 나온 이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라면 궁금해할 모든 것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수많은 스마트스토어 사이에서 내 스토어를 특별하게 만들 아이템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등록한 상품을 상위노출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 구매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실제 스마트스토어뿐만 아니라 국내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온라인창업 교육업체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이런 질문들에 시원하게 답해준다. 저자는 수많은 강의와 마케팅 사례, 판매 현장에서의 경험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방문고객을 구매고객으로 바꾸는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을 확인하라!
매출 대박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의 모든 것!
이 책은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의 개설부터 운영, 관리, 마케팅 노하우까지 모두 담겨 있다. 대충 넘어가기 쉬운 스마트스토어의 기능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해주기 때문에 혼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려는 판매자에게 더욱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저자가 실제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Part 1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할 때 스마트스토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준다. 1인 창업,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할 수 있다.
Part 2 ‘스마트스토어의 시작 스마트스토어센터’
스마트스토어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일까? 또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스마트스토어센터에 대해 알아보자. 중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 알려줄 것이다.
Part 3 ‘혼자서도 쉽게 하는 스마트스토어 세팅’
운영 관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기본 세팅을 해보자. 무엇보다 신뢰도를 높이는 스마트스토어를 위한 설정, 매출 상승을 위한 세팅 노하우 역시 아낌없이 풀었다.
Part 4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스토어 상품 관리’
스마트스토어에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검색 알고리즘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품등록 전 꼭 알아햐 하는 사항을 체크해 실패하지 않는 상품등록법을 배워보자.
Part 5 ‘매출을 높이는 스마트스토어 핵심 포인트’
효율적으로 상품을 노출시키고, 스마트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플랫폼과 프로모션을 이용해 매출을 높여보자. 실제 운영하는 저자의 꿀팁을 알려준다.
Part 6 ‘만족도를 높이는 배송과 정산 관리’
배송 관리를 잘해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고객이 주문한 이후 발주·발송·배송·구매확정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취소·반품·교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그다음 판매금액에 대한 정산 과정까지 확인해보자.
Part 7 ‘떠난 고객을 다시 잡는 리텐션 마케팅’
스마트스토어의 매출을 높이는 방법은 따로 있다. 상위노출을 위한 검색 알고리즘부터 통계분석과 애널리틱스, 혜택 및 리뷰 관리 등 매출을 높이는 꿀팁만을 모았다.
스마트스토어를 처음 접하는 예비 판매자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로 매출을 올리고 싶은 초보 판매자까지,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아이템 찾기와 키워드 전략, 상품페이지 제작과 이벤트 활용법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