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패권의 미래

도서정보 : 해미시 맥레이 | 202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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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미래학자가 예측한 30년 이후의 세계
“과연 세계의 패권은 바뀔 것인가?”
끊임없이 충돌하는 세계, 재편되는 경제 질서

*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강력 추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에 대한 특별 서문 수록*

전 세계 경제, 비즈니스, 사회의 동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유럽 최고 연사, 글로벌 트렌드 분석가 해미시 맥레이가 전하는 앞으로 30년 이후의 세계에 대한 미래 보고서 『2050 패권의 미래(원제: The World in 2050)』가 출간됐다. 맥레이는 현재 〈인디펜던트〉의 수석 경제 평론가이자 부편집장, 〈런던이브닝스탠더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에서 발간한 『2020 세계경제대전망』의 필진으로도 참여했다. 또한 1994년에 이미 30여 년 이후의 세계를 내다본 『2020년(The World in 2020)』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새로운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실질적인 글로벌 리더 지위를 가진 미국 사이의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놓인 대한민국의 청년 세대들에게 전하는 특별 서문을 수록했다.

UN, 퓨리서치, 골드만삭스, HSBC 등 전문 조사 기관의 통계 및 자료를 기반으로 각국의 인구, 자원과 환경, 무역과 금융, 기술, 정부와 거버넌스 등 다섯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30년 후의 미래상을 펼쳐보인다. 또한 우리가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미래라는 변수를 계산하기 쉽도록, 책의 후반에 저자가 예측하는 ‘위기 시나리오 10가지’와 ‘기회 시나리오 10가지’를 준비해뒀다.

구매가격 : 15,400 원

버블 경제학(개정판)

도서정보 : Robert J Shiller | 2023-01-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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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 김영익 교수 추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버블 경제학》 개정판 출간
반복되는 버블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단 한 권의 책!시장의 버블과 이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한 분석으로 명성을 얻고, 자산 가격에 따른 시장의 비효율성에 관한 이론으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쉴러. 쉴러 교수의 초기 저작인 이 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미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이 초래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한 분석과, 버블과 경제 위기를 해결하고 대비하기 위한 장단기적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버블 경제학》은 2007년 미국 주택대출 시장의 위기 현상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데서 시작해, 지난 100년간 주택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버블이 형성되었는지를 살펴본다. 나아가 버블이 형성되는 매커니즘의 근저에 사고의 ‘사회적 전염’ 현상이 있음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부동산 가격의 신화를 버블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이러한 분석들을 토대로, 쉴러 교수는 버블이 초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제금융의 성격을 띠는 단기적 대책이 불가피함을 역설한다. 그러나 동시에 저자는 단기 대책보다 중요한 것은 금융 인프라를 정비하여 모두를 위한 금융 제도를 구축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한 장기적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3,440 원

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도서정보 : 목경숙 | 2023-0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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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비주얼 머천다이징(VM) 실무에서의 핵심뿐 아니라, 실제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와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VMD 노하우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이야기까지 진심을 담아 쓰인 이 책은, 비주얼 머천다이저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현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설렘 가득한 희망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30대에 건물주가 되었을까?

도서정보 : 서울행복지킴이, 정설, 라이언79, 빅토리아, 고고고, 나비, 32년100억, 행복하자아, 알렉스김 | 2023-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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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들도 해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성공적인 건물주 입성 프로젝트
공포에 질려 아무것도 못할 때 누군가는 큰 부를 쌓는 기회를 만든다!
부자들이 돈을 벌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아무도 관심 없던 시기
제대로 된 물건을 알아보고 똘똘하게 낚아챘기 때문이다

투자 없이 부를 축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타이밍을 잡기 위해 지금부터 공부가 필요하다. 건물은 토
지의 가치 상승과 상가의 월세 수입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 상품이다. 안정성을 중시할 수밖
에 없는 지금 같은 시기에 아파트 투자보다 건물 투자다. 저자들은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
장인이자 가정주부, 자영업자다. 이토록 평범한 저자들이 30대에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
일까? 크지 않은 종자돈으로 투자로 성공하여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든 그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
생스럽게 체득한 부동산 재테크의 최신 정보를 이 한 권의 책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건물 투자에서 실
제로 맞닥뜨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A부
터 Z까지 단계별 노하우를 일러준다. 한 발짝 먼저 건물 투자에 눈 뜬 저자들의 행보를 무작정 따라해
보는 순간 부동산 초보자들도 어느새 건물주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30대에 건물주가 되었을까?

도서정보 : 서울행복지킴이, 정설, 라이언79, 빅토리아, 고고고, 나비, 32년100억, 행복하자아, 알렉스김 | 2023-01-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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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그들도 해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성공적인 건물주 입성 프로젝트
공포에 질려 아무것도 못할 때 누군가는 큰 부를 쌓는 기회를 만든다!
부자들이 돈을 벌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아무도 관심 없던 시기
제대로 된 물건을 알아보고 똘똘하게 낚아챘기 때문이다

투자 없이 부를 축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타이밍을 잡기 위해 지금부터 공부가 필요하다. 건물은 토
지의 가치 상승과 상가의 월세 수입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 상품이다. 안정성을 중시할 수밖
에 없는 지금 같은 시기에 아파트 투자보다 건물 투자다. 저자들은 당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
장인이자 가정주부, 자영업자다. 이토록 평범한 저자들이 30대에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
일까? 크지 않은 종자돈으로 투자로 성공하여 눈에 띄는 결과물을 만든 그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
생스럽게 체득한 부동산 재테크의 최신 정보를 이 한 권의 책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건물 투자에서 실
제로 맞닥뜨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물주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A부
터 Z까지 단계별 노하우를 일러준다. 한 발짝 먼저 건물 투자에 눈 뜬 저자들의 행보를 무작정 따라해
보는 순간 부동산 초보자들도 어느새 건물주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도서정보 : 송추향 | 2023-01-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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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는 영업을 통해 사람을 얻었고, 인생을 배웠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인생은 정답이 없는 백지 시험지 같은 것이다. 나는 이 백지 시험지 같은 삶을, 나만의 답안지로 채워본다. 이 세상은 KTX처럼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반면, 나는 천천히 가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완행열차처럼 인생을 살아왔다.

시곗바늘처럼 열심히 째깍거리며 살아도 늘 제자리걸음 같은 날이었다. 어떻게 변화를 주면 조금 더 나은 삶이 될까?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경제활동과 가사를 충족하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내 나이 29세, 갓 태어난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결혼 전에 직장동료가 지나가는 말로 “보험 영업이 수입은 좋다더라.”라고 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 당시에 나는 영업에 관해서는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귀담아듣지도 않았다.

보험 일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내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보험회사에 방문하고 있었다. ‘한 번 부딪쳐보기라도 하자. 무슨 일이든 시도라도 해보고, 못하겠으면 그때 그만두면 되지.’라고 스스로 어필하면서 아이를 업고 갔다. 나는 절박한 상황에 있다 보니,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고 있었다.

‘6개월 하고 그만둘까? 1년만 하고 그만둘까? 아니, 내가 할 수 있기나 한 걸까?’ 그렇게 시작한 나의 보험 영업이 32년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세월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훌쩍 가버렸다. 보험 영업은 삶의 의미와 진실을 나에게 알게 해주었다. 이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인 만큼, 나 자신을 갈고닦아야 했고, 공부도 계속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밝은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징검다리 건너듯 조마조마하게 걸어 온 보험 인생길이,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다.

영업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 자신이 고생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 첫술에 배부른 법은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생각하고 계획하는 대로 인생은 이루어지는구나!’를 알게 해주었다. 나는 영업에 1등을 하기보다 오랫동안 일하기를 바랐다. 그 이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일이 즐거웠고, 많은 사람을 계속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의 반을 보험 영업으로 살았다. 일하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여 채웠으니,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사람을 얻었고, 인생을 배웠다. 이 일은 세상의 이치를 알게 해주었고, 세상은 나에게 가장 큰 학교가 되었다. 오랫동안 일해보니, 보험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고 가치 있다. 이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전국의 수많은 FC(Financial Consultant)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일은 나에게 최고의 직업이었다. 일과 자기 발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의 자유로움 덕분에 나는 여러 시도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했다.

영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영업에 잠시 힘든 상황에 부닥쳐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힘이 되었으면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에게 받아 온 관심과 사랑을, 이제는 내가 되돌려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내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어 새로운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코칭을 해주신 김선옥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내 인생의 멘토이신 이명숙 님께 감사드리며, 늘 응원해주신 경주 양태모 님, 영천 윤재육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한결같은 정현숙 교수님, 권광미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함께 이 길을 걸어온 오봉식 본부장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 전한다. 그리고 도서출판 북갤러리 최길주 대표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9월에 하늘나라로 가신 아버지께 이 책을 바치며,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그 외 주변의 모든 분께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 전한다.

2022년 11월
송추향 드림

구매가격 : 11,000 원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 : 현직 상속 전문 세무사가 공개하는 완벽한 절세법

도서정보 : 신재열 | 2023-01-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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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미리 준비할수록, 제대로 처리할수록
가정의 평화와 절세 효과를 모두 얻는다!”
현명한 상속으로 이루는 부의 아름다운 마무리

사람은 반드시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어떤 이는 많은 재산을, 어떤 이는 살뜰하고 소박한 재산을, 또 어떤 이는 마이너스(-) 재산을 남겨 남은 이들에게 상속포기와 같은 제도를 이용하게 하며 죽어서도 돈을 쓰게 한다. 사실 돌아가신 이들이 웬만해서는 남은 이들에게 상속포기의 옵션을 제공하는 일은 드물다. 다소의 문제지 어느 정도는 재산을 남긴다. 이럴 때 남겨진 재산으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그리고 대다수 가족은 재산을 원만하게 잘 나누지만, 일부 가족은 물려받은 재산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더 많이 가지고 싶은 마음에 이내 블랙홀과도 같은 상속 분쟁의 긴 터널로 들어가게 된다. 일단 이 터널에서 나오려면 1년은 기본이고 2, 3년은 걸리기 일쑤다. 여기에는 남긴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명확히 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 한 마디로 유언하지 않은 잘못이다. 만약 유언만 명확히 남겼다면 생각보다 적은 재산을 받아 잠시 섭섭할지언정 소송이나 막장 드라마의 연출 없이 남은 가족은 이내 평화로워질 것이다. 유언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막상 상속을 겪어보면 알 수 있다. 유언이 상속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지를 말이다. 그래서 특히 이 책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에서는 특히 유언에 대하여, 자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MBC 14층 사람들은 이렇게 기획합니다

도서정보 : 손재일, 전기영 | 2023-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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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댔다 하면 터지는 일사에프 팀의
디지털 콘텐츠 성공 전략



◎ 도서 소개

총 구독자 280만, 누적 조회 수 7억 뷰!
손댔다 하면 터지는 MBC 14층 사람들의 디지털 콘텐츠 성공 전략

일사에프, 소비더머니, 별다리 유니버스, 아이돈케어, 띵작문화재, 돈슐랭… 유튜브를 즐겨 보는 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콘텐츠들이다. 이 콘텐츠들은 대부분 올라오자마자 높은 조회 수가 담보될 뿐만 아니라 인기 급상승 영상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처럼 ‘터진’ 뉴미디어 콘텐츠들 뒤에는 MBC 14층 사람들이 있다.
『MBC 14층 사람들은 이렇게 기획합니다』은 치열한 뉴미디어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국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찾아낸 성공 전략과 인사이트가 담긴 책이다. 맨땅에서 시작한 일사에프가 총 구독자 280만, 누적 조회 수 7억 뷰가 되기까지 실패를 거듭하며 몸으로 깨우친 기획?제작 노하우를 알려준다. 디지털 콘텐츠 세계로 가는 길이 막막하고 두렵다면, 일사에프를 길동무 삼아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서보자.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지무비(나현갑) 지음|21세기북스|2023년 2월 1일 출간|19,800원
▶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노희영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일 출간|22,000원
▶ 하루 1분 성취의 힘|모트모트 외 지음|21세기북스|2023년 1월 18일 출간|17,000원




◎ 책 속으로

초기에는 구독자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보고 싶어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우리보다 이미 한참 앞선 경쟁 채널들 사이에서 생존을 걱정할 때도 있었다.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해 포기하고 싶을 순간도 있었지만, 실패와 도전을 거듭한 끝에 ‘2030세대에게 맞는 아이템을 만들자’, ‘아이템 주제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성공한다’, ‘최대한 쉽고 재밌게 풀어서 설명한다’, ‘다른 채널과 비슷한 콘텐츠는 제작하지 않는다’는 우리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5쪽, 프롤로그 - 뉴미디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4년의 기록

처음엔 낯설어하던 구독자들도 세로형 뉴스 콘텐츠에 조금씩 익숙해졌다. 낯설지만 독특한 형식이 주는 장점도 있었다. 화면을 꽉 채운 아나운서는 바로 눈앞에서 뉴스를 읽어주는 듯했다. 옆집에 살고 있을 듯한 언니가 정확한 발음과 빠른 설명으로 1분 안에 내용을 전달한다. 직관적인 영상과 밈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5쪽, MBC 버티컬 채널 - 레거시 미디어의 룰을 버려라

콘텐츠 트렌드가 워낙 빨리 바뀌기 때문에 코너 제작 시 정해진 형식 없이 자유롭게 변형하는 것 역시 일사에프의 특징이다. 채널 11번에 보도,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콘텐츠가 혼재돼서 방송되는 것처럼 주제에 맞는 형식을 취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체계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이템에 대해 가장 오래 고민한 제작진이 선택한 형식이 메시지 전달에 더 효과적이리라고 판단했다.

44쪽, 일사에프 - 가치 대신 일상을 파고들 것

‘내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동영상을 포함해 대중에게 콘텐츠를 평가받는 직업에 종사 중이라면 이 말에 많이들 공감할 것이다. 마치 깨달음을 얻으려는 자가 진리를 마주했을 때처럼, 이 말은 지금도 나를 숙연하게 만든다.

52쪽, 아이돈케어 - 내가 아니라 남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만들어라

콘텐츠가 성공하려면 구독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만들어내면 된다. 사업 초기 우리는 구독자들이 재미있으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인플루언서를 원한다고 판단했다. 그런 인물들을 찾아내 콘텐츠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게 조율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나쁜 결과가 나오기도 힘들다

62쪽, 소비더머니 - 인플루언서는 최고의 아이템

“팀장님하고 차장님 어릴 때는 뭐가 유행했어요?” 장난감 요요, 힙합 바지(통바지), H.O.T.(아이돌 그룹), 배꼽티(크롭티), 곱창 머리끈(스크런치) 같은 90년대 패션과 음악 등을 기억나는 대로 말했다. 그때 돌아오는 후배의 대답에 머리가 번뜩였다.
“그런 거 좋네요. 이슈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영상을 제작하면 안 돼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먼저 하면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없다. 달리 이야기하면 우리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뜻이었다.

75~76쪽, 띵작문화재 - 먼저 하면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없다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시에는 브랜드를 ‘어떻게 전달할까’도 고민해야 하지만, 구독자가 ‘왜 이 콘텐츠를 봐야 하는지’ 또한 이해시켜야 한다. 광고성 콘텐츠를 소비하는 구독자의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이때 필요한 게 스토리텔링이다.

97쪽, 브랜디드 콘텐츠-구독자가 이 광고를 봐야 할 이유를 만들어라

각 콘텐츠마다 옆집 누나, 센 언니, 똑똑한 형 등 캐릭터를 설정하고 만들어진 부캐에 맞게 톤 앤 매너를 만들어 간다. 톤 앤 매너는 각자 확연히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질문에 답하듯 이야기한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108~109쪽, 뉴미디어 생존 전략 - 차별화된 톤 앤 매너에서 경쟁력이 생긴다

뉴스 기사는 대체로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다. 만약 사람들이 알고 싶은 정보가 이해하기 어렵고 재미없는 탓에 인기 없을 뿐이라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만들면 된다! 남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주제를 찾아내는 것도 방법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사람들이 그 주제에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반면, 관심을 덜 받는 주제를 잘 찾아낸 다음 스토리텔링과 디자인 작업을 해보기 좋은 콘텐츠로 만들어낸다면? 효율도 챙기고 좋은 반응도 얻어낼 수 있다.

117쪽, TOPIC - 많이 봐야 특별한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유튜브는 TV 방송이 아니다. TV 프로그램처럼 편성을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촬영 규모가 작아도 된다. 폐지만큼 시작도 빨리하면 된다. 유튜브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채널이 잘되려면 제작진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151쪽, PASS or FAIL ?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하라

디지털 콘텐츠는 플랫폼의 변화에 맞춰 진화했다. 페이스북이 국내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지배하던 시절에는 카드뉴스나 가로형 숏폼, 자막뉴스 형태의 콘텐츠가 대세였다.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에서 성장하면서 게임, 뷰티, 음악, 먹방, 브이로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생겨났다. 그에 따라 콘텐츠의 러닝 타임도 길어졌다.

251쪽, 더 이상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는 세계가 아니다

구매가격 : 17,600 원

아이디어가 팔리는 순간

도서정보 : 탬슨 웹스터 | 2023-0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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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이야기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가?”


저자는 오랫동안 TEDx케임브리지 책임 프로듀서로 일했다. ‘TED 토크’라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책임 PD이자 아이디어 전략가로서 영감을 주는 강연자들의 수많은 지원서를 검토한다. 지원서 첫머리에는 이런 주문이 있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140글자 이하의 한 문장으로 설명해보세요.”
안타깝지만 지원자 대부분은 이 벽을 넘지 못하고 꿈을 접는다. 그들은 프로그램 관리자들이 더 검토하고 싶어 할 만하게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지원서 수백 장 중에 한두 개만 그 기준을 통과한다.
지원자 모두 높은 성취를 이룩한 학자나 과학자, 유명인들이다. 자신의 평생 연구의 결과물을 나누고 싶어 한다. 전문성에 관한 한 어느 누구도 그들보다 많이 알지 못한다. 심지어 해답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비즈니스 세상에서도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 저자는 25년 동안 브랜드와 메시지 전략 분야에서 다양한 조직과 함께 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인텔과 같은 포춘 500대 기업이나 유명 조직은 물론 스타트업, 비영리 기업들과도. 하지만 중요한 아이디어는 창조자의 머릿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는 순간, 아이디어는 잡혀서 죽어버리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저자는 자신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고, ‘거부하기 힘든 매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막강한 스토리텔링 기술을 5단계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구매가격 : 11,000 원

디컨슈머

도서정보 : J.B. 매키넌 | 2023-01-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고 또 사는 것’이 시민의 의무인 시대 vs
급격히 빨라지는 ‘기후 재앙 시계’

경제 쇼크와 기후 위기 사이의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경제학자들은 우리가 항상 더 많이 소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가 아주 조금이라도 줄어든다면 심각한 경기 침체와 불황이 찾아올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소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 비단 경제학자만이 아니다.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하고 9일 뒤, 부시 대통령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국민에게 “미국 경제에 계속 참여하고 경제를 신뢰해주길 바란다”고 연설하며 ‘소비하라’고 역설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최소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테러리스트 때문이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가 갑자기 소비에 열정을 잃은 결과였다. 이 상황을 두고 경제학자들은 소비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 경제에 치명적이라는 결론을 지었고 부시의 연설 이후, 소비가 줄어들 때마다 세계 지도자들이 ‘나가서 소비하라’고 부추기는 일은 당연시되었다. “마치 소비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처럼 말이다.”(본문 21쪽)
비단 위의 사례뿐일까. 21세기에 들어서며 우리 인류가 깨우친 핵심 교훈은 ‘사고 사고 또 사는 것’이 시민의 의무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구매하는 의류를 전부 합치면 매년 5000만 톤에 달하는 옷 무더기가 된다. 이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로 떨어지면 웬만한 대도시는 전부 산산조각나고 전 세계에 지진이 발생할 것이다.”(본문 16쪽) 나날이 쏟아지는 광고와 할인, 유행,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 오락, 최신 전자기기와 이 모든 것에 대한 집착들이 소비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소비가 곧 경제와 사회를 지탱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소비가 ‘가속화’될수록 ‘기후 재앙 시계’는 ‘초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유엔의 국제자원전문가위원회에 따르면, 새 천 년이 시작될 무렵 소비는 인구수를 제치고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환경과학자들은 우리가 너무 많이 소비한다고 말한다. 재활용 기술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인상적일 만큼 높였지만, 그것만으로는 탄소 배출량을 단 한 해도 줄이지 못했다. 그 어떤 기술과 조치도 소비 욕구가 불어나는 속도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사느냐(buy), 사느냐(live), 이것이 문제로다. 지금, 우리는 소비와 환경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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