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테크 레이스

도서정보 :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 202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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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테크,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동력!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대책을 기술로 마련하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제주도 앞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아열대 어종의 출현은 물론 감태가 사라졌다. 남극은 어떠한가? 빙붕이 무너지면서 해수면이 오른다. 이 모두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모습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전 세계 C테크 산업 동향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C테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승리공식을 살핀다. 기후기술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레이스는 계속된다.
고온실 지구를 막기 위한 전 세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서남쪽 아문센해에 인접한 스웨이츠 빙하는 해마다 약 500억t씩 녹아내리고 있다. 스웨이츠 빙하의 전 세계 해수면 상승 기여도는 4%에 불과했는데, 이대로라면 25%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단연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이다. 고도화 산업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졌으며, 결국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고온실 지구’를 만든다.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2010년 대비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를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한국의 경우 2018년 기준 7억 137만tCO₂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산업 구조의 한계를 대응하다

고도화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높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 세계 탄소 배출 규제로 인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는 ‘그린플레이션’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C테크 산업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C테크란 기후(Climate)·탄소(Carbon)·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며 온실가스와 기후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실시간 추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 징후나 재난 등을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가 쉽사리 종료되지 않을 것을 감안해 지구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도 포함한다.

무궁무진한 C테크 기술의 상용화를 꿈꾸다

저탄소화를 위해 운송이나 산업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인 그린수소나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해 탄소 순배출을 없애는 블루수소,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쓰일 ‘Power to X’ 기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이미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DAC) 등 C테크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얼마나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테크 강국이 되기 위한 승리공식을 톺아보며 미래 산업 전략의 핵심을 가늠해볼 수 있다.

세계 각국 10인의 인터뷰를 통해 C테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가파른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C테크 산업으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기관 및 기구의 의장들의 전언 또한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회성 IPCC 의장을 비롯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이끈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특사, 를 발간하고 C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연결하는 레오 존슨 PwC 혁신 리더 등이 C테크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에너지 시장의 개혁을 꿈꾼다. 이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C테크를 향한 질주는 계속된다.

구매가격 : 12,000 원

머니 챌린지

도서정보 : 김지아(댈님) | 2022-05-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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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시간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버는 법
사회초년생을 위한 종잣돈 모으기 프로젝트
통장 쪼개기부터 N잡 도전까지 … 실천 워크북 총정리!

주식, 부동산, 코인 투자에 뛰어들면서도 통장 잔고는 늘 부족한 사회초년생들. 재테크는 다른 사람의 일인 것처럼만 느껴진다. 특히 MZ(밀레니얼·제트) 세대는 ‘욜로’도 ‘워라밸’도 ‘소확행’도 놓치고 싶지 않다. 그러나 2030대부터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려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이 달라지는 만큼 ‘돈 공부’에 열심인 것도 이 세대의 특징이다. 재테크를 해서 돈을 모으고 싶어도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은행원 출신 금융 크리에이터 댈님이 『머니 챌린지』를 출간했다.
저자는 돈을 잘 쓰고, 잘 모으고, 잘 불려나가는 것이 재테크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10만 원 더 벌기’ 또는 ‘매주 1만 원씩 적금 액수 늘리기’와 같이 단기적인 목표부터 세워보라고 조언한다.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세우면 돈을 모으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또한 일기를 쓰며 새로운 내일을 다짐하듯 새어 나가는 돈, 저축할 수 있는 돈을 찾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재테크 초보자도 쉽게 돈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다양한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 계획 세우기부터 돈을 관리하고, 모으고, 더 버는 단계별 방법을 안내하고, ‘도전-실행-보완-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 통장으로 옮기기, 매월 30만 원 더 버는 부수입 만들기 등 종잣돈이 없어도 실천할 수 있는 돈을 더 버는 방법도 소개한다.
저자는 “돈을 모아 부자가 되는 방법은 지극히 단순하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자산을 점점 키워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생각과 행동이 동시에 변해야 한다. 돈을 모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로드맵을 만들어 당장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쓸수록 돈이 모이는 ‘생애 첫’ 재테크 다이어리!
돈을 모으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재테크 고수들이 강조하는 첫 번째 미션은 종잣돈 모으기이다. 종잣돈 1억 원을 모으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종잣돈 모으기를 막상 해보면 말처럼 쉽지 않다는 현실을 체감하며 포기하고 마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머니 챌린지』는 누구나 돈 모으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제시한다. 재테크는 작은 액수라도 계속 모으는 습관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나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돈 모으기 목표’ 정하기, ‘나만의 부수입 만들기’ 등 실행 단계별로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돈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하며 ‘워크시트’을 작성하고, 성공 경험을 쌓아간다는 점에서 ‘머니 챌린지’라는 제목을 달았다.
돈 모으기, 가계부 쓰기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부터 생활비 10% 저축하기, 30만 더 버는 파이프라인 만들기 등 다양한 목표를 주제별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체크리스트와 미션을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장에 돈이 조금씩 쌓여가는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파킹 통장으로 옮기기 파킹 통장에 100만 원을 넣어두면 1년에 2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파킹 통장은 입출금통장보다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입출금통장은 연이자가 0.1%대지만, 파킹 통장은 2%대의 이자를 준다. 1,000만 원을 입출금통장에 넣어두면 1년 이자가 1만 원인 데 반해 파킹 통장은 20만 원이다. 이자가 20배나 차이 나니 기왕 통장을 만들고 체크카드를 쓴다면 파킹 통장을 활용하자. 파킹 통장은 정식 명칭이 아니므로 은행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파킹 통장 중 가장 유명한 토스뱅크 통장은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연 2%의 이자를 준다.(2022년 3월 15일 기준) 인터넷 은행 중 카카오뱅크는 세이프 박스, 케이뱅크는 플러스 박스를 파킹 통장으로 쓸 수 있다.
_ P. 40~41

소비 미니멀리즘 2년 이상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와 화장품, 한 번도 읽지 않은 책 등 정리할 물건은 생각보다 꽤 많을 것이다. 이런 물건들을 모아서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앱을 통해 팔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의류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소득공제도 받는다. 상태가 좋은 책은 중고 서점에 가져가 판매한다. 집도 정리하고 부수입도 챙기고 심지어 기부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비우고 정리했다면 그다음에는 앞으로 사야 할 물건과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을 분류해보자. 소비의 기준을 세워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과정이다. 소비를 줄이는 핵심 비결은 나에게 필요한 것,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잘 구분하는 것이다.
_ P. 73~74

매일 미션 적금 돈을 모으려고 마음먹은 순간 나는 게으른 사람에서 부지런한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열심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노력한 나에게 자그마한 보상을 주는 것은 어떨까?매일 아침 30분 일찍 기상했다면 300원, 5킬로미터 걷기를 달성하면 500원, 커피 대신 물 마시기 건당 100원 등 노력한 만큼 금전으로 환산해서 적금을 넣는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카페에서 조금 비싼 음료를 사서 마신다든가 하는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자.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나 자신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낼 수 있는 미션 적금으로 성취감과 돈 모으기를 한꺼번에 경험해보자.
_ P. 121

돈으로 돈 벌기, 소액투자 시작하기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손실이 나면 그다음부터는 투자에 대한 거부감이 생긴다. 다음에 또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는 소액으로 시작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알고 나서 투자할 수는 없다. 공부하면서 투자 경험을 쌓고 부족한 것은 다시 공부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이렇게 시작해야 투자로 이익이 나는 이유와 손실이 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100만 원부터가 아니라 내 수입의 1% 또는 저축 금액의 1%와 같이 소액으로 시작해 3%, 5% 등 천천히 비중을 늘려나간다.
_ P. 145~146

내가 돈을 모아야 하는 진짜 이유 부자들은 돈이 많아서 행복할까? 돈이 많으면 부자라고 부를 수 있을까? 100억? 200억? 우리가 부자라고 부를 수 있는 금액의 기준은 없다. 1,000만 원을 가진 사람은 1억 원을 모으고 싶고, 10억 원을 가진 사람은 100억 원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한다. 부자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그렇다면 나는 얼마를 가져야 부자라고 생각하는가? 질문을 바꿔서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할까? 돈을 모으면서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한 부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를 찾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하다. 매월 100만 원씩 내던 월세를 전세로 바꾸는 것, 대출이자를 월세보다 적게 줄이는 것, 내 집 마련 등 모두 돈을 모으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돈 모으는 과정에서 나의 인생, 잊고 있었던 행복의 조각들을 찾았을 때 진짜 부자가 된다.
_ P. 182~183

구매가격 : 12,800 원

아들아, 부동산 공부 해야 한다

도서정보 : 정선용, 안창순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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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부 베스트셀러, 이번에는 부동산이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생한 부동산 투자 노하우

리더스북에서 출간된 『아들아, 부동산 공부해야 한다』는 10만 부 판매고를 올린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의 후속작이다. 첫 책이 대기업 임원에서 하루아침에 퇴직자가 된 아버지가 뒤늦게 깨달은 자본의 이치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실제 재건축 투자로 자산을 일군 아내 안창순 작가가 합세하여 현실적인 투자 전략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IMF로 인한 직장 부도와 대출 상환 압박 속에서 어떻게 고군분투하며 종잣돈을 모았는지, 바쁜 생활 속에서 어떻게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안목을 키웠는지, 어떤 레버리지 전략을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는지…. 14평 반지하 전셋집에서 시작해 돈을 불린 투자 과정이 그야말로 솔직하게 생생하게 담겼다. 여기에 자본주의 한복판에서 깨달은 지혜, 퇴직이라는 사회적 죽음 속에서 깨달은 자본주의의 원리까지, 그야말로 저자의 모든 것을 담았다.
175만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은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보았다면 내 삶은 조금 더 빨리 변했을 것”이라며 “어제와 다른 삶을 살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부모의 절절한 진심과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으로 독자를 부동산 공부로 이끈다.

구매가격 : 12,000 원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

도서정보 : 조정희 | 2022-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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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친숙하게 이용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왜 우리는 어렵고 딱딱하게 접해야 할까요?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레 침투하고 있지만 여전히 IT 기술은 낯설기만 하다. 《나의 첫 모빌리티 수업》은 낯선 IT 기술들을 좀 더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가볍게 술술 읽다 보면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보았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모빌리티’가 무슨 뜻이고, 왜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한때 ‘이동’을 떠올리면 꽉 막힌 도로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상황이 먼저 그려졌다. 하지만 지루하고 아슬아슬했던 이동 경험이 변화하고 있다. ‘이동’만 강조했던 모빌리티에서 이제는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듣는 하나의 공간으로서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이 책과 함께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이용하고 있는 또 하나의 IT 기기, 모빌리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앞으로 모빌리티가 어떻게 진화할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구매가격 : 14,000 원

엘리어트 파동이론 마스터

도서정보 : 글렌 닐리 | 2022-05-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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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가 가장 신뢰하는 시장 예측법!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한 가장 완벽한 강의

이 책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통해 시장 예측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하나의 자연현상으로 보고, 일반적인 자연현상에서 관찰되는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해 주식시장을 설명하고 전망한다.
1930년대 초반에 엘리어트는 파동이론을 소개하면서 일견 무작위로 움직이는 듯한 대중심리의 움직임을 정의하고, 계량화하고 분류해 시각적인 가격 패턴으로 변화시켰다. 엘리어트는 심리적인 진행 과정을 일반적이고 수리적인 법칙을 따르는 반복 현상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가격의 움직임을 연구해 현재 시장의 위치와 대중들의 심리 상태, 그리고 미래 경제의 움직임을 전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원본에 존재하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많은 개념과 아이디어들은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발견해야 하는 숙제로 남았다.
저자 글렌 닐리는 10년이 넘는 치열한 연구와 실시간 매매, 교육을 통해 엘리어트가 처음 발견한 개념을 크게 확장하고 다듬었다. 이 책은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라기보다는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한 닐리의 패턴 분석’이 근간을 이룬다. 굳이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개념을 차용하지 않더라도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패턴들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엘리어트의 발견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법과 원칙들, 그리고 시장가격 패턴들을 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들은 시장을 예측하는 데 있어 정확성을 극적으로 높여주고 트레이딩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수많은 투자자가 재출간을 요청하며 기다려온 그 책!
글렌 닐리에 의해 확장된 개념과 방법론으로
미래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라!

많은 독자가 기존 엘리어트 파동이론 책을 접하고 난 후 실제 시장 움직임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 시장에서 잘 나타나는 패턴의 일반적인 모습을 충분히 담고 있고,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객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여타 엘리어트 파동이론 책들이 하향식(top down) 방식으로 파동을 매기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철저하게 상향식(bottom up) 방식을 사용한다. 가장 기본적인 파동 단위인 모노파동을 중심으로 주변 파동과의 관계를 통해 충격파동 또는 조정파동 여부를 판단하고, 어떤 패턴이 진행되는지 단계적으로 구성해 나간다.
이 책은 피보나치수열이나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일반론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엘리어트 파동이론이 생소한 독자라면 일반적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책들을 어느 정도 숙지한 후에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하지만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의 완결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미국 아마존에서도 이 책의 서평은 크게 엇갈린다. 지나치게 학문적이고 난해하다는 비판에서 빼놓을 문장이 하나도 없다는 극찬까지 다소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역자는 책의 서두에서 이 책의 개략적인 내용을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기 전 ‘이 책의 개요’를 통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자. 이후 이 책과 실제 진행되는 차트를 보면서 나름대로 체계를 잡아 나가면 투자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구매가격 : 18,000 원

이노베이터

도서정보 : 저자명 : 월터 아이작슨 역자명 : 정영목, 신지영 | 2022-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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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특급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에 이은 월터 아이작슨의 놀라운 역작!
‘최초의 컴퓨터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까지,
디지털 혁명을 선도한 창의적인 천재들의 이야기’

국내에서만 70만 부가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년을 준비한 역작, 『이노베이터』가 돌아왔다. 세상을 바꾸는 혁명을 일궈낸 창의적인 천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되는가? 시대를 앞서간 기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월터 아이작슨은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밀리언셀러 전기 작가답게 19세기부터 컴퓨터, 마이크로칩, 인터넷 등 디지털 혁명을 이끈 수많은 혁신가의 이야기를 한편의 대하드라마로 엮어 완성했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까지 디지털 혁명을 이끈 주역들의 일대기를 세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은 다가올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노베이터로 거듭나는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롭고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초특급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에 이은 월터 아이작슨의 10년에 걸친 역작
아마존 베스트 1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이 꼽은 최고의 책


세상을 뒤집은 디지털 혁명의 거인들의 숨겨진 비밀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스타브 잡스가 선택한 이 시대의 최고의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10년을 준비한 역작, 『이노베이터』가 돌아왔다. 이 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통해 구체화 되는가? 시대를 앞서간 기술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혁신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타임」의 전 편집장이자 밀리언셀러 전기 작가답게 19세기부터 컴퓨터, 마이크로칩, 인터넷 등 디지털 혁명을 이끈 수많은 혁신가의 이야기를 한편의 대하드라마로 엮어 완성했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진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컴퓨터 과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인텔의 로버트 노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구글의 래리 페이지까지 디지털 혁명을 이끈 주역들의 일대기를 세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혁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은 다가올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지혜로운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노베이터로 거듭나는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롭고 분명한 해답을 줄 것이다.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면 협업하라!
“위대한 창조는 한 명의 위대한 혁명가나 영웅이 아니라 팀을 이룬 여러 사람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디지털 시대의 혁신은 단순히 개인의 천재성만을 놓고 설명하기 힘들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에 가까이 간 천재들의 전기를 촘촘하게 엮으면서 이들의 창조적인 성공 뒤에 숨겨진 공통적인 한 단어를 건져 올렸다. 그는 디지털 혁명의 가장 큰 주역은 뛰어난 수학적 능력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아닌 바로 ‘협업’이라고 여러 번 강조한다.
디지털 혁명 속 위대한 업적은 치열한 경쟁보다는 눈부신 ‘협업’의 결과물이다. 천재성을 갖춘 개인의 능력은 그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해낸 기술자들과 이를 시장에 유통시키는 수완 있는 사업가를 만날 때 더욱 빛났다. 창의적인 천재(존 모클리, 윌리엄 쇼클리, 스티브 잡스)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면, 응용 엔지니어(프레스퍼 에커트, 월터 브래튼, 스티브 워즈니악)는 개념을 구체적인 장치로 구현한다. 그러면 기술자들과 기업가들로 이루어진 협업 팀들이 이런 발명품을 실용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낸다.
또 자유로운 협업을 가능하게 한 기업 문화를 소개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벨 연구소는 실험과학자와 이론가가 작업공간을 공유하며 종일 묻고 답했기에 최초의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었으며, 검색 엔진 사이트 ‘야후!(Yahoo)’의 최고경영자인 마리사 마이어는 “사람들은 함께 있을 때 더 협업적이고 혁신적이 된다.”라 말하며 가장 먼저 관행적인 재택근무를 중단시켰다. 개발자 혼자 고안한 아이디어는 실패했고, 협업 없는 회사는 역사 속에 묻혀 사라졌다.
『이노베이터』는 선구자, 해커, 발명가, 기업가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누구이며, 그들의 업적이 얼마나 뛰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 보다 그들이 어떻게 협업했는지, 팀으로 일함으로써 어떻게 ‘더’ 창조적이 될 수 있었는지에 주목했다. 뉴노멀(New Nomal) 시대가 도래하고 파편 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는 있는 시점에서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오히려 협업이 더 강조될 것이다. 시대를 바꾼 천재들의 다양한 협업사례를 통해서 오늘날 적용해 볼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전략과 실행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 ‘융합’
“예술과 테크놀로지 결합이 미래를 만든다.”

혁신을 낳는 결합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월터 아이작슨은 이러한 혁신이 예술과 과학이 결합되는 지점에서 일어난다고 강조하면서, 19세기 영국 낭만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딸 에이다를 100년 뒤 탄생할 컴퓨터의 기본 개념을 제시한 선구자로 부각시키면서 그녀가 ‘창조는 결합’임을 꿰뚫어 봤다고 말한다. 에이다는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결합하는 능력이다. 상상력은 사물, 사실, 관념을 늘 새롭게 바꿔가면서 결합한다.” 말한다. 과학에 상상력을 더하는 그녀의 능력에서 현시대의 문화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인문학과 과학의 결합에 대한 해답을 엿볼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러한 첨단 과학시대에 기술이 사회에 선용 되려면 문화적 창조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따로 볼 것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두고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노베이터』는 미래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 추천의 글

“그것은 이노베이터를 자극하는 원초적인 동력이 아이 같은 기쁨을 느끼고자 하는 그들의 욕망임을 깨닫는 바로 그 고요한 순간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 〉

“아이작슨의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동반자 같은 책이다. 이 주마등 같은 이야기는 디지털 시대의 10가지 중요한 혁신의 단계적인 발전을 설명한다. 수리 논리학부터 트랜지스터, 비디오게임, 그리고 웹까지.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창조한 인물들의 모범적인 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천재들에 관한 흥미로운 책을 집필해 온 월터 아이작슨이 이번에는 협업을 통해 어떻게 창조성과 성공이 도출되는지 설명한다. 『이노베이터』는 디지털 혁명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그 중요성에 비해 언급되는 일이 많지 않았던 여성들이 디지털 혁명의 초창기부터 수행해 온 역할도 비중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위대한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식으로 협업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전한다.”

-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경영책임자(COO), 『린인』 저자)

“하늘에서 어느 날 갑자기 툭 하고 떨어지는 창조는 없다. 전부 편집된 것이다. 이 책은 인터넷, 소프트웨어, 개인용 컴퓨터 등과 같이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어떻게 ‘편집’되었는가를 아주 자세하고 흥미롭게 설명해주는 ‘창조의 역사책’이다. 『이노베이터』의 위대한 지점은 한 사람의 기발한 발상이나 타고난 천재성이 아닌 에디톨로지 과정을 통해 어떻게 더 나은 발전이 이루어졌는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기업과 직장인에게 강력 추천한다.”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책 속에서

인텔의 문화는 혁신의 문화이기도 했다. 필코 사의 딱딱한 위계질서를 경험한 노이스는 보다 개방적이고 체계적이지 않은 직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도출되고 전파되고 개량되고 적용될 수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다. “직원들이 명령 계통을 거칠 필요가 없어여 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인텔 소속 엔지니어 출신 테드 호프는 그렇게 전한다. “관리자와 이야기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리낄 것 없이 직접 가서 이야기하면 되었다.” 다음은 톰 울프가 기고한 인물 소개글 중 일부이다. “노이스는 무수히 많은 계층과 등급으로 이루어진 데다 최고 경영자와 부사장들이 마치 기업 내 왕족 또는 귀족이나 되는 양 행동하는 동부의 기업 체계를 끔찍하게 싫어했다.” _ p.274

혁신에는 적어도 세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위대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학적 재능, 그리고 이를 성공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낼 사업적 기량(및 거래를 성사시킬 배짱)이 그것이다. 스물아홉의 놀런 부쉬넬은 이 세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빌 피츠, 휴턱, 빌 너팅, 랠프 배어가 아닌 부쉬넬이 비디오 게임 산업을 만든 혁신가로 역사에 기록된 이유다. “우리가 [퐁]을 개발했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그보다 사업을 구상하고 그것을 재정적으로 설계한 방식이 매우 자랑스럽다.” 부쉬넬의 전언이다. “게임 자체를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자금 없이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무척 어려웠기 때문이다.”_p.306

테크놀로지 발전 과정은 성당을 짓는 것과 같다. 수백 년에 걸쳐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 오래 기초 위에 벽돌을 하나씩 쌓는데, 이 모두가 "내가 성당을 지었다"라고 말한다. 조심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속여 자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각각의 기여는 그전의 작업을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_p.369

테슬라는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으나 토머스 에디슨에 비해 사업 수완이 부족했고 말년에는 쓸쓸히 세상을 떠난 전기의 선구자다. 위대한 발명가가 그렇게 살았다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다. 무언가를 발명하기만 하는 것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상에 선보여야 한다. 에디슨의 경우가 훨씬 고무적이다._p.633

훌륭한 팀을 짜는 또 하나의 열쇠는 선견지명이 있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과 그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관리자를 결합하는 것이다. 집행되지 않는 비전은 망상이다.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는 둘 다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일을 해내는 방법을 알았던 앤디 그로브의 영입이 필요했던 것이다. _p.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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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돈 걱정 없는 아이로 키우는 부자 수업

도서정보 : Koki Murata | 2022-05-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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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용돈 습관이 평생 돈 습관을 만든다”
자신의 인생을 주도하는 아이로 키우는 기적의 경제 수업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경제 공부 예능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아동·청소년 분야 경제 학습 도서가 큰 인기를 끄는 등 자녀 경제 교육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러한 현실은 바로 ‘아이가 미래에 돈 걱정 없이 살면 좋겠다’라는 모든 부모의 바람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저자 또한 자녀를 키우며 이런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돈 교육을 통해 갈수록 극심해질 세상의 변화, 빈부 격차, 노후 빈곤 문제를 맞이할 수많은 아이의 미래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용돈은 아이가 자본주의 사회를 경험하는 첫 단계이며, 어린 시절의 경험과 교육으로 어른이 되었을 때의 금전 감각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는 용돈을 통해 처음 돈의 개념을 인식하고,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가히 용돈은 필수 경제 개념과 건전한 소비 습관을 일깨우고, 돈을 대하는 자세와 돈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 줄 수 있는 최고의 돈 공부법이라 할 만하다. 올바른 용돈 교육으로 아이는 어릴 때부터 돈을 소비, 저축,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좋은 습관을 체득할 수 있고 이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남아 있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용돈을 통한 돈 교육을 해야 할까? 저자는 돈 교육의 목적을 2가지로 규정한다. 첫째는 돈의 정의와 바른 돈의 축적법을 가르치는 것, 둘째는 돈의 컨트롤(파악→구분→관리)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을 말한다. 결국 돈 교육의 핵심은 돈의 본질을 파악해 돈을 현명하게 컨트롤하는 평생 습관을 남겨 주는 것에 있다. 중요한 건, 한 사람의 토대가 되는 초기 인생관은 부모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 기본적으로 아이는 부모의 돈에 관한 생각, 태도, 가치관을 정답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부모 먼저 자신의 행동과 의식을 돌아보고 부자 습관과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이런 노력이 뒷받침된 상태에서야 아이가 돈을 합리적으로 소비, 저축, 투자하는 어른이 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 즉 돈을 슬기롭게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춘 어른, 자기 인생의 고삐를 움켜쥔 어른으로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돈 공부는 인생과도 통한다. 돈에 관한 좋은 습관을 익히면 인생 전체가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며, 돈을 제대로 다룰 수 있어야만 자신의 인생 또한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용돈으로 시작하는 돈 교육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닦는 똑똑한 돈 공부의 기본기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부자가 되지 못하고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여러 사례를 통해 돈이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어 본다. 이러한 내용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돈의 개념을 재인식하고 돈 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장에서는 돈 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하는지, 또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하며, 대표적인 용돈 주는 4가지 방법인 정액제, 보상제, 무제한제, 무급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살펴본다. 특히 각 방법의 장단점과 미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지면은 용돈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3장에는 저자가 제시하는 특별 용돈 규칙, ‘두 배 돌려주기 방법’과 ‘감사 돌려주기 방법’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4장에서는 아이의 올바른 경제관념을 키워 주는 부모의 마인드 및 말 습관, 행동에 관한 지침을 전한다.

저자가 알려 주는 용돈으로 시작하는 경제 교육법은 간단하고 현실적이며 무엇보다 실천 가능하다. 특히 저자가 직접 고안한 용돈 규칙인, 정해진 때에 같은 금액을 주며 용돈을 남기면 남긴 금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두 배 돌려주기 방법’과 집안일을 도와주면 감사의 크기만큼 용돈을 주는 ‘감사 돌려주기 방법’은 지금 당장 가정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효과도 뛰어나다. 첫 번째 방법은 일정 기간마다 받는 용돈으로 스스로 돈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또한 남긴 만큼 돈이 늘어나는 규칙으로 자산 운용의 유사 체험이 가능하며, 이 경험은 작은 성공 체험을 지속적으로 쌓을 수 있어 후에 더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이점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돈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돈 교육의 핵심 원칙을 익힐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느끼는 고마움의 대가가 돈이라는 돈의 본질도 깨우칠 수 있다. 이 2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이 책과 함께라면, 아이의 경제 교육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부모라도 용돈을 통해 돈 공부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더불어 아이가 미래에 돈 걱정하지 않는 어른으로 자랄 현명한 부자 습관을 남겨 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360 원

R&D 아는 만큼 보인다

도서정보 : 한국연구재단 | 2022-05-1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4차 산업혁명시대 연구개발 길잡이!
* 연구원들이 알려주는 명쾌한 연구개발 해법!
* 대학, 연구소, 기업 등 관련 분야 연구원들의 필독서!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연구원 36명이 공동으로 펴낸 연구개발(R&D) 종합 안내서다. 한국연구재단의 각 학문분야 사업 담당자들이 연구지원 일선에서 체득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서 담았다. 따라서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연구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연구원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연구개발 쪽으로 꿈을 키우는 모든 이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인생명강 07 - 더 찬스

도서정보 : 김영익 | 2022-05-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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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폭락은 이미 시작됐다!”

어떻게 리스크를 역전시키고 ‘이기는 판’을 짤 것인가?
‘한국의 닥터 둠’ 김영익의
시대에 당하지 않는 14가지 투자 수업



◎ 도서 소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한국의 닥터 둠’ 김영익의
시대에 당하지 않는 14가지 투자 수업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찬스 The Chance』는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이자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가 대투자의 시대,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에 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투자 로드맵이다.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이 드디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세계 소비축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전되는 과도기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이어 단기 금리 급등이라는 또 다른 시대적 관문을 앞두고 있다.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를 먼저 뼈아프게 직시하고 더 이상 시대에 당하지 말자고 역설한 김영익 교수는, 글로벌 환율 전쟁에서 투자의 기회를 앞서 찾아내는 법, 저금리 국면에서의 탁월한 생존원칙, 가계의 적정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서 최신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 2004년의 주가 하락, 2005년의 주가 상승,
그리고 2022년 4월의 주가 하락까지
김영익 투자 예언 적중의 비밀은 무엇인가?

“더 이상 시대에 당하지 말자!”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드는 ‘부의 대전환’ 시나리오

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투자 전략가, 이 세 전문가들이 거시경제에서 하는 역할은 기업을 분석하고 영업 이익을 추정하는지, 경제성장, 물가, 금리, 환율 같은 거시경제 변수를 예측하여 대응하는지, 기업, 산업, 경제 전반을 꿰뚫어보고 채권, 주식, 현금 등의 보유 비중을 판단하여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는지에 따라 분별되지만, 궁극적으로 개인과 기업의 부(富)를 늘리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는 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투자 전략가를 모두 지낸 대한민국 대표 경제 지략가로서 다가올 위기를 언제나 한 발 앞서 경고해왔다는 점에서 ‘한국의 닥터 둠(Dr. Doom)’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00년 말, 그는 2001년 9월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어 우연히 9?11 테러로 코스피지수가 472까지 떨어지면서 주가는 폭락하고 만다. “그해 연말에 700 갈 테니 지금 주식을 팔아선 안 됩니다”라는 그의 연이은 전망은 실제로 주가가 700 근처까지 폭등함으로써 ‘김영익 투자 예언 적중의 비밀’은 무엇인가란 궁금증을 경제 시장 전반에 불러일으켰다.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까지 적중하면서 ‘족집게’ 애널리스트, ‘닥터 둠’이란 반석은 더욱 견고해졌다. 도대체 그는 어떻게 주가의 큰 흐름뿐 아니라 연간 흐름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일까?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그리고 2022년 4월의 주가 하락까지 꼭 들어맞는 그의 투자 예언은 계량 경제에 천착하며 다양한 모델을 적용하는 성실한 투자 연구와 치밀한 시대 탐사에서 비롯된다. 공부, 특히 ‘시대에 대한 공부’만 제대로 한다면 누구나 예측 가능한 것이 경제 시장이라는 것이 그의 흔들림 없는 지론이다.

“시대의 흐름에 당하지 말자! 개인에게 당하면 ‘일부’ 자산을 잃을 수 있지만 시대에 당하면 ‘모든’ 자산을 잃을 수 있다”고 역설해온 김영익 교수는 파편적으로 정리된 지식들을 하나의 압축적인 로드맵으로 구축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거시경제 변수와 금융시장 변수들을 가지고 “지금은 어떤 시대다”라고 명징하게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주식, 채권, 금, 부동산 등 여러 자산들을 최상의 비중으로 배분하여 다가올 부의 기회를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드는 전략 세우기까지 유기적 ‘부의 대전환’ 시나리오를 촘촘하게 그려왔고, 그 결과물을 바로 이 책 『더 찬스 The Chance』에 담아냈다.


“어떻게 리스크를 역전시키고 이기는 판은 짤 것인가?”
금리, 환율 이해부터 주가, 집값 예측까지
김영익의 거시경제 인사이트

2020년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세계 경제는 급격한 침체에 빠졌지만, 각국 정책 당국의 과감한 재정 및 통화정책으로 2021년에 경기는 다시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제 주체들의 빚더미는 급격히 늘어났고, 치솟는 자산 가격에는 거품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제성장률은 낮아지고 세계 경제에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가 면면히 드러나고 자산 가격의 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그 시기가 바로 ‘2023년’일 전망이다.
저자가 최우선 대응책으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리스크 관리’다. 그 이후에 금융으로 부를 획기적으로 늘릴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기존의 방송과 칼럼에서 담아낼 수 없었던 때로는 단기적이고 때로는 장기적으로 세분화된 자산 배분 전략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1부는 [부의 대전환]을 이해하는 파트로, 빚더미로 일어선 경제에서 정부는 향후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미국의 국가부도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와 ‘한 번도 보지 못한 위기’란 무엇인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해 면밀히 살펴본다. 2부 [환율 전쟁] 파트에서는 기축통화를 꿈꾸는 위안화 이야기를 풀고 금융강국의 새 주인은 누가될지 예측하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환율 전쟁에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저자가 공개하는 투자 묘수를 만날 수 있다. 3부 [저성장, 저금리 시대] 파트에서는 수치보다 방향이 왜 중요한지, 윤석열 정부 때 과연 경제성장률 계단을 오를 수 있을지, 금리가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며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생존 준칙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개인이 가장 궁금해할 [주가와 집값] 이야기로, 배당 투자가 답인 이유와 부동산 가격에 조정이 오는 시기, 부동산보다 주식 투자가 좋은 까닭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결국 돈을 불리는 자산 배분 전략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고찰해본다.
저자는 오랜 시간 거시경제를 연구해오면서 ‘돈’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 “돈이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저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기 속 ‘찬스’가 되길 바라며 준비한 이 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구조적 저금리 기조, 지정학적 이슈 등을 고려한 성공투자 시나리오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대기회가 될 만한 선명한 해결책을 얻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주가와 집값이 오르면 사람들은 마치 부자가 된 것처럼 소비를 더 늘린다. 이를 ‘부의 효과Wealth effect’라고 한다. 그렇다면 주식과 부동산 중 어떤 게 소비에 더 영향을 많이 미칠까? 언뜻 생각하면 주가가 오르면 소비가 더 늘어날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통계를 분석해보면 주가보다는 집값이 소비에 훨씬 더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도 미국도 주가보다는 집값이 올랐을 때 부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 거품이 꺼지면 ‘역의 부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소비를 더 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46~47쪽

전 세계적으로 부채가 급증했기 때문에 나는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에 세계 경제가 이중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쓸만한 무기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무기란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말하는데, 정부가 부실해졌기 때문에 과거처럼 지출을 많이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장 큰 문제는 통화정책이다. 현재도 금리가 0%대인데 뭘 어떻게 더 내리겠는가. 또한 정부에서 돈을 풀더라도 가계와 기업 부채가 많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 여력이 크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음에 오는 위기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위기일지도 모른다. --- 54~55쪽

1500년대에는 중국이 세계 패권국가였고, 이후 스페인와 네덜란드가 강해졌다가 영국이 강대국이 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그라들었다. 그사이에 일본과 러시아가 좀 커지다가 미국한테 견제를 당했다. 이제는 중국이 커지고 있다. 달리오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는 걸 막을 방법은 전쟁밖에 없다는 비관적인 관점을 보인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나보다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장기적으로 비중이 축소되는 국가라는 것이다. 다소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것도 하나의 견해로 참고하고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대응했으면 한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통화 가치는 오를 것이다. 그중에 각국의 외환보유액 비중 가운데 21%를 차지하고 있는 유로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2022년 4월 1일 기준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달러/유로 환율이 2022년 말 1.14달러, 2023년 말 1.17달러, 2024년 말 1.19달러로 점진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103~104쪽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게 삼성전자의 주가일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2021년 1월 초에 95,000원까지 갔었고 ‘10만 전자’ 이야기까지 나왔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삼성전자에 투자했는데 2022년에는 70,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 오를 때는 애널리스트들도 뒤따라서 삼성전자 영업이익과 목표 주가를 올렸다. 다른 예측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경제가 좋아지고 주가가 올라갈 때는 예측 기관들도 예측치를 뒤따라 올리고, 반대로 그다음에 꺾일 때는 뒤따라 내리게 된다. 최근 IMF는 세계경제성장률의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2022년 1월 전망에서 IMF는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 4.4%로 예상했는데, 이는 2021년 10월 전망치(4.9%)보다 0.5% 포인트 낮춘 것이다. 특히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4.0%로 대폭 낮췄고, 한국 경제성장률도 3.3%에서 3.0%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경기가 꺾이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2년 4월 전망에서도 더 낮출 가능성이 크다. 이런 방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 130~131쪽

나는 배당 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 한꺼번에 사면 안 된다. 매달 은행 적금을 들듯이 월급을 받을 때마다 주식을 사면 배당 수익률이 훨씬 더 높아진다. 예를 들어 KT의 배당 수익률이 매년 4~5%이고 포스코도 4% 안팎이다. 이들 회사의 PER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도 높지 않다. 그런 주식을 사서 배당을 받으면 은행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참고로 장기적으로 환율이 떨어지면 우리나라 주가도 오른다. 그래서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그만큼 신뢰를 받는다는 것이고 경상 흑자가 많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환율이 떨어질 때는 수출주보다는 내수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다. --- 184~185쪽

구매가격 : 14,400 원

서가명강 23 -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도서정보 : 이관휘 | 2022-05-1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기업지배구조를 모르고
한국의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주주, 경영자, 채권자는 물론 노동자와 지역사회까지
기업을 둘러싼 이들의 셈법과 기업지배구조의 핵심을 톺아본다



◎ 도서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재무경제학으로 읽는 시장과 기업의 본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전 세계 주식시장을 대상으로 주식가격 결정 등 투자론을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관휘 교수가 쓴 책으로, 주식시장의 핵심이자 기본인 ‘기업지배구조’에 대해 날카롭고 명쾌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재무경제학의 오래된 질문인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기업의 골자와 경영자·주주·채권자 등 기업을 둘러싼 이들의 이해관계와 셈법을 속속들이 조명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기업을 투자할 때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
오래된 클리셰에 돌을 던지다!
전 국민 주주 시대라고 해도 될 만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하지만 그들 모두 주식시장에 해박한 것은 아니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전 세계 반도체 현황을 알아보고, 바이오산업이 과연 유망할지, 2차전지산업은 어떤지 등등을 섭렵하여 투자 결정까지 해야 하니 어려운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그러니 개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의 흐름을 읽는 눈’이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명쾌하고 핵심적으로 시장과 기업의 본질을 꿰뚫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식 투자는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흐름을 알아야 어떤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의 가장 큰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기업’이다. 그리고 이를 둘러싼 경영자와 주주, 주주와 채권자, 주주 중에서도 지배주주와 일반주주들 간의 이해관계와 셈법을 낱낱이 살펴본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재무경제학의 오래된 질문을 던지면서 핵심을 탄탄하게 짚어보고 있다.
아주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주식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신문에서 떠들썩했던 기업 관련 뉴스들에 대해서도 다루며, 그 이슈에 어떤 함의가 있는지 쉽고 핵심적으로 짚어냈다. 이렇게 이 책에서 짚어준 사례들만 따라가다 보면, 이후 뉴스에서 나오는 기업 소식을 접해도 이 사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경영자 혹은 주주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 것인지를 꿰뚫어 보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식 투자를 할 때에도 언제 어디에 투자를 할지,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지 손쉽게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바로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기업 내부의 생태계에 관한 입문서”라고 칭하며 학교 밖 대중들을 위해 강연을 펼친 이유와 목적이다.

주주가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대접받는 한국 주식시장을 위하여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은 오랫동안 ‘주주’였다. 이것이 ‘주주우선주의’의 골자다. 이 주주우선주의가 자본주의의 급격한 발달과 경제성장에 눈부신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그 한계가 드러나면서 주주우선주의에 대한 회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등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선진국에서 물꼬를 튼 흐름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어떤가. 자본주의를 이끈 오래된 명제였다는 ‘기업의 주인은 주주다’라는 것조차 한국의 개미들이 동의할 수 있을까? 정말 한국 기업에게 주주가 주인이었을까?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한국인들은 재벌들을 떠올릴 것이다. “기업을 제멋대로 쪼개고 붙이며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삼는” 광경을 이미 수없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거버넌스에 대해서 공부하고 공부할수록 한국 재벌 기업들을 떠올리면 고개를 갸웃하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흐름은 기업의 주인이 주주에서 사회로, 지구로 더 넓게 뻗어가고 있는데 아직 한국 기업은 주주조차 주인이 되지 못하니 말이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은 그 ‘기본’에 대해서 묻고 또 묻는다. ‘한국 기업에 거버넌스의 기본을 묻다’라는 부제의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미국 등 전 세계의 거버넌스와 대리인 문제에 대한 여러 사례와 제도들을 짚어주면서, 한국의 사례 역시 꼼꼼하게 살펴본다.
ESG로 대표되듯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재정의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건 세계적인 큰 흐름이다. 주식시장은 물론 경제가, 나아가 사회가 선순환되기 위해서는 이 흐름을 무시할 수는 없다. 어쩌면 교과서적이고 기본적인 이 질문은, 그래서 한국 자본시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답해야 할 문제임이 자명하다.

“환경은커녕 아직도 기업을 제멋대로 쪼개고 붙이며 사익 편취의 수단으로 삼는 것에 속수무책인 후진 기업지배구조로 결국 고통을 받는 것은 자본시장에 성실히 참여하는 주주들일 것이다. 이제 이런 피해는 더 이상 생기지 않아야 한다. 주주들이 당당히 목소리를 높이고 대접받기를 응원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_본문 중에서


■ 본문 주요 내용
이 책은 크게 네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주주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주주우선주의’라는 개념을 통해서 그 흐름과 한계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주주와 경영인과의 대리인 문제에 대해서 알아본다. 과연 경영자는 주주를 위해 일하는지, 경영자의 높은 보수가 기업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지, 이사회는 경영자와의 관계가 밀접해야 좋은지, 견제해야 좋은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다. 3부에서는 기업의 투자자라도 서로 입장이 다른 주주와 채권자,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의 갈등에 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ESG를 비롯한 기업지배구조를 둘러싼 거대한 흐름을 짚어내며, 원래 이 책이 하고자 했던 질문인 ‘기업의 주인은 누구인가’로 돌아간다. 환경과 공통체를 지향하는 세계적인 흐름에 비해 우리 한국 기업들의 기업지배구조는 과연 어떠한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 본문 중에서

기업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또 다른 치열한 생태계가 보인다.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경영자 그리고 채권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주체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도 거리낌 없이 행해진다. 심지어 이들의 이해관계는 자본과 채무로 구성된 기업의 자산가치 자체를 상승시키는 일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경영자와 지배주주, 일반주주 그리고 채권자 등 여러 주체들은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되게끔 상대방을 압박한다. 그리고 이런 갈등 상황은 아주 자주, 기업가치 파괴로 진행된다.

【들어가는 글 | 보통의 개미를 위한 기업 생태계 입문서 : 13쪽】

투자론은, 예를 들어 주식이나 채권 혹은 파생상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다. 과소평가 또는 과대평가된 주식들을 찾아 자산 배분 등의 투자 전략을 세우고 투자 성과의 평가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분야가 투자론이다. 그리고 기업재무와 투자론 모두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기업이다.

【1부 | 주주가 기업의 주인이다? : 23쪽】

많은 주주들은 만약 다음 달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예상되면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차라리 오늘 주식을 팔고 나갈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소액을 투자한 주주들이 그렇다. 이렇게 쉽사리 주식을 팔고 나가는 행위를 월가에서는 ‘Wall Street walk’라는 관용어로 표현한다. 그들로서는 주식을 팔아버리면 더 이상 그 기업의 주인이 아니게 되니 그 회사에 나쁜 일이 생겨 주가가 떨어지든 말든 상관할 바가 아닌 것이다. 따지고 보면 주주, 채권자, 임직원, 노동자 등 기업에 관련된 많은 이해당사자들 중에 주주만큼 무책임한 사람도 없다.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최우선적으로 하는 일이 주식을 팔고 남남이 되는 것이라니 이런 투자자들을 진정 회사의 주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1부 | 주주가 기업의 주인이다? : 32~33쪽】

기업의 주인이 주주라면 경영자는 주주들이 경영을 맡기려고 임명한 주주들의 대리인이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다. 주인과 대리인 사이에 문제(agency problem)가 발생하려면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해 상충(conflicts of interests)과 정보불균형(information asymmetry)이다.
이해 상충은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주주들과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챙기고자 하는 경영자 간의 충돌을 말한다. 처한 입장이 다르다 보니 각자의 바람도 다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한정된 자원을 나누어 가져야 하니 충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이해 상충의 본질이다.
정보불균형은 쉽게 말해 회사에 대한 많은 것들을 경영자가 주주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을 일컫는 말로 ‘정보 비대칭’이라는 용어로도 자주 쓰인다. 성장성이나 현재가치, 프로젝트의 특성 등 회사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주주들은 경영자보다 더 잘 알기 어렵다.

【2부 | 얽히고설킨 대리인 문제와 그 해법 : 81~82쪽】

이처럼 기업가치를 대하는 서로 다른 입장은 주주와 채권자 사이에 생기는 갈등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기업가치가 클수록 유리한 주주들의 경우에는 원하는 기업가치에 상한이 없다. 그러므로 리스크가 매우 큰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기대수익이 높으면 이를 감행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채권자들은 주주들과 달리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투자를 원치 않는다. 이렇게 위험을 감수할 인센티브가 주주와 채권자 간에 다르게 작동하면서 주주와 채권자 사이에 갈등과 다툼이 생긴다.

【3부 | 갈등은 어디에나 있다 : 143쪽】

ESG의 마지막 글자 G는 기업지배구조, 즉 거버넌스(Governance)를 의미한다. 재벌이라는 특이한 기업지배구조 시스템이 아직도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오늘날의 한국에서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특히 중요한 지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불행히도 한국은 선진국들 중에서도 거버넌스 측면에서 아주 박한 점수를 받는 나라다. 일반주주들의 이익이 지배주주들의 이해에 가려지거나 침해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주주 이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었을 때 엄격하게 법으로 책임을 묻는 다른 선진국의 예를 보고 있으면 특히나 아쉬움이 크다. 다른 나라들에서 환경(Environment)이나 사회(Society)의 이익과 기업의 목적을 일치시키려는 노력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요즘, 아직도 주주의 권리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을 보는 심정이 착잡하다.

【4부 | 기업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 241~242쪽】

구매가격 : 12,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