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강남에 내 집이 생겼습니다

도서정보 : 쿠오오 부부 | 2021-1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대로는 안 되겠는 우리 집”을 구원할 맞벌이 부부 재테크 안내서!
마이너스 2.5억 원에서 시작해 강남 내 집 마련까지 성공한
결혼 10년 차 부부의 보물 같은 재테크 노하우 대공개!

월급만으로는 정년 이후까지 먹고살기 힘든 시대. 맞벌이 부부여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재테크는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부부 재테크’가 어디 쉬울쏘냐. 남이었던 둘이 통장을 터놓고 온전히 합심해 차곡차곡 종잣돈을 모으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같이하면 더 수월할 줄 알았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씀씀이 하나까지 맞춰갈 게 무수하다. 물가는 매년 오르는데 월급은 제자리걸음이고, 갈수록 대출은 어려워지는 등 무엇 하나 난관이 아닌 게 없는 상황!

맞벌이를 해도 돈은 안 모이고, 아껴야지 마음먹었지만 절약은 어렵고, 인터넷에 떠도는 재테크 방법은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부부라면 지금 바로 이 책에 주목하자. 그 혼란의 과정을 똑같이 겪으며 차근차근 재테크 고수로 성장해온 결혼 10년 차 부부의 현실적이고도 힘이 되는 ‘머니 잔소리’가 우리 집 가계부에 한 줄기 빛을 내려줄 것이다.

이 책은 10년 전 2억 5천만 원의 빚을 안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맞벌이 부부가 10년 후 강남권 내 집 마련에 성공하기까지, 지난했던 재테크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빠짐없이 담아낸 부부 재테크 안내서다. 책을 읽으며 쿠오오 부부가 빚을 갚고 종잣돈을 모으고 다양한 투자에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수익금을 관리해온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막막하기만 했던 우리 집 경제 상황에도 헤쳐 나갈 구멍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재테크, 하긴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하루빨리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10년간의 재테크 노하우로 우리 집 가계부에 ‘돈쭐’을 내줄 이 책을 펼쳐보자!

부부 합심 마인드 세팅부터 종잣돈 모으기,
부동산·미국주식 투자, 은퇴 후 수익금 관리 비법까지
녹물만 나오던 구축 신혼집도 신축 역세권 아파트가 되는 기적의 부부 재테크!

이 책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맞벌이 부부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재테크 지식부터 종잣돈 모으기, 부동산·미국주식 투자, 은퇴 후 수익금 관리까지 쿠오오 부부가 시행착오를 거쳐오며 정리한 ‘부부 재테크’ 내용 전반을 다룬다.

1장 ‘순자산 마이너스 2.5억 원에서 재테크를 시작하다’에서는 재테크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쿠오오 부부가 마이너스 2.5억 원이라는 재정 상태에서 어떻게 빚을 갚고 종잣돈을 불려갔는지 따라가본다. 2장 ‘부부가 함께하는 재테크’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부 재테크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더불어 재테크에 무관심한 상대를 나의 재테크 파트너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갈수록 경제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금 같은 시기에 부부가 하루빨리 재테크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도 알아본다. 3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실제 부동산 투자에 앞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동산 기초 지식 및 주의할 점들을 살펴본다. 4장 ‘도전! 실전 부동산 투자’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입지 분석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며, 상가와 오피스텔 등 물건별 장단점과 쿠오오 부부의 실제 투자 사례를 낱낱이 분석해본다. 5장 ‘부부가 함께하는 미국주식 투자’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심해진 시기를 틈타 놀고 있는 돈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에 대해 살펴보고, 시간만 투자하면 복리처럼 늘어나는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금 재투자 방법도 알아본다. 6장 ‘조기(早期) 은퇴? 조기(助期) 은퇴!’에서는 부부 조기 은퇴를 위한 준비 과정 및 수익금 관리 방법, 그리고 쿠오오 부부가 세운 재테크 5대 원칙을 배워보며 조기 은퇴를 향한 더 큰 그림을 그려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손실이 난 사람은 손실이 난 후 투자를 멈췄기 때문이다!

쿠오오 부부는 지금의 자산 상태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특별한 전략이 있었던 게 아닌, 그저 남보다 “절실하게 움직이고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부자들이 흔히 하는 얘기 같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천’이다.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부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손실이 두려워 아무 도전도 하지 않기보다 손실이 나더라도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둘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해보라 말한다. 지금의 쿠오오 부부를 만들어낸 원동력이었다고 말이다. 인터폰은 고장 나고, 수도에선 녹물이 나오고, 아랫집에서는 물이 샌다고 올라오는 구축 전셋집에서 탈출해 깔끔한 내 집에서 안락하게 생활하며 은퇴 자금까지 모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도전하려는 의지와 의지를 뒷받침하는 실천’이었다.

쿠오오 부부의 말을 귀담아듣고 지금부터라도 부부가 힘을 모아 제대로된 ‘부부 재테크’를 시작해보자. 어떻게 시작하냐고? 방법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재테크의 ‘재’ 자도 모르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돈 관리에 지쳐 재테크 권태기를 맞이한 부부들이라면 답 없는 우리 집 가계부에 한숨을 멈춰줄 이 책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보자!

구매가격 : 10,740 원

결혼 10년 차, 강남에 내 집이 생겼습니다

도서정보 : 쿠오오 부부 | 2021-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대로는 안 되겠는 우리 집”을 구원할 맞벌이 부부 재테크 안내서!
마이너스 2.5억 원에서 시작해 강남 내 집 마련까지 성공한
결혼 10년 차 부부의 보물 같은 재테크 노하우 대공개!

월급만으로는 정년 이후까지 먹고살기 힘든 시대. 맞벌이 부부여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재테크는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부부 재테크’가 어디 쉬울쏘냐. 남이었던 둘이 통장을 터놓고 온전히 합심해 차곡차곡 종잣돈을 모으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같이하면 더 수월할 줄 알았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씀씀이 하나까지 맞춰갈 게 무수하다. 물가는 매년 오르는데 월급은 제자리걸음이고, 갈수록 대출은 어려워지는 등 무엇 하나 난관이 아닌 게 없는 상황!

맞벌이를 해도 돈은 안 모이고, 아껴야지 마음먹었지만 절약은 어렵고, 인터넷에 떠도는 재테크 방법은 너무 많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부부라면 지금 바로 이 책에 주목하자. 그 혼란의 과정을 똑같이 겪으며 차근차근 재테크 고수로 성장해온 결혼 10년 차 부부의 현실적이고도 힘이 되는 ‘머니 잔소리’가 우리 집 가계부에 한 줄기 빛을 내려줄 것이다.

이 책은 10년 전 2억 5천만 원의 빚을 안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맞벌이 부부가 10년 후 강남권 내 집 마련에 성공하기까지, 지난했던 재테크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빠짐없이 담아낸 부부 재테크 안내서다. 책을 읽으며 쿠오오 부부가 빚을 갚고 종잣돈을 모으고 다양한 투자에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수익금을 관리해온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막막하기만 했던 우리 집 경제 상황에도 헤쳐 나갈 구멍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재테크, 하긴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하루빨리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10년간의 재테크 노하우로 우리 집 가계부에 ‘돈쭐’을 내줄 이 책을 펼쳐보자!

부부 합심 마인드 세팅부터 종잣돈 모으기,
부동산·미국주식 투자, 은퇴 후 수익금 관리 비법까지
녹물만 나오던 구축 신혼집도 신축 역세권 아파트가 되는 기적의 부부 재테크!

이 책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맞벌이 부부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재테크 지식부터 종잣돈 모으기, 부동산·미국주식 투자, 은퇴 후 수익금 관리까지 쿠오오 부부가 시행착오를 거쳐오며 정리한 ‘부부 재테크’ 내용 전반을 다룬다.

1장 ‘순자산 마이너스 2.5억 원에서 재테크를 시작하다’에서는 재테크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쿠오오 부부가 마이너스 2.5억 원이라는 재정 상태에서 어떻게 빚을 갚고 종잣돈을 불려갔는지 따라가본다. 2장 ‘부부가 함께하는 재테크’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부 재테크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더불어 재테크에 무관심한 상대를 나의 재테크 파트너로 만드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갈수록 경제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금 같은 시기에 부부가 하루빨리 재테크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도 알아본다. 3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실제 부동산 투자에 앞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동산 기초 지식 및 주의할 점들을 살펴본다. 4장 ‘도전! 실전 부동산 투자’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입지 분석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며, 상가와 오피스텔 등 물건별 장단점과 쿠오오 부부의 실제 투자 사례를 낱낱이 분석해본다. 5장 ‘부부가 함께하는 미국주식 투자’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심해진 시기를 틈타 놀고 있는 돈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에 대해 살펴보고, 시간만 투자하면 복리처럼 늘어나는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금 재투자 방법도 알아본다. 6장 ‘조기(早期) 은퇴? 조기(助期) 은퇴!’에서는 부부 조기 은퇴를 위한 준비 과정 및 수익금 관리 방법, 그리고 쿠오오 부부가 세운 재테크 5대 원칙을 배워보며 조기 은퇴를 향한 더 큰 그림을 그려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손실이 난 사람은 손실이 난 후 투자를 멈췄기 때문이다!

쿠오오 부부는 지금의 자산 상태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특별한 전략이 있었던 게 아닌, 그저 남보다 “절실하게 움직이고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부자들이 흔히 하는 얘기 같겠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천’이다.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부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손실이 두려워 아무 도전도 하지 않기보다 손실이 나더라도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둘 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해보라 말한다. 지금의 쿠오오 부부를 만들어낸 원동력이었다고 말이다. 인터폰은 고장 나고, 수도에선 녹물이 나오고, 아랫집에서는 물이 샌다고 올라오는 구축 전셋집에서 탈출해 깔끔한 내 집에서 안락하게 생활하며 은퇴 자금까지 모아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도전하려는 의지와 의지를 뒷받침하는 실천’이었다.

쿠오오 부부의 말을 귀담아듣고 지금부터라도 부부가 힘을 모아 제대로된 ‘부부 재테크’를 시작해보자. 어떻게 시작하냐고? 방법은 이 책에 모두 담겼다. 재테크의 ‘재’ 자도 모르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돈 관리에 지쳐 재테크 권태기를 맞이한 부부들이라면 답 없는 우리 집 가계부에 한숨을 멈춰줄 이 책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보자!

구매가격 : 10,740 원

부를 위한 기회, 에너지 전환과 모빌리티 투자

도서정보 : 장문수 | 2021-12-0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후변화와 코로나19가 촉발한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기회를 잡을 자는 누구인가?

급격한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충격으로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적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국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직결되는 재생 에너지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몇몇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 지 오래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그린 뉴딜 정책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한다. 즉 우리는 이러한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역학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격변의 시대, 두 산업에서 투자자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현대차증권의 장문수, 강동진 연구위원은 전 세계를 뒤바꿔놓을 거대한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주요국의 친환경차 관련 주요 정책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의 변화는 물론, 테슬라·도요타·폭스바겐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친환경 대응 전략과 재생 에너지 기술의 핵심 역량을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상을 들여다본다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부터 전력 시장의 다변화까지
우리가 모빌리티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멈춰 있던 탄소 중립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고 그린 뉴딜을 골자로 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다.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은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산업 변화를 더욱 가속하고 있다. 미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신차 시장의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미국 자동차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업계와 손을 잡고 있다.
한편 자동차 전동화는 자동차 구동 방식의 전기화만 일컫지 않는다. 이는 자동차가 하나의 배터리로서 전력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전기차 소유자는 전기 요금이 저렴할 때 배터리를 충전해놓고 전력 수요가 폭발적일 때 이를 되팔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저장 기술의 발달로 점점 현실화되고 있으며, 스마트 충전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망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테슬라는 자동차 사업을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가 연결되는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또한 내재화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기반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모빌리티 업계의 변모는 새로운 시장 진출부터 플랫폼 확장까지 국내외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우리가 더욱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화두를 통해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서 기회를 잡아라!

강력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던 중국 태양전지 업계는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로 현재 위기에 봉착했다. 대중 관계에 더욱 강경한 입장인 미국 전기차 시장은 아직 배터리 기술과 밸류 체인이 확보되지 않아 한국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이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거대한 내수 시장과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는 여전히 무시하지 못할 대상이다.
빅 데이터를 통한 전력 거래가 활성화되는 만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서방 국가는 중국을 견제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들은 유럽 배터리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국내 업체들은 유럽에만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생태계 전환에 대한 이해는 곧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일 새로운 동력을 파악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급격하고 역동적이다. 따라서 이를 둘러싼 화두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핵심을 짚어내고 숨어 있는 기회를 찾아내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9,900 원

부를 위한 기회, 에너지 전환과 모빌리티 투자

도서정보 : 장문수 | 2021-12-0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기후변화와 코로나19가 촉발한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기회를 잡을 자는 누구인가?

급격한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충격으로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친환경적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 전 세계 주요국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직결되는 재생 에너지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몇몇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된 지 오래다. 또한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그린 뉴딜 정책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고자 한다. 즉 우리는 이러한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역학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격변의 시대, 두 산업에서 투자자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현대차증권의 장문수, 강동진 연구위원은 전 세계를 뒤바꿔놓을 거대한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주요국의 친환경차 관련 주요 정책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의 변화는 물론, 테슬라·도요타·폭스바겐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친환경 대응 전략과 재생 에너지 기술의 핵심 역량을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에너지와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상을 들여다본다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부터 전력 시장의 다변화까지
우리가 모빌리티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멈춰 있던 탄소 중립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고 그린 뉴딜을 골자로 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을 키우고 있다.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은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산업 변화를 더욱 가속하고 있다. 미국은 유럽과 마찬가지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신차 시장의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미국 자동차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업계와 손을 잡고 있다.
한편 자동차 전동화는 자동차 구동 방식의 전기화만 일컫지 않는다. 이는 자동차가 하나의 배터리로서 전력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전기차 소유자는 전기 요금이 저렴할 때 배터리를 충전해놓고 전력 수요가 폭발적일 때 이를 되팔 수 있다. 이는 배터리 저장 기술의 발달로 점점 현실화되고 있으며, 스마트 충전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망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테슬라는 자동차 사업을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에너지 저장 장치)가 연결되는 에너지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또한 내재화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차 기반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모빌리티 업계의 변모는 새로운 시장 진출부터 플랫폼 확장까지 국내외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우리가 더욱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모빌리티와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화두를 통해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서 기회를 잡아라!

강력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던 중국 태양전지 업계는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로 현재 위기에 봉착했다. 대중 관계에 더욱 강경한 입장인 미국 전기차 시장은 아직 배터리 기술과 밸류 체인이 확보되지 않아 한국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이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거대한 내수 시장과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는 여전히 무시하지 못할 대상이다.
빅 데이터를 통한 전력 거래가 활성화되는 만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서방 국가는 중국을 견제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들은 유럽 배터리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활약하는 국내 업체들은 유럽에만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생태계 전환에 대한 이해는 곧 전 세계 산업을 움직일 새로운 동력을 파악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급격하고 역동적이다. 따라서 이를 둘러싼 화두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의 핵심을 짚어내고 숨어 있는 기회를 찾아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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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비즈니스의 미래

도서정보 : 김지석 | 2021-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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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경제 선점을 원하는 국가와 기업,
개인을 위한 로드맵

지난 2,000년 사이에 지구의 온도는 1도 정도를 오르내리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덕분에 인류는 살아남아 번영을 구가했고 전 세계 인구는 70억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위기의 상황에 접어들었다. 이에 저자는 지금 당장 국가, 기업이 탄소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저탄소 경제 체제로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단언하고 이미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국가와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2,950 원

경제의 길

도서정보 : 권남훈 | 2021-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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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당면한 문제와 해결방안
국내 최고 전문가 10인이 말하는 경제 정책 어젠다



◎ 도서 소개

한국경제를 정상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핵심전략
차기 정부를 향한 경제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

저소득층의 고통은 한층 커졌으며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어 내 집 마련은 아무나 꿀 수 없는 꿈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무너진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은, 2022년 출범하는 새 정부의 숙명적 과제일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 경제정책 전문가 10인이 모여 ‘성장과 혁신’, ‘재정과 복지’, ‘부동산·금융·공정거래’, ‘노동, 저출산’ 등 9개의 어젠다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정부가 추진해온 ‘소득주도성장론’과 ‘집값 안정 정책’은 실패했다고 분석하며, 경제의 기본 원리를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성장 극복 방안, 디지털시대의 혁신역량 강화, 국가 재정전략 수립, 주택시장 정상화 해법, 금융 산업과 서비스업의 경쟁력 제고, 초저출산 사회의 과제 등 한국경제를 정상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혁신전략을 담은 이 책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가장 믿음직스러운 정책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경제, 어떻게 재건할 것인가!
시장경제와 민간 자율의 기능 회복이 우선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부 역할이 증대되었으며 적극적 재정과 통화 정책 수용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경제의 기본 원리가 한순간에 뒤바뀌지 않는다. 정부가 시장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보완하는 역할을 넘어서 개입의 수준을 높일수록 역효과가 커지기 마련이다. ‘소득주도성장’과 ‘집값 안정 정책’은 그 전형적 사례이다.

정부의 호언장담과 달리, 내 집 마련은 아무나 꿀 수 없는 꿈이 되고 말았다. 핵심은 경제 기본 원리의 복원이다. 최고의 선진국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그 길로 가야 한다. 즉, 시장경제의 틀 안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민간 활동을 극대화해야 한다. 시장경제와 민간의 자유를 중심에 놓고 정부는 보완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가는 것이 한국경제가 가야 하는 길이다.

1. 경제 성장 엔진을 어떻게 재점화할 것인가
한국경제의 치명적 상처는 성장 엔진을 잃어버린 데 있다. 핵심 경제 비전 ‘소득주도성장’은 무리한 정책이었음이 드러났다. 소득 재분배 정책을 추진하면서 연결 고리가 약한 ‘성장’을 내세워 혼란만 불러왔다. 한국경제가 성장의 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생산성 강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선진적 대기업과 영세 중소기업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상생협력’ 등 보호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규모와 생산성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기업 혁신 역량 강화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된다. 한국의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와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그 역량이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 고기술 제조업 분야에 한정된 것이 치명적 문제이다. 그 외 산업과 기업은 혁신 역량이 떨어진다. 따라서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전환 및 혁신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

2. 지속 가능한 재정, 생산성 높은 복지를 위한 대책
정부의 재정 건전성 추이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정부 지출은 급증하고 정부 수입은 정체되어서 그림을 그려보면 마치 ‘악어의 입’처럼 벌어지는 현상이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더욱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지출 증가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따라서 과감한 재정 대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6가지의 세부적인 재정 총량 관리 방안과 3가지의 예산 사업 관리 방안을 제안한다.

한국의 복지 지출이 부족하다는 일각의 비판은 부당한 측면이 있다. 현재 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30년 안에 최고의 사회보장 국가 스웨덴의 현 수준을 능가한다.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입과 지출 구조를 효율화하면서도 청년과 근로 계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 구조 설계가 요구된다. 즉 연금, 의료, 인적 자본 투자, 사회 안전망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3. 규제 개혁과 시장 자유를 위한 제언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산 정책은 문재인 정부 최대 실정으로 꼽힌다. 시장 원리를 무시했기 때문이다. 규제를 강화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편견에 빠져 다주택자를 투기 세력으로 몰고 이미 OECD 최상위 수준인 부동산 세금을 상승시켰다. 주택 정책의 목표를 가격 안정보다는 주거 수준의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 복지 확충으로 전환해야 한다. 임대 사업자 규제, 재건축·재개발 규제, 토지 거래 허가제 등 시장을 억누르는 규제는 줄이고 시장의 힘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취약 계층과 최초 주택 구입자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힘을 쏟아야 한다.

한국의 금융 산업 경쟁력이 취약한 원인도 시장을 억압하는 규제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노동 경직성이 강해 글로벌 금융 회사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금융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계 투자은행을 적극적으로 유치 및 활용하고, 합리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며, 가계 자산 중에서 금융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산 운용 능력을 높이고 연금 수익률과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관치 금융의 오명을 벗어나 규제의 형태를 포괄적이고 신산업 포용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시급한 당면 과제다.

4. 고질적 병폐, 취업난과 저출산 문제의 해결방안
한국은 역사상 유례없는 초저출산국이 되었다. 이것의 원인으로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들 수 있지만, 결혼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 변화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이 책에서는 ‘동반 가정 등록제’라는 상당히 도전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비혼 인구라 하더라도 가정을 꾸리고 출산과 양육에 곤란함이 없도록 제도적 틀 안에 포용하자는 정책이다.

또한 한국 노동시장은 심각한 경직성을 안고 있다. 청년층이 원하는 일자리와 기업의 수요가 어긋나 부조화를 빚어졌다. 취업난의 고질적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 노동시장 정책이 필요하다. 비정규직의 보호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규제 완화와 산업 역동성 확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동시장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노동의 유연성과 두터운 사회 안전망의 조합을 추구하되, 사회 안전망이 닿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고용 안전망의 역할을 강화하는 식의 보완적 균형과 조화도 필요하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한반도, 평화를 말하다|권남훈 외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1월 30일 출간|18,000원
▶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진중권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0월 6일 출간|17,000원
▶ 정책의 배신|윤희숙 지음|21세기북스|2020년 3월 3일 출간|17,000원

◎ 본문 중에서

현 정부 정책 기조의 근거가 된 주요 주장들은 사실과 다른 통계에 기반한 것이고, 국민소득 중 노동자에게 배분되는 몫의 비율은 변하지 않았다. 이처럼 잘못된 진단을 근거로 취해진 정책들이 기업에 과도한 인건비 부담과 경쟁력 후퇴를 초래하고 수익성 낮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을 것이란 점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길_30쪽】

현재 우리의 국민연금은 부담은 적게 하면서 혜택은 그보다는 많이 가져가는 저부담-중급여 체제여서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다. 보험료의 인상과 함께 연금 급여의 삭감을 피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용돈 연금’이라는 불만과 함께 급여 인상에 대한 욕구 또한 크다. 문재인 정부가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화보다는 급여인상에 방점을 두었던 이유이다. 그러나 저부담-중급여 체제인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급여 인상은 현재의 기여-급여 불균형을 더 악화시켜, 후세대의 부담을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키울 것이다. 【한국 복지국가의 현재, 도전, 그리고 개혁 과제_117쪽】

부동산 정책 실패의 근본 원인은 ‘(투기 억제, 가격 조절 등)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하고, (공급 확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요약된다. 정책의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시장의 힘을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장기 계획하에 신도시 건설, 도시개발, 도시정비 사업 등을 통해 택지 공급을 충분히 하고, 민간 사업자들이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적시 적소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공급하는 식으로 역할분담을 잘 하면 적어도 수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변동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재개발·재건축 등을 위시하여 주택 공급 측면에서 시장이 작동하도록 허용했다면 상당수 문제가 애초에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주택 시장 정상화, 해법은 무엇인가?_150쪽】

공정위의 법 집행이 정치 권력에 영향을 받으며, 기업을 통제·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왔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반대로는 공정위의 막강한 권한을 무마하기 위한 기업의 로비가 활발하고 유착 관계로 인한 봐주기가 빈번하다는 시각도 있다. 2020년 법 전면 개정 시에 입법 통과 직전까지 갔던 공정위의 전속 고발권 폐지를 둘러싼 논란도 이러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형사적 징벌 절차가 이루어지는 전속 고발권 제도가 기업 봐주기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세간의 의심이 배경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더라도 공정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 【공정거래 정책의 역할은 어디까지여야 하는가?_197쪽】

혼인을 거부 혹은 뒤로 연기한 비혼 커플들을 위한 제도적 선택지를 넓혀주어야 한다. 대안적인 가정 구성 방식으로서의 비혼 동거가 제도적 보호막 아래 놓일 때, 이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 역시 사그라들 것이다. 법적 보호 장치와 각종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통해 이들 비혼 인구의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지원할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비혼 동거는 혼인의 예비 단계로 기능할 가능성이 커, 비혼 가정의 증가는 장기적으로 국내 혼인율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선 실태 조사에서도 현재 동거 커플의 64.4%는 향후 법률혼으로 변경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초’저출산 사회의 도전과 과제_261쪽】

구매가격 : 14,400 원

스마트리더

도서정보 : 신경수 | 2021-12-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HR 전문가가 현장에서 뽑아낸 HR 관리의 생생한 사례!

★★★ 유한킴벌리, 휴넷, 에듀윌 등 주요 기업 CEO 강력 추천 ★★★



◎ 도서 소개

조직은 목표와 실적이 전부가 아니다!
현장의 실패와 성공 사례를 분석해
더 나은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실용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20여 년간 한국과 일본의 기업 현장에서 조직 솔루션을 제공해온 지속성장연구소 신경수 대표가 조직관리의 핵심인 ‘리더십’을 주제로 6번째 단독 저서를 내놓았다. 저자는 수많은 기업과 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리더십’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정립한 이론을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무조건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는 주장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왜, 리더십이 중요한지?’ 그리고 ‘똑똑한 리더와 멍청한 리더는 어디서 갈리는지?’ ‘여기서 생긴 차이는 향후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말은 너무 추상적이다. 세상에 리더십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반면, ‘똑똑한 리더와 멍청한 리더는 어디서 갈리는지?’라는 질문에는 리더십을 연마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인정받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근거와 이를 위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리더』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숫자로 나타나는 목표나 실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파악해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유한킴벌리, 휴넷, 에듀윌, 한글과컴퓨터, 우아한형제들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CEO들의 추천사를 통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알찬 내용들로 정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
▶ 자율조직: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꿈꾸는 기업들을 위한 메시지 | 신경수 지음 | 18,000원
▶ 컬처엔진: 지속성장을 만드는 위대한 힘 | 신경수 지음 | 18,000원


◎ 출판사 서평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목표설정과 평가를 뛰어넘는 리더십의 힘!

이 책은 오랫동안 HR 영역을 연구하면서 현장에서 다양한 적용을 해온 저자가 ‘리더십’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정립한 이론을 실제상황에 적용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무조건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라는 주장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왜, 리더십이 중요한지?’ 그리고 ‘똑똑한 리더와 멍청한 리더는 어디서 갈리는지?’ ‘여기서 생긴 차이는 향후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말은 너무 추상적이다. 세상에 리더십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반면, ‘똑똑한 리더와 멍청한 리더는 어디서 갈리는지?’라는 질문에는 리더십을 연마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인정받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근거와 이를 위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집필하기 전에 저자는 자신이 관여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팀장급 이상 리더 380명에 대해 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리더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수백 수천 개의 고민이 담긴 설문지가 회수되었고 여기에 담긴 단어들을 비슷한 뉘앙스를 가진 언어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랬더니 육성, 팀워크, 관리, 성과라는 4개의 테마가 도출되었다. 저자는 이들 4개 영역에 대한 자료조사에 들어갔고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현장의 사례를 덧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멤버 육성
팀원이 팀장이 되고, 팀장이 임원이 되었을 때 가장 빨리 적응해야 하는 것은 업무 이관에 따른 권한이양이다. 기존의 자신이 하던 일을 빨리 멤버들에게 넘기고 자신은 새로 주어진 역할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최악의 리더는 승진하기 이전의 일을 그대로 안고 가는 사람들이다. 의외로 이런 리더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몰라서 맡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서 맡길 수 없다.”라고 말한다.

이런 자세라면 멤버나 후배는 영원히 성장할 수 없다. 어떻게 하면 후배가 자신이 하던 일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게 할까를 먼저 생각하고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나의 힘으로 100을 완성하는 사람이지만, 리더는 멤버들의 힘으로 100을 만드는 사람이다. 리더의 책무는 멤버들이 100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그들의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리더로서의 역할 인식과 함께 뒤처진 멤버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관한 방법을 알아본다.

팀워크 향상
성과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 내는 것이다.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 그 조직을 떠나서 다른 조직으로 옮겨가게 되었을 때, 계속해서 과거의 실력을 발휘하게 될 확률은 5%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이 손발을 맞췄던 동료들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가 과거의 조직에서 탁월한 실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팀워크가 맞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동료들의 헌신적인 도움 없이는 그 누구도 슈퍼플레이어가 될 수 없는데도 본인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음으로 양으로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구조가 회사생활이다. 때문에 조직은 양질의 인성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로 채워져야 한다. 감사함을 모르는 직원은 최대한 배제해야 한다. 조직 분위기도 바이러스와 같아서 악성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집단면역과 같이 양질의 선한 바이러스가 최소 2/3는 넘어야 강한 조직력이 만들어진다. 악성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법과 선한 바이러스를 생성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기관리
순탄하게 비즈니스의 바다를 항해하는 조직은 그 어디에도 없다. 아무리 안정된 조직이라도 예기치 않은 위기 상황에 직면하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위기에 대한 극복이냐? 위기에 대한 굴복이냐? 이 문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영역이 바로 위기 관리력이다. 예기치 않은 거래처의 도산, 고객으로부터의 갑작스러운 거래중단, 회사 내부에서 터진 불미스러운 일 등등. 우리가 리더의 위기 관리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이런 갑작스러운 사건사고에 대해 리더가 어떻게 초기대응을 하느냐가 회사의 운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리더의 현명한 초기대응은 자칫 무너질 수도 있었던 조직을 다시 살리는 모멘텀이 되기도 한다. 반면, 멍청한 리더의 부실한 대응은 잘 나가는 조직을 순식간에 훅 가게 만드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몇 가지 현장 사례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 리더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성과관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리더십을 포함한 조직의 모든 활동은 결국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가 리더들에 대한 교육에 신경을 쓰는 이유도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성과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에 대한 육성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 팀 내부의 단합이나 협동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 조직에 예상치 않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어떤 자세와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이유. 그 이유는 이 모든 것들이 전부 결과적으로는 팀의 성과, 나아가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목표설정의 방식, 과업을 전할 때의 전달방식, 무임승차를 예방하는 해결책, 미팅이나 회의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등은 모두 성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주제들이다. 모두 실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다.

회사는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동료들과 그들의 가족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두의 기반이다. 따라서 무조건 생존해나가야 한다. 거기에 더해 기왕이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나가면 더욱 좋겠다. 이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필자가 제시하는 해답은 ‘인사이드아웃 전략’이다. 인사이드아웃은 기업 성장의 동인을 조직에 소속된 사람들에게서 찾는 전략이다. 조직의 성장을 내부 사람들의 역량과 연계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의미의 경영학 용어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 리더십과 조직문화이다. 조직문화가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분위기 개선 운동이라고 본다면, 리더십은 위로부터 이를 지지해주고 응원해가는 이미지다. 스마트한 리더들의 지원을 받아 주니어 직원들이 활발하게 조직개선 활동의 선봉에 서는 모습이 스마트리더가 추구하는 기본 개념이다.


◎ 추천의 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이런 때, 인사관리, 성과관리, 미래인재육성, 조직관리 등 새로운 소통문화를 현장감 있게 분석한 책이 나왔다.
이론적인 내용보다 실제 상황에 맞추어 미래 조직관리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어떤 인재를 채용하고, 어떻게 육성관리해서 조직의 사기를 높일지에 대해 구체적인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이 개념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 문제를 현실성 있게 잘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참고해야 할 중요한 지침서로 많은 사랑을 받을 듯하다.

_김상철(한컴그룹 회장)

대표가 되고 나서 더욱 절실해지는 것이 HR이었다. 역량있는 리더의 발탁과 개발육성, 그리고 기업문화는 항상 나를 괴롭히는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단비와 같은 책이 나와 참 반갑고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기존의 책들보다 더욱 믿음을 주고 깊이를 더하는 점은, 첫째로 근거가 되는 많은 자료와 논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수백 명의 현장 설문을 통한 리더들의 고민을 깊이 파악한 탓에 현장감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최근의 조류에도 맞추면서 리더들의 마음을 읽는, 그러면서도 결국 리더들이 갖는 고민의 답을 명쾌하고 시원하게 제시해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실전기술들을 최대한 빨리 사내에 적용할 생각이다.

_진재승(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책과 연구논문을 통한 학습, 즉 북 스마트(Book smart)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실제 경험을 통한 지식과 지혜의 습득, 즉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이다. 북 스마트와 스트리트 스마트를 모두 겸비한 조직관리 분야의 대가, 신경수 대표의 책에서 대격변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최강조직을 만들 비법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당장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기술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에서 조직관리에 고민하고 있는 현장의 책임자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_조영탁(휴넷 대표이사)

조직문화로 유명한 신경수 대표가 이번에는 리더십과 관련한 책을 집필하였다. 첫 장을 열면서 그가 왜 리더십을 화두로 꺼내고 있는지를 이해했다.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역량이 우선 올라가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연구논문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참 구체적이고 설득적이다. 지금 당장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실전기술을 많이 담고 있어서 조직관리에 고민하는 리더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_양형남(에듀윌 회장)

조직의 최고 책임자로서 항상 갈증을 느끼고 있는 대목이 역량있는 리더의 발굴과 육성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항상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당장 눈앞의 과제해결이 우선이라는 현실적인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존의 리더육성에 대한 가이던스가 실제와는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 많았기 때문에 어려움의 깊이가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민의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일선 부서장에게 필요한 조직운용의 테크닉을 잘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조직문화로 이름을 알린 신경수 대표가 쓴 글이기에 더 신뢰가 간다.

_윤성태(휴온스그룹 부회장)

조직을 이끌면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궁금증이 있었다. 모티베이션이다. “본인의 의지로 자발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나?”하는 생각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누구나가 갖는 생각일 것이다.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고민만 늘어나는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좀더 일찍 이 책을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조직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현장의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력이 돋보이는 책이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모두에게 독서를 권유한다.

_한경희(한경희생활과학 대표이사)

변화가 심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일수록 리더의 역할은 더욱 커진다. 기업에 있어 최근의 환경은 변화의 패턴을 예측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변화의 주기도 일정하지가 않다. 이러한 환경에서 조직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의 하나는 조직의 기본역량과 조직 민첩성을 평소에 기르는 것이다. 그런데 기본역량의 중심은 사람이다. 그리고 사람을 리드하는 사람이 리더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마트한 리더가 어떻게 이러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이 제시하고 있다.

_변연배(우아한형제들 인사총괄임원)

◎ 책 속으로

지속적인 재택의 이유가 본사의 지시에 의한 피치 못할 상황에 의한 것이라 하더라도 일정한 기준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어느 상황에서 재택이고, 어느 상황에서는 출근인지에 대한 확실한 규정사항을 만들어 공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미팅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멤버들이 자주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는 그 누구도 회사가 단지 일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직원들이 사무실을 공유하지 않게 되면서 배울 기회 놓치고 있다”는 JP모건의 보고서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Part 1 멤버육성-02 회사는 단지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44~45쪽]

공개석상에서 항상 직원들을 야단치는 어느 사장님이 있었다. 그런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나에게 그분이 하신 말씀이다. “신 대표님, 사람은 원래 잘하고 못하는 것에 대해 조용히 말하면 알아듣지 못해요. 남이 있는 앞에서 칭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처럼 잘못에 대한 지적도 남이 보는 앞에서 해야 효과가 큰 법입니다. 우리 신 대표님은 공부만 해서 현장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라면서 나에게 반론을 제기한 적이 있었다. 사람이 저마다 자신의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사고가 고착화된 것처럼 그 분의 이런 확신도 자신의 리더십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실적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확신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특징 중의 하나이다.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분들의 올드한 가치관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가급적 공개석상에서 타인을 나무라거나 야단치는 행동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이런 행동이 청소년의 비행을 부추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Part 1 멤버육성-04 자존심만큼은 지켜주어야 한다: 57쪽]

이상의 결과를 봤을 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직장 분위기는 확실히 조직성과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조직분위기를 ‘개인차원에서 알아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조직이 나서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시대적 상황이 갈수록 이런 분위기를 요구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내는 회사가 좋은 회사, 우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업종에 대한 차이는 없다.

[Part 2 팀워크 향상- 01 조직은 분위기가 전부다: 89쪽]

“신 소장, 마침 ‘정리정돈’이라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하나 들려드릴까요?”
“네 대표님, 무슨 이야기인데요?”
“신 소장도 알다시피 내가 그 유명한 00화장품을 퇴직하고 지금의 회사를 설립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아까 말한 ‘정리정돈’과 관련해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었답니다.”
“그게 무엇인데요?”
“일 잘하는 친구들의 특징이 정리정돈을 잘한다는 거예요. 반면,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친구들의 책상을 가보면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복장도 마찬가지에요. 반듯하고 청결하게 입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조직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반대로 복장상태가 별로이다 싶은 친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상사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신기하지 않아요?”

[Part 3 위기관리-04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명심하자: 196~197쪽]

회사에서 일한다는 건 단순하게 일만 한다는 뜻이 절대 아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상담하고 논의하고 토론하고 하는 등의 일련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서 조직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같이 달성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성에서 성과라는 것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 보고 싶은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성과라는 결과변수가 생겨나는 것이다.
때문에 중요한 건, 이런 관계성이 어떻게 하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즉, 문제는 출근이냐 재택이냐의 수단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본질적 니즈가 어디에 있느냐의 문제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본질적 니즈가 해소되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도출될 것이다.

[Part 4 성과관리-02 심리적 유대감이 성과를 만든다: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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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경제질서

도서정보 : 질비오 게젤 | 2021-12-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평등과 양극화의 주범인 임대료와 이자라는 불로소득에 맞서
공유토지와 감가화폐로 세우는 새롭고 놀라운 경제 패러다임

“나는 우리 미래에는 마르크스의 정신보다는 게젤의 정신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고 믿는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

“현대 자본주의의 근본적 취약점을 이해하려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장상환, 경상국립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질비오 게젤은 탁월한 통찰력과 치밀한 사고를 가진 독일 출신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경제이론가였다. 게젤의 대표작 <자연스러운 경제질서>는 1900년대 초 자신이 기업을 경영하며 실제로 겪은 경제문제와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이 책에서 게젤은 자본주의에 대한 폭 넓고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경제이론가들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만의 과감하고도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어 후대의 경제학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자연스러운 경제질서’란 인간의 본성에 적합하여 인간을 번영시키는 경제질서로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이다. 하지만 현재 자본주의는 기술발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빈부격차, 실업 등의 문제가 많다. 그 원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두 가지 불로소득 특권인데, 하나는 토지의 사적소유에서 비롯된 임대료, 또 하나는 화폐의 축장에서 나오는 이자소득이다. 이에 게젤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해결을 위해 ‘자유토지’와 ‘자유화폐’의 개념을 구상하여 토지개혁과 화폐개혁을 주장한다.
자유토지란 국유화된 토지로서, 국가가 채권을 발행해 사유지를 매입하고, 토지 사용자들에게 임대료를 받는 것이다. 자유화폐는 일반적인 상품들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가되는 화폐를 가리키는데, 화폐의 축장기능을 없애고 교환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 게젤은 이 책에서 이 두 가지 개혁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가능한지를 역사적 근거와 당대 현실의 맥락을 섭렵하면서 냉철하게 분석한다. 거침없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게젤의 대안이 이 책 전반에 걸쳐 치밀한 논리로 독자를 설득한다.
임대료와 이자라는 불로소득에 맞서 공유토지와 감가화폐를 제시한 게젤의 경제 패러다임은 불평등과 양극화라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충분히 논의될 만하다. 그런 점에서 <자연스러운 경제질서>는 지금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임에 틀림없다.


본문 중에서
화폐가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항상 존재해야 할까? 하나의 상품인 화폐가 다른 상품들에는 교환수단으로서 봉사해야 하는데, 화폐가 그 상품들보다 우월해야 할까? 화재나 홍수, 경제위기, 전쟁, 유행의 변화가 있을 때 화폐만 그 피해를 면해야 할까? 왜 화폐는 자신이 봉사하는 재화보다 더 우월해야 하는가? 그리고 재화에 대한 화폐의 우위는 우리가 잉여가치의 원천이라고 발견한 특권, 즉 프루동이 폐지하려고 노력한 그 특권이 아닌가? 그렇다면 화폐의 특권을 끝장내자. 아무도, 저축자, 투기자 또는 자본가조차 시장이나 상점, 창고의 물건들보다 상품으로서의 화폐를 더 선호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화폐가 재화에 대한 지배력을 갖지 못하게 하려면 재화들이 그렇듯 화폐도 썩어야 한다. 화폐도 나방과 녹의 습격을 받고, 병들고, 닳게 하자. 그리고 화폐의 수명이 다하면 소유자로 하여금 죽은 화폐의 옷을 벗기고 땅에 파묻는 비용을 지불하게 하자. 그렇게 해야 비로소 우리는 프루동이 하려고 했던 것, 즉 화폐와 재화를 같은 선상에 놓고, 완전히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
‘자유토지’란 개념에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다. 그 개념은 절대적이다. 지구와 관련해서 어떤 민족의 권리도, 어떤 주권국가의 특권도, 어떤 국가의 자결권도 없다. 지구에 대한 영유권이란 민족 단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나라도 국경을 만들고 수입관세를 부과할 권리가 없다. 자유토지란 지구를 수입이니 수출이니 하는 개념이 없는 하나의 구체球體로 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자유토지란 전 세계적인 자유무역으로 모든 관세가 완전하게 제거된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국가 간 경계도 마치 스위스 자치주 간 경계처럼 단지 행정적 의미만 가져야 한다.
*
독일에서 상업 협약과 관련한 모든 곤경은 토지의 이해관계에 의해 발생했다. 독일 중부 운하 관련 논의가 질질 끌게 된 것은 토지 소유자들의 반대를 극복해야 했기 때문이다. 거주 이전의 자유, 노예제 및 농노제의 폐지와 같이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는 모든 사소한 천부의 자유권은 무력투쟁으로 토지 소유자들에게서 뺏을 수밖에 없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 총을 쏘고 무력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장기간 많은 사람이 죽어간 미국의 남북전쟁도 결국 토지 소유자와의 투쟁이었다. 모든 종류의 진보에 대한 반대는 토지 소유자로부터 나왔다. 만약 진보가 그들 손에 달렸더라면 거주 이전의 자유, 보통선거 등은 토지 임대수익을 위해 이미 오래전에 희생되었을 것이다. 학교, 대학 그리고 교회는 처음부터 토지 소유자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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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화폐는 매주 액면의 0.1퍼센트, 즉 연간 5.2퍼센트를 화폐 소유자 비용으로 감가된다. 화폐 소유자는 앞에서 설명한 통화스탬프를 부착하여 지폐 액면을 유지해야 한다. 화폐를 보유한 사람들은 누구나, 연초부터 매주 스탬프 한 장씩을 지폐 위에 표시된 해당일자의 빈칸에 붙인다. 예를 들어 100달러 지폐에 매주 수요일마다 10센트 스탬프가 부착되어, 8월 4~11일 사이에는 31장의 10센트 스탬프(3.10달러)가 붙은 상태로 시중에 나타난다. 한 해가 지나면 100달러 지폐에는 52장의 10센트 스탬프가 부착되어야 한다. 즉 다시 말하면 보유자 부담으로 매년 5.2퍼센트씩 감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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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화폐의 목적은 화폐가 누리고 있던 특권을 없애는 것이다. 이 불공평한 특권은 순전히 전통적 형태의 화폐가 모든 일반상품에 비해서 막대한 장점, 즉 불멸한다는 장점을 갖기 때문이다. 종래의 화폐는 감가되지 않는다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노동생산물에는 상당한 보관유지비용이 필요하며, 설사 그 비용을 들이더라도 상품의 점진적 소멸을 늦출 수는 있을지언정 없앨 순 없다. 화폐 소유자는 바로 그 화폐의 소재(귀금속이나 종이)가 가진 성질에 의해 그러한 손실을 면하고 있다. 그래서 상거래에서 상품 소유자는 늘 서두르는 반면 자본가(화폐 소유자)는 기다릴 여유가 있다. 가격협상이 결렬되면 손해를 결국 보는 것은 언제든지 상품 소유자,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넓은 의미에서의) 노동자이다. 상품 소유자(노동자)를 압박하여 그들의 노동생산물을 제값 이하로 후려칠 수 있기 때문에 자본가는 늘 이 상황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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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 박세환 | 2021-12-0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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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of Cooperatives and Social Enterprises in Korea

도서정보 : Yoon Kyu Park | 2021-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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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onghoe University in Seoul, Korea, launched the first PhD/Master program for cooperative management in Korea. The Graduate Cooperative Management program has produced more than 70 research papers in the well-known journals since 2010. The program’s close working relationship with cooperative movement in Korea enables students and practitioners to get the first-hand knowledge of cooperatives.

The editors of the book (Yoon Kyu Park, Sang Hoon Lee, Seungkwon Jang, Woo-Suk Choi, Sangsun Park, Sang-Youn Lee) are all professors of the Department of Management of Cooperatives, Graduate School & Cooperative MBA, Graduate School of Social Economy in Sungkonghoe University. And most authors of the book are professors, researchers, and post-graduate students of th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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