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탈출, 일탈로 성공하기
도서정보 : 유민수 | 2018-07-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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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흙수저의 자기경영 교과서
▶ 초등학교 4년 중퇴 원조 흙수저의 중산층 진입 성공기
소위 ‘흙수저’는 현실적으로 믿고 기댈 곳이 없다. 역경을 이겨내고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비법을 담은 책은 많으나, 흙수저에겐 남의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회사에 다니는 50대 가장이다. 역경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지금은 성공한 중산층이 되었다. 스타처럼 빛나는 성공보다 소시민의 삶에 가깝지만,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균형 잡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을 대다수 흙수저에겐 오히려 현실적인 롤 모델이다.
「흙수저 탈출, 일탈로 성공하기」 는 흙수저의 전형인 저자가 자기 변화의 일탈로 흙수저 탈출에 성공한 ‘흙수저 연금술’에 관한 이야기다. 연금술의 진정한 의미는 납을 금으로 변화시키듯, 인간 내부에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 신성한 존재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라는 데 있다. 저자는 모험주의를 싫어한다. ‘훌륭한 인격과 좋은 인성이 성공을 부른다.’는 신념으로, 인생은 마라톤이니 긴 안목으로 꾸준히 달려야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흙수저 탈출엔 성공으로 향하는 선순환 열차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하며, 그 열차는 자기 변화의 일탈로 출발해서 부의 축적, 자녀교육, 행복한 가정 만들기까지 성공해야 비로소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4학년 중퇴 후, 40여 년 간 땀과 눈물로 일궈낸 저자의 자기경영 성공의 경험이 실려 있다. 흙수저라고 행복한 삶마저 포기할 수 없다는 저자는, 가진 것 없는 흙수저이기에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기 변화의 일탈을 꿈꾸고, 몇 배 더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운다. 저자는 다시, 내가 변하면 배우자가 변하고 자녀도 따라서 변하며, 가족 구성원 각자의 순방향 변화가 작은 성공을 낳게 되는데, 이것이 서로의 성장 촉진제가 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고 말한다.
흙수저 탈출! 저자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변화 의지, 그리고 실천적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삶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필요로 하는, 그리고 흙수저 탈출의 드라마를 꿈꾸는 이 땅의 흙수저에게 본보기가 될 인생 이야기다.
▶ 흙수저 탈출과 성공의 길
가진 것 없고 못 배운 부모 밑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흙수저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선,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라는 명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주인이니 책임을 져야 하고, 주인이니 예쁘게 가꿔야 한다. 노력 말고 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퇴로 없는 미로에서 길을 잃었다 말하지만, 수많은 성현이 남기고 간 가르침에 이미 성공의 길을 명확히 일러두고 있다. 훌륭한 인격과 좋은 인성을 갖추면 성공은 따라온다. 성실한 노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는 그러한 인품의 자연스런 발현이며, 성공의 핵심 요소다. 당신이 진정으로 흙수저 탈출을 원한다면, 얄팍한 처세술은 멀리하고, 책 읽고 꿈을 꿀 일이다. 그리고 평생을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세상은 우뇌시대
도서정보 : 스즈키 도모코 | 2018-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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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두뇌”에는 좌뇌와 우뇌가 있다.
그리고 “좌뇌”는 한 문제에 한 가지 답만을 하는 <논리적 사고>를 하며, “우뇌”는 다양한 답을 이끌어내는 <창조적 사고>를 한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이 되려면, 창조적 우뇌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 우뇌는 우리 인체의 오케스트라이며, 사령탑이다. 그래서 최고의 존재가 되려면 시각적, 공간적, 창조적 우뇌의 사고를 해야 한다. 좌뇌의 논리적 사고는 이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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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신을 최고로 만들어줄 <우뇌개발 활성법> 트레이닝 책이다.
당신의 기억력과 사고력, 창조력강화는 물론 비즈니스와 학습능력향상, 그리고 자기계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처럼 우뇌를 알면 목표와 성공이 보인다.
<우뇌>는 창조적, 공간적, 예술적, 종합적 능력이 뛰어나 우리의 기억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 저장한다. 그리고 우리가 판단하고 행동을 계획할 때 많은 도움을 준다.
그래서 좌놔는 지식의 뇌, 우뇌는 지혜의 뇌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인터넷정보가 주체할 수 없도록 넘쳐나는 미래는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많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즉 인공지능 미래는 “창조적 지혜”가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적 발상의 지혜 보물창고, 우뇌를 깨우는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 모든 비법이 담긴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나의 표현기술
도서정보 : 와시다 코다마 | 2018-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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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을 멋지게 살아가려면, 상대에게 나를 잘 표현해야 한다. “나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나를 상대에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똑같은 말을 짜증스럽게 표현하면 상대방은 감정이 상할 것이며, 온화하고 부드럽게 행동을 한다면 상대에게 “좋은 호감”을 분명히 얻을 것이다. 그래서 “표현의 기술”은 무척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언어와 행동, 제스처 등 “표현방법”을 배워야 한다. 매력적인 “표현력”은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목받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옷차림과 외모만이 나의 표현이 아니다. 행동, 언어, 예의범절뿐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 마인드, 화술, 말과 글, 태도 등 모두가 자신을 표현한다. 그리고 이것을 조금만 연습하면 당신은 자신을 멋지게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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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표현기술 설명서”다. “나를 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을 불러온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표현기술을 익혀라. “표현기술”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인간관계, 면접, 취업, 비즈니스 등에서 나를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 “업무능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스타일로 주목받는 사람이 되자. “스타일”이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옷차림이나 외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 말투, 예의범절뿐만 아니라 일과 인생에 대한 자기만의 “철학, 학력, 직위”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총체적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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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매력적인 스타일”은 당신을 돋보이게 하고 언제 어디서든 당신을 주목받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자신을 높이 평가받기 위해서도 표현기술이 더욱 필요하다. 만약 “표현기술”이 떨어지고 내용이 충실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을 받으면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더욱 잘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반면에, 그렇지 못하면 기분이 상하게 마련이다. 이처럼 사람은 표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이나 행동을 정확히 표현해야 한다. 옛말에, “침묵은 금”이라고 했듯이 아무리 <표현기술>이 좋아도 그것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따라서 지나친 자기표현은 삼가야한다. 또 어떤 방법이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그 기술을 꾸준히 노력해야만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와 인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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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표현하는데 그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이 사람을 볼 줄 모른다. 혹은 내 재능을 모른다며 다른 사람을 탓한다. 이런 태도로는 자신의 표현력을 향상 시킬 수 없다. 또 인정받지 못해도 상관없다는 자세로는 자신의 능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없다.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자신에게도 충실하지 못해 결국은 모두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표현기술은 “자기관리의 테크닉”인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표현기술”을 알기 쉽게 쓴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선 긋기의 기술
도서정보 : waki kyoko | 2018-07-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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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기까지.
더 넘어오면 곤란합니다만.”
내 의사와 관계없이 초대된 단톡방에서 끊임없이 날아오는 메시지 알림.
나에게 함부로 하는 연인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연애.
잔혹한 업무량을 소화하기 위해 휴일 없이 이어지는 야근 행진.
모두 제대로 선을 긋지 못해 발생하는 일들입니다.
흔히들 ‘정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물건 정리’를 떠올리지만, 그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관계 정리’입니다. 관계 정리의 첫걸음은 상대와 나 사이에 정확한 경계선을 긋는 것이죠.
이 책은 우리가 선을 잘 긋지 못하는 이유를 ‘나 중심 선택’이 아닌 ‘남 중심 선택’을 하기 때문으로 보고, 이런 상태를 전환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가족․연인관계’처럼 아주 밀착된 사이, ‘친구관계’처럼 마음을 나누는 사이, ‘직장 내 인간관계’처럼 어쩔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사이에 각각 알맞은 거리와, 선 긋는 법, 상대가 그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이 모든 관계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나 자신과의 관계’라고 이야기한다는 점입니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바로선 사람이라면 타인과의 관계도 잘 해나갈 수 있습니다.
선 긋기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자기 축이 확실한 거죠. 자기 축이 확실한 사람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잊지 마세요. ‘나 위주’로 살아도 큰일 나지 않습니다.
구매가격 : 10,360 원
플랜B는 개뿔, A도 없던 퇴사
도서정보 : S2ON | 2018-07-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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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취업난’과 ‘제 꿈은 퇴사입니다’
‘취업난’과 ‘퇴사’라는 상반되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생존을 위해 저와 함께 발버둥치는 취업준비생과 입사 후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1~2년차 사회 초년생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입사 후 1년이 되자 퇴사를 하고 18개월 동안 취업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도 진행 중인 제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제넘게 취업과 퇴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는 취업준비생에게는 퇴사가 없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자그마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이에게는 다시 한 번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퇴사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프리토킹
도서정보 : 이광헌 | 2018-07-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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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여러 상황에 따른 회화 표현을 학습하고, 주제에 맞는 토론을 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수업을 통해서 한국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나라와 비교하며 능숙하게 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사용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나도 내 감정과 친해지고 싶다
도서정보 : 황선미 | 2018-07-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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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99%는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것이다!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싶은, 내 감정과 친구가 되고 싶은,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지침서다. 상담학 박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친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친해져야 건강한 삶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감정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나아가 인간관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행복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따뜻한 관계가 그립다면 나와 상대의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느끼지 못해서, 혹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서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에서의 괴로움을 겪는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익힌다면 살아가면서 적절하게 감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은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의 중심에 있다. 이 책은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 중에서도 일상적이며 부정적 감정인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감정들은 내 마음속에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고, 타인에게 있는 그대로 털어놓기도 어렵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 감정이 버려야 할 감정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모든 감정은 가치중립적이기에 세상에는 나쁜 감정도 없고, 좋은 감정도 없고, 그저 다양한 감정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님을, 핵심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데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감정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감정에 휩싸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즉 화가 날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슬플 때마다 목청껏 우는 것은 감정에 흔들리고 휩싸이는 것이지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상적인 감정 이야기를 통해 ‘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진정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친해지는 법
우리 주변에 감정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도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고 표현하는 사람도 드물다. 사람은 슬플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창피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런데 정작 누군가로부터 “화가 나도 괜찮아”라는 말을 직접 들은 적은 없다. 그래서 사람이 화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나 자신이 화나고 슬프고 우울해도 괜찮은지 헷갈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을 때 조절하는 방법도 모르고, 숨 한 번 고를 여유도 없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을 읽고 감정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고,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살면서 자기감정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에게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본 사람들은 눈빛부터 다르다. 자기감정을 진짜로 드러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에 생기가 살아날 것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에게 감정은 왜 중요한지, 내 감정은 지금까지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들여다본다. 숙제처럼 골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정. 그만큼 깊이 숨어있는 감정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2~ 6장에서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상적 감정들인 화·공허함·부끄러움·불안·우울에 대해 들여다본다. 우리에겐 여러 감정들이 있지만 이 책에서 특별히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로 추린 것은 다른 감정들보다 이 감정들이 더 문제시되기 때문이다. 분명 화가 났는데, 외로운데, 공허한데, 수치스러운데, 죄책감이 느껴지는데, 불안한데, 우울한데 어디다 떳떳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감정들이다. 그런 감정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사랑이라는 치유법을 제시한다. 용서하는 사랑의 힘, 감싸주는 사랑의 힘, 채워주는 사랑의 힘, 버텨주는 사랑의 힘, 기다려주는 사랑의 힘으로 우리의 감정은 비로소 수용되고 소통된다.
■ 책 속으로
감정이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기를 어려워합니다. 먹고살기 바빴던 시대에 살던 부모님 세대들은 더할 나위 없겠지요. 많은 사람이 생존의 문제에 빠져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한다는 것을 사치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아버지의 손을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다는 아들, TV 앞에서 단절된 가족 식사, 속마음과 달리 괜히 잔소리만 늘어놓는 어머니….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이 감정에 충분히 기름칠을 하지 못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질문은 소명이 되었습니다. ‘되도록 많은 사람이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먼저 알게 도와주고 그다음에는 느끼도록 도와주자.’ 나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의 근원을 아는 것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시작입니다. 그런데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알고 나서는 느껴야 합니다. 내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반응해야만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_pp.29~30
우리 마음속에 덩어리지어 있는 감정들을 세밀하게 인식하는 것을 ‘감정의 분화 emotion differentiation’라고 합니다. 감정을 분화시키는 것은 마치 말초신경을 발달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몸 전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팔다리의 움직임으로도 충분하지만, 젓가락질을 하기 위해서는 손가락 근육이 발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야구 같은 정밀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손마디와 손끝의 섬세한 신경을 이용해 직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로애락만으로도 살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숙하고 세련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정들을 분화하고 발달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야구선수가 변화구를 잘 던지기 위해 한 동작을 수도 없이 반복하듯이 우리도 대화를 통해서,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상담이라는 전문적 도움을 통해서, 이외에도 여러 매개를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다듬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_pp. 38~39
상반되는 여러가지 마음이 공존하는 것을 ‘양가감정 ambivalence’이라고 합니다. 양가감정은 어른의 감정입니다. 어른이 될수록 우리는 한마디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뜨거운 국이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순간부터 어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외도를 한 배우자가 미치도록 밉고 화가 나면서도 옆에는 계속 있어줬으면 하는 말도 안 되는 마음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니 어쩌겠습니까? 양가감정도 감정입니다.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기 때문에 양가감정도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인정해야합니다. 감정은 이렇게 때론 모순적이고, 매우 복잡합니다. 감정은 한 시점에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짧은 시간에 변할 수도 있습니다. 감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감정에 대해서는 옳은 사람도 없고, 그른 사람도 없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감정이 다르고, 너와 나의 감정이 다릅니다.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해도 서로 다르게 느낄 수 있고, 똑같이 수치심을 표현하지만 서로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디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_pp.41~42
‘화가 난다’라는 말을 가만히 살펴보면 ‘누가’라는 주어가 없습니다. ‘화’가 주어입니다. 그런데 화를 낸다는 것은 다릅니다. ‘내 어깨를 툭 치고 간 그에게 내가 화를 냈다’처럼 사람이 주어가 되고 화가 목적어가 되어 화가 난 구체적 이유와 대상이 나옵니다. 즉 화는 감정 그 자체이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당사자가 화를 냈을 경우에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집니다. 이 당연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해 화에 대한 수많은 사건과 오해가 벌어집니다. 화는 외현적인 행동, 특히 공격적인 행동과 관련이 깊습니다. 화가 과하면 타인에게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해치는 일이 반복되면서 역사 속에서 화는 부정적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화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동시에 화는 다루기 매우 까다로운 감정입니다. 문제는 ‘화’ 자체가 아니라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_pp.72~74
‘화병’이란 말을 많이 들어보셨지요? 화병의 사전적 정의는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간의 생리 기능에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병’입니다. 사람이 아주 오랫동안 화를 품고 살면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임상현장에서 교과서처럼 사용되는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DSM-IV』에는 화병이 한글 고유명사 그대로 ‘Hwabyung’이라고 등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에서 나타나는 ‘분노 증후군anger syndrome’이라고 인정하고 있지요. 문화적으로 고유한 증상으로 인정되기 전까지 화병은 우울증의 한 양상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화병은 우울증과는 다른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병火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병을 앓는 사람들은 몸에서 열기가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속에서 무언가가 치밀어 오르면서, 목이나 명치에 덩어리가 뭉친 것 같은 느낌을 자주 호소합니다. 사람이 오랫동안 화를 품고 참기만 하면 쌓인 화가 마음과 몸을 상하게 합니다. _pp76~78
정체 없는 화가 쌓이면 사소한 갈등에도 예민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욕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홧김에 사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없어진 대상과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공중에 소리를 지르고 세상을 탓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습관과 타성에 젖어 무분별하게 화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희망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일수록 사실은 의지가 매우 강하고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상실에 바로 쓰러지지 않고 화를 낸다는 것은 그만큼 잘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그들은 다만 강한 의지를 화를 내는 데 소진하고 있을 뿐입니다. 의지의 물길을 바꾸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타고난 강한 에너지를 어리석게 사용하는 직무유기를 저지르는 셈입니다. 직무유기를 하지 않으려면 물길을 돌려야 합니다. 화를 제대로 내는 방향으로 말이죠. _pp.95~96
함께 있으면서도 혼자 있는 것 같은 그 감정이 얼마나 외롭고 공허한가요? 떠들썩하게 웃고 마셔도 뒤돌아서면 순간 외로워지는 것이 인간 마음입니다. 그러니 너와 나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마음 시린가요? 슬프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좁힐 수는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살며 마음을 나누고자 같이 살 수 있습니다. 깊은 사명감을 나누기 위해 특별한 모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이를 좁힐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너와 나’만큼의 간격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학창시절엔 단짝을 찾고, 커서는 연인을 찾습니다. 사람으로 채울 수 없다면 음식, 술, 게임, 쇼핑, 성을 친구 삼아 어디에든 융합하려 노력합니다. 안타깝게도 어떤 노력으로도 사람 사이의 거리를 없앨 수 없듯이 어떤 행동으로도 공허함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공허함을 받아들인다는 뜻일 겁니다. 나 말고도 외로운 남과 관계를 좁히며 살아야 하는 여정이겠지요. pp.129~130
사람 사이에 거리를 느끼며 사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닙니다. 누구나 어느 정도는 공허하고 허전합니다. 다만 느끼는 정도가 다를 뿐입니다. 내 마음에 공허함의 크기가 크다면, 만나면 즐겁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이 이 역할을 해준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기회는 많습니다. 살면서 만나온 좋은 친구들, 나를 이해해주는 따뜻한 연인, 힘이 되는 공동체는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도 나를 비판하지 않을 만한 사람들, 소명을 함께 공유하며 또는 소명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을 함께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사람과 함께하세요. 마음속 구멍은 혼자서는 절대 줄일 수 없습니다. 함께 체온을 나눌 때에만 공허함이 옅어지니까요. 그것도 서서히요. _pp.132~133
부끄러움은 나의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을 누군가가 지켜본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문제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그 자체가 아닌 이를 감추려는 노력에서 나옵니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지만 이 감정들이 지나간다고 해서 아무것도 망가지지 않습니다. 부끄러움을 가리려는 과도한 시도가 완벽주의, 강박적으로 무언가에 탐닉하고 이를 취소하는 행동들, 분노억제와 분노폭발 행동 등의 문제를 유발합니다. 안타깝게도 가리려는 시도 중 어느 하나도 죄책감과 수치심을 덜어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자기 관리와 대인관계에 실패했다는 자괴감만 가져옵니다. 자신의 가치를 더욱 깎아내리기만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위로가 되는 사실은 부끄러움 없는 인격의 성장은 없다는 점입니다. 결국 부끄러움이 주는 인간의 유한함과 약함을 경험해보는 것이 성장의 시작입니다. 그래야 거리낌 없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나보다 나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_pp.155~156
사람은 누구나 불안해합니다. 불안 치료는 불안을 공기처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공기는 우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지만 사람들은 공기를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러다 가끔 바람이 불 때면 ‘아, 공기가 있었지’ 하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공기가 제 할 몫을 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매일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주며 묵묵히 그 자리를 채우지요. 불안도 그렇습니다. 불안은 사람들이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속에서 묵묵히 제 기능을 합니다. 그러니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바람이 부는 듯 인생의 소소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내가 불안하구나’ 하고 깨닫게 되지요. 높은 산에 올라가면 가쁜 숨을 내쉬듯이 힘든 시절에는 더 불안할 수 있습니다. 날 때부터 폐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힘을 주어서 숨을 쉬어야 하듯,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사람들은 마음에 더 신경을 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면 괜찮습니다. 사람에게는 불안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고, 불안하면서도 여전히 도전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으니까요. pp.202~203
사람은 중요한 대상을 잃었을 때 상실감을 경험합니다. 저는 이 글을 쓰기 바로 전에 강력한 일상적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졸음을 쫓으려고 커피를 마시다가 실수로 노트북에 커피를 쏟아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를 잃으면서 일상적 상실감을 느낍니다. 이때 내가 잃은 것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따라 쉽게 넘길 수도 있고, 우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그것을 잃은 상태라도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앞으로 가기를 포기할 것인가에 따라 우울함이 일상적 기분으로 남을 수도 있고,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병리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우울하면 다 우울증이라고요? 우리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우울한 마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상실과 고통이 많은 인생살이가 우울증을 만들 수 있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상실이 개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상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반응합니다. _pp.211~213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Elizabeth Kubler Ross는 “사람들이 상실을 겪으면 대개 비슷한 단계로 반응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애도는 ‘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의 모든 단계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과정입니다. 상실을 겪으면 그 후 오랜 시간에 걸쳐 마음속에 나타나는 모든 감정들을 억압하지 말고 느끼며 표현해야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당사자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화를 낼 수도,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하려고 애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비판하지 않고 그저 함께 있어주어야 합니다. 당사자가 진짜 우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슬픔 뿐 아니라 행복하고 감사했던 추억도 나누며 생과 사, 행복과 불행이 뒤섞여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체험해야 합니다. 진정한 애도란 우울을 건너뛰지 않습니다. 우울에만 멈추어 서서 좌절을 곱씹지도 않습니다. 우울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가 내면에 자리 잡을 때, 상실은 내 안에서 소화되고 애도되기 시작합니다. pp.227~228
나를 알고 내 안에 숨 쉬는 감정을 알아야 합니다. 앞 장에서 감정들을 살펴보며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답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요리를 책으로만 배우면 맛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손맛 없는 음식점에는 손님들이 드나들지 않듯이 감정도 음식처럼 손맛이 필요합니다. 감정을 알기만 하는 사람은 손맛 없는 밋밋한 사람이 감정을 아는 체하는 꼴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아는 것 외에 우리 삶에 필요한 ‘사랑’을 다루고자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내 감정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은 개인의 영역이 아닙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면 아는 것으로 충분했겠지요. 앎은 혼자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면서도 충분히 쌓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과정은 타인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위니콧의 말을 빌리자면 ‘나에게 충분히 좋은 good enough 사람’ 다시 말해 ‘사랑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_pp.259~260
감정은 스스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마치 웅덩이에 물이 잔뜩 고여 있다고 해서 그곳에서 전기를 뽑아낼 수 없는 원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랑에 있는 의지를 빌려 감정을 지켜내고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비단 남녀 간의 사랑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고가는 온기. 네가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수용해주고, 그랬느냐고 공감해주고, 그래도 된다고 위로해주는 사랑. 아픈 아이를 향한 부모의 내리사랑, 한 번쯤은 잘못을 눈감아 주는 선생님의 사랑, 잘못된 길을 가는 아이에게 회초리를 들고 그 자책감에 눈물 흘리며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사랑,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 자신을 지키는 사랑, 그래도 아직은 살아갈 만하다며 매일 경험하는 그 사랑을 말합니다. 에리히 프롬은 모든 사람은 무언가로부터 분리되어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사랑을 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사랑만이 고립감과 분리감을 극복하게 합니다. 사랑만이 타인과 나를 결합시켜 감정을 받아들이고 소통하게 합니다. _pp.26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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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 2단계 : 추리 고수를 위한 탐정지수 높이는 15분 두뇌 게임!
도서정보 : 팀 데도풀로스 | 2018-07-0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당신의 잠들어 있는 탐정 DNA를 깨워라!”
명탐정 3인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 대결! 미스터리 서스펜스 탐정 퀴즈 심화편
추리소설의 가장 큰 두 가지 매력은, 바로 ‘극명한 논리성’과 ‘읽는 재미’이다. 추리소설은 범죄를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 엄격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인간의 두뇌 개발에 큰 자극을 준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이런 장점이 알려져 중·고등학생의 논리 공부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2단계)는 영국 추리 퀴즈의 거장이라고 칭송받는 팀 데도풀로스가 쓴 두뇌 게임 탐정 퀴즈북 심화편이다. 이 책에는 총 23편의 미스터리 추리 사건이 실려 있는데, 각 사건마다 탐정과 범인,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만한 증거들이 등장한다. 사건 해결을 위한 모든 단서는 이야기 속에 전부 제시되어 있어, 독자는 그중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인물이 하는 거짓말을 찾아내어 탐정처럼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총 2권의 시리즈 중 ‘심화편’에 해당하는 이 책은 한 편당 15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범인을 찾아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초급편에 해당하는 1단계보다 복잡해진 등장인물 간의 관계, 다양한 트릭, 범인과 탐정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해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또한 독자는 추리소설 속 탐정과 겨루며 사건을 해결하여, 그 누구보다 먼저 “범인은 바로 너!”라고 외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점수표를 체크하면서 소설 속 3인의 탐정보다 얼마나 더 예리한 지성을 가졌는지 두뇌 대결을 해보자. 범인 검거의 이해를 돕는 논리적인 설명, 촘촘한 사건 구성은 미스터리 탐정소설에 열광하는 독자는 물론 탐정 지망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 ※
구매가격 : 7,500 원
지혜의 마법(인스타라이브러리)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7-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혜의 마법』은 시대를 초월한 검증된 고전들로 보편적 진리를 전한다. 인류에 지혜를 선물한 다양한 인물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있으며 그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시사한다. 많은 나라가 패권을 다투는 때였기에 더욱 혼란스러웠으며 정쟁이 끊이지 않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겪는 치열함도 이럴 것이다. 따라서 혼란을 헤쳐 가는 인물과 그 시대를 보는 데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920 원
천하무적의 지혜(인스타라이브러리)
도서정보 : 김세중 | 2018-07-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천하무적의 지혜』는 삼천년을 넘나드는 동양고전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장 위대한 지혜들을 선정하여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인류에 지혜를 선물한 다양한 인물이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있으며 그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시사한다. 많은 나라가 패권을 다투는 때였기에 더욱 혼란스러웠으며 정쟁이 끊이지 않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겪는 치열함도 이럴 것이다. 따라서 혼란을 헤쳐 가는 인물과 그 시대를 보는 데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7,920 원